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남자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파울루 벤투 감독은 대표팀의 주축 멤버인 공격수 황의조와 수비수 김영권이 빠진 상황에서도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남자 축구대표팀은 8일 파주NFC에 소집해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5,6차전을 준비한다. 대표팀은 오는 11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홈경기를 치른 뒤 이라크 원정경기(한국시간 17일 오전 0시)를 위해 카타르 도하로 떠난다. 벤투 감독은 8일 첫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황의조와 김영권의 공백에 대해 “두 선수는 대표팀에 중요한 선수다. 그러나 두 선수가 빠졌다고 해서 모든 걸 바꾸지는 않을 것이다. 대체할 다른 선수들을 믿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황의조는 최근 소속팀에서 발목에 이어 햄스트링 부상까지 당하며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김영권은 지난달 말 종아리 부상을 당했고, 최근 훈련을 재개하며 대표팀 합류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벤투 감독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그를 부르지 않기로 했다. 이에 벤투 감독은 황의조를 대체할 선수로 김건희를 최초로 대표팀에 발탁해 조규성과 경쟁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포항여전고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계연맹전 정상에 오르며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대전대덕대는 춘계연맹전에 이어 추계연맹전 우승까지 차지하며 이번 시즌 두 번째로 정상에 올랐다. 경북포항여전고가 8일 화천생활체육공원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충북예성여고와의 ‘아이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2021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대학부 결승전에서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7-2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초반부터 포항여전고가 파상공세를 펼쳤으나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던 중 전반 14분 허문곤 감독이 박수정 카드를 꺼내 들며 상황이 바뀌었다. 3분 후 포항여전고의 첫 득점이 나왔다. 경합 중 흘러나온 볼을 받은 배예빈의 기습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 키를 넘기며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됐다. 이어 전반 20분 후방에서부터 한 번에 연결된 공을 전유경이 박스 안까지 진입하며 깔끔한 오른발 슈팅으로 해결했다. 포항여전고의 득점 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전반 29분 교체로 들어간 박수정의 발끝에서 득점이 나왔다. 전유경의 전진 패스를 받은 박수정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오른발 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포항여전고는 3-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3리그 천안시축구단이 부산교통공사축구단을 꺾고 정규리그 1위를 향한 희망을 더욱 키웠다. 김태영 감독이 이끄는 천안은 7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1 K3리그 29라운드 부산교통공사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내줬으나 이용혁과 김종석의 득점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승점 51점(15승6무6패)을 기록한 천안은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김포FC(승점 48점, 13승9무4패)에 3점 차로 앞서게 됐다. 지난 28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나선 천안은 치열한 경쟁을 벌이던 김포와 FC목포가 주춤하면서 1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김포는 6일 열린 울산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같은 날 열린 경기에서 목포는 양주시민축구단에 1-2로 덜미를 잡혔다.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하는 정규리그 1위의 향방은 오는 13일 최종 라운드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천안이 유리한 형국이지만 아직 선두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천안은 13일 강릉시민축구단과의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는 반면 2위 김포는 오는 9일 화성FC, 13일 김해시청축구단과의 경기가 예정돼있다. 리그 4위까지 출전권을 얻는 챔피언십 시리즈는 아직 한 자리가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코로나19 이후 부산시 내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행위가 급격히 증가했지만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지 않은 것을 두고 시의회가 강하게 비판했다.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김태훈 위원장(연제구 1)은 8일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산시 관내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행위가 2018년 17,611건에서 지난해 50,979건으로 급증했다”며 “특히 이륜차의 불법 인도 주행은 655건에서 3,944건으로 6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훈 위원장은 "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한 지 수개월이 지났는데, 시민이 불편함을 느끼는 교통 문제에 대한 대응이 매우 소극적"이라고 질타하며 "교통경찰 단속 현장에서는 근본적인 제도 개선을 말하고 있는 만큼 오토바이 소음 기준치 강화를 끌어내기 위해 정부에 적극 건의하라.”고 말했다. 아울러 "위반 이륜차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며 단순 과태료 부과뿐만 아니라 도로교통법에 근거한 엄중한 대처와 함께 부산시, 경찰청, 구군 유관기관, 배달업체 등 민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 한우이야기는 지난 11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3일 동안 한우 먹는날을 맞이하여 본점 마당에서 사은품 증정 및 시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11월 1일 “한우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 대표 축산 브랜드인 속리산 조랑우랑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서 진행하였으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08년 소비 촉진을 위해 지정된 한우데이 행사에서 맹주일 조합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한우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커지길 바란다.”라면서, “우리 축협 또한 우수한 품질의 한우를 생산하여 농가와 소비자들에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가 ‘2021년 영농창업컨설팅 및 통합경진대회’에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8일 밝혔다. 충북생명산업고 화훼경영과 3학년 송현주(최우수상, 상금 50만원), 특용원예과 3학년 박희원(우수상, 상금 30만원) 학생이 각각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원장상을 수상하였다. 송현주 학생은 ‘농업 부산물을 이용한 친환경 플로랄폼’을 주제로 왕겨, 수태 등을 활용하여 자연 분해 가능한 플로랄폼을, 박희원 학생은 ‘산삼배양근을 이용한 건강식품’을 주제로 삼산배양근 및 산삼배양근 젤리스틱을 제작하여 수상하게 되었다. 수상한 학생들은 “본교에서 진행하는 창업계획서 작성 등 농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농창업에 대한 꿈을 키워 왔다”며“농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창업아이템을 개발하여 원예전문경영CEO로 성장하고 싶다”고 자신들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대회는 예비농업인 육성을 위해 영농창업특성화 사업에 참여하는 학교의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창업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학교별 우수자를 선정한 후 경진대회를 진행하며, 농수산식품교육문화원에서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대회이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청북도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제9회 전국 이중언어말하기 대회에서 충북대표로 참가한 다문화학생 전원이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1월 6일(토) 교육부와 LG연암문화재단 주최로 제9회 전국 이중언어말하기대회가 열렸다. 전국 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다문화 학생의 이중언어 학습을 장려함으로써 지속적인 강점 개발을 도모하고 부모나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3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9회를 맞았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코로나19로 17개 시ᐧ도교육청별 지정된 장소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비공개 유튜브 채널이 개설되어 다른 참가자의 발표를 관람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은 나의 꿈, 우리 집, 학교생활 등 자유 주제로, 중등은 나의 진로계획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전국 17개 시ᐧ도교육청에서 선발된 학생 51명(초등 29명, 중등 22명)이 참여해 중국어, 러시아어 뿐 만 아니라 다양한 언어로 자신의 이야기로 발표했다. 충북에서는 지난 10월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린 도대회를 거친 초등부 최우수상 리즈코바 예와(봉명초 3년·러시아어), 락스미(주덕초 3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 북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은 금곡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9월부터 주민힐링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한 ‘공창공원 재정비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창공원 재정비 사업은 제1회 금곡동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공원 내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연산홍 등 계절에 맞는 초화를 식재해 삭막했던 공원에 다채로운 색깔을 입혔다. 또한, 동 주민자치회 환경경제분과는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공원 내 금곡동만의 이미지를 담은 아트벤치를 설치하여 주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정달성 동장은 “공창공원 재정비로 주민들이 여유와 건강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곡동 주민자치회는 새롭게 조성된 공창공원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공원지키미’ 자원봉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소규모 대면 행사로 추진됐다. 지난해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취소됐으나, 올해는 온라인 접근이 힘든 구직자를 위해 규모를 축소해‘구인‧구직 만남의 날’대면 행사로 실시했다. 이날 참여 구인업체는 ㈜우봉라이프, ㈜시큐넷, ㈜미남노인복지센터, ㈜아성다이소 4개업체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1차 서류합격자에 한해 60여명이 면접에 참여했다. 1차 면접 합격자는 업체별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채용될 예정이다. 한편, 동래구는 구청 1층 일자리정보센터와 온천3동‧사직3동‧명장2동 3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인구직개척단을 운영하는 등 채용알선과 상담을 통한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래구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업체는 구인난을 해소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래구만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책 발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오산시는 오산시체육회가 지난 6일 죽미 3x3농구장에서 ‘제1회 오산학교스포츠클럽 3x3오색농구클럽대항전’을 개최했다고 8일 전했다. 이번 대회는 오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오산시, 오산시체육회,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산시농구협회, 오산청년회의소가 공동주관했다. 본 대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이행 계획에 따라 오산시체육회가 안전한 상황 속에서 학생들에게 스포츠 활동을 장려하고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기회를 제공해 오산시 학교체육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준비한 오산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다. 참가 선수들과 공연팀, 스탭진 등 대회장에 입장하는 140여 명 모든 인원이 48시간 이내 PCR검사 음성 확인을 완료했고 조은오산병원에서 의료지원을 통해 부상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 ‘제1회 오산학교스포츠클럽 3x3오색농구클럽대항전’은 17개팀이 조별리그를 통해 조별 1,2위 12강 토너먼트를 진행했고 슈팅콘테스트(자유투를 통해 마스터욱, 더림, 리고러 후원 농구전용양말 증정)와 원일중학교(팀명 드리머)와 성호중학교(라디안트)의 댄스팀 공연으로 열기를 더했다. 치열한 경기 끝에 Black Ma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