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18일 ‘농수산물 도매시장 현대화사업 건설공사 타당성조사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매시장 현대화사업은 옥산면 오산리 606-8번지 일원으로 도매시장을 이전 건립하는 사업이다. 용역수행은 ㈜케이지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도우, 한국산업관계연구원에서 진행했다. 용역은 크게 ▲건축 ▲토목 ▲타당성(학술) 분야로 진행됐다. ▲건축 분야에서는 우선 스마트물류동(지하)과 편익상가동이 추가돼 도매시장 전체 건축물 연면적이 기존 5만 730㎡에서 6만 2742㎡으로 증가했다. 스마트물류동은 저온유통체계, 저온경매가 가능한 구조로 계획해 디지털 유통과의 연계 등 향후 거래환경 변화를 고려한 가변적인 활용 가능성을 확보했다. 편익상가동의 경우 도매시장 취급품목 다양화를 위해 도입했으며, 도매시장 주 고객층인 소매상과 방문 시민 또한 도매시장에서 원스톱 쇼핑이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 자리에서 도매시장종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유통흐름을 고려해 배치도, 채소과일동, 수산동 평면도 가설계안을 작성했다. 세부적인 건축설계는 설계공모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토목 분야에서는 도매시장 이전예정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도는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인 공간정보 활용 확대와 도민의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행정정보를 시각화한‘한눈에 보는 도정 정책지도 서비스’를 추진한다. ‘한눈에 보는 도정 정책지도 서비스’는 지역사회의 현상을 분석하고 도민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선별해 행정정보와 위치정보를 한눈에 파악 할 수 있도록 제작된 충북 도정 맞춤형 정책지도로서, 올해 10월 중 충북도 누리집에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에 주소, 문서 등 목록화 형태로 제공되고 있던 행정정보를 지도로 표현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생활편의시설 등의 상세정보와 각 지역의 시설분포도를 쉽게 파악 할 수 있어 도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행정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정책지도 제작은 다양한 행정데이터 등록 및 공간분석이 가능한“스마트 충북 공간정보 플랫폼”을 통해 추진한다. “스마트 충북 공간정보 플랫폼”은 행정데이터의 융·복합을 통한 데이터기반의 지능적 공간행정 구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4월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충북도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행정의 분석 능력 향상을 위해 시·군 공무원를 대상으로 공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18일(오전 10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안전 종합대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민안전 종합대책 설명회’는 충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범도민적인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고, 유관기관‧단체와 협업시스템 구축을 통해 재난 걱정 없는 안전한 충북 구현의 기틀 마련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도지사, 박문희 도의회 의장, 차태환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이하 ‘안문협’) 공동위원장, 안문협 위원, 재난 관련 각급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재난안전 및 도정홍보 동영상 상영, ▲인사말씀, ▲안전관리헌장 낭독 및 결의, ▲충청북도 도민안전종합대책 보고, ▲샌드아트 안전공연, ▲안전다짐 캠페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 범도민 지역안전지수 72.05에서 74.00으로 향상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교통분야 ▲사회재난(화재․붕괴)분야 ▲범죄․자살 분야 ▲생활안전 분야 ▲감염병 분야 ▲자연재난 분야 등 부서별 6대 분야 26개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안전종합대책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강화, ▲범도민 안전의식 제고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17일 집중호우나 태풍과 같은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피해수습 능력 배양을 위해 전문가 초청 화상 방재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방재 교육은 이상기후로 방재 정책이 점차 고도화·전문화함에 따라 방재 담당자가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자연재난에 대한 위기 대응 능력과 재난안전의식을 기르기 위해 마련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을 비롯해 도·시군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고, ▲자연재난 정책과 대응 방안 ▲자연재난 피해 유형별 복구대책 ▲자연재난 피해 경감 발전 방향 등을 교육했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과 관련한 다양한 경험을 공유했고, 참여자들은 교육내용을 향후 개인별·부서별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충북도 관계자는 “재난유관기관, 민간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여름철 자연재난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최근 청주시에서 노래연습장, 외국인근로자 직업소개소 등에서 코로나 집단감염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청주시를 대상으로 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청주시에서 2개 이상의 시설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해 3일 이내 1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동종시설에 대해 7일간 집합금지와 아울러, 운영자·종사자 PCR 검사 행정명령 및 방역수칙 위반에 따른 고발·과태료 부과 등 강력히 조치한다는 방침과 연계한다. 도에서는 17일자로 집합금지가 종료되는 청주시 소재 약 680여개 노래연습장에 대해서는 영업재개 전에 사용자·종사자를 대상으로 자가검사키트 활용을 적극 권고하는 한편, 전체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확인 및 점검을 추진한다. 청주시 소재 직업소개소에 대해서도 방역수칙 준수여부 및 근로자 방역관리 대상 작성·관리 여부 점검과 내·외국인 신규채용 근로자 PCR 검사 실시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감염자가 집단 발생한 외국인 음식점과 여름 휴가철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자연발생유원지에 대해서도 점검반을 편성하여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아울러, 특별방역대책의 실행력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도가 지난 16일 충주 사방댐 붕괴사고와 관련해 도내 산림사업장 전반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대응 조치에 나선다. 산림사업장 안전관리 대상은 산림토목, 숲가꾸기, 산림휴양, 산림보호 4개 분야로 나뉘어지며, 도는 각 시군 및 산림환경연구소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대응 조치에 나서 줄 것을 긴급 지시했다. 각 분야별 세부계획으로는 산림토목 분야는 시행자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 점검과 작업자 안전교육을 실시토록 조치한다. 숲가꾸기 사업장은 작업참여 근로자 안전장구 착용 및 응급의료 체계를 확립한다. 산림 휴양림 등 집단 이용시설은 코로나19와 병행한 철저한 보건관리에 나서며, 산림보호 분야는 산림병해충 약제 관리와 생태복원 사업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오는 6월말까지 시군과 산림환경연구소, 도 산림녹지과와 합동으로 도내 주요 산림사업장에 대한 일제점검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16일, 도 산림녹지과 주관으로 11개 시군 산림부서 및 산림환경연구소 관계관과 PC영상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림분야 주요사업장에 대한 집중관리와 지역 안전관리를 위한 책임관리 방안을 마련토록 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 보건복지국 직원들이 6월 17일 진천군 덕산읍 산수리 소재 딸기 재배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도왔다. 보건복지국 직원들은 딸기 모주 런너 작업과 상토 보충, 관수 작업 등에 참여하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일손부족이 더욱 심각한 농촌에 작은 힘을 보탰다. 농가주는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중요한 때에 큰 도움을 받아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충청북도의 코로나19 대응 주관부서인 보건복지국은 지난 5월에는 소속부서별로 생산적 일손봉사를 실시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전정애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소규모로 추진하고 있어 아쉽지만,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다. 향후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추진하도록 하겠다.”며 계속해서 도민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뜻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22년 농촌협약 대상에 제천시와 음성군 총 2개 시군이 선정되어 최대 국비 532억원(총사업비 760억원)을 확보했다. 농촌협약은 농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정책적 협업을 통한 농촌 지역 생활권 활성화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로 2019년 12월에 도입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예산 규모 등을 보완, 검토, 조정하여 최종 사업을 확정하고, 2022년 상반기 협약을 체결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에 선정된 제천시는 총사업비 428억원(국비 300억)을 투입해 의림생활권(봉양읍, 백운면, 송학면, 금성면, 청풍면)에 △농촌중심지활성화(3개소), △기초생활거점조성(2개소),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2개소)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음성군은 총사업비 332억(국비 232억원)을 투입해 대소생활권(대소·삼성면)에 △농촌중심지활성화(1개소), △기초생활거점조성(2개소), 농촌유휴시설활용창업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365생활권 구현을 통한 생활서비스 공급 거점 역할과 주민의 서비스 접근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홍순덕 도 농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도는 오는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도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1청탁금지법 위반신고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청내직원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의 이해도 향상 및 일상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부정청탁·금품수수 등 상황 대응력제고를 위한 것이다. 참여대상은 도청직원 25%의 인원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선정해 실시한다. 훈련방법은 임의로 선정된 훈련대상자에게 내부전산망을 이용한 전자우편을 통해 훈련상황 전파, 위반사례 신고, 신고취합, 훈련평가 등의 절차로 진행된다. 올해 모의훈련은 신규 및 전입자, 고위공무원 등을 필수 훈련대상으로 포함했고, 훈련메시지를 받은 직원이 상황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청탁금지법 위반사항인 경우 신속하게 신고하는 절차를 숙달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모의 훈련 종료 후 훈련대상자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차후 모의훈련에 개선점을 반영하고 청렴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충북도는 청탁금지법 모의훈련 외에도 부패취약분야 청렴후견인 활동, 청렴일일학습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권익위 주관 최근 3년연속 청렴도 측정 2등급, ‘20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고품질 포도를 생산하려면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고온, 폭우, 병해충 등에 대해 세심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포도나무는 시설 내 온도가 35℃를 넘어가면 잎의 호흡량이 증가해 광합성 효율이 떨어지고 과일 당도가 오르지 않는 현상이 발생한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시설하우스 천창과 측창을 열고 환기팬을 가동해 적정 온도인 25~30℃를 유지해야 고온 피해를 막을 수 있다. 한낮에는 차광막 등을 활용해 잎과 과실에 닿는 햇빛을 줄이고, 미세살수를 해 기온을 낮추는 것이 좋다. 비가림 시설의 경우 폭우로 인해 열매가 터지는 열과 현상을 조심해야 한다. 열과 현상은 맑은 날이 이어져 토양이 건조한 상태에서 강우 등으로 과수원 내 토양 수분이 급격히 증가할 때 주로 발생한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관수해 토양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배수가 잘되는 토양은 열과 피해가 적지만 배수가 안 되는 토양에 묘목을 심을 때는 두둑을 둬 식재하고, 배수가 잘되도록 객토(客土)하는 것이 좋다. 열매가 달린 나무는 송이 내 적정 포도알을 유지하고 열과 발생 시 터진 열매를 즉시 제거해 2차 감염을 막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