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경남 양산의 중심 생활권인 우방아이유쉘이 실물하우스를 공개하고 공개청약을 진행중이다. 실수요자들의 기대 속에 오픈되는 이번 실물하우스는 사전 방문 예약제로만 운영되며, 공식 홈페이지 또는 유선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분양은 4년 전 분양가로 공급되고, 계약금 5%, 중도금 무이자라는 파격적인 혜택까지 더해져 실수요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특별공급접수일 4/28(월)을 시작으로 일반공급 1순위 4/29일(화), 일반공급 2순위 접수일 4/30(수), 당첨자발표일 5/12(월), 계약일은 5/23(금)~5/25(일) 3일간 진행된다.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양산시에 거주하거나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 및 국내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및 외국인의 경우 청약이 가능하다. 다만 청약신청자 중 경쟁이 있을 경우 해당 주택 건설지역인 양산시 거주자가 우선한다. '양산 우방 아이유쉘 중부센트럴'은 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 16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다. 규모를 살펴보면, 지하 4층~지상 최고 31층, 총 4개 동으로 구성되며, 총 330세대 중 30
 
								아놀드 파마 파크 골프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이지통상(대표이사 조영훈)은 부산에 소재한 슈즈 및 파크골프용품 유통법인이다. ㈜이지통상은 2018년 아놀드파마 본사로부터 슈즈 국내 독점 라이선스 획득 이후, 2024년 아놀드파마 골프공, 파크골프클럽 국내 독점 라이선스를 추가 획득했다. 파크골프는 강변 둔치와 유휴지를 활용해 작은 공과 채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골프종목으로, 이미 주민들이 가장 즐겨 찾고 주민건강은 물론 활발한 친목 도모와 교류의 장이 되어 있다. 파크골프 인구 50만 시대다. 고령층을 중심으로 하던 운동이 한가족 3세대가 함께하는 스포츠로 인기를 끌면서 관련 용품 시장도 급성장 하고 있는 추세다. ㈜이지통상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해 2021년 미국 아놀드파마 본사의 Best Category Partner로 선정되면서, 아놀드파마 브랜드의 골프용품, 파크골프채, 신발등 다양한 골프용품을 선보이며 골프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 우수한 품질과 만족감을 제공하고 있다. 공급망은 현재, 자체 물류 창고와 자사 온라인몰을 비롯하여 쿠팡, 스마트스토어, 지마켓, 옥션, 11번가 등의 메이저 이커머스 플랫폼과 각종 오프라인 숍에
 
								경남 김해 한림술뫼파크골프장 입구 전경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경남 김해시도시개발공사(사장 최기영)는 낙동강을 끼고 있는 지역 명물인 한림술뫼파크골프장을 새롭게 단장해 5월 13일 재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봄철 잔디 생육 촉진시기에 잔디 새순을 보호하고 생육 환경 조성과 시설물 재정비를 위해 3월 17일~5월 11일 휴장하며 각종 시설 점검이 끝나는 5월에 재개장한다. 휴장 기간 주요 시설물 점검과 보수작업, 급수배관 시설 설치, 3200㎡ 규모 잔디 보식, 1200㎡ 규모 인조 잔디 설치 등 시설물 개선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림술뫼파크골프장은 한림면 시산리 506번지 일대 낙동강변을 따라 시원하게 펼쳐져 있는 구장이다. 10만㎡규모의 탁트인 부지에 8개의 코스, 전체 72홀로 조성됐다. 다목적 광장과 주차장,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낙동강변을 배경으로 한 풍광이 아름답다. 국내 3번째 공인 인증 구장이기도 하다. 경남 김해 한림술뫼파크골프장 전경 지난해 6개월 평균 이용자 수인 1만5,651명보다 올해 2개월 평균 이용자 수가 1만8,250명으로 집계되는 등 파크골프인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파크골프는 강변 둔치와 유휴지를 활용해 작은
 
								팬스타그룹 김현겸 회장이 부산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해양수산 부문 대상을 수상한 모습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종합해운물류기업 팬스타그룹 김현겸 회장이 지난 16일 부산문화방송과 BNK부산은행 공동주최로 열린 ‘제26회 부산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해양수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부산문화대상은 MBC부산문화방송이 제정한 상으로 지역 발전과 문화창달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문화상이다. 김 회장은 2002년부터 부산-오사카에 페리선 팬스타드림호를 운항 하면서 한일 양국 간 인적·물적 교류 확대와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회장은 팬스타 드림호 승선 자체가 곧 여행이 되는 크루즈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해 한국형 크루즈의 모델을 제시하고 오사카 크루즈, 부산원나잇 크루즈, 남해안 크루즈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면서 크루즈산업 저변을 확대해 왔다. 김 회장은 “향후 정통 크루즈선을 건조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크루즈 선사로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계속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올해 4월 오사카 EXPO개최로 공식 취항한 팬스타 미라클호가 팬스타그룹을 대표하는 정통 크루즈다. 미라클호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5성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 투시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권역의 마지막 남은 노른자위 땅인 재송동 옛 한진 컨테이너 야적장(CY) 부지에 ‘르엘 리버파크 센텀(르엘 센텀)’ 분양 일정이 6월로 최종 확정됐다. 백송홀딩스(회장 박정삼)가 시행사인 르엘 센텀은 총 2,070세대로 이루어진 하이엔드 아파트다. 지하 6층~지상 67층, 아파트 6개동, 업무시설 1개동, 전용면적 84~244㎡에 다양한 커뮤니티와 상업시설을 갖춘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로 해운대 재송동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주거시설로 탄생할 전망이다.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아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을 서울 강남권을 제외한 지역 중 부산에서 첫 적용하는 ‘르엘 센텀’은 지난해 11월 착공했다. 애초 같은해 연말 청약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일정을 거듭 연기하다 이번에 확정했다. 르엘센텀이 들어서는 현장은 동해선 재송역과 수영강 사이에 위치하여 교통편의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환경이다. 또한 남향위주로 단지가 배치되면서 채광이나 통풍이 우수하고 특히 남서향은 수영강 리버뷰로 최고의 전망을 자랑한다. 남동향도 주변에 높은 층의 건물이 없이 트인 시야 덕
 
								사진 좌로부터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두겸 울산시장 사진: 부산시 제공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울산·경남 시도지사가 14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제3회 부울경 정책협의회’에서 초광역 협력 강화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 의지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물론 각 시도 실국장급 간부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부울경 경제동맹 출범 2년차를 맞아 협력과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부울경 시·도지사들은 이 자리에서 새 정부 출범에 따라 부울경 협력사업을 대선 공약에 반영시키자고 뜻을 모았다. 부울경 시·도지사들은 "헌법에 지방 분권의 가치 실현 방안, 저출생·고령화, 지방 소멸 문제에 대한 비전과 방향도 담아야 한다"며 "철도·도로 등 광역 교통망 등 부·울·경 공동협력 사업도 대선 공약에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부울경 시도지사는 6월 대선에서 공약 반영이 필요한 부울경 공동 현안 사업 21가지도 도출했다. 시도지사들은 “철도, 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다각도로 구축해 나가고 있으나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부울경 공동 협력 사업이 대선 공약에 반영돼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 수
 
								봉래산터널 계획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 영도구의 핵심 교통 프로젝트인 ‘봉래산터널 건설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시공사를 선정하고,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부산시는 봉래산터널 개설 사업 기본설계기술제안 입찰을 통해 진흥기업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도구 봉래교차로부터 동삼혁신도시까지 영도 중심부를 관통하는 터널을 만드는 게 핵심이다. 사업비 2419억 원(국비 1195억 원·시비 1224억 원)을 투입, 진입도로 포함 총 길이 3.2㎞(터널 길이 2.99㎞) 왕복 4차로 도로를 개설한다. 개통되면 부산에서 금정터널(20.3km), 가덕해저터널(8.2km), 산성터널(5.62km)에 이어 네번째로 긴 터널이 될 예정이다. 용역은 이르면 올 연말 마무리될 예정으로, 이후 교통영향평가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늦어도 내년 6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2030년 12월 완공이 목표다. 영도의 교통난 해소는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다. 영도구는 지형의 고저차가 심한 데다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이 많이 몰린 탓에 도로가 복잡하게 형성됐다. 특히 영도 주요 도로가 섬 가운데
 
								(사)울산개발 제13, 14대 이사장 이ㆍ취임식(뒷줄 오른쪽 6번째가 박인호 이사장) 사진: 울산CC 제공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사)울산개발 울산CC 제14대 박인호 이사장이 지난달 26일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다. 박인호 이사장은 제11대 이사장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임기는 4년이다. 앞서 박 이사장은 지난달 23일 (사)울산개발 울산CC 제14대 이사장 및 감사 선거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감사 2인에는 김복열 회원과 손영철 회원이 당선돼 박 이사장과 함께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울산CC 구성원들만 참석해 간소한 내부 행사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 이사장은 향후 운영 방침과 포부를 밝혔다. 그는 “울산CC는 일반 골프장이 아닌, 사원들의 자부심이 깃든 오랜 전통의 사단법인 골프장”이라며 “회원 중심의 품격 있는 골프장으로 꾸준히 개혁해 나가겠다. 나아가 울산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공익성 있는 골프장을 만들고 싶다”고 다짐했다. 박 이사장은 현재 27홀인 울산CC의 9홀 증설을 위해 특별대책팀을 만들어 추진할 것이며, 사원 위주의 전국 최고CC로 만들어가겠다는 목표로 헌신하겠다고 약속했다. 청년층 골프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
 
								에코델타시티 아테라 투시도(이미지 제공=금호건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금호건설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24BL에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를 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주택 사업으로 건립되는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지하 2층~지상 16층 16개 동에 총 1,025가구 규모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희소가치가 높은 59㎡ 및 선호도 높은 84㎡ 구성으로 공급에 나서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 명지동, 대저2동 일원 대지면적 1만1,770㎢(약 356만 평) 부지에 인구 약 7만6,000여 명 수용과 주택 약 3만 가구가 계획된 서부산 생활권 주거지로 개발 중이다. 우리나라 최대규모 첨단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돼 미래가치를 갖춘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 부산의 신흥 주거지 ‘에코델타시티’…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 분양가 갖춰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단지인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꾸준히 치솟고 있는 분양가 상승 기조에
 
								동래 반도유보라 아파트 투시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은 서울과 경기에 이어 인구수와 세대수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대도시다. 지난해 전국 광역시 중 아파트 매매거래량(한국부동산원·2만9,765건)이 두 번째로 많은 만큼 주택 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그럼에도 최근 KOSIS의 자료에 따르면 부산지역의 주택 10채 중 7채가 15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KOSIS의 ‘주택의 종류, 연면적 및 건축연도별 주택’(24.12.11 갱신) 자료에 따르면 부산의 주택 132만9,355가구 중 94만296가구, 약 70.7%가 15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 노후 주택 비율(68.9%)을 웃도는 수치다. 이에 더해 주택건설 착공실적 또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주택건설실적통계’ 자료를 살펴본 결과, 부산의 착공실적은 지난해 1만6,707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2023년 대비 1,621가구가 감소한 것. 5년 전(3만482가구)과 대비해서는 1만3,775가구나 줄어든 것이다. 이러한 착공실적의 감소는 향후 주택 공급 감소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아파트 거래 플랫폼 부동산서베이에 따르면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