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교육청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화요일의 인문학 강연을 온라인으로 연다. 9월 화요일의 인문학은 ‘읽고 쓴다는 것, 그 거룩함과 통쾌함에 대하여’의 저자 고미숙 강사의 강연으로 14일 오후 3시부터 100분간 유튜브 플랫폼으로 실시간 송출된다. 강연은‘두 개의 별, 두 개의 지도’라는 주제로 18세기 우리나라 지성사의 두축인 다산과 연암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읽고 쓰는 일의 기쁨을 들려줄 예정이다. 100분 강연 중 전반부 70분은 고미숙 강사의 강의로, 후반부 30분은 대구대봉초 최순나 교사와 대담으로 진행된다. 온라인으로 접속한 청중들과도 댓글로 소통할 예정이다.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매체를 통해 매일 쏟아지는 흥미로운 볼 거리, 읽을거리가 넘쳐나는 이 시대에, 정작 긴 글을 읽거나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고 이해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자기 생각을 말이나 글로 차근차근 표현하는 것을 매우 힘들어하는 사람들도 많아 문해력이 갈수록 떨어진다고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런 현실에서 읽고 쓰는 일의 기쁨을 말하는 저자의 책이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는다는 것은 매우 희망적인 신호이다.‘지금도 좋고 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생동감 넘치는 생존수영 이론교육을 위해 메타버스를 이용한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한다. 대구시교육청은 2014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위기 상황에서 자기생명 보호능력 강화를 위해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계속된 코로나19 상황에서 초등 생존수영 실기교육이 어려워져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생존수영 교육이 가능한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생존수영 교육을 도입했다. 먼저 공모를 통해 시범적으로 운영할 초등학교를 8교 선정하고, 선정된 초등학교에는 가상현실(VR) 기기 구입 및 운영비를 교당 2,000만원 지원한다. 또한 가상현실(VR) 기기를 이용해 교육할 생존수영교육 매뉴얼 및 동영상 콘텐츠 38편을 안내했다.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생존수영이론교육은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생존기능, ▲수영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수영기능, ▲수상활동 시 타인을 돕기 위한 구조기능으로 구성되어있으며, 특히 가상현실(VR) 기기를 통한 수상사고, 선박사고, 심폐소생술 교육은 위기발생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 남원동행정복지센터와 각 읍면동은 9월 13일부터 국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1인당 25만원을 지원하는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방문 접수에 들어갔다. 남원동행정복지센터는 신청접수 및 홍보, 이의신청을 전담하는 12명의 자체T/F팀을 구성하고, 교육 등을 실시하여 주민들이 원활히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만전의 노력을 기울였다. 방문 신청 기간은 9월 13일부터 10월 29일까지이며, 추석 명절 전 지급을 목표로 9월 13일부터 9월17일까지 5일간 신청이 완료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채윤근 남원동장은 “지원금이 추석을 앞두고 소상공인뿐 아니라 모든 주민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전하며 “남원동 주민들은 한 사람도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접수 신청뿐만 아니라 홍보 및 이의 신청 접수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와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9월 12일 신흥동 일대 노후 벽면 보수를 위해 2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 그리담」 사업을 진행했다. 상주시청 공무원봉사단 10명과 시민 자원봉사자 5명, 한국문화센터 상주지부(대표 장은경) 5명의 리더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신흥동 일대 노후 벽면에 아름다운 우리나라 사계절을 표현한 벽화로 거리를 밝혔다. 이번 「시민과 함께 그리담」은 공무원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솔선수범했으며, 한국문화센터 상주지부 회원들이 8월부터 현장답사를 시작으로 벽화 스터디와 회의를 통해 벽화를 디자인하고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지역 주민과 공무원자원봉사단이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뜻깊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정하선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낡은 벽면에 활력을 불어넣어주어 감사드린다”며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안녕한 상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 내 저소득 세대의 경제적 부담 완화, 심리적 안정 도모 등을 위한 ‘따뜻한 추석 명절 情 나눔’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3일까지 상주 관내 기업‧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후원금(품)을 모집하였고, 920만원 가량의 후원금(품)을 모집하였다. 모집된 후원금(품)은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지역 내 저소득 945세대에 후원품(식품 선물세트 등의 식료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광호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추석 명절 역시 코로나19로 가족 간의 만남이 어려워졌고, 저소득층은 더욱 소외감과 외로움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번 복지관의 지원으로 작게나마 그들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9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시 음식문화 수준을 평가하고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음식문화개선사업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상주시장·상주시의회 의원·관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음식문화 개선의 필요성, 상주시 브랜드음식점 실태분석 모범음식점·위생등급제·안심식당·향토음식점등과 연계하여 상주의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용역수행업체는 그동안 연구·조사한 상주시 주요 지역의 외식문화실태와 음식문화 개선 현황을 비롯하여 상주시 모범음식점의 맛뿐만 아니라 영양· 위생· 친절서비스 시설개선 등의 위생문화 수준이 선택이 아니라 기본적인 조건임을 보고하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 하면 떠오르는 맛과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먹을거리를 찾자는 취지에서 이번 용역을 시작했다”며 “상주시 외식업체들이 서비스 정신을 갖추고 손님을 맞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상주시는 음식점들이 위생 의식, 친절 마인드와 함께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및 위생 환경, 시설 환경을 갖추는 등 음식문화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는 지역 청년 협동조합 이인삼각(대표 조우리)이 13일 상주 왕산상점가 내에 있는 청년커뮤니티센터인 ‘휴-사이드왕산’에서 팝업스토어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과 상주시의회 의원, 주민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사, 중간 성과 보고, 오픈기념 커팅식, 팝업스토어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팝업스토어는 청년들의 농촌 정착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로컬러닝메이트’ 1기 수료 청년들이 기획한 사업 또는 상품을 전시하거나 소개하는 형태로 9월 30일까지 운영된다. 로컬러닝메이트 1기 참여 청년 11명은 8주간 교육에 참여한 후 한 명의 이탈 없이 모두 팝업스토어 오픈에 참여했다. 이들은 로컬디저트, 지역 영상‧사진, 캐릭터 및 디자인 상품, 의류, 기록집, 상주 전통주 제조, 게스트하우스 운영 등 각자의 경험과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로컬러닝메이트를 운영하는 이인삼각 협동조합은 행정안전부 공모 ‘2021년 청년마을 만들기사업’에 선정됐으며, 8주간 농촌 정착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한편 로컬러닝메이트 1기 참여자 전원은 프로그램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0일 군민회관에서 조명선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이승율 청도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여성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양성평등주간기념 및 청도군여성대회’를 개최했다. 청도군이 주최하고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더 좋은 청도, 성평등을 향해’라는 슬로건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을 기리는 기념일인 여권통문의 날을 기념하여 매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 제14대 회장에 취임한 조명선 회장님께서 관내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인복지기금 기탁도 함께 진행되었다. 1부 양성평등주간기념식은 홍보영상물 상영, 양성평등실현유공자에 대한 표창, 대회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 행사인 청도군여성대회에서는 개그맨이자 MC로 활약 중인 이성미씨를 초대하여 ‘난 어떻게 살아야하나!’ 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여성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라며 “여성과 남성의 모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가 녹색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범시민 운동으로 추진 중인 ‘2천만그루 생명의 나무심기 운동’이 계획 목표를 달성하며 순항하고 있다. ‘2천만그루 생명의 나무심기 운동’은 산업도시 포항을 녹색생태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해 추진 중인 포항 GreenWay 프로젝트의 대표적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2017년부터 2026년까지 10년간 추진되며 시민의 손으로 포항을 푸르게 변화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성과를 살펴보면 2017년부터 2021년 6월까지 총1,165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5년 누적목표 1,000만 그루 대비 116.6% 달성했고, 2021년 1~6월까지 반년동안 207만 그루를 식재해 연간목표 200만 그루 대비 103.7%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대규모 도시숲 조성에 따라 큰나무 식재비율이 증가했으며, 민간 나무시장 활성화에 따라 시민들의 참여율 또한 늘어나고 있다. 아울러, 각종 나무심기 행사, 장미아카데미 등의 각종 시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으로 나무심기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고, 그린웨이 프로젝트 추진에 따라 대규모 도시숲에서부터 소규모 자투리 공간 녹화까지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모든 시민이 누구도 차별받지 않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생애 맞춤형 복지 실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7기 공약 슬로건인 ‘모두가 차별 없이 누리는 교육·복지 도시 포항’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 발굴 및 추진에 힘써 2021년 포항시 복지예산은 7,953억 원으로 2014년 3,711억 원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했고, 시 소속 사회복지공무원은 287명으로 증가하는 등 복지 서비스를 위한 양적 인프라를 구축했다. 시는 앞으로도 복지서비스의 체감을 높이기 위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의 기능 강화에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문 앞까지 찾아가는 보건복지공공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해 내년까지 29개 읍면동에 간호직 공무원과 사회복지공무원을 확대 배치해 ‘지역사회 통합 돌봄 환경 조성’을 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모든 포항 시민의 행복한 삶을 보듬는 동시에 전 생애를 책임지는 생활복지를 실현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장량 장난감도서관,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청소년 문화의 집, 포항시 추모공원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