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0일 구청 5층 상황실에서 달서구약사회와 함께「사랑의 영양꾸러미」전달식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영양꾸러미는 코로나 19이후 저소득취약세대의 건강 및 면역력 증진을 위해 달서구약사회와 지역 기부자의 후원(10,000천원)으로 상인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달서구는 지난해 10월부터 달서구약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저질환이 없는 저소득성인 130명에게 영양제를 지원해 왔다. 금년에는 대상을 확대하여 총 260명에게 종합영양제(비타민), 파스, 마스크, 손소독제 등이 담긴 영양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달서구약사회는 영양제 추천 및 영양제 일부(130세트, 4,300천원 정도)를 후원했다. 통합사례관리사 및 종합사회복지관 실무자는 꾸러미를 포장해 가정 방문으로 안부확인 및 영양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환 달서구약사회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의 건강증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 의료기관이 동참하여 어려운 저소득취약계층의 돌봄과 건강에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주민욕구에 맞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0일 의성지역자활센터에서 대리·친인척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2021년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가정위탁보호사업 안내,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의 강의를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19명의 위탁부모가 참석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가정위탁 아동을 양육하고 계시는 위탁부모님들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가정위탁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위탁부모와 자녀가 서로 소통하며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아동이 친부모의 사망·방임·학대 등의 이유로 보호자로부터 양육될 수 없을 경우 가정위탁을 통해 안전하게 양육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연 1회 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서로가 멘토가 되어 우리 동네 모든 가게가 별 다섯 개를 받을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습니다” 이웃 가게가 이웃 가게의 맛, 친철도, 위생상태 등을 전문가와 함께 평가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며 상권 활성화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9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군 관계자를 비롯해 왜관읍도시재생활성화 구역 소상공인 20명이 참석한 가운데‘왜관읍 소상공인 역량강화교육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했다. 개강식은 소상공인 소개를 시작으로 프로그램 안내와 도시재생 전문가의 특강이 이어졌다. ‘왜관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사회적경제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유통 환경과 소비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 6주간에 걸쳐 △도시재생의 미래 △고객소통전략 △소상공인 커뮤니티 및 네트워크 구축 △소상공인 특강 △SNS활용 홍보 및 매출증대 전략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정규 교육과 더불어 매주 교육 종료 후 지급된 지역화폐로 교육생 가게를 방문해 음식과 물건을 구매하고 설문 조사를 통해 별점을 매기는 이색 활동도 펼친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울릉군은 지난 9일 울릉군 관내 유치원 1개소, 초등학교 2개소 학생 약 60여명을 대상으로 ‘2021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전에 진행됐던 2019년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관내 초·중학교 참여 및 봉사단체, 유관기관의 협조로 한마음회관에서 대규모로 진행되었던 것과 달리, 금년도에는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화상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각 교실에서 온라인 교육으로 축소 진행했다. 이번 안전체험교실은 애니 모형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교육, 화재·지진쓰나미·홍수태풍 안전 교육, 수상·물놀이 안전 교육, 교통·킥보드 안전 교육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단순 이론 위주의 강의식 교육이나 영상 상영이 아닌, 화상 강의를 통해 전문 강사와의 쌍방향 질문과 답변 시간을 가져 평소 궁금했던 사항들을 해소하고, 사전 전달되었던 교구를 통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여 실제 상황에서도 효과적이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능력을 배양했다. 울릉군 김병수 군수는 “이번 찾아가는 어린이안전체험교실은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로, 이전에 비해 참여 대상도 적었으며, 현장 체험방식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칠곡군에서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해 온라인 크라우드 펀딩 참여 기업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매출감소와 판로개척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에 대한 소셜비즈니스 아이템 검증과 온라인 홍보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크라우드펀딩은 군중 또는 다수를 의미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자금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을 조합한 용어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다수 소액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행위를 말한다. 심사를 거쳐 최대 8개사를 선정해 기업별 컨설팅, 스토리페이지 기획, 디자인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추진했다” 며 “온라인 판로지원을 통해 사회적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을 위해 일자리창출, 전문인력, 사업개발비사업 등으로 8개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경북도 내 최초로 3년 동안 1억 5천만 원의 군 자체예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첨단 도로교통 체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38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첨단도로교통체계 구축 공모사업(평가)에서 지역 5개 시(포항, 경주, 안동, 구미, 영천)가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내년부터 2023년까지 총 사업비 230억 원을 투입한다. 이는 올해 보다 102억 원 늘어난 것이다. ‘첨단도로교통체계’는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수집․가공해 도로이용자에게 교통정보를 제공하거나 교통흐름을 관리하는 체계이다. 경북에서는 포항, 경주, 구미, 경산 등 4개 시에서 운영하고 있다. 첨단도로교통체계가 구축・운영될 경우 실시간으로 교통상황을 관제하고 교통흐름을 분산해 지역 내 교통정체를 최소화하고 주변지역과 시스템 연계를 통해 지역 간 광역교통에도 대응할 수 있다. 이번에 처음 선정된 안동, 영천은 교통정보 수집장치와 교통센터 설치, 분석·가공 시스템 구축 등 첨단 교통환경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계속사업으로 선정된 3개시(포항, 경주, 구미)는 지역특성을 고려한 신호체계 개선, 2차 사고예방 돌발상황 검지, 긴급차량 우선 통행 등 교통안전 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11일 도청 동락관에서 ‘제8회 전국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언어능력 잠재력을 활용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2014년부터 삼성전자 후원과 함께 전국대회로 격상해 올해 8회 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무관중으로 실시하고, 학생의 보호자도 1명으로 제한하고 초등부와 중ㆍ고등부로 나눠 진행했다. 대회는 학생이 제출한 원고를 한국어와 엄마(아빠)나라 언어 2개 국어(이중언어)로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사전 동영상 심사로 진행된 예선에는 전국 14개 시도에서 총 88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예선에 신청한 부모나라 언어는 중국어(60명)가 가장 많았고 베트남어(17명), 일본어(5명), 러시아어(3명) 등 7개국 언어였다. 이중 본선 진출자는 20명(초등부 14명, 중·고등부 6명)으로 중국어 등 7개국 언어로 열띤 경연을 벌였다. 본선 경연결과 경남 김해수남고등학교 3학년 신혜민(중고등부)학생이 상금 300만 원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으면서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상금 150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와 영주시는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10일 오후 SK머티리얼즈 서울사무소에서 최근 지역 여론을 전달하고, 영주공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형수 국회의원, 장욱현 영주시장, 이용욱 SK머티리얼즈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날 만남은 최근 SK머티리얼즈의 신규 투자가 타 지역으로 결정된 것에 대한 영주시민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본사와 공장이 소재한 영주에도 신산업분야에 대한 투자를 촉구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영주시민들은 SK머티리얼즈가 지주사인 SK와 합병을 통해 글로벌 첨단소재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큰 자부심과 기대감을 갖고 있다”라며,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는 물론 고부가 첨단소재 생산 등 향후 진행될 신사업에 대한 투자지역으로 영주를 최우선 고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영주에 지역구를 둔 박형수 의원과 장욱현 시장은 SK머티리얼즈의 상주 배터리 음극재 투자에 대한 영주시민들의 여론을 전달했다. 또한, 상주투자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영주에도 시민이 납득할 만한 수준의 대규모 투자와 이를 통한 지역고용 창출을 강하게 촉구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청 신도시에‘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를 건립한다고 12일 밝혔다. 공공 어린이 재활 의료센터는 국·도비 72억 원의 예산으로 도청 신도시에 2024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번 의료센터는 경북 북부지역 공공의료의 한 축을 담당해 왔던 안동 의료원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의료센터는 장애 아동과 고위험 아동의 재활치료, 의료서비스는 물론 학교와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등 장애아동과 가족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활의학과 등 진료과목을 개설하고 소아입원 병상 20개 이상을 설치하고, 지역 어린이 재활환자에게 생애 주기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제공해 장애를 최소화시키고 발달 지연의 격차를 줄여 갈 계획이다. 특히 로봇치료기, 수중치료기 등 최신 의료장비와 장애아동 맞춤형 시설, 장애부모 휴게 공간과 병원교실 등 첨단시설과 부대시설도 갖춰 공공어린이 재활 병원급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센터가 건립되면 집중재활치료 등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영유아기 및 중증 장애아동을 위한 지역 내 치료와 퇴원 이후 재활서비스 연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9일 경북 공공배달앱 공식 오픈 일에 맞춰 직접 치킨을 주문해 코로나19로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지난 7일 공공기관장 회의와 부단체장 영상회의에서 경북 공공배달앱을 적극 활용해 주문할 것을 당부하고, SNS를 통해 공공배달앱 배달주문 릴레이에도 참여했다. 또한, 공공 배달앱에 참여하고 있는 11개 시군의 자치단체장을 릴레이 참여자로 지목하는 등 홍보대사를 자처해 나서고 있다. 9일 공식 오픈 일에 도의원, 청년몰 대표, 단체 대표 등 각계각층에서 공공 배달앱의 성공을 위한 주문 릴레이에 적극 동참했다. 경북도는 지난 9일 경북 공공배달앱‘먹깨비’가 오픈 당일에만 9700명이 신규 가입해 전체 가입자 수는 2만 7000명을 넘었고, 첫날 주문 건수는 4000건 이상으로 이용자의 관심이 뜨겁다고 전했다. 가맹점 수도 지난 9일 기준 5600여 개소가 신청을 완료해 조만간 6000여개가 넘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런 ‘먹깨비’의 인기는 낮은 수수료로 가맹점에 혜택을 제공하고, 오픈기념 이벤트와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소비자를 사로잡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