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회장 전찬혁)가 고용노동부 주최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과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은 단순한 고용 확대를 넘어, 근로환경 개선과 사회적 책임을 다해온 세스코의 경영 철학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근로환경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기업을 포상하고 인증한다.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기업 대표와 임직원을 포함해 고용 창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개인·기업을 선정하며, ‘일자리 으뜸기업’은 청년·여성 일자리 확대, 고용 안정성, 일과 삶의 균형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에 수여된다. 세스코는 이번 평가에서 ▲정규직 비율 99% 이상 유지 ▲연간 500명 이상 청년 채용 ▲여성·장년층·장애인 등 취약계층 고용 확대 ▲지역인재 수시 채용 ▲50세 이상 퇴직자 재취업 지원 ▲산업안전 전담조직 강화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협력사 대상 ESG 교육 운영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세스코는 상호존중과 다양성 존중을 기반으로 한 기업문화 조성에도 앞장서왔다. 전 직원 대상 성희롱·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100% 이수, 기본행동 규범 ‘기본지
세스코(대표이사 회장 전찬혁)가 소상공인의 고정비 부담을 덜고, 정수기 수질과 주변 공간 위생 관리까지 강화하기 위한 ‘더슬림 정수기 3종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번 프로모션은 요식업체와 소상공인 매장, 가정과 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늘어나는 물 사용과 위생 관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식음료 취급 공간의 수질 오염 및 세균 증식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정수기 주변 환경까지 아우르는 종합 위생 솔루션을 제공한다. 세스코는 프리미엄 정수기 라인인 ‘더슬림’ 3종(데스크탑형, 스탠드형, 스탠드형 더블)을 대상으로 최대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렌탈료 혜택을 기본 제공한다. 여기에 세스코 삼성카드와 롯데카드 로카 스페셜SE 제휴카드를 신규 신청해 일정 실적을 달성하면 렌탈료 0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세스코 멤버스 고객에게는 결합 할인을 더해 혜택을 극대화했다. 23cm의 슬림한 사이즈와 심플한 디자인을 갖춘 ‘더슬림’ 정수기는 공간 활용도가 높으며, ‘더슬림 더블’(27cm)은 최대 11L의 풍부한 정수 용량을 제공해 카페, 소형 매장, 사무실 등에서 맞춤형 활용이 가능하다. 제품은 세스코 과학연구소의 위생 기술력이 집약된 워터 4단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인근. 이른 아침부터 유난히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 있다. ‘제주은희네해장국 예술의전당점’이다. 남부터미널역 6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남짓, 예술의전당 공연 관람 전후로 한 끼를 해결하기에도 최적의 위치다. 제주에서 건너온 이 해장국집은 특유의 진한 사골육수와 푸짐한 건더기로 이미 미식가들 사이에 소문난 맛집이다. 대표 메뉴인 해장국은 사골로 우려낸 국물에 양지, 사태, 선지, 콩나물, 당면이 가득 들어 있어 든든하면서도 개운한 맛을 자랑한다. 뒷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해 해장으로는 물론 공연 전 가볍게 속을 달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특히 내장탕은 양과 선지, 콩나물이 어우러져 시원하면서도 담백한 풍미를 낸다. 매운맛이 강하지 않아 맵지 못한 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박지영 사장은 “제주에서 맛본 그 따뜻한 해장국을 서울에서도 그대로 느끼실 수 있도록 재료와 조리법을 철저히 지키고 있습니다. 손님 한 분 한 분이 제주에 온 듯한 편안함을 느끼셨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해장국 외에도 돔베고기는 이 집의 또 다른 별미다. 제주 전통 방식대로 도톰하게 썰어낸 돼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사)대한청소년파크골프협회(김홍규 회장)는 9월 9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로 사무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대내외에 알렸다. 협회와 '오늘의 안중근' 사무실 개소식을 겸한 창립총회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목표로 출범한 협회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환기 경지도지사 특보와 김대기 대구파크골프연맹회장 등 내외빈과 협회 임원진, 지역 체육계 관계자, 파크골프 동호인 등이 참석해 청소년 파크골프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김홍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이자, 청소년들에게는 인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의 장”이라며 “대한청소년파크골프협회는 청소년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대회를 운영해 미래 세대를 위한 건강한 스포츠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창립총회를 기점으로 청소년 파크골프의 전국적 확산과 제도적 기반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라며 “청소년들이 파크골프를 통해 여가와 교육, 국제 교류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행사에서는 테이프 커팅과 협회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라남도파크골프협회(박경래 회장)는 9월 5일 영암군 삼호읍 삼호문화체육센터와 삼호파크골프장에서 첫 1급 지도자 자격검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검정은 전남 파크골프의 위상과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검정은 그동안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해 왔으나, 전라남도파크골프협회가 회원 수 1만 명 이상, 심판 자격자 30명 이상, 대한파크골프협회 인정 공인구장 보유 등 위임 조건을 충족하면서 전남에서 처음으로 시행됐다. 응시 자격은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원으로 등록 1년 이상 경과자 중 △2급 지도자 취득 후 1년 이상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지도사 취득 후 1년 이상 △체육계열 대학 졸업(예정)자 △대학에서 파크골프 관련 학점 2학점 이상 수료 및 학과장·총장 추천자 등이었다. 평가 기준은 필기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실기 18홀 합산 60타 이내를 충족해야 최종 합격 처리되며, 이후 연수 과정을 이수해야 자격이 발급된다. 이번 검정에는 총 236명이 응시해 98명이 합격, 합격률은 41%에 그쳤다. 특히 실기 탈락자가 다수 발생해 응시생들의 준비 부족과 구장 환경 적응 미흡이 원인으로 지적됐다.
자율신경시스템이 망가지는 이유는 크게 2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뼈가 뒤틀리면서 신경을 누르기 때문이고, 둘째는 근육이 강직되면서 그 근육을 지나는 신경과 혈관을 누르기 때문이다. 근육 강직 또한 뼈의 뒤틀림을 최대한 막기 위해 버티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므로 결국 두 번째 이유 또한 근본적인 원인은 뼈라고 할 수 있다.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조직이라 할 수 있는 신경은 단단한 뼈의 보호를 받는다. 그런데 척추나 뼈가 틀어져 신경을 누르면 신경기능 문제와 혈류장애가 생긴다. 피가 잘 돌지 않는다는 뜻이다. 일례로 디스크는 팔이나 다리 쪽으로 가는 신경이 눌려서 발생한다. 목뼈에 있는 신경이 눌리면 목 디스크, 허리뼈에 있는 신경이 눌리면 허리 디스크라고 이름이 붙는 것뿐이다. 신경은 아주 작은 압력에도 영향을 받는다. 심지어 쌀 한 톨 무게의 압박만 받아도 우리의 몸은 이상을 느낀다. 해당 신경이 지배하는 기능의 절반 이상이 저하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벌이 날갯짓을 하며 자기 몸을 띄우려고 할 때 발생하는 양력이 0.02그램 정도라고 한다. 이 정도 압력이라도 지속적으로 가하게 되면 우리 몸에 큰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애초에 필자는 통증 치료를 위해
강의를 핑계로 여기저기 여성 강사들에게 작업을 거는 대표가 있었다. 골프를 같이 치면 강의를 연결해 줄 수도 있다는 명목으로 나에게도 연락이 왔다. 이미 여자 강사들 사이에선 소문이 안 좋게 나 있었는데 정작 본인은 모르고 있는 모양이었다. 굳이 그런 얘기를 할 필요도 없어서 골프채를 잡아본 적이 없다며 강의 연결을 안 하셔도 된다고 하니 자존심이 상했는지 “행복 강사라면서 골프도 못 치다니 쯔쯔쯔”라고 한마디 하며 전화를 끊는다. 살다 보면 별의별 상황이 다 있지만 그런 것에 개의치 않는다. 이번 기회에 골프 유머로 한바탕 웃어보자. 골프 사자성어 1. 폼도 좋고 스코어도 좋으면 : 금상첨화 2. 폼은 좋은데 스코어가 나쁘면 : 유명무실 3. 폼은 나빠도 스코어가 좋으면 : 천만다행 4. 폼도 나쁘고 스코어도 나쁘면 : 설상가상 남녀 골퍼의 차이 카트를 세울 때, 남자는 “대 주세요”, 여자는 “세워주세요” 온그린을 시도할 때 남자는 홀을 향해 샷을 하고 여자는 깃대를 향해 샷을 한다. 퍼팅할 때 남자는 "들어간다"를 외치고 여자는 "들어온다, 들어온다"를 외친다. 통계학적으로 불교신자가 크리스쳔보다 골프를 못하는 이유는? 공이 절(?)로 가니까 여자들이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당신은 마지막 순간, 어디에 머물고 싶은가? 누군가는 숲길이 내려다보이는 작은 언덕을 떠올릴 것이고, 또 누군가는 일렁이는 바다 위에 자신을 띄워 보내달라 말할지도 모른다. 생의 끝에서 우리는 ‘장소’를 선택하고, 그 선택은 곧 삶의 태도를 반영한다. 그것은 더 이상 ‘남기는 것’이 아니라 ‘돌아가는 것’, 묘소가 아닌 자연 그 자체가 유산이 되는 흐름이다. 변화하는 장례문화 속에서 자연 친화적 방식이 어떻게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는지를 살펴보자. 한때 죽음은 무겁고도 형식적인 절차로 다뤄졌지만, 이제는 다르다. 자연으로 돌아가는 장례가 조용히,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자연장, 해양장, 산골장—이 세 가지 방식은 장례의 개념을 바꾸고 있다. 이제 장례는 고인을 기리는 의식을 넘어, 자연과 공존하며 살아온 삶을 닮은 조용하면서도 깊은 이별의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그 흐름의 저변에 깔린, 죽음을 바라보는 현대인의 철학을 들여다보자. 형식이 무겁게 짓누르는 전통에서 죽음을 자연으로 대하는 인식의 전환 장례는 유교식 전통과 묘제 중심의 문화가 지배적이었다. 죽음은 슬픔에 잠긴 고리타분한 의례로 여겨졌고, 삼일장과 관례적 절차, 봉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푸른 하늘과 탁 트인 강변 풍경 속에서 펼쳐지는 파크골프 라운드. 경북 예천 한천파크골프장은 그 자체로 하나의 특별한 경험이다. 강변의 곡선과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린 36홀은 입문자에게는 부담 없는 시작을, 상급자에게는 치밀한 전략을 요구하는 도전의 무대를 제공한다. 공인 제21호라는 명성에 걸맞게 전국대회가 열리는 전국구 인기 구장으로 예천 군민의 생활체육 공간에서 대한민국 파크골프 문화의 중심지로 진화하고 있다. 폭우가 거짓말처럼 그친 8월 4일 한천파크골프장을 찾았다. 경북 예천군 한천파크골프장은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 제21호 구장으로 명품 구장으로 꼽힌다. 예천읍 왕신길 한천변의 천혜 자연환경과 전략적인 코스 설계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총 36홀(A·B·C·D코스 각 9홀)로 구성되어 있으며, 홀마다 난이도가 적절히 배치돼 있어 입문자와 상급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다. 면적은 55,632㎡이고, 총길이는 약 2,566m에 이른다. 예천군은 쾌적한 친수공간을 활용한 군민 여가 활동을 위해 한천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2017년 8억 6,000만 원을 들여 18홀을 만들었고, 2020년 2차로 10억 원을 투자 18홀을 추가해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태국 동부의 해안 도시 파타야(Pattaya)는 오랫동안 ‘열대의 휴식처’로 불려 왔다. 맑은 바다와 화려한 야경, 이국적인 문화가 공존하는 파타야에 한국인이 조성한 파크골프장이 들어섰다. 시니어와 가족 단위 파크골프 동호인은 물론 세계 파크골퍼들이 즐겨 찾는 ‘타이 시암 파크골프 앤 리조트(Thai Siam Park Golf & Resort)’이다. 개장과 동시에 현지 한인 사회뿐만 아니라 국내외 파크골프 동호인들에게 주목받는 이곳의 설계와 운영을 진두지휘한 인물은 한국인 기업가 안호진 대표다. 안호진 대표는 35년간 태국에서 제조업에 종사하며 현지 경제와 산업을 경험했다. 그는 오랜 태국 생활을 하며 “은퇴 이후에도 즐겁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휴양형 빌리지”에 대한 꿈을 키웠다. 그러던 중 한국 시장에 자사 제품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파크골프를 접했고, 시니어 친화형 레저 스포츠로서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발견했다. 그는 당시의 회고로 말문을 열었다. “파크골프를 처음 알게 된 순간, 머릿속에 그리던 휴양형 마을과 스포츠가 한데 어우러지는 그림이 완성됐습니다.” 설계부터 직접 참여한 ‘안호진표 코스’ 시암 파크골프장은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