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는 22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살리기, 지역상품권 구매 동참 확약서 전달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노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상공회의소,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등 지역경제 활성화 협약기관과 지역상품권 구매에 동참한 기업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실적 보고와 확약서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울산시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7월 3일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방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 울산소상공인연합회와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여기업 및 기관은 SK이노베이션, SK케미칼, 대양특수강, 대흥솔루션, 삼영이엔지 등 14곳이며 총 지역상품권 구매 금액은 85억 원이다. 울산시는 7~8월 중 울산페이 구매 기업에 대해 한시적으로 7% 추가 충전금을 지원했으며, 9월부터는 1억 원 미만 구매 시에는 5%, 1억 원 이상 구매 시(1회에 한함) 7%까지 추가 충전금을 지원하고 있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주택청약예금·부금을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갈아타면 캐시백! 청약통장 UP-grade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부산은행 뿐만아니라 타 금융기관에 주택청약예금·부금을 보유한 고객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에 부산은행의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한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2만 원을 캐시백으로 지급한다. 전환은 부산은행 영업점 또는 모바일뱅킹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주택청약예금·부금은 2015년 9월부터 신규 가입이 중단되고,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청약통장이 일원화됐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금리 혜택이 상대적으로 크고 국민주택은 물론 민영주택까지 청약이 가능해 활용 범위가 넓다. 또한 기존 가입기간과 납입 실적이 그대로 인정되므로 불이익 없이 전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App) 또는 부산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은행 김종선 주택도시기금팀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캐시백 혜택을 누리면서 더 나은 조건의 청약통장으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 울주군(군수 이순걸)이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주민복지 및 기업유치 융자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과 기업의 소득 증대와 기타 생활 안정 등을 돕기 위해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금융기관(농협 울주군지부) 여신 기준을 충족하면서 발전소 주변지역(온양읍, 서생면) 내에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거주하고 주소를 둔 주민 및 기업이다. 단, 기존 지원금을 받는 대상자 중 상환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와 신용대출 부적격자 등 금융기관 여신관리 규정에 저촉될 때는 융자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또 대상 지역에서 전출 시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지원 규모는 주민복지 지원사업은 가구당 최대 2천만원, 기업유치 지원사업은 기업당 최대 5천만원까지다. 연이율 1.5%, 2년 거치 5년 분할 상환 조건이며, 하반기 융자지원 예산은 총 3억4천만원이다. 참여 신청은 온양읍과 서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사업 선정 대상자는 오는 11월 중으로 통지할 예정이다. 선정자는 안내 일까지 NH농협은행 울주군지부에 방문해 융자금을 신청하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제10회 울주군파크골프협회장배 친선파크골프대회가 22일 울주군 청량파크골프장에서 열린 가운데 이순걸 군수, 최길영 의장 및 시군의원, 이용식 울주군체육회장 등 참가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축산단체연합회(회장 정인철)가 18일 울주군 작천정 다목적 광장에서 회원 및 방문객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울산 축산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 축산인을 격려하고, 자긍심 고취와 단합을 통한 축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산업발전 유공 시상,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전국한우협회 울산광역시지회가 한우불고기 나눔행사를 통해 1천200만원 상당의 한우불고기를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정인철 전국한우협회 울산광역시지회장은 “축산인 한마음대회가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산 한우농가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면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기도 남양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에서 경남관광재단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동남권 로컬페스타(가을이 바다를 기억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울산·부산 총 24개의 관광 스타트업이 참여해 각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 상품을 선보이는 이번 페스타는 야외광장과 1층 실내 공간에서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된다. '가을'과 '바다'를 의인화한 두 남녀의 로맨틱한 만남을 모티브로 한 감성적인 공간 연출을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부울경만의 독특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남 참가기업은 맑은내일 주식회사, 의령착한농장, 다른파도, 감선옥, 사천애특산물, 삼천포블루스, 삼천포작업실, 더 부농, 아빠의달콤한농장 9개사가 참여하며, 디벨로펀, 마사나이, 앵강마켓, 통영아가씨클럽 4개 파워브랜드는 공용매대에서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 또한, 경남·울산 관광 홍보존도 별도로 마련되어 가을 여행지 정보와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커피, 베이커리, 농수산물, 주류, 패션, 반려동물 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빈집 방치를 해결하기 위해 이달부터 세무·건축 원스톱 통합 컨설팅 서비스 ‘빈집 원스톱 상담센터’를 시작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시는 빈집 소유자가 세무, 건축(리모델링, 철거) 문제로 빈집을 방치하는 일이 없도록 도와 빈집 정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 단순 안내를 넘어 전문가와 상담하고 실행까지 유도하는 이 서비스는 빈집 소유자에게 세무사·건축사가 원스톱 상담을 제공하는 전문가 패키지 서비스로, 시에서 부산지방세무사회, 부산광역시건축사회와 협약을 맺었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부산지방세무사회, 부산광역시건축사회와 함께 빈집 정비에 재능기부로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 서비스에 참여하는 세무사 30명, 건축사 30명 등 총 60명의 전문가들은 세무, 건축 분야의 내용을 빈집 소유자에게 맞춤형으로 안내한다. 세무 상담은 양도소득세, 재산세, 취득세 등 절세 방안을, 건축 상담은 철거 및 보수 필요 여부, 리모델링 방향과 공사비 추정 등을 안내한다. 시는 빈집 소유자의 정보 부족으로 판단을 미루는 것이 빈집 방치의 주된 원인으로 판단해 이번 상담을 통해 빈집의 자발적 정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17일 정부의 국정과제 및 지역공약과 연계한 경남도 대응전략을 발표했다. 이는 정부가 지난 16일 123대 국정과제를 확정해 발표한 데 대한 경남도의 지역 주요현안에 대한 대응으로 향후 정부계획 최종 반영과 예산 확보 등, 도 현안사업을 더욱 구체화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핵심과제로 먼저 제조 AI 혁신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확정돼 1조원 규모의 정부사업으로 추진되는 피지컬 AI 파운데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인재 양성을 위해 경남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유치하고 AI 기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AI 전환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우주항공산업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경제자유구역 확대와 서부경남경제자유구역청 설립, 사천공항 기능 재편 등을 핵심과제로 추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조선업은 고부가가치 선박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스가 프로젝트와 연계한 중소조선 함정 MRO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과 차세대 선박 전환 등을 집중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방산분야도 정부와 협의해 방산부품연구원 설립과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경식)과 한국해상그리드산업협회가 울산의 해상풍력산업 발전 기반 구축을 위해 힘을 모은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오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한국해상그리드산업협회와 해상풍력산업 발전 기반 구축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한국해상그리드산업협회는 해상에너지 산업과 전력계통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한 기관으로 현재 송변전 기자재 제조사와 해양공사 전문기업 등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해상풍력산업 발전 및 해상풍력 전력망 기반 조성, 전력계통 관련 정책·기술 정보 공유와 공동 홍보, 전력망 및 기자재 기업 육성·지원 등에 적극 협력한다. 이번 협약으로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을 촉진하고 지역 전략산업 고도화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울산이 해상풍력산업의 거점이 되고 친환경 에너지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협약”이라며 “발전기업과 협회간 가교역할로 울산지역 전력망 기반을 확충하고 관련 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삼 한국해상그리드산업협회 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울산과 우리나라가 글로벌 해상풍력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동북아 물류 허브이자 글로벌 해양전략 거점 도약을 위해 지난 16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5층 대회의실에서 ‘BJFEZ 글로벌 물류혁신 TF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재명 정부의 해양·물류 중심 국정과제와 연계해 BJFEZ를 동북아 물류 허브이자 글로벌 해양전략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경자청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북극항로 개척, 해운기업 본사 이전, 복합물류 인프라 구축 등 정부의 국정과제에 맞춰 친환경·첨단 물류 고도화, 디지털 인프라 확충, 고부가가치 복합물류 허브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TF는 산·학·연·관 협력체계로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LX판토스, 현대글로비스, 동방물류센터, 부산신항만주식회사,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 등 주요 물류기업과 부산연구원, 경남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연구기관, 지역 대학 교수진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연구원 장하용 실장의 ‘북극항로 시대와 글로벌 물류 전략’ 발표, 북극항로에 대응하기 위한 항만·신공항 연계, 첨단·복합물류 허브 구축 방안 등에 대한 심층 논의가 이뤄졌다. 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