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고령군은 9월 10일과 9월 14일 양일간에 걸쳐 대가야고등학교와 고령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대응 지침서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상반기에 고령관내 13개교 1,384명의 청소년들에게 학교로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46회 실시함으로써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아울러 하반기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대면지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나는 학교폭력 방어자입니다.”라는 다양한 교육 자료를 활용해 학교폭력의 피해자 또는 방관자가 아닌 적극적인 방어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박지택 대가야고등학교장은 “학교폭력을 당하거나 목격했을 때 지침서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백섭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여성청소년과장)은“ 학교폭력 없는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관내의 모든 학교에 학교폭력 대응 지침서를 확대 배포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고령군은 9월 9일 13:00~18:00 대가야 문화누리 3층 자활센터교육장에서 가정위탁 부모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또한 가정 위탁 사업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하여 담당 공무원 교육은 동일한 시간에 문화의집 교육실에서 참여하였다. 위탁부모 보수교육이란 아동복지법 시행규칙 제2조제6호, 2021년 가정위탁 사업 지침에 따른 교육으로써 가정위탁을 하고 있는 위탁부모(위탁 부모 중 1명이상)는 반드시 매년 5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을 이수 하여야 한다. 이에 따라 고령군에서는 보호대상아동의 선 가정보호정책 이행을 위함과 동시에 위탁아동 양육서비스 질적 제고를 위해 매년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가정위탁센터와 협업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의 지침에 따라 고령군은 시설 내 청소와 소독을 강화하여 청결을 유지하였으며, 체열 및 이상반응을 체크하여 진행하였다. 대면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만큼 위탁부모와 가정위탁센터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졌으며 정기적인 보수교육을 통해 위탁부모에게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고령군 관내 가정위탁아동이 보다 나은 양육환경에서 자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읍․면 공무원과 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구미시는 2021. 9. 11일 가족행복플라자에서 결혼이민자, 귀화자, 배우자 등 다문화 가족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문화가족이 한국생활에 정착하는 과정 중 어려운 점과 정착 단계별 필요한 지원 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된 자리로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 7개국 32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결혼이민자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여 다문화 가정의 어려움을 듣고 공감하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는 말과 함께 “결혼이주여성들이 민원업무 처리를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할 경우 어려운 점이 많으니 개선방안을 마련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 밖에도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습지도의 어려움, 자녀성장에 따른 연령별 교육·정서 지원의 필요성, 한국어 교육 확대 등 한국 정착에 대한 기초역량 강화 방안, 결혼이민자들의 강점을 활용한 취업 지원 및 일자리 연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다양한 문화가 서로 존중받는 구미시를 위해 다문화 감수성 교육 확대를 제안하기도 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매년 추석을 맞이하여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구미시에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음식점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위생과 방역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우선, 많은 귀성객들이 이용하는 구미역, 시외버스터미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에 대한 식재료 보관상태 등 식품위생수칙과 마스크 착용, 출입자명부 기록관리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점검과 대형마트 내 가공식품(한과, 떡, 두부류) 등을 수거, 위해성분에 대한 검사를 의뢰하는 등 식품사고 및 코로나19 재확산을 사전·차단코자 한다. 또한, 번화가·관광지·대학가 주변 음식점·카페·유흥시설에 대해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형사고발 등 엄정 조치코자 하며, 추석연휴기간에는 식중독 및 방역 민원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비상근무반을 편성, 식품으로 인한 사고예방과 현장 중심의 방역지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위생단체에서는 귀성객들이 다중이용시설 방문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현수막을 10여개소에 게첨·홍보하여, 귀성객을 포함한 시민들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10일 도량2동 소롯골 공원 임시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에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하여 도량동, 선주원남동, 상모사곡동의 1세대당 1명씩 선제적 자율검사 실시를 권고하였다. 현재 구미시에서는 구미보건소, 선산보건소, 의료기관(구미차병원, 순천향대학교구미병원, 강동병원) 선별진료소를 비롯하여, 추가로 9월 30일까지 낙동강체육공원 제1주차장에서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추석 연휴에도 구미보건소와 선산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운영될 예정으로 코로나19 유증상자나 연관성이 있는 구미시민은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의 상황속에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추석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의 확산세의 조기 진화를 위하여 시민들의 많은 동참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 영양군은 지난 4일 화재피해를 입은 영덕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성금 400만원을 13일에 전달했다. 이번에 모금된 성금은 영양군청 간부 공무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200만원과 영양군체육회에서 기탁한 200만원으로, 인근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자발적으로 모금된 성금이다. 성금은 오도창 영양군수가 영덕시장을 방문하여 대표로 전달하였으며, 전달한 성금은 지역 상인들이 화재 피해로 인한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번 성금이 영덕시장 상인들의 재기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피해 상인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울릉군은 2022년부터 과도한 육체노동과 열악한 환경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업인 종합건강검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령화 되어가는 현대사회에서 농업인들은 작목별, 영농형태별 농작업 환경에 따라 건강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현실이다. 이에 따라 울릉군은 일반검진으로는 쉽게 파악할 수 없는 생활습관병 및 5대 암과 같은 중대질환을 조기에 파악함으로써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농협과의 지자체 협력사업과 연계하여 이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내용은 관내 농업경영체 등록된 65세 이상 농업인을 대상으로 출생 년도별 격년제로 지원되며, 건강검진에 소요된 비용 중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울릉농협에 지원 대상여부와 협약체결 병원을 확인하여 내시경, MRI, 초음파 등의 종합검진을 받고 관련 증빙서류를 울릉농협에 제출하면 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농업인들을 위한 종합건강검진사업을 조기에 정착시켜 농업인에게 발생하는 질환들이 예방 치료돼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료복지지원 사업을 펼치겠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성주군은 9월 12일 대가면 성주참외교육장에서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와 공동으로 한 ‘성주군 마당개 중성화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대구수의사회, 경북대 수의학과, 성주군 수의사회에서 수의사 40여명, 계명문화대 펫토탈케어학부, 성주군 동물보호단체 (주)독케어에서 15명 등 6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였으며 경북에서는 처음으로 시행되는 마당개 무료수술 봉사활동이었다. 성주군은 유기동물의 수를 줄이기 위해 중성화수술, 질병검사, 동물 등록지원 등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올해 현재까지 80여마리의 유기견을 분양하는 등 분양정책에 최우선을 두었으나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견수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았다. 유기되는 개의 90%는 마당개이며, 특히 여름시즌엔 한번에 6~7마리씩 박스에 담겨 버려지는 강아지 숫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유기동물의 수를 줄이기 위한 또 다른 대책이 절실하였다. 예전에는 강아지가 태어나면 주변에 입양을 보내거나 장날에 내다 파는 등 주인입장으로는 큰 걱정거리는 아니었지만, 지금은 농촌에 노령인구가 증가하면서 개를 키우기가 부담스러운 가구가 늘고 식용문화도 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천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명품 영천와인 및 지역의 다양한 농·특산물 홍보 판촉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 추석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가족과 집에서 명절을 보내는 ‘홈추’족이 늘어날 전망인 가운데, 그들을 겨냥하여 명품 영천와인이 추석맞이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영천시의 농·특산물 쇼핑몰 ‘별빛촌장터’에서 일부 품목 와인을 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중이며, 오는 17일까지 영천 관내 8개의 와이너리(WE, 한국와인, 오계리, 조흔, 대향, 블루썸, 우아미, 까치락골)에서 10~20% 낮은 가격으로 와인을 판매하고 있다. 국내 최대 포도 주산지인 영천시는 지역 특화산업인 포도와 와인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07년 와인산업 선포식 이후 영천와인학교를 건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와이너리 14개소를 육성하여 연간 27만병 생산, 국내 와인시장의 약 30%를 점하고 있고, 2010년 이후 매년 와인투어를 운영, 연 3만명이 영천을 찾고 있어 농촌 6차산업 활성화의 모델이 되고 있다. 단, 현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성주군은 서울 동대문 두타몰 광장에서 9월 9일 ~ 9월 12일 4일간 추석맞이주의 맛'특판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단독 진행하여 성황리에 마무리 하였다. 이날 행사는 성주군과 성주조공, ㈜두산 유통사업부 두타몰이 협업하여 지역 농가를 위한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성주조공에서 관내 농·특산물을 직접 매입하여 판매행사를 진행하였다. 기존의 농가가 직접 현장에서 농산물을 파는 형식에서 농협에서 사과, 쌀, 표고버섯, 전통식품 등을 매입하여 대리 판매하는 새로운 컨셉의 직거래 행사를 진행하여 소비자와 농가 모두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행사기간동안 옥외 전광판에 성주군 홍보 영상을 송출하였으며, 가야금 연주 공연 및 각종 이벤트 행사를 다채롭게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추석을 앞두고 서울 도시민들에게 성주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대도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여 성주군 농·특산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