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2일 관내 4개 의료기관 ▲고대 안암병원, ▲서울척병원, ▲성가복지병원, ▲우신향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민이 퇴원 후에도 공백 없이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날 협약을 통해 행정과 지역 의료기관 간 연계 플랫폼이 구축되어 의료기관-구청-동주민센터의 긴밀한 협업으로 돌봄이 필요한 구민에게 원스톱 돌봄서비스가 제공된다. 성북구 관계자는 “돌봄SOS서비스 지원 대상자 중 38.6%가 퇴원·부상환자이며, 이들이 퇴원 후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받기까지 최소 1일에서 3일까지의 기간이 소요됨을 우려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 사례로 갑작스러운 골절 수술 후 병원에서 퇴원한 김○○ 씨(중장년 1인가구)는 퇴원 후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중 동 주민센터에 도움을 요청, 돌봄SOS서비스를 받게 되었다. 가정 내에서의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재활을 위한 병원 진료 시 동행지원까지 여러 도움을 받게 된 김씨는 “늦게라도 도움을 받게 되어 기뻤지만 퇴원 후 가정에 돌아왔을 때 바로 서비스를 받게 되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 이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내 마음의 소리, G밸리보건지소에서 귀 기울여 보세요” 구로구가 ‘내 마음 바로알기’ 대면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주민들의 심신회복을 돕고 건강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로구는 G밸리보건지소(디지털로 243)에서 이달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11월 30일, 12월 2일 오후 2시에 ‘아로마테라피를 통한 면역력 증강’ 수업이 열린다. 천연 아로마 오일 향기를 체험하고 나만의 향기를 찾는다. 아로마인사이트 카드를 활용한 심리상담도 받는다. 12월 7일, 9일 같은 시간에 ‘컬러테라피를 통한 자존감 강화’ 수업이 마련된다. 컬러 도구로 다양한 색을 알고 내게 맞는 색을 발견한다. 미술용품을 통해 내면 치유도 받는다. 신청 대상은 만 20~64세 구로구민 또는 관내 직장인 중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자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G밸리보건지소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회차당 10명 선착순 모집. 구로구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회차당 수업 인원을 10명 내로 제한하고 수업 참가자에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구 제2선거구)은 지난 19일(금) 방배1동 자율방범대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영 의원을 비롯하여 전희경 국민의힘 서초갑 당협위원장, 김정옥 자율방범대장, 이영철 자율방범대회장, 김상문 방배경찰서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방배1동 자율방범대는 지역주민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민간이 자발적으로 구성된 단체로, 30년 넘게 동네 구석구석을 살피는 숨은 봉사자 역할을 해 오고 있다. 김경영 의원은 “방배1동 자율방범대의 초소 마련은 지난 30년간 대원들의 숙원이자 염원이었다.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그림같이 아담한 보금자리가 이렇게 마련되어 매우 기쁘고 감동스럽다” 며, “지역의 치안을 밝히는 방범대원분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편안한 휴식처로 또한 대원들 간 친목을 도모하는 사랑방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방배1동 자율방범대가 이전보다 더 활성화되어 주민들의 치안과 안전, 질서유지 등 본연의 임무와 지역 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2일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多讀茶篤) 고덕점’ 개관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관한 ‘다독다독 고덕점’은 강동구가 네 번째로 선보이는 북카페도서관이며, 앞서 구는 작년 9월 길동사거리에 개관한 1호점을 시작으로 하여 올해 상반기 고분다리전통시장 내에 2호점, 구천면로에 3호점을 개관했다. 이와 함께 11월 말에는 암사종합시장 내에 5호점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길동에 6호점을 설계 중에 있다.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多讀茶篤)’은 이름처럼 책과 차를 매개로 사람과 사람이 만나 소통하는 ‘강동형 복합문화공간’이다. 조용한 분위기의 도서관과는 다르게 ‘다독다독’은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눠도 되고, 책을 읽지 않고 편히 쉴 수도 있다. 다독다독 고덕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4개층으로 조성하여 유아·초등도서부터 일반도서까지 층별로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도서 6,000여 권이 배치되어 있다. 지하 1층은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실로 배치했다. 지상 1층은 안내 및 독서 데크로 독서 외에도 차 한 잔 할 수 있는 테이블들이 배치되어 있다. 2층은 아동 및 청소년 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30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정시 지원 및 합격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구청 6층 대강당 현장에 100명, 온라인(Zoom)으로 20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서대문구 평생학습포털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설명회 강사로는 ‘입학사정관이 직접 들려주는 학생부 종합전형의 모든 것’ 등의 저자인 데오럭스 교육그룹 장광원 대표가 나선다. 장 대표는 2022학년도 수능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정시 모집 전형의 특징, 지원 전략, 합격 포인트 등에 대해 강의한다. 또 질의응답을 통해 수강자들의 궁금증도 풀어 준다. 온·오프라인 수강자들에게는 강의 현장에서, 또는 우편 발송을 통해 정시 입학 설명회 자료집을 무료 제공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복잡한 입시제도 하에서 정확한 정보 분석과 체계적 전략 수립이 대학 진학의 중요한 요소가 되는 만큼 설명회를 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종교문화 순례 여행을 떠난다. 순례 행사는 북한산 둘레길에서 트레일 러닝(자연 속 비포장 길을 뛰거나 달리는 운동)하고 종교 유적지로 옮겨 명상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음달 4일부터 13일까지 13시~16시30분 하루 한 차례, 10회 열린다. 회차별 참여인원은 선착순 15명씩 총 150명이다. 북한산 둘레길 구간은 ‘소나무 숲길’, ‘흰 구름길’ 일부 구역과 ‘순례길’ 전체로 총 7㎞에 이른다. 봉황각이나 화계사가 각각 출발점과 도착점이 된다. 어디부터 시작하고 끝낼지 자유롭게 장소를 고를 수 있다. 봉황각은 의암 손병희 선생이 세운 천도교 지도자 교육시설이다. 그 앞에는 옛 천도교 중앙총부 건물이 있다. 화계사는 전 세계 참선 수행자가 찾는 전통사찰이다. 참가자는 우선 전문 강사와 함께 북한산 둘레길을 끝까지 달려야 한다. 이후 종착지에서 열리는 세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트레일 러닝 입문과 명상 다지기로 나뉜다. 리듬 필라테스와 연계, 호흡명상 배우기, 자신의 고통지수 측정하기, 마음 색깔을 칠하는 만다라 명상하기 등이 있다. 날짜별로 다르게 진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청소년이 직접 정책 의제를 발굴·토론하는 “동작구 청소년 통합 정책 제안회 : PLAY 동작!”를 20일 오전 개최하고, 청소년의 정책과정 참여를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책 제안회는 신대방동 소재 보라매청소년센터에서 열렸으며, 동작구 및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의 주최로 관내 청소년참여기구와 일반 청소년 등 4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청소년의 정책과정 참여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MOU 체결’ ▲정책 분야별 의제 제안‧전달(기후환경‧안전‧청소년 참여 등) ▲청소년 정책 마켓 및 동작구와 함께하는 정책토크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특별한 MOU’는 주요 정책 추진 시, 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하는 내용 등을 담았으며, 관내 청소년 기관(보라매청소년센터, 사당청소년문화의 집, 동작청소년문화의 집)과 청소년 대표가 공동으로 체결했다. ‘분야별 정책의제 제안‧전달’ 순서에서는 ‘동작구 청소년 참여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구의 주요 정책 등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토대로 작성한 ‘예비 정책제안서’를 발표하였다. 더불어, 정책토크 시간에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며, 동작구의 발전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그동안 잠정 휴무였던 ‘근무시간 외 여권발급 서비스’를 매주 금요일 야간과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재개했다고 19일 밝혔다. 평일 업무시간에 여권을 발급하기 어려운 주민들은 매주 금요일(오후 8시까지)과 넷째주 토요일(오후 1시까지) 구청 민원여권과를 방문하면 된다. 단, 법정공휴일 및 명절에는 문을 닫는다. ‘근무시간 외 여권발급 서비스’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지난 1월 8일부터 잠정 중단됐다가 이달 12일부터 다시 운영을 시작했다. 특히 넷째주 토요일 여권 발급 업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해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여권 발급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근무시간 내 구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 학생 등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재개한 것이다. 매주 금요일 야간 민원실에서는 여권접수 및 교부, 주민등록등·초본을 비롯한 제증명 발급, 가족관계등록 등의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단, 넷째주 토요일 운영 시에는 여권접수 및 교부 업무만 가능하다. 여권 발급 신청은 온라인 또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람중심실천의 보급과 역량강화를 위하여 사람중심실천 지원자 교육을 실시한다. 12월 1일부터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10층 강당에서 매주 수요일 9시~12시 매회 3시간씩 총 7회기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김경미 교수가 △사람중심실천의 기본적 이해를, 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백미 리더가 △사람 중심으로 생각하는 훈련(PATH,MAPs)을, 강동커리어플러스센터 전경철 센터장이 △균형 있는 지원 훈련 (ELP, PCD), 안산시장애인복지관 윤란 팀장,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임성희 팀장, 동문장애인복지관 조효정 팀장이 △실천 사례 공유를 강의한다. 단, 교육은 코로나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환될 수 있다. 동대문구 내 사회복지종사자, 특수교사, 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 등을 비롯해 사람중심실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11월 26일까지 전화,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민경원 동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천 사례가 포함되어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이 될 것”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의 적극적인 자립지원으로 저소득층 청년들이 자활기업 GS편의점을 오픈했다. 지난 2일부터 영업을 시작한 ‘GS25 성내동원점’은 관내 유일한 자활기업이다. GS리테일의 경영기술과 유통구조의 신기술을 전수받아 안정적으로 자활사업을 운영해 온 GS25강동암사점에서의 자활 근로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자활참여자 4명이 공동창업하였다. 강동지역자활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활지원사업인 ‘자활기업’은 참여자들이 상호간 협력하여 스스로 사업계획과 예산집행 등 주요사항을 자체 결정하고 운영한다. 뒤에서는 강동지역자활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리한다. 구에서 운영 중인 강동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설립된 후 근로능력이 있는 관내 저소득층에게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현재 15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창업한 ‘GS25 성내동원점’은 참여자 대부분이 20대 젊은 청년으로, 취업난을 겪으며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저소득층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데 매우 의미가 있다. 서울강동지역자활센터에서도 이번 자활기업 개소를 계기로 자활사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구청 열린뜰에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친선도시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구는 지난해 11월 전남 고흥군과 친선결연을 체결하고 청정 고흥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기획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개장하지 못하다가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위드코로나, 강동구 친선도시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게 됐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고흥군뿐만 아니라 권역별 대표 친선도시가 함께 참여한다. △전라도 고흥군 △경기도 이천시 △강원도 홍천군 △충청도 청양군, △경상도 상주시 등 5개 시‧군이 추천한 각 지역의 특산물을 선보인다. 유자, 석류, 참다래, 참기름, 김, 미역, 유자 막걸리 등 고흥군의 농수특산물과 상주 곶감, 홍천 사과, 이천 한식된장 등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양질의 지역특산물 150여개의 품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고흥군 판매 품목을 5만 원 이상 구매 시 특산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친선도시 생산 농가에 보탬이 되고, 우리 구민들에게는 우수한 품질의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게 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지난 11월 12일 ‘강동 경관누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관누리단은 매월 로드체킹을 통해 지역의 경관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37명의 구민참여단이다. 지난 6월 발대식 이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활동이 제한되어, ZOOM을 통한 비대면 회의와 소그룹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 개최된 워크숍에서는 경관누리단의 그간 활동내역과 성과 공유, 향후 ‘우리동네 진단하기’, ‘다른동네 살펴보기’, ‘우리동네 미래 그리기’ 등의 활동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관누리단은 11월 착수한 ‘강동구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용역에도 참여하여 경관전문가와 함께 공간환경전략계획 중점추진사업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참여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 경관누리단은 구민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지역의 경관 문제와 개선 방안들을 구와 공유하며, 구민중심의 경관 개선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경관누리단과 함께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강동구만의 특색있는 경관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청계광장 일대를 대상으로 진행해 온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이곳에 기분 좋은 변화를 가져왔다. 낡고 파손돼 시민 통행에 불편을 주던 일부 구간을 ‘친환경보도’로 탈바꿈시키고 ‘틈새 정원’까지 조성한 것이다. 공사 대상지는 서린동 111-1~125-1 지역이다. 이곳 보도는 조성된 지 약 20년 이상 경과하며 노후, 침하, 파손되어 그간 주민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종로구는 교통약자와 지역주민, 인근 상인은 물론 이 일대를 찾는 관광객 등의 불편사항을 말끔히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행환경 개선공사’를 실시하게 되었다. 특히, 보행자가 우선시 되는 보도 조성과 쾌적한 거리 환경, 시야 확보, 도시미관 향상 등에 중점을 두었다. 먼저 구는 모래와 돌(화강석)만으로 시공하는 친환경보도 포장을 진행했다. 친환경보도 포장 방식은 재활용 가능한 화강석을 사용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유지 보수와 재포장에 따른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또 종로만의 지역 특성에 맞는 포장 패턴을 적용한데다, 표면 가공을 통해 미끄럼 사고를 방지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아울러 친환경보도를 조성하며 띠녹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침체된 미술계에는 활력을 불어넣고자 홍대 걷고싶은거리에 공감산수와 XRt Street ENTROPY, 2점의 공공미술 작품을 선보였다. 이는 서울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서울, 25부작' 중 하나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을 지원하고 동시에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마포구 선정작은 공감산수와 XRt Street ENTROPY 2가지 작품이다. 이 중 어울마당로 145-3에 설치된 공감산수는 시각장애 예술인들과 시각 예술인들의 협업으로 제작된 설치 미술이다. 장애인들이 느끼는 여러 가지 감각을 12피스의 추상적 자연 풍경 형태 작품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관객이 완성된 풍경 안에 들어가 직접 보고 만지며 오감과 기억, 감정 등을 통해 공감한 가치를 공유해 볼 수 있도록 해, 사물과 사물까지 연결되는 ‘초연결시대’에 오히려 연결로부터 소외된 대상은 없는지 생각해 보는 유의미한 시공간을 만들었다는 평이다. 염준호 작가 외 17명이 ‘공감’팀으로 참여했으며, 작품 앞 표지판에 삽입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겨울은 위드 코로나 시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는 시점으로 보다 더 꼼꼼하고 철저한 겨울철 종합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 감염병 대응을 위해 비상체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급증하는 부분도 사전에 점검하고 챙길 예정이다. 보다 철저한 보건, 위생 관리 대책과 모두가 따뜻한 한파 대책을 추진하고 구민과 함께하는 제설 대책, 구민 우선 안전 예방 대책, 편안한 구민 생활 대책 등 총 5개 분야를 시행한다. 종합대책 이외에도 분야별로 별도 세부 추진계획이 마련되어 시행된다. 이번 겨울에는 코로나19 관리체계 점검 및 확진자 급증 상황 발생 시 신속대응을 위한 재택치료, 수동감시 등 관리체계 점검 및 추진을 사전에 준비하고, 비상대책반 운영을 강화한다. 특히, 우수 스마트 사례로 손 꼽히는 ‘성동형 스마트쉼터’는 원격제어를 통해 자동문을 개폐해 지속적으로 환기하고, 공기 중 99%의 살균효과를 내는 UV 살균기 가동, 손 소독제 비치 등으로 방역대책에 더욱 힘쓸 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1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달 성동구가 행정안전부 주최 제13회 다산목민대상 본상에 선정됨에 따라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 직접 참여하며 다시금 으뜸 목민관으로서의 굳은 의지를 다졌다. ‘다산목민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행정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기초자치단체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매년 3곳의 지방자치단체에게만 그 영광이 주어진다. 이번 수상은 지난 6년간 민선 6기부터 7기에 이르기까지 ‘친절’을 기본으로 구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율기(律己), 봉공(奉公), 애민(愛民)의 목민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정원오 구청장의 한결같은 구민 중심의 행정이 만들어낸 결과라는 평가다. 우선 청렴을 평가하는 ‘율기 분야’에서 국민권익위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고, 전국 지자체 최초로 반부패경영시스템 인증을 얻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 이행 평가에서 5회 최우수등급(SA)을 획득하여 약속 잘 지키는 행정을 추진하고 2020 서울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응봉동 주민자치회는 이달 13일 댑싸리공원에서 응봉마을축제를 개최했다. 주민자치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응봉마을축제는 그간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움츠렸던 주민들의 외부활동을 펼치도록 해 구민의 화합을 위해 마련되었다. 빨간색으로 예쁘게 물들고 있는 댑싸리 공원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과 투호놀이·윷놀이·활쏘기 등 전통놀이와 캐리커처, 반려식물 만들기 등 주민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놀이로 구성해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캐리커처와 반려식물은 사전신청과 현장신청으로 나누어 준비되었으나 조기에 신청 마감이 되었으며, 응봉동 주민인 ‘DJ 김한민”씨의 재능기부 등,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보였다. 박윤영 응봉동장은 “응봉마을축제를 개최하며 주민분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코로나19로 굳게 닫힌 마음의 문도 활짝 열린 듯하게 느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즐기며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동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서관에 없는 책, 동네 서점에서 바로 빌려보세요.” 서울 강서구는 24일부터 구민들이 더 빠르고 간편하게 책을 빌릴 수 있도록 ‘책바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책바로 서비스’는 주민이 원하는 책이 도서관에 없을 때 동네 서점에서 새 책을 대출받아 구독 후 반납하는 서비스다. 바로대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동네 서점은 총 10곳으로 ▲강서문고(화곡1동) ▲교보문고(방화1동) ▲나라문고(화곡3동) ▲다시서점(방화1동) ▲대영문고(염창동) ▲마포문구문고(등촌1동) ▲북오피스(화곡6동) ▲영일서점(등촌2동) ▲행복한 글간(등촌3동) ▲화곡문고(화곡본동, 2022년 실시 예정) 등이다. 특히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그동안 도서관에 희망도서 신청을 한 경우 한 달가량 걸리던 대기 기간이 7일 이내로 대폭 줄어들게 됐다.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강서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희망도서를 신청하면 된다. 강서구립도서관 정회원으로 등록된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된 도서는 도서관 승인 검토 후 지역 서점에 비치된다. 이용자는 승인 문자 수신 후 회원증을 지참해 7일 이내 서점을 방문하면 된다. 대출은 1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지난 18일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소개하는 ‘생활 속 에너지절약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 캠페인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운동으로 지난 9월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시작으로 이어지고 있다. ‘함께 실천하는 탄소중립, 냉온수기 오프(OFF)! 환경 온(ON)!’이란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김 구청장은 에너지절약 및 탄소중립의 방법을 담은 손 팻말을 들며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에너지효율이 높은 제품 사용과 대기전력 차단은 일상생활 속에서 에너지절약과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이라며 “지구를 살리는 작은 생활 속 실천을 모두가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녹번산골 주민공동체가 서울시 주관 ‘2021년 푸른도시 서울상 콘테스트’ 민간협력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푸른도시 서울상 콘테스트는 생활공간 속에서 꽃과 나무를 가꾸어 정원을 조성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시민들의 자긍심 고취 및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서울시 주관 공모전이다. 이번에 민간협력분야 우수상을 차지한 녹번산골 주민공동체는 인적이 드물고 외졌던 녹번산골마을 골목 곳곳에 꽃 화분을 활용한 작은 정원을 조성함으로서 밝고 정겨운 골목으로 개선했다.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화단조성으로 골목길 미관향상과 주민화합을 이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녹번산골마을(녹번동 71 일대)은 2021년 시민주도 도시녹화 주민제안사업(보조금분야)에 선정되면서 골목길 녹화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곳이다. 허름한 마을 입구에 국화, 채송화 등 화단을 꾸미고 오래된 계단 등이 주민들의 손을 통해 개선됐다. 정겹게 가꾸어놓은 동네 정원은 매년 새로운 꽃과 나무로 사계절 내내 새롭게 피어나는 곳으로 재탄생 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생활공간을 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내년도 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110억원으로 편성해 구의회에 지난 19일 제출했다. 올해 예산보다 1,200억원(13.5%) 증가한 규모로 본예산안 최초로 1조원을 돌파했다. 구는 내년도 예산안은 과감하고 적극적인 재정운용을 통해 코로나 위기 극복과 일상회복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도약을 견인하고자 연간 가용한 세입을 최대한 반영했다. 포용적 사회안전망과 재난 예방·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 환경변화 대응과 기반시설 투자를 확대해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일에 중점을 두었다. 먼저 코로나 피해가 집중된 소상공인의 재기를 지원하고 지역상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 편성 내역은 ▲은평사랑상품권 할인 발행 650억원 ▲중소기업·소상공인·사회적경제기업 융자지원 59억원 ▲전통시장 현대화 25억원 ▲전통시장 매니저 지원 2억원 ▲소상공인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 2억원 등이다. 공공일자리를 확대하고 취업·창업 지원을 통해 지역 내 고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예산안을 편성했다. 편성 내역은 ▲노인일자리 174억원 ▲공공일자리 68억원 ▲장애인일자리 28억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서울메이커스파크(SMP) 및 행정복합청사 건립사업 착수보고회 및 인쇄클러스터 착수식'을 오는 26일 오후 2시 중구청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서울메이커스파크(SMP) 및 행정복합청사 건립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에 통과됨에 따라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착수보고회와 중구 인쇄클러스터의 첫 삽인 인쇄스마트앵커 착수식을 동시에 개최하게 된 것이다. 착수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박성준 국회의원,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윤성이 동국대 총장과 인쇄산업·문화예술업계 관계자, 지역 주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메이커스파크(SMP) 및 행정복합청사 건립 사업'은 주민 중심의 공공시설 재배치 및 복합화를 통해 행정·산업·문화·주거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거점 시설을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다. 서울메이커스파크(SMP)는 현 중구청사 부지에 연면적 약 8만㎡, 지하 6층~지상 29층 규모로 인쇄산업지원센터, 충무아트센터, 공공주택 등이 들어서 도심산업 지원·육성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앵커시설로 조성된다. 중구민의 70%가 거주하고 있는 신당권역(현 충무아트센터 부지)으로 이전·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용산구 용산공예관이 한국철도공사 서울지역본부와 연계한 철도관광 상품을 출시한다. 코로나19 이후 감소된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공예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상품명은 우리끼리-스페셜 “용산공예관 도자 체험”. KTX호남선 승차권과 용산공예관 도자체험을 결합한 상품이다. 상품 예약은 11월 23일부터 코레일 홈페이지, 코레일 톡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승차권을 제외한 체험 비용은 3만원부터 5만원까지. 결재 시 열차권 할인에 따라 패키지 상품 할인효과를 누릴 수 있다. 도자 체험 상품은 ▲핸드빌딩 접시 (3만원) ▲물레성형 (3만5천원) ▲핸드페인팅 티세트(4만원) ▲핸드페인팅 티세트, 금칠작업(5만원)이다. 완성품은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체험비용에 완성품 포장·택배비가 포함된다. 매주 화·수·일요일 ▲13시30분∼15시 ▲16시∼17시30분. 회차당 15명, 물레성형은 5명 이내로 체험 신청이 가능하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제외. 향후 상품 이용자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숙박 및 체험 연계 상품을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공예관 관계자는 “지난 6월부터 연계 상품 출시를 위해 코레일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노원구가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2022년 3월 15일까지 한파 종합 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취약계층 보호대책 ▲한파쉼터 ▲구민 편의 생활대책 ▲안전 및 시설관리대책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우선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해 노원구 어르신 인구 87,462명 중 29.3%를 차지하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 6,868명을 중점 관리 보호 대상으로 지정했다. 한파특보가 발령되면 생활지원사, 전담사회복지사 등 258명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가 보호 대상의 가정을 방문하거나 안부 전화를 걸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핀다. 또한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을 추가로 발굴하고 전기매트 등 난방용품 및 복지자원을 연계한다. 독거어르신, 만성질환자, 거동불편자 등 건강취약계층 2,000여 가구에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간호사 24명이 방문 진료와 비대면 화상 모니터링을 실시해 건강 상태를 수시로 체크하고, 대상자 맞춤형 건강관리를 돕는다. 다음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르신을 위해 한파 쉼터를 조성했다. 한파 경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지난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1년 제13회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는 ‘중소·중견기업혁신대상’은 유망한 중소·중견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우수 지원·협력 기관을 시상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구는 민선7기 출범 이후 벤처창업 인프라 구축, 행정·재정적 지원,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벤처·창업의 메카, 관악S밸리’를 조성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 수상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 전담조직 ‘일자리벤처과’ 신설 ▲낙성벤처밸리와 신림창업밸리 연계 추진 ▲전무하던 벤처창업공간 13개소 신규 조성 및 일자리 창출 ▲서울대의 인적·물적·지적 자산을 활용한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 추진 ▲기초 지자체 최초 창업지원펀드 조성 및 관내기업 투자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스타트업 스케일업’ 사업 확대 ▲서울대 기술지주회사, ㈜KT, 우리금융지주 등과 업무협약을 통한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 ▲낙성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에 새롭게 입주할 유망한 (예비)청년창업가를 오는 11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8년부터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중대로 135 서관 11층)를 통해 초기 자립이 어려운 청년 창업가들에게 저렴한 관리비로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문 컨설팅, 투자유치 지원, 기초창업교육 등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송파구의 청년 창업 대표시설로 자리 잡았다. 모집 대상은 방송, 정보통신, SW개발 등 ICT 기술특허를 활용한 분야의 창업 아이템을 가진 만39세 이하의 청년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면 누구나 입주 지원 가능하다. 단, 예비창업자의 경우 입주 후 1개월 이내 본 센터로 사업장 이전 또는 3개월 이내 사업자 등록이 가능해야한다. 이번 공고에서는 △개별사무실 7팀(2~4인용), △개방형 사무공간 이용석 20석을 모집한다. 입주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까지 총 1년 간이다. 선정된 입주기업은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가질 수 있도록 기업 성장에 필요한 사무공간을 확보하고, 최장 1년 1인당 월 3~5만원 정도의 관리비만 지불하면 ▲개별사무실 및 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와 에코그린이 협력하여 도봉구 내 모든 지역아동센터에 2021년 11월부터 2022년 말까지 분기별 소독 방역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지난 10월 28일 개최된 도봉구지역아동센터위원회 회의에서는 지역아동센터와 지역 소독 방역업체의 연계가 논의되었으며, 이에 에코그린이 도봉구 지역아동센터 17개소의 소독 방역 서비스 지원에 나서게 됐다. 에코그린은 이번 분기별 소독.방역을 11월 중순까지 완료하고, 내년도에도 지역 아동들을 위해 서비스 지원을 꾸준히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아동돌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기에 선뜻 지역아동센터의 소독 방역 서비스에 협력해주신 에코그린에 감사드린다. 도봉구는 앞으로도 아동이 신체적,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11월 20일 구청 선인봉홀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아동권리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아동 권리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 권리를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토크콘서트는 '도봉학교 청소년정책반'이라는 교실 콘셉트로 기획되었으며, 도봉구 청소년참여위원회 '늘솔길'과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 주관하고, 지역 내 청소년시설(창동청소년문화의집, 도봉청소년누리터 위드, 쌍문쌍문동청소년랜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활동하는 아동 청소년 60여 명이 참여했다. 정민용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크콘서트는 청소년의 소원을 담은 '소망나무'와 '정책제안서'를 구에 전달한 후, 청소년들과 구청장 간의 대형 젠가게임을 통해 청소년정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총 27개의 젠가는 사전 조사에서 선정한 청소년들이 구청장에게 묻고 싶은 10개의 질문과 춤추기, 노래 한 소절 부르기 등 즐길거리로 구성했다. 한편 모범 청소년 48명,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청소년 보호유공자 17명에게는 구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청소년의 성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지난 17일부터 고액체납자 67명의 명단을 광진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공개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된 지 1년이 경과되고, 체납 지방세액이 1천만 원 이상인 경우이다. 이들이 체납한 지방세는 총 43억 6천3백만 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신규 공개자는 3명으로 5천4백만 원을, 2020년 이전에 공개된 기 공개자는 64명으로 43억 9백만 원을 체납했다. 구는 1차로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 공개 예정자에게 명단공개 대상자임을 사전에 안내한 다음, 6개월 간 납부를 독려하고 소명기회를 부여한 후 재심의를 거쳐 명단공개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명단 공개는 11월 17일, 전국 동시에 이루어졌다. 누구나 구청 홈페이지 및 위택스(WETAX) 등에서 체납자의 ▲성명 ▲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내역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구는 고의로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공매 ▲가택수색 ▲예금 및 매출채권 압류 ▲신용불량자 등록 ▲번호판 영치 등과 같은 강력한 행정처분 및 제재를 병행하는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체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2021년 서울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결과 상위 4개 자치구에만 주어지는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었다. 서울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평가는 최우수구를 두지 않고 25개 자치구 중 상위 4개 자치구만 우수구로 선정해 시상한다. 구는 이번 수상으로 관내 취약시설을 보수보강할 수 있는 시비보조금 2500만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2015년 도입한 범국민적 재난예방 활동으로 사회 전반의 시설물, 건축물 등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예방활동이다. 올해는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공연장, 영화상영관, 공공체육시설 등 문화체육시설을 비롯해 집단급식소, 숙박업소, 전통시장 등 구민 생활과 밀접한 111개소의 건축물에 대한 안전대진단이 실시됐다. 민간전문가와 구 관련 부서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점검하고 지역 주민이 참관하였으며, 자율점검표를 이용해 주민이 스스로 점검하고 ▲더시민 안전모임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 주민단체가 직접 지역 내 위험 요소를 발굴하는 등 구민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도 눈에 띈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완료된 점검결과는 ‘안전정보 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공모전을 통해 1위를 차지한 ‘미미위 강남라이프2’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오는 25일 무료로 배포한다. 미미위 이모티콘은 스타일브랜드 ‘미미위 강남’을 친근한 캐릭터로 표현해 강남을 홍보하고 주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기획됐다. ‘미미위 강남’은 ‘나(ME), 너(ME), 우리(WE)가 함께하는 강남’이라는 뜻이다. 공모전에는 56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로 선정된 5개 작품을 대상으로 국민 1만 28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 중 절반에 육박하는 지지를 받은 ‘사랑이 가득해! 미미위 친구들’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카카오톡에서 ‘강남구청’ 채널을 추가한 선착순 9만5000명은 한 달간 무료로 이모티콘을 사용할 수 있다. 상반기에 진행한 공모전 수상작 이모티콘은 출시 17분 만에 매진된바 있다. 이기호 정책홍보실장은 “강남구는 민선7기 이후 전문인력 직접채용을 통해 연간 10억원 가까운 예산을 절감하고 콘텐츠별로 소구력을 3배에서 최대 50배까지 끌어올린 바 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그리고 선도하는 콘텐츠로 구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친절하고 신뢰받는 대중교통 문화를 정착을 위하여 지난 11월 17일 관내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한 ‘운수종사자 친절 및 성폭력예방 교육’에 이어, 올해는 실제 운행 상황에서 접목할 수 있는 안전 운행수칙 요령 교육 위주로 진행되었다. 지난 11월 17일 구청 강당에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지역 내 8개 마을버스 업체 소속 운전기사 총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운수회사 추천을 통해 선발된 모범기사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교육은 친절한 서비스와 안전운행 등 운수업계 발전과 신뢰받는 교통행정 문화 정착에 힘써온 모범기사 표창 수여식을 시작으로, 경기남부지방경찰청과 영등포소방서에서 준비한 ▲‘승객을 위한 친절 서비스 교육’과 ▲‘안전 우선 소방 교육’과 함께 ▲실제 마을버스 기사가 강사로 나선 ‘안전운행 수칙 요령’ 강의가 이어졌다. 친절교육에서는 올 한 해 발생된 교통불편 민원을 사례로 들어 각 상황에 적합한 대응 수칙을 알려주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소방 교육에서는 위급상황 발생 시 즉시 실시할 수 있는 심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간 따스한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시에서 공동 협력으로 진행하는 대표적 동절기 모금사업으로, IMF 외환위기 이후 저소득층 지원활동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구는 올해 모금 목표 금액을 전년 대비 1억 원 상향하여 총 18억 원으로 정하고,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모금활동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에 지난 19일에는 주민, 사회공헌 기업 및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선포식을 개최,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하며 그 힘찬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이번 선포식에서는 ‘이웃도 지키고 지구도 지키는 영등포의 똑똑한 겨울나기’를 주제로 재활용품 조형물 점등, 페트병 수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나눔과 환경보호 실천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영등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은 성금과 성품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모금 기간 중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비롯해 구청 각 부서에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어린이집 원장들이 보육현장의 다양한 경험을 엮어 사례집을 만들었다. 주인공은 서울 성북구 지역의 국공립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된 ‘성북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원이다. 각자가 보육교사 때부터 원장으로 재직하는 현재까지 어린이집 내에서 실제 있었던 경험을 나누고 보태 '소통과 협력을 통한 공감이야기'를 엮었다. 최근 사회문제가 된 바 있는 어린이집 아동 학대와 관련하여 학부모의 CCTV 열람 요청에서부터 코로나19 확진 아동 퇴소요청, 어린이집 내 각종 안전사고 발생 사례·응급처치, 보육교직원과의 소통문제 등 보육 관계자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궁금했던 41건의 생생한 사례를 묶어 벌써부터 보육현장의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최명숙 성북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소통과 협력을 통한 공감이야기에 담은 회원일반운영 22건, 안전사고 12건, 영유아발달 3건, 교직원 4건 등 총 41건의 사례는 오늘도 보육현장 곳곳에서 발생하거나 또 다수가 고민하는 분야로 실질적 도움은 물론 지역의 더 나은 보육환경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사례집 발간 소식을 접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22일 오전 취학 전 천 권 읽기 현황을 진단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우리 아이 독서 성장 이야기’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천 권 읽기 달성 아동 학부모들이 참석해 책을 읽으면서 있었던 아이 및 가족들의 변화를 얘기해보고 아동 독서 전문가들과 함께 취학 전 천 권 읽기를 발전시키기 위한 개선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지역 어린이들이 독서를 즐기고 생활화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준 학부모 29가족에게는 ‘중랑 우수 독서 아동 학부모’ 감사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오늘 나눴던 의견들을 바탕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3년 동안 천 권을 읽게 하는 취학 전 천 권 읽기는 중랑구의 5~7세 유아들 중 90%가 넘는 인원이 참여 중인 지역 대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올 겨울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3월 중순까지 4개월간 제설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구는 지난 15일 CCTV 통합관제센터에 제설대책본부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근무에 돌입했다. 이번 제설대책에는 3,883명의 인력이 동원되는 가운데 도로관리차와 살수차, 살포기 등 7종의 제설 장비 68대를 준비했다. 16개 동 주민센터에는 염화칼슘 살포기도 1대씩 배치해 강설시 주요도로와 주택가 곳곳을 작업할 예정이다. 폭설시 즉시 동원이 가능한 덤프트럭과 굴삭기 등 민간 제설장비 47대도 마련했다. 또한 염화칼슘 507톤, 소금 489톤, 친환경 제설제 322톤 등 제설자재 1,318톤을 확보해 주요도로와 고갯길, 보도육교와 같은 취약지점 77곳에 제설제 보관함을 설치했다. 구는 내년까지 총 1,643톤의 제설제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급경사 지점과 고지대, 일반주택 259곳은 제설제 보관의집으로 선정해 제설제를 상시 비치한다. 지역 내 공동주택 154개 단지에는 제설제 46톤을 사전 지원해 혹시 모를 강설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특히 제설취약구간인 망우리고개 680m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22일 오후 3시 ‘염리2구역 주민편익시설(염리동 61-4)’ 개관식에 참석했다. 염리2구역 주민편익시설은 지난 2016년 4월 건립계획을 수립한 이후 총 사업기간 5년 7개월에 263억의 사업비를 투자해 건립되었다. △염리어린이집 △소금나루도서관 △총 118면의 공영주차장 등이 함께 조성된 염리2구역 주민편익시설은 주민의 교육과 보육, 생활편의를 고려한 복합시설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염리2구역 주민편익시설 개관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주민과 융합하는 시설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홍성룡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은 17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잠실운동장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단지 내에 축구전용 다목적 경기장 건립 필요성을 제기해 오세훈 시장으로부터 적극 검토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사업은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 일대를 국제업무, 전시·컨벤션(MICE), 스포츠, 문화·엔터테인먼트가 융합된 서울 국제 비즈니스 교류의 핵심공간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홍 의원은 “서울시내에 월드컵주경기장·보조경기장, 올림픽주경기장·보조경기장, 목동경기장, 효창운동장 등에 축구장이 있지만, 동북권에는 ‘축구전용구장’이 하나도 없다”고 언급하고, “특히, 서울시청 여자축구팀은 홈 전용구장이 없어 목동 구장을 사용하고 있고, 잠실운동장을 홈 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이랜드 FC팀도 잠실운동장 리모델링으로 목동으로 옮겨가게 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홍 의원은 “잠실경기장의 경우 관중석이 6만 9천여 석이지만 수용인원은 10만여 명에 달할 정도로 규모가 크다”면서, “통상 프로축구 관람객이 수천 명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관중과 선수가 제대로 보이지 않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오현정 의원이 대표발의하여 제정된 「서울특별시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에 관한 조례」가 2021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1급 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형 유급병가” 제도도입을 통해 질병치료 등으로 소득상실이 발생하나 지원책이 없는 비정규직, 영세자영업자에 대한 의료보장제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제정된 조례로서, 2018년 12월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오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특별히 고통받는 지역사회 영세자영업자나 일용근로자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보건과 복지, 의료를 연계한 제도를 통해 시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조례경진대회는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27일까지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정부 우수정책과 지방의회 우수조례 대상을 나눠 공모했고, 광역의원 135명·기초의원 166명이 참여하여 413건의 신청이 접수 되었다. 심사기준은 조례형식성, 목적, 정책연계성, 창의성, 혁신성, 효과성, 지역성, 파급성 등을 개별 서면심사와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홍성룡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은 17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탄천 동측도로 지하4차선 확장 공사’의 조속한 추진을 오세훈 시장에게 촉구했다. 홍 의원에 따르면,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개선사업은 송파구 삼성교에서 올림픽훼밀리아파트까지 약 4.9km 구간의 제방도로를 구조개선 하는 사업이다. 2005년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용역을 시작해 이제 겨우 올림픽훼밀리아파트부터 광평교 사거리까지의 0.6km를 실시설계 중이며, 빠르면 내년도부터 착공할 예정이다. 올림픽대로와 만나는 잠실운동장 부분은 GBC 사업에 포함됐다. 지하차도로 계획돼 그곳도 빠르면 내년에 착공할 것으로 홍 의원은 내다봤다. 그 가운데 삼성교에서 광평교 사거리 구간은 이번 투자심사에서 사업비 증가로 인한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통과하지 못하고 재심사로 결정됐다. 주변 주민들의 지하화 및 상부공원화 요구로 예상되는 총 사업비는 약 3,800억 원으로 추정된다. 홍 의원은 “탄천변 동측도로는 도시계획도로가 아닌 제방 임시도로로서 일부 구간은 홍수 수위보다 낮아 침수우려가 있고, 교차로 구간은 비정상적인 기하 구조로 인해 사고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용산구의회는 11월 22일 열린 제26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2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위원들을 선임했다. 이어 위원장 선임을 위해 개최된 예결특위 제1차 회의에서는 황금선 의원과 최병산 의원이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에 선임되어 이번 예산안 심사에 대한 중책을 맡게 됐다. 황금선 위원장은 “위원장으로 선임해 주신 동료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동료 위원님들과 적극 협력하고 심사숙고하여 용산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효율적인 예산안이 만들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예산안 심사에 대한 의지를 밝혔으며, 최병산 부위원장은 “이번 예산안 심사가 효율적이고 심도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여러 위원님들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위원장님과 보조를 맞추어 나가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용산구의회는 11월 22일 본회의장에서 제26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7일까지 26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구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22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한다. 또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한 해 동안의 구정 운영 전반을 살펴 불합리한 부분이 있을 경우 시정과 보완을 요구할 예정이다. 김정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에 대한 점검과 동시에 개선방향도 함께 제시하는 생산적인 감사가 이루어지기 바라며, 내년 예산안 심사는 구민 복지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부터 예산안을 편성하여 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알차게 사용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봐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에 소재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김장김치 5,000kg을 전달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19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잔디마당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외받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하여 ‘KIST 성북구 김장나눔의 날’ 행사를 펼쳤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성북구청, 성북구 관내 5개 복지관(한국생명의전화 종합사회복지관, 길음종합사회복지관, 장위종합사회복지관, 정릉종합사회복지관) 직원 등 약 50여 명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김장김치 담그기에 참여했다. 이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5,000kg에 달했다. 성북구는 관내 8개 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 512세대에 이 김치를 신속하게 전달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 감사장을 전달하며 “성북구 관내 기관이 십시일반 내민 손길로 코로나19와 본격적인 추위 시작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우리 이웃들이 조금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22일 오전 동대문구청 기획상황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대상 ‘2021년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별도교육이며, 공공기관의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관리 체계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을 초빙해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에 관련해 간부 공무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희롱·성폭력 등의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 공무원은 4급 이상의 간부 공무원으로 최소화 했으며, 실시간 화상 회의 프로그램인 ZOOM을 활용해 비대면 교육을 병행했다. 구 관계자는 ‘모두家 행복한 동대문, 함께해요! 여성 친화’라는 표어를 내걸고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번 4대 폭력 예방 교육의 실시로 여성·아동 친화 도시로서의 목표에 한발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최근 성차별·성희롱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여성·아동친화도시로 선정된 우리구가 앞장서서 4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11월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3일 간에 걸쳐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친권자의 징계권(민법 915조)이 폐지됨에 따라 올바른 자녀 양육에 대한 관심을 높여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강북경찰서, 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구는 11월 17일부터 11월 18일까지 하루 2회에 걸쳐 편의점과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아동학대예방 홍보물을 배부했다. 11월 19일은 유동인구가 많은 4호선 수유역에 아동학대예방 홍보 부스를 설치·운영해 아동학대 현황과 신고방법, 아동학대 국민감시단, 아동권리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올해 1월 신설된 아동보호팀이 강북경찰서, 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신속한 아동학대 대응과 아동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어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는 기존 행정절차의 고질적인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우편발송에 따른 시간, 인력, 예산 등을 절감하고 구청과 중개업자간 소통채널을 운영함으로써 부동산 중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전국 최초로 카카오 채널을 활용 「성북구 부동산중개업 알림방」 을 금년 12월 1일부터 운영한다. 성북구는 이를 통해 부동산 중개와 관련된 법률 및 각종 서식, 부동산 중개사고 예방 안내, 구정 안내문 및 협조문 등을 알림방에 즉시 업로드하여 관내 중개업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중개업자들의 중개민원 및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QnA 및 1:1 채팅을 통해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구현할 예정이다. 「성북구 부동산중개업 알림방」 의 운영시간은 평일 업무시간(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이고 채널운영 담당자는 관련 자료를 수시로 업로드하여 중개업자들이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며, 업무시간 외 궁금한 사항들에 대해서는 알림방에 올려놓으면 익 일 업무시간에 답변하는 것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부동산중개업 알림방 베타 테스트가 완료 되어 2021년 1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우리의 옷이 옷장을 떠난 이후, 어디로 가게 될까. 서울시는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의류폐기물에 대한 해결방안과, 이를 위한 대안으로 주목되는 ‘지속가능한 소재’의 발전 가능성을 짚어보는「지속가능한 윤리적 패션」세미나를 11월 23일과 12월 7일, 2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속가능한 패션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가능한 윤리적 특성을 가진 패션 브랜드의 성장을 위한 마케팅, 판로개척, 사무공간 제공, 교육·컨설팅,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윤리적 패션이란 소재, 생산, 판매과정에서 단순히 환경을 생각하는 것을 넘어 환경과 인간, 그리고 사회 공동체를 고려하는 패션을 의미한다. 11월 23일 오전 11시부터는 “우리의 옷이 옷장을 떠난 이후 – 의류폐기물의 미래”라는 주제로 1차 온라인 세미나가 진행된다. 눈에 보이지 않아 인식하지 못했던 의류 폐기물에 대한 현황과 문제를 소개하고, 정부·기업·소비자가 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한다. 첫 번째 세미나에서는 환경다큐 PD, 지속가능 패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최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온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경영 환경에 맞춰 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이에스지, ESG)와 연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을 오는 11월 23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ESG는 기업이 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 구조 등 비재무적인 요소를 강조하는 경영을 말한다. 서울시는 매년 사회 공헌 차원에서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이끌어내기 위해 ‘코로나19 이후 위기 대응’ , ‘디지털 뉴딜과 뉴칼라 인재’ 등 다양한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트렌드이자 지속 가능 경영의 핵심인 ESG를 주제로 상생도시 서울을 위한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번 포럼에는 ESG와 연계한 민관협력 가이드라인 제시를 통해 각 영역별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EGS 경영 사례 및 기업 실무자들의 관점에서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상생협력 측면, ▲기업 측면, ▲공공 측면으로 총 3개 분야로 나눠 발표한다. 첫 번째 발표는 김민석 지속가능연구소장이 엘지(LG)전자에서 10년간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업무를 담당했던 경험 등을 통해 상생협력 측면에서 이야기를 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까를로스 알바라도(Carlos Alvarado)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된다. 서울시는 11월 21일~24일 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까를로스 알바라도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22일 오후 3시 서울시를 방문, 오세훈 서울시장이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스타리카 대통령의 방한은 2018년 5월 취임 후 첫 한국 방문이며, 2016년 전임 루이스 기예르모 솔리스(Luis Guillermo Solís) 대통령의 서울시청 방문 후 5년만이다. 대통령의 방한에 앞서 지난 3월 로돌포 솔라노 끼로스(Rodolfo Solano Quiros) 코스타리카 외교부장관, 2020년 11월 아드리아나 볼라뇨스 아르게따(Adriana Bolaños Argueta) 외교부차관이 서울시를 방문한 바 있다. 까를로스 알바라도 대통령은 서울시를 찾은 외빈으로서 서울특별시 외빈 영접 기준에 의거, 명예시민증을 받는다.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은 서울에서 연속 3년, 또는 누적 5년 이상 거주 중인 외국인이거나, 시를 방문한 주요 외빈을 대상으로 수여하고 있다. 까를로스 알바라도 대통령은 2018년 당시 만 38세 나이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한강공원 자전거도로를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이용환경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함께 지켜요! 서울시 행복속도 20” 일명 ‘서행 20’ 캠페인을 집중 실시하고 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친다. 서울시내 전체 11개 한강공원 자전거도로 곳곳에 AI 기반 CCTV를 설치, 자전거 통행량과 속도 정보를 수집·분석해 사고 위험구간 안전 인프라 확충 등에 활용한다. 일부 CCTV엔 측정된 속도를 안내하는 전광판도 함께 설치해 주행 중인 자전거의 현재 속도가 실시간으로 표출된다. 안전속도(시속 20㎞)를 넘으면 적색으로 속도가 표시돼 과속 주행임을 알린다. 자전거 사고 다발 구역에는 속도 제한 노면표시를 강화했다. 또한 사고 발생이 높은 급경사·급커브·교차로에는 안전 문구·그림을 빛으로 투영하는 로고젝터를 설치한다. 보행자가 밀집한 곳에는 횡단보도를 과속방지턱처럼 높여 만든 ‘고원식 횡단보도’를 조성해 자전거 이용자들의 감속을 유도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이 연간 1,500만 명 이상으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