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구시장이 현대적 조명과 함께 재탄생했다. 입구 게이트부터 하늘로드, 사거리 조형물, 구간별로 설치된 바닥 조명에서 화려함과 은은함이 가미된 조명쇼가 연출된다. 시는 추석 연휴를 앞둔 이달 13일부터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한 안동구시장 경관 디자인 사업을 마무리하고 전격 운영에 들어간다. 가장 큰 변화는 시장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게이트 6곳을 새단장 했다. 통행량이 가장 많은 서문과 남문은 전통한옥의 아름다운 곡선미과 안동의 숨결이 담긴 기와 형태에다 안동찜닭을 연상시키는 닭의 형상을 입체감 있게 담았다. 게이트에 설치된 LED 전광판에는 주·야간 안동 홍보영상을 송출해 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반길 예정이다. 상점들의 간판을 가리고 통행에 지장을 주던 게이트도 깔끔하게 단장했다. 북1문과 북2문, 남2문의 기존 구조물을 과감히 철거하고 단일형 지주형태로 설치해 개방감을 높이고 문자와 패턴조명을 설치해 야간 시인성도 확보했다. 구시장 천장도 확 달라졌다. 내부 아케이드 아래 낡고 축 늘어져 눈에 거슬리던 차양막을 걷어내고 산뜻한 푸른 색감의 하늘로드로 교체했다. 주간에는 높고 청명한 안동하늘을 만끽할 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10일 오후 4시 한국의 집(중구 소재)에서‘코로나 시대 대구교육,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2021년 대구교육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바리스타로 변신한 강은희 교육감이 ‘카페 다:품’을 찾은 학생, 학부모, 교사, 전문가 등 온오프라인 패널과 함께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어쿠스틱 밴드 '마루' 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최초 전면등교, 원격수업과 대면수업, 학교방역, 기초학력신장, 교육회복 등 학교현장의 다양한 모습을 비추고 코로나 상황에서 보여준 대구교육의 정책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또 사전 제작한 ‘자유발언대’ 영상을 통해 전면등교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과 코로나가 끝나면 하고 싶은 학교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교사, 학부모, 전문가의 입장에서 견해도 나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대구교육청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청할 수 있고, ‘라이브 소통’코너에서는 실시간 채팅을 통해 온라인 패널로 참여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코로나를 종식하고자 하는 염원을 담아 대구교육의 방향을 새롭게 모색하는 뜻깊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10일 사회적경제 조직 활성화를 위한 먹거리사회적경제네트워크 소액시범 공모사업에 선정된 8개 민간단체와 상호협약식을 열고 상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소액시범사업은 상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먹거리 기반 사회적경제 주체 육성을 위한 3개년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1억5천만원이며 매년 10개 정도 단체를 선정해 지역의 먹거리 의제를 발굴하고 시범 운영을 하는 소규모 사업으로, 상주지역의 먹거리 산업의 기반을 형성하는 가장 기초적인 사업이다. 지난 8월 6일 사업 신청을 시작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들의 이해 및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사업 설명회, 워크숍, 아카데미를 개최해 소액시범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여기에는 총 11개 단체가 응모해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8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고 9월 10일 민간단체와의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하게 되었다. 이들 단체는 먹을거리와 관련한 아이디어를 문화 등과 접목해 사업화하는 등 새로운 형태의 먹거리 산업을 키우는 역할을 수행한다. 추진단은 11월경 선정 단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가 「2021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고 올해 12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이라는 주제로 전국의 우수한 공약 및 정책 사례들을 발굴·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기후·환경분야”를 포함한 7개 분야에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가 총 376개 사례를 응모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 영상 심사를 거쳐 94개 사례가 최종 선정되었다. 상주시는 ‘시민과 함께 꿈꾸는 상주형 기후변화 대응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응모했다. 상주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민관협력을 통한 거버넌스 구축으로 환경보전에 시민참여 유도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으로 온실가스 저감 △다양한 그린농업 정책사업 추진 등 기후·환경과 관련한 우수한 정책사례를 발표했고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의 큰 성과는 상주시와 시민들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들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여 공약을 성실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달성군은 8월 30일 달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 찾아가는 기후대학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이 사회적 트렌드를 이해하고 그 흐름에 따라 능동적이고 원활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매년 자원봉사자 교육을 시행해 왔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대면활동이 제한되면서 자원봉사자 교육도 위축 될 수밖에 없었다. 이에, 센터는 다양한 형태의 자원봉사자 교육을 계획하고 진행하여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사회적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새로운 변화! 자원봉사로 희망하다.’] 2021년 달성군자원봉사센터 리더 워크숍은 코로나 19상황을 고려하여 8월31일부터 2일간 3회에 걸쳐 달성군 화원자연휴양림에서 자원봉사단체 리더 60여명을 대상으로 소규모 진행을 하였다. 봉사의 범위를‘나’부터 시작해‘사회’로 넓혀가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컨설팅&솔루션 전문그룹인 쏘셜공작소와 연계해 팀별 지역사회 문제 발굴 및 해결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가 돌봄과 나눔을 주는 수혜적 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달성군은 10일 달성군의회의 의결로 2021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기정 예산보다 1,010억 원이 늘어난 9,580억 원 규모(일반회계 9,496억 원, 특별회계는 84억 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1년 제2회 추경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군민의 생활안정대책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편성되었다. 주요사업으로는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상생국민지원금 594억 원, 저소득층 한시생계지원 14억 원, 소규모농가 바우처지원사업 9억 원 등을 편성하였고,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활력플러스 일자리사업 6억 원, 2차 희망근로사업 12억 원 등을 편성하였다. 또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도시계획도로 및 도로정비사업 111억 원, 하천․수리시설 및 농로정비 사업 26억 원, 화물운수업체 유가보조금 22억 원등을 편성하였으며, 군민의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다목적 cctv 설치사업 3억 원, 소규모공공시설 안전점검 용역비 2억 원 등을 편성하였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산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매년 시청 전정 주차장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했지만, 코로나19 재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대면 추석맞이 온라인(전화주문) 방식으로 전환하여 15일까지 운영한다. 한과, 사과, 배, 포도, 정육, 버섯, 쌀, 주류 등 명절에 필요한 다양한 제수용품을 시중보다 10~30% 정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구매를 원하는 경우 경산시청 홈페이지 열린시정-알림마당-시정소식란에 판매 품목과 가격을 확인한 뒤 판매처로 전화주문 후 계좌이체 방식으로 주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으로 인해 경기 불황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구매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봉화군은 지난 9월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통합플랫폼 봉화퍼스트샵 개발 및 구축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봉화퍼스트샵은 숙박, 음식, 관광, 특산품 등 봉화군의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자체 결제 시스템을 통해 지역 업소와 소비자 간 1:1 거래를 돕는 스마트폰 앱을 포함한 총괄 시스템을 개발·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봉화퍼스트샵 개발 진행 과정에 대한 보고와 더불어 앱(목업) 시연, 의견 수렴 및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가졌다. 군은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세부 디자인을 확정하는 한편 전체적인 시스템 완성도를 높여 연말에 시범운영에 들어간 뒤 내년에 정식 오픈하여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봉화퍼스트샵을 통해 흩어져있는 지역 자원의 연계와 통합화시키고 이를 조기에 활성화시켜 우리 군의 축제, 관광에 대한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 코로나19로 위축된 경기를 살리는 데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봉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간 결혼이민여성과 시어머니를 포함한 다문화가정 15가정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고부관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각 참여 가정에 재료를 보내 결혼이민여성과 시어머니가 함께 송편을 만들어보고 인증샷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정은 각양각색의 송편을 빚으며 웃음꽃을 피웠으며, 추석을 앞두고 우리나라 전통 음식인 송편을 함께 만들어보면서 민족대명절 추석의 의미를 알아보고, 고부 간의 소통과 유대가 깊어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송편 만들기 체험으로 고부간의 화합을 다지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가정에 보름달처럼 풍요롭고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봉화군은 지난 9월 9일 추석을 맞이하여 귀성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봉화 상설시장과 억지춘양시장에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은 지역을 찾아오는 귀성객의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소방서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고 시장 상인회와 협력하여 코로나19 방역이행을 홍보하고, 주요 시설물 및 전기, 가스, 소방 등 설비 시설의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본격적인 추석 대비 국가안전대진단 자율안전점검 실천 캠페인을 이날 함께 실시하여 가정용, 다중이용시설용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관리에도 철저를 기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귀성객들이 봉화 전통시장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휴기간 중 예방활동을실시하여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점검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