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케이파크골프(전영창 대표)와 지앤에이치바이오(김해성 회장)가 13일 올림픽공원 스포츠랩 대회의실에서 스포츠 재활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파크골프를 활용한 재활과 건강 관리 솔루션을 연구·개발하고, 운동이 어려운 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다. 케이파크골프는 부상자, 근골격계 질환자, 고령층이 무리 없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재활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체 활동을 유도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최적의 운동법을 연구한다. 지앤에이치바이오는 파크골프와 연계한 건강식품과 영양 관리 솔루션 개발에 주력한다. 이를 통해 운동 효과 극대화와 함께 체력 회복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파크골프를 활용한 재활 연구와 웰니스 산업을 접목한 새로운 헬스케어 모델도 제시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건강 정보 제공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문 강연·세미나 확대 ▲정기 협의체 운영을 통한 실질적 실행 방안 마련 등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케이파크골프 관계자는 “파크골프가 단순한 레저 스포츠를 넘어 누구나 건강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의 질적 성장과 고도화를 이끄는 K파크골프(대표 전영창)가 ICT 융복합 스포츠&문화 콘텐츠 기업 스마일스퀘어와 함께 스크린파크골프의 대중화에 나섰다. K파크골프는 지난달 20일 스마일스퀘어와 스크린파크골프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크린파크골프 네트워크 시스템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K파크골프는 2016년 국내 대표 스크린골프 브랜드 골프존과 함께 스크린파크골프 시장에 뛰어들었다. 2023년 서울 구로에 창스크린파크골프센터를 개설하며 관련 사업을 본격화했다. 스마일스퀘어는 2017년 설립된 ICT 융복합 스포츠&문화 콘텐츠 기업으로, VR(가상현실) 게임, AR(증강현실) 게임 등 체감형 스포츠 게임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멀티 게임장을 운영하며 스포츠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K파크골프와 스마일스퀘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복합체험 시설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일스퀘어가 개발한 설치와 이동이 간편한 ‘마이 파크’ 시스템과 올인원(ALL-IN-ONE) 스크린파크골프 네트워크 시스템을 앞세워 사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강남구(조성명 구청장)가 서울시 최초로 경로당 안에 조성한 스크린파크골프장 시범운영을 마치고 3월 4일 정식 개장했다. 강남구는 지난해 12월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설치하고, ‘매봉시니어센터 부설 파크골프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를 운영해 왔다. 파크골프교실은 파크골프가 처음인 어르신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개인의 파크골프 경험 여부에 따라 입문반 2강좌, 기초반 1강좌가 개설된다. 강좌 수강 신청 및 오후 자율 이용 예약은 모두 매봉시니어센터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구는 관계자는 “오전에 전문 강사를 초빙한 파크골프교실 강좌를 개설하고, 오후에는 3인 이상으로 팀을 꾸려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예약제로 운영한다”라며 “시범운영 기간 노출된 문제점을 보완해 관내 어르신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매봉 경로당은 30년 넘게 회원제로 운영하던 노후된 시설이었다. 경로당을 새롭게 정비해 60세 이상 강남구민이면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아카데미는 3개월 여의 시범운영 기간에만 600여 명의 어르신이 다녀갔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타 기관의 벤치마킹 열기도 뜨겁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울산 울주군(이순걸 군수)이 언양읍과 온양읍 일대에 친환경 파크골프장 조성을 잇달아 추진하면서 파크골프 중심지로 거듭난다. 군은 3월 ‘언양체육공원 파크골프장’ 공사에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하고, 7월부터는 ‘울주파크골프장(온양)’ 공사에 착공한다. 언양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은 언양읍 직동리 산64번지 일대 3만 5,500㎡ 부지에 36홀 규모로 조성한다. 울주군 서부지역은 KTX 역세권 개발 등으로 인해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으로 파크골프장이 조성되면 지역주민의 여가 활용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주파크골프장(온양)은 온양읍 고산리 511번지 일대에 4만 8,630㎡ 부지에 역시 36홀 규모로 들어선다. 인근에 남창역이 있어 교통 편의성이 높고, 울주군 대표 관광자원인 외고산 옹기축제와 연계 활용이 가능해 많은 이용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주군은 이들 파크골프장을 친환경적인 시설로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의 건강과 환경 보호를 최우선으로 지속 가능한 생활체육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하천변에 조성되는 파크골프장의 특성을 감안해 제초제를 비롯한 농약 사용을 엄격히 금지하고, 친환경적인 관리·운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서울시 지하철 역사 내에 시니어를 위한 스크린파크골프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원중 의원은 제328회 임시회 서울교통공사 업무보고에서 지하철 역사 내 공실 상가를 활용한 시니어 스크린파크골프장 유치 계획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사회기여형 부대사업의 일환으로, 2~7호선 공실 상가 중 면적(60㎡), 층고(2.7m), 편의시설 조건을 충족하는 후보지를 선정한 후, 각 구청과 협의해 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31일 서울특별시체육회와 서경대 스포츠융복합연구소가 공동 주관한 ‘서울시 파크골프의 미래: 실내스크린파크골프장 도입과 공간 활용 방안 토론회’에서 전국의 파크골프 인구가 약 16만 6,000여 명에 이르는 반면, 서울의 파크골프장은 단 16곳에 불과하다는 점이 지적됐다. 당시 토론회 참석자들은 파크골프 수요 증가에 따른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장 필요성과 함께, 공공기관·복지관·지하철 유휴 공간을 활용한 도입이 시급하다는 데 공감했다. 이에 김원중 의원은 해당 의견을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에 전달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지하철 역사 내 공실 상가를 활용한 시니어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가 100홀 이상의 대규모 도립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 일부에서는 공급 과잉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도는 지역 내 높은 수요와 전국 대회 유치 가능성을 고려해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청주 축산시험장 부지에 2029년까지 100홀 조성 충북도가 선정한 대상 부지는 청주에 위치한 동물위생시험소 내 축산시험장 초지다. 이곳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주차장·탈의실·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갖춘 클럽하우스도 함께 건립할 계획이다. 1단계로 오는 9월까지 45홀 규모의 골프장을 조성한 뒤, 축산시험장이 이전하는 2029년까지 100홀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공급 과잉” vs. “전국대회 유치 필수 인프라” 현재 청주에는 이미 6곳(총 162홀)의 파크골프장이 조성됐거나 조성 중이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추가 조성은 공급 과잉”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충북도는 이에 대해 “도내 파크골프협회 회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140개 클럽에서 약 8,600명의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어 수요가 충분하다”라고 반박했다. 특히, 전국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공인 인증 구장이 도내에 단 한 곳뿐이라는 점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원주시 파크골프협회(이문희 회장)는 3월 10일 원주축협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원주시에 파크골프장 4곳의 조속한 조성을 촉구했다. 협회 측은 파크골프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체육 활동 공간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파크골프협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체육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파크골프장이 노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부각하며,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요구했다. 특히, 30억 원이 투자되는 지정구장 파크골프장 36홀 신설 사업은 이용 수요가 매우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협회 관계자는 "현재 원주 지역에는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려는 인구가 많아 기존 시설만으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원주시는 파크골프장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지정구장 조성 사업에 대해 신중한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파크골프장 조성 자체에 대한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지역 주민들의 반대 의견도 존재하기 때문에 현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협회 측은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단 입장이다. 협회 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서울시는 잠실파크골프장의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을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약 8개월 동안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잠실파크골프장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인근 한강변에 위치한 도심 속 생활체육 명소이다. 시민들에게 친환경적이면서도 접근성이 좋은 파크골프장으로 알려졌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따라서 이용을 원하는 시민들은 일정에 맞춰 방문해야 한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yeyak.seoul.go.kr)을 통해 반드시 예약을 완료해야 한다. 예약 없이 방문하면 이용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일정을 조율하는 것이 필요하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잠실파크골프장은 도심 속에서 누구나 쉽게 골프를 접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라며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전화(02-2240-8783) 또는 공식 누리집(stadium.seou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조국혁신당이 지난 9일 이주현 전 전북조달청장을 군산지역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주현 신임 위원장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권교체와 군산 정치의 새바람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루겠다”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1963년 군산 출생으로 중앙초(67회), 남중(28회), 군산고(55회)를 졸업했으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공공정책을 전공했다. 그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서울시 9급 및 국가직 7급 시험에 합격, 서울시 관악구청, 조달청, 국무총리실 등에서 30여 년간 공직을 수행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국무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실 행정관, 전북지방조달청장을 역임했다. 특히 공직기강 및 감사업무 경력을 바탕으로 ‘청렴 전문가’로 평가받으며, 조달청에서 계약 업무 및 중소기업 지원에 특화된 실물경제 전문가로도 알려졌다. 이 위원장은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민주·진보 진영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랫동안 지속된 군산 지역의 1당 독점 체제로 인해 단체장과 지방의원의 책임성이 약화됐다”라며 “이를 개선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겠다”라고 포부를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강원도 평창에서 음식점을 운영했던 A 씨는 DB손해보험(대표이사 손종표)의 화재보험을 해지하며 겪은 불편함을 본지에 제보했다. A 씨는 2023년 화재보험에 가입했으나, 지난해 12월 가게를 폐업하면서 해지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DB손해보험의 비효율적인 고객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터졌다. A 씨는 해지를 위해 설계사에게 연락을 시도했지만, 통화가 되지 않아 메시지를 남겼다. DB손해보험 설계사는 설계사가 해지 업무를 처리할 수 없다며 대표 전화번호를 문자로 전달했다. A 씨는 이 번호로 여러 차례 전화를 시도했으나, 복잡한 시스템에 지쳐 결국 포기하게 되었다. 2025년 2월 19일, A 씨는 DB손해보험으로부터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았다. 메시지는 ”가입하신 보험계약 중 총 1건의 보험료가 미납되어 있으며, 2025년 2월 28일까지 보험료를 납입하시면 계약의 효력이 유지됩니다“라는 내용이었다. A 씨는 이를 통해 현재 계약이 효력이 없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2월 21일, 두 달 치 보험료가 자동으로 인출되자 A 씨는 상담사와 어렵게 연결돼 상황을 설명하고 해지와 함께 2개월 치 보험료 환불을 요청했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