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청북도의회는 제39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조례안 등 2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임영은 의원(진천1)이 대표발의한 “충청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7건, 충청북도지사가 제출한 “충청북도 지방보조금 관리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0건, 충청북도교육감이 제출한 “충청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 본회의 휴회의 건 등을 원안가결했다. 박문희 의장은 2022년도 예산안에 대해 각 상임위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3차 본회의 시 의결할 수 있도록 각각 심사를 완료해 줄 것을 상임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게 당부했다. 다음 3차 본회의는 12월 16일 오전 10시에 열리며, 충청북도와 충청북도교육청의 2022년도 예산안,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제천시는 29일 천남동 411-6번지 일원에서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서승우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도의원, 농업관련단체장 및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와 임대형스마트팜의 기공식을 가졌다. 충청북도 제안사업으로 충청북도와 제천시, 한국농어촌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및 임대형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522억원으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천남동 406번지 일원 175,000㎡의 부지에 임대형 스마트팜, 조직배양실, 육묘장, 채종장, 수경재배단지, 다단형재배단지, 미래첨단농업지원센터 등 약 60,000㎡의 첨단농업시설을 조성하는 중부권 농업분야 단일사업으로는 최대 규모 국책사업이다. 금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2022년 임대형 스마트팜을 우선 준공한 뒤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2023년 지원센터를 비롯한 재배단지 등의 시설 준공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첨단 농업기술 연구 및 전수를 통한 안정적인 영농 환경조성과 함께,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창업농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사업 모델제시 등 지역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어린이집 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하반기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올해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계기관 합동 점검으로 경찰서,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현장점검으로 이루어지며 점검 대상은 최근 1년 이내 신규 등록한 어린이집, 통학버스 교통안전교육 이수 후 2년 내 재교육 미이수 어린이집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여부, 구조 장치 적합여부, 종합보험 가입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점검 실시 결과 위반사항 발생 시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토록 조치하고 기준을 위반한 경우 과태료 등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영유아의 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에 어린이집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하고 통학버스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이바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2월 한 달간 동물판매업 등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 272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관련 영업은 동물판매업, 동물수입업, 동물생산업, 동물전시업, 동물위탁관리업, 동물미용업, 동물운송업, 동물장묘업이 해당된다. 점검반은 이번 점검을 통해 영업장의 시설 및 인력 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영업장에 자가점검표를 발송해 비대면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만일 위반사항 적발 시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하고 추후 보완 여부를 재점검한다. 또한 영업장 방문 시 홍보 리플릿을 활용하여 내년 6월부터 시행되는 강화된 영업장 기준에 대해 안내해 적합한 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지도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성숙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산업 문화가 정착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가 다슬기 금어기(12월 1일 ~ 내년 2월 28일) 동안 내수면 불법 어로행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어기간 내 다슬기를 포획할 경우 내수면어업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금어기 외의 기간에도 다슬기 크기가(각고) 1.5cm 이하면 포획해도 처벌 대상이다. 아울러 시는 이번 점검기간 동안 투망·작살 등의 불법 어로행위를 하는지 면밀히 단속하고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올 한 해 동안 수산자원 증식 및 내수면 어업환경 활성화를 위해 미원면 달천 및 대청호에 쏘가리, 뱀장어, 동자개 등 7만 8천 마리를 방류했다. 시 관계자는 “생태계 보호와 내수면 어업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과 지역주민이 연계해 불법어로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전국 가금농가에서 잇따른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통제초소를 12월 1일부터 확대 운영(기존 3개소 → 변경 5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제초소 확대 운영은 충북 음성, 전북 나주 등의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기존 통제초소로 운영하던 거점소독소 3개소(미원면행정복지센터, 오송읍행정복지센터, 북이면행정복지센터 부지 내) 외에 추가 설치·운영하게 되었다. 확대 운영하는 통제초소는 청주시 미원면에 있는 종오리 농가 2개소 앞에 설치·운영하는 것으로 오리농가의 고병원성 AI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담겨 있는 조치이다. 종오리 농가에 설치되는 통제초소의 역할은 종오리 농장에 출입하는 축산차량(사료, 알 운반 등)의 소독 여부 및 통제, 확대적인 소독 실시, 부득이하게 출입하는 인력의 대인소독과 방역지침 준수 여부 확인 등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전국의 가금농장 및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되고 있는 추세이므로 가금관련 축산관계자는 방역망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가축방역 당국의 지시를 필히 준수하시어 고병원성AI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철통 방역를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동절기 재난․재해 및 시설 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지역 내 73개소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폭설, 한파 등 동절기 자연재해 대응과 소방설비 작동 여부, 화재 예방 대응체계 등에 대하여 시설의 자체점검을 진행 중이며 시는 시설의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점검을 통해 시설 현황 및 취약점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이번 점검 시 지역아동센터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관리 실태까지 꼼꼼히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는 아동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동절기 재해와 코로나19에 적극 대비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9일 우민타워 회의실에서 천연기념물 먹황새를 복원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먹황새는 1968년 천연기념물 제200호로, 2017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에서 1급으로 변경되었으며, 우리나라 전역에서 다양하게 관찰되었던 새였으나 서식지가 파괴되면서 겨울철에만 간혹 볼 수 있는 희귀한 철새가 되었다. 본 용역은 국내 천연기념물 먹황새의 개체군 증가를 위해 서식지 보전, 인공증식, 재도입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먹황새의 서식환경을 분석하는 등의 기본조사, 국내외 유사 종 복원 사례조사, 해외 도입 절차 및 사육기술조사 등을 토대로 복원사업의 타당성 및 단계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단계별 계획은 해외 도입을 통한 인공증식, 재도입 및 야생방사를 거쳐 야생 방사 확대 등 총 3단계로 수립했다. 청주시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문화재청과 협의해 단계별 복원 계획을 논의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장인학(남, 72) 전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지역농업 발전에 앞장선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충북4-H본부 감사를 맡고 있는 장인학 전 소장은 지난 25일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에서 열린 ‘제49회 4-H 중앙경진대회’에서 농업인지도자(4-H) 육성 분야 국무총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이 주최하였으며 한국4-H본부가 후원하였으며 단계적 일상회복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개최하였다. 장인학 전 소장은 1967년부터 1969년까지 영동군4-H연합회장과 충북4-H연합회장을 지내고,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제11대 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역임했다. 현재 충청북도4-H본부 감사를 맡아 4-H회 조직 활성화에 헌신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지․덕․노․체 4-H이념에 입각한 4-H클럽 활성화 운동, 학생 4-H회 농심 함양과 등 농업농촌 미래세대 육성과 후원에 적극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장 전 소장은 영동군자원봉사센터장을 맡으면서 관내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만들어주거나 김장배추를 담가 전달했으며, 이동세탁 차량을 구입해 각 마을을 순회․운영 하는 등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를 증진하고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권 실현을 위한 조례가 제정된다. 충북도의회는 지난 12일 이숙애(청주1)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 조례안’의 입법예고 절차를 마쳤다. 조례안은 도내 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 의사소통권리증진센터 설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함은 물론, 장애인의사소통 권리증진 기본계획 5년 주기 수립․시행,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교육, 의사소통권리증진센터 설치․운영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숙애 의원은 “본 조례로 그간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어 왔던 청각․언어․뇌병변장애인 등에 대한 지원체계 근거가 마련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라며 “장애인들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다음달 6일 정책복지위원회 심사를 거쳐 제395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