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의 정착 및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유도를 위해 ‘2022년 친환경농자재(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신청자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지원)이며 지난 11월9일 오전9시부터 오는 12월8일 오후6시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농지 소재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공급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 비료의 종류로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 본 사업은 지역농업협동조합을 통하여 구입하는 지원대상 비료 구입비의 일부를 보조하는 것으로 아래의 표를 참고하면 된다. ‘2022년 친환경농자재(유기질비료) 지원사업’에 관련 문의는 은평구청 공원녹지과 도시농업팀(02-351-8033)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7일, 8월25일부터 10월29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한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결과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로 ‘우수자치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에 외부전문가 113명, 공무원 112명, 시설관리공단 30명 등이 참여하여 총 155개소를 현장점검하였으며,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 61개소는 즉시 시정조치 완료하였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13개소는 내년 1분기까지 후속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국장단의 점검회의, 타 자치구보다 5일이나 빠른 8월25일부터 구청장과 함께 공사장,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현장점검, 부구청장 주재 16개 동장단회의를 실시하여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였으며, 중앙·지역 언론매체를 통한 대국민 홍보로 대진단 동력 확보에 나서기도 했다. 그 밖에 대진단 기간중 구민·안전활동단체 ‘안전신문고’ 앱 활용 자가 자율안전점검이 141건으로 서울시 자치구중 ‘1위’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아울러 우수자치구에 지급되는 시비 보조금 2천500만원은 관련부서 수요조사를 통해 구민 안전을 위한 취약시설 보수·보강비로 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중구형 주민자치의 핵심인 '우리동네 관리사무소(이하 우동소)'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주민들을 격려하기 위한 '붐업 워크숍'을 지난 18일 개최했다. 중구민의 약 60%는 아파트 외의 일반주택에 거주한다. 구민의 과반수가 거주하고 있는 일반주택 밀집지역의 청소나 치안 상황은 아파트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우동소'는 이러한 주택 밀집지역에서 아파트의 관리사무소와 같은 역할을 한다. 구는 지난해 중구민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용역을 실시하여 '우동소' 운영에 대한 찬반 투표와 함께 주민편의서비스 이용의사, 이용선호시간대, 주거환경개선 해결과제 등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용역 결과 응답자의 72.8%가 '우동소' 운영에 찬성했다. 이에 구는 지난 2월 회현동을 시작으로 관내 상업지역(소공동, 명동, 을지로)을 제외한 12개 동에 '우동소'를 설치해 ▲쓰레기 배출 관리 ▲생활방역 ▲안전순찰 ▲안심귀가▲택배보관 ▲생활용품·공구 공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근무자는 모두 중구형 주민 일자리사업인 '우리동네 일자리'를 통해 채용된 지역 주민이다. 누구보다도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들이 직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용산구가 11월8일부터 26일까지 3주를 2021년 마을공동체 동별 네트워크 파티 주간으로 정했다. 공모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이웃 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주간 첫 주에는 ▲10일 남영동 ▲12일 서빙고동, 둘째 주에는 ▲17일 원효2동, 이태원2동 ▲18일 후암동, 보광동, 한남동 ▲19일 이태원1동 ▲20일 한강로동, 셋째 주에는 ▲22일 효창동 ▲24일 청파동, 이촌2동 ▲25일 원효1동, 용산2가동, 용문동 ▲26일 이촌1동에서 각각 파티가 열린다. 파티는 공모사업 성과 전시, 발표, 소통 강화를 위한 부대행사 등으로 채워졌다. 장소 대관, 업무 분장, 전시, 부대행사 기획 등 전 과정을 주민 스스로 준비했다. 김경욱 용산구 마을자치센터장은 “파티를 준비하는 주민들은 기획 회의를 수차례 열어 긴밀히 소통한다”며 “성과보고회 자체가 마을사업 또 하나의 성과”라고 전했다. 11월 17일에는 이태원2동주민센터 2층 문화교실에서 파티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염색 스카프, 손뜨개 작품 전시를 비롯해 경리단 마을예술가 외 3개 공모사업 성과 발표, 딱지치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전동킥보드 불법주정차 발견 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고 즉시 견인 및 수거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PM(Personal Moblility, 개인형 이동장치)의 대표주자인 전동 킥보드는 간편성, 친환경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이용 후 도로 및 인도 등에 마구잡이로 방치되어 보행에 불편을 끼칠 뿐 아니라 충돌사고 등 보행안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구는 안전한 보행환경 구축을 위해 무분별하게 방치되어 주민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5대구역에 대해 즉시 견인을 실시한다. 즉시 견인구간은 ▲지하철역 진출입로 ▲버스 정류소 및 택시 승강장 10m이내 ▲점자블록 위, 교통약자 엘리베이터 진입로 ▲횡단보도 ▲차도와 보도가 분리된 도로의 차도이다. 다만, 일반보도 위 주차는 3시간의 유예시간을 부여해 PM업체로 하여금 자체적으로 치울 수 있도록 한다. 견인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후 신고 건은 다음날(평일 기준) 처리한다. 견인료는 건당 4만원이며, 견인보관소 보관료는 30분당 700원씩 추가요금이 부과된다. 직접 킥보드 불법주정차를 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은천동에서 지난 12일,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해 마을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동 복지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동 복지대학’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진행하는 소규모 교육과정으로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도성을 촉진시켜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한 지역 복지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입학식에서 구는 민·관 협력 기획단을 구성해 ‘행복을 만들어요!’라는 주제 선정에서부터 참여자 모집, 교육과정 운영 등 전 과정을 함께 기획·준비했으며, 총 45명의 주민이 모여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입학식을 진행했다. 입학식은 수강생 입학증·학생증 수여, 환영사 및 축사, 기념촬영 등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입학식에 이어 ‘주민주도 조직화 교육’이 바로 진행돼 열띤 분위기 속에 무사히 1회기 강의를 마쳤으며, 앞으로 12월 3일까지 ▲지역복지, 주민관계망 교육 ▲주민소통, 복지사각지대 발굴 ▲공동체 활동 및 졸업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주민은 향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위원으로 위촉되어 주민활동가로서 지역 복지문제 해결에 참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서울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탄탄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구는 2018년부터 ‘창업HERE-RO 2·3·4·5’, ‘낙성벤처창업센터(3개소)’,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 ‘서울창업센터 관악’ 등 13개의 창업지원시설을 조성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기술기반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있는 입주기업들을 육성·지원하고 있다. 입주기업 중 한 곳인 ‘㈜피터페터’는 반려묘 유전자 검사 서비스 ‘캣터링’의 크라우드 펀딩 오픈 첫날 1시간 만에 1,000%를 초과 달성하면서 서비스 오픈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캣터링’은 반려인이 직접 반려묘의 DNA를 채취하고 회송 신청부터 수거까지 전부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며, ‘㈜피터페터’는 반려묘에 이어 반려견 대상 유전자 검사 서비스인 ‘도그마’도 12월 중에 런칭하는 등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를 다양하게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AI를 활용한 저비용 유전자 분석 및 질병 발생 예측 플랫폼을 운영하는 ‘㈜지니얼로지’는 롯데벤처스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서 대상을 수상해 1억 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미국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강성택 부의장, 김금옥 운영위원장,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 이재광 건설복지위원장이 11월 18일, ‘2021 대한민국 자치대상’ 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더원에서 주최하여 각 부문별로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지·덕·예를 겸비한 지역 리더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종로구의회에서는 이례적으로 4명의 의원이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강성택 부의장은 전반기 행정문화위원장과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며 ‘소통하는 의회’ 분위기를 조성한 점과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 촉구’ 등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에 걸맞는 선진의회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김금옥 운영위원장은 ‘종로구 감염병 방역지원에 관한 조례’를 신속하게 제정하여 어르신,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방역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점과 보행환경 개선사업, 사직공원 정비, 복지시설 확충, 유아숲 체험장 조성 등 구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복지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4대 조례를 대표 발의하고 이를 통해 관내 3만 소상공인을 실질적으로 지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2021년 11월 22일 오후 3시 30분부터 구청 선인봉홀에서 약 90분간 2021 도봉구 우리마을 교육토론회 "함성(함께 성장)"을 개최한다. "함성(함께 성장)" 교육토론회는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여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정책에 교육주체들의 의견을 담아내고 민관학 거버넌스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도봉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 오신 구민과 유튜브 '도봉봉TV'의 온라인 참석자 모두 함께 진행한다. 토론에는 민관학의 목소리를 듣고자 이동진 도봉구청장과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 조용훈 서울특별시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도봉혁신교육 실무협의회 공동위원장 및 5개 분야 분과장 등이 참석하여, 도봉혁신교육과 관련한 자유토론을 나누고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주민들의 즉석 질의에도 답변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은 한국외국어대학교 김용련 교수의 '상생을 위한 도봉 교육 거버넌스'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민관학거버넌스 체계 구축, 코로나시대 교육격차 해소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도봉구청장, 서울특별시교육감, 도봉구민의 자유토론의 순으로 이어진다. 한편 이번 토론회를 위해 도봉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2022년 예산(안)을 6,226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번 예산안은 적극적 재정 운영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 ‘일상과 경제의 완전한 회복’에 최대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세입 재원은 부동산 가격 인상에 따라 올해보다 125억 증가한 재산세 1,175억 원, 세외수입 403억 원, 국․시비 보조금 2,699억 원 등으로 2021년 대비 14.1%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분야가 올해보다 13.9%(390억) 증가한 3,192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51.3%를 차지했고, 문화 및 관광 분야는 42.9%(68억) 증가한 226억 원, 보건 분야는 38.1%가(49억) 증가한 177억 원을 편성했다. 특히 교육 분야는 금천진로진학센터 건립 30억 원, 평생학습관 건립 54억 원 등 금천구 교육 인프라 마련, 교육도시 금천 조성을 위해 전년 대비 48.1%(61억) 증가한 188억 원을 편성했다. 금천구는 2022년 예산 운용을 통해 △코로나 장기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 지원 △생활 SOC 확충 등 민선7기 성과 완성 △위드 코로나 시대 일상회복 지원을 통해 구민이 경제·생활 모든 분야에서 안정적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11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2022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일반선발’ 70명, ‘우선선발’ 30명 총 100명이다. 선발된 대학생은 근무 기간 중 구청, 동주민센터, 소속기관 등에 배치돼 행정 사무보조 업무뿐만 아니라 다양한 구정 업무를 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는 근무지에 ‘글로벌인재학당’, ‘지역아동센터’ 등 금천구가 지원하고 있는 교육사업장도 포함돼 대학생들이 지역사회 후배들의 멘토가 되는 뜻깊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도전정신이 있는 청년들은 ‘금천 영상미디어 창업센터’, ‘휴머노이드 창업지원센터’ 등에서 진로체험을 하면서 자신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다. 신청대상은 접수 시작일(11월 22일) 기준 현재 금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전문대 이상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단, 최근 2년 이내 근무자와 예비대학생, 졸업예정자, 대학원생, 방송통신대생, 사이버대생, 학점은행제(학원) 학생, 외국대학 학생 등은 제외된다. ‘우선선발’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 또는 차상위 계층으로 지정된 자 혹은 그 자녀, 다문화가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지난 16일 친선결연을 한 충남 당진시에 재사용 아이스팩 3천900여 개를 전달했다. 재사용 대상은 고흡수성 합성수지 성분으로 이루어진 아이스팩이다. 수분이 많아 소각은 어렵고 플라스틱 성분(폴리머)이라 자연 분해까지 500년 이상 걸린다. 환경부에 따르면 온라인 냉동‧신선식품 배송이 늘어나면서 아이스팩 사용량이 오름세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증가폭이 더 커졌다. 지난해 전체 아이스팩 사용량 가운데 약 40%가 젤리 형태의 고흡수성 수지냉매가 쓰인 제품이다. 이에 강북구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회적 기업과 함께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에 나섰다. 주민들이 배출한 아이스팩을 손쉽게 모을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에 수거함을 설치했다. 사회적 기업과 구는 회수한 아이스팩을 세척과 건조 작업을 하고 전통시장과 정육점, 통신 판매업체 등에 무료 제공했다. 이렇게 재사용한 아이스팩이 매월 약 2천5백 개가 넘어섰다. 구는 아이스팩 재활용률을 높이고 대량으로 사용 가능한 수요처를 확보하기 위해 나눔을 진행했다. 최근 동절기 등 계절적 수요 감소 등으로 사용업체를 구하는 일이 쉽지 않았다. 당진시 자원봉사센터는 이번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영등포청년건축학교와 함께 간단한 인테리어 기술을 알려주는 ‘셀프 집수리 원데이 특강’을 운영하고, 이에 참여할 청년과 영등포구민을 오는 11월 2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청년건축학교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청년 대상의 건축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 교육기관이다. 건축학교는 지난 2018년 개관한 이래 다양한 건축기술 교육, 취‧창업 연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 건축인의 육성과 안정적 자립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이번 특강은 건축학교의 정규 기술교육 외에 초보자도 손쉽게 습득할 수 있는 셀프 인테리어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평소 실내 인테리어 시공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 업계 취‧창업을 고려하는 청년 또는 영등포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강의 내용은 ▲타일 이론 및 타일 종류와 시공방법 ▲타일 해체 및 붙이기 ▲기본 설비 이론 ▲도기(변기, 세면기) 세팅 ▲줄눈 시공 ▲셀프 도배 실습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만 18~39세 이하의 청년 또는 영등포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 16일, 17일 양일에 걸쳐 글래드 여의도호텔에서 ‘영등포 글로컬 지식포럼 2021(Yeongdeungpo Glocal Knowledge Forum 2021)’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구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 이민정책연구원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정부경쟁력연구센터에서 협력한 이번 지식포럼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변하는 세계 환경에서 지방 정부가 지향해야 할 미래가치를 짚어보고, 지속 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포럼은 ‘상생과 공존,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구의 현안이자 세계도시들의 공통과제인 ‘다문화’, ‘환경’에 관해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 등 각계각층 지식리더들의 열띤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이뤄졌다. 첫 날인 11월 16일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고기판 영등포구의회 의장과 스티브 해밀턴 유엔 국제이주기구(IOM) 한국대표의 축사와 함께, ‘다문화 도시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에 대한 기조 연설과 주제발표, 토론이 진행됐다. 강동관 이민정책연구원장은 기조 연설을 통해 이민정책의 중요성과 상호문화 이해에서 출발하는 사회통합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공무관의 손길이 못 미치는 환경미화 취약지역 등 골목길을 청소하며 현장 목소리를 듣는 성북구의 동별 주민 아침 자율대청소가 큰 호응 속에서 지난 17일 마무리됐다. 구는 1일 2021년 하반기 온라인 현장구청장실 운영 시작과 함께 안암동에서 청소를 시작, 17일 월곡2동을 끝으로 20개동 전역에 걸쳐 아침마다 방역과 대청소를 하며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청소행정을 펼쳤다. 이른 새벽 초겨울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은 쾌적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아침 대청소에 참여한 주민들의 온기로 가득했다. 대청소기간 중 구청장과 함께 공무관 및 구 직원들이 주민 다중이용장소인 삼선교 분수마루, 정릉교통광장, 하나로거리 등 총 5곳을 대상으로 살수차를 이용해서 물청소를 병행 실시하기도 했다. 특히, 물청소 호스를 직접 잡고 세찬 물살로 인도와, 도로측구, 도로시설물 등에 코로나19 등으로 오래 묵은 때를 깔끔히 씻어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동별 아침 주민대청소를 통해 깨끗한 동네를 만들어가면서 주민과 밀접한 현장에서 의견을 듣고자 실시했다”라며 “지역 현안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있어 구민의 말에 더욱 가까이 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2022학년도 수능 수험생과 그 가족을 위해 ‘지붕 없는 박물관 성북동’에서의 수능 스트레스 해소와 치유를 제안했다. 이 구청장은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에게 이번 주말은 오랜만에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황금 같은 시간일 것”이라며 “수능 후 맞이하는 첫 번째 주말에 그동안 전력 질주한 수험생과 제2의 수험생이나 마찬가지였던 가족이 함께 혹은 홀로 성북동을 방문해 골목마다 산재한 역사문화 유산을 경험하고 치유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명소 몇 곳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이 첫 번째 추천한 성북동 명소는 ‘심우장’.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만해 한용운 선생이 일제 강점기인 1933년에 지은 집으로 당시 조선총독부를 등지는 방향인 북향으로 터를 잡았다는 이야기가 유명하다. 툇마루에 앉아 성북동을 바라보면 당시 그 자리에 앉아 같은 곳을 바라보았을 만해 선생의 생각과 감정을 자연스레 상상하게 된다. 두 번째 추천한 성북동 명소는 ‘한양도성’이다. 성북동은 한양도성의 가장 아름다운 구간으로 손꼽히며 탐방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어느 집의 벽이 되고 골목이 되기도 하면서 마을을 따라 굽이굽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중랑구청 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특별영화 ‘학교 가는 길’을 관람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영화 관람은 올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의 일환으로, 형식적인 교육이 아닌 이해와 공감을 높이기 위한 특별한 시간으로 준비됐다. 장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공무원의 마음가짐과 역할 등을 되새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22일까지 6회로 나눠 진행된다. 영화 ‘학교 가는 길’은 강서 특수학교인 서진학교 개교를 위해 포기하지 않는 용기로 17년째 멈춰 있던 서울 시내 특수학교 설립을 이끌어낸 용감한 어머니들의 사연을 통해 울림과 메시지를 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들이 누군가에게는 당연하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당연한 것들을 자연스럽게 누리며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지난 7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장애인정책 5개년 계획(202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18일 오후 3시 마포중앙도서관 5층에서 개최된 ‘2021년 제4차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회’에 참석했다.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명예이사장인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했으며, 회의에서는 ▲2022년 사업 계획 ▲2021년 사업 계획 변경(안) ▲재단 정보화 관련 예산 전용 계획(안) 등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17일 오후 영안교회로부터 이웃돕기 백미 1만kg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영안교회는 10Kg 백미 1천포를 구에 전달하였으며, 전달된 백미는 저소득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난 6년간 1억 4,000만 원 상당의 백미, 김치, 라면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영안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은 저소득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코로나19의 역경을 이겨내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11월 18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서울 영등포구)에서 열린 2021년도 제1회 대한민국 자치대상 시상식에서 단체장 부문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뉴스더원이 주최하고 올해 첫 회를 맞는 대한민국 자치대상은 지역의 특색 있는 정책을 추진하거나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에 모범이 될 만한 성과를 보여준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등에게 수여된다. 주최측은 지방자치시대에 이승로 구청장이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의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하며 청렴성, 사회 기여도, 도덕성, 리더십으로 이뤄지는 평가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의 경우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자치분권역사 선진사례, 지방분권, 청렴성북 추진 등의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번 수상으로 그간 현장구청장실 운영을 통해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주민과 행정이 지역문제를 함께 풀어 나가는 현장행정으로 불합리한 제도와 주민갈등을 개선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경제공동체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추진한 성과로 행정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코로나19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홍성룡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은 17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버스정류소 주변 승하차 안전방해 지장물 정비사업이 지지부진하다며 조속히 정비할 것을 오세훈 시장에게 촉구했다. 홍 의원은 “그동안 서면질문 및 시정질문 등을 통해 지장물 정비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조속한 정비를 수차례 강조했음에도 불구하고, 2021년 10월 현재 전체 5,511개 정류소 중에서 468개 정류소, 전체 지장물 12,325개 중에서 불과 949개만 정비하는 데 그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홍 의원은 2018년 9월 서면질문을 통해 버스정류소 주변 지장물 전수조사 및 정비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홍 의원은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2018년 11월 시정질문에서 버스정류소 주변 지장물 정비 필요성을 역설하고, 2019년 2월에는 박원순 전 시장 면담을 통해 재차 강조했다. 같은 해 5월에는 전국 최초로 ‘시내버스 정류소 등의 정비 및 관리 조례’를 제정해 승하차를 방해하는 각종 지장물을 정비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도 마련했다. 2019년 11월에는 버스정류소 정비를 위한 ‘버스정류소 시설물 종합정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홍성룡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은 17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오세훈 시장에게 위례신사선 ‘삼전역’ 추가 신설을 강하게 촉구했다. 홍 의원은 “서울지하철 역간 평균거리를 보면, 가장 짧은 노선은 1호선으로 약 0.8km, 가장 긴 노선인 4호선은 약 1.2km로 1~8호선 전체를 놓고 보면, 역간 평균거리는 1km 가량 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위례신사선의 경우를 보면, 위례신도시에서 신사역까지 예정된 11개 정거장의 역간 평균 거리는 약 1.4km이고, 가장 짧은 구간은 삼성역(106역)과 봉은사역(107역)을 잇는 구간으로 505m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헬리오시티(104역)와 학여울역(105역) 구간은 무려 3.3km에 이르는 데도 불구하고 중간에 정거장 하나 계획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바닷길도 아니고, 산길도 아니고, 인적이 드문 곳도 아닌데도 서울시 지하철 전체 노선 평균거리의 3배가 넘고, 더구나 같은 위례신사선 노선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짧은 구간의 무려 6배가 넘는 거리에 정거장 하나 계획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느냐”면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 경전철 우이신설선이 ‘라돈 공포지대’라는 비판을 받은 만큼, 이를 타산지석 삼아 동북선, 신림선 등 개통을 앞둔 경전철의 라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2017년 9월 개통한 우이신설선은 개통 이후 3년간 라돈 수치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100Bq/㎥)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라돈 공포지대’라는 비판을 받았다. 해당 역사는 솔샘‧북한산보국문‧정릉‧성신여대입구‧보문‧신설동역으로, 성신여대입구는 권고치 3배인 489Bq/㎥에 달하는 라돈이 검출된 바 있다. 이에 서울시는 우이신설선 민간사업자에게 라돈 저감대책을 시행하도록 개선명령을 내렸으나, 민간사업자가 라돈 수치가 법적 기준이 아닌 점을 들어 저감대책에 소요된 비용을 서울시에 청구소송을 진행하려 하는 등 시행 및 비용부담 주체를 두고 분쟁이 발생했다. 결국 라돈발생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지하수 노출, 터널 균열 등 부실시공 하자처리는 민간사업자 부담으로 조치했지만, 민간사업자와 마찰을 빚으며 라돈 수치를 권고치 이하로 낮추는 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돼 우이신설선에 근무하는 근로자와 이용시민은 약 3년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기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은 지난 17일 실시된 서울특별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입주를 마치고 준공된 사당5동 롯데캐슬골든포레아파트 앞 서울시도에 평면교차가 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고 무단횡단, 불법 진출입 차량 등 위험 요소가 있어 개선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이날 시정질문에서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을 상대로 “최근 준공한 996세대 롯데캐슬골든포레아파트(이하 ‘골든포레’) 주민들이 전면 사당로를 이용함에 있어서 우회전 진출과 좌회전 진출입이 불가능한 여건이고 이러한 불편한 교통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도시교통실 과장과 도로계획과 과장 등 여러분들과 많은 회의를 해왔다”며 그동안의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이런 취약한 교통 환경으로 인해 골든포레 진출입 차량의 교행이 곤란하고 무단횡단과 불법 진출입 차량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 1월 많은 눈이 내렸을 때 규정대로 주민 차량이 옹벽 밑 도로로 통행하다가 눈길에 미끄러져 큰 사고가 많이 발생했다”고 당시 사진을 보여주며 해당 구간의 문제점에 대해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강남구의회 한용대 의장은 17일 호텔프리마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남구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강남구협의회 이영재 회장, 정순균 강남구청장 등 264여 명이 참석했으며‘한반도 종전선언 실현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방안’이라는 주제로 회의가 진행되었다. 축사에 나선 한용대 의장은“먼저 이번 정기회의를 준비하기 위해 애써주신 이영재 강남구협의회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지역 사회 안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계신 자문위원들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내년도 예산 가운데 민주평통 지원 예산이 삭감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광진구가 11월 15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 간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한다. 광진구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진행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기부한 성금과 성품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는 겨울철의 대표적인 이웃돕기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기탁된 성금과 성품은 긴급지원이 필요하거나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지역 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의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구는 지역 내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구 소식지 및 홈페이지, IPTV 등의 매체를 활용해 홍보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열매 달기’ 운동을 펼치는 등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김선갑 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경제 위축으로 기부가 줄어들까 염려되지만,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씩 정성을 모아주시길 바란다” 라며 “우리 구민 모두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 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성동구의회 생활정책 연구단체는 성동 쓰레기책임 행동연대와 금호산에서 월드비전이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6k 하이킹 시즌2’를 통해 쓰레기 책임을 위한 행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생활정책 연구단체 의원들과 성동 쓰레기책임 행동연대 회원들 및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금호산 트레킹을 통해 등산로와 주변 도로에 있는 쓰레기들을 주우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를 진행하며 스레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생수 지급을 하지 않고 텀블러 사용을 권장했으며, 현수막 제작을 하지 않고 기부금 전달판도 버려진 박스로 만들었다.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에서 주관하는 ‘2021 글로벌 6k 하이킹 시즌2’는 참가자들이 산을 오르는 만큼 개발도상국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6k는 개발도상국 아이들이 매일 식수를 구하기 위해 걷는 거리 6km를 의미한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산에 올라 인증 사진을 찍은 뒤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SNS에 올리면 된다. 참가비 2만원 전액은 아프리카 식수 위생 사업에 쓰이며 의류 브랜드 노스페이스에디션이 1좌당 1만원을 추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가 이달 16일과 17일 홍제1동에 소재한 서대문구새마을회관에서 ‘2021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틀간 하루 50여 명씩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참여해 절임배추 8,000kg과 양념으로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김장 김치를 만들었다. 이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는 각 동주민센터를 거쳐 기초수급, 차상위, 홀몸어르신 등 저소득 가정 530세대에 전달됐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회원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김치를 통해 어려운 이웃 분들께 잘 전해졌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는 제307회 정례회 일정으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종로구의회 의원들은 ‘한양도성 성곽길 시간여행’ 의 저자이기도 한 성곽길역사문화연구소 최철호 소장에게 역사문화 분야 특강을 듣고 함께 성곽길을 걸으며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돌아보았다. 종로는 600년 역사를 담은 대한민국의 중심지이다. 한양도성은 태조 때 창축하여 세종 때 개축하고 문종, 광해군 때 수축, 숙종 때 근대적 축성 기술을 동원하여 수축하였다. 전국에서 19만 7천여명이 동원되어 축조하였는데 이 당시 한양 인구가 20만명으로 엄청난 규모의 공사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걷기 코스는 창의문에서 시작하여 윤동주 문학관과 인왕산 수성동계곡으로 이어졌다. 창의문은 자문이라고도 하는데, 부암·평창 지역을 자문 밖, 청운·효자 지역을 자문 안이라 칭한다. 인왕산은 내사산 중 우백호로 세종 때 서산을 인왕산으로 명명하였으며 이름난 명산이자 영산이다. 세종대왕이 나신 세종마을과 단경왕후 신씨의 일화가 담긴 인왕산 치마바위를 지났다. 여봉무 의장은 “종로는 대한민국의 중심지이며, 역사·문화·관광 도시이다. 이런 지역의 주민으로, 주민을 대표하여 일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학교 내 유휴공간을 수목 및 초화를 식재하여 자연적으로 녹화하면서 학생들이 체험하는 생태학습장 등 환경교육시설 조성하는 "에코스쿨 조성사업"을 완료하여 학생과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였다.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생태학습장 조성 및 휴식공간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에코스쿨을 조성하고자 성북구는 2021년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하였고, 학생 및 지역 주민들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시비 300백만원을 투입하여 ‘서울대학교사범대학 부설중학교’와 ‘대일외국어고등학교’에 유휴공간에 생태학습장을 조성하여 2021년 11월 "에코스쿨 조성사업"을 완료하였다. 점차 사회적으로 부각되는 기후변화에 심각성을 느끼고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환경교육시설 조성을 위해 학교 내 유휴공간에 나무와 초화를 심었고, 학생들이 직접 가꾸면서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배출권 제도’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에코스쿨 조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느끼는 실감하는 부족한 휴게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주민들의 수요에 맞추어 휴게시설물을 집중 설치하여 지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2021 서울시 자전거대행진’이 오는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서울자전거대행진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홍보하기 위한 행사로 매년 자전거 마니아는 물론 일반 시민에게도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 3,000여 명이 함께 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참가자들은 2일간 18개조로 나뉘어 자유 출발해 도착지인 서울마리나에 개별 도착하게 된다. 행사는 사전에 참가신청한 시민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 일자별로 08:00~17:00에 시간대별 조당 최대 160명씩 분산되어 배정되어 밀집을 최소화 하였다. 행사 참가자들은 도착지에서 오픈라이더 앱 등을 통해 행사 당일 10km의 주행거리를 인증하면 미션 성공으로 인정된다. 방역관리를 위해 서울마리나 내에서는 참가자 확인, 주행거리 인증, 기념품 수령 등 모든 절차가 워킹쓰루 방식으로 진행되므로 행사 참가자들의 거리두기 준수가 필요하다. 방역관련 유의사항은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 행사 전 개별 문자로 3회 발송되므로 참가자들의 사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 주도로 창립한 스마트도시 분야 최초 · 최대 국제협의체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가 「라틴아메리카 스마트시티 네트워크 워크숍」(Latin America Smart Cities Network(LASCN))을 25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World Smart Sustainable Cities Organization)는 세계 도시 및 기업 간 스마트시티 협력 · 교류를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시 주도로 창립한 스마트도시 분야 최초의 도시·기업 국제협의체다. 2010년 창립 당시 50개 회원 도시로 출발해 현재는 158개 세계도시를 비롯해 총 213개 도시·기관·기업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협의체로 성장했다. 워크숍은 ‘디지털 도시 계획’을 주제로 열린다. 서울시와 브라질 · 멕시코 · 에콰도르 · 도미니카 등 10개 중남미 도시 스마트시티 관계자 70여명이 화상회의로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에선 멕시코시티, 브라질 상파울루, 페루 리마의 우수 스마트기술로 꼽히는 지리정보시스템(GIS)이 소개된다. 또한 GIS기반 도시계획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세계 아동학대예방의 날(11.19.)을 맞아 11월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한 달 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아동학대 집중 신고기간(11.19~12.18) 중 서울시·서울경찰청·아동보호전문기관은 최근 1년간 2회 이상 아동학대 신고이력이 있거나 학대피해로 수사된 경력이 있는 아동 202명의 가정을 방문해 안전 및 아동학대 여부를 확인하는 활동이다. 유관기관 합동점검 후에는 부모 등 모든 가족에 대한 심층 면담 등을 통해 위험도에 따라 아동학대 수사 및 사후관리를 연계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올 5월 학대아동 조기발견부터 학대 여부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 피해아동 보호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공동 대처하는 ‘아동 중심의 학대예방 및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아동학대 현장에 동행 출동해 업무를 함께 수행하는 아동학대 전담인력(아동학대전담공무원 86명, 학대예방경찰관 84명, 여청수사관 661명)의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합동 워크숍도 실시한다. 합동 워크숍은 11월 29일에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남부순환도로 구로구 광복교~사성교(옛 안양교) 1.1㎞ 구간을 왕복 4차로에서 왕복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1월 20일 06시부터 완전 개통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에서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을 잇는 ‘안양교’는 ‘16.3월 국토지리정보원이 구로구와 광명시가 합의한 ‘사성교’로 지명을 변경했다. 남부순환로 광복교~사성교 구간의 병목현상이 해소되어 출퇴근 시간 교통정체가 크게 개선된다. 차량 평균통행속도가 현재 32㎞/h에서 37.6㎞/h로 약 5.6㎞/h 빨라지고, 등급별(A~F)로 나타나는 서비스 수준은 D등급에서 C등급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복교~사성교 도로확장공사’는 지난 ‘16.4에 착공하여 5년 8개월(68개월) 만에 공사를 마쳤다. 사성교는 1977년 건설되어 노후된 기존교량을 철거하고 수려한 디자인의 아치교(L=275m)로 재탄생되었다. 제외지 내 교각수를 8개소에서 4개소로 줄이고, 교각 사이의 간격을 25m에서 37.5m으로 넓게 아치교로 설치함으로써 수려한 미관으로 안양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복교와 주변도로는 6차로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저소득 근로청년을 돕고자 전국 최초로 시작한 ‘희망두배 청년통장’ 사업의 신규참여자 7,000명(작년보다 4,000명 증가)이 드디어 꿈을 담은 저축을 시작한다. 청년통장은 지난 2009년 소득이 상대적으로 적어 자산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돕기 위해 시작된 ‘서울 희망플러스 통장’이 모태가 된 사업이다. 지난해 3,000명의 참가자를 선발했던 청년통장은 코로나19 확산에 이은 경제 침체로 청년층의 고충이 커진 것을 감안, 선발 인원을 4,000명 늘려(작년 대비 2배 이상 증가) 모집했다. 2021년 8월에 모집·공고, 9월~10월 25개 자치구·복지재단에서 소득 재산 조사 및 심사(근로기간, 소득정도, 유사 자산형성지원사업 중복조회 등)과정을 거쳐 11월 12일 최종 선정자를 발표했다. 최종 선정된 참가자들은 11월 15일부터 11월 24일까지 비대면 약정체결 및 적립 통장개설을 진행하며, 11월 25일부터 11월 30일 기간 내에 저축을 시작해야 한다. 서울시는 참가자들의 저축 여부를 확인한 후 12월부터 저축액과 같은 금액으로 지원을 개시한다. 청년들은 복지재단 유튜브를 통해 사업에 대해 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용산구는 대한적십자사가 17일 용산구 선별진료소에 방한용품(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선에서 힘쓰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성장현 용산구청장, 한혜숙 대한적십자사 용산구지회협의회장, 이현숙 대한적십자사 중앙봉사관장이 자리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식순, 참석인원을 최소화시켰다. 구는 기부 받은 방한용품을 지역 내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진료소 의료진 등 근무자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준 대한적십자사 측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구민들이 하루 빨리 소중한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구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성동구의회는 지난 11월 17일 2022년 예산안 심사를 대비하여 성동구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오는 12월 제263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다루게 될 2022년도 구정주요업무와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심사 시 필요한 전반적인 지식과 전문 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특강을 맡은 이정화 강사는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전임교수로 활동 중이며, ‘지방의회 예결산 심사 전략’이란 주제로 예산서, 결산서 등을 활용한 세입세출예산 및 결산, 예비비 지출, 성인지 예산 등 각 사례별 다양한 심사기법을 설명했다. 한편 이번 특강에서 주목할 점은 예산 편성과 집행 시 유의사항, 예비비 지출에 대한 한계 등 2022년 예산의 쓰임과 관련된 질의응답이 주를 이뤘다는 것이다. 이는 2022년은 코로나19로 인한 2년간의 피해를 복구하고, 성동구 지역경제 재도약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예산의 적절한 편성과 지출이 그 여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남연희 부의장은 “2022년 예산안을 심사하고 확정하는 제263회 제2차 정례회는 성동구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일 15:00,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다문화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꿈토링스쿨』수료식 및 패션쇼를 실시한다. 이 자리에는 개그맨 박준형의 사회로 조희연 교육감, 이상봉 디자이너, 박정숙 WeGO(세계스마트시티기구) 사무총장, 이자스민 (전)국회의원, 주한 필리핀 대사, 주한 파키스탄 대사 등이 참여하여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꿈토링스쿨』은 다문화학생의 패션분야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세계적 디자이너인 이상봉 디자이너를 교장으로 위촉하여 초․중․고등학교 다문화학생 86명을 대상으로 5월 2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운영되었다. 참여 학생들은 매주 토요일마다 ‘패션디자인’과 ‘패션모델’ 2개 분야, 4개 학급으로 구성되어 유명 패션디자이너와 패션모델, 대학교수 등 전문 멘토에게 패션디자인 및 패션모델의 기초교육과 실습교육을 받았다. 패션디자인부 학생은 티셔츠, 에코백, 신발, 의상 등 제작을, 패션모델부 학생은 워킹, 포토포즈, 연기, 메이크업 및 촬영 실습 교육을 받았다. 이번 패션쇼는 지난 6개월간의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패션디자인부에서 제작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여학생 축구 스포츠클럽 활성화와 일상회복 준비를 위한『2021 공차소서(공을차자! 소녀들아! 서울에서!) 페스티벌』을 11월 20일 파주 NFC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서 개최한다. 『공차소서(공을차자! 소녀들아! 서울에서!)』는 서울시교육청과 대한축구협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여학생 축구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여중생 축구 스포츠클럽 활성화 프로젝트이다. 지난 9월, 서울시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신청을 받아 팀을 구성하였으며, 멘토교사 28명, 학생 75명이 참가하여 매주 토요일에 훈련을 실시하였다.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학생 및 교사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리그경기, 축구레전드의 멘토링 등에 참가한다. 오랜만에 학교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축구를 통해 함께 활동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경험을 공유하면서 승부를 경쟁하기보다 협력과 상생의 스포츠 가치를 실천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축구협회에서 이용수 부회장, 황보관 대회기술본부장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여자 월드컵 1호골(2003 미국여자월드컵)에 빛나는 김진희, 2010 F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관내 미혼모 보호시설 애란원 옥상에 조성된 ‘생기정원’이 최근 ‘2021 푸른도시 서울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푸른도시 서울상’ 콘테스트는 생활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우수 사례를 시상함으로써 정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구는 지난해 민관협력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민간주도 분야에서 대상을 받아 2년 연속 수상했다. 애란원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은 미혼모와 아기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심적인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올해 4월 이 건물 옥상에 휴게공간을 겸한 정원을 조성해 이번 수상의 결실을 이뤘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재단법인 금천미래장학회가 11월 17일 오후 5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제15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5기 정기 장학생은 지난 9월 △성적우수 중‧고등학교 장학생(150만원) 25명 △선행 장학생(100만원) 2명 △예체능 특기자(100만원) 9명 △자기주도꿈이룸 장학생(180만원) 42명 총 78명이 선발됐다. 또한 해외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어주기 위해 운영 중인 ‘제4기 도전! 글로벌탐험대’(해외연수 참가비 200만원)도 4명 선발됐다. 장학생 총 82명에게는 총 1억 3천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날 장학회는 제15기 정기장학생 78명 중 분야별 대표 21명, 도전! 글로벌 탐험대 선발자 중 대표 1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금천미래장학회는 지역의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구에서 지난 2007년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지역 주민들의 소액 후원금으로 조성된 장학기금으로 현재까지 총 1,440명의 청소년들에게 19억 6천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금천미래장학회 박준식 이사장은 “장학회가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주신 후원자분들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지구를 살리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먼저 구로구는 그라운드 고척(고척동 먹자골목) 주변 상점을 중심으로 ‘용기내 캠페인’을 펼친다. ‘용기내 캠페인’은 ‘용기내’ 스티커가 붙어있는 가게로 다회용기를 가져가 주문한 음식을 받아오는 노(No) 플라스틱 환경실천 운동으로 고객은 상점에서 선물(다회용기) 쿠폰을 받아 행사일에 맞춰 교환받을 수 있다. 행사는 이달 19일과 12월 17일 오전 11시부터 세 시간 동안 그라운드 고척 입구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구로구는 ‘다정한 지구인 가족’ 공모전도 개최해 생활 속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는 가족 중 참여 동기와 선언문(올해 1월호 구로소식지 게재)을 심사해 10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텀블러, 장바구니, 다회용기 가지고 다니기, 안 쓰는 플러그 뽑기 등 환경보호 활동을 적을 수 있는 ‘다정한 지구인 여권’을 제공해 다양한 실천 과제를 스스로 정하고 별점을 매길 수 있도록 했다. 올 한 해 동안 실천한 환경보호 활동 내용과 소감은 내년 2월호 구로소식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16개 동주민센터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에 3~6개월 이상 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 병원’(‘아급성기 병원’)이 한 곳도 없는 상황에서 관악구에 시립 보라매병원 부설 병원으로 시급히 설립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송도호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17일 열린 제30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본회의 오세훈 시장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을 통해서 “여러 가지 장애 질환, 노인성 질환 등으로 장기 입원 치료와 재활이 필요함에도 건강보험 상 문제로 입·퇴원 절차를 반복해야 하는 ‘재활 난민’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 건강보험 규정 상 3개월 이상 입원치료가 어려운 상황으로 퇴원 후 가정 치료가 힘든 환자의 경우 다른 병원으로 다시 입원해야 한다”면서, “이러한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아급성기 병원’인 ‘커뮤니티 병원’은 급성기 치료 이후 회복기 치료를 지속함과 동시에 요양병원의 만성기 진료와 응급 시 신속한 급성기 병원과의 연계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송 의원은 “서울시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2020년 148만 명에서 2040년 282만 명을 상회하여 고령화비율은 15.4%에서 32.4%까지 증가할 것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공유형 전동킥보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전문가와 관련 기관 및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오는 11월 23일 오전 9시 30분에서 11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서소문청사 2동 2층)에서 진행된다. 그 간 전동킥보드는 라스트 1마일을 실현하는 단거리 이동수단으로 자리매김하는 등 양적 질적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에 전동킥보드의 위상과 역할 정립이 필요한 시점으로 전동킥보드에 대한 정책 발전과 성숙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전동킥보드 산업 성장에 따른 명과 암등 현황을 되짚어보고, 정책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불법 주 · 정차 전동킥보드 견인제도에 대해 시행 효과 및 현황과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전동킥보드의 실효성 높은 모빌리티 정책 추진 및 주차질서 확립 등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 주제발표로 이루어지며, ‘퍼스널 모빌리티 현황과 이슈’와 ‘공유형 전동킥보드 이용질서 확립 위한 정책 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조선시대, 국가의 안위가 걸린 급보를 연기나 횃불로 알리는 통신수단 역할을 하며 수도 한양을 지켰던 봉수대가 메타버스에 재현됐다. 서울시는 서울시내에 있는 2개 봉수대(남산 · 무악산)와 봉수대에 횃불을 밝히는 봉수의식을 체험해볼 수 있는 ‘2021 무악산 봉수의식 재현행사’를 17~19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 인게이지(Engage)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을 통해 선정된 300명의 청소년이 참여한다. 남산 · 무악산 봉수대가 위치한 서대문구 · 중구 인근의 초등학교 ·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다. 메타버스 내 다수의 참가자 입장이 어려워 서울시 관내 봉수대가 위치한 서대문구, 중구에 있는 초등학교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로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자를 확정했다. 시는 실생활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봉수의식을 메타버스를 통해 재현, 전통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역사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봉수의식을 문화유산으로 계승 · 발전시켜 나간다는 목표다. 메타버스 봉수의식 재현행사는 참여자들이 남산 봉수대에서 출발해 5개의 미션을 통과한 후 암구어(암호)를 받으면 최종적으로 무악산 봉수대에 횃불을 밝힐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처음으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 「2021 DDP디자인페어」에 22만 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난 달 25일 막을 내린 오프라인 전시(10.19.~25.)에는 7일 간 2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았다. 방역수칙에 따른 최대 수용인원에 육박하는 인원이 다녀간 것으로, 「DDP디자인페어」에 대한 높은 업계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장방문이 어려운 국내외 관계자와 시민을 위한 온라인 전시관에는 11월 현재 20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 온라인 전시는 12월31일까지 이어진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바이어데이’는 사전등록 단계부터 기대 이상의 관심 속에 유통사, 소셜커머스, 편집숍 등 160개사가 넘는 바이어가 신청‧참석해 디자이너‧소상공인과 대면 수주상담을 가졌다. 현재 사업 수주와 계약 등에 대한 후속 협의가 진행 중이다. 참여 디자이너와 시민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전시 참가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제품개발 관련 만족도 80.6%, 전시 만족도 78.4%, 홍보 만족도 82.1%, 추천 의향 87.7%, 재참여 의사 87%로 조사됐고, 시민 만족도도 86%였다. 바이어 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서대문경찰서 및 가족인권연구소와 함께 최근 ‘가정폭력피해 청소년, 여성, 아동을 위한 긴급키트 무상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비영리단체인 가족인권연구소는 올해 3월 서대문구가 공모한 ‘2021년 청년도전 프로젝트’에서 이 사업 계획으로 응모해 선정됐다. 연구소는 구의 예산 지원을 받아 지난달 위생용품과 의류, 가정폭력피해 지원제도 통합안내서 등이 담긴 키트 200개를 제작했다. 키트의 고유 명칭은 ‘폭력 피해자들이 새로운 삶을 그려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에서 그림 도구인 ‘팔레트’로 정했다. 또한 서대문경찰서는 가정폭력사건 발생 시 피해자에게 바로 지급될 수 있도록 이 키트를 관내 8곳의 지구대와 파출소에 비치했다. 일부 수량은 서울시립 용산청소년일시쉼터, 용산경찰서, 관악경찰서, 부산경찰청, 광주경찰청 등에도 전해졌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시민단체와 경찰, 지자체가 협력해 이룬 결실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치를 통해 세심한 부분에까지 복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기택 서대문경찰서장은 “일선 지구대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2021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내년 3월 15일까지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겨울철 종합대책은 ▲보건‧환경 ▲제설 ▲한파 ▲안전 ▲민생 총 5개 분야로 나누어 추진한다. 특히 이달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됨에 따라 겨울철 감염병 재확산을 막기 위한 꼼꼼한 방역체계를 확대하고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생활밀착형 대책을 중점적으로 마련하였다. 먼저, ▲보건‧환경 대책의 주요 세부추진사항으로 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동작구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해 ‘동작형 일상회복 정책’을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24시간 응급 대응이 가능한 보라매병원을 재택치료 의료기관으로 연계해 재택치료를 확대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 발생 시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또한, 겨울철 성수식품을 판매하는 식품위생업소와 노량진수산시장 내 횟집 등 특별단속 등을 실시해 겨울철 식중독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한다. 미세먼지 배출시설 관리를 강화하고, 겨울철 김장용 배추 쓰레기 등 배출방법을 홍보하고 쓰레기는 적기에 수거할 예정이다. ▲신속한 제설 능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보육유공 정부포상’ 가운데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22년째를 맞이한 ‘보육유공 정부포상’은 보육사업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감사를 표하고 보육우수 사례를 공유·전파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전국 시·군·구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정부의 보육정책 발전 기여도 ▲지자체 특수시책 개발 정도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어린이집 질 및 안전관리 기여도 ▲보육관련 제도개선 수범사례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구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었으며, 특히 전국 최초로 도입한 ‘보육청’ 사업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며 보육분야 선도구로 위상을 입증했다. 구는 2016년 보육의 공공성 확보와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보육청’ 사업을 도입했다. 올해 6년차에 접어든 ‘보육청’ 사업은 도입 초기부터 보육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 결과 2016년 44개에 불과했던 국공립어린이집은 현재 69개소, 국공립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청소년 E-스포츠 대회인 ‘2021년 E-게임즈 강동’을 오는 11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강동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동구 청소년 E-스포츠 대회는 기나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청소년들에게 문화 활력을 제공하고 E-스포츠 도시로 도약하는 강동구의 의지를 담아 전국 대회로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경기종목(LEAGUE OF LEGENDS)으로 진행한다. 지난 11월 13일(토)~14일(일) 양일간 총 32팀이 예선전을 거쳐 11월 20일(토) 강동아트센터에서 본선(4강 및 결승)을 진행한다. 대회 결과에 따라 ▲우승 ▲준우승 ▲공동 3등 2개팀을 선정하여 총 700만 원의 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본선은 전문 해설위원이 현장 중계하며 강동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된다. 현장 응원 및 관람을 위한 참가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접종완료자와 미접종자 중 PCR 음성자(48시간 이내)만 입장이 가능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본 대회를 통해 전국 청소년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도 현장 및 온라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