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국내 최대 관광휴양지 경주 보문단지에 SBS 정글의 법칙 프로그램을 응용한 국내 유일 미디어․영상 테마단지 ‘경주 정글의 법칙’이 8일 개장하고 관람객을 맞을 채비를 마쳤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박차양 도의원, 윤병길·한영태 시의원, 투자기업인 ㈜SBS A&T 이동협 대표, ㈜펀인스퀘어 이병국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정글의 법칙’ 테마단지는 공중파 방송기업 ㈜SBS A&T와 경주 소재 미디어산업기업 ㈜펀인스퀘어가 160억원을 들여 영화관 씨네큐(CINE-Q) 건물 지하 1층에 조성한 체험시설이다. 정글 숲과 정글비치, 정글비행, 고대 문명이 가라앉은 심해 바다, 신비한 생명이 넘치는 재규어 숲, 거대한 고대문명의 신전 등 다양한 콘텐츠와 웹아트 포토 존, 휴식 공간으로 다채롭게 꾸며져 청소년, 연인, 단체,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테마단지 구축에 따라 관광 활성화는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40여명 채용),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한편 경주시는 테마단지 조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9월 투자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소득과 재산에 관계없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경주시민 코로나 특별지원금’ 신청 접수가 9일 오전 9시부터 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현장접수처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신청 첫날 많은 시민이 몰렸지만 우려했던 큰 혼잡은 없었다. 이날 2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꾸려진 현장접수처 30곳은 오전부터 시민들로 북적였다. 일부 시민들은 현장접수처가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기 전부터 줄을 섰고, 또 일부 시민들은 현장접수 시 반드시 지참해야 하는 신분증이 없어 접수처 직원들의 안내를 받고 재방문을 하기도 했다. 이날 신청자들은 접수처 입구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와 손 소독을 한 뒤 접수처로 향했다. 앞서 시는 코로나19 관련 각종 지원 사업들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49곳의 ‘현장접수처’를 운영키로 결정한 덕분에 큰 혼잡은 빚어지지 않았다. 현장접수처와 행정복지센터의 운영시간은 평일인 9일과 10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주말인 11일과 12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다만 현장접수 대상자들은 집중배부 기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김천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의 제증명발급 편의를 위해 9월 10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관내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19대에 대한 연휴기간 동안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에 대비하기 위한 사전 점검을 자체 점검반을 구성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무인민원발급기 외관 및 주변환경 관리상태 점검 △시스템 운영체계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점검하고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하여 발급기 청결상태 및 손소독제 비치 여부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장성윤 열린민원과장은 추석 연휴기간에 시민들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등·초본, 건축물대장 및 2020년 12월에 추가된 고용보험 관련 발급서류 등 총 112종의 제증명 민원사무에 대해 즉시 발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천시는 시청민원실 내, 아포읍사무소, 자산동·평화남산동·양금동·대신동·대곡동·지좌동·율곡동 주민센터, 어모면·지례면사무소, 농업기술센터, 김천세무서, 김천의료원 등에 설치되어 있으며 24시간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총 4대로서 시청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김천시는 도심 내 교통흐름 개선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하여 양금동 양금폭포 앞 삼거리 교통체계를 회전교차로로 체계를 변경한다고 밝혔다. 양금폭포 앞 삼거리는 신호등이 설치되어 있는 평면교차로로 신호대기로 인한 교통혼잡과 과속차량 및 교통신호 미준수 차량에 따른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으로 재정비가 요구됐다. 이에 김천시는 도로교통공단, 경찰서 등과 회전교차로 설치 가능 여부와 안전성 등 다방면으로 검토한 결과 사업비 4억원(국비 1.4억, 시비 2.6억)을 투입하기로 결정하였다. 아울러 양금동 대구경북능금농협 인근 도로를 일부 확장, 유턴 차선 설치하여 불법유턴방지를 통한 교통사고 예방과 회전교차로와 연계된 교통체계가 원활한 교통흐름을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천시 도로철도과는 양금폭포 삼거리에 회전교차로가 완공되면 도로 환경이 개선되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원활한 교통으로 지역 주민들과 이용객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김천시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 동안 직원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심리 상담’은 코로나의 장기화로 격무에 지친 직원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문 상담사와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스트레스의 원인을 파악하여 직원들의 심리적 회복을 돕고자 마련되었다. 상담 내용은 ▲건강심리 상담 ▲생활 심리 상담 ▲직무적성 검사 ▲직무스트레스 상담이 있고 업무 스트레스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HRV(심박변이도) 검사 기계를 설치하여 혈관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고 각종 심리검사를 진행하여 신체와 정신의 스트레스 지수를 전문적으로 진단한다. 심리 상담에 참여한 직원은 “평소 몸이 좀 피곤하다고는 생각했는데, 신체 스트레스 수치가 이렇게 안 좋게 나올 줄 몰랐다. 이번 기회를 통해 몸과 마음을 되돌아보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격무와 코로나19로 인해 직원들에게 고충이 있는 것으로 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조금이나마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직원의 건강한 몸과 마음이 행정 서비스 질에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직원들을 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7일과 8일 이익주 교수와 함께 “고려시대로 떠나는 역사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제4차 인문학 아카데미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당초 6월에 계획 되었던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재개되었으며 9월 독서의 달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고려시대 정치사 및 국제관계사 연구의 권위자인 이익주 교수는 ‘고려시대 여인의 삶 이야기’를 시작으로 대중들이 잘 알지 못했던 고려시대의 여인의 삶을 통해 유쾌하고도 흥미진진한 고려시대 이야기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또한, KBS '역사저널 그날', JTBC '차이나는 클라스'등 다수의 방송을 통해 더욱 친숙한 이익주 교수의 두 번째 강연은 고려말 조선초 격변의 시대에 일어난 역사적인 사건과 대표적인 인물 정몽주, 정도전의 오랜 역사에서 얻을 수 있는 지혜를 참가자들과 지적 동력에 활력과 깊이를 더하여 8일 저녁 7시에 진행했다. 2021년 김천시립도서관 '인문학 아카데미'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일정을 조정해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탄력적으로 진행하며, 10월 7일, 8일 서울대 김헌 교수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최근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217개소)의 환자 간병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달 10일부터 다음 달 말일까지(2021.9.10.~10.31.) 주 1회 코로나19 진단(PCR)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 대구시는 감염에 취약한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집단 발생하면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장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행정명령을 시행하게 됐다. 코로나19 진단검사는 국채보상공원, 두류공원, 대구스타디움 제3주차장에 마련된 3곳 임시선별검사소나 8개 구․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받을 수 있고, 검사비는 무료이다. 만약,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고, 진단검사를 받지 아니하고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방역비용 등에 대한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행정명령 기간에 병원에서 환자를 간병하려면 간병 72시간 이내 코로나19 진단(PCR)검사를 받은 후 음성 확인이 있어야 근무가 가능하다. 대구시는 다음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도심 노후산단인 제3산업단지와 서대구산업단지의 재생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도심 산업단지의 입지 및 특성을 고려한 재생사업지구계획 변경안을 심의하는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지난달 31일 개최했다. 제3산업단지의 구.삼영초교부지 개발계획 반영과 서대구산업단지의 일부 토지이용계획 변경 등이 포함된 재생사업지구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하고 9월 10일 이를 고시한다. 먼저 제3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계획 변경안의 주요 내용은 거점구역을 전면 개발하는 전략사업구역의 변경이다. 기존의 전략사업구역을 1구역 벌마마을, 2구역 건영화물 부지, 3구역 구.삼영초교부지로 각각 변경하면서 도로 및 주차장, 공원시설도 변경됐다. 그리고 삼영초등학교는 2018년 제3산업단지에서 북구 사수동으로 이전하면서 제3산업단지 내 학교부지로 남아있던 학교용지 16,402㎡를 기업 및 근로자 지원시설로 건립하기 위해 토지이용계획을 산업시설용지 및 지원시설용지, 공공시설용지로 각각 변경했다. 본 토지이용계획은 기업과 근로자 지원을 위한 ‘혁신지원센터 및 복합문화센터’,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사회적경제혁신타운’ 건축을 위한 계획이 반영됐고 일부 공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8일 오후 4시 30분 채홍호 행정부시장 주재로 ‘특별방역점검 결과보고회’를 개최해 코로나19 장기화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시설별 장기방역전략을 마련하고 시행을 준비한다. 수도권 4단계(7.12.부터, 9주째), 비수도권 3단계(7.27.부터, 7주째)의 강력한 방역 조치에도 불구하고, 전국 확진자 수가 2달째 네자릿수를 나타내고 있으며, 4주 전부터는 확진자 수가 2,000명 전후로 큰 변동 없이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거리두기 장기화로 시민 피로감 상승과 소상공인 피해 증가로 인한 민생경제 애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수용성이 저하되고 있고, 1차 예방접종 목표에 근접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11월부터 ‘일상 속 코로나’로의 전환을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대구시는 ‘일상 속 코로나’에 대비하기 위해 8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2주간 ‘고위험시설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하고, ‘특별방역점검 결과보고회’를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지난 8일 개최해 기존 전수시설에 대해 실시하던 점검방식을 코로나 장기화에 대비해 어떻게 효율적으로 점검할지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감염 위험성 정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최근 잇따른 이차전지기업 대규모 투자로 지역경제 활력과 신성장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혁신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포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와 함께 양극재 시장 세계 1위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는 ㈜에코프로(회장 이동채)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에코프로가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내 리튬이차전지용 전구체 등 소재 생산 공장 증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2023년 1월 공장 착공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5천억 원을 투자해 영일만 산업단지 내 13만8,008㎡(4만2,000평)의 부지에 리튬이차전지용 전구체 등을 생산하기 위한 공장 증설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연간 생산능력 5만톤 규모의 전구체 공장 등이 본격 가동되면 300여 명 정도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프로는 현재 영일만1,4 일반산업단지 내 31만3,010㎡ 규모의 이차전지 소재 생산 공장을 가동 중에 있다. 2018년 입주 당시 포항시, 경상북도와 1조 원의 투자양해각서(MOU)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