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겨울철 에너지취약계층 지원 사업인 ‘다가온(多家溫) 서울’의 일환으로 물품기부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물품기부 캠페인은 ‘물건 품지말고 기부 부탁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가온(多家溫) 서울’은 ‘더 많은 가정에 따뜻함을 전달하는 서울’이라는 뜻으로 서울시가 매년 겨울마다 추진하는 에너지취약계층 지원 사업이다. 한파 속에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취약계층에게 단열시공 및 난방용품(겨울이불·의류, 손난로 등)을 지원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업 내 물품 기부함을 설치해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은 방한물품(장갑, 목도리, 수면양말 등)을 기부하면 수거한 후 다시 포장하여 에너지취약계층에게 나누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물품 기부함은 11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캠페인 참여를 신청하는 기업에 설치된다. 참여 기업은 로비, 출입문 등에 기부함을 설치하고 2주 동안 운영하게 된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홍보대사로 개그맨 김태균 씨를 위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태균 씨는 향후 1년간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를 사용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관내 남가좌2동 명지대학교 정문 앞 거리에 다음 달 1일부터 5년 동안 ‘강경대 거리’란 명예도로명을 부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거리는 ‘거북골로 21’에서 ‘거북골로 50’으로 이어지는 약 270m의 길이다. 이곳에는 1991년 4월 명지대 경제학과 1학년생이던 강경대 군이 사복경찰들의 구타로 쓰러진 장소가 있다. 당시 강 군은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다. 구는 학원 자주화와 군사정권 타도를 외치다 경찰의 폭력 진압으로 숨진 강경대 열사를 기려 명예도로명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강경대 거리’는 2019년 6월 충현동 소재 주한 프랑스대사관 인근에 부여된 ‘프랑스로’에 이어 서대문구 내 두 번째 명예도로다. 참고로 명예도로명은 법정도로명과는 별도로 부여되는 것으로 일반 주소로는 사용할 수 없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내년도 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인 7,394억원을 편성하고 구 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6,794억원보다 600억원(8.8%)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로 일반회계 7,255억원, 특별회계 139억원이다. 동작구 2022년 예산안은 민선 6·7기 역점사업의 중간 매듭을 완성하는 등 구민의 온전한 일상회복을 넘어 더 풍요롭고 더 행복한 동작을 만드는 정책 추진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온전한 일상을 누리기 위한 감염병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예산을 확대하고 생활SOC 확충, 양녕주차장 부지 청년주택 복합시설 건립 등 구 미래 사업에 집중 투자한다. 분야별 예산현황으로 먼저, 보건분야 예산은 237억원으로 올해보다 75억원 증액 편성했다. 특히, 방역활동과 선별진료소 운영 등 감염병 관리사업에 16억 2천만원, 코로나19 예방접종 등 예방접종사업에 122억 2천만원을 편성하여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방지와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지역경제 기반 구축을 위한 경제·일자리 분야 예산 209억원을 편성했다. 경제부문은 ▲400억원 규모 동작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을 위한 할인판매보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지난 10일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유일하게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1년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산업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2021년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은 지역산업 진흥과 산업단지 경쟁력 향상으로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된다. 동작구는 지난 2018년부터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 특성 및 관내 지역자원을 연계해 지속가능한 지역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우선, 일자리 업무 전문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해 청년일자리팀을 신설하고 주민 체감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청년, 어르신, 경력단절여성, 신중년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 패키지를 제공했다. 2019년 4월 노량진 청년 일자리센터를 개관해 청년수요에 맞춘 역량강화 프로그램, 취업 교육을 실시하고 2년간 2만 8288명이 이용, 총 16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지난해 7월에는 어르신일자리 센터를 개관해 어르신 일자리를 발굴했다.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교육과정, 신중년을 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2022년도 예산(안) 7,360억 원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 7,200억 원, 특별회계 160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 6,856억 원 대비 7.3% 늘어난 규모다. 일반·특별회계와 별도로 기금운용계획(안)은 656억 원을 편성했다. 구는 코로나19와 관련한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 대응을 위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및 ‘코로나19’ 피해 회복 추진, 고용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저출산 ‧ 고령화 문제 해소 외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 교육 여건 개선 등 지역발전 및 주민 생활안정을 위한 사업의 충실한 이행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 코로나19 대응예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구는 코로나 의료지원 인력 및 선별진료소 운영과 코로나19 방역 등에 10억 원을 편성했으며,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재난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해 51억 원 규모의 재난관리기금을 별도 운용할 예정이며, 코로나 백신 추가접종 지원을 위해 57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 또한 구는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시민안심 일자리 및 지역방역일자리 31억 원 △미취업청년 구직활동 지원 6억 원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2022년 장애인일자리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 속하는 장애인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보장을 지원하고자 2007년부터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지난해 모집인원 대비 13명이 늘어난 총 89명을 채용하며, 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사업 유형에 따라 △일반형일자리(전일제) 29명 △일반형일자리(시간제) 25명 △복지일자리(참여형) 35명을 채용하고자 하며 각각 주 40시간, 주 20시간, 주 14시간 근무하는 조건이다. 월 급여는 유형별 512,960원부터 1,914,440원까지 지급한다. 4대 보험 및 법정 수당이 적용된다. 주요 직무로는 △동 주민센터 행정 업무 지원 △장애인복지시설 복지서비스 지원 △생활방역 지원 등이 있다. 개인별 장애유형과 희망 직무를 최대한 반영하여 배치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서울시 거주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다. 단, 거주지가 종로구일 경우 지역주민 우대를 적용하여 가점 10점을 부여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이달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행정혁신 유공 포상 수여식’ 행사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데 이어 도시비우기 사업으로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대상에 선정돼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받았다. 행정안전부의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지역의 우수 사례를 발굴·분석하여 사업성과, 주민체감도, 지속가능성 등을 검증하고 타 자치단체로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종로구의 도시비우기 사업을 포함해 5개 분야 총 34개 사례가 선정되었다. 종로구의 대표적인 환경정비 사업으로 일컬어지는 ‘도시비우기’는 불필요하거나 기능을 상실한 도시시설물은 철거해 ‘비우고’ 유사 기능을 가진 시설물은 통·폐합해 ‘줄이고’ 노후·부식·훼손된 시설물은 유지 및 보수해 ‘정리하고’ 신규시설물의 최소·최적 설치를 통해 ‘미리 비우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구는 그간 이를 역점사업으로 삼고 보행자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중심의 거리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앞서 2013년 전담팀을 신설하고, 2015년 관련 조례 제정 등을 통해 법적인 틀을 갖추었으며 현재까지 3만여 건의 비움을 실천하였다. 아울러 설치 전 ‘미리비우기’ 사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우울감, 스트레스 등으로 마음이 힘든 주민들을 위해 무료로 마음 건강검진과 상담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일명 ‘코로나블루’라 불리는 우울, 불안 등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어, 정신건강 위험요인의 조기발견 및 상담지원을 통해 아픈 마음을 치료해 코로나 이전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돕기 위함이다. 지원대상은 만 19세 이상 강동구민으로, 관내 지정 의료기관에서 마음건강검진이나 상담을 받으면 진료비를 총 3회까지 지원해준다. 먼저, 의료기관에 전화 예약 후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1차로 우울증 등에 대한 선별검사와 정신건강을 평가한 후, 위험군으로 판단되면 추가로 1~2회 상담을 지원한다. 단, 의료기관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중인 경우나 타 기관에서 동일 사업으로 지원받은 이력이 있을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진료 후 건강보험을 청구할 때 정신과 질환이 아닌 일반상담코드로 입력되기 때문에 정신과 진료기록이 남을 걱정도 없다. 또한, 약물치료 등 전문치료가 필요한 고위험군일 경우 일반진료(본인부담금 발생)로 전환해 계속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3일, 고덕비즈밸리 자족 5블럭 입주기업(에스에너지, 이카운트, 케이엠에이치, 에이스메디칼, 도드람양돈협동조합, 알서포트, 기산텔레콤, 보령바이오파마)과 강동구민 우선채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덕비즈밸리 내 분양대상 자족기능시설용지 공급이 완료됨에 따라, 입주기업과 ‘강동구민 우선채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구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고자 추진됐다. 강동구와 입주기업은 △기업의 조기정착을 위한 행정적 지원 △강동구민 중심의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기여계획 이행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을 체결한 자족 5블럭 입주기업은 △에스에너지(태양광, 연료전지 제조) △이카운트(소프트웨어 개발·공급) △케이엠에이치(방송송출서비스) △에이스메디칼(의약관련제품 제조) △도드람양돈협동조합(돈육 도매·연구) △알서포트(응용소프트웨어 개발) △기산텔레콤(무선통신장비 제조) △보령바이오파마(바이오의약품 제조)로 이 중 케이엠에이치 컨소시엄, 에이스메디칼, 도드람양돈협동조합 컨소시엄이 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오는 25일 미래혁신교육센터에서 ‘니즈콜 (Needs Call) 상담자원봉사자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 니즈콜 상담사 역량 강화교육은 관내 초‧중학교 내 상담실에 파견된 상담사들의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교육이다. 현재 강동구 31개 초·중학교에 34명의 니즈콜 상담사가 배치돼 학생들의 교우관계, 가정문제, 학업 스트레스 등 다양한 고민을 상담하며 학생들의 마음을 보듬어 주고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오는 25일 진행되는 교육에서는 상담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학생들의 학업 부적응, 게임 중독, 교육관계 문제 등 다양한 문제점들을 놓고 이에 대한 조기 해결법과 상담 코칭법을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 이후에는 니즈콜 상담사들간의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여 서로가 겪었던 현장 사례와 상담 기법을 공유하는 등 니즈콜 상담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주신 니즈콜 상담사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정서문제 해결에 도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유기동물분양센터 ‘리본’(양재대로81길 73) 개관 4주년을 맞아 11월 24일부터 12월 25일까지 ‘입양가족 홈커밍데이’를 개최한다. ‘입양가족 홈커밍데이’는 강동구에서 반려동물을 입양한 가정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사후 관리 등를 위해 2019년부터 개관기념으로 매년 추진하는 입양가족 문화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협력기관인 ‘브리지테일’, ‘꼬망세’, ‘제이와이랩’, ‘반스스튜디오’ 등 반려동물 관련 기업들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입양동물 사진전시회, ▲가족단위 추억사진 촬영,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문제행동 교정상담, ▲고향방문 후원품 증정 등 유기견 입양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우리 구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해주신 주민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입양가족들을 위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며 “완전한 가족이 되어 다시 찾은 센터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들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기동물분양센터 ‘리본’은 2017년 유기동물 인식개선과 입양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설한 동물복지시설로, 현재까지 500여 마리의 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자 ‘2022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마포구의 실업률은 3.7%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낮은 실업률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는 구의 ▲마포형 청년일자리사업 ▲청년인턴 사업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등 청년 일자리 취업지원 사업과 더불어 대규모 장애인 일자리 제공도 한 몫을 하고 있다. 구는 올해 181명의 장애인 일자리를 모집한데 이어, 내년도에도 대규모 인원인 206명을 모집한다. 이는 한국장애인개발원에 따르면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이다. 신청 대상은 서울특별시에 주소지를 둔 만18세 이상 등록장애인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이다. 단,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모집 분야 및 인원은 ▲전일제(주5일 40시간 근무) 60명 ▲시간제(주5일 20시간 근무) 29명 ▲복지일자리(주15시간미만 근무) 97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주5일 25시간 근무) 20명이다. 신청 방법은 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까를로스 알바라도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23일 오후 3시 마포구 ‘코스타리카 광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알바라도 대통령의 마포구 방문을 환영하는 행사는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암동 ‘코스타리카 광장’에서 진행됐으며, 알바라도 대통령은 이를 기념하며 코스타리카와 마포구 간의 우호 협력을 기원하는 조형 소나무를 식재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정청래 국회의원, 구의원 등이 함께했고, 코스타리카 측에서는 로돌포 솔라노 끼로스 코스타리카 외교부 장관, 파올라 베가 카스티요 코스타리카 과학혁신기술통신부 장관,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 코스타리카 교민 등이 자리했다. 지난 2004년, 4377㎡ 규모로 조성된 ‘코스타리카 광장’(상암동 1178-2)은 당시 마포구에 유일하게 대사관을 두고 있던 코스타리카 대사관 측의 제안을 마포구가 받아들이며 추진하게 됐다. 광장 이름이 새겨진 비석과 코스타리카 국기를 게양할 수 있는 깃대 등이 설치돼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후 코스타리카 대사관은 2016년 중구로 이전했지만, ‘코스타리카 광장’은 코스타리카와 마포구 간의 우호증진 및 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진다. 서울 강서구는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에 걸쳐 ‘기부 나눔 버킷 챌린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는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진행해왔다. 특별 모금 방송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많은 성과를 거뒀지만,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모금 행사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구는 코로나19로 지역 내 따뜻한 기부 분위기가 위축되지 않도록 ‘기부 나눔 버킷 챌린지 사업’을 마련했다. 본 사업은 기부자가 다음 기부자를 추천하고 연결하는 릴레이 기부 형식으로 진행된다.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이어보자는 취지에서다. 각 동에서 추천을 받은 1호 기부자를 시작으로 3개월간의 기부 나눔 버킷 챌린지가 이어진다. 기부자들은 각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버킷 챌린지 현판에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 부착하고 현물 또는 현금을 기부한다. 이후 다음 기부자를 추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스마트패션센터가 지역 내 소상공인 의류제조업체에게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올해 4월 개소한 성동 스마트패션센터는 ‘서울시 스마트 공정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자동재단설비(CAM) 등을 구축하여 운영되고 있다. 지난 7개월간의 운영을 통해 자동재단 건수는 11만 4천개에 달하며, 스마트 장비 활용 교육실적은 손패턴 20회, 패션캐드 31회, 연단기 7회, 캠활용 20회 봉제장비 활용은 11회를 운영하는 실적을 거두며 봉제인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자동재단설비(CAM)는 컴퓨터와 연결되어 입력한 대로 천을 자동으로 자르는 기계로 스마트패션센터는 자동재단기 장비를 비롯하여 현재 연단기, 봉제 특종장비 그리고 패션캐드 장비등 16종의 장비가 구비되어 있다. 자동화 장비구축으로 기존의 ‘재단-패턴제작-마킹’의 작업을 모두 자동화하여 생산 공정 단축 및 품질 향상과 함께 소규모 의류 제조업체 작업장의 분진 감소 등 작업 환경 개선 효과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왕십리도선동 의류제조업체 대표 김ㅇㅇ은 “성동 스마트패션센터 운영으로 재단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어 너무 좋다”며 “영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마장동 주민센터는 이달 18일 동 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주민주도 동복지계획 선포식을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복지대학 교육생 3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선포식은 마을 복지계획 수립 과정을 되돌아보고, 최종 선정된 복지의제를 성공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결의를 다짐하는 복지계획 선포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다. 동 복지대학 2년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주민 복지역량강화 및 의제 발굴 워크숍 진행을 통해 주민이 참여하고 주도하여 우리동네 복지문제와 복지의제를 발표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날 마장동복지대학에서는 ▲우리는 이웃사촌 ‘취약가구 안부확인’ ▲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 어르신 추억만들기‘생일축하&행복한 나들이’▲ 우리동네 기부천사‘식료품 지원 및 지역 후원업체 발표’ 등 최종 실천 의제를 선정하였고, 선정된 의제는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복지계획으로실행할 예정이다. 한편 마장동 주민센터에서는 이달 18일부터 6회에 걸쳐“마장동 힐링프로그램”운영한다. 1~3회는 봉사자의 힐링을 위한 시간이고, 4회는 힐링의 원리와 대화방법, 5~6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달 전국 최초로 돌봄노동을 경력으로 인정하도록 권장하는 조례를 제정‧공포한 서울 성동구가 다음 달 2일까지 제1회 데이터 콘텐츠 공모전인 '성동프라이즈'를 개최한다. ‘서로 돌보는 사회가 되려면’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돌봄 노동의 가치가 사회적으로 인정될 수 있는 ‘정책방안’과 돌봄 노동의 사회적 가치가 인정될 때 ‘달라질 미래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돌봄 노동’에 대한 각종 통계자료에서부터 전 세계적인 수범 사례까지 포함하여 다양한 데이터를 서로 공유하며, 현 시대의 돌봄에 대한 이슈와 논제를 거론하고 이에 따른 개인의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정원오 구청장의 “돌봄노동의 가치를 인정하면 무엇이 바뀔까요?”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한 눈에 열거하도록 구성, ‘돌봄 노동’과 관련한 기사와 도움이 될만한 주요 데이터 통계‘ 등 참고자료도 함께 소개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각종 통계를 기반으로 한 사회 현안 토론 프로젝트 '쏘프라이즈' 등을 추진한 이력이 있는 미디어 플랫폼 기업인 alookso(얼룩소, 대표 정혜승)와 협력하여 추진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에서 ‘노후 프라이팬 교체 사업’을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후 프라이팬 교체 사업’(어르신! 프라이팬은 안녕하십니까?)은 기독교대한감리회 수색교회, 네이버 해피빈, 연세에덴요양병원, 표재희님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취약계층 어르신 중에는 낡고 오래된 조리도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특히 코팅이 벗겨진 노후된 프라이팬을 사용해 식생활 환경이 위험한 상태로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고자 총 141명의 어르신들께 프라이팬을 지원했다. 구산동 거주 김모 어르신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코팅이 다 벗겨진 프라이팬을 사용하고 있어 걱정이 많았다. 노후된 프라이팬을 새 제품으로 교체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마정욱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의 센터장은 “어르신들께 새 프라이팬을 지원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후원자(처)에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유해 물질 걱정 없는 안전한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내 민간후원 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6일 특성화 고교생 대상 ‘나눔과 꿈-창업오디션’ 사업 우수 참가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나눔과 꿈-창업오디션’ 사업에 참가한 50명 중 최종단계에 진출한 35명(10팀) 대상으로 시상이 진행됐다. 내용으로는 ▲팀별 시상 ▲우수 청소년·멘토 표창 ▲특성화고 담당 교사에 대한 감사장 수여와 함께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듣고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눔과 꿈-창업오디션’은 특성화 고교생을 대상으로 경제·마케팅·회계 등 창업에 필요한 기본 특강과 함께 사업계획서 작성, 시장 조사, 예산 수립, 시제품 제작 등 실제 창업에 대한 실무경험을 쌓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사업이다. 은평구 협력, (사)더불어배움 주관, 기업체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등 여러 기관·단체에서 함께했다. 프로그램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총 15회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은평구 특성화 고등학교 6곳에서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각 팀에 배정된 대학생 멘토와 함께 아이디어를 내어 사업 아이템을 선정하고, 시제품을 만들어 은평구청 로비와 각 특성화고에 전시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12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일반형 일자리 분야 총 86명으로 △주5일 40시간 전일제 60명 △주5일 20시간 시간제 26명이다. 1차 서류심사에서 적격 여부 확인 후 2차 직무능력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근무한다. 구청, 동주민센터, 사회복지 시설과 단체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보조, 환경정비, 복지서비스업무지원,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및 단속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참여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정부부처와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사업자등록증과 고유번호증이 있는 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제외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이 이번 일자리 사업을 통해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에 도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내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는 모금활동이 펼쳐진다. 중구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모두 15억의 모금액을 목표로 내년 2월 14일까지 석 달 동안 진행된다. 조성된 성금은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한부모 가정 등 관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5천여세대 약 7천명에게 전달돼 긴급 생계비와 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 기부를 희망하는 사람은 중구 전용계좌로 입금 후 중구청 복지지원과로 성금 기탁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 지난해부터 시작된 비대면 모금도 가능하다. 비대면 모금은 QR코드를 스캔한 뒤 모바일 결제 창을 통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밖에도 성품 기부를 원하는 지역민은 각 동주민센터 또는 중구청 복지지원과로 연락하면 된다. 올해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지구가 취약계층에 전기장판과 이불 각 185개, 중구푸드마켓뱅크에 탑차를 기부하며 올 겨울 나눔의 시작을 알렸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지난해 지원을 받은 분들 가운데 한 분은 '코로나로 다들 힘들텐데...'라며 굉장히 고마워하는 한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구민들의 삶에 힘이 되어 준 ‘2021 노원구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는 민선7기 구가 추진한 주요 정책과 사업 30개 중 1인당 5개를 선택해 투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설문은 8일간의 짧은 투표기간에도 불구하고 총 1만 640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2021년 구민이 직접 뽑은 노원구 10대 뉴스 1위는 4295표(40.4%)를 받은 ‘불암산 힐링타운 조성’으로 설문 결과 구민들은 힐링 관련 사업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365일 살아 있는 나비를 관찰할 수 있는 ‘나비정원’과 ‘생태학습관’, ▲ 온실카페, 반려식물 병원, 어린이 편백풀을 갖춘 ‘정원지원센터’, ▲ 4~5월 10만주의 철쭉으로 붉게 물드는 ‘철쭉동산’, ▲ 족욕과 차테라피, 오감치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산림치유센터’, ▲ 어린이들의 숲속 놀이터 ‘유아숲 체험장’, ▲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약자를 위한 2.1㎞의 순환산책로와 엘리베이터 전망대 등이 조성되어 남녀노소를 아울러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불암산이 가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고마운 마음, 담고 싶었던 그날의 이야기, 기뻤던 우리의 일상을 나누고 싶습니다” 서울 용산구가 구민의 소리를 한권의 책자로 담아냈다. 지난 2년 간 용산구소식·은빛소식지에 게재된 명예기자·독자 원고를 모아 책자 300부를 발간·배포한 것.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다. 책자는 1부 ‘용산 명예기자, 가보다’와 2부 ‘용산 명예기자, 만나다‘, 3부 ’용산구민, 써보다‘로 나뉜다. 전체 141페이지로 원고 123편을 담았다. 구 명예기자는 소식지 기사작성, SNS(블로그, 페이스북 등)를 활용한 구정 홍보 활동을 벌였다. 2019년 15명, 2020년 10명이 활동했다. 구 명예기자는 주변의 명소, 미담사례를 발굴하거나 문화, 복지, 교육 등 각자의 관심 분야를 취재한다. 주민 의견을 현장에서 듣고, 정보 소외계층에게 구정을 전파하는 등 용산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책자 1부는 명예기자가 구의 명소, 시설, 행사를 방문하고 기록한 글과 사진 70편을 모았다.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아모레퍼시픽 수석메이크업 아티스트 강의, 구민공감 현장소통,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특강, 식민지역사박물관 등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송파구가 관내 개인‧법인 택시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코로나19로 승객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는 운수종사자들을 돕고자 이뤄진 조치로 ‘송파형 2차플러스 재난지원금’으로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감소한 개인 및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로 송파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개인 및 법인업체에 소속되어야 한다. 또한, 2021년 11월 5일 이전에 입사해 현재까지 근무하고 있어야 한다. 구는 개인택시 2,800명, 법인택시 2,400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했다. 11월 24일까지 사전 신청을 한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요건충족 확인을 거쳐 지원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1월 말까지 1인당 4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주민 안전을 위해 운수업 종사자의 방역수칙 준수를 촉구하고, 방역물품 지원에 힘쓰고 있다. 올해 한해 관내 택시, 전세버스, 화물운송 종사자에게 마스크 20만 매를 지원하였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장기화 된 코로나19 속에도 운수업체의 방역확산 방지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1월 8일자로 서초역 대법원 맞은편에 위치한 대규모 주상복합시설단지인 마제스타시티 주변 전체를 블록형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금연구역 구간은 서초동 마제스타시티 주변 전체도로 및 인도로 길이 430m, 면적 4,000㎡ 규모에 이른다. 이는 구가 지난 2019년 4월 1단계로 대법원 맞은편의 서리풀문화광장을 블록형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데 이은 두 번째다. 이로써 마제스타시티 주변 도로와 인도의 금연구역 총 규모는 길이 650m, 면적 8,500㎡로 대형 ‘블록형 금연구역’이 지정됐다. 구는 지난 8일부터 3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친 후에 내년 2월 8일부터 금연구역내 흡연자에 대해 본격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위반시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마제스타시티는 오피스건물 2개동과 아파트 2개동 등 총 부지면적 15,957㎡에 이르는 대형 주상복합시설로 유동인구가 많고 주변 서리풀문화광장 내 장난감도서관과 그림책도서관, 서초모자보건지소가 위치해 있는 등 간접흡연 민원이 많이 제기되었던 지역이다. 구는 금연구역 지정에 앞서, 지난달 1일부터 22일까지 마제스타시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지역 내 빗물받이 배수능력 향상을 위한 집중 청소 및 정비와 함께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지난 장마와 태풍으로 유입된 토사를 제거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의 담배꽁초 등 쓰레기로 인한 빗물받이 막힘을 정비해 원활한 배수능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먼저 하반기 추경예산 6억 원을 확보해 빗물받이 정비에 나섰다. 구는 신림동 순대타운과 별빛거리 등 주요지역에 친환경 빗물받이 200여 개를 설치·완료했다. 친환경 빗물받이는 악취를 차단할 뿐 아니라 도시미관 개선에도 효과가 있어 지난 5월에 설치한 샤로수길 구간에서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구는 향후 친환경 빗물받이 설치 지역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가을철 낙엽과 토사 등으로 인한 빗물받이 막힘을 예방하기 위해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준설작업을 시행, 갑작스런 폭우와 폭설로 인한 도로 침수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빗물받이 불법덮개 사용 및 쓰레기 투입 금지 홍보에도 힘을 싣는다. 지하철 주변과 먹거리 골목 등 일부 지역은 담배꽁초 등 쓰레기로 인해 원활한 배수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구는 주기적인 청소와 더불어 구민들의 적극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1인가구 지원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2024년까지 총 224억원 규모의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한다. 관악구는 2021년 9월 기준, 1인가구(16만4천 가구) 비중이 전체가구(27만6천 가구)의 60%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1인가구가 많은 자치구이며,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비중이기도 하다. 이에 구는 1인가구 지원을 위한 맞춤형 종합계획 수립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각 사업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4대 분야 40개 사업을 선정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주거·일자리 ▲안전 ▲건강·돌봄 ▲사회적관계망 형성 4개 분야에 따른 16개 관련부서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1인가구 지원 40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청년 1인가구 비중이 62%를 차지하는 구의 특성상 AI-VR면접체험관 운영, 청년취업멘토링·토크콘서트, 관악청년청 운영, 청년1인가구 커뮤니티 교실 등 청년층에 특화한 정책을 다수 마련했다. 그 중 ‘청년 소상공인 한끼나눔 지역상생 프로젝트’는 청년소상공인과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청년배달원, 취약계층 1인가구 모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2021년 11월 23일 도봉구청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거행하고, 2022년 2월 14일까지 3개월간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집중 모금 캠페인을 실시한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어려운 이웃들이 안정적인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서울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간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막식에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날은 특히 매년 '따뜻한겨울나기 성금 1호 기부자'인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 김용추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자발적인 모금 캠페인 홍보를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135명으로 결성된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홍보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도 함께 진행했다. 지난해 도봉구는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성금 2억 9천만 원을 모금했으며, 올해는 성금 3억 5천만 원을 목표로 서울공동모금회와 함께 11월 15일부터 2022년 2월 14일까지 3개월간 모금을 이어갈 계획이다. 모인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쓰인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11월 23일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한 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의료법인 희명병원, 서울W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학대 피해아동에게는 빠르고 정확한 의사의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지만, 의료기관 이용 시 대기시간이 길어 아동보호 조치에 어려움이 있었고, ‘학대 의심되는 보호자 분리조사 원칙’ 때문에 아동학대전담 공무원 또는 경찰이 아동과 진료 동행할 때 보호자가 없다는 이유로 의사의 진료를 볼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금천구는 전담의료기관 지정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에게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협약으로 학대 피해아동들은 우선적으로 진료를 받고, 친권자가 동행하지 않더라도 진료 및 진단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금천구는 아동학대에 대한 판단회의 및 위원회를 개최할 때 의료진의 전문적 소견과 자문을 받아 아동학대에 전문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우리구 아동들을 위해 적극 협력해 주신 의료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없는 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2022년 예산안을 8,275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는 올해보다 884억 원(12%)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구는 이번 예산안을 서울 동북부의 중심도시로 새로운 강북의 미래를 설계하고 구민과 함께 완성하겠다는 데 목표를 두고 설계했다.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취약계층의 삶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역점사업 마무리에 집중했다. 예산안은 다음달 20일(월)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2년 예산안은 일반회계 8,174억 원, 특별회계 101억 원으로 구성됐다. 일반회계는 올해 7,259억 원 대비 12.6%(915억 원)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올해 131억 원 대비 23.0%(30억 원) 감소했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분야를 살펴보면 자체재원(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1,396억 원으로 전년대비 147억 원 증가했으며, 국시비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전년 대비 711억 원 늘어 6,232억 원 등이 반영됐다. 세출은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예산이 4,421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일반공공행정 833억 원, 환경 561억 원, 보건 253억 원 순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취업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2022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구민으로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면서 신청자 본인 및 배우자, 가족합산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자로, 가구소득, 취업지원대상자 등 자격요건을 확인하여 선발하게 된다. 모집분야는 ▲디지털일자리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안전관리사업 등 4개 분야 45개 사업이다. 구체적으로는 ▲하수관망도 전산 입력 ▲이면도로 모니터링 ▲치매검진프로그램 업무 보조 ▲안심화장실 불법촬영점검 ▲하천‧도로변 쓰레기 수거사업 ▲스쿨존 어린이 안전관리사업 등이다. 총 모집인원은 248명이며, 일반사업(만 18세 이상) 182명과 고령자 사업(만 65세 이상) 66명으로 나눠 선발한다. 근무조건은 2022년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 5일, 하루 3~4시간 근무하게 되며, 최저시급 9,160원과 주휴․연차수당과 4대보험이 적용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11월 30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구는 지난해에 비해 모집인원을 10명 증원했으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이달 23일 올 한해 구민들과 함께 추진한 협치사업을 공유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21년 협치광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2021년 협치광진 성과공유회’는 지난해 구민들과 함께 발굴한 10개의 협치사업에 대해 올해의 추진사항과 결과를 교류하는 자리로,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광진구 협치위원, 워킹그룹 참여자와 협치사업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구의 2021년도 민‧관협치 사업 중 2가지를 샌드아트로 표현한 영상으로 흥미롭게 시작했다. 이후 1년 동안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 혁신계획으로 실행한 4개 분과, 10개 협치사업에 대한 추진 사항과 결과를 공유하는 사업 발표회가 이어졌다. 10개 협치사업은 ▲공유주방 발굴과 1인 커뮤니티 지원 ▲주민의 힐링쉼터 조성 ▲쓰레기 없는 깨끗한 빗물받이 ▲일상 속 평생학습공간 - 일상학습관 ▲청년 커뮤니티 활동 공간 지원 ▲어린이 놀이터 활동 지원 ▲광진 장독대 전통식품 장 담그기 ▲1인 가구 관계망 형성 체계 구축 ▲지역사회 재난대응 민‧관 거버넌스 구축 ▲광진 문화 예술 콘텐츠 개발이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각각 추진해 온 협치사업에 대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일반주택가 거점지역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RFID에 신용카드 결제 기능을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RFID 개별종량기기 배출 시스템은 본인이 배출한 음식물쓰레기의 중량만큼 수수료를 지불하기 때문에 쓰레기 감량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종량기에 무선인식 카드를 삽입 후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면 계량된 무게에 따라 측정된 수수료를 바로 결제하거나 공동주택의 경우 아파트 관리비에 비용이 포함돼 지불하는 방식으로, 사용법과 폐기가 간편해 많은 이용자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결제 방식은 티머니 또는 캐시비 교통카드를 별도로 구입해 사전에 금액을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가 있으면 별도의 카드 구입 없이 배출 수수료 결제가 가능한 방식을 도입하게 되었다. 지난 10월에는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의 원활한 도입과 운영을 위해 전자상거래 업체인 케이에스넷과 서비스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으며, 11월 25일 대림3동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중순까지 관내 일반주택 거점 지역에 설치된 종량기 전체에 대해 신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지난 16~17일 양일간 성북구 평생학습관에서 ‘2021년 학습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언제·어디서·누구나 배움’이라는 슬로건 아래 성북구평생학습관,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평생학습동아리의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습자들이 구민들과 함께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풍요로운 평생학습도시 성북을 위해 2012년 2월 개관한 성북구평생학습관은 ‘상·하반기 프로그램’, ‘인문학강좌’, ‘시민교육’, ‘명사특강’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성북구 평생학습의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에는 구민들의 배움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동네 가까이에서 배우는 근거리 평생학습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성인문해’ 등 다양한 평생학습 지원 사업을 통해 구민 누구나 지역·세대 간 격차 없이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열린 학습 나눔의 날 행사는 구민들이 2021년 성북구에서 진행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 힐링 꽃바구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구 소재 아리랑시네센터에서 안전 관련 정보에 취약한 관내 어르신 700여 명을 대상으로 7일간 ‘재난안전영화상영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부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및 화재예방교육, ▲2부 영화 “보이스”상영으로 구성되었으며, 2021년 상반기 실시된 성북소방서, 성북경찰서, 성북구청 업무협약에 따라 성북경찰서 수사과 및 성북소방서 예방과 소속직원의 실제사례를 바탕으로 한 현장감 있는 안전교육 강의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이날 상영된 영화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전화를 소재로 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딸의 병원비부터 아파트 중도금까지, 목숨 같은 돈을 잃게 되는 신종사기수법을 그려낸 영화로, 영화 시청을 통해 해당 범죄의 위험성과 범죄 수법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수강생들의 전언이다. 위 교육과 별도로 성북구에서는 ‘가상현실(AR.VR) 활용 체험형 안전교육’을 이번년도 시범사업으로 도입하여 지난 19일부터 관내 어르신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중이다. 교육 첫날 이승로 구청장은 길음복지관을 방문하여 전통적인 교육 방법과 시뮬레이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청년이 행복한 동대문구’를 함께 만들어갈 ‘동대문구 청년정책네트워크’ 3기 위원 40명을 12월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청년 위원들은 위촉일로부터 1년 동안 동대문구를 대표하여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동대문 청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여 제안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교육, 청년문화 활동이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동청넷 3기 위원으로 활동하는 청년에게는 소정의 회의 참석 수당, 봉사활동 인정, 청년사업 우선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동대문구에 거주하고 있거나 동대문구 소재 직장 혹은 학교를 다니는 만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은 방문(동대문구청 6층 일자리정책과 청년활동지원팀)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청년문제의 해답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 문제를 공유하고 그 해결책을 정책으로 만들 수 있는 이번 기회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년이 공감하는 정책으로 사랑받는 동대문구가 되도록 청년을 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23일 오전,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이웃돕기 우수기부자 및 사회복지시설의 우수후원자를 대상으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한 해 동안 자발적 나눔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기부자 개인 및 단체에 감사를 표함과 더불어 기부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기부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성품을 기탁했거나 지속적으로 기부해 온 개인 및 단체 중에서 각 부서 및 동장, 사회복지관 등 시설장의 추천을 통해 감사패 수여 대상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부서 및 동주민센터 기부자를 비롯한 ▲중곡·자양사회복지관 후원자 ▲푸드뱅크마켓 후원자 ▲희망러닝사업 후원자 ▲광진복지재단 후원자 등 총 16명의 개인과 7개 기관·단체가 감사패를 받게 됐다. 구는 이웃돕기 모금 및 후원을 꾸준히 진행해 온 결과, 지난해 11월 16일부터 올해 11월 14일까지 1년 간 총 30억 9천2백만 원 상당의 성금 및 성품을 마련한 바 있다. 후원된 성금·성품은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생계비 지원 ▲저소득 자산형성을 위한 청년․꿈나래통장 ▲사회복지사업 및 시설 지원 등에 쓰이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용산구의회는 지난 11월 22일 「용산역사박물관」과 「이봉창 역사 울림관」을 현장방문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우리구 역사문화 콘텐츠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광객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하였다. 용산구의회 의원들은 용산역사박물관 건립현장과 이봉창 역사 울림관을 방문하여 해설사에게 자세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탐방했다. 용산구의회 김정재 의장은 “용산은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가지고 있는 도시로 지난 4월엔 역사문화 르네상스 특구로 지정되었다. 앞으로 위드코로나를 맞이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용산구 역사문화에 관련된 관광객 유치 등 정책 개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강북구의회는 11월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와 각 상임위원회별 2022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 조례안 등을 심의하기 위해 제25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용균 의장은 개회사에서 “다사다난했던 2021년이 저물어 간다. 우리구의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지역발전을 위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료의원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또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시는 박겸수 구청장님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서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서 “오늘부터 29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2년도 예산안 편성과 기금운용에 대한 종합심사 그리고 조례안 등을 처리하게 된다. 행정사무감사는 31만 강북구민을 대표해 행정전반에 대하 그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개선을 요구함으로써 지방자치 행정의 합법성 및 합목적성을 제고하고 집행부의 구민복리 등에 관한 정책이 합리적으로 시행되도록 감시하기 위함이니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오현정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 제2선거구)은 11월 22일에 열린 제303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3차 회의에서 2022년 서울시 전기차 보급 예산이 국비 임시통보(가내시)액의 30% 수준에 불과한 점을 지적하면서, 서울시 2050 탄소중립의 핵심 정책인 전기차 보급사업의 예산 확대 편성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환경부가 서울시에 책정한 ’22년 전기차 국비는 2,593억 원(39,510대)이나, 서울시는 이의 30% 수준인 436억 원(11,816대)만을 편성하면서 추후 1,115억 원(15,184대)을 추경으로 확보할 예정임을 밝힌 바 있다. 추경 편성을 고려하더라도 서울시의 전기차 보급 목표는 환경부에서 책정한 규모 대비 68%에 불과한 수준이다. 서울시의 전기차 보급과 관련한 추경 편성 계획에 대해 오현정 의원은 “추가경정예산이란 부득이한 사유가 있거나, 예상치 못한 지출 요인이 생겼을 때 편성하는 예산”이라고 강조하면서,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의 전기차 잔여 물량에 대한 추경 편성 계획은 부득이한 사유도 아니고, 예상치 못한 지출 요인도 아닌, 추경의 본래 의미에 반하는 편법적인 행위이므로 이를 지양해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성중기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23일, 의회 별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공유형 전동킥보드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지정토론에 참여했다. 성중기 의원은 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개인형 이동장치(PM)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표출하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사고와 불법 주정차 민원에 서울시가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관련 대책 수립과 동시에 산업의 성장을 동반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촉구해 왔다. 특히 성 의원은 지난 제303회 정례회 교통위원회 도시교통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서울시가 7월 15일부터 시행 중인 전동킥보드 견인정책의 문제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견인료와 보관료가 과도하게 책정되었으며, 견인으로 발생하는 부담이 모두 운영업체에게 부과되는 구조라는 것이다. 10월 말 기준, 서울시에서 부과한 개인형 이동장치 견인료는 약 4억 7천8백만 원, 보관료는 2억 3천5백만 원에 달한다. 당시 행감에서 백호 도시교통실장은 서울시민과 운영업체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대토론회를 준비하여 개선방안을 찾겠다고 답변하였고, 그 결과 이날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성중기 의원은 지정토론 모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직장인과 학생 등 업무 시간 내 민원창구 이용이 어려운 시민 편의를 위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인 민원실 일과 시간을 아침저녁으로 1시간씩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매주 평일 오전 8∼9시와 오후 6∼7시에도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지적 관련 서류 발급 ▲국내 혼인신고 접수 ▲여권 교부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에는 여기에서 1시간이 더 늘어난 저녁 8시까지 이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수요일 오후 6∼8시에는 여권 신청도 받는다. 구는 2016년 3월부터 이 같은 ‘일과 시간 외’ 민원실을 열어 오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잠정 축소됐던 것을 이달 들어 다시 기존과 같이 정상 운영하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구민 만족을 위해 앞으로도 수요자 편의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1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90분간 아쇼카 스페이스 미디어아트 갤러리에서 서울 청소년 600여명과‘세상을 바꾸는 청소년포럼’을 개최한다. ‘세상을 바꾸는 청소년포럼’은 서울형혁신교육지구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함양을 주도하는'체인지메이커'로서의 주체적 성장기회를 제공하고, 서울시교육감과 청소년들이 향후 청소년 활동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세상을 바꾸는 청소년포럼’에는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추천한 6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며 지난 11월 13일과 20일 사전포럼을 통해 서울시교육감에게 제안할 교육·청소년 정책을 미리 논의하였다. 당일 현장에는 철저한 방역시스템하에 70명의 청소년들이 직접 참석하고, 530여명의 청소년은 유튜브를 통해 접속해 실시간으로 교육감께 질문하고,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포럼에는 '체인지메이커'운동을 전개해 온 이혜영 아쇼카한국 대표와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청소년네트워크 김순호 회장(고척고 2학년), 김명선 부회장(영신간호비즈니스고 2학년), 김고은 회원(은평고 1학년)이 대화 손님으로 나서고 현장 참석 70명의 청소년들도 직접 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 지역 발전의 가장 큰 핵심 축인 구의역 일대 KT부지 첨단업무복합개발(자양1재정비촉진구역) ‘기공식’이 11월 22일 개최됐다. 이 날 기공식은 ▲사업소개 및 경과보고 ▲지역주민 축하인터뷰 영상 ▲테이프 커팅 및 기념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KT부지 개발사업은 광진구에서 이루어지는 최대 규모의 복합개발사업으로, 올 2월 착공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됐으며, 2024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 곳에는 총 78,147㎡(약 23,640평) 부지에 광진구신청사를 비롯하여 공동주택 1,363세대, 업무빌딩, 숙박시설(호텔), 판매 및 문화집회시설 등 대규모 복합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광진구 신청사는 지하5층~지상18층 규모의 구청, 구의회, 보건소가 통합된 복합청사로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당초 복합개발에 따라 KT판매시설이 들어올 예정이었던 신청사 지하2층 일부 공간(1,470㎡, 약 445평)을 사업시행자와의 협의하여 30년 간 구민을 위한 공간으로 무상 사용하기로 했다. 또한, 구는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상권을 살리고 지역 경제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사업시행자인 NCP(K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11월 20일 청운효자동에서 개최된 ‘소중한 일상으로 Re☆Start 건강걷기대회’에 종로구의회 여봉무 의장, 강성택 부의장, 김금옥 운영위원장,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 유양순 의원, 최경애 의원, 노진경 의원이 참석하여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위드코로나 대비 일상으로의 복귀를 희망하며 개최된 건강걷기대회는 청운효자동주민센터에서 출발하여 청운중학교와 윤동주문학관을 거쳐 인왕산 둘레길을 지나 사직동 단군성전에서 마무리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우지기업의 후원으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진행하는 ‘함께 걷는 우리길’ 행사의 일환으로 서울맹학교 시각장애인 학생 및 가족들과 함께 하는 행사라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종로구의회 여봉무 의장은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건강 걷기대회를 준비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오늘처럼 모든 주민이 건강한 모습으로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 바란다” 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의 종로미래발전연구회에서 ‘지역특성 맞춤형 탄력적 주차면 제공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종로미래발전연구회는 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대표), 여봉무 의장, 이재광 건설복지위원장이 참여한 연구단체로, 가천대학교 장일준 교수가 책임연구원이며 이 연구를 통해 주차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종로구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현행 주차정책 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한 결과 인근 거주민 대상으로 운영되는 ‘거주자 우선주차제’가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점,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주차공유 시스템’, ‘공영주차장의 부족’ 등이 두드러졌다. 이에 연구용역에서는 주차장의 확보와 탄력적인 주차제도 시행을 통해 전반적인 주차 환경을 개선하고 노상주차장의 디지털화를 통한 합리적 행정으로 주민 편의성을 높이고자 한다. 종로구의회 의원들은 “주차문제는 종로구 구민들이 가장 불편을 느끼는 부분 중 하나로, 연구용역을 통해 현실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정책이 나오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종로구의회는 주민들이 살기 편한 종로를 만들기 위해 정책 마련 및 예산 편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UN 해비타트와 공동주최로 오는 12월 1일~2일 오후 4시 ‘유산과 대도시’를 주제로 비대면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금번 회의에는 해외 15개국 이상 30명 이상의 도시, 유산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자유롭게 토론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UN 해비타트 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문화국과 유네스코의 세계유산 심사기구인 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ICCROM(국제문화재보존복구연구센터), IUCN(세계자연보전연맹)의 관계자와 12개 대도시의 연구기관이 참가하여 지속가능한 대도시를 위한 유산의 역할과 의미, 관리 등의 사례를 발표, 토론한다. 서울 외 참가도시는 파리, 런던, 상하이, 모스크바, 밀라노, 델리, 이스탄불, 텔아비브, 뉴욕, 부에노스아이레스, 리우데자네이루이다. 국제사회는 21세기 대도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하여 유산 보호관리에 대한 정책 가이드라인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서울 국제회의는 향후 유산과 대도시의 현황에 대한 글로벌 보고서를 수립하고 새로운 유산의 개념과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첫 번째 회의이다. 유엔(UN) 산하 조직으로 지속가능한 도시개발과 관리를 지원하는 국제기구인 UN 해비타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요소수 수급 불안 시기를 틈타 발생할 수 있는 불법 유통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11월8일부터 11월19일까지 기후환경본부·자치구 등 총 75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요소수 중간 유통사 · 주유소 총 454개소에 대해 긴급 단속을 실시하였다. 단속 결과, 요소수를 평소 판매량보다 초과 보관한 주유소 2개소와 사전 검사를 이행하지 않은 제품을 유통시킨 유통판매업체 2개소 총 4개소를 적발하였다. 요소 수급이 급변하는 상황에 공정한 판매를 위해 촉매제(요소수) 및 그 원료인 요소 매점 매석 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21.11.8,기획재정부)가 시행됨에 따라 요소수를 판매하려는 자는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의 10%를 초과하여 보관하는 방법으로 부당이득을 취하는 매점매석 행위를 할 수 없다. 시는 요소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요소수를 판매하지 못하는 주유소가 대부분인 가운데 적게는 15%에서 많게는 450%를 초과하여 요소수를 보관한 주유소 2개소를 적발하여 해당업체들을 물가 안정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관할 경찰서에 고발하였다. 강남구 소재 A주유소는 20년 월평균 판매량 대비 15%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으로 시민들의 외부 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서울시가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선제적 점검에 나선다. 최근 생업시설 및 유흥시설 영업제한 및 사적모임 인원제한을 단계적으로 완화함에 따라 시민들의 활동 증가에 따른 불법촬영 범죄 사전 예방 필요성이 있어 시민감시단 집중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25개 자치구 250명의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이 11월 24일~12월 7일 2주간 유흥가 주변 민간개방화장실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한다. 기존 특별관리대상 지정 화장실을 중심으로 유흥가 주변, 시민 이용 빈도가 높은 화장실 등 자치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민간개방화장실 중 약 2,500개의 집중점검대상 지점을 선정해 시민감시단이 2인1조로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집중점검대상 화장실 중 주요점검 지점은 시민감시단과 함께 서울시 및 자치경찰위원회가 함께 합동으로 점검 할 예정이다. 점검은 전파탐지기를 활용해 설치 의심흔적 및 구역을 탐색하고 적외선(렌즈)탐지기로 의심흔적 및 구역에 대한 정밀탐색을 하는 방법으로 추진한다. 서울시는 이번 자치경찰과의 합동점검뿐만 아니라 향후 합동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다각도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지방세 체납자 992명에 대한 개인 신용정보(이름, 주민번호, 체납건수, 체납액 등)를 ‘한국신용정보원’에 제공해 등록 완료했다. 등록 대상자는 지방세를 500만 원 이상 체납한지 1년이 넘었거나 1년에 3건 이상 50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자다. 992명 체납자 중 개인은 687명, 법인은 305개 회사다. 이들의 체납건수는 11,612건으로 총 체납액은 432억 원이다. 전년 동기(592명) 대비 400명 증가했다. 체납금액이 가장 많은 개인은 A씨(58세)로 2020년 4월에 부과된 지방소득세 5억 원 등 총 20건에 1,657백만 원이 체납상태다. 체납금액이 가장 많은 법인은 부동산 임대업 등을 하는 00법인으로 2020년 부과된 지방소득세 등 15건에 7,940백만 원을 체납 중이다. 체납건수가 가장 많은 체납자는 개인의 경우 C씨(41세)로 서울시(38세금징수과)에는 체납세금이 없으나 00구 등 3개 구에 무려 1,574건을 체납하고 있으며 체납액은 353백만 원이다. 체납건수가 가장 많은 회사는 00운수로 00구 등 2개 자치구에 자동차세 등 154건을 체납하고 있으며 체납금액은 9.5백만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