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2021년 11월 15일부터 제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제설업무에 돌입했다. 구는 2022년 3월 15일까지 4개월을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상황총괄반, 교통대책반, 재난현장 환경정비반, 시설복구반, 재난홍보반 등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제설대책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다. 먼저 구는 방학3동~우이동 고갯길 등 지역 내 급경사로 지역 8개소에 스마트폰 원격살포기 27대 설치를 완료하고, 강설 시 자율 제설봉사단.자원봉사자.민간인력 제설기동반을 운영하여 이면도로와 보도구간 잔설 및 결빙제거 작업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금년에는 제설 민간용역 노선 중 기존 이면도로 제설 3개노선을 5개노선으로 확대하여 제설작업을 강화하고, 작년에 도입하여 주민 호응이 좋았던 소용량 친환경제설제(5kg)를 고갯길과 고지대 등 취약지점의 204개 제설함에 추가 배치했다. 또한 지하 보.차도, 고갯길, 지하철입구 등과 같은 취약지점에는 환경공무관을 제설작업 담당자로 지정해 관리하고, 제설용 송풍기를 도입해 초기 제설의 효율을 높였다. 한편 급경사로 구간의 빠른 제설을 위해 전년도에 이어 쌍문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12월 21일부터 보안성과 내구성이 강화된 플라스틱(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의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표지 색상이 기존 녹색에서 남색으로 변경되고, 사증면수도 최대 58면으로 확대된다. 디자인은 우리 문화유산 이미지를 담았다. 주민등록번호는 제외됐고, 여권번호 체계 변경과 함께 다양한 최신 보안 요소가 적용 등 기능이 향상됐다. 현행 여권의 재고분은 빠른 소진을 위해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시행과 병행하여 수수료가 저렴한 유효기간 5년 미만 여권(여권발급수수료 1만5000원)을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2021년 12월 21일부터 여권에 사증란이 부족할 때 책자형 사증을 추가했던 ‘책자형 사증란 추가 제도’가 폐지되며, 우편 직배송 서비스(여권사무대행기관 방문 신청자에 한함) 및 출생지 기재(민원 별도 신청)제도가 시행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정책이 전환되면서 주민들의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구민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여권행정 민원서비스가 차질 없이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지난 16일 ‘2021년 광진구 온·오프라인 일자리 박람회’의 오프라인 현장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기회 마련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월 18일부터 11월 26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추진했다. 16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현장 박람회는 사전 면접 예약, 백신접종 확인 등 철저한 방역과 안전 관리 아래 7개 기업과 400여 명에 이르는 구직자가 함께해 일자리를 희망하는 참가자들의 열의를 짐작케 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과 구직자의 실질적인 만남인 현장면접을 비롯해 ▲ 여성, 중장년층 대상 온라인 취업특강 ▲대면 면접 ▲AI/VR체험 ▲취업용 프로필 사진촬영 ▲취업타로카드 등 이벤트 부스도 운영됐다. 오프라인 현장 박람회는 종료되었지만 온라인 박람회는 26일까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계속 진행되며 ▲50여개 기업의 62개 일자리 구인구직 정보 ▲취업상담 ▲취업 관련 이벤트 등을 제공한다. 이날 박람회를 찾은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인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지난 20일 제23회 강북구 청소년문화축제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의 행사명은 ‘이음새’이다. 코로나19로 벌어진 사람 사이의 틈, 마을의 틈, 배움의 틈을 채우기 위해 마을과 청소년, 세대와 세대를 잇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23회째를 맞는 청소년문화축제는 강북구와 시립강북청소년센터가 주관하여 운영됐다. 10월 26일부터 11월 7일까지 마을 곳곳에서 18개 청소년 시설과 단체, 대안 교육기관들이 다양한 청소년 축제 체험 프로그램을 개별적으로 전개했다. 총 24회에 걸쳐 청소년 800여명에게 다양한 배움과 즐거움의 장을 제공했다. 이날 폐막식은 시립강북청소년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진행됐다. 각 시설별로 청소년 축제 프로그램을 체험한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체험 영상들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그 밖의 청소년 동아리 축하공연, 시청자 이벤트 등도 열렸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학업, 진로 등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꿈과 재능을 발휘해 보는 배움과 성장의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생각을 마음껏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5호선 양평역 내 스마트 도서관을 새롭게 개관하며 ‘책 읽는 영등포’ 구현에 박차를 가한다. 스마트 도서관은 자판기 형태의 무인 도서 대출‧반납 시스템으로,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출퇴근길이나 외출 시 근거리에서 편리하게 책을 빌려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는 접근성이 좋은 지하철역에 스마트 도서관을 추가 설치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합한 비대면 도서관 이용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상반기부터 관내 지하철역 7개소를 현장방문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설치가 가능한 적정지를 선별했으며, 도서 대출‧반납 통계, 이용자 수요도 등을 다각도로 고려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 이번에 추가로 설치된 스마트 도서관은 5호선 양평역 내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인기도서와 권장도서, 구에서 선정한 추천도서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구는 흥미를 이끌만한 새롭고 다양한 분야의 장서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도서관 이용 만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스마트 도서관은 영등포구립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1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한겨울 폭설에도 끄덕없는 안전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지난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종합 제설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강수 확률과 적설량에 따라 평시-보강-1-2-3단계로 구분해 신속한 대응체계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제설장비 작동 상태와 제설제 재고 현황을 수시로 살펴 기습적인 재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취지다. 이에 구는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제설대책 행동 매뉴얼을 수정‧보완하고, 주민 수요가 높고 여성‧노약자도 손쉽게 다룰 수 있는 5, 10kg 소포장 제설제를 확대 배치했다. 각 동별 주민과 근무요원의 제설작업 역량 강화에도 힘쓴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제작한 골목길 등의 취약구간 이면도로 지도를 구민과 함께 공유하고 제설작업 구간을 분담하는 등 취약지역에 대해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찾아가는 제설 교육훈련’에 나섰다. 또한, 발빠른 사전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민들과 실시간 기상상황과 제설 조치 등을 SNS를 통해 공유하는 ‘시그널 연동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찾아가는 제설교육과 시그널 연동 훈련에 참여한 구민 중 한 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와 관학 협력 MOU를 체결한 협약기관(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고려대학교, 국민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한성대학교)이 지난 18일‘2021 성북구 우수 스타트업 투자유치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의 우수성과 기업이 보유한 역량을 투자자에 홍보하여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로, 이 자리에는 협약기관 스타트업 기업 중 1차 투자유치 활성화 교육과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상위 11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각 기업에 서비스와 가치, 성장가능성을 설명하는 IR피칭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하는 방식을 통해 고득점 순으로 총 5개 팀을 선발했다. 심사결과 ▲대상은 ‘에스투엔’, ▲최우수상은 ‘컴플렉시온’ ▲우수상은 ‘파트버스’, ‘레조나미디어’, ‘보스트핏’이 수상했다. 수상여부와는 관계없이 모든 참여기업에 대해서 협약기관 공동으로 지속적인 지원이 이어진다. 한편 성북구는 2011년부터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도전숙 등 청년 스타트업의 창업을 선도적으로 지원해왔으며, 이번 심사에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와 도전숙 입주 3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치매 예방과 관련된 인지훈련 연구를 진행해 치매안심센터의 역량을 강화하고, 내달 ‘웰에이징(well-aging)센터’도 개소한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2018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치매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스마트폰 앱 기반 인지건강프로그램’의 치매예방 효과성 연구를 진행했다. 관내 387명 노인들을 대상으로 1년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주 5회, 하루 평균 30분 인지훈련과제를 수행, 대조군에 비해 인지기능이 현저히 개선된 연구 결과가 나왔다. 관련 내용은 국제적인 학술지 ‘알츠하이머&치매(Alzheimer’s & Dementia :Translational Research & Clinical Interventions)저널’에 게재 승인돼 발표될 예정이다. 양오승 강남구보건소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와 자기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는 다음달 ‘웰에이징(well-aging)센터’를 개소한다. 센터는 어르신들이 노년을 건강하고 긍정적인 자기변화 시간으로 받아들일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청소년 디딤돌사업’을 운영해 힘든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나섰다. 청소년 디딤돌사업은 사회 및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과 후원을 희망하는 사회단체 또는 개인을 연계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민간단체의 후원금을 기탁 받아 저소득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계비, 검사 치료비, 약제비, 학업관련비용, 기술습득 및 진료상담 등을 후원한다. 대상은 만 9세 이상 18세 이하로 중위소득 100% 이하인 저소득 위기 청소년이다. 청소년 본인을 비롯해 보호자, 사회복지사, 청소년지도사, 교직원 등이 중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대상자로 선발되면 현금이나 관련 서비스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이미 1천 7백만원의 청소년특별지원사업 예산으로 위기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으나 한정된 예산과 기준상 한계로 제외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더 많이 발굴하고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16일에는 중랑구약사회, 88병원, 늘찬병원 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19일 오후 2시에 홍대 인근에서 진행된 ‘마포 마을여행’에 참석했다. ‘마포 마을여행은’ 숨은 맛집 · 이색 장소 · 인생샷 명소 등을 발굴하고, 관광 취약계층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12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총 5회 진행하며, 플라워 바이 네이키드 미디어아트 전시관, 홍대걷고싶은거리, 서교365거리를 마포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투어하고, 마지막엔 정태호 소극장에서 개그 연극을 관람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상암동에서 진행된 의용소방대 김장나눔 행사에 참석 후 곧이어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새마을부녀회 · 바르게살기운동마포구협의회 김장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진행해온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에서 유 구청장은 직접 절인 배추에 양념을 넣고 포장까지 진행했다. 완성된 김치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틈새가정, 북한이탈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TF는 문재인 정부 지방분권 정책평가와 서울시의회 지방분권TF 활동성과와 미래 과제라는 주제로 11월 1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문재인 정부 지방분권 정책평가와 서울시의회의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세미나는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TF가 주관하였으며, 대통령소속자치분권위원회, 행정안전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하였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영교위원장, 정청래 국회의원,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 박기관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고, 이해식 국회의원,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 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이 영상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하였다. 이날 개회식에서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시대로 나아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였고, 정청래 국회의원은 “지방분권의 확립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이해식 국회의원은 “지방의회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지난 18일 수능이 끝난 후 우려되는 청소년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안전한 청소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성북구청과 성북경찰서, 종암경찰서 및 민간 청소년 선도·보호 단체(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육성회 성북지구회, 청소년육성회 종암지구회)가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50여명의 참가자가 각각 성신여대입구역, 안암역, 월곡역 등 인파가 몰리는 관내 대학가를 중심으로 청소년보호법 준수를 당부하는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청소년 유해물품 판매 금지 업체 및 고용 금지 업체에 방문하여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와 ‘19세미만 청소년 고용금지’ 스티커와 리플렛을 배부하고 업소 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 여부도 점검했다. 이달 12일부터 구 권역별로 진행되는 수능·전 후 청소년 유해환경 캠페인은 성북구 내 18개 동 주민센터에서도 청소년지도협의회 및 주민단체와 연계하여 연말까지 초·중·고 학교 주변, 번화가 일대 및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구역 등 청소년보호법 취약 지역을 집중적으로 지도·단속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안전한 먹거리 나눔(공유) 확산과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고 기부할 수 있는 주민공유공간인 ‘두레냉장고’를 8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서초구립 반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운영하고 있는 ‘두레냉장고’는 ‘2021년 자치구 공유촉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올 하반기에 시작한 공유촉진 사업이다. 현재 1호점인 반포종합사회복지관을 필두로 잠원동 주민센터, 일신교회, 창신교회 등 총 4개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두레냉장고’는 공공기관과 종교시설에서 공간을 지원해주고, 포스코 C&C의 후원과 지역사회 소상공인의 먹거리 공유 및 지역주민도 나눔에 참여하는 등다방면으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민·관 협력형 서비스이다. 설치된 냉장고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주민이 냉장고에 음식을 채울 때는 식자재 스티커에 음식이름, 넣은 날짜, 유통기한, 보관방법 등을 부착한 후 공유대장을 작성하면 된다. 반포종합사회복지관 조미진 관장은 “두레냉장고를 통해 취약계층을 도와 주민들이 낙인감 없이 함께 공유하며 살아가는 공동체문화를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19일 행정 기능은 물론, 문화와 복지 기능을 갖춘 구의2동 청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존 구의2동 주민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804.6㎡의 규모로 준공된 지 32년이 경과하여 노후화되고, 협소한 청사 환경으로 행정서비스 제공과 주민 이용에 많은 불편을 초래했었다. 이에 구는 지역사회의 욕구를 충족하고,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을 갖춰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자 동 청사 신축을 추진하게 됐다. 신축되는 구의2동 복합청사는 현 청사 및 공영주차장 기존부지에 추가 매입부지를 포함한 총 1,506.7㎡ 대지에 자리 잡았으며, 지하 3층, 지상 5층, 연면적 6,139.26㎡ 규모로 2023년 8월 완공될 전망이다. 지하 1~3층에는 총 83대가 들어갈 수 있는 부설주차장 및 공영주차장이 들어서 주택가의 부족한 주차 수요에 대응한다. 1층에는 도서관, 2층에는 동주민센터가 배치되어 행정기능과 문화 분야까지 어우를 수 있는 역할을 한다. 3~4층에는 상담실, 공동육아방과 교육장 등을 갖춘 가족센터가 들어서 가족상담, 교육,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이웃, 세대 간의 소통․교류의 공간으로 조성될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 전체 보건소에서 백신 폐기 건수가 최근 5년 동안 10배 이상 증가됐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경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서울시 보건소의 백신 폐기 건수(금액)는 2017년 1,926건(약 1,904만원)에서 2021년 현재 19,456건(약 2억 9,991만원)으로 건수와 금액 모두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올해 백신 폐기는 유효기간 경과의 사유로 인한 비율이 100%이며, 작년 4,830건(약 1억 2,696만원)의 4배 이상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서울시 시민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김경영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쓰기, 거리 두기 등을 강화하다보니 독감 등 진료와 해외여행이 크게 줄었다”며, “코로나19 사태가 2년 가까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독감 백신과 해외여행 시 맞는 장티푸스 백신의 수요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을 하지 못하고, 약 2만 건의 백신이 대량 폐기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가 변화된 상황에서 자치구 보건소에 대한 제대로 된 관리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확대 논의와 관련하여 유치원을 넘어 어린이집을 지급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동현 의원이 18일 진행된 제303회 정례회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진행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린이집 입학축하금 추진을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제안했다. 이는 지난 12일 최기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이 ‘2021년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모두발언’을 통해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도입의 필요성 표명과 동시에 지급 대상을 유치원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제안한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주장이다. 5분 자유발언에서 이동현 의원은 “차별 없는 보편적 교육복지 완성을 위해 교육청과 시의회 차원에서 입학준비금 대상 확대가 논의되고 있다”고 제안 배경을 설명하고, “유아교육‧보육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서울시와 교육청이 적극 나서 어린이집과 유치원 입학 지원을 위한 입학축하금의 도입을 위한 논의를 전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동현 의원은 “누리과정을 통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공통교육과정을 가르치고 유보통합 논의가 수십 년째 전개되는 상황에서 교육지원에 있어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전병주 의원은 16일에 서울 광진구 지역에 위치해 있는 서울광진학교를 방문했다. 매년 특수교육현장이 한층 더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열악한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전 의원은 서울광진학교를 방문해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특수교육관계자들의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광진학교는 1999년 14학급을 기준으로 개교해 현재 25학급(초7, 중7, 고7, 전공4)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광진학교 이윤동 교장은, “인근에 특수학교가 없기 때문에 광진학교에 많은 학생들이 집중되고 있다”면서,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해 우리 관계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광진학교는 학생들이 생존수영, 수중부력운동기구를 활용한 체육교육활동을 수중운동실에서 진행 중에 있다. 또한, 특수체육 전문 스포츠 강사를 통한 체육교육 내실화를 진행 중에 있으며, 도서관에서는 느린 학습자를 찾아가는 도서관 책 놀이터 교육을 실시해 학습에 있어 낙오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이에 전 의원은, “저는 21년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장애학생들을 위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감사원 주관 ‘2021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하며 최고 수준의 감사행정을 대내외로 인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감사원은 자체감사기구 활동의 내실화를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667개 기관의 감사활동을 평가하고 있다. ▲감사인프라(20점) ▲감사활동(45점) ▲감사성과(22점) ▲사후관리(13점) 등 4개 분야 25개 지표를 평가기준으로 하여 667개 기관을 14개 심사군으로 구분해 A, B, C, D등급을 부여한다. 송파구는 인구 30만 명 이상인 기초지방자치단체 심사군에서 자체감사기구 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국 39개 자치구 가운데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특히 구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8회 A등급을 달성하는 한편, 2013년, 2016년, 2017년, 2019년도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모두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한 성과다. 이로써 송파구는 자율적인 감사활동 수행에 최고 수준의 기초자치단체임을 대내외에 입증했다. 그동안 구는 감사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감사 관련 교육을 1인당 평균 91.93시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대공원(원장 이수연)이 한파와 폭설 등 겨울철에 대비해 동·식물 관리 계획과 제설 대책을 수립하고 든든한 겨울채비에 나섰다. 동물들의 보온조치와 건강관리에 세심하게 배려하고 녹지대 나무와 꽃 등의 동해 방지를 위해 보온처리에 나서고 있다. 서울대공원은 이 달부터 각 동물사와 방사장에 보온장비를 가동하고 갑작스럽게 찾아온 한파에 대비해 동물 건강 및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서울대공원에는 251종 2,350여 마리의 동물이 지내고 있다. 이들 동물의 체온 유지와 건강 관리를 위해 방사장에는 온돌방석, 쉘터에는 열등을 달고 내실에는 난방을 가동 중에 있다. 방풍막과 눈, 비 가림막도 설치했다. 겨울철 동물의 각 종 질병 예방을 위해 위생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동절기 발생 우려가 높은 호흡기 질병 예방을 위해 사육사의 개인 위생을 강화하고 동물사 내실은 주기적인 청소와 환기, 소독을 실시 중이다. 특히 AI 등 가축전염병의 동물원 내 유입 차단을 위해 특별방역체제를 운영 중에 있다. 또한 동물의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기온이 영상 5°C~ 영하 5°C 사이일 때, 동물이 자율적으로 방사장에 나가고 내실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19일 용산역 앞 광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해 민법 915조 폐지로 금지된 이른바 ‘사랑의 매’ 등 체벌의 위법성을 시민에 알린다. 용산구, 용산경찰서, 마포아동보호전문기관 10여명이 캠페인에 참여해 주민 500여명에게 리플릿 및 홍보물을 전달했다. 구는 4월부터 아동학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24시간 신고체계도 운영하고 있다. 10월 말 기준 신고 접수 132건, 현장 조사 572건, 피해아동보호계획 수립 및 사례연계 73건을 수행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아동에 대한 신체적 체벌, 정서적 학대는 범죄행위”라며 “어린이가 인격체로 대우받고 올바르게 훈육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인식 개선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올해 1월 조직개편을 단행, 어르신청소년과 내 ‘아동보호팀’을 신설했다. 팀 내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등 7명을 배치, 이들을 중심으로 아동학대 신고 접수, 현장조사, 사례관리를 진행하는 중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은 서울시내 23개 여성인력개발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2021년 서울시 여성일자리 온라인 박람회’를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5일간 서울 우먼업 홈페이지에서 개최한다. ‘2021년 서울시 여성일자리 온라인 박람회’에서는 입사지원부터 화상면접까지 홈페이지에서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홈페이지 '온라인 일자리 채용관'에서 이력서를 등록하면 입사 지원한 기업에서 서류 합격 여부를 결정해, 면접(화상면접 또는 대면면접)을 진행한다. 서울우먼업 홈페이지에 가입해 ‘마이페이지’에서 이력서나 자기소개서를 등록 후, 원하는 채용공고에 지원하면 된다. 이번 박람회에 참석하는 기업은 알지비커뮤니케이션즈,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주)아이젝스 등으로 서울시 소재 참여기업 150여개에서 500개의 여성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모집 직무는 경영/사무, it/인터넷, 마케팅/광고/홍보, 미디어, 서비스/교육, 영업/고객사무, 무역/유통, 생산/제조 등으로 다양하다. 또, MBTI 컨설팅, 전문취업상담, 모의면접/인공지능(AI)면접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편리하게 진로설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11월 19일 오전 8시 금천구청역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11월 19일은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다. 이날 진행된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천구는 금천경찰서와 함께 민법 제915조 징계권 폐지에 따른 자녀 체벌·훈육 금지, 아동학대 유형 및 특징, 신고방법(112)에 대해 주민들에게 적극 알렸다. 오후 1시부터는 금천구청 광장에서 금천경찰서 학대예방 경찰관(AOP), 영등포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자원봉사자와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해 아동학대 국민감시단 동참, 서약서 작성 등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민법 제915조에는 ‘친권자는 아이를 보호 또는 교양하기 위하여 필요한 징계를 할 수 있고 법원의 허가를 얻어 감화 또는 교정기관에 위탁할 수 있다’고 명시해 그동안 부모의 자녀 체벌을 정당화하는 근거로 오인돼 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떤 이유에서든 아이들을 때려서는 안된다”라며,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상황을 보면 즉시 신고하고, 주민 모두가 아동의 안전을 위해 함께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승미(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 제3선거구) 의원은 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설공단을 상대로 고척돔 경기장의 광고권 등 운영 문제를 지적했다. 이 의원은 잠실야구장의 경우 광고대행사와 110억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수익에 대해서는 5:5로 배분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으나, 고척돔의 경우 상시광고에 대해서만 34억 원에 계약하고 있으나, 이마저도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여 10억 감액한 24억 원 수준에 계약하고 있으며 수익배분도 없다고 했다. 이에 더해 이 의원은 “임시광고의 경우 ‘서울 히어로즈’가 서울시설공단과 행사개최 업체 사이에서 전대 행위까지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며, “이러한 상황에도 서울시설공단은 ‘서울 히어로즈’의 광고 수익에 대해서는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지난 8월에 개최된 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의 고척돔 광고료 책정 용역의 문제 제기에 이어, 광고료 책정의 기준은 지하철이 아니라 타 경기장 혹은 공연장과 비교해야 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광고 계약구조, 광고료 책정 용역 등 전반적으로 고척돔을 과소평가하여 계약하고 있다”고 하며, “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정태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영등포2)은 18일, 미디어그룹 더원이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자치대상’ 시상식에서 ‘의회운영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김 위원장은 3선 시의원으로 서울시의회운영위원장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분권T/F단장을 역임하며 지방의회의 오랜 숙원이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32년만에 이끌어 낸 장본인 중 한 사람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평소 김 위원장은 자치분권이 국가의 경쟁력이고, 복잡 다양한 의견을 통합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새롭게 부여받은 지방의회의 위상과 역할 강화가 지방자치의 성공을 좌우한다는 신념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이번 자치대상 수상은 김 위원장이 그동안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과 열띤 토론을 통해 자치분권과 지방의회 역량강화에 기여해 왔고, 국회와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관련기관에도 끈질긴 요구와 설득을 통해 의회사무기구 소속 직원에 대한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근거조항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 포함되는 성과를 이뤄낸데 따른 것이다. 이날 수상 소감을 통해 김 위원장은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은 해에 자치분권을 향한 오랜 신념과 그 동안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희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양천4)은 11월 18일 ㈜뉴스더원과 ㈜글로벌 더원방송이 주관하는 “2021년 제1회 대한민국 자치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부문 의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2021 제1회 대한민국 자치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의회와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의 업적을 기리고자 수여되는 상이다. 김희걸 시의원은 양천구 출신의 재선의원으로서, 제9대 의회에는 도시계획관리위원회와 도시안전건설관리위원회에서 지역숙원사업 해결과 서울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생활밀착형 정책의 발굴·추진에 앞장서는 등 도시정책분야 전문가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제10대 의회 후반기에 들어서는 상임위원장으로 선출되어 도시계획관리위원회를 이끌며 도시·건축문화 선진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수상소감에서 김희걸 시의원은 “천만시민들의 지역 간 격차해소와 주민의 경제력 및 복지증대를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의회 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금번 의정대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이달 19일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 보호를 위한 ‘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 Afghan Women)’ SNS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챌린지는 아프간 여성의 안전보장과 인권보호를 위해 국제사회의 관심을 높이고자 올해 8월 시작됐다. 문 구청장은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 회복에 동참하겠습니다’란 문구를 직접 써넣은 팻말을 들고 아프간 여성들을 위한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공조를 촉구했다. 문 구청장은 “최근 여성 인권운동가들이 피살되는 등 탈레반 정권 하에서 아프간 여성들의 생명권과 기본권이 큰 위협을 받고 있다”며 “보편적 인권의 문제로 아프간 여성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일에 모두가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문 구청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외국인 주민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로구는 “최근 급증한 외국인 확진자를 감소시키기 위해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특별방역대책을 펼쳤다”며 “그 결과 하루 신규 확진자의 절반을 넘던 외국인 확진자 수가 현재는 15~20% 수준까지 크게 줄었다”고 19일 밝혔다. 구로구는 지역 내 외국인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7일까지 2주간 특별방역 기간을 운영했다. 외국인 확진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과반이 낮 시간대에 검사가 어려운 건설현장 노동자인 점을 고려해 가리봉동주민센터에 ‘찾아가는 백신 예방접종센터’와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2주간 383명이 백신접종을 완료했고 2000여명이 검체 검사를 마쳤다. 특별방역대책 기간에는 다문화·외국인 주민들도 방역 활동에 동참했다. 구로2~5동과 가리봉동에서는 직능단체 회원과 동주민센터 직원들이 함께 주·야간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가리봉동에서는 코로나19 예방활동가(외국어 가능자), 통장, 동주민센터 직원이 한 팀으로 외국인 가정을 집집마다 방문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를 조사하고 접종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2021 구로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구로구는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중‧강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돕기 위해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채용박람회는 23일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청년이룸,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서울관악고용복지플러스센터, (사)벤처기업협회 등 유관기관 5개소와 사전 모집한 32개 기업이 함께 한다. 구로구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박람회에서 사전 접수자와 현장 접수자를 구분해 입장을 받는다. 현장 당일 사전 신청자는 미리 매칭된 기업 부스에서 면접 우선권이 주어질 예정이다. 사전 신청자의 면접을 마친 후 현장 신청자의 면접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유관기관 홍보관에서 취업 상담과 AI‧VR 면접 체험도 할 수 있다. 구로구는 현장에서 구직자를 채용하지 못한 기업이나 미취업한 참가자에게 구인 활동 지원, 취업 알선 등 사후 관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구로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가자들의 면접 시간을 달리하고 박람회 입장 인원을 100명 내로 제한할 예정이다. 참가자 입장 시 마스크 착용과 발열 등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는 11월 19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메타버스 플래폼을 활용한 ‘2021 빅데이터캠퍼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14시 ~16시 10분에 비대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빅데이터캠퍼스 컨퍼런스를 진행되며, 추후 녹화본은 공식 유튜브 채널(서울특별시 빅데이터캠퍼스)로 중계할 계획이다. 메타버스는 가상·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가상공간에서의 ‘나’인 아바타의 모습으로 경제·문화·사회 활동이 가능한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는 미개방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분석 및 활용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2016년 7월 마포구 상암동 개관되었으며,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컨퍼런스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빅데이터캠퍼스 분석 인프라를 활용해 각종 사회문제를 시민과 함께 해결하고자, 시민이 접하기 어려운 카드 매출데이터, 택배데이터 등을 제공하여 시민들이 직접 분석에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왔다. 컨퍼런스는 빅데이터 분야 전문가 2인의 특별강연과 ‘빅데이터캠퍼스 공모전’ 상위 3개팀의 발표 및 공모전 시상식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1월 19일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예방 캘리그라피 공모전」수상작 14편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자치경찰제 출범 이후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한 첫 공모전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신고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위기에 처한 아동을 조기에 발견,보호하기 위하여 추진하였다.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공모기간(10.26∼11.12)동안 총 84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한국캘리그라피협회 부회장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14편의 우수작을 선정하였다. 특히,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이강미 님의「서로 관심갖고 돌아보면 우리 모두가 아이 지킴이!」작품은 “아동학대 예방” 이라는 내용 전달력과 표현력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 이외에도「작은관심으로 아이들의 동심을 지켜주세요」,「아동학대는 당신의 미래에 대한 학대입니다」,「어디선가 우는 소리가 들린다면 귀 기울여 주세요」등 3편의 작품들이 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14편의 수상작은 ‘서울 자치경찰위원회 홈페이지'를 인할 수 있고, 추후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각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개최한 ‘72시간 프로젝트 왕중왕전’에서 ‘두번째 풍경’을 조성한 ‘일사천리’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시는 지난 18일 서울시청 서소문1청사 대회의실에서 5개 참가팀이 한 자리에 모여 프로젝트 진행과정과 완성된 작품을 소개하는 폐회식을 개최했으며, 수상팀에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는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올해는 72시간 프로젝트 10주년을 기념하고자 ‘왕중왕전’으로 개최하여 역대(’12년~’20년) 수상팀들 중 총 5팀(73명)이 경합을 벌여 더욱 수준 높은 녹색 공간을 마련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되었다. ‘72시간 프로젝트’는 2012년부터 2020년까지 도심 속 공터 및 자투리 공간을 단 72시간 만에 쉼터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사업으로, 그간 시민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피로감과 코로나블루를 극복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시는 창의성, 내구성, 조화성, 성실성, 유지관리 측면을 고려한 1‧2차 전문가 작품심사를 통해 대상 1팀(1,000만원), 우수상 2팀(각 500만원), 장려상 2팀(각 350만원)을 선정해 상장 및 상금을 수여했다. 이와 별도로 인기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사회문제해결디자인 정책의 하나로 지난 '18년 학대피해 아동의 마음을 치유하는 디자인 캐릭터 ‘호야토토’를 개발했다. 시민 제안부터 구현까지 함께하는 디자인거버넌스 사업을 통해서이다. 호야토토는 상처받은 아동의 마음을 ‘호~’하고 위로해주는 토끼라는 뜻을 담고 있다. ‘호야토토’는 시민이 사회문제를 제안하고 디자이너, 이해관계자, 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디자인으로 해결해가는 ‘서울시 디자인거버넌스’ 사업을 통해 탄생했다. 호야토토를 비롯해 '15년부터 '20년까지 시민 제안을 통해 총 29개가 구현됐다. 시는 호야토토 디자인을 활용해 경찰과의 유대감 형성을 위한 호야토토 손수건, 낯선 환경에 적응하도록 돕는 호야토토 놀이공간, 불안감 해소를 위한 호야토토 애착인형 및 놀이상자 등을 현장에서 적용해 왔다. 서울시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을 맞아 용산구 소재 기업, 대학, 공공기관이 결성한 연합 봉사단 ‘용산 드래곤즈’와 호야토토 디자인 캐릭터를 활용한 학대피해 아동의 마음 치유에 나선다. ‘호야토토’를 주인공으로 한 ‘호야토토 헝겊책’(호야토토가 호 해줄게)을 공동 제작하고, 학대피해 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민선 7기 구정 운영에 대한 구민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구민 10명 중 7명꼴로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은평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의 기간 중 구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선 7기 은평구의 전반적인 구정 운영에 대해 응답자의 69.1%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가장 만족하는 정책분야로는 ▷주거환경 분야(51.4%) ▷교통 분야(48.6%) ▷보건복지 분야(36.6%)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임기 중 추진한 주요 정책이나 이슈에 대한 평가로는 ▷GTX-A 서부 경전철 등 광역교통망 확충 노력(80.2%) ▷선별진료소 및 접종센터 설치 등 코로나19 대응체계 구축(78.0%) ▷임산부 및 영유아 차량이동 지원 ‘아이맘택시’ 사업(58.5%) ▷그린모아모아사업(56.3%)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이 지역 교통환경 개선과 관련한 정책 만족도와 기대감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앞으로 구정 운영에 집중해야 할 분야로는 ▷도시정비 사업(35.1%) ▷철도교통망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강북구의회는 지난 11월 1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지역발전 유공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수상자는 총 8명이며, 이날 수여식에는 6명의 표창 대상자가 참석했다. 선정된 8명의 지역발전 유공자들은 투철한 책임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의장 표창 대상자에 선정됐다. 이용균 의장은 이날 표창 수상자에게 “강북구에 봉사해주시고, 강북구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우리 강북구가 여러분과 함께 발전해 나가고 있다. 우리 강북구의회도 같이 힘써 아름다운 강북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폐지, 고철 등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관내 저소득 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최근 방한 및 안전 용품을 전달하고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111명의 노인들에게 방한화, 방한모자, 빛 반사 스티커, 반코팅 장갑, 마스크 등을 지급했다. 또한 교통사고 예방, 눈길 미끄럼 방지, 체온 유지 등의 안전 수칙이 담긴 자료를 배부하고 교육도 진행했다. 물품 배부와 교육은 관내 14개 동별로 이루어졌으며 교육 후 각 동주민센터 방문간호사들이 노인들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건강 상담도 실시했다. 구는 안전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재활용품 수집 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10월 ‘서대문구 노인복지증진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매년 천만 원 이상의 예산을 편성해 이 같은 사업을 이어 오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주로 야간이나 새벽에 재활용품 수집을 하시는데 지원 물품이 기온이 내려가는 겨울철 안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동작협치’ 사업의 이해를 돕고, 지역사회 혁신계획의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협치 전문 소식지 ‘동작 어울소리’ 창간호를 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치는 기존의 정부 정책과 시장 원리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지역의 각종 문제를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지혜와 의지를 모아 정책을 결정하고 실행하는 제3의 사회적 문제해결 방식이다. 동작협치는 2017년 협치 추진 민‧관 T/F팀 구성을 시작으로 2018년 ▲조례제정 ▲전담팀 구성 ▲협의회 발족 등 제도적 정비를 거쳐, 올해 7월경 미래비전 등이 담긴 ‘지역사회 혁신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를 토대로 내년부터 6개 세부 사업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 6개 세부 사업은 ▲취약계층 어르신 돌봄 복지 ▲마을형 공유오피스 운영 ▲온라인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 ▲놀담돌담 마을학교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등이다. 구는 ‘동작 어울소리’를 통해 동작협치의 그 간 발자취와 주요 세부사업 등을 소개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이번 창간호는 ▲협치로의 초대 ▲동작은 협치 중 ▲2021년 동작협치 이야기 ▲협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당동 산 31-50 일대 백운고개 생태통로 주변 경사면에 낙석방지를 위한 사방사업 시행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사방사업은 산사태 및 낙석발생 등 산림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시설물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해당지역은 인도 경사면이 암반으로 이뤄진 급경사지임에도 불구하고 안전시설이 없어 보행자 통행시 낙석 위험에 노출 돼 있던 곳으로 안전 시설물 설치 요청 민원이 꾸준히 제기 돼 왔다. 이에 구는 지난해 타당성 조사와 전문가 현장점검을 거쳐 올해 10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2월말 완공을 목표로 사방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공사는 2억 9천만원 사업비를 투입, 전 구간에 위험 수목을 제거하고 낙석방지망 1,560㎡과 낙석방지책 38m를 설치하며 특히, 암석이 돌출되어 있는 위험구간은 일반 낙석방지망보다 인장력이 6배나 강한 고강도 네트 241㎡를 설치한다 김원식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사방공사가 완료되면 백운고개 절개지옆 인도를 보행하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을 것이며,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방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관내 초중고 10개 학교에 1억 2백만 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해 미래인재 양성에 나선다. 구 관계자는 코딩로봇, 드론 등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분야와 관련된 미래과학 교육을 지원하고, 첨단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스마트한 교육 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답초등학교 등 4개 학교에는 가상현실(VR), 자율 주행 로봇, 3D 프린터 등 미래과학 교육이 지원되며, 다양한 미래과학 체험을 통해 미래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교육환경이 조성된다. 군자초등학교를 포함한 6개 학교에는 미래과학 교육 지원은 물론, 스마트 전자칠판 설치 및 태블릿 pc 지원 등으로 신속한 정보 탐색과 소통을 통해 문제해결력, 창의력 등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는 스마트한 교실 환경이 조성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미래 사회를 대비한 역량 교육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어떤 식으로 융합하고 활용하는가가 중요해지는 만큼 창의적 사고가 가능한 스마트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 미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가 코로나19로 비대면 치매 예방 관리가 일상화됨에 따라 ‘가정에서 하는 치매예방! 가치해요, 함께해요’ 시리즈를 자체개발해 운영에 나섰다.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습관 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가치해요’ 시리즈는 지속적으로 실천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에 초점을 두고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치해요’ 프로그램은 일방적인 송출형식으로 진행됐던 기존 온라인 강의와 다르게 참여형 강의방식으로 제작됐다. 배송된 키트를 통해 직접 참여가 가능하며, 교재에 탑재된 QR코드를 이용해 유튜브 동영상 강의 페이지로 쉽게 접속할 수 있다. 또한 댓글 기능을 통해 완성작에 대한 치료사의 피드백을 받는 등의 소통도 가능하다. ‘가치해요’ 시리즈는 ▲음악치료 ‘가치음치’ ▲원예치료 ‘가치원해’ ▲미술치료 ‘가치그림’ ▲작업치료 ‘가치풀이’ ▲운동치료 ‘가치운동’ 등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치료사들이 만든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각 영상에 필요한 재료와 도구는 키트로 제작돼 수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제공된다. 치매안심센터 등록자 및 치매예방을 원하는 지역 내 어르신은 동대문구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통계청이 주관하는 대규모 통계조사 실시 결과,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통계청은 5년마다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 경제총조사 등 3개 총조사를 통합하여 총조사별 업무량의 비중 감안, 정확한 조사를 위해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지자체에게 유공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동대문구는 이번 대규모 통계조사 실시 결과,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코로나19로 인한 현장조사가 어려운 환경에서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홍보정책을 수립하고 82명의 조사요원을 선발, 조사요원 코로나 사전 전수 검사 실시 및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관내 21,347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1년 경제총조사를 무사히 마친 공을 인정받아 2021년 경제총조사 부분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제총조사는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정부정책 수립과 평가 등을 지원하는 기초자료 및 대학·연구기관 및 민간기업체의 연구와 경영자료로 활용된다. 한편 구는 ‘2016년 경제총조사’에서도 유공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국가 정책수립의 근간이 되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스마트 재활용 수거체계를 구축하고 자원선순환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 순환자원 회수로봇(네프론)을 신규 및 이전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구는 자원선순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이마트 명일점에 네프론 2대를 신규 설치했다. 또한, 구는 샘터공원과 암사동유적 내 관리동에 기설치한 네프론에 대한 주민 접근성이 어렵다는 불편사항을 수렴하여 강동구청 성안별관 및 암사유적 매표소 부근으로 네프론을 이전 설치하였다. 인공지능 순환자원 회수로봇(네프론)은 캔이나 페트병을 투입구에 넣으면 인공지능 센서가 캔과 페트병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압착하여 수거하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자판기 형태의 자원순환 로봇이다. 수거에 대한 보상으로 캔·페트병 개당 10원의 포인트가 적립되고 누적 포인트가 2,000점 이상 적립되면 수퍼빈 홈페이지 또는 수퍼빈 앱(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개인 계좌로 이체되어 현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2021년 11월 현재 누적 이용자 수는 8,700여 명에 이르고 적립된 누적 포인트는 868만 포인트를 넘어섰다. 100만 개가 넘는 캔과 페트병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강일교 하부 보행로에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새롭게 단장했다. 강일교 하부 보행로는 강일동과 고덕동을 연결하고, 고덕천과 연결되어 있어 강일동 주민들의 통행량이 잦은 곳이지만, 외곽순환고속도로와 지하철 5호선 철도가 지나는 교각 하부의 어둡고 침침한 환경으로 인해 보행안전 개선을 위한 민원이 상시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구민들의 생활공간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강일교 하부 보행로에 경관조명을 활용한 특색있는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지난 10월 설치를 완료하였다. 설치된 경관조명은 총 11개의 지주로, 보안등과 경관조명의 기능을 겸하고 있으며, 상단에는 ‘행복한 시작은 해뜨는 강일동에서’와 같이 강일동 주민들의 바람이 담긴 희망 메시지를 조명으로 설치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교각하부, 지하보차도 등은 어둡고 침침하여 우범화 되기 쉬운 지역으로 보행 시 구민들이 불안감을 느낄 수 있는 지역”이라며 “이런 지역들을 발굴‧선정하여 강동구만의 특색있는 경관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2021 아동 맘껏 놀이한마당’에 참여할 80명의 아동들을 선착순 모집한다. 다음 달 4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1 아동 맘껏 놀이한마당’은 그동안 장기화 된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위축되었던 아동들을 위해 총 6개의 주제를 준비해 각 테마별로 다양하고 신나게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우선 어린이 스스로 놀잇감을 만들어보고 이야기로 스토리텔링 해보는 ‘창의 놀이판’과 목재, 펜치, 망치 등을 활용한 놀이로 잠재되어 있는 탐험과 모험심을 깨울 수 있는 ‘목공 놀이판’ 시간을 준비했다. ‘몸 놀이판’에서는 비석치기, 딱지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와 함께 균형있게 신체를 움직이며 활동할 수 있게 했고 다른 아동들과 어울릴 수 있고 그림그리기, 책읽기를 할 수 있도록 안락한 쉼터도 마련했다. 놀 권리에 관한 자료와 판넬, 피켓 등 도구를 활용해 아동이 원하는 것을 표현하는 ‘캠페인 놀이판’도 운영하여 놀고 싶은 맘 속 외침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종이와 나무 등 자연재료와 재활용품으로 환경 친화적인 놀이 활동을 하는 시간을 마련해 주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문제행동을 보이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거주지에 직접 방문하여 1:1 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반려견 홈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6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반려견 홈클래스’는 상반기에도 20가구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여 반려가구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앞서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 참여가구를 모집하였으며, 반려견 짖음·과도한 경계·분리불안·사회성 부족 등 다양한 문제행동으로 고민하는 견주들이 교육을 신청하였다. 선정된 20가구를 대상으로 11월 한 달간 가구당 1회씩 교육을 진행한다. 동물행동전문가가 거주지에 직접 방문하여 개별 상담 후, 문제를 분석하고 반려견에 맞는 행동교정 및 보호자 실습 교육을 약 90분간 1:1로 진행한다. 구는 이밖에도 동물등록을 완료한 구민에게 인식표를 무료로 제작·지원하는 사업,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 사업, 반려견 상담·교육·행동교정 프로그램 등을 통합 지원하는‘반려견 함께 센터’운영 등 다양한 동물복지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반려가정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반려동물과 교감하는 방법을 배우는 소중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주민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도시 교육’과 ‘메타버스 교육’을 각각 실시한다. 먼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스마트도시 종로를 조성하고 관련 주제에 대한 주민 이해를 높이고자 내달 12월 2일 구청 12층 교육장에서 ‘스마트도시 교육’을 개최 예정이다. 교육은 ▲‘스마트도시’란 어떤 도시인가? ▲스마트도시 주요 특징 ▲주민이 만들어 나가는 똑똑한 도시 ▲종로 스마트도시 리빙랩 등의 주제를 다룬다. 스마트도시 전담부서 신설, 관련 조례 제정, 시니어 리빙랩 운영 등으로 올해 스마트도시의 초석을 다진 종로구는 2022년에도 더욱 다양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자 한다. 이에 스마트도시 아이디어 공모전, 정책스쿨 등을 계획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전문요원 등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교육 또한 선보인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이다. 3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탑골공원 전면 개방에 발맞춰 이달 5일 공원 내 몽골텐트, 대형 난방기 등 다양한 방한 시설을 설치해 화제다. 무료급식소를 이용하고자 이 일대를 꾸준히 찾는 어르신들을 추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다. 앞서 지난 여름철 폭염 상황에 대응하려 탑골공원 앞에서 얼음물을 배부하고 시원한 그늘막과 테이블, 의자를 조성함으로써 이전보다 나은 식사 환경을 제공한 데 이은 조치로 눈길을 끈다. 종로구는 현재 여름철 그늘막으로 사용해 온 캐노피 천막을 추위를 피하게 해줄 몽골텐트로 전면 교체하였으며, 바람을 막아줄 사방 투명가림막과 야외 대형 난방기 등도 갖춘 상태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한랭 질환 예방뿐 아니라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또한 꼼꼼히 실시하고 있다. 무료 급식을 기다리는 동안 한파에 노출된 어르신들을 위해 조성한 공간이나, 일반인들도 공원 내 방한 시설에서 얼마든지 쉬어갈 수 있어 호응을 얻는 중이다. 한편 배식을 기다리는 어르신들의 약 97%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라는 점을 감안하여 12월부터는 인근 무료급식소에서 실내 급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종로구 역시 앞으로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강서구청 문화관광 블로그·유튜브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의 숨은 명소를 주민 손으로 직접 발굴하고 구의 문화관광 SNS를 보다 활성화 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코로나19에도 즐길 수 있는 강서 문화관광 이야기 ▲강서구만의 알려주고 싶은 관광 명소 체험 후기 등이다. 공모는 블로그와 유튜브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분야별로 1인당 3편까지 응모할 수 있다. 단, 응모작은 2021년 1월 이후 참가자의 블로그나 유튜브에 작성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응모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연령과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문화관광 블로그-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식도 내려 받을 수 있다. 구는 응모작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심사하고 12월 중 분야별 9개, 총 18개의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상은 스토리 흥미성, 소재 참신성, 소재 연결성, 방문객 배려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분야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마포중앙도서관 청소년교육센터의 겨울학기(12~2월) 특기적성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중도 특기적성 프로그램의 즐거움을 표현한 이지안 학생의 삼행시처럼 듣고 싶은 강의가 넘쳐나도록 다채롭고 흥미로운 120여 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겨울학기 특기적성 프로그램은 11월부터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 전환에 발맞춰 구민의 일상 회복에 동행하고자 안전한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의 성장을 돕고 구민의 건강과 활력을 위한 ▲한국무용 ▲발레 스트레칭 ▲방송댄스 ▲요가 ▲라인업 체형 운동 ▲라인댄스 과정 등이 마련됐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 과학적 사고능력과 같은 맞춤형 역량을 키워주는 ▲3D프린팅 융합교육 ▲VR ware(VR스쿨) ▲블록코딩 등의 과정과 청소년의 문제해결능력 및 통합적 사고에 도움이 되는 ▲사이언스 오픈랩 ▲창의 사고력 쑥쑥 NIE ▲스토리텔링 세계사 등 융합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이 외에도 연령대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통기타 ▲보컬 트레이닝 ▲감성유화 ▲방송댄스 ▲바른글씨 글씨교정 등의 취미 프로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지난 18일 마포구청에서 신안군과 아이스팩 재사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Un-tact) 쇼핑과 신속한 배송 인프라 확산으로 증가하는 아이스팩 사용량에 대처하고자 지난 3월부터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제품에 들어있는 미세플라스틱으로 환경오염 유발하는 젤아이스팩을 재사용 하자는 취지는 환경 보호와 폐기물 감량 차원에서 매우 반길 일이지만, 재사용처를 찾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균일하지 않은 크기, 제각각 색상, 아이스팩 상표 등으로 재사용처 확보가 어려운 문제를 이번 신안군과 업무협약으로 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지역 내 16개 주민센터에서 수거되는 아이스팩을 세척‧살균‧건조 후 신안군으로 연간 2만 개를 전달하게 된다. 마포구는 2005년 신안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함께 진행해 그간 5560 개의 아이스팩을 신안군으로 전달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내년에는 올해 대비 약 3.5배 분량의 아이스팩을 전달하게 된다. 신안군은 전달받은 아이스팩을 신안군 내 젓갈타운과 새우양식업체, 송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