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2020 도쿄올림픽 사격에서 여자 10m 공기소총 최종결선에서 7위를 차지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친 스나이퍼 권은지 선수가 고향인 보은군 장안면에서 환영을 받았다. 장안면은 권 선수의 대대적인 환영식을 하려고 계획했으나, 코로나19를 감안해 간소하게 이장협의회에서 대표로 권 선수를 격려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권은지 선수는 2020 도쿄올림픽 여자 10m 공기소총 본선을 4위로 통과했으나 아쉽게 결선에서는 7위를 했으며, 보은군청 남태윤 선수와 같이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 본선 2차전에서 3위를 기록해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지만 러시아올림픽위원회 선수단에 발목을 잡혀 아쉽게도 메달 회득에는 실패했다. 이남희 이장협의회장은 "권은지 선수는 자랑스러운 국가대표이자 보은의 딸이라며, 도쿄올림픽에서 아쉽게 메달 획득은 못했지만 정말 잘 싸웠다”며 “아직은 국가대표 막내인 권 선수가 지금보다 더욱 성장해 다음 대회에서는 좋은 성적을 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권은지 선수는 "그 동안 마음 졸이며 응원해 주신 고향의 부모님과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다음 올림픽에서는 반드시 금메달을 목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이 교통 약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관내 버스 간이승강장 설치 및 의자 교체 사업 추진하고 있다. 군은 노약자와 어르신들이 대중교통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노후된 버스 간이승강장을 교체하고 이용이 불편한 의자를 교체하는 등 교통 약자를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버스 간이승강장을 교체하는 현장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의자 교체와 승강장 유리등에 햇빛 가리개(썬팅)를 설치할 것을 주문하는 등 군민의 교통편의 제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올해 승강장 신규설치 12개소, 승강장 교체 6개소, 의자 교체 40개소에 1억 9400만원을 들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노후 버스승강장 교체와 도색작업을 실시하는 등 이번 사업을 통해 버스승강장 이미지 개선과 더불어 교통 약자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신학기 학습물품을 지원하는 ‘꿈찾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관내 거주 중인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에게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고자 학습교재와 신학기 필요물품(가방)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진천군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복권기금 방학프로그램 지원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돼 추진됐다. 필요물품은 부모님과 자녀가 직접 매장에서 선택해 제공하도록 하고 있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5가구를 대상으로 1차 학습물품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남은 대상자들에게도 순차적으로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손 센터장은 “이 사업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꿈을 응원하고 아이들 미래의 작은 희망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종박물관이 오는 10일부터 9월 22일까지 관객소통프로그램 ‘마음소리’를 운영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마음소리’는 산사에서 만날 수 있는 범종과 풍경 도안에 색을 입혀 자신만의 시각으로 자유롭게 표현하고, 발원문과 고민을 적는 활동을 통해 자신을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체험 결과물은 연말 전시에 활용될 예정이다. 참여자는 종박물관 기획전시실 내 체험공간에 비치된 재료만을 활용해야 하며, 결과물의 전시를 원하는 사람은 박물관 입구 안내데스크에 제출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시 참여 인원을 제한해 운영된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치매안심센터는 관내 실종위험이 있는 치매환자에게 손목형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경찰청, SK하이닉스 간 업무협약으로 추진되며, 진천군은 대상자 11가구를 선정해 기기와 2년간의 통신비를 지원하고 있다. 배회감지기는 시계형태로 손목에 착용해 사용하며, 위치정보시스템(GPS) 기능이 내장돼 있어 보호자가 전용 앱을 통해 착용자의 위치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배회감지기는 치매안심센터에 지문을 등록한 실종위험이 있는 치매환자 중 보호자가 있는 대상자만 신청이 가능하며, 기기 여분에 한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한편 진천군치매안심센터는 배회가능 치매어르신의 실종을 예방하고자 인식표를 발급하고 경찰서와 협업으로 지문을 등록해 관리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대한민국 민족성의 상징인 무궁화가 오는 8일 무궁화의 날을 앞두고 진천군 곳곳에 만개하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진천군은 지난 2001년부터 2010년까지 무궁화 가로수를 꾸준히 조성하며 55km 구간에 9,440본을 식재했다. 특히 진천IC부터 김유신탄생지를 거쳐 보탑사로 이어지는 가로수길은 꽃이 가장 아름답게 만개해 길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무궁화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또한 문백면 도하리 인근에 조성된 22km 무궁화 가로수 길은 산림청에서 주관한 ‘나라꽃 무궁화 명소’에 선정된 바 있다. 이밖에도 군은 2016년, 2017년에 각각 광혜원면 화랑공원과 덕산읍 두레봉공원에 무궁화 600본을 식재해 일상생활에서도 무궁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진천군의 무궁화 사랑은 분화재배로도 이어져 ‘충북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2009년부터 한해도 빠짐없이 매년 수상을 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국화인 무궁화가 주민들에게 가장 친근한 꽃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무궁화는 해마다 7월부터 10월 사이에 100일 동안 매일 새벽에 피고 저녁에 지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는 최근 전국적인 4차 대유행의 여파에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버스 운행 대수를 조정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 시내버스 기사 다수가 최근 확진자의 밀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에 들어감에 따라 부득이하게 시내버스 운행 횟수를 일시적으로 감축하게 됐다고 전했다. 충주 지역의 시내버스 기사 34명은 오는 14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된다. 이에 시에서는 대중교통 이용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배차시스템을 조정하면서 현재 운행대수 72대 중 결행이 불가피한 10대 외에 62대의 운행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전세버스 11대를 긴급 투입했다. 또한, 기존 읍면 소재지까지는 운행이 가능도록 노선을 조정해 시민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정류장 교통정보시스템 및 읍면동 통이장협의회 등 직능단체의 협조를 통해 자세한 시내버스 조정상황을 홍보 중이다. 시 관계자는 “부득이하게 대중교통의 공백이 발생했지만 코로나 상황이 위중한 만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시민 여러분의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는 5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지역 내 공공시설에 대한 휴관 및 축소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평생학습관 등 교육시설 등은 비대면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문화·체육·관광시설, 도서관, 박물관 등은 전면 휴관하며 문화회관, 관아갤러리 등은 축소 운영된다. 이에 따라 고구려비전시관, 고구려천문과학관, 생활문화센터, 충주문화원 등 문화시설과 축구장, 족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 29개 실내·외 체육시설 및 이동도서관을 비롯해 도서관 본관 및 분관 13개소의 운영이 중단된다. 단, 도서 대출을 원하는 시민을 위해 홈페이지에서 비대면 안심대출서비스를 통해 도서관 입구에서 도서를 수령하고, 반납 시에는 반납함을 이용하는 비대면 방식의 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 시는 강한 전파력을 가진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발생과 맞물려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상시 마스크 착용의 어려움 등의 상황을 고려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공공시설의 재개방 및 정상화 여부는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향후 결정할 예정이다. 지역감염 추세가 수그러들 때까지 관내 공공시설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는 5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행정명령을 시행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는 코로나 차단을 위한 최종 단계로서 사회적 접촉의 최소화를 목표로 한다. 시는 5일 0시부터 11일 24시까지 일주일 간 거리두기 4단계 적용에 따른 행정명령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사작모임은 18시까지 4인, 18시 이후에는 2인까지만 허용된다. 직계가족, 돌잔치, 예방접종완료자 등 3단계에서 인정되던 각종 예외사항도 적용되지 않는다. 단, 동거가족, 아동,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인력의 돌봄활동을 수행하는 경우와 임종으로 모이는 경우에는 예외를 인정한다. 또한, 모든 행사와 집회(1인 시위 예외적 허용)가 금지되며, 유흥시설 5종(유흥, 단란, 클럽,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 무도장, 홀덤펍, 홀덤게임장 등에 대해서도 집함금지 조치가 이뤄진다. 스포츠시설은 무관중 경기만 가능하며, 종교활동의 경우 비대면 운영을 원칙으로 하되 ‘전체 수용인원의 10%, 최대 19인 이하’ 조건을 충족하는 대면예배는 허용된다. 실내체육시설, 학원, 교습소, 판매 홍보관 등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은 22시 이후 운영이 금지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치매환자 실종률 감소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손목형 배회 감지기를 무상배부 한다고 밝혔다. `배회감지기`는 위성 위치 추적장치(GPS)가 내장되어 있는 시계형태의 스마트지킴이로 보호자의 모바일 앱을 통해 대상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긴급 호출도 가능하다. 또한 치매환자가 평소에 자주 다니는 안심지역을 설정하여 일정 지역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문자 메시지가 전송되도록 설계되어 있어 치매환자 실종 시 빠르게 대처 할 수 있다. 시는 총 12대를 배부할 계획으로, 대상자는 실종가능성이 높은 치매환자중 배회감지기 충전과 관리가 필요함을 감안하여 가족이나 후견인이 있는 치매환자를 우선으로 한다. 신청방법은 치매안심센터에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실종예방 지문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증가추세인 치매환자의 실종신고 건수는 특히 여름철에 높아지는데, 배회감지기 사업을 통해 실종률을 낮추고 가족의 심리적 부담을 줄여 줄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효과를 분석하여 확대여부를 검토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