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경영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 재단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A등급(우수)을 획득했다. 보건복지부 산하의 총 16개 기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공공기관의 혁신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 경영 효율성을 비롯한 코로나19 속 재난 극복을 위한 대응 노력 등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재단은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을 지원하여 기업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까지 도출한 실적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AI신약 개발 플랫폼 구축, IND 승인 성과, 전문인력 양성 등 성과를 인정받아 3년 연속 A등급이라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영현안에 정부정책을 적극 반영하여 여성직원 및 관리자 확대로 양성평등 직장 실현, 출산장려문화 조성을 위한 일·가정 양립제도 활성화, 노사협의 강화를 위한 제도 도입 등을 실시했다. 양진영 재단 이사장은 “대한민국을 글로벌 첨단의료 산업의 허브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3년 연속 경영평가 A등급이라는 쾌거를 만든 것 같다” 면서 “현재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혁신노력과 기업 중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9월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본관 및 별관에서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서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대구시청 직원들의 참여로 이뤄졌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최근 혈액 보유량이 ‘주의’ 단계에 머무르고 있으며, 매년 9~10월 추석 연휴와 학교(고교, 대학) 시험기간 등에 혈액 부족현상이 반복돼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헌혈 참여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이다. 이에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대구시는 올해 1월과 6월 헌혈행사를 진행해 128명의 직원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지난해에는 3회에 걸쳐 총 228명이 동참했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생명나눔으로,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에 참여해주신 직원분의 소중한 실천이 부족한 혈액수급 상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또한,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꾸준한 헌혈 참여가 필요하며, 시민 여러분께서 앞으로도 계속 헌혈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2021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9월 10일 오후 2시 대구의료원 라파엘웰빙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2003년에 제정했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 상황을 반영해 시민들과 자살예방사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특강(이서현 작가 ‘내 마음 돌보며 살아가고 있나요?’) 순으로 간소화해 진행했다. 이종훈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장은 “이번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살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인식개선으로 타인과 자신의 생명을 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다차원적인 대책이 필요하며, 범시민 사회적 운동과 민간협력 네트워크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대구시도 공공영역의 자살예방 활동과 민간단체의 전문성 강화로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오는 14일부터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등 72만3천여 명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예방접종을 시행하며, 지역 내 병·의원 1,222개소를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올해는 진행 중인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대상자별로 시작 시점을 분리해 순차적으로 접종할 계획이다.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 6개월~만 8세)와 임신부는 9월 14일부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 6개월~만 13세)는 10월 14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또한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2일부터, 만 70~74세는 10월 18일부터, 만 65~69세는 10월 2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접종이 가능하며,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대구시민에 한해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기존 1~3급)과 사회복지시설 생활자는 10월 25일부터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예방접종도우미 앱에서 조회 가능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주시와 성건파출소는 지난 8일 성건동 일대 편의점 11곳에서 업주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밤 10시 이후 편의점 야간 취식 제한 등 방역수칙이 담긴 홍보물 배부하며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외국인과 젊은층 인구가 많은 성건동 일대는 밤 10시 이후 편의점 야외테이블에서의 음주·취식 신고가 잦아 시는 지난달 말부터 지속적인 지도·점검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지도·점검활동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세계 320여개 도시 협의체인 세계유산도시기구(Organization of World Heritage Cities)가 지난 9일 특별 비대면 시장단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회장도시 폴란드 크라쿠프를 비롯해 경주시, 미국 필라델피아, 페루 쿠스코, 벨기에 브뤼헤 등 8개 이사도시, 200여개 유산도시, 15개 국내 세계유산도시 등이 참여했다. 코로나19로 1년 순연돼 개최된 총회에서 △기구 정관(By-laws)에 따른 30주년 기념행사 △신임 사무총장 선출 △장-폴-랄리에(Jean-Paul-L’Allier) 유산상 및 국제영상공모전 시상식 등 주요 행사와 현안 의결이 진행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새로이 선출된 마이클 드 티셰 사무총장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계유산도시기구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내년 9월에 개최될 세계총회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세계유산도시기구의 이사도시이며 지난 2013년부터 아시아태평양지역사무처를 유치·운영해 오고 있다. 세계유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세계유산도시의 지속가능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영양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중학구 조정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위원회에는 해당 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장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위원회는 2022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의 조정과 관련하여 중학구 조정이 필요해짐에 따라 개최되었다. 위원회 개최에 앞서 8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영양 군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높은 찬성률을 보였으며, 이에 따른 협의 결과 학생의 거주지와 졸업한 초등학교의 소재지가 다른 경우에 중학교를 선택해서 진학할 수 있도록 했다. 영양군 수비면 신암리 거주 학생이 소천초등학교(봉화)를 졸업할 경우 소천중학교(봉화)·영양중학교·영양여자중학교·수비중학교를 선택하여 진학할 수 있다. 봉화군 재산면 갈산1리(쇠실), 갈산2리(우련전, 입덕, 이불꽃, 개넛골) 거주 학생이 일월초등학교 혹은 수비초등학교를 졸업할 경우 영양중학교·영양여자중학교·수비중학교·청량중학교(봉화)를 선택하여 진학할 수 있다. 또한 봉화군 소천면 남회룡리 거주 학생이 일월초등학교 혹은 수비초등학교를 졸업할 경우 영양중학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6일부터 9월 30일까지 관내 학교에 납품되는 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검사를 확대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추석 전·후 및 코로나-19 유행 상황 등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를 틈타 예상되는 부정 납품을 원천 차단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학교 현장을 불시에 방문하여 납품되는 일부 급식용 식재료를 수거하여 ▲축산물 유전자 및 항생제검사 ▲수산물 방사능검사 ▲조리된 식품 세균검사 ▲육류(돼지고기) 원산지 판별검사 등을 실시한다. 특히, 교육지원청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육류(돼지고기) 원산지 판별 검사 기기(농산물품질관리원 특허 원산지 검정키트 활용)를 도입하여 국내산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며, 9월 6일 학교에 납품된 돼지고기의 원산지 판별검사 2개교 모두 ‘국내산’인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에서 검수가 다소 취약한 돼지고기 등 식재료를 선별하여 안전성 검사를 확대 실시하고, 검사 결과가 학교에서 요구한 제품과 다를 경우, 관계 기관(인허가기관)에 강력한 행정처분을 의뢰할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수산물 방사능검사 등 안전성 검사 총 40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격대교육(隔代敎育)을 통한 세대 간의 문화를 이해하고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2015학년도부터 ‘1교 1경로당 체험학습’을 운영해 오고 있다. 1교 1경로당 체험학습은 2015년 대한노인회 대구광역시연합회와 MOU 체결을 시작으로 지역 내 30여개 경로당과 연계하여 연평균 30여개 학교의 학생 5천5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해마다 참여 학생 및 교사들로부터 90% 이상의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조손관계 회복 및 효행교육 실천을 위해 한 학급 또는 동아리 단위의 학생들이 인근의 경로당을 방문해 어른들께 삶의 지혜를 배우고, 공연 등을 통해 함께함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활동으로 이루어졌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이 초등학교에 방문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1교 1경로당 체험학습은 만남-이해-감사의 3단계로 진행된다. 만남 단계에서는 학생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인사하며 소통을 위한 친교활동이 이루어진다. 이해 단계에서는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들려주시는 옛 이야기를 듣거나, 어르신들과 함께 전통 놀이를 체험하는 활동들을 한다. 마지막 감사 단계에서는 어르신들의 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의성군은 지난 8일 봉양면 도리원문화체육센터에서 2021년 3차 사회적기업 창업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군민 16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총 8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교육이 잠시 중단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수강생들은 끝까지 높은 참석률을 보이며 교육에 대한 열의를 보였고, 군은 지난 5월부터 입문·심화과정을 개설하여 상반기에는 ㈜향촌당이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3차 과정에도 사회적경제의 이해, 법인 설립 및 운영,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무교육을 통해 올 10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 예정인 2개 법인과 3개 청년창업팀을 발굴하였다. 군은 이들을 대상으로 9월 14일부터 15일 양일간 1:1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여, 그 외에 2022년도 사회적기업 신청을 목표로 하는 수강생 명단을 관리하여 장기적으로 사회적기업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회적기업 창업과정을 통해 지역민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오늘 수료한 모든 분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사회적경제 모델로 성장하기를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