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가 9월 13일 오후 2시 대구테크노폴리스내 대구테크비즈센터 회의실에서 ‘대구테크노폴리스 및 국가산업단지 대중교통개선’를 주제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 시의회 내 연구단체가 주최하여 달성군 시내버스 노선의 불합리한 점 등을 개선할 방안을 모색한다. 대구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단 일대의 대중교통은 배차간격이 긴 급행버스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고, 대구 도심의 재래시장, 도시철도역 등 주요 거점과의 연결성도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있어 왔다. 이번 간담회는 이를 개선해 달성군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준비되었다. 여타 토론회 등에서 보여지는 무겁고 딱딱한 분위기를 벗어나고자 원론적인 토론을 지양하고, 사례 발표를 중심으로 자유토론 등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할 계획이다. 간담회를 주관한 대구시의회 김원규 의원(건설교통위원장, 달성군2)은 기조연설을 통해 달성군 지역 시내버스 노선의 불합리한 실태를 알리고, 해결책으로 급행버스 추가노선 도입과 마을버스를 도입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김원규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권태범 대구경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최영호 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가 9월 10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전체 시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 폭력 등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과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의원들의 윤리의식 강화와 성인지감수성 함양을 위해 마련되었다. 대구시의원들은 “성인지 감수성UP!! 슬기로운 의정활동”을 주제한 강의에서 ▲성희롱, 성폭력 사건에서의 성인지 감수성,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책무, ▲디지털 성폭력의 사례 및 예방, ▲미래사회를 위한 성인지 리더십 등의 내용을 진지한 태도로 경청하였다. 장상수 의장은 “앞으로 시의회가 먼저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차별과 폭력이 없는 건강한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온라인(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9월 13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은행창구에서 방문 접수를 시작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는 경우 본인의 신분증(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방문해야 하며, 방문접수 첫 주(9.13.~17.)는 요일제가 적용되므로 출생년도 끝자리가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인 출생자만 신청할 수 있다. 이 경우 대구사랑상품권(선불카드)을 받게되며 신청 다음 날 자동 충전돼 시내 전역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을 원하면 카드사 연계 은행을 방문해 신청하면 온라인(인터넷) 신청과 동일하게 본인의 신용·체크카드에 국민지원금이 충전된다. 은행 방문 역시 첫 주는 요일제가 적용되며 9월 23일(목)부터 요일제가 해제된다. 대구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행정복지센터 내 체온계, 손소독제, 위생장갑 등 위생물품을 비치하고, 민원인이 수시로 접촉하는 출입문 손잡이, 접수대, 번호표 발행기 등은 주기적으로 소독하는 한편 공무원 및 지원인력에 대한 교육 실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인구 이동이 많은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를 맞아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보육환경을 지키기 위해 관내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특별 방역대책을 통해 추석연휴 전후 다소 느슨해질 수 있는 방역상황을 재점검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대구시는 우선 추석 연휴 전후기간(9.13.~9.28.) 전체 어린이집(9.1.현재 1,194개소)을 대상으로 자체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특히 등원율이 80% 이상인 밀집도가 높은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시, 구·군에서 현장 확인점검을 실시해 방역수칙 준수여부, 방역인력 배치, 확진자 발생 시 조치사항 등 12개 항목을 집중 살필 예정이다. 그리고 대구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관내 어린이집에 부족한 방역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손세정 물티슈 140박스, 손소독제 1,200박스, 비접촉식 체온계 140개를 지원한 데 이어, 추가로 이번 현장 확인점검 대상 어린이집에 대해서 유아용 방역마스크를 특별히 배부한다. 특히, 4차 대유행으로 어린이집 원내 감염보다는 지역사회로부터 N차 감염이 빈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난 10일 오후 중구청 접견실에서 린천푸(林晨富) 주한국 타이페이 대표부 부산사무처 총영사 일행을 영접하고, 한국-대만 양 국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누었다. 이번 총영사 방문은 올해 3월에 새로 부임한 린천푸(林晨富) 총영사가 인사차 예방한 것으로 교민업무 등에 대해 협력을 요청했다. 린천푸 총영사는 지난 3월 6일 부산사무처에 부임했으며 "대구시 중구청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지방정부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중간 가교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린천푸 총영사의 대구 중구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방역 모범국인 대만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경제력을 강화해 국제무대에서 당당히 인정받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중구청장은 대구 중구청이 2019년 3월 이후 타이페이시 중산구와 우호관계를 맺기위해 지난해 10월 중구청 실무단을 파견하는 등 “우호교류 협정” 체결을 위해 노력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국제교류가 잠정 중단되어 협약을 체결하지 못한 아쉬움을 토로했으며, 코로나 이후 다방면에 걸친 적극적인 교류활동을 약속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가 기업의 각종 애로를 한자리에서 해결하기 위해 9월 8일~9일 양일간 개최한 ‘2021 기업애로해결박람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민선 6기인 2015년부터 출발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기업애로해결박람회는 그간 지역 기업인과 기업지원기관·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기업지원에 대한 정보교류와 협의의 장을 이뤄 기업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원기관 이용의 문턱을 낮추는 데 기여해 왔다. 특히, 올해는 동반성장위원회의 혁신성장 투어와 함께해 지역 중소기업이 대기업으로의 판로를 개척하고 함께 동반성장하는 혁신주도형 동반성장문화를 확산해 나가는 출발점이 됐다. 엑스코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기업애로 해결을 위해 169개 기업지원기관 및 기업·단체가 참가해 이틀간 87개의 부스, 5개 존으로 운영해 ①대·중소기업 혁신기술 구매상담회, ②기업애로 종합상담회, ③비대면 수출상담회, ④채용오픈 스튜디오, ⑤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회 등 원스톱 기업애로 해결에 나섰다. 특히, 첫날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이 기업대표들과 현장에서 직접 만나 기업 애로해결을 위해 대면상담을 진행해 도시계획사업으로 편입된 부지의 보상책 마련, 업종 전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가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를 없애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처음 진동 수확기로 은행나무 열매 채취에 나섰다. 가을철 도심을 노랗게 물들이는 은행나무는 병충해와 공해에 강해 가로수로 각광 받았지만, 은행(암)나무에서 열매가 떨어지기 시작하면 고약한 냄새로 불쾌감을 유발하고, 바닥에 떨어진 열매는 도시 미관을 해치는 골칫거리로 여겨져 매년 이맘때쯤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진동 수확기를 도입해 채취 기간을 단축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을 덜기로 했다. 진동 수확기는 나무에 진동을 줘 열매를 떨어뜨리는 장비로, 나무에 피해가 적고 채취 인력 대비 작업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상주시는 추석 전후를 집중 채취 기간으로 정하고 도심 상산로, 경상대로 등을 중심으로 버스터미널과 횡단보도 주변, 상가 등 시민 불편이 예상되는 지역부터 우선 채취할 방침이다. 김상영 산림녹지과장은“은행나무 열매를 사전에 채취해 매년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 전체 가로수 33,500여 그루 가운데 은행나무는 4,60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립도서관은 2021년 독서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서 9시까지 시립중앙도서관 지하1층 다목적실에서 운영하고 있다. 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최/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안동시립중앙도서관이 선정되어 진행하고 있으며, ⌜스크린으로 만나는 인문학 – 삶의 부조리에서 자유의 길을 찾다⌟란 주제로 6월부터 10월까지 3명의 전문 강사가 총 15회에 걸쳐 강의를 진행한다. 매회 새로운 주제로 영화와 도서를 접목한 강의를 펼쳐 온 2021년 독서 아카데미는 특히 8월 한 달 간의 방학을 마치고 9월 7일 화요일 다시 개강했고, 현재까지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였으며 앞으로 더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아카데미는 어렵게만 생각할 수 있는 인문학을 흥미로운 영화 주제를 통해 즐겁고 쉽게 배워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는 2021년 10월부터 부양의무자와 관계없이 본인의 소득‧재산 기준만 충족되면 생계급여를 지원하기 위한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된다고 전했다. 부양의무자 기준은 2017년부터 단계적으로 폐지되어 왔으며 당초 정부는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폐지를 2022년 시행 예정이었지만 빈곤 사각지대 해소와 수급자 보장강화를 위해 올해 10월부터 조기 시행토록 하였다. 다만 부양의무자인 직계혈족(부모, 자녀) 가구가 고소득(연1억원, 세전) 또는 고재산(9억원)인 경우에는 종전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한다. 안동시는 2021년 1월 1일 시행된 노인, 한부모가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생계급여 세대가 작년대비 11% 증가하였으며 10월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폐지로 생계급여 지원 세대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그동안 부양의무자로 인해 지원을 받지 못했던 생계급여 수급자들이 제도권 안으로 진입하여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0월 3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19회 안동의 날 기념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시는 2003년 안동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10월 3일을 ‘안동의 날’로 지정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왔으며, 올해도 소규모 기념행사를 통해 안동인의 화합과 단결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오는 10월 3일까지 연장되고,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시민 안전과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행사 취소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하였다. 다만, ‘자랑스러운 시민상 및 명예로운 안동인상’ 시상식은 관계자 일부만 참석한 가운데 10월중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사를 취소하게 되어 아쉬움이 크지만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내린 결정”이며,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