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가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6~7세), 지역아동센터(1~2학년)를 대상으로 기존 대면교육으로 진행하던 프로그램인‘튼튼이! 꿈나무 건강교실’을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비대면 ‘튼튼이! 꿈나무 건강교실’은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시키고자 금연, 절주, 영양 및 운동, 구강의 4가지 테마를 주제로 다양한 맞춤형 교육자료(애니메이션, 색칠북, 스티커북 등)를 제작해 7월 중순 이후 비대면(택배발송)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신청기관에서 직접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강보건교구 대여도 실시한다. 대여 물품에는 구강교육용 인형, 치과놀이 세트, 덴티폼 등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음달 12일부터 오는 10월 22일까지 2주 간 대여가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청원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된 대면 교육을 비대면 교육으로 운영하여 교육자료 활용을 통해 아동의 건강생활 실천의 습관화의 계기가 돼 올바른 평생 건강생활 실천이 이루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박중근 충주부시장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신중한 예찰·점검을 강조했다. 박 부시장은 17일 진행된 정책토론 영상회의에서 “사방댐 공사 현장에서 거푸집이 붕괴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해 시민들의 심려가 클 것”이라며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우리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관계부서별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정기적으로 빈틈없이 점검할 것”이라며 “안전의 기준을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최상의 수준에 맞춰달라”고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충청북도가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발주한 엄정면 사방댐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중 거푸집이 무너지면서 작업자 2명이 매몰되었다가 구조되고 1명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박중근 부시장은 “지역발전의 가속이 붙을수록 안전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져야 한다”며 “오래토록 견고한 지역의 미래를 만든다는 각오로 안전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이차영 괴산군수가 자가격리 중에도 재택근무를 통해 군정을 빈틈없이 챙기고 있다. 이 군수는 지난 17일 자택에서 PC영상회의로 진행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주요 현안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 군수는 “방역지침에 따라 자가격리를 하고 있지만 전자결재, 유선연락, 영상회의 등을 통해 소통이 가능하니 긴밀한 보고체계를 유지해 군정업무 추진에 차질이 없어야 할 것”이라며 흔들림 없는 업무 추진을 강조했다. 특히 과수화상병과 관련해 “과수화상병 사전 방제조치 행정명령을 발동한 만큼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예찰 및 점검 활동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과수화상병 차단에 총력 대응해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슬레이트 철거 사업에 대한 군민들의 추가 요구가 많다”며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전수조사를 통해 철거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 군수는 지난 7일 정부예산 확보차 국회를 방문했다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족했으며,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지난 11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군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해 충북지역은 평년보다 덥고, 폭염 또한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군은 오는 9월 31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세심하고 체계적인 폭염 예방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군은 주민들이 보행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신호등 교차로 그늘막’을 운영한다. 현재 영신중학교 앞 건널목 외 24개소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8월까지 보행자 왕래가 잦고 주민수혜도가 큰 지역을 선정해 고정식 그늘막 2개소와 기상상황에 맞게 가동할 수 있는 스마트 그늘막 2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도로 복사열 감소와 미세먼지 저감 등의 효과가 큰 폭염대비 살수차 운영도 재개한다. 폭염이 심한 7~8월 중 상황에 따라 읍·면소재지 주요도로 및 교차로 등에서 일일 2~5대 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마을회관, 읍·면사무소 등 358개소에 대하여 코로나 19 감염예방을 위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올해 1기분 자동차세 7억3976만원(6854건)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 1년에 두 번 부과된다. 1기분 자동차세는 자동차, 이륜차, 기계장비를 과세대상으로 하며, 금년 6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의 소유자에게 부과한다. 다만, 지난 1월에 연세액(1년 치 자동차세)을 선납한 차량은 제외된다. 자동차세 고지서는 우편으로 일괄 발송되며 납부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납부는 인터넷 위택스 및 고지서에 표기된 가상계좌나 세입계좌로 이체해 납부할 수 있으며, 고지서가 없어도 통장이나 신용카드만 있으면 모든 은행 CD/ATM기를 이용해 자동차세를 조회 후 납부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간편 결제 앱이나 은행 앱으로 전자고지 신청을 하면 신청 다음 달부터 모바일로 고지서를 받아보고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전자고지와 자동이체를 함께 신청한 경우 최대 1000원까지 세액 공제도 받을 수 있다. 군은 납부기한 경과 시 3% 가산금과 본세 30만원 이상에 대해 매 1개월 경과 시 0.75% 중가산금이 60개월간 최고 45%까지 부과되고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슬레이트로부터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 강화에 나선다.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하고 있어 노후 되면 석면비산이 발생해 인체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 이에 군은 최근 5년간 단계적으로 총 30억여 원을 들여 총 1138동에 달하는 슬레이트를 철거해왔다. 올해는 11억여 원의 예산을 편성, 총 235동에 대해 △주택 슬레이트 철거(최대 344만원)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200㎡이하 전액지원) △지붕개량(최대 600만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저소득층(취약계층)에 대해 주택 슬레이트 철거비 전액 지원하는 등 전년도에 비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강화됐다. 군은 최근 슬레이트 철거비 지원에 대한 군민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군민 건강을 위해서도 처리가 시급한 만큼 향후 슬레이트 철거를 위한 전수조사와 장기계획을 수립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슬레이트 처리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의 피해 예방과 농촌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을 확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는 참깨 안정 생산과 생산비 절감을 위한 참깨 육묘 기계화 이식 연시회를 대소원면 소재의 시범농가 포장에서 17일 진행했다. 이날 연시회에는 서충주참깨생산자단체(반장 윤명규) 11명을 비롯해 농업 관련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깨 육묘 기계화 이식 연시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참깨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작업 기계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확 후 생력건조 시설을 통해 자동탈립과 정선효과로 노동력 절감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7천만 원(국비 50%, 시비 50%)으로 파종기, 이식기, 수확기 등을 활용하고 하우스형 접이식 건조대 시설을 구축해 재배 노동력 96%, 수확 후 탈곡·정선 노동력 70%을 절감하고 품질을 높여 농가소득을 60% 이상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루에 인력으로 참깨 0.1ha를 식재하는 것에 비해 이식기를 활용하면 1.0ha 이상 식재할 수 있어 농가의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참깨 육묘부터 수확까지 기계화 표준재배법을 정착시키고 확대 보급하여 생산비 절감과 품질 향상이 되도록 적극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 공직자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역 내 소비가 위축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범 군민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음성군청 경제과 전 직원들이 지난 16일 ‘범 군민 소비촉진 운동’과 ‘행복 음성 만들기’의 일환으로 퇴근길 음식 포장하기 운동에 참여해 골목상권 살리기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이광기 군 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범 군민 소비촉진 운동’에 앞장서겠다”며 “범 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같은 날 대소면 행정복지센터 전 직원들도 가정의 날을 맞아 퇴근길에 음식을 포장해가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범 군민 소비촉진운동에 앞장섰다. 현연호 대소면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어주고자 범 군민 소비촉진운동에 참여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참여로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 방안으로 1Table 1Flower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은 오는 21일부터 신혼부부의 주거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청년들의 결혼장려를 위한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잔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본 사업은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음성군 거주, 혼인신고일 3년 이내, 부부 중 한 명이 만18~35세 해당, 세대원 모두 무주택자(전국 기준), 부부 합산 연 소득 7600만원 이하, 금융기관에서 부부 명의로 주택자금 대출을 받은 자, 관내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거주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주택자금(구매‧전세) 대출잔액의 3%를 지원하는 것으로, 세대당 연 최대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관내 미혼 청년들이 결혼을 기피하는 주된 이유가 주거비용 등 경제적 부담임을 중점으로 두고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군은 지난해 도내에서 최초로 주택 전세자금뿐만 아니라 구매자금까지 지원해 신혼부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올해는 사업량을 확대해 약 50세대 정도에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6월 21일부터 7월 2일까지로, 부부 중 한명이 음성군청 혁신전략실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청 홈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청소년의 참여권 증진과 청소년복지 실현을 위한 ‘제1기 음성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오는 7월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음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9세부터 24세 이하의 청소년 20명을 모집한다. 관내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학교 밖,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으로 청소년 정책, 권리 등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청소년참여위원으로 위촉되면 정기‧임시 회의를 통한 청소년 관련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와 평가,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참여, 토론회, 국내외 단체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청소년참여위원회에 참여할 청소년은 음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음성군청 평생학습과로 제출하면 된다. 채수찬 군 평생학습과장은 “청소년들의 활발한 토론과 의견을 통한 정책 제시로 보다 나은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