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17일 청주 동부창고 다목적홀에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직지와 미래기술’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직지를 재조명하고, 미래 기록문화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청주고인쇄박물관이 마련한 것이다. 이 자리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김진명 작가, 박경 SK하이닉스 메모리시스템 부사장, 임우형 LG AI RESEARCH 상무, 노형석 한겨레 기자, 정재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했다.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직지에 대한 역사·문화적 사실과 우리 금속활자 기술의 유럽 전파 가능성, 그리고 4차 산업 기술의 현재와 기록문화의 미래 등에 대해 온라인 방청객과 이야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논의된 전문가와 시민들의 소중한 고견을 반영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직지 문화 콘텐츠를 창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크콘서트는 7월 중 고인쇄박물관 유튜브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충북 공예인의 최고 영예인 ‘충청북도 공예명인’ 과 공예문화산업의 활성화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충청북도 우수공예인’을 지정하고 16일 지정 패와 증서를 전달했다. 올해 공예명인은 26년간 전통매듭공예 발전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온 연미공예공방 안화순 대표가 지정됐다. 우수공예인은 32년간 가죽공예 분야 발전에 힘써온 예랑공방의 송혜경 대표와 12년간 한지공예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낸 제천한지공방 추경원 대표가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공예명인과 우수공예인은 충북공예협동조합을 통해 향후 전국에서 열리는 각종 전시회에 참가해, 우수공예품 홍보와 판로 확대의 혜택을 받는다. 우수공예품 개발 지원 사업에서도 우선지원대상이 된다. 공예명인과 우수공예인은 충청북도 공예품개발 심의협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한다. 공예명인은 공예 분야 경력이 15년 이상이면서 우수공예인으로 지정된 사람 중 충북공예협동조합 이사장의 추천이 있어야 하고, 우수공예인은 ‘충북 공예품대전’ 동상 이상 수상자이거나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장려상 이상 수상자여야 한다. 서승우 행정부지사는 “공예명인과 우수공예인으로 지정된 공예인들이 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1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창출지원위원회(위원장 충북도 보건복지국장 전정애)를 개최했다. 충청북도 노인일자리창출지원위원회는 시니어클럽 관장을 비롯한 노인일자리 분야 전문가 총 10명이 참여하고, 임기 2년 동안 노인일자리 창출과 지원에 관한 사항을 자문 · 심의한다. 이날 위원들은 2021년 충북도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하반기 노인일자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전정애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관심을 갖고 흔쾌히 위원직을 승낙해 함께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노인일자리는 고령화 시대 최고의 복지이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행복한 100세 시대를 이끌도록 수행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5월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충북의 고용률(OECD기준)은 70.4%로 전년동월 대비 0.5%p 증가해 전국 2위를 기록하고, 실업률은 2.6%로 전년동월 대비 0.6%p 감소해 고용수준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의 고용률은 작년 6월과 7월에 70%를 기록한 이후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올해 1월 66.9%까지 하락했다가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 5월 고용률은 2018년 6월 70.8% 이후 최고기록이다. 또한 전국과 비교했을 때 충북의 5월 고용률(OECD기준)은 전국 평균 고용률 66.9% 대비 3.5%p 높고, 실업률은 전국 평균 4.0% 대비 1.4%p가 낮아 전국적인 고용위기 속에서도 충북의 고용 지표가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한편 충북의 5월 취업자 수는 91만 1천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4천명(0.4%) 증가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소매·숙박음식업(-9.5%, 1만 4천명)을 중심으로 자영업자가 크게 감소(-5.4%, 1만 1천명)한 반면, 제조업 종사자는 21만 6천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1만 6천명이 증가(+8.0%)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16일 ㈜HSM, 상인농자재 2개 업체와 ‘하우스형 접이식 농작물 건조대’ 특허 기술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5년 2개 업체와 통상실시 계약을 맺은 이래 7년 연속 기술 이전이다. ‘하우스형 접이식 농작물 건조대’는 저렴한 비용으로 농작물을 쉽고 간편하게 건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길이 5m, 폭 1m 크기여서 보급형 일반 비닐하우스 안에 설치할 수 있고, 건조대 1대만 있어도 495㎡ 규모 밭에서 수확한 참깨를 전부 건조할 수 있다. 건조대에 참깨를 거꾸로 걸어두면 별도 탈곡작업 없이 곡류가 자연스럽게 아래로 떨어져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면서 많은 물량을 건조할 수 있다. 건조대 사용 후에는 빨래 건조대처럼 접은 뒤 다른 농작물 재배가 가능해 비닐하우스 이용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참깨뿐만 아니라, 수확 후 말리는 과정이 중요한 마늘, 고추 등도 건조할 수 있다. 이번에 계약한 ㈜HSM와 상인농자재는 특허 기술을 이전받아 ‘하우스형 접이식 농작물 건조대’ 상품화하고, 전국 참깨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2023년까지 보급할 예정이다. 강범선 ㈜HSM 대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 북부출장소는 16일(10시~16시), 오세동 충청북도 행정국장과 함께하는 ‘간부공무원 북부출장소장 집무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오세동 충청북도 행정국장은 북부출장소 집무의 날 행사에 참석해 북부지역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했다. 이어 북부권 산업현장을 방문하는 등 지역현안을 점검하고, 지역주민과의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세동 행정국장은“지역의 발전방안과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충청북도에서 북부출장소의 역할과 중요성을 항상 염두에 두고, 계속해서 도정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북부출장소 간부공무원 집무의 날은 2011년 3월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0회정도 운영해오고 있으며, 북부권 상생과 균형발전을 위해 앞으로 더욱 더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북부출장소 관계자는“앞으로도 북부권 주민들과 더욱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제천·단양 지역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도는 16일 산림청과 합동으로 옥천군 이원면 일대에서 조성중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조성사업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산림바이오센터 건축 공사의 추진 상황을 파악하고, 제반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함과 동시에 향후 운영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반영하고, 예산과 인력 지원이 요구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산림청과 시군이 협업해 함께 풀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사업’은 산림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충북지역에 조성되는 사업으로, 유망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바이오 신소재 산업화 연구가 선행된다. 또한 임업농가를 대상으로 기업체 수요 맞춤형 신(新) 종자의 재배기술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고품질 식물체의 안정적 생산을 가능케 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옥천군 이원면 건진·윤정리 일원에 200억원을 투입해 충북 산림바이오 센터와 시험재배 및 생산단지를 갖춘 산림 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16일(14시) 행정의 투명성 제고 및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강화를 위한 `청백-e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청백-e 시스템’이란 지방세, 지방재정, 세외수입, 지방인사, 시도행정 등 5개의 업무 처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문제점을 상시모니터링하며, 그 결과를 업무담당자 등에게 즉시 통보·조치토록 함으로써, 행정착오와 공직비리를 사전 예방·조치하는 전산시스템이다. 이날 교육은 청백-e 시스템 부서별 업무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모니터링 주요 발생부서 20명은 도청 대회의실에서 대면교육으로, 나머지 부서 80명은 IPTV 시청 실시간 온라인교육으로 진행됐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청백-e 시스템 운영지원단의 조한철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청백-e시스템의 주요기능 및 업무처리 절차, △주요 예방행정 시나리오 설명 및 조치방법, △자기진단 요령 등 실무 위주의교육으로 내실 있게 진행됐다. 충북도 임양기 감사관은 “청백-e시스템은 행정착오와 공직비리를 사전에 방지하는 프로그램으로 적발위주의 사후 감사보다는 사전 예방조치를 강화하여 도정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오는 24일, 충북도립대학교 신축 학생생활관 기공식이 열린다.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는 오는 24일 오후 3시경 옥천군 옥천읍에 위치한 충북도립대학교 운동장에서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립대학교 학생생활관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충북도립대학교가 주관하고 충북개발공사가 주최하는 이번 기공식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박문희 충북도의장, 김재종 옥천군수, 임만재 옥천군의장, 박형용 충청북도 정책복지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기공식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준2단계 지침(100명 이상 집합 금지)을 준수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023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충북도립대학교 신축 학생생활관 건립 사업은 총사업비 381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11층 규모로 건립된다. 신축 학생생활관은 198실 393명이 수용 가능하도록 지어질 예정이며, 도서관과 식당, 다목적 강당 등 학생들을 위한 편의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공병영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은 “충북도립대학교 신축 학생생활관은 학생들의 주거안정과 방과후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할 예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교육문화원은 민요와 판소리에 재능이 있거나 흥미가 있는 도내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교육문화원에서 운영하는 충청북도교육청 청소년 국악관현악단‘국악 성악 단원’을 올해 처음 모집하는 것으로, 민요와 판소리 체험을 통해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접수 기간은 6월 14일부터 6월 24일까지이고 모집 대상은 충북 도내 국악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교육문화원에 따르면 총 10명 선발 예정이며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우선 선발한다. 오디션은 1차 실기 전형과 2차 면접 전형으로 실시된다. 실기 전형은 자유곡 1곡, 면접 전형은 국악 성악 단원으로서 자질, 태도, 열의에 대해 묻는다. 선발된 단원은 7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충청북도교육문화원에서 수업에 참여한다. 민요(경기ㆍ남도)와 판소리, 창작 국악 등 고루 병행 학습하여 잠재력과 재능을 찾는 시간을 충분히 갖고, 파트를 나누어 심화 학습에 돌입해 역량을 갈고 닦을 계획이다. 원서 접수는 충청북도교육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 및 개인정보이용 동의서 서식을 내려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