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8일 국립칠곡숲체원에서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산림복지 분야 직업훈련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직업훈련체험 프로그램은 발달장애 고등학생이 다양한 진로·직업을 탐색하고 직업생활에 필요한 실생활 중심의 자립능력과 태도를 함양하며,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취업 동기를 부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산림복지 분야 직업훈련체험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칠곡숲체원의 업무협약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직업훈련체험을 위한 학생을 모집해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교육-노동-복지를 담당하는 3개 기관의 협업으로 전국 최초로 산림복지 분야 직업체험과정을 개설했다. 산림복지 분야 프로그램은 시설‧자재관리, 운동 프로그램, 만들기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오감 프로그램 등이다. 숲과 관련된 다양한 직무훈련을 통해 산림복지 관련 맞춤형 직업체험을 운영한다. 산립복지 맞춤형 직업체험을 통해 적합한 직무를 발굴하고 일자리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고,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산림복지 직업체험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대구상공회의소와 함께 지난 7일 ‘대구시 베트남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베트남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을 위한 적시적인 지원을 통해 총 744만 8천불(약 86억원)의 수출상담과 함께, 계약 추진 288만불(34억원), 5건 122만불(약14억)의 현장 수출계약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대구시 해외거점 활용 지역상품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당초 현지 판촉행사를 통한 판로개척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수출상담회로 전환, 특히 대구 제4의 수출국이자 지역 소비재(식품, 화장품, 패션용품 등)의 거래가 활발한 베트남 지역을 타깃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발병 초기만 해도 방역에 성공하는 듯 보였던 베트남은 최근 델타 변이가 퍼지면서 7월 이후 매일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에 육박하며 심각한 확산세를 겪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역 기업의 진출 또한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대구시는 베트남의 코로나19 상황과 정부의 봉쇄조치로 마케팅과 세일즈 활동에 애로사항이 있는 지역기업 13개 사를 모집·선정해 호치민과 하노이 지역의 101명의 해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9일 ‘2021년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을 통해 2개소(오천읍 소재 어린이집, 효자동 소재 주상복합 건물)가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시설물임을 공식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1월 홈페이지와 언론보도, 리플릿 배부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해 내진설계 적용 여부, 공익성 등의 기준을 고려해 서류검토와 현장실사, 심의과정을 거쳐 공정하게 사업대상자를 선정했다. 이어, 시설물에 대해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해 구조적 안전성을 모두 만족하고 내진성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를 받았으며, 국토안전관리원의 엄격한 인증심사에서 기준을 충족해 지난 5월과 6월에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을 받은 시설물은 지진으로부터 건축물의 내진성능평가를 통해 안전을 확인하고 공식적인 인증까지 받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본격 추진해 현재까지 17개소에 대해 사업을 지원해 총 9개소(주택 3, 주상복합 3, 공연장 1, 병원 1, 영유아보육시설 1)에 대한 인증이 완료돼 경북도 내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지난 2017년 11월 15일 규모 5.4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8월 기준 지역 배정 수돗물 수질검사결과 먹는물 기준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지역 내 정수장 8개소 및 상수원수 지점 10개소, 노후지역 수도꼭지 8개소에 대한 법정 수질검사를 8월 중에 실시했다. 그 결과 검사대상 모두 먹는물수질기준에 대해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관내 일반수도꼭지 95개소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도 적합 판정 받았다고 10일 공표했다. 수질검사 결과 정수 모두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등의 미생물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다이아지논, 파라티온 등의 농약류와 벤젠, 톨루엔 등 휘발성 유기물질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도 모두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물의 산성, 중성, 알칼리성을 나타내는 수소이온농도(pH)는 7.0~7.5(기준 : 5.8~8.5), 물의 흐리고 탁한 정도를 나타내는 탁도는 0.06~0.12 NTU(기준 : 0.5 NTU이하) 그 외 심미적 영향물질인 증발잔류물, 경도 등도 모두 기준치 이내로 먹는물수질기준에 대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격리 기간 동안 느낄 수 있는 불안과 우울감 완화를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 ‘심(心) 쉼하자’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4차 대유행으로 자가격리자 수도 급격하게 늘어나 지역 내에도 코로나 우울 등 심리적 고위험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포항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별도의 격리공간 안에서 발생되는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 무기력감 등을 겪는 자가격리자에 코로나우울 예방을 위한 온라인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검사자에 한해 비대면 상담 및 심리안정을 돕는 힐링키트를 배부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보건소에서 배부된 자가격리 물품 내, 마음건강 안내서의 QR코드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온라인심리검사 결과 고위험 대상자에 대해는 전화를 통한 비대면 상담이 이루어진다. 온라인 심리검사와 함께 신청한 힐링키트는 익일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자가격리자 외에 코로나19 대응인력 스트레스 및 소진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 완치자 및 코로나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은 누구나 ☎1577-0199를 통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가 매력적인 관광지와 자연경관, 축제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사진에 담아 가보고 싶은 포항을 알리고자 ‘제13회 포항관광 전국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포항의 자연경관 및 대표축제, 호미곶, 내연산 12폭포,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등 포항 12경과 알려지지 않은 포항의 숨은 명소를 발굴해 참여하면 된다. 전 국민 누구나 개인자격으로 응모할 수 있고 1인당 6점 이내의 미 발표작이어야 하며, 사진뒷면에 작품명, 촬영장소, 성명, 주소, 우편번호, 전화번호가 기재된 출품표를 부착해 한국사진작가협회 포항지부(포항시 남구 동문로 76번길 5)로 10월 16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홍보 활용성, 작품성, 주제 적합성, 사진 독창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10월 중 수상작을 선정하며, △금상 1명 100만 원 △은상 2명 각 50만 원 △동상 2점 각 30만 원을 비롯해 총 45작품에 시상금 및 상장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포항시 관광 홍보 마케팅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포항의 숨은 관광 명소를 발굴하고 코로나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마음이 사진으로 치유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유엔과 세계 1만여 지방정부와 함께하는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레이스투제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클레이(ICLEL : International Council for Local Environmental Initiatives, 세계환경자치체협의회) 한국사무소 주관 하에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선도적인 지자체를 발굴하고 해당 지자체들의 기후행동 실천을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총 17개 지자체가 동참해 릴레이 형식으로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 가입과 레이스투제로 캠페인 참여를 선언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 Global Covenant of Mayors on Climate & Energy)은 2016년 EU 시장서약과 시장협약의 통합으로 출범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전 세계 지방정부 지도자들의 글로벌 정책 담론을 주도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서울, 대구, 수원, 창원, 당진, 전주, 서울 도봉구, 서울 강동구, 광명, 화성, 안산, 인천 미추홀구, 울산, 고양 등 총 14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레이스투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9일 추석맞이 민생현장 방문으로 최근 화두가 된 배달업 종사자들을 만났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국내 배달 건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상황이다. 이로 인해 배달대행업이 성행하면서 소비자들은 편리하게 음식이나 물품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지만, 한편으로는 빠른 배송에 중점을 두다 보니 배달업 종사자들은 안전 운전을 소홀히 하면서 각종 사고에 노출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일선 현장에서의 여러 애로사항을 청취한 이강덕 시장은 무엇보다 안전을 강조하며 많은 배달 건수에도 성실히 책임을 다하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 출시일을 기념해 소비자 홍보와 함께 배달대행업체와 배달앱의 상생협력 관계를 강조했다. 배달앱 ‘먹깨비’는 공공성을 강조해 업계 최저 중개수수료(1.5%)를 가장 큰 특징으로 하며, 월 사용료 및 가입비를 면제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출시된 배달앱이다. 또한, 포항사랑상품권 연계 결제가 가능하고 출시 기념 할인 쿠폰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에게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포항시는 정부의 5차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가 9월 10일 본회의를 열어 회기 중 상임위원회별로 검토를 마친 제·개정 조례안 등 31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9월 1일부터 10일 간 이어진 제285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대구시의회는 임시회 10일 동안 각 상임위원회와 예결위원회의 면밀한 심사를 거쳐, ‘2021년 제2회 대구시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한 제·개정 조례안 16건, 동의·승인안 7건, 의견제시안 1건,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6건 등 총 31건의 안건을 제3차 본회의에 상정했다. 조례안 16건은 각 상임위별 심사에서 14건이 ‘원안가결’ 되었고, 2건은 일부 수정을 거쳐 ‘수정안가결’하였다. 「대구광역시 동불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상임위 심사 과정에서 개정조례안 내용 중, 구청장·군수가 동물복지계획을 수립하여 시장에게 제출토록 의무화한 부분이 법적근거가 없고 사전협의되지 않았다는 의견이 있어 관련 조항을 삭제하여 ‘수정안가결’하였다. 또, 「대구광역시 개방화장실 지원 조례안」은 편의 증진 대상을 ‘대구시민’에서 ‘이용자’로 고치는 등 일부 자구 수정을 거쳐 ‘수정안가결’ 하였다. ‘2021년 제2회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산 대동초등학교는 지난 7월에 참가한 경산 삼성현 백일장에 전교생이 참여하여 장원을 비롯하여 5명의 학생이 수상하는 쾌거를 올려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대동시울림’코너 운영, 동시 낭송 대회, 시화 전시 등 학생들의 감성을 울리는 다양한 시울림 활동을 하고 있다. 이런 과정에서 익힌 학생들이 운문 실력이 향상되어 삼성현 백일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이다. 상장 수여는 2교시 후 중간놀이 시간을 활용하여 상장과 동시를 붓글씨로 쓴 족자와 함께 교장선생님께서 시상을 하였다. 백일장 저학년 운문부문에서 장원을 수상한 1학년 공○○ 학생은“코로나에 대해 적었어요. 상품으로 받은 시(족자)를 집에 걸어 놓을 거예요. 정말 기뻐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교장은“시골의 작은 학교에서 학생들의 순수한 생각을 시로 적은 것이 좋은 결과를 낸 듯합니다. 수상한 학생뿐만 아니라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동시와 함께 하여 따뜻한 마음을 오래 간직했으면 합니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