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외식업소 21개소를 대상으로 새로운 출입인증시스템인 생활방역큐알을 대구 최초로 도입해 시범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생활방역큐알이란 식당 테이블에 업소 정보와 테이블 위치가 내재된 QR 스티커를 부착해 이용자가 좌석에 앉아 휴대폰 카메라로 QR 스티커를 스캔하는 방식이다. 이용자의 휴대폰 번호 및 거주지역 정보가 클라우드에 저장되며, 좌석번호를 통해 정확한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확진자 및 이용자의 정확한 동선 추적이 가능한 출입 체크 시스템이다. 또한, 생활방역큐알은 최소한의 개인정보(전화번호, 거주지역)만 수집하며, 방문기록은 4주 후에 자동 폐기돼 개인정보의 유출 위험이 낮다. 방문객이 몰리는 시간에도 명부 작성 때문에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착석해서 테이블에 붙어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수기명부 등 기존 출입자관리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영업주가 출입인증을 쉽게 관리할 수 있고 손님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수성구는 지난 7일부터 들안길 범어․먹거리타운 내 일반음식점 21개소를 대상으로 제작된 생활방역큐알 스티커를 배부했다. 매월 이용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추후 영업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9일 광주 광산구와 자매도시로 두 손을 맞잡았다. 이날 오전 11시 수성구청 2층 회의실에서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김삼호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조용성 수성구의회 의장, 이영훈 광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했다. 양 지자체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행정·교육·문화·체육 등에서 공동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자매결연은 김대권 구청장이 지난 8월 10일 광산구를 방문해 양 지자체의 행복동맹 결의를 다지고, 지역주의 극복 및 영호남의 상생 실현을 약속하며 성사됐다. 수성구와 광산구는 공통점이 많은 도시로, 인구와 행정조직이 유사하고 ‘사람중심’,‘행복중심’이라는 양 구청장의 구정 철학도 비슷하다. 수성구가 국내 지자체와 한 자매결연은 1997년 경북 영주시를 시작으로 광산구는 열한 번째 자매도시가 됐다. 수성구의 자매결연은 2019년 군위군, 예천군 이후 2년 만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 전국에서 가장 넓고 성장하는 도시 광산구가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도시, 대구 제일의 주거도시, 4차 산업 혁명시대를 이끌어 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울진군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청년농업인 자립기반구축 지원 사업’공모 신청을 오는 10월 5일까지 받는다. 공모사업 신청자격은 만 40세 미만 청년농업인 중 2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업 경영체를 등록(2020.1.1까지)한 후 본인이 직접 영농에 종사하는 경우이며,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총 사업비는 1억원(보조70%, 자부담30%)이며 사업 분야는 생산기반, 가공·유통, 체험․관광, 브랜드 육성을 위한 시설장비 설치 및 가공품개발, 포장디자인 개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추진이 가능하다. 사업추진 절차는, 청년농업인이 사업계획을 작성하여 신청하면 검토 및 추천을 거쳐 서류·발표 심사가 진행되고, 사업대상자가 확정되면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울진군은 2021년도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을 지난 6일부터 재개, 예산 소진시까지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산소진으로 조기 마감되었으나 제3회 추경에서 예산을 추가 확보, 사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되었다. 신청대상은 신청 시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신혼부부 혹은 추천서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 결혼예정인 예비신혼부부 이어야 하며 ,경상북도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본 사업 대출실행 후 1개월 이내 도내로 전입예정이고, 부부합산 연소득 9천만원 이하인 무주택자 이어야 한다. 대상주택은 경북도 관내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주택이며, 건축물 대장상 주택으로 되어있어야 하고, 불법건축물이거나 근린생활시설 등 주택이 아닌 곳과 공공주택특별법에 의한 공공주택사업자가 공급 및 지원하는 공공주택은 지원이 불가능하다. 지원내용은 임차보증금의 90% 이내에서 최대 2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나 실제 대출가능 금액은 연소득 등에 의한 한국주택금융공사 보증서 발급 가능금액 이내이므로 협약은행(농협은행, 대구은행)에서 사전상담이 필요하다. 이자지원은 부부합산 연소득 및 자녀수에 따라 최대 3%까지 이자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고령군은 장애인과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과 더욱 강화된 인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고령안심서비스앱’서비스를 9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고령안심서비스앱은 고독사, 실종 등 위험할 때 빠른 구호가 가능하도록 개발 된 안심앱으로 지정시간(12~24시간)동안 휴대폰의 조작을 감지하여 사용이 없을 경우, 등록해 둔 다수의 보호자들에게 자동으로 구호문자를 발송하여 빠른 대처가 가능 하게하는 서비스다. 군민으로서 1인 가구 뿐 아니라 누구나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설치만하면 특별한 조작이 필요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고령안심서비스앱’으로 검색하면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기타 추가 문의는 고령군청 주민복지과 장애인자활담당자또는 읍․면사무소 사회복지담당자에게 문의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양군은 9월 11일부터 영양군청소년수련관 특성화프로그램으로서 영양여중 및 영양여고 학생을 주축으로 한 청소년오케스트라를 발족하고 12월까지 3개월간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영양군청소년오케스트라는 문화・예술교육에서 소외되기 쉬운 관내 청소년들에게 음악교육을 지원하여 새로운 진로 모색과 예술 활동 참여의 기회를 주고, 나아가 음악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체험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관현악 모두 갖춘 정식적인 오케스트라는 아니며 트럼펫, 트롬본, 색소폰, 클라리넷, 플롯, 콘트라베이스, 드럼, 기타 등 20여명의 청소년 연주자들로 구성된 브라스밴드의 유사형태로 운영된다. 이번 청소년오케스트라 특성화 프로그램은 국내에서는 드물게 20세기 중반 미국에서 유행한 클래식 재즈 음악에 대한 시도로 청소년 음악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또래 청소년들이 함께 협력하여 하나의 곡을 만드는 합주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음악이라는 새로운 꿈을 찾고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는 탈출구가 되어줄 것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많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은 9월 6일부터 10월 6일까지 제19기 대가야문화대학(가야사시민강좌)에 참여할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가야사시민강좌는 ‘대가야사의 새로운 이해’라는 주제로 10월 7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 내용은 대가야박물관 기획특별전과 연계한 강의인 ▲‘대가야의 건국 신화:흙방울에 건국신화를 새기다.’(배성혁, 대동문화재연구원)를 시작으로 ▲‘대가야의 왕성’(최재현, 대동문화재연구원), ▲‘대가야의 황금문화’(박천수, 경북대학교) 등 8회의 전문적인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가야사 연구와 복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 가야사시민강좌는 최신 발굴 성과 및 연구 동향 공유의 장이 될 것이다. 또한 가야사 복원을 통해 세계유산 등재 토대마련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는 대가야박물관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작성한 서류를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가야박물관으로 문의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은 9월 8일 19시 30분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에서‘가야금으로 이어지다’라는 주제로 순회공연을 개최하여 고령의 역사 속에 담긴 가야금 선율을 부산시민들에게 전하였다. 이 날 공연은 국립부산국악원에서 개최하는‘수요공감 - 예인과 함께하는 우리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우리 음악에 담긴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관객들이 조금이나마 힐링하는 시간을 가진 뜻깊은 공연이었다. 김병호류 가야금산조를 시작으로 25현 가야금의 화성을 적극 사용하는 도입부를 시작으로 자진모리에서 색다른 느낌으로 곡의 변화를 준『용천검』, 대가야의 땅 고령의 자랑 군립가야금 연주단을 위해 작곡된『대가야의 눈』, 가야금 병창의 대표되어지는 민요곡 꽃타령, 우리민족의 정서가 담겨있는 아리랑의 연곡『Amazing 민요』등의 공연을 통해 가야금 선율 속에 담긴 아름다움을 부산시민들에게 선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은 악성 우륵선생이 가야금을 창제한 가야금의 발상지인 대가야 고령의 역사와 자랑스러운 문화를 알리고자 지속적으로 전국 순회공연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왕성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곽용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곽용환 고령군수는 추석명절을 맞아 9월 8일 ‘고령대가야시장’을 방문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코로나19의 확산세를 감안해서 상인회사무실에서 상인회장 등과 소규모 간담회를 열어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시장을 둘러보면서 상인회장 등과 오찬을 가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추석명절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였다. 한편, 고령군에서는 올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군단위로 추진하는 대규모 장보기행사는 지양하고, 4명 이하 그룹으로 분산하여 소규모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간담회에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지역경제 최전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상인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군에서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고령군은 9월 9일부터 16일까지 『2022년 주요업무 및 뉴딜사업 보고회』를 개최한다. 군은 내년을 민선7기의 주요 역점 사업 및 현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중요한 시기로 보고 ‘위드(with) 코로나 시대’와 ‘한국형 뉴딜 정책’ 등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비하고 지역현안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요업무,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한국판 뉴딜사업, 인구 증가 시책 등을 중심으로 점검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일자리 확대 및 소상공인 지원 정책,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사업 등 군민이 체감하는 분야에 집중 투자하여 군정 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며, 고령군 인구감소에 대응하여 결혼, 귀농·귀촌, 청년 일자리 등 전방위적이고 총체적인 대응책을 적극 발굴하여 인구 증가를 위한 실질적 대안 마련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를 가진다. 특히 『고령형 한국판 뉴딜 사업』은 18개 부서 29건의 사업으로 주민이 직접적으로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재난, 안전, 복지 분야의 공모사업 위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정부의 한국판 뉴딜사업의 정책방향과 추진과제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