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는 25일 오전 구청장실에서 ㈜메트로패밀리로부터 교양도서 1,300권을 기증받았다. 기증된 도서는 구립도서관, 작은도서관 등 지역 내 도서관 35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는 도서 기증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메트로패밀리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노현송 구청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보내주신 정성이 지역의 독서문화와 나눔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서울특별시성북강북교육지원청이 17개 시・도 교육청 산하 교육지원청 중 최초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국민행복민원실’에 선정되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 교육청(광역・지원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3년간 효력을 인정해주는 제도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 및 민원서비스 분야에 대하여 서면심사, 현지검증, 체험평가, 고객만족도 평가 등 4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017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최초로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된 데 이어 △ 민원인 편의를 고려한 내부 환경 △ 수요자 중심 민원서비스로 2020년 재인증을 받아 그 효력이 2023년까지 연장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산하 교육지원청에 업무 노하우를 전수하고 컨설팅을 하는 등 교육청 민원환경 특성을 고려한 공간 조성 및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지원하였다. 그 결과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 대민업무 담당 부서 통합 운영을 통한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 △ 입학・졸업 축하 기념 포토존 등 다양한 테마공간 운영 △ 민원발급 수요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24일 영등포구와 영등포구의회 인사권의 안정적 독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초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2022년 1월 13일부터 시행돼 지방의회의장이 지방의회 소속 직원에 대한 인사권한을 가지게 됨에 따라, 양 기관의 균형 있는 인력 배치와 구의회 인사권 독립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식은 영등포구청 3층 소통방에서 고기판 의장과 채현일 구청장, 유승용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사무국장과 집행부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약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우수인재 균형배치 ▲교육훈련프로그램 통합 운영 ▲공무원 휴양시설, 맞춤형복지제도 등 후생복지 ▲정보시스템 통합 운영 등이 있다. 고기판 의장은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됨에 따라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의 시대가 새롭게 꽃피울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인사권 독립을 앞두고 집행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 확보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초등학교 급식실의 수돗물이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초등학교 급식실 수돗물에 대해 정밀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먹는 물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전국 학교의 전면 등교가 시작된 가운데, 국제공인시험기관인 서울물연구원은 아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위해 서울 초등학교 급식실의 수돗물을 대상으로 171개 항목에 대해 정밀수질검사를 실시했다. 8월부터 11월까지 강남구 역삼초등학교, 강북구 삼양초등학교 등 ‘서울 25개 자치구 초등학교 급식실 수도꼭지’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서울시는 매년 25개 자치구의 구청‧공원‧주민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을 선정해 정밀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자치구별로 각 1개소씩 25개 초등학교를 무작위로 선정하여, 법정 먹는 물 수질기준 60항목, 서울시 자체 감시항목 111항목 등 총 171개 항목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모두 먹는 물 ‘적합’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는 유해 유․무기물질, 소독부산물, 심미적 물질, 미생물뿐만 아니라 방사성물질까지 포함된 총 171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교통‧문화‧주거‧환경 등을 두루 갖춘 서울의 대표적 산업단지이자, 약 4만명이 근무하고 있는 M-밸리(마곡산업단지)의 마지막 남은 일반분양분 2개 필지(D39-3, D40-1)를 국내‧외 연구개발 기업 대상으로 각각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M-밸리 용지는 마곡의 산업시설용지 중 일반분양분 2필지1) 1,708㎡로,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보유‧매각하고 있는 총 156필지의 일반분양분 중 마지막 남은 필지이다. M-밸리 산업시설용지는 ▲ 국내‧외 연구개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분양용지(156필지 546,840㎡), ▲ 토지매입에 한계가 있는 유망 강소기업 입주 지원을 위한 R&D센터 용지(26필지 87,571㎡), ▲ 마곡의 미래먹거리를 위해 미개발지로 유보된 유보지(19필지, 74,989㎡)로 구성되어 있어, 이번의 토지분양이 사실상 마곡산업단지내 마지막 일반분양이라고 할 수 있다. M-밸리는 김포공항과 5분 거리, 인천공항과 3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비롯한 3개 노선 지하철(3‧9호선,공항철도)이 지나는 등 최고의 교통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산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신구로초등학교와 개봉역 일원에서 아동학대 예방 민, 관, 경 합동 캠페인을 지난 16일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민법 915조 친권자의 자녀 징계권 관련 조항’ 폐지에 따른 것으로 어떠한 경우에도 사랑의 매 등 체벌이 정당화 될 수 없음을 알리고, 올바른 양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녀 체벌·훈육 금지, 아동학대 유형 및 특징, 신고방법(112) 등에 대해 홍보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떠한 경우에도 체벌은 정당화 될 수 없다”며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로구는 지난해 7월 아동학대 조사를 전담하는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올 10월에는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구로경찰서와 함께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산불, 홍수 등 각종 대형사고, ‘지능형 CCTV’로 예방한다!” 구로구가 ‘고지대 재난안전 관제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구로구는 “산지, 하천 등 위험 지역에서 사고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술로 위험 징후를 즉각 감지하는 ‘고지대 재난안전 관제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고지대 재난안전 관제시스템’은 개웅산·매봉산 정상, 디큐브시티·G하이시티 옥상 등 관내 고지대 4곳에 설치된 지능형 CCTV를 통해 도시 상황을 상시 관제하는 시스템이다. 연기나 불꽃 등 위험 요소를 스스로 감지해 알림을 보내주는 지능형 영상관제 솔루션이 탑재돼 화재·산불·홍수 등 각종 재난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CCTV 영상에 위험 징후가 포착되면 구로구 통합관제센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근무자에게 즉각 위험 신호를 보내주고, 센터 근무자가 이를 확인해 즉각 경찰서와 소방서로 영상을 공유한다. 이밖에 구로구는 고지대 재난안전 관제시스템으로 발견한 긴급사고 현장에 드론도 투입한다. 사고 현장에 드론을 띄워 영상을 촬영하고 ‘스마트시티통합플랫폼’으로 실시간 중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15개 제품이 서울산업진흥원의 공공브랜드 ‘서울메이드(SEOUL MADE)’를 입고 연내 출시된다. 모두 나를 위한 가치 있는 소비를 추구한다는 의미의 ‘서울의 미코노미(Meconomy)’를 주제로, 글로벌 MZ세대를 공략하는 제품들이다. ‘서울메이드’는 서울산업진흥원이 국내·외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2019년 론칭한 공공브랜드다. 서울의 민간 브랜드 제품에 서울메이드 로고 등을 입혀 ‘서울의 감성’을 담은 다양한 상품과 콘텐츠, 서비스를 개발·발굴하고, 글로벌 MZ세대에게 ‘서울의 맛, 멋, 안전, 편리, 콘텐츠’를 소개해 새로운 경험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서울의 미코노미’는 ‘나(ME)’와 ‘경제(Economy)’의 합성어로, 올해 서울메이드 브랜드 큐레이션 콘셉트다. 국내 MZ세대 사이에서 열풍인 민트초코와 전통 떡 백설기가 만나 민트 색상으로 다시 태어난 한식 디저트 ‘조선민초설기’가 연내 출시된다. 남산타워와 남산 모양을 한 2개의 향초 디퓨저 ‘서울을 품다’도 출시된다. 이외에도 ▴서울의 솔나무 향을 담은 반려동물 전용 바디워시 ‘서울포레스트’ ▴남산타워와 숭례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호르헤 무뇨즈 웰즈(Jorge Muñoz Wells) 페루 리마 시장과 11.25 오전 8시 30분 온라인으로 ‘서울시 스마트시티 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서울형 스마트시티 정책을 리마시에 전수한다. 중남미 33개국 중 경제규모 6위인 페루의 수도인 리마시는 최근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치안, 교통문제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리마시는 서울의 도시발전 경험을 높이 평가하고 서울형 스마트시티 모델 도입을 희망함에 따라, 현지 한국 공관의 지원하에 리마시와 긴밀히 협력을 논의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는 그동안 축적해온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시티 정책 수립 경험 및 노하우를 중남미 교두보인 페루 리마시에 전수함으로써 서울이 국제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품격 있는 도시로써 도시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울의 스마트시티 정책을 기반으로 리마시에 ▲ 시민안전 ▲ 대중교통 인프라, ▲ 디지털 등 3개 분야 발전을 위한 중장기 개발 전략 수립과 역량강화 연수를 지원하는 것으로, 분야별로 ▲ (시민안전) CCTV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대문구 연희동은 주민 주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마봄협의체)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021년 연희동 동복지대학’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역의 복지의제를 찾아 계획을 세우고 실행함에 있어 주민이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이를 위해 연희동 마봄협의체는 지난 9월부터 서대문구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동주민센터와 함께 동복지기획단을 구성했다. 기획단은 교육 내용을 선정하고 강사를 섭외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진행했다. 사전 신청을 거쳐 선정된 주민 16명은 동복지대학 소개, 지역조직화, 마을공동체, 우리동네 살펴보기, 마을복지계획수립 등의 주제로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대면(연희동주민센터 3층 강당) 또는 비대면(Zoom)으로 이뤄졌다. 졸업식 날에는 수강 주민들이 방향기(디퓨저)를 직접 만들어 이웃들에게 기부했다. 수강자들은 동 마봄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적십자봉사회 및 자원봉사캠프 회원, 생활지원사, 복지통장, 복지에 대해 관심과 열정을 갖고 있는 주민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매회 90% 이상의 높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다주택자 등 시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청렴성과 도덕성을 갖추지 않은 서울시 고위공직자는 승진에서 배제되고, 주택관련 업무도 맡을 수 없게 된다. 서울시는 3급 이상 고위공직자에 대한 강도 높은 3단계 도덕성 검증 시스템을 도입해 내년 상반기부터 연2회 정기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주택·부동산 직접 관련부서는 4급 공무원까지 확대 적용한다. 현재도 승진심사(일반직)나 개방형 직위 신규임용 전에 인사검증을 하고 있지만 비위사실(수사‧조사 중 여부)에 대해서만 확인할 뿐 주택보유 현황이나 도덕성을 심층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인사검증체계는 부재한 상황이다. 서울시는 고위공직자에 대한 높은 청렴성과 도덕성이 요구되는 최근 사회 분위기, 시민들의 정서와 눈높이를 고려해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킬 수 있는 부분에 대한 검증의 강도를 대폭 높여 공직사회 신뢰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화된 고위공직자 검증시스템의 대상은 본청‧사업소 3급 이상 공무원(개방형 포함)이다. 검증항목은 주택 보유현황, 위장전입, 고의적 세금체납 및 탈루, 성범죄‧음주운전 등 범죄경력 등이다. 검증은 총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로 본인이 ‘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23일에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제9차 교육위원회에서 조희연 교육감에게 서울시의 일방적인 혁신교육지구 예산 삭감에 대해 질의했다. ‘혁신교육지구’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서울시 그리고 25개 자치구가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는 3자 간 교육협력사업이다. 이는 2013년 구로구⦁금천구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는 25개 자치구 모두가 참여해 많은 성과를 낸 것으로 극찬받고 있는 마을교육공동체사업이다. 해당 사업의 예산은 서울시와 교육청이 자치구별로 5억씩, 자치구는 5억 이상의 예산을 투자해 ‘혁신교육지구’를 유지했다. 그러나 서울시가 내년부터 ‘혁신교육지구’ 예산을 기존 125억에서 65억으로 삭감해 교육청과 자치구가 추가 부담을 해야하는 난처한 상황에 놓였다. 확인 결과, 서울시는 교육청과 자치구에 사전 협의없이 독단적으로 예산을 삭감했으며, 이는 사실상 사업 축소의 위기에 놓인 것이다. 서울시는 예산삭감의 이유로 ①서울시의 재정상황 악화 ②다른 사업과의 중복 ③저조한 예산 집행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문병훈 시의원(더불어민주당・서초3)이 11월 23일 열린 2022년도 서울시 주택정책실 소관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세부적인 운용 매뉴얼 마련을 통한 합리적인 예산 집행을 요구했다. 서울시는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에 따라 재정수입의 불균형을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설치하여 각종 회계·기금의 여유자금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회계·기금 간 여유재원의 예수·예탁은 회계 및 기금 목적의 수행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2022년도 서울시 주택정책실 예산안에 의하면 주택정책실은 학교용지부담금특별회계에서 250억 원, 주택사업특별회계에서 5,700억 원 총 6,000억 원에 이르는 예산을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예탁할 예정이다. 문병훈 시의원은 “6,000억 원에 이르는 규모가 큰 예산을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예탁할 예정임에도 불구하고 세부적인 법적 근거나 매뉴얼이 없고 용처를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에 반영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통합재정안정화 기금 운용의 구체적인 법적 근거와 매뉴얼을 마련하고 용처를 명시하여 체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11월 25일에 ‘국가가 책임지는 만 4~5세 유아 의무교육 시행’을 제안하고, 초등학교의 첫 출발인 1학년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 배치율을 2022년부터 연차적으로 확대하여 ‘질 높은 출발선 보장’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꽃피우며,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육의 시작점인 유아기, 의무교육 시작 시기인 초등학교 1학년부터 질 높은 공교육을 통해 모든 아이의 출발선 평등을 보장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현재 우리나라 유아교육은 만 3~5세 누리과정을 시행하였으나,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이원화된 기관 운영, 다양한 유치원과 어린이집 내에서 발생하는 교육의 편차, 아직 낮은 국공립유아교육 기관의 수용률과 현실적으로 발생하는 학부모의 추가부담액 등으로 인해 유아기부터 교육 불평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그동안 유아 의무교육 도입에 대한 논의는 유아교육 공공성 제고와 함께 지속적으로 있었으나,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가정과 지역사회의 배경과 상관없이 모든 유아가 질 높은 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유아교육 공공성 확보를 위한 유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제234회 영등포구의회 2021년도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24일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11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8일간 구청에 마련된 행정사무감사실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투명 칸막이를 설치하고 마스크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했다. 의원들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현황보고 및 청취, 서류검토, 현장 방문 등을 실시하며, 마지막 날인 12월 1일에는 공개 질의답변에 이어 위원별 종합평가를 진행한 후 위원장의 강평을 끝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주요 감사 사항으로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 결과 ▲예산집행현황 및 비예산사업의 추진실적 ▲2,000만원 초과 공사의 사업선정 및 추진실적 ▲각급 감사기관의 지적사항 및 시정조치사항 ▲각종 민원(진정․청원․기타)접수 처리 등이며, 이 외에도 위원이 세부 사업별로 요구한 자료를 기반으로 감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고기판 의장은 “감사 중 발견한 잘못된 관행과 예산낭비사례는 명확한 시정조치 요구와 함께 건설적인 대안으로 구민에게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내년 2월 준공 예정인 청소년 창의혁신 체험공간 ‘(가칭)대방청소년문화의집’의 애칭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대방청소년문화의집’은 노량진근린공원 내 유휴공간으로 남아 있던 옛 군사시설인 지하벙커를 활용해 연면적 1,486㎡(지하1층~지하3층) 규모의 청소년 창의혁신 체험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기존 아치형 천정구조의 지하벙커를 ▲ICT스포츠 체험시설 ▲유튜브 공작소 ▲스포츠코트 등 청소년들에게 흥미를 줄 수 있는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4차산업 ▲메이커스페이스 ▲메타버스 등의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모 기간은 11월 30일(화)까지이며, 만9~24세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대방청소년문화의집’ SNS(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접속해 QR코드를 스캔하고 작성 · 제출하면 된다. 박주일 아동청소년과장은 “새롭게 조성되는 대방청소년문화의집을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이 친근하고 가볍게 부를 수 있도록 애칭공모전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방청소년문화의집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한국청소년지원네트워크에서 3년간 위탁운영을 맡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 상도제3동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한 Happy 이동마켓 만물상 찾동이를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2018년부터 시행된 ‘Happy 이동마켓 만물상 찾동이’는 상도 3동만의 특화된 사업으로 찾동이(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차량을 이용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복지 상담을 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10월부터 만 70세 이상의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동장, 통장,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가 한 팀이 되어 ▲어르신 필요 물품을 구입하여 전달하고, ▲복지 상담을 통해 대상자별 희망 복지서비스 제공 및 맞춤 복지자원을 연계한다. 또한 ▲개인별 혈압, 당뇨, 치매 등 기저질환에 대한 주기적 건강관리를 실시하고, ▲관할 통장과 대상자와의 관계형성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 안부 확인 진행 등 주민 간 소통을 기반으로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관리한다. 지원 물품은 지난해 주민이 모금한 따뜻한 겨울나기사업 후원 성금을 활용해 구입했으며, 어르신이 직접 선택하고 요청한 물품으로써 보행차, 온풍기, 겨울이불세트, 샴푸, 비누 등 생필품까지 개인별로 다양하다. 이 사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 구립청소년독서실이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었다. 리모델링된 청소년독서실은 구립동대문청소년독서실과 구립답십리2청소년독서실, 구립이문청소년독서실 3개소다. 구립청소년독서실은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학습 공간을 제공해 면학여건을 조성해주고자 설립됐다. 일 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해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곳이지만, 구립동대문청소년독서실은 1989년, 답십리2·이문청소년독서실은 2011년에 개소해 노후화로 인한 개선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지난 8월부터 구립동대문청소년독서실을 비롯한 3개 청소년독서실을 트렌드에 맞는 스터디카페 및 지역커뮤니티공간으로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 2일 구립동대문청소년독서실이 새롭게 문을 열었으며, 구립답십리2·이문청소년독서실도 16일 리모델링을 완료해 다시 이용이 가능해졌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커뮤니티 장소 제공을 위한 다용도 카페가 조성됐으며, 학습 공간 역시 층고를 높이고 은은한 간접등을 사용하는 등 트렌디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한 ‘2021년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안전혁신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은 지방자치제 시행 30주년을 맞아,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변화 등에 맞춰 지역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해 총 11개 부분에 걸쳐 시상하는 대회로, 구의 ‘어린이 교통사고 ZERO, 스마트 보행로 조성사업’은 안전혁신 부분에서 전국 기초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 보행로 조성’은 빈번하게 발생하는 관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2019년부터 2020년 말까지 추진한 단계별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개선 사업이다. 먼저, 시범 단계에서는 대방동 대림초 주변 주민협의체인 ‘도담도담 학교로(路) 연구소’를 중심으로 문제 발굴부터 서비스 적용까지 전 과정에 주민들이 참여해 최적의 장소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구축했다. 특히, ▲보행자 접근 및 차량 속도를 알려주는 ‘스마트 디스플레이’ ▲차량진입 상태를 불빛으로 안내하는 ‘스마트 교차로 알리미’ 등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과거 군초소를 활용한 ‘인왕산 숲속쉼터’ 사례로 17일 열린 ‘2021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한국건축가협회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건축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건축문화제는 이달 중순 문화역서울284에서 진행되었다. 아울러 1979년 제정돼 올해로 44회를 맞이한 한국건축가협회상은 건축적 성취도가 높고 건축이 목적하는 기능상 완성도가 뛰어난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에는 종로구의 인왕산 숲속쉼터를 포함해 총 7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인왕산 숲속쉼터는 과거 인왕산 중턱 위치했던 옛 군초소 건물을 국방부와 공동사용협약을 체결하고 등산객을 위한 휴게쉼터, 숲해설·전시·숲치유 힐링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사례이다. 종로구는 공사를 진행하며 기존의 상부 판넬은 보존 가치를 찾기 힘들다고 판단해 철거하고, 하부 콘크리트 구조는 살려 그 위 목재 기둥을 세우고 목재 지붕판까지 끼워 안정화를 더했다. 이처럼 친환경 목구조 건물이라는 점이 돋보이는 인왕산 숲속쉼터는 이달 25일(목)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앞서 종로구는 인왕산 숲속쉼터 사례로 올해 대한민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육의전이 지닌 오랜 역사와 전통성을 널리 알리고, 종로청계관광특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달 28일 21:00 온라인에서 '제16회 육의전 축제'를 선보인다. ‘육의전’은 조선시대 왕으로부터 독점적 상업권을 부여받은 지전(한지), 어물전(수산물), 포전(삼베), 선전(비단), 면포전(면포), 면주전(명주) 6개 시전을 의미한다. 종로청계관광특구는 이처럼 과거 명주, 모시, 삼베, 종이 등 나라에 필요한 물품을 조달해 온 육의전이 있던 곳이다. 청계천 복원을 통한 주변 관광자원 연계와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2006년 관광특구로 지정되었으며, 오늘날에는 ▲관수동 상패·휘장 상가 ▲의료기기 상가 ▲광장시장 ▲창신동 문구완구·인장·수족관거리 등 구역별 특화시장이 들어서 있다. 이번 축제는 청계관광특구 특화시장에서 엄선한 우수 상품을 비대면 방식으로 안전하게 소개하는 시간으로 기획했다. 28일 21:00 네이버 쇼핑라이브에 접속하면 광장시장 육회에서부터 귀금속시계상가 진주귀걸이까지 15개 내외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문구완구시장의 어린이 장난감과 의료기기상가 혈당측정기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지난 11월 16일 구민참여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공간환경전략계획은 국토교통부에서 2015년부터 공공공간, 공공건축에 대한 디자인 수준 향상 및 이를 위한 통합계획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2021년에는 강동구가 대상지로 선정되어 국비 1억 3천 3백만 원을 지원받아 용역을 추진하게 되었다. 강동구는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에 따른 지역 불균형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지역 불균형 해소와 쇠퇴하고 있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전략계획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구는 이번 용역에서 성내‧천호재정비촉진지구, C3특별계획구역, 성내2동 도시재생사업 등 강동구 원도심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정비사업의 기능적‧물리적 연결성 확보와 통합된 공간 조성 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이번 수립하는 공간환경전략계획에는 내실있는 경관사업 발굴과 구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계획 수립을 위해 강동구민 37명으로 구성된 ‘강동 경관누리단’이 참여한다. ‘강동 경관누리단’은 매월 로드체킹을 통해 지역의 경관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개선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2018년 전국 최초로 설치한 ‘건축안전센터’를 통해 건축물 및 공사장 안전점검, 시설물 안전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2018년 설치된 강동구 건축안전센터는 올해 전국 최초로 ‘과 단위’로 조직을 개편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추진 중인 사업들이 역대 최다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건축안전센터는 건축물 안전 확보와 건축물의 사용가치를 유지‧향상시키기 위해 건축물의 신축 공사부터 해체하기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부서로써,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기존 건축물의 안전점검, ▲붕괴·위험 건축물의 보수·보강 등 지원사업, ▲건축 및 해체 공사장 안전관리 등이다. '기존 건축물 안전점검 실시 확대로 안전점검 전년대비 실적 120% 달성' 먼저, 기존 건축물의 안전점검으로 종교시설 첨탑 안전점검 및 철거 지원, 제3종시설물 안전점검, 다중이용 건축물 등 정기 안전점검, 찾아가는 안전점검,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팀 체제’로 운영한 2020년도 건축물 안전점검 건수 총 1,572건에서 ‘과 체제’로 확대한 2021년에 1,9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이달 말까지 청소년 유해 식품접객업소를 집중 점검한다. 수능시험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탈선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이번 점검은 수능 이후 수험생들이 다수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음식점·카페 등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불법영업행위 및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인원 및 시간제한 준수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청소년 주류 판매·제공 행위 ▲전자출입명부·발열체크 실시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이며, 이를 위반한 업소 및 이용객에 대해서는 고발, 행정처분 등 강력히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수능 이후 청소년의 비행을 예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유도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주민들께서도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의 시점에서 코로나 예방에 대한 인식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개인위생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지난 23일 마포구청 1층 로비에서 ‘2022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홍보를 위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제막식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김진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정청래 마포을 국회의원, 조영덕 마포구의회의장, 마포구의회의원 등이 참석해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코로나19로 혹한기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실직자 및 휴직자의 자립과 지원을 위해 성금 4천 1백만 원을 마포구에 전달해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 마포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나눌수록 커지는 놀라운 기적!’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할 성금 및 성품 등을 모금하는 행사를 내년 2월 14일까지 진행한다. 마포구의 올해 목표 모금액은 전년도와 동일한 8억 원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더욱 절실해진 이웃이 늘어난 상황이다. 마포구청 로비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기간 동안 성금을 온도로 표시하는데, 올해 목표 금액의 1%인 800만 원이 모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여성가족부 주관 아동‧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지원에 대한 유공 포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한 수상이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선 마포구를 포함해 전라북도 완주군이 선정됐다. 여성가족부는 2021년도 여성폭력 추방주간(11.25 ~ 12.1)을 맞이해 현장에서 아동‧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지원에 힘쓴 개인과 단체를 유공자로 선정하고 25일 오후 1시 30분에 표창한다.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해 ‘여성폭력 추방주간 온라인 영상 기념식’에서 수상자 명단이 송출된다. 구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디지털 성폭력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고, 전국 최초로 임신부 등 교통 약자들에게 넓은 주차 공간을 제공하는 BPA[유아동반자(Baby caring person), 임신부(Pregnant person), 노약자(Aged person)] 배려주차 공간 운영 등 폭력 피해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 받아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아울러 민‧관 협업으로 여성 안전 시설물을 점검하는 ‘구석구석 안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스마트 포용도시’를 비전으로 하는 서울 성동구가 이달부터 ‘찾아가는 스마트 교실’을 확대 운영한다. 상반기 운영하던 ‘찾아가는 스마트 교실’의 2명의 ‘스마트 봉사단’을 8명으로 확충한 구는 교육 대상 장소를 기존 동 주민센터 외에 지역 내 경로당으로 확대했다. 서울시립성동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와 함께 자택으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도 실시하여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의 교육 편의도 높여 운영한다.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스마트 교실’은 포털 사이트 및 모바일 메신저 등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을 대상자와 1:1로 직접 설명하는 맞춤형 서비스 교육이다. 스마트폰을 통해 음식도 주문하고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관련 앱(App)을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알려주며, 문자와 메신저 등 소통할 수 있는 앱 사용법도 상세히 안내한다. 스마트폰에 무분별하게 쌓여있는 데이터를 정리하고 클라우드나 이동식 기억장치에 옮겨담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폰 클렌징’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며 식당, 카페, 영화관 등 생활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키오스크(무인단말기)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19일부터 15일간 코로나19로 인해 신체활동량이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스마트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성동구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달할 수 있도록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아동발달에 필요한 4대 영역별로 다양한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지원한다. 스마트 걷기 챌린지는 스마트밴드를 활용하여 자신의 걷기 목표량을 설정한 후 15일 동안 SNS매체(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걷기 운동 인증사진을 올리는 프로그램이다. 가장 기본적인 신체활동인 걷기운동 등으로 생활 속에서 쉽게 참여 할 수 있으며, 산소 호흡을 도와 심혈관과 심폐기관 기능을 활성화하여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 윤OO군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조금이라도 걷게 되고 친구들도 사진을 올려서 같이 운동하는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부족해진 신체활동의 기회 제공으로 건강한 신체발달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내년도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2022년도 표준지공시지가에 대한 합동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합동조사는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담당 감정평가사 2명과 담당공무원이 합동조사반을 구성해 전년보다 23필지 늘어난 관내 표준지 총 928필지(2021년: 905필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표준지공시지가’는 토지이용상황이나 주변 환경 등 기타 조건이 유사한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토지를 표준지로 선정해 국토교통부 장관이 조사·평가하고,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시한 단위면적(㎡)당 가격을 말한다. 아울러,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될 뿐만 아니라 공공용지의 보상 및 국·공유지의 처분과 같은 각종 감정평가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부동산 공시가격이 적정수준의 시세를 반영할 수 있도록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공시가격은 2028년까지 시세의 90% 수준까지 점진적으로 현실화 될 계획이다. 한편 합동조사반은 대상지역의 현장조사를 통해 지가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이용 상황 등 토지특성 및 표준지 분포의 적정성 여부 및 인근 자치구와의 가격 균형 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다시 한번 최고 수준의 재정 운용 능력을 입증했다. 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2020 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최우수’, 2019년 ‘우수’, 2020년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에 이어 4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둔 쾌거다. 지방재정분석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현황과 운영성과를 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하여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대표적인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다.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건전성 4개 지표 ▲재정효율성 6개 지표 ▲재정계획성 3개 지표 등 3개 분야 13개 주요 재정지표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강서구는 재정계획성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도 받는다. 특히 구는 재정계획성 분야 세부 지표인 ▲중기재정계획반영비율 ▲세수오차비율 ▲이월·불용액비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이번 성과를 거뒀다. 구는 중기재정계획반영 오차 비율을 낮추고, 세입 예산을 면밀히 예측해 세수 오차를 줄이는 등 예산 계획의 정확성을 높였다. 또한 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응암1동에서는 지난 20일 온라인 개최한 ‘포수마을 주민응원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주민들을 응원하고, 희망의 메시지 전달을 주제로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는 △모범구민 표창 수여 △포수마을 유래 소개 △주민참여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특히 주민참여 콘테스트에서 어린아이부터 고령의 어르신까지 전 세대에 걸쳐 여러 주민들이 보내준 재미난 영상을 소개했으며, 살골마을 할머니의 위트 넘치는 ‘코로나’ 삼행시, 핵가족 시대에 육남매의 감동적인 생활 이야기 등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줬다. 2부에서는 3~40대 세대에 어린시절 영화 ‘우뢰매’로 유명한 배우 천은경 주연 2020년 응암1동 참여예산사업 독립영화 ‘응암동’을 상영됐다. 이광희 마을문화축제 추진위원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 행사준비와 후원물품 지원에 도움을 주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불광2동은 지난 20일에 열린 ‘2021. 주민보고회’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21. 주민보고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주민들에게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불광2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마련한 행사다. 이날 초대가수 공연, 자동차극장도 함께 열리며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불광2동 주민자치회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방역체계 진행에 따라 비대면 문화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인식해 추진했다. 아울러 문화소외계층 5가구를 초청해 문화나눔의 장을 실현했다. 이한웅 자치회장은 “주민 여러분이 행사를 마치고 가시면서 ‘초대가수 공연이 참 신났다’, ‘영화가 재미있다’, ‘감사하다’라고 말씀하실 때 행사를 주최한 회장으로서 큰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의 힐링을 위해 주민자치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여러분께 작은 위안을 줄 수 있는 자동차극장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스트레스를 털어내고 온가족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30일 서울청년센터 은평오랑에서 ‘은평구 청년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포럼은 은평구 청년네트워크와 함께했다. ‘은청넷’ 청년들이 제안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 청년들의 상황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각국 청년정책들을 공유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포럼은 1~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여는 중국, 이탈리아, 일본, 싱가포르, 미국 등 5개국 청년들이 함께했다. 1부는 ‘해외국가 청년의 범위와 코로나19가 어떻게 청년 생활을 변화시켰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청년들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주제로 진행됐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청년실업률 증가, 비대면 수업 진행으로 인한 단절감, 불확실성 증폭에 따른 우울증, 정신질환과 자살률 증가 등 청년 당사자가 겪고 있는 서로의 상황을 국경을 초월해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진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해외 청년들에게는 질문지를 바탕으로 사전에 은청넷 청년들이 직접 촬영한 영상을 활용해 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한 포럼 영상은 은평구청 유튜브 채널에 11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은평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 ‘빅모임’을 오는 27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메타버스 기반 온라인 행사로 열리며 은평구청소년문화의집 신나는애프터센터와 공동 개최한다. 은평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 ‘빅모임’은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문제에 공감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실천한 사회참여 사례를 직접 발표하고 공유하는 비경쟁 발표대회다. 사회참여를 실천하고 있는 17개의 청소년 팀이 참가해 청소년유해환경개선, 전통시장살리기 등의 활동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회참여 관련 퀴즈쇼를 통해 은평구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사회참여를 사례를 알리고 푸짐한 상품도 제공된다. 대회 참여는 청소년의 활동을 응원하고 함께하고 싶은 은평구민 누구나 가능하다. 오는 27일까지 신나는애프터센터 홈페이지나 참가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미래사회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사회참여 활동은 지역사회의 공공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발디딤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적극행정을 통해 4년 넘게 지연되던 만리 제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문제를 해결했다. 중구는 지난 22일 만리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중림동 서울역 센트럴자이 아파트)의 이전고시를 완료하고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2007년 10월 25일 정비구역 지정을 시작으로 2017년 8월 7일 준공해 1,341세대가 입주완료 한 바 있다. 하지만 조합운영과 관련된 각종 소송과 분양자격 논란이 계속됐고, 추가 분담금 증가 등으로 조합원간 대립이 극에 달해 지금까지 4년 넘도록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중구는 장기간 재산권 행사 제한에 따른 주민들의 고통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조합장이 두 차례나 바뀌며 공백이 생긴 집행부 정상화에 나섰다. 조합원간 갈등해결이 급선무였기 때문이다. 중구는 재개발 전문가를 선정해 조합의 운영을 맡기는 전문조합관리인제도에 주목했다. 지난 2018년 서울시에 고시된 뒤 그동안 제대로 활용된 적 없는 제도였지만, 만리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는 적격이었다. 마침 만리2구역 조합총회에서도 전문조합관리인 선정에 적극적이었다. 구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의 걷기 실천율이 서울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지역사회건강통계에 따르면, 노원구의 걷기 실천율은 68.4%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코로나 영향으로 서울시 걷기 실천율 평균이 다소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63.3%에서 오히려 상승한 것은 생활 속 걷기를 유도하기 위한 산과 하천으로의 접근성을 높인 덕분이다. 수락산과 불암산 등 4개 산자락 순환산책로, 하천변 꽃길 조성, 노원음악방송 등이 대표적이다. -영축산, 불암산에 이어 수락산, 초안산까지...보행약자도 편하게 즐겨요~ 순환산책로 조성사업의 시작은 2018년 영축산 근린공원이었다. 70년간 군사시설로 묶여 볼 수 없었던 산 정상을 국방부, 수도방위사령본부와의 끈질긴 협상 끝에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2021년 총 길이 3.39km의 순환산책로가 완성되었다. 동서남북 총 네 곳에 입구를 만들어 접근성을 높였다. 해발 100m가 되지 않는 산이지만 정상 전망대에 오르면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용마산과 아차산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순환산책로 곳곳에 쉼터가 마련되어 장애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초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021 전국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뿐만 아니라, ‘2021 서울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서울특별시장상을 받는 영광을 얻었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2021 우수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시상식은 최근 3년간(2019~2021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치하하는 포상이다. 11월 26일(금) 오후 2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며,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수여와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서초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서초구에서 푸른나무재단이 위탁받아 운영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지원 기관이다. 약 6년간 서초구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 밖 청소년 발굴 및 통합 지원 등 서초구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 및 성장을 위해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학교 밖 청소년의 맞춤형 자립 성장 지원을 위한 ‘학교 밖에서 꿈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은 지역내 초등학생에게 보고 듣고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클래식음악 교육 프로그램인 '클래식악기 탐구생활'을 오는 27일부터 서리풀 악기거리에서 시작한다. '클래식악기 탐구생활'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마지막날인 12월18일(토)까지 매주 토요일(오전10시, 오후2시) 총 8회에 걸쳐 만나볼 수 있다. 서리풀악기거리 내 악기시설과 악기공방 약 10개소에서 진행되며, 청년음악예술인 6명 ‧ 악기장인 5명 ‧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약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총 3개의 탐구활동으로 구성되어있다. 1교시 ‘클래식악기 소리탐구’는 악기 전공자의 해설과 함께, 클래식 공연관람을 통한 악기 소리를 탐구할 수 있다. 2교시 ‘클래식악기 종류탐구’는 악기 전문가와 함께 악기 시설을 투어하며, 현악기 ‧ 관악기 ‧ 건반악기 등 다양한 클래식 악기를 탐구한다. 마지막 3교시 ‘클래식악기 제작탐구’는 악기 공방에서 악기장인과 함께 바이올린과 활 제작 체험을 해보는 탐구시간을 가진다. 한편, 구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제1회 지역문화대상을 수상하면서 받은 인센티브 사업비 3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1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지역 대학생들에게 행정업무 체험 기회를 제공해 구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대학생 방학기간에 맞춰 매년 운영하는 일자리 프로그램이다. 지원 자격은 접수 시작일(2021.11.30.) 현재 관악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내 소재 전문대학 또는 4년제 대학교의 재학생・휴학생으로 총 150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30일 9시부터 12월 6일 18시까지이며, 신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참여/예약▷행정접수)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특히 모집인원 150명 중 25%인 37명은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북한이탈주민으로 특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내년 1월 3일부터 28일까지 20일 동안 근무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휴게시간 포함) 민원안내, 자료정리 등 각종 행정업무 보조 및 방역지원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부서는 신청자의 전공 및 희망근무지, 근무부서의 업무 성격을 최대한 반영해 사회생활에 도움이 될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 지역 내 동네슈퍼가 ‘스마트슈퍼’로 탈바꿈한다. 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 ‘스마트 슈퍼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1억8백만원을 투입,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은 동네슈퍼가 비대면·디지털 유통환경 변화에 맞춰 스마트기술, 무인점포 도입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소진공과 지자체가 사업비를 지원, 동네슈퍼의 경쟁력 강화와 점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스마트슈퍼의 표준모델은 출입 인증장치, 무인계산대, 주류판매 잠금장치, LED간판, CCTV 등으로 설치비용은 점포당 총 900만원(부가세 별도)이 소요되며, 점주가 원하면 언제든지 무인운영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공모사업의 조건은 소요비용의 50%를 국비로 지원하고 지자체는 최소 20% 이상을 부담해 점주가 대략 30%를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었으나 구는 구비 최대지원 비율인 50%를 지원, 점주의 부담을 부가가치세 해당금액으로 최소화해 지역 내 스마트슈퍼 지원을 더욱 강화했다. 지난 4월 공고를 통해 총 19개 지원점포를 최종 선정했으며, 7월에는 구, 소진공, 각 지원점포가 스마트슈퍼 육성사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 둘리뮤지엄의 녹색건축인증(최우수 등급) 현판 제막식이 11월 23일 둘리뮤지엄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도봉구 및 둘리뮤지엄 관계자와 인근의 쌍문1동 어린이집 아이들도 함께하여 의미를 더했다. 녹색건축 인증제도는 국토교통부와 환경부에서 주관하여, 에너지 절약 및 환경오염 저감에 기여한 건축물에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은 토지이용 및 교통 에너지 및 환경오염 재료 및 자원 물순환 관리 유지관리 생태환경 실내환경 7개 전문분야의 평가 항목별 점수를 합산하여, 최우수(그린1등급) 우수(그린2등급) 우량(그린3등급) 일반(그린4등급) 4개의 등급을 부여한다. 둘리뮤지엄은 지난 2015년 5월 녹색건축인증 최우수 등급을 받아 2020년 5월부로 5년의 유효기간이 만료되었으나, 올해 4월 녹색건축 인증에 관한 규칙 개정되며, 연장심사를 통해 5년간 인증 유효기간을 연장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둘리뮤지엄은 지난 9월 연장심사 신청서를 제출해 2021년 11월 11일 최우수 등급을 인증받았다. 이번 둘리뮤지엄의 녹색건축인증(최우수 등급) 유효기간 연장은 전국적으로 두 번째 사례이며, 수도권 최초 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11월 24일 창동역 동측 일대에서 아동학대 유관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도봉구가 주관한 이날 캠페인에는 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 서울도봉경찰서 등 3개 기관, 총 2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우리의 아이를 지켜주세요', '아동학대 신고는 112'라는 구호로 아동보호 및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아동학대의 유형과 사례를 발견할 경우 신고요령을 안내하는 동영상과 패널을 상영 전시하고, 구민이 직접 국민감시단이 되어 아동학대 신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국민감시단 서약'을 받아 아동학대 예방 동참을 촉구했다. 한편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국제 인도주의기구 여성세계정상기금(WWSF)에서 2000년 11월 19일 제정하였으며, 우리나라는 2012년 아동복지법을 개정하고 아동학대예방의 날과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지정하였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아동학대 예방의 첫걸음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신고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구민들의 관심과 뜻이 모여 아동학대 없는 아동친화도시 도봉에 한걸음 가까워지길 기대해본다."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우리나라 역사를 바로 알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음악 영상 융복합 공연 역사문화콘서트를 11월 27일 덕성여자대학교 약학관 덕성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역사문화콘서트는 도봉구 도봉문화재단에서 2020년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한 근현대사 기억영상 프로젝트를 오프라인으로 만나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영상 상영회로만 진행되었던 프로젝트 작품을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다시 주민들에게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프로젝트는 '6 10 민주항쟁'을 기억하는 "타는 목마름"을 시작으로 '제주 4 3사건', '4 19혁명', '5 18민주화운동' 등 한국 근현대사의 굵직한 8대 사건을 조명한 영상 시리즈로 구성됐다. 도봉구 지역예술인과 주민이 직접 작곡, 편곡, 연주, 촬영, 편집 등 영상 제작에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공연은 11월 27일 오후 4시부터 덕성여자대학교 약학관 덕성아트홀에서 진행된다.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콘서트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도봉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많은 주민과 예술인들이 무대에 대한 열망이 커지는 이 시기에 역사문화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2022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 학생을 공개 모집한다. 인원은 총 65명으로 일반 50명, 특별 15명이 선발된다. 특별선발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북한이탈주민 본인과 자녀, 한부모 가족, 등록 장애인 등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로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자료정리, 사무보조, 현장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내년 1월 5일에서 28일까지 근무한다. 하루 5시간(10시~16시, 점심시간 제외) 주5일 일하면서 하루 5만3830원을 보수로 받는다. 내년도 강북구 생활 임금액이 적용됐다. 18일간 빠짐없이 출근하면 112만1390원이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모집 시작일 기준 관내 주민등록이 된 국내외 대학교 재학생이나 휴학생이다. 단 대학원생·제적생, 사이버대학교 학생과 최근 2년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가자는 제외된다. 최종 선정자는 다음달 14일 전산 추첨으로 뽑힌다. 등록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보내야한다. 구는 학생 전공, 희망지역, 부서 특성 등을 참고해 자리 배치하기로 했다. 업무 시작 전에는 예비교육을 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롯데건설과 협력해 독산3동에 있는 저소득 어르신 급식지원 시설 ‘살구여성회 따뜻한 밥집’을 새롭게 단장하고, 11월 23일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유성훈 금청구청장,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했다. ‘살구여성회 따뜻한 밥집’은 2009년부터 독산동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로 식사를 제공해 왔지만, 최근 노후화된 시설로 어르신들의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시설개선은 롯데건설에서 마련한 봉사기금 6,000만 원으로 시행됐다. 도배, 타일 시공부터 주방 방수공사, 냉난방기, 냉장고, 전기·조명 등을 새로 설치하는 인테리어 전반의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급식 제공에 필요한 식재료 등 물품도 지원했다. 살구여성회 따뜻한 밥집 박양희 센터장은 “편리하고 안전해진 환경 덕분에 어르신들에게 더 맛있고 건강한 식사를 드릴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금천구는 2015년부터 롯데건설과 사회복지시설의 환경을 개선하는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러브하우스를 통해 무료급식소를 이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력 강화와 판매채널 확대를 위해 온라인 판매방식인 크라우드펀딩 오픈으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크라우드펀딩은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것으로, 목표 금액을 달성하면 제품을 만들어 펀딩한 이들에게 제품을 지급하는 온라인 거래 방식이다. 목표량에 도달할 경우에만 실결제가 이루어지고, 펀딩 실패 시에는 소비자에게 전액 환불되는 구조이다. 구는 지난 8월부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시장성을 높이고 다각적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크라우드펀딩 진행을 준비해 왔다. 먼저 제품시장성 테스트 및 1:1 유통마케팅 컨설팅 교육을 제공해 제품력 강화를 도왔고, 이번 달에는 민간 크라우드 전문 수행업체인 업드림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본격적으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오픈했다. 현재 2개 기업의 ▲슈가클레이 어린이 디저트토이 ▲간호사를 위한 압박스타킹 제품이 목표달성을 초과해 성공적으로 펀딩을 종료했다. 구는 다양한 제품을 순차적으로 오픈하고 있으며,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원예 키트 및 교육프로그램(11.28.종료 예정) ▲무봉제 기업의 니트 가디건(12.2.종료 예정) ▲DIY 1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에 참여할 장애인 근로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장애인복지법 및 동법 시행령에 따라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공공일자리를 직접 제공함으로써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소득 보장을 통해 자립 생활을 돕고자 마련됐다. 참여자 모집 기간은 오는 12월 1일까지로,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면 지원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총 129명으로, 2021년보다 19명 늘렸다. 상세 모집인원은 전일제 46명, 시간제 30명, 복지일자리 53명이다. 급여는 2022년 최저임금 기준(시간당 9,160원)을 적용한다. 일 8시간, 주 5일 근무하는 전일제의 경우 월 1,914,440원을 지급하고, 일 4시간, 주 5일 근무하는 시간제의 경우 월 957,000원을 지급한다. 복지일자리는 주 14시간, 월 56시간 근무하며 월 급여는 512,960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광진구 사회복지장애인과로 신분증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한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는 모집기간이 종료된 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참여자를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12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25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강남구는 공모 기관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2024년까지 국민행복민원실 지위를 가진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국세청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환경과 민원서비스 수준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구는 성별·연령·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민원실에 적용해 높게 평가받았다. 민원실에는 ▲디지털 점자·음성·수어 통합안내시스템 및 수어통역영상전화기 ▲장애인 진입로 및 여성·장애인 주차구역 ▲사회배려대상자 우선창구 등이 마련돼 있다. 또 홈페이지나 ‘더강남’앱을 통해 번호표 발급, 사전 예약 서비스로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는 ‘스마트 민원발권 서비스’가 디지털민원처리 우수사례로 꼽혔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의 민원처리건수는 하루 평균 2000건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지만 ‘통합 키오스크’, ‘더강남’앱, ‘365일 열린 무인민원실’ 등을 도입해 편의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관내 다문화 가족과 영등포구로 신규 전입해 온 외국인 주민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하여 ‘생활안내 책자 웰컴레터’를 발간해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11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외국인주민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영등포구에는 총 5만 4,532명의 외국인이 거주하며 이는 당시 총 구민 수 40만 3천여 명에 대비해 13.5%에 달하는 수치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비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외국인 주민의 한국살이에 꼭 필요한 정보와 각종 복지 혜택이 담긴 생활안내 책자를 만들어 배포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빠른 정착과 적응을 돕고 기존 주민과의 조화로운 공존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한다. 안내책자는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모든 외국인 주민을 환영한다는 뜻을 담아 ‘웰컴(welcome)레터’로 이름지어졌으며, 가로 185㎜, 세로 255㎜의 크기의 총 100면 분량으로 제작되었다. 주요 수록내용으로는 ▲영등포구의 지역 특성과 구정 운영방향이 담긴 ‘영등포는 어떤 도시인가요?’를 시작으로 ▲임신‧출산, 자녀 양육‧입학 안내, 취업, 의료지원 및 세금 관련 정보인 ‘영등포구 복지서비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 월곡1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 특화사업으로 10월 30일부터 11월 19일까지 '아이들이 행복한 월곡1동 아동돌봄교실 어린이 온라인 특강교실'을 진행했다. 2021년 ‘아이들이 행복한 월곡1동 아동돌봄교실’은 거리두기 4단계의 장기화, 공유공간 미개방 등으로 대면방식의 아동돌봄교실 운영이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 방식의 줌(ZOOM)을 활용한 돌봄활동으로 진행됐다. 돌봄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포함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총 7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수업에 필요한 재료키트를 수강신청한 아동에게 회차별로 사전에 배부하고 특강 당일 줌(ZOOM) 링크를 문자로 전송하여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강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어올릴 체험 내용으로 구성됐다. 다육 테라리움, 냅킨아트 연필통, 크리스마스 리스, 선인장 천연가습기, 쉽게 키우는 수경식물, 계란후라이 핀쿠션, 천연 버블바 만들기 등 교과과정에서 확장한 다양한 공예예술분야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서병철 월곡1동장은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된 월곡1동 주민자치 특화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지역 내 아동들에게 다양한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