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전통문화체험관 개관 1주년 기념 특별전 ‘K-문화의 산파, 보부상을 따라가다’가 한옥의 고풍 속에 피어오른 공예 향연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전시는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지난 7월 2일부터 옥천전통문화체험관 관성관(전시동)에서 8월 29일까지 2개월 간 진행된다. 전시회 내용은 제1부 국가무형문화재 작품전, 제2부 한국생활개선옥천군연합회 규방공예전, 제3부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상반기 정규강좌 수료생 작품전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 작품전은 국립무형유산원으로부터 갓일, 망건장, 채상장, 화혜장 등 30종목 장인들의 작품 186점을 대여한 작품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공예의 아름다움과 그 우수성을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또한 바쁜 생활 속에서도 우리의 전통문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옥천 지역민들의 전통문화 작품도 전시에 참여하고 있어서 친근함을 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한국 문화는 한류로 시작하여 지금은 K-문화라는 위상으로 전세계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사람과 문화를 이어주던 보부상처럼 오늘날에는 BTS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이가 따로 없이 우리 모두가 그 일선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의 명품 농특산물이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전국 소비자들에게 옥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판로확보를 위해 지난 7월 10일부터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온라인축제 행사 등 대대적인 판매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온라인 축제, 대형마트 판촉행사 등을 통해 포도, 복숭아, 옥수수 등의 농특산물 3억7천만원이 판매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7월 10일부터 우체국쇼핑몰 기획관에서 운영 중인‘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온라인축제’는 오픈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조회수가 36만회를 기록하며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쇼핑몰을 통해 복숭아 1만874상자(2kg), 포도는 182상자(2kg), 옥수수(10개입)는 2,214상자가 판매되었다. 또한 전국 대형 마트 판촉행사와 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비대면 시대에 대도시의 새로운 소비층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복숭아가 대형매장 1760상자(3kg), 옥수수는 TV홈쇼핑을 통해 1만884상자가 판매되었다. 이와 함께 감자수제비 등 56종의 관내 중소기업 가공식품제품도 온라인 행사에 900만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에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에 따른 녹조 악화 및 공공수역 환경오염을 방지하고자 오는 8월 말까지 여름철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특별 감시․단속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3단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1단계(6월)는 환경오염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집중호우 대비 시설보호, 오염물질 저감방안 등 대책수립 및 자체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사전예방 활동을 유도한다. 2단계(7월~8월 중순)는 집중호우 시 공공수역에 오염물질 불법배출이 우려되는 지역의 순찰을 강화하고, 악성폐수배출업소(염색․피혁․도금 등)·폐수수탁처리업소 등의 방지시설 미가동,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집중호우 시 부실관리가 우려되고 녹조 발생률 증대의 주범인 상수원 주변 대규모 환경기초시설, 매립시설, 오수처리시설 등에 대한 감시와 단속도 강화한다. 3단계(8월)는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시설파손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방지시설 등에 시설복구 및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결과 단순 경미한 사항은 계도 등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가 사회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시설종사자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대응과 감정노동 등으로 지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힐링 프로그램은 비대면 프로그램과 대면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비대면 프로그램은 ‘치유의 정원 원예교실’, ‘힐링 요리교실’ 등의 강의를 통해 코로나블루 극복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한다. 각 교육일정으로는 ‘치유의 정원 원예교실’은 8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힐링 요리교실’은 8월 17일부터 10월 8일까지 비대면강의(ZOOM)로 진행한다. 참여대상은 도내 사회복지시설 중 충북도 보조금 지원 시설종사자이며, 그 외 보조금전용카드 사용시설 종사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원예·요리교실별 각 120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종사자는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시설을 통해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협의회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며, 최종 교육대상자는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확정할 계획이다. 대면프로그램은 △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다솜누리 봉사동아리 청소년들은 7월 26일 제과제빵 자격증 취득과정 수업의 일환으로 마카롱 1백 개를 만들어 코로나 방역에 힘쓰는 음성군 보건소를 방문하여 전달하고 위로했다. 음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다솜누리 청소년 봉사동아리 한소원 회장을 비롯한 동아리 회원들은 검정고시와 직업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면서도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일선 방역현장에서 구슬땀을 쏟고 있는 음성군 보건소 전병태 소장에게 손편지와 함께 정성스럽게 만든 마카롱을 전달했다. 전병태 소장은 “학교밖청소년 봉사동아리 다솜누리 청소년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마카롱을 손편지와 함께 전달해줘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며 “방역을 위해 힘쓰는 일선 현장의 직원들에게도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꿈드림 다솜누리 봉사동아리 한소원 회장은 “매일같이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방역을 위해 힘써주시는 선생님들께 작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카롱을 만들게 되었다”며 “방역을 위해 애써주시는 방역 선생님들이 계신 덕분에 지금까지 안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만큼 코로나가 종식되는 날까지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생활하겠다”고 말했다. 다솜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동지구협의회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적십자 희망풍차 지원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자는 영동읍 계산리에 거주하는 안 모(72세, 남)씨로, 해당 가정은 집안에 쓰레기를 장기간 방치하여 열악한 상태였으며, 나이 많은 독거 노인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는 위생상 조치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동지구협의회 소속 영동봉사회와 희망봉사회(회장 박인환) 회원 30명이 힘을 모아 24일 집안에 있는 각종 생활쓰레기 및 폐기물 등을 분리수거하여 처리하였다. 이후 25일부터 27일까지 3일에 걸쳐 도배, 장판 교체 등의 집수리를 실시하며 안 씨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였다. 특히, 배출된 많은 생활쓰레기 및 폐기물은 서진환경에서 폐기물 수거차량을 직접 지원하여 처리하는 등 자원봉사로 힘을 보탰다. 대상자 안 모씨는 “어려운 형편으로 감당할 수 없었던 꼭 필요한 도움을 적십자사를 통해 지원받았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시했다. 박현숙 협의회장은 “영동읍에도 이렇게 열악한 환경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이 있다는 소식에 마음이 너무 아팠다”라며, “봉사활동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오는 8월 23일부터 시작되는 ‘2021년 2단계 희망(공공)근로지원사업’ 참여자 158명을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취약계층 등에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한 생계 지원 및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고자 관련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기로 했다. 신청자격은 현재 만18세 이상의 영동군민으로서, 신청자 가족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인 정기소득이 없는 구직등록자로서 근로능력이 있어야 한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한 실직자, 휴ㆍ폐업자, 무급휴직자 등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자들도 신청 가능하다. 사업참여 희망자는 주민등록주소로 등록된 읍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근로시간은 주 20시간이며, 시급은 8,720원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영동군청 홈페이지 시험채용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영동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코로나19 등에 맞서 군민들과 함께 따뜻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영동군청 직장경기부는 감독 포함, 육상 9명, 배드민턴 8명, 씨름 6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돼 있다. 각종 실업경기에서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을 알리며 맹활약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재능기부 무료강습, 장학금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6일부터는 영동군 보건소내에 설치된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를 찾아 예방접종 행정인력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밤낮으로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군민들의 변함없는 응원에 보답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코로나19로 더 어렵고 힘든 시기, 이들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군민들과 따뜻함을 나눌 여러 실천방안을 고민하다, 코로나19 극복의 핵심인 백신 예방접종을 돕기로 했다. 이들은 조를 나눠 의료인력을 도와 주민 접종 안내, 거동 불편자 이동 지원, 이상반응 관찰 등 업무 전반을 지원했다. 현장에서 접종 대상 주민들을 살피며, 예방접종 후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면서 신속하고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도내 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2021. 여름방학 고등학생 산업수학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7월 27일과 28일 2일간 20명씩 1기와 2기로 나누어 원내에서 각각 진행한다. 7월 27일에는 1기 고등학생들이 ‘나는 모더레이터(Moderator), 산업수학 해결자!(이런 경우 이런 매칭)’ 프로젝트 활동으로 경우에 따른 문제해결 방안을 탐색하는 체험활동을 했다. 이 활동은 학생들이 자신이 산업수학 모더레이터로 가정하여 산업체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수학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탐색하는 것이다. 7월 28일에는 2기 고등학생들이 ‘감염병의 확산을 예측하는 수학 방정식’ 프로젝트 활동으로 수학적 모델링의 이해와 탐구를 바탕으로 COVID-19 확산 예측 활동을 부산대학교 산업수학센터 전문 박사님들과 함께 공부한다. 이번 캠프는 고등학교 진로진학과 연계한 고교선택중심 교육과정 지원과 산업수학 모더레이터 역할 프로젝트 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새로운 시장을 만들거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영동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환영의 웰컴박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웰컴박스는 영동군의 주요 특산물과 귀농귀촌에 대한 홍보책자 등이 포장된 선물함이다. 영동군에 미리 정착한 귀농인들이 정성을 다해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과 영동군 귀농귀촌 지원정책 및 텃밭농장 가꾸기 등 다양한 알짜배기 정보들이 담겼다. 영동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 중 세대주는 1회 한하여 농산물 꾸러미와 귀농귀촌 정책지원 홍보책자 등으로 꾸려진 선물함을 전해 받는다. 2만원 상당의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정성과 따뜻함이 가득 담겼다. 관련 조례 정비 후, 올해 5월부터 추진돼 영동에 새로 터를 잡은 귀농귀촌인들에게 소통의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웰컴박스에 포함된 지원정책 책자를 통해 영동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에게 누수 없는 정보 전달로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또한, 귀농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공함으로써 판로방안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귀농귀촌인 상호간 화합과 소통으로 공동체 의식 강화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 웰컴박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