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데이터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8월 2일부터 관내 12교를 '인공지능(AI) 튜터 마중물학교'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인공지능(AI) 튜터 마중물학교'는 인공지능(AI) 튜터를 활용하여 학생의 취약요소별 맞춤형 교육을 실천하는 학교이다. 인공지능 (AI) 기반 다국어 서비스 및 맞춤형 한국어 교육으로 다문화‧탈북학생의 언어‧문화적 격차 해소를 지원하고, 인공지능(AI) 튜터를 활용하여 학습지원대상 학생의 학력 증진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탈북 학생의 경우 중도입국자를 위한 학습 프로그램으로 인공지능(AI) 튜터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인공지능(AI) 튜터 마중물학교'12교(초 5교, 중 1교, 고 4교, 각종 2교) 중에서 다문화‧탈북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는 7교, 학습지원대상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학교는 5교이다. 이 학교들은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학교 상황에 맞는 인공지능(AI) 튜터를 구비하고, 다문화 특별학급 수업 시간, 방과후 수업, 학생별 자기주도 학습용으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기존 인공지능(AI)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 사당2동은 먹거리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2사이 함께라면 찾아 가족(家族)” 사업을 지난 8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독사와 소외된 이웃이 없는 복지안전망이 촘촘한 마을을 만들고자 주민들이 기부한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먹거리를 지원하는 것으로 이달 2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기존의 기초수급자 등 정부양곡 지원 대상자가 아닌 ▲1인 가구 ▲홀몸어르신 ▲쪽방거주자 등 주변 도움을 받기 어려운 ‘먹거리 취약계층 120가구’이며, 언제든지 간편하게 따뜻한 밥상을 차릴 수 있도록 ▲즉석밥 ▲라면 ▲레토르트 식품(죽·곰탕) 등 1세트 당 2만원 상당의 먹거리로 구성된 ‘행복밥상키트’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는 복지통장, 복지플래너 등을 통한 추천과 함께 행복e음 시스템으로 자체 발굴하고,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가족관계 단절, 복지관 및 돌봄SOS 센터로부터 돌봄을 받지 못하는 가구 위주로 선정했다. 더불어, ‘만 50세 이상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실태 조사’를 통해 복지서비스 지원이 시급히 필요한 중장년 주민들에게도 행복밥상키트를 제공하고 복지 상담을 병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백신 접종률 및 무증상·경증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24시간 대응이 가능한 보라매병원을 협력병원으로 지정하고 돌봄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 재택치료 지원을 확대한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완료율이 전체 인구 대비 70%를 넘어서면서 이달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됐다. 구는 이에 맞춰 단계별 대응방안을 수립하고 재택 치료를 확대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구는 지난달부터 재택치료자 대상 범위가 입원요인이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자로 증가함에 따라 재택치료전담팀을 신설하고, ‘지자체 주도형 시스템’으로 재택치료 협력의사의 진료 지원을 받아 운영했다. 15일부터는 ‘의료기관 주도형 시스템’으로 전환해 24시간 응급 대응이 가능한 보라매병원을 재택치료 의료기관으로 연계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보라매병원은 24시간 진료 및 처방,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재택치료전담팀은 건강관리반과 돌봄지원반으로 나눠 행정, 건강관리, 물품전달, 의료 등을 담당하는 인력을 기존 15명에서 26명으로 증원했다. 우선, 건강관리반은 재택치료 세부방안에 따라 대상자 건강관리를 위해 ▲협력병원 연계업무 ▲비대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음주행위 사건‧사고가 급증하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이번 달 26일까지 ‘2021. 음주폐해 예방의 달 절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절주에 관심 있는 동작구민과 관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퀴즈 형식을 빌려, 음주의 폐해 및 문제점을 인식시키고 자발적인 절주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QR코드나 URL로 접속해 “동작구 보건소와 함께하는 음주폐해 예방의 달 절주 O/X 퀴즈”의 3가지 간단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입력하면 된다. 퀴즈 참여자에게는 문자메시지로 정답 및 절주 정보 등을 제공하며, 150명을 추첨해 휴대용가습기를 증정할 예정이다. 모현희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절주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환기시키고,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으로 올바른 음주 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18일 오전 수험생 긴급 수송에 나선다. 이를 위해 모범운전자 서대문구지회가 18대, 스카이택시, 화인택시, 민경운수, 예스택시, 남창흥업, 우리상운 등 관내 6개 택시 업체가 28대를 수험생 무료 수송 차량으로 지원한다. 수능일 수험생 택시 무료 수송에는 관내 택시회사들이 매년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 서대문구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Carpos)에서 차량 10대를, 서대문구 각 동주민센터에서 행정차량 14대를 지원한다. 이들 차량 70대가 신촌역, 홍제역, 서대문역, 아현역, 가좌역, 독립문역, 연희교차로, 남가좌동사거리 등에 배치돼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운행한다. 차량에는 식별하기 쉽도록 앞 유리창에 ‘수험생 수송 지원차량’ 표시를 부착한다. 수험생은 누구나 이 차량들을 수능시험 장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청과 동주민센터 직원 12개 반 56명은 수험생들의 교통 수요가 많은 주요 지점과 수험장 인근에서 ‘수험생 빈 차 태워주기, 먼저 태워주기, 함께 태워주기’를 안내한다. 구는 시험장 주변 혼잡을 막기 위해 불법 주정차 지도 단속을 강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정신건강문제를 체크할 수 있도록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을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주민들이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 접속해 손쉽게 검진을 시행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자가 검진 도구를 탑재해 PC와 모바일버전으로 진행됐다. 성인의 경우 우울증 선별도구를 통해 자살위험성과 우울감을 확인할 수 있으며, 우울로 인한 자살위험 예방은 물론, 알코올 사용 장애 선별도구를 활용한 음주남용 상태도 점검할 수 있다. 아동 및 청소년의 경우 ADHD 검사를 통해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충동적 행동 등 아동청소년기에 가장 흔히 관찰되는 이상행동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학업 및 발달 과정상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이 가능하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청년층의 정신질환 문제를 해결하고자 조기정신증 자가진단을 통해 정신질환 고위험군을 선별해 정신질환의 만성화를 예방하고자 했다. 자가 검진을 원하는 주민은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 접속해 자가진단 메뉴를 클릭하기만 하면 된다. 서비스를 이용한 주민 중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간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구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모금사업이다. 구는 올해 모금 목표액을 지난해보다 5억 원 늘어난 20억 원으로 정하고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모금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양한 비대면 모금활동을 중심으로 기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먼저 구는 ‘2022 따뜻한 겨울나기 선포식’ 영상을 제작해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소상공인, 기업인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기부 참여 독려 퍼포먼스와 함께 지난해 사업 관련 사진과 영상이 담길 선포식 영상은 오는 25일부터 구청 홈페이지와 유튜브 i강서TV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주민들이 많이 찾는 20개 동 주민센터에서는 ‘2022 기부 나눔 버킷 챌린지’가 진행된다.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이어보자는 취지다. 챌린지는 주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역촌동은 지난 10일 ‘은평그린 모아모아사업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은평그린 모아모아사업은 자원관리사가 배치된 사전에 지정된 10개 거점에서 재활용품을 9가지 품목(투명페트병, 플라스틱, 종이, 종이팩, 유리, 캔, 비닐, 스티로폼, 아이스팩)으로 분류해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촉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홍보캠페인은 오전 10부터 시작됐으며 현재 활동 중인 자원관리사 및 역촌동 직능단체 회원 등이 참여했다. 역촌동 주요 다중이용시설로 이동해 모아모아사업 안내문과 재활용품 분리배출 길라잡이 안내책자 등을 주민들에게 배부하고 설명하는 활동을 2시간 가량 진행했다. 김현중 역촌동장은 “은평그린 모아모아사업 홍보캠페인을 통해 아직 모아모아사업에 대해 모르는 주민들이 은평그린 모아모아사업에 참여하고, 재활용품을 단순 쓰레기가 아닌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가질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청은 지난 8~9일 고위직 공무원 대상 맞춤형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구청장, 부구청장을 비롯한 고위직 공무원 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선희 한국젠더연구소 대표를 초빙해 ‘한국사회 젠더문화 변화의 코드를 열다’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선희 강사는 젠더의 지표와 현황에 따른 성차별과 위력에 의한 폭력을 언급하며, 성차별 조직 환경의 재구조화와 재발 방지를 위한 고위직 공무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강의와 더불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 절차 및 2차 피해 방지 지침을 함께 숙지하는 시간도 가지며, 건강하고 성평등한 은평구 공직문화를 조성하기로 서로 다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 공무원 대상 성인지교육, 폭력예방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조직 내 성차별적 관행과 인식을 개선해 나가는 한편, 폭력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18일까지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총 1,918명이 이수 완료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17일 오전 11시 은평 춘당에서 ‘제15회 은평구 어르신 민속장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매해 장기대회를 열었으나 작년에는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해 열지 못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장기대회는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르신 민속장기대회’는 건전한 놀이문화인 장기 대국을 통해 고유한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하고 어르신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불광천변 은평춘당(증산로 414)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노인회은평구지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장기연맹이 주관하며 장기 대국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대회사 및 축사 △64강 토너먼트 방식의 ‘장기 대회 대국’ △대회 우수한 성적의 어르신을 위한 ‘시상식’ 등이다. 기념식은 거리두기 개편 1단계(위드코로나) 행사지침을 준수해 진행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일상 회복을 시작하는 뜻깊은 경로 행사다. 전통놀이를 이어가는 마음으로 화합과 축제의 아름다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내년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더 많은 어르신이 함께하는 대회의 장이 만들길 기원한다”라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주민욕구조사를 1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4년 주기로 수립하는 사회보장사업 계획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문제를 완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역주민욕구조사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실질 증거자료로 은평구 전반의 사회문제를 확인하는 지역사회보장조사다. 문제 해결의 우선순위와 개입이 필요한 대상을 파악하고 복지서비스 수요를 전망함으로써 향후 은평구 사회보장부문 정책 기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이번 조사는 17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약 2개월간 수행한다. 구는 보건복지부 조사항목 외에도 지자체 항목 문항을 개발해 이번 조사에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은평구민의 복지 문제와 더불어 사회 문제도 전망한다는 계획이다. 조사 방법은 대면방문조사 원칙으로 서던포스트 사회보장조사기관이 수행한다. 대상은 400가구(표본으로 추출된 조사지역 내 일반 가구)이며 조사항목은 13개 사회보장 영역별 욕구 현황을 기초로 구성된 보건복지부 주민욕구조사표 지침을 활용해 조사한다. 사회보장 영역별 욕구현황은 △아동돌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주택·주방 화재 예방을 위해 ‘주방용 후드 정비 시범사업’을 연말까지 시범 추진한다. 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서울시 전체 발생 화재 중 주거시설 발생 화재가 41.6%이며 전체 화재 중 사망사고 63.8%는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평구 현황은 동절기·주택 화재 비중이 28.2%로 나타났고 최근에는 전기난로 및 주방 화재로 인한 사망사고 발생 등 주택·주방 화재예방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주방용 후드 정비 시범사업’은 소화기, 감지기, 주방용 후드 교체 등 주택·주방 화재 예방을 위한 지원사업이다. 구는 주택·주방에서 대형화재 등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해 지난 3월부터 추진 중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을 계획했다. 앞서 구는 지난 10월부터 11월 초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지원사업’을 통해 총 220가구의 신청을 받았다. 우선 노후 정도가 심한 48곳에 주방용 후드를 시범 설치했다.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해 내년부터는 단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해 안전취약가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마로니에공원(대학로 104) 다목적홀에서 표구의 역사와 의미를 재조명하는 '표구를 창작하라 “인사동에 가면 코끼리도 표구할 수 있을까?"'전시회를 개최한다. 인사동은 조선시대 때 그림 그리는 일을 관장하던 ‘도화서’가 있던 곳으로 오랜 시간 우리나라 회화의 중추적 역할을 해 온 지역이다. 1960~1970년대 고미술시장이 활성화되면서 화랑과 표구, 필방 등도 인사동의 주종을 이루며 전성시대를 맞았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건축 양식 변화와 고미술시장 침체 현상 등에 따라 표구 장인들의 활동이 점차 줄어들어 오늘날에 이르렀다. 이에 종로구는 인사동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자원 표구를 주제로 다채로운 작품 전시를 진행하고 시민들에게 표구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려 한다. 나아가 인사동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전시장을 방문하면 표구 문화의 위기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감상하고 임명장 두루마기 등 다양한 관련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17일에는 참치 해체쇼를 벤치마킹한 ‘표구 해체쇼’를 진행한다. 표구 장인의 작업 과정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관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쪽방주민의 우울감 해소를 돕고 자활 의지를 높여주기 위해 이달 1일부터 25일까지 '2021년 쪽방주민 건강·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좁고 열악한 쪽방에서 생활하는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제한돼 이중고를 겪는 쪽방주민에게 삶의 활력을 부여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이에 돈의동과 창신동 거주 쪽방 주민 중 접종 완료자 88명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침대 제작 ▲새뜰마을 우리뜰 조성 ▲대학로 문화공연 관람 ▲캘리그라피 체험교육 등을 기획하게 됐다. 먼저 맞춤형 침대 제작 프로그램은 건강상 이유로 침대가 필요했지만 경제적, 공간적 한계로 불편한 좌식생활을 해 온 주민들에게 침대를 만들어주고자 마련하였다. 가구 제작 경험이나 재능을 보유한 주민들이 거동이 불편한 이웃에게 맞춤형 침대를 직접 제작해 선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5일까지 운영하는 ‘새뜰마을 우리뜰 조성’은 돈의동 쪽방상담소 5층 옥상 공간을 활용해 공동정원을 가꾸고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주민들이 직접 화단을 만들고 꽃과 묘목을 식재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어 뜻깊다. 종로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안심보육 환경조성을 위한 ‘열린어린이집’ 39개소를 추가 선정하여, 63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열린어린이집’은 아동학대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곳으로 부모에게 어린이집 공간개방은 물론, 부모가 프로그램 운영과 공간 운용에 일상적으로 참여하는 어린이집이다. 구는 매년 서류 및 현장평가를 통해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지자체 기준 등 5가지 부문을 심사하여 ‘열린어린이집’을 선정한다. 올해는 39개소(신규선정24개소·재선정15개소)를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하였고, 이로써 관내 ‘열린어린이집’은 기존 24개소를 포함해 총 63개소로 확대되었다. ‘열린어린이집’에 선정된 어린이집은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 시 가점 부여, 보조교사 우선지원, 교재교구비 우선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1년 후 지정기간이 만료된 후에도 세부 선정기준을 충족할 경우 재지정 기회가 주어진다. 강동구는 그 밖에도 시간제 보육실 운영,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 지정 확대 등 다양한 보육수요를 충족하고, 자녀양육 부담을 덜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맞춤형 안심보육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6일 오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보이는 ‘찾아가는 화요무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화요무대’는 그간 코로나19로 외출조차 쉽지 않아 문화 활동이나 여가생활을 즐기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쉽게 오실 수 있는 동네 경로당 인근 어린이공원이나 노인복지관 등으로 찾아가는 소규모 문화공연이다. 지난 4월 첫 공연 이후 코로나19 확진자의 급증으로 중단되었던 ‘찾아가는 화요무대’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에 따라 운영을 재개하게 되었으며, 11월·12월 공연은 물론 내년에도 총 4회 문화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 16일 오후 2시,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양재대로156길 28)에서 개최된 찾아가는 화요무대 ‘어르신 가을맞이 孝음악회’는 복지관 어르신 민요공연팀의 흥겨운 무대를 시작으로 샌드아트 퍼포먼스, 가을맞이 트로트·팝페라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날 샌드아트 퍼포먼스는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고,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을 못했던 어르신들의 활력회복을 응원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확정된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17명의 명단을 11월 17일(수) 강동구 홈페이지 및 위텍스(전국 통합 지방세 납부 시스템)를 통해 공개한다. 명단 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하고,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 체납자로 개인 14명(체납액 3억 9천만 원), 법인 3곳(1억 2천만 원)이다. 공개대상 범위는 체납자의 성명, 상호(법인명 포함), 나이, 직업, 주소 또는 영업소, 체납액 등의 체납정보이다. 구 관계자는 “담세력이 있으면서도 고의적 재산은닉, 조세포탈 행위자에 대해서는 재산 압류뿐만 아니라 가택수사, 강제공매, 검찰고발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며,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여파로 피해를 입은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유도, 체납처분 유예 등으로 경제활동 회생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 손기정 문화도서관이 8개월간의 재단장 공사를 마치고 19일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서울 중구는 이번 새단장으로 손기정 문화도서관이 지식과 문화경험을 함께 선물하는 공간으로 재탄생 했다고 17일 밝혔다. 손기정 도서관은 1999년 중림동 손기정기념공원 내부에 지어졌다. 비록 작은 규모의 도서관이었지만 지난 22년간 지역주민의 지식 서재로서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그러나 최근 중림동 일대 아파트 신축으로 인구수가 급증하고, 서울로 7017 조성으로 방문객이 증가하며 늘어난 수요를 감당하기에 어려움이 컸다. 이에 구가 22년만에 손기정 작은 도서관을 기존의 약 3배, 771.1m²(233평) 규모의 공공도서관으로 확장한 것이다. 새 단장으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공간 구성이다. 곳곳에 이색적인 테마 공간을 조성해 손기정 도서관에서만 얻을 수 있는 독특한 문화경험을 선사한다. 대표적인 예가 1층 '물의 정원'과 이를 따라 조성된 산책길 '프롬나드'다. 프롬나드와 통유리 창을 맞댄 열람실에선 물의 정원을 바라보며 독서와 사색을 동시에 즐길 수도 있다. 2층 자료실 또한 색다르다. 곡선형 서가로 공간을 분리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책거리라는 이름은 공원을 만들며 붙여진 이름이고요, 그 전에 동네 사람들은 기차길 건널목 차단기 내려가는 소리가 난다해서 ‘땡땡거리’라고 불렀습니다”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 블로그에 게재된 ‘마포 마을여행’ 코스 중 하나인 경의선 책거리를 소개하는 글이다. 마포구가 관광 업계의 단계적 일상회복 안착을 위해 ‘마포 마을여행’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포 마을여행은 ‘마을여행을 리폼하다’를 제목으로 마포의 숨은 명소와 맛집 등을 발굴하고, 관광 취약 계층의 문화 저변을 넓힘과 동시에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마을여행 사업은 2019년 ‘서울 속 마을여행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매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홍대 3대 빵집, 빵지순례 ▲책거리 주변의 숨겨진 골목 ▲연남, 바람 불어 좋은 날 등 12개 마을여행 코스를 운영 중이다. 지난 10월부터는 대학생 기자단 2명과 여행전문가 4명이 12개의 마을여행 코스를 다니며, 숨겨진 맛집, 이색 장소, 인증샷 명소 등을 발굴하고 있다. 발굴된 명소들은 기존 여행코스와 함께 여행 전문잡지, 유명 인플루언서의 SNS 등 다양한 홍보 매체에 게재돼 마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지난 15일 제설대책본부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제설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금번 동절기 강수량을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최근 전 세계적인 이상기후에 따른 기습 폭설에 대비하고자 각종 인프라와 장비 등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눈(雪)으로부터 안전한 마포’ 만들기에 전격 돌입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구는 24시간 상시 비상근무체계를 확립하고 비상대비 재난안전대책 본부를 구축했다. 폭설에 대비해 제설 차량 등 제설장비(51대) 점검과 제설도구의 배부‧비치를 완료하는 한편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염화칼슘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920여 톤의 친환경 제설제와 소금도 확보하는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올해 제설대책은 상시 신속한 제설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설 인프라를 확대, 제설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방점을 뒀다. 우선, 마포대교 북단에 제설전진기지를 1개소 추가 설치해 급경사가 많아 제설작업에 어려움이 많았던 공덕동, 아현동 등 마포구 ‘갑’지역의 제설 초동 대응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마포구에는 망원동과 서강대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어르신이 편안하고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서울 성동구가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청춘 어게인, 사진에 담다’를 추진한다. 지역 내 만 65세 이상 백신접종 완료 어르신 5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청춘 어게인, 사진에 담다’는 어르신들의 젊고 멋진 모습이 담긴 사진으로 삶의 활력을 되찾고 위드 코로나를 맞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에 기존의 장수사진 촬영의 방식에서 벗어나 재빠르게 순간적인 장면을 촬영하는 스냅사진으로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액자에 담은 ‘인생사진’을 전해 지금 이 순간 가장 젊고 아름다운 순간을 추억할 수 있도록 했다. 촬영은 사진작가봉사회에서 지역 내 각 노인복지관을 순회하며 이루어진다.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 어르신 한 분씩만 입장하여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하고, 촬영 전‧후 소독 등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하게 진행하도록 했다. 지역사회혁신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촬영은 민·관협치로 이루어졌다. 성동구사진작가봉사회, 성동노인종합복지관, 왕십리도선동·사근동·성수1가2동노인복지센터, 대현경로복지관 등 민간협력기관에서 사업계획 수립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다음달 24일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2021 하반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시행한다.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교육청에서 요청한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등을 직접 확인하고,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보호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다. 통장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실제 거주사실을 확인하고 조사과정에서 보호·지원이 필요한 대상을 발견하면 동주민센터 복지담당 공무원이 복지상담 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앞서 구는 복지통장들을 비롯해 주민 4,503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주주살피미’로 위촉, 1년 365일 본인의 일터나 주변에서 어려운 이웃을 만나면 즉시 SNS(카카오톡 성동이웃살피미)로 알리는 주민이 주민을 살피는(주주살피미) 역할을 통해 긴급지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해왔다. 아울러 올해까지 통장, 우리동네돌봄단 등을 활용한 민관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비정형 임시주거시설인 고시원, 여관, 찜질방 등에 거주중인 만 50세 이상 1인가구 실태 조사를 진행, 이번 주민등록 사실 조사와 함께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지난 16일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를 모두 몰아내는데 힘을 보탠 주민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날 표창장은 받은 인원은 총 24명이다. 유해업소 근절 동 추진협의회 소속 주민 19명, 강북경찰서와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 4명이다. 이들은 전부 6년에 걸쳐 유해업소 180개소를 없애는 데 앞장섰다는 공통점이 있다. 유해업소는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했으나 실제는 불건전하게 영업하는 가게를 말한다. 선정적 간판, 야릇한 붉은 조명 등으로 일명 ‘빨간 집’이라 불리며 통학로 안전을 위협했다. 이 때문에 교육환경 개선을 바라는 목소리가 높았다. 강북구가 학교주변 유해업소 완전퇴출 사업에 나서자 주민들이 함께하겠다며 팔을 걷어붙였다. 유해업소가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6개 동 추진협의회가 구성됐다. 동 추진협의회는 학부모, 학생들과 유해업소 완전퇴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했다. ‘유해업소 없는 통학로를 원한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점포 앞에 꾸준히 내걸었다. 이와 같은 유해업소 근절운동은 지난 2015년 강북구, 교육지원청, 경찰서가 손을 잡으면서 시작됐다. 이들 기관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주민들의 공유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합 지원할 수 있는 ‘용문동 어울림센터’를 조성,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구는 16일 오후 2시 어울림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개회, 테이프커팅, 제막식, 국민의례, 내빈소개, 유공자표창, 기념사 및 축사, 시설관람 순으로 40분 간 진행됐으며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주민, 관계 공무원 등이 자리했다. 어울림센터는 효창원로 37길1(용문동 38-191)에 위치했다. 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524.61㎡규모로 건립됐다. 내부는 ▲지하1층 다목적실, 창고(90.70㎡), ▲1층 주민자치회 사무실, 라운지(110.83㎡), ▲2층 작은 도서관(115.58㎡) ▲3층 공유 카페(115.58㎡) ▲4층 강의실(91.92㎡)로 꾸몄다. 지하 1층 다목적실은 강연과 공연 등 다양한 예체능 활동이 가능한 공간이다. 1층 사무실에서는 센터 운영과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층 오렌지나무 작은 도서관은 공간을 활용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각종 도서와 테이블 등을 구비, 주민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게 했다. 3층 햇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역 내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따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민관 협력 모금 운동이다. 모금은 성금과 성품으로 참여 가능하다. 기간은 내년 2월 14일까지이며, 올해 목표액은 작년 모금액 대비 2.8% 향상된 28억 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 단체 및 기업은 성금을 노원구 전용 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22,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입금하거나 노원구청 4층 복지정책과, 19개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성금과 성품을 접수하면 된다. 대면 모금이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QR코드 기부도 가능해졌다. 별도의 서류 작성 과정이 없어 쉽고 편리하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기부에 참여한 주민에게는 성금액의 10%를 카페와 서점 등 노원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소득세법에 따라 세액공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내역은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구는 사업을 홍보하고 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낙성대공원 내에 있는 ‘관악구 전통야외소극장(낙성대로3길 45)’에서 진행하는 전통혼례식을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관악문화원에서 운영하는 ‘전통혼례식’은 2014년부터 총 550여 쌍이 혼례를 치르며 특별한 결혼식을 꿈꾸는 신랑신부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왔다. 그 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시 중단되었으나 위드코로나 1차 개편에 따라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100명 미만, 접종 완료자 등으로만 구성된 경우에는 500명 미만의 인원이 참석 가능하다. 관악산과 강감찬 장군의 좋은 기운을 받은 낙성대공원에 위치한 전통야외소극장에서 아름다운 나무와 꽃이 어우러지고 흥겨운 풍물소리와 함께 전통혼례가 치러지게 된다. 전통혼례는 전문교육을 받은 집례와 집사가 전안례, 교배례, 합근례, 폐백 등의 순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혼례를 진행하고, 마당은 혼례식장, 본채 한옥은 폐백실과 신부대기실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혼인은 인륜지 대사요, 만복의 근원이라는 말처럼 예로부터 우리의 전통혼례는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인륜의 출발점으로 여겼다”며, “우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서울시에서 주관한 ‘에코마일리지 자치구 평가’와 ‘하수악취 추진 평가’에서 각각 우수 및 장려구에 선정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먼저 에코마일리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간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개인 회원가입 ▲단체 회원가입 ▲다소비 사업장 참여 등 4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구는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실천마을 사업 추진, 각종 행사 시 에너지 절약 홍보부스 운영 등 적극적인 에코마일리지 가입 홍보를 통해 단체 회원 모집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구에 선정됐다. 하수악취 저감 평가는 서울시가 15개 평가 기준을 토대로 한 해 동안 자치구가 수행한 하수악취 저감 사업 및 정책에 대해 자치구별 목표 달성도와 노력도 등을 평가한다. 구는 매월 내부적으로 평가지표에 대한 실적을 점검하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정화조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시민·기업·자치구 협업 악취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장려 구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편 구는 2018년 하반기부터 6회 연속 에코마일리지 평가 수상구, 5년 연속 하수악취 저감 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가 고속터미널역 인근에 위치한 ‘센트럴시티 보도육교’의 노후된 조명 시설을 전면 개량해, 오는 22일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센트럴시티 보도육교’는 고속터미널역 및 성모병원 등 인구 유동량이 많은 지역에서 주거지역에 연결하는 주요 교통 연결시설로, 많은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시설이다. 독특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을 가진 시설물임에도, 노후된 조명 시설로 인해 주민들이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데 다소 불편을 겪어왔다. 구는 조명시설 개선을 위해 올해 6월부터 5개월 동안, 센트럴시티 보도육교(연장 67m, 교폭 6.1m, 높이 26m) ▲주탑 부분에 BAR조명 203등 ▲보도육교 내부 연결통로 및 계단부에 하부등 87등을 설치해왔다. 전체적인 육교 조명은 안락한 느낌의 색 온도로 연출하며, 평상시 주탑 조명은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4가지 색상(청색, 녹색, 황색, 적색)을 통해 나타낼 예정이다. 지역 축제와 크리스마스 등 기간에는 육교의 외부 조명 색상을 다양하게 조합하여,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조명 연출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 육교에 있는 LED 전광판을 통해서도 미세먼지 정보와 함께, 다양한 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11월 16일 쌍문동 친환경 나눔텃밭(도봉구 삼양로144길 33, 덕성여대 후문)에서 열린 '사랑나눔 김장행사'에 참여해 나눔텃밭 경작자, 도시농업공동체, 도시농업 교육 수강생 등 도시농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장을 버무렸다. 이날 사용된 배추, 무 등 김장재료들은 도봉구 친환경 나눔텃밭 세 곳과 협력농장에서 기부받은 물품으로 마련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담가진 1800여 포기의 김치는 다회용 김장통에 포장되어 지역 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지난 10월 도봉동 친환경 영농체험장(도봉동 527)에서 수확한 벼도 도정과 포장을 거쳐 구립경로당 32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겨울을 맞아 김장이 걱정인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 걱정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자원봉사자들과 십시일반 김장김치를 마련하였다. 김장통도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재사용하실 수 있도록 다회용기로 준비했으니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11월 15일 창동역 동측(1번 출구)에 조성한 전국 최초 고가하부 교각조형물 설치 '공공 문화공간'에서 조형물 점등식을 진행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이동진 도봉구청장, 구의원, 창동역장, 창4동 주민대표, 창동역 상점가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창동역 승객 등 퇴근길 지역 주민들도가던 발을 멈추고 점등식과 축하공연을 감상했다. 한편 도봉구는 올 11월 다소 어두웠던 창동역 동측 고가하부에 교각조형물, 버스킹 무대와 고가상부 경관조명을 설치해 '음악도시 창동'을 상징하는 이색 공공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고가하부 4개 교각 조형물에는 쌍문동을 배경으로 한 인기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대표적인 노래 악보를 삽입하고, 조형물 안은 LED 조명을 설치하여 시간에 따라 고가하부가 다른 빛으로 채워지게끔 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시설물 관리 등의 이유로 단편적으로 활용하거나 방치돼왔던 고가하부 공간이 전국 최초 교각조형물 설치를 통해 새로운 공공 문화공간으로 탄생했다. 이곳에서 버스킹 무대가 활발히 운영되어 청년 음악인들이 모여들고, 창동 상권도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7,392억 원 규모의 2022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 도봉구가 2022년에 편성하는 예산안은 7,392억 원이다. 이는 올해 6,698억 원보다 694억 원(10.35%)이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로서,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빨리 되찾고 도봉구의 도약과 성장을 위한 미래 투자를 강화하고자 함이다. 구는 이를 위해 백신과 방역,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약계층 지원 예산을 확충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등 미래형 경제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비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분야별 주요예산 현황을 보면, 경제활력도시를 위해 272억 원을 투입하여 어르신 장애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일자리기금 조성을 통해 취업 및 창업 교육의 기회를 넓히고자 한다. 또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해서는 3,825억 원을 편성했다. 기초연금 및 기초생활보장급여 예산이 증액되었으며, '21년 중 고등학교 입학준비금에 이어 '22년에는 초등학교 신입생들에게도 20만 원의 입학준비금이 새롭게 지원된다. '첫만남 이용권' 사업 시행으로 '22년 모든 출생아부터는 200만 원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11월 19일 오후 2시 금천뮤지컬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 금천구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충분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난 7월 ‘금천뮤지컬센터’를 건립했다. 금천뮤지컬센터는 지상 4층 규모이며, 공연장, 연습실, 강의실, 창작 공간 등이 갖춰진 공공기관 최초의 뮤지컬 특화시설이다. 특히 3층부터 4층까지 걸쳐 있는 ‘금천예술극장’은 197석 규모의 ‘가변식 블랙박스형’ 극장으로 향후 이곳에서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포함해 문화체육관광부 및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 중고등학교 교장, 금천구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센터 개관을 기념할 예정이다. 시설 소개, 축하 공연, 테이프 커팅식 등이 진행되며, 특히 개관 기념 특별공연으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KBS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 김소현씨의 축하 무대가 펼쳐진다. 한편 금천뮤지컬센터는 지난 7월부터 부분적으로 개관 운영하고 있다. 뮤지컬을 대중적으로 알리기 위해 8월 김문정 뮤지컬 음악감독을 초청해 주민 대상 특별강연을 진행했고, 10월 국내 최대 아동 청소년 연극단체인 국제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2022년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모집인원은 전일제 47명과 시간제 39명 총 86명이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구청과 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에서 행정 보조업무 또는 복지서비스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전일제는 주 40시간, 시간제는 주 20시간 근무한다. 신청 자격은 장애인복지법상 등록장애인 중 만 18세 이상 미취업자다. 단, 기초생활수급자는 사업 참여 시 소득 증가로 인해 수급권 및 급여액이 변동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 등 서류를 가지고 거주지에 있는 동주민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금천구는 1차 서류심사로 신청자 적격 여부를 확인하고, 2차 면접을 통해 기본직무능력, 사회활동능력 등을 심사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 심사는 전일제는 12월 22일, 시간제는 12월 23일에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29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미디어홍보 청년 서포터즈를 운영하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청년들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미디어홍보 청년 서포터즈는 서울형 뉴딜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인재를 통해 구정홍보 콘텐츠 제작을 강화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취업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운영됐다. 특히, 현재까지 출판사 디자이너, 자치구 PD, 사진 촬영 등 관련 분야 취업연계를 이끌어내며, 서울형 뉴딜일자리 우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자치구 PD로 취업한 정요한 씨(촬영‧편집 분야, 33세)는 “취업한 일자리가 기존의 뉴딜일자리와 상당한 유사성을 지니고 있어 광진구에서 배웠던 실무 전반을 포함하여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받았다”라며 “뉴딜 일자리 사업을 통해 실무경력을 쌓을 수 있었던 것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올해는 지난 1월 미디어 홍보 분야에 관심있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하여 총 5명을 채용했다. 구는 미디어홍보 청년 서포터즈의 역량강화를 위해 광진구 유튜브 영상콘텐츠 제작 및 출연(16편)과 콘텐츠 디자인(397건)에 참여하도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광진경제허브센터’(전 벤처기업창업지원센터)의 운영을 맡을 민간위탁 운영기관을 오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구는 지난 2003년 5월 개관한 벤처기업창업센터의 기능을 확대 및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통합 지원하는 허브로서의 역할을 부여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함과 더불어 명칭 또한 광진경제허브센터로 변경했다. 광진구 구의동에 위치한 광진경제허브센터는 신축 중인 건물을 포함, 총 32실의 창업보육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구는 A관(키움관)의 20실을 초기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공간으로, B관(도약관)의 12실을 성장기업을 위한 보육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B관에는 지역 내 기업과 구민을 위한 모바일 테스트베드,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화상면접실 등 다양한 서비스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위탁운영 모집에는 창업 지원에 전문적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구의 정책과 뜻을 같이할 수 있는 ▲지역 내 대학 ▲비영리법인 ▲창업지원관련 단체 라면 지원할 수 있다. 구는 지원 신청을 받은 후 민간위탁심의위원회를 구성, ▲수행실적 ▲사업계획 ▲실행가능성 ▲예산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민간위탁 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시행한 ‘부설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을 통해 올해 주차장 4개소 95면을 추가로 확보, 총 13개소 431면을 개방 운영하고 있다. ‘부설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은 주차장 5면 이상을 전일 또는 야간에 개방하는 것으로 협약에 따라 건축주는 CCTV 및 차단기 설치 등 주차시설개선비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지난해까지 ‘부설주차장 개방’은 건축주가 직접 운영하는 방식이었지만 올해부터는 강남구도시관리공단에 위탁, ‘거주자우선주차제’ 중심으로 으로 전환해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이희현 교통행정과장은 “주변 건축물 부설주차장을 활용하기 때문에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거주자우선주차 수준의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신규 개방 주차장 확보에 힘써 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11월 18일 시행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하여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영등포구에는 영등포여고, 여의도고, 여의도여고 등 일반 시험장 총 6개교와 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 시험장(선유고) 1개교, 경증시각장애 수험생을 위한 특별 시험장(여의도중) 1개교 등 8개교 학교에 시험장이 설치되어 총 2,997명의 수험생이 시험에 응시한다. 구는 수능 당일 많은 인원의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교통소통 관리에 만전을 기해 수험생들의 교통 편의를 도모하고자 한다. 우선 시험 전날인 11월 17일에는 시험장과 관할 동주민센터에 시험장 주변 주차제한 안내문 부착을 요청하고, 시험 당일에는 단속원 2명씩 6개 팀을 이뤄 각 시험장 주변 200m 이내의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험장 주변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 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교통정리에 나서며, 수능 교통대책을 총괄 전담하는 교통대책상황반도 운영한다. 구는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연락망을 통해 시험장 주변 교통상황을 파악하고 각종 특이사항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배려와 존중의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하여 지난 11월 13일 ‘취약계층 대상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영등포구에서 미래의 박사들이 다수 배출되기 바라는 염원을 담아 ‘영(YOUNG)박사’로 이름 지어졌으며, 지난 9월 대입 전형 시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전형을 일정 비율 포함해야 한다는 내용의 ‘고등교육법’이 개정됨에 따라, 새롭게 시행되는 사회통합전형을 소개하고 취약가구 수험생들이 자신에게 꼭 맞는 입시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추진되었다. 설명회는 대림1동에서 활동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림1동 복지관 3층 교육장에서 진행되었으며, 다년간 사회통합전형 입시전문가로 활약해 온 와이교육의 신동성대표가 강사로 나서 변경된 입시제도와 사회통합전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전했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설명회에는 총 30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했으며, 1~3부로 나뉘어 ▲입시제도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학생부 종합전형 ▲사회통합전형에 대한 소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또한,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참석자간 거리두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성북구에서 동별로 복지대학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주민주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동 복지대학은, 지역 복지의제를 찾아 계획을 세우고 실행함에 있어 주민이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9일, 성북구 길음1동이 복지대학을 개최했다. 길음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이를 위해서 지난 10월부터 협의체 위원, 길음종합사회복지관, 동주민센터가 함께 동복지기획단을 구성해 주민이 직접 교육내용을 선정하고 강사를 섭외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왔다. 2주간 실시한 모집공고에서는 기존 협의체 위원 9명을 포함해 복지와 봉사에 관심이 많은 주민 20명이 신청했다. 지난 9일 열린 입학식에서 동 복지대학의 시작을 알렸다. 입학식에서 수강생들은 협의체의 이해와 복지대학 운영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을 수강했다. 길음1동 동복지대학은 이달 ▲10일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주민만남의 이해’ ▲16일 ‘사회적 돌봄과 지역 복지자원의 이해’ ▲17일 ‘우리가 직접 만드는 길음1동 복지계획’ ▲24일 실천활동 및 졸업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튿날인 10일에는 성북구 종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 성북문화원이 오는 11월 17일 오후 1시부터 제2회 성북학 학술회의 ‘1930~40년대 성북 지역의 문화지형도’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방지를 위하여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학술회의가 비대면으로 개최됨에 따라 학술회의 자료집은 학술회의 당일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 게재하여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학술회의의 진행과정은 성북문화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를 할 예정이다. 이후 더 많은 사람이 성북 지역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알아갈 수 있도록 영상을 온라인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일제강점기인 1930~40년대를 전후로 한 시기는 성북 지역의 역사에서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다. 도시 계획으로 인하여 많은 변화가 일어났고, 주거 시설과 문화공간이 마련되면서 많은 지식인들이 모여들어 네트워크를 형성한 시기였다. 이렇게 모인 이들은 서로 교류하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것으로 학문과 문화를 발전시켜 나갔다. 본 학술회의에서는 이러한 점에 주목하여 각계의 명망있는 연구자들을 초빙하여 총 네 가지 주제로 나누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먼저 ‘1930~40년대 경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봉사는 제가 즐거워서 하는 건데 이렇게 콘서트까지 열어주셔서 너무 기분이 좋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봉사활동 할게요!” 힐링콘서트에 참석한 자원봉사자 이 모 씨의 말이다. 중랑구가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구는 지난 16일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한 해 동안 고생한 자원봉사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역량강화 교육 및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눈부신 오늘, 빛나는 당신과 함께”라는 주제로 진행된 역량강화 교육은 바이올리니스트 장한샘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팝페라 가수의 오프닝 공연, 류경기 중랑구청장의 감사인사, 자원봉사자들의 감동사례 소계, 장미 퍼포먼스, 자원봉사 특강 등으로 다채롭게 꾸려져 훈훈한 시간이 됐다. 또한 팝페라 가수가 들려주는 아름다운 노래 선율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근무, 이사봉사, 해충방역 등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봉사활동을 펼쳐온 봉사자들에게 위로가 되기에 충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그동안 봉사자 여러분들이 보여주신 헌신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의 자원봉사를 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다가오는 11월 17일 제82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영상메시지를 전했다. 김 구청장은 “국권 회복을 위해 목숨 바친 분들의 독립과 희생 정신을 기억하며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선열들의 명복을 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라를 빼앗긴 암흑기에도 좌절하기 않고 오직 조국 광복을 위해 하나가 된 것처럼 우리 안에는 위기 앞에 단단해지는 DNA가 있는 거 같다”라며 “지금의 코로나 위기 속에서 우리는 서로 지혜를 모으고 협력하여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었지만 아직도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하며, 이를 막기 위해 방역수칙 준수와 추가 접종 동참을 부탁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의 순국선열의 날 영상메시지는 광진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민간재원을 적극 발굴하여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내년 2월 14일까지 ‘2022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체로 성금과 쌀, 라면, 김장김치 등 다양한 성품을 모집하여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사업 및 기타 사회복지활동을 하는 법인‧기관‧단체 및 시설에 배분한다. 구는 지난해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2억7천여만 원의 성금과 9억3천여만 원의 성품 등 총 12억여 원에 달하는 성금, 성품을 모집해 지역의 저소득가정, 경로당, 복지시설 등에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성금, 성품 모집 목표액은 12억여 원이다. 구는 지역주민은 물론 동별 기업체, 종교단체, 독지가 등 지역사회복지자원을 통한 성금과 성품을 접수하며, 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성금 모금을 장려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여느 때보다 더 춥고 힘든 겨울을 보낼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지원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성금과 성품을 모금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11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제23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등 안건심사 ▲상임위별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된다. 주요 일정은 정례회 첫날인 11월 22일 오전 11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 결정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진행하고 본회의 직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한다. 11월 23일부터 12월 1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 조례안 등 심사 △행정사무감사 △2022년도 예산안 및 기음운용 계획안 심사 및 계수조정 등을 진행하고 12월 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질문 및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14일부터 2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최종 심사한 후, 마지막 날인 12월 21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하고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한 후 2021년도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상정된 안건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회적책임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6건을 포함한 12건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강북구의회는 지난 11월 16일 운영위원회(위원장 김명희)를 열어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251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제251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및 의사일정 협의의 건 ▲서울특별시 강북구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동의의 건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정례회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동의의 건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동의의 건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에 대한 동의의 건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한 동의의 건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처리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는 11월 2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2월 3일부터 12월 10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의 심의를 진행하고, 12월 13일부터 12월 1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수)의 2022년 일반·특별회계 사업 예산안 심의 후 12월 2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두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호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2)은 11일) 진행된 ‘2021년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통학 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교육청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호대 의원은 이병호 서울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특수학교 자가용 이용 통학 학생 수가 증가한 이유를 학부모 선호로 잘못 해석해선 안 되며, 통학버스 이용이 불편해서 생겨난 결과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애인 등에 관한 특수교육법 제28조제5항 및 동법 시행령 제27조에 따르면 학교장은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통학차량 지원, 통학비 지원, 통학 보조인력 지원 등 통학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하며, 교육감은 학교장이 통학 지원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통학차량을 각급 학교에 제공하거나 통학 지원이 필요한 특수교육대상자 및 보호자에게 통학비를 지급해야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자 통학 지원을 위해 공·사립 특수학교 통학버스 지원과 통학지원이 필요한 특수교육대상자 및 보호자에 대해 통학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교육부가 발표한 ‘특수교육통계(2019~2021)’에 따르면, 서울 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용연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4)은 15일 진행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조례 2급 포상을 수상했다. 2021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는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에서 지방정부 및 지방의회 우수정책과 우수조례를 발굴해 지방자치와 분권에 기반한 참좋은지방정부 완성과 주민주권시대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총 413건이 신청됐으며, 외부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조례의 창의성·혁신성·효과성·지역성·파급성 등을 종합평가해 최종 수상자들을 선정했다. 우수조례로 선정된 김용연 의원의 조례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안’이며, 친환경적인 녹색제품 사용 확대와 장려를 위한 서울시교육청 차원의 노력을 촉구한다는 점에서 저탄소 사회 구현에 이바지한다고 평가받는다. 김용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안’은 서울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도서관․평생학습관과 같은 직속기관, 공립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가 제품을 구매함에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동현 의원(성동1, 더불어민주당)이 15일 ‘2021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조례 부문 '1급 포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에서 지방정부 및 지방의회의 우수정책과 우수조례를 발굴해 지방자치와 분권에 기반한 참좋은지방정부 완성과 주민주권시대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27일(월)까지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정부 우수정책과 지방의회 우수조례 대상을 나눠 공모했다.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측은 이번 경진대회에「지방정부」광역단체장(8명) ‧기초단체장(104명), 「지방의회」광역의원(135명) · 기초의원(166명)이 참여하여 총 413건의 신청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지방의회 우수조례 수상자의 경우 광역의원 1급(20명) · 2급(20명), 기초의원 1급(30명) · 2급(30명) 총 134명을 선정하였으며, 수상자에게는 당대표 특별포상이 수여된다.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측은 이번 경진대회의 심사위원장 및 심사위원은 지방정부 정책 평가와 법률에 관한 경험이 풍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성중기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올림픽대로 지하화 구간 연장을 제안했다. 서울시는 국제교류복합지구 및 주변지역 일대 도로체계 개선을 위해 잠실종합운동장 북단 올림픽대로 550m 구간의 지하화를 추진하고 있다. 성 의원은 16일, 서울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올림픽대로 지하화 구간을 압구정 현대아파트 인근 동호대교까지 약 4.3km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시는 앞서 서부간선지하도로, 신월여의지하도로를 성공적으로 개통시킨 바 있고, 현재는 동부간선도로와 올림픽대로의 지하화를 추진하는 중이다. 성중기 의원은 “서울의 고밀개발로 도심의 교통정체 개선을 위한 지상도로 확충이 어려운 상황에서, 도로 지하화는 단순 교통 혼잡을 해소하는 1차원적인 정책이 아닌 도시 공간의 효율성을 확보하고, 도시를 새롭게 변화시켜 궁극적으로는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하는 정책”이라고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성 의원은 기존 도로를 지하화하고, 상부 공간을 공원으로 조성해 시민 휴식공간을 확보하며 이동성을 증가시켜 결과적으로 도시경쟁력 향상과 시민들의 만족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우형찬 교통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양천3)은 11월 4일 서울시 도시교통실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양천구 7대 교통과제 해결을 위한 의지를 불태웠다. 우 위원장이 꼽은 양천구 7대 교통과제로는 ① 목동선, ② 강북횡단선, ③ 홍대-대장선, ④ 서부트럭터미널 공사착공, ⑤ 신월여의 지하차도 교통난 해소, ⑥ 신정차량기지 이전, ⑦ 김포공항 이전문제가 있다. 우형찬 교통위원장은 목동선, 강북횡단선, 홍대-대장선 등 도시철도망 구축과 관련하여 서울시 도시교통실장과 물류정책과장에게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 중앙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과 관련한 지역주민들의 알권리 확보 차원에서 우형찬 교통위원장은 도시교통실장과 물류정책과장에게 2024년 공사착공을 목표로 서울시의 행정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우형찬 교통위원장은 전국 최초 소형차전용도로인 신월여의지하도로의 교통혼잡 문제와 관련하여 지난 10월 29일에 현장방문한 데 이어 이번 행정사무감사 중에도 도시교통실장과 교통운영과장에게 지하차도 출구부문의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