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은 평생을 공직에 몸담으며 보은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해 온 공직자 9명이 상반기 퇴임 및 공로연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로연수자는 안광윤 자치행정국장, 송석복 산업경제국장, 김광식 농정과장, 이중재 의회사무과장, 김홍주 지역개발과장, 김홍운 속리산면 부면장, 궁보건진료소 정기주 팀장이며, 정년퇴임자는 유진흥 주무관, 명예퇴임자는 이관희 청원경찰이다. 안광윤 국장은 1980년도에 공직에 들어와 2011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회인면장, 재무과장, 행정과장 등을 역임하고, 2018년 1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자치행정국장을 끝으로 총 41년 간 봉직했다. 송석복 국장은 1982년 공직에 들어와 2012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산림녹지과장을 역임하고 2020년 1월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보은읍장, 산업경제국장으로 재직해 총 39년 간 봉직했다. 김광식 과장은 1988년 탄부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7년 사무관으로 승진했으며, 탄부면장과 농정과장을 끝으로 총 33년 간 봉직했다. 이중재 과장은 1989년 마로면에서 공직에 입문해 2016년 사무관으로 승진했으며, 회남면장, 마로면장을 역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은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보은 장안농요 축제가 오는 19일 장안면 개안리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보은 장안농요는 150여년 전부터 장안면 일대에서 전승되던 농요로 당시 이 지역의 열악한 농업환경과 고된 노동을 선소리 등 신명 나는 농요로 승화시킨 전승한 보은의 대표적인 전통 두레농악이다. 이날 마을 주민들은 장안농요의 모습 그대로 '들나가기-모찌기-모심기-점심참-초듬아시매기-이듬논뜯기-신명풀이' 과정을 재현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보은군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는 2017년 보은군 대표로 출전한 제23회 충북민속예술축제에서 장안농요를 시연해 개인부분과 단체부분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에는 제59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충북대표로 참가해 금상을 차지하는 등 장안농요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렸다. 남기영 회장은 "그동안 준비해 온 보은 장안농요를 많은 분께 보여드리고 싶었으나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게 돼 아쉬움이 크다”며 “2022년 보은장안농요 축제는 많은 분이 참여해 다같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은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집단면역 형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16일 기준 1차 접종 1만 5585명과 2차 접종 2310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이는 보은군 인구 3만 2412명 중 1차는 48.1%, 2차는 7.1%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국 접종률 1차 25.6%, 2차 6.7%, 충북 접종률 1차 28.4% 보다 높은 수치이다. 군은 지역주민의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지난 2월 2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18곳의 입소자와 종사자를 비롯해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과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특수교육 종사자와 보건교사, 돌봄 종사자, 의료기관 종사자 등이 접종했다. 이들 접종 대상은 모두 2499명이며, 이 중 1차 접종은 2299명(92%), 2차 접종은 947명(37.9%)이 접종했다. 군은 자체 접종이 어려운 시설에 대해서는 보건소 방문접종팀이 시설을 직접 방문해 접종했고, 거동이 가능한 대상자는 보건소 방문 접종, 요양병원은 자체적으로 접종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4월28일부터는 코로나19 예방접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금년도 상반기 자동차세 496억원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자동차세 부과액 486억과 비교해 10억원이 증가한 수치다. 이번 자동차세는 6.1일 기준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된 것으로 연납으로 1년 치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차량은 과세대상에서 제외됐다. 시군별로는 청주시가 27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충주시 69억원 ▲제천시 42억원 ▲진천군 35억원 ▲음성군 32억원 순으로 많았다. 납부기한은 이달 30일까지로 이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세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1개월이 지날 때마다 0.75%에 해당하는 중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시군의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코로나19 피해로 납부가 어려운 납세자는 징수유예 등을 신청할 수 있으며, 미납하게 되면 번호판 영치와 압류 등 재산상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기한 내 납부하도록 납세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서승우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7일 대전보훈병원을 방문해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를 위문했다. 서승우 행정부지사는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국가유공자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6·25참전, 월남전 파병 등 국가유공자들의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진심으로 쾌유를 기원했다. 또한, 입원 환자들의 치료와 재활 등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전보훈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대전보훈병원은 현재 360여개의 병상을 갖추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참전 군인에 대한 진료를 전담하고 있으며, 현재 300여명의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도는 17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주요 경제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목요경제회의를 개최하고 기관별 주요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이시종 지사를 포함해 이두영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현일선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등 도내 경제 관련 기관단체장 20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다목적방사광 가속기 홍보영상 시청과 기관별 주요 현안 논의 및 홍보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지난 4월 30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홍보하면서, K-바이오 랩허브 충북 유치,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충청권 유치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시종 지사는 “5월 충북고용률이 70.4%(전국 2위)에 달하고, 4~5월 신용카드 이용실적이 전년 대비 7.2%(전국 6.2%)증가하는 등 경제 지표를 보면 코로나 19로 침체했던 충북경제가 서서히 회복하고 있다.”라며, “백신접종률이 높아지면 그 회복세는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시종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6월 동안 방역을 철저히 하여 조속한 시일 안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의 6월 2차 소집 명단이 16일 발표됐다. 총 23명이 오는 22일 파주NFC로 소집된다. 와일드카드(24세 초과 선수)를 포함한 22명(예비 4명 포함) 명단은 오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김학범 감독은 지난 제주 소집 훈련(5월 31일 ~ 6월 16일)과 이 기간 치러진 가나와의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1차로 선수를 가려냈다. 제주 소집 훈련에 참가한 30명 중 21명이 선택을 받았다. 여기에 더해 월드컵 예선을 치르는 남자 국가대표팀에 차출돼 제주 소집 훈련에 빠졌던 송민규(포항스틸러스), 지난 3월 경주 소집 훈련에 참가했던 김대원(강원FC)이 합류했다. (울산현대 소속인 이동경과 원두재는 국가대표팀 일정을 마친 뒤 곧바로 올림픽대표팀에 합류해 15일 가나와의 2차전에 교체로 나섰다.) 김 감독은 소집 훈련 초반에 선수들의 컨디션을 마지막으로 점검한 뒤 도쿄 올림픽에 참가할 최종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올림픽대표팀은 7월 중순경 국내 평가전(상대 및 장소 미정)을 치르며 담금질을 한 뒤 7월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남자 올림픽대표팀 2차 소집 명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압도적인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 완벽한 하모니로 데뷔와 동시에 큰 인기를 끌었던 4인조 보컬 그룹 빅마마가 9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다. 빅마마는 오는 24일 컴백을 앞두고 있다. 빅바마를 기다려온 팬들이 설레는 가운데 놀랍게 변신한 멤버가 있어 화제다. 빅마마 멤버 이영현은 33kg감량에 성공, 데뷔 시절의 모습을 전혀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다. 이영현은 결혼 후 5년만에 찾아온 첫 아이 임신 후 비만으로 인한 임신성 당뇨 진단을 받았다. 힘든 시기를 거쳐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 전문기업과 체중감량에 나선 바 있다. 그는 지난해 9월 95kg의 체중에서 62kg까지 무려 33kg을 감량했다. 이후 솔로 신곡 ‘내게 올래’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영현은 “많이 기다려 준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달라진 모습으로 인사를 드릴 수 있어 설렌다”며 “다이어트 후 건강도 좋아지고 삶에 에너지도 넘쳐 많은 활동을 통해서 팬분들께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꾸준한 관리를 통해 건강해진 모습을 잘 유지해서 기다려 준 팬분들에게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9년만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아홉 살이 된 i리그는 어느새 유소년 축구의 든든한 뿌리로 자리잡고 있었다. i리그는 2013년부터 KFA가 주관하고 있는 유·청소년 생활 축구대회이다. 엘리트 선수 중심으로 운영돼 왔던 기존 축구대회와 달리 전문 선수로 등록되지 않은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지역에 따라 U-6부터 U-18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나뉘어 지역별 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여름 방학 중에는 i리그 여름 축제도 개최한다. 2021년 현재는 총 41개 지역에서 1천개 팀, 1만 6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있다. 생활체육 선수들에게도 엘리트의 환경을 제공하다 i리그는 전문 선수들이 아닌 일반 학생들이 참가하는 대회지만, 대회 운영은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와 크게 다를 것이 없다. 12일 송도LNG종합스포츠타운축구장에서 열린 인천광역시 i리그 경기 현장에서는 이러한 모습들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다. 경기는 규격에 맞는 인조잔디 구장에서 펼쳐졌으며, KFA 심판들이 8인제 축구 경기규칙에 따라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 시간이나 규칙, 공인구 모두 엘리트 선수들이 출전하는 주말리그와 차이가 없었다. 경기의 기록은 KFA 통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나설 12개국이 모두 가려졌다. 대한민국은 일찌감치 월드컵 최종예선행을 확정한 가운데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사상 최초로 최종예선에 오르게 됐다. 16일 마무리된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결과 한국, 시리아, 호주,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아랍에미리트(이상 조 1위), 중국, 오만, 이라크, 베트남, 레바논(이상 조 2위 중 상위 5개팀) 등 12개 팀이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는 E조 1위를 차지했으나 개최국 자동진출권이 있는 상황이라 최종예선에는 출전하지 않는다(2차예선은 AFC 아시안컵 예선을 겸하고 있어 참가). 이에 따라 당초 조 1위 8개 팀, 조 2위 중 상위 4개 팀이 최종예선에 진출하게 돼 있었는데 카타르로 인해 조 2위 중 상위 5개 팀이 최종예선에 오르게 됐다. 최종예선 조 추첨은 오는 7월 1일 실시된다. 조 추첨은 6월 FIFA 랭킹을 기준으로 랭킹 상위 팀부터 차례로 1번부터 6번 포트에 들어간다. 한국은 5월 랭킹 기준으로는 39위로 일본(28위), 이란(31위)에 이어 세 번째라 랭킹 변동이 없다면 2번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