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오늘 서울시의회에서 제30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가 열렸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 앞에 약속한 바대로 ‘서울시 바로세우기’를 추진하면서 사회적경제·마을·도시재생·태양광 등 비효율적이고 성과가 낮은 민간위탁 보조사업 832억 원, TBS 예산 123억 원 등을 삭감함으로써 총 1조 1천 519억 원을 절감한 예산안을 마련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시의원들은 교섭단체대표연설과 시정질문, 5분자유발언 등을 통하여 ‘묻지마 예산삭감’, ‘언론 재갈물리기’라며 진실을 호도했다. 스태그플레이션까지 우려되는 심각한 경제상황에서, 벼랑 끝에 몰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문제 등 민생경제에 관한 언급보다 대부분 오 시장 발목잡기를 위한 주장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 것이다. 우리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제302회 임시회에서 코로나19로 피폐해진 민생을 회복시키는 데 힘을 모아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이는 공허한 메아리로 그쳤을 뿐, 민생에 집중해야 할 시의회의 거대야당은 시장의 발목을 잡는 데만 급급한 모양새다. 이는 시민들에게 자칫 정쟁에만 몰두하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음에 우려를 표한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2021년 11월 18일 오후 3시부터 서울시의회(제1대회의실 및 제2대회의실)에서「시민과 서울시의회가 함께하는 2022년도 서울시 · 교육청 예산안 분석토론회」를 시민단체협의체인 서울시민재정네트워크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서울시 예산안 분석 토론회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으며, 서울시의회의 본격적인 2022년도 예산안 심사에 앞서 시민과 함께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의 주요한 심사 원칙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되고 있다. 금년에는 3개 세션으로 나누어, 1부에서는 총론분야로 서울시 및 교육청 예산 토론회를 진행하고, 2부에서는 분야별 토론회로 조정사업 분야와 신규사업 분야 등 2개로 나누어 진행된다. 총 9명이 주제발표를 하고, 해당분야 서울시의원, 시민단체, 공무원 등 14명이 지정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지난 11월 1일 올해보다 3조 9,186억 원 증액된 44조 748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서울시는 시정운영 마스터플랜인「서울비전 2030」실현을 위해 ① 민생과 일상의 회복(5대 핵심과제, 2조 2,398억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조상호, 서대문4)은 16일 오전 10시 제30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진행했다. 이날 대표연설에는 제10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4기 대표단 김종무 수석부대표(강동2)가 연설자로 나섰다. 김 수석부대표는 대표연설에서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불거진 서울시의 절차무시 행정 행태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서울비전 2030’ 수립과 발표, 부동산 재개발·규제완화 정책 과정 등에서 드러난 절차적 하자 문제를 적시하며, 오 시장의 정치적 목적 실현을 위해 서울시 행정이 이용되는 형국이라고 비판했다. 서울시가 제출한 예산안에는 민생에 대한 고민보다는 시장의 관심· 공약사업에 집중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 방향을 ▲코로나 극복 ▲민생회복과 안정 ▲경제 활력 ▲지속가능한 성장 ▲복지증진으로 제시하고, 꼭 필요한 곳에, 충분한 예산이, 적시에 투입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 내부, 산하기관장 인선에서 불거진 여러 인사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오 시장과 서울시에 전문성과 자질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서초1)은 15일 기획조정실과 경제정책실의 종합감사를 마지막으로 제10대 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달 2일부터 2주에 걸쳐 서울시 예산 등을 총괄하는 기획조정실, 서울시 살림과 경제를 책임지는 경제정책실, 일자리와 노동 문제를 해결하는 노동공정상생정책관 등을 포함한 소관부서 및 산하기관으로부터 주요 현안업무를 보고 받고 전반적인 감사를 실시했다. 기획조정실 감사에서 김 의원은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민간위탁 사업의 강력한 통제에 대한 우려를 표시했다. 서울시는 지난 10월 민간위탁 지침을 개정하여 ‘사전단계부터 결재권 상향(신규, 20억 이상 부시장 방침), 신설을 가급적 제한, 예상 관련 규정 위반, 적격자 심의, 합동점검, 종합성과평가’등을 강화하였다. 김 의원은 운영에 대해 엄격한 관리와 통제는 과도하여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행정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기획조정실 산하기관인 서울연구원 감사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학술행사에서 홍보의 부재와 참여인원 대비 높은 행사비용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성과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송재혁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6)은 지난 11월 15일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회 소관 비서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주민과 청년 모두에게 만족을 주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역세권 청년주택의 현실을 소개하며, 서울시의 책임있는 자세를 주문했다.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주거빈곤층인 청년들에게 낮은 가격으로 양질의 보금자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현재는 2022년 8만 실을 달성한다는 목표로 민간사업자에게 역세권 토지의 용도지역 상향, 절차 간소화, 세제 혜택 등을 파격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완화된 건립 기준은 지역 환경과의 위화감, 청년들의 주거 환경이 고려되지 않은 무분별한 개발이라는 문제점을 낳아 왔다. 일례로 지난 2월 19일 입주가 시작된 서울 마포구 창천동 ’이랜드 신촌 청년주택은 전체 589호실 중 북향 209개 호실 창문 아랫부분에 가로 약 110㎝·세로 약 60㎝ 크기로 여닫을 수 없는 불투명 유리창과 플라스틱 프레임이 덧대어져 있다. 북향 호실에서 30∼40m 맞은편에는 2019년 준공된 다른 아파트가 있기 때문이다. 입주민의 조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남부교육지원청은 11월 15일 학교폭력예방 및 생활교육 안정화를 위한 공동 대응방안 모색을 위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2021 남부생활교육협의체 협의회를 진행했다. 남부생활교육협의체는 교육지원청-자치구(영등포구,구로구,금천구) -지역사회-학교 간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성하여 학교 생활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아울러 학교폭력으로 인한 위기학생을 지원하기 위하여 구축되었다. 상반기는 각 구별 회의를 통해 각 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학교폭력예방 및 생활교육 특화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협의회는 남부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남부 관내 학교, 구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복지센터, 학교전담경찰 위원 등 약 11명으로 구성된 3개 권역, 총 30여명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내실 있는 생활교육 및 학교폭력 예방 연수 운영 및 지원,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생활교육 지원 체제 구축, △학교 간 연대를 지원하는 생활지도 및 상담 업무, △학교폭력 갈등 조정 전문 위원 양성 및 운영 등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협의했다. 그리고, 상반기 회의에서 공유했던 각 기관별 생활교육 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 결빙 등 자연재난에 대응하고자 지난 15일부터 ‘동절기 제설대책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16일에는 감사담당관, 도로관리과, 관련 부서 등이 합동으로 제설대책 주요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으며, 특히 박준희 구청장이 직접 방문하며 동절기 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에 앞장섰다. 박 구청장은 먼저 제설 제1전진기지를 방문해 제설대책 준비실태를 확인하고, 호암로·난곡로 자동염수살포장치 설치 현장과 난곡로26길 스마트 도로열선 시스템 설치 현장을 순차로 방문하며 주요 장비 현황을 점검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동절기 재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와 구민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해 한발 앞선 현장 중심의 선제적 사전대비에 나서겠다”며, “각 부서와 동에서는 동절기 대책을 강화해 주민 피해가 발행하지 않도록 각별히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강남구의회는 16일 강남구청 3층 큰회의실 및 지하 종합상황실에 설치된 행정사무감사장에서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2021년 강남구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의원들은 사전에 수집된 자료와 소관부서로부터 제출받은 요구자료를 면밀히 검토한 후 서류감사, 질의·답변 등의 방법으로 감사를 실시하며, 필요에 따라 증인 등 관계인을 출석시켜 의견진술을 청취할 수 있다. 행정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24일까지 운영위원회, 행정재경위원회, 복지도시위원회 등 각 상임위원회별로 실시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 어린이 사이에 요즘 ‘콩나물’이 화제다. 서울 성북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바깥에서 마음껏 뛰어 놀 기회가 줄어든 지역 아동을 위해 지원한 ‘콩나물 기르기 체험 도구 세트’가 참여 어린이는 물론 학부모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과정에 있지만 일상 대부분을 집 등 실내에서 보내야 하는 아동과 부모를 위해 콩나물 기르기 체험 도구 세트를 지원했다” 면서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 콩나물을 관찰하고 이를 활용한 요리를 통해 온 가족이 코로나19에도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며 호평을 하는 분이 많다”고 밝혔다. ‘콩나물 기르기 체험 도구 세트’는 성북구 아동위원협의회가 지원하고 드림스타트팀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추천하여 배부했다. 콩나물 기르기 도구 세트와 여러 번 키울 수 있는 콩 묶음으로, 관내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총 125가정에 비대면으로 배부했다. 참여 아동은 직접 콩나물을 키우는 활동사진과 소감문을 제출 했다. ‘콩나물 기르기 체험 도구 세트’를 지원받은 김00(8) 군은 “비대면 수업으로 학교에 안 갈 때가 많고 친구들과 놀지도 못해 너무 답답했다”면서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일자리 창출 및 서울시민의 상담지연 해소를 위한「2021년 제3차 직원 채용」최종 합격자 29명을 11월10일 임용하였다. 120재단은 선발된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현장인력의 격무를 완화하고, 통화포기 및 연결지연을 겪고 있는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며, 프라임시간대(9~12시/13~18시) 인력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29명은 코로나 전담 상담사로 근무하게 되며, 11월 15일부터 현장상담에 투입되며, 업무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서울시 일자리 창출 정책의 적극 기여를 위해 이번 채용을 실시하였으며, 중장년은 14명(48%), 경력단절여성 10명(34%), 청년 2명(7%) 등이 최종 합격했다. 성별 구성은 남성이 8명(28%), 여성이 21명(72%)으로 전체적으로 여성비율이 과반 이상을 차지했다. 120재단 이이재 이사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과정을 통해 적합한 전문인력을 선발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상담사의 격무를 완화하고, 일자리 창출 등 공공부문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양질의 일자리가 고용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10만개의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해 신발, 가방을 제작하는 엘에이알(LAR), 페트병을 재활용해 수영복을 제작하고, 제주 해양 정화활동에 동참하는 딜라잇풀(DELIGHTPOOL), 버려지는 자투리 원단을 활용해 장신구를 제작하는 미크(MIK). 모두 서울시가 발굴, 지원하고 있는 도시형소공인 기업이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도시형소공인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시제조업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2021년 도시형소공인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은 기업은 16개사로, 2021년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37% 상승한 130억을 기대하고 있다. 숙련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반영해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하거나, 환경을 고려한 원료를 개발하는 등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에도 앞장서는 기업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엘에이알(LAR)은 ‘지구를 위한 가벼운 발걸음’을 기업가치로 내세워 약 10만개의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해 신발, 가방을 제작하고 있다. 이러한 가치 창출로 고용노동부 선정 2021년 사회적 기업 인증 전국 모범사례로 선정되었다. 미크(MIK)는 주얼리 버튼커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화실을 운영하는 A씨는 40여 년간 수많은 학생들을 지도하며 함께 꿈을 그려나갔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 닥치면서 수강생이 줄기 시작했고, 학원 운영은 날로 어려워지면서 결국 폐업 결정을 내리게 됐다. 폐업신고 방법도 잘 모르고 학원정리도 깜깜하던 차에 서울시의 사업정리 및 재기지원 사업을 알게 됐고 상담을 신청했다. 상담 후 A씨는 사업정리비용을 지원받아 밀린 월세를 비롯해 학원정리에 소요되는 비용 일부를 충당할 수 있었다. 재기지원 컨설팅에서 작품을 SNS에서 판매해 보라는 권유를 받고 SNS 계정을 개설하고 작품을 올리는 방법을 차근차근 배워가며, 현재는 작가라는 새로운 타이틀로 재기를 꿈꾸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직격탄을 맞고 눈물을 머금고 가게 문을 닫아야 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사업정리비용을 비롯해 폐업지원 컨설팅, 재창업‧취업지원 등 서울시가 작은 위로를 건넨다. 서울시는 당초 올 한해 폐업(예정)업체 800개를 대상으로 각종 지원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불황지속으로 소상공인 줄폐업이 이어지고 있어 예산 6억원을 추가 투입해 지원업체를 총 1,100개 업체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폐업이라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의 대표적인 안심귀가 서비스앱인 ‘안심이앱’이 서비스 제공 5년 만에 전면개편을 추진한다. 안심이앱은 자치구 CCTV관제센터가 컨트롤타워가 돼 서울 전역에 설치된 4만대 CCTV와 안심이앱을 연계해 안심귀가 관제로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가는지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구조지원까지 하는 24시간 안심귀가앱이다. 2017년 4개 자치구에 시범사업 이후 현재 서울시 전역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서울시는 그간의 시민 2,206명(일부 중복 응답) 대상으로 안심이앱 등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시민이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신규 서비스를 추가해 모두가 안전한 귀가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시민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76.5%였으나 서비스의 필요도는 90.5%로 높아, 시민의 필요를 만족하는 서비스로 개선하고자 불편사항 및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기능개선을 추진하고자 한다. 안심이앱은 현재 10만6,448회원, 17만4,774다운로드 사용 중이다. 2019년 6월에는 안심이앱을 이용하던 시민 신고로 현장에서 10분 만에 성범죄자를 검거하기도 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가 증가하며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겨울철 폭설에 대비,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을 ‘겨울철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제설대책본부를 조직·운영한다. 구에서는 이 기간 동안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제설상황실을 운영·유지하고 ▲강설 시 단계별 근무기준에 따른 보강근무계획을 수립하고 ▲장비·인력 및 제설자재를 확충하여 철저한 사전준비를 하고있다. 지난 해부터 자치구 최다 설치로 이목이 집중되었던 도로 열선은 우촌초등학교 주변 등의 고지대 취약구간에 11개소를 추가로 설치했으며 주요 도로변, 고갯길, 육교, 횡단보도 등에 취약지점을 지정‧관리하여 염수자동살포장치, 액상제설제 저장 탱크를 배치하는 등 철저한 제설 사전대비를 하고 있다. 또한 폭설 시 신속한 제설 장비와 인력 동원이 필요한 만큼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빈틈없는 폭설 대응계획을 수립했다. 아울러, 제설 장비와 자재를 적절히 분산 배치해 초동 제설 체계를 강화하고,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주민 스스로 제설작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이승로 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13일 제4회 후암동민의 날 기념 ‘남산둘레길 한마음 걷기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 축사, 남산 둘레길 코스 트래킹, 선물 증정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두텁바위는 후암(厚岩)의 한글식 표기다. 지난 2013년 주민들이 십시일반 자금을 모아 남산도서관 맞은편에 관련 상징석을 세웠다. 후암동 주민센터는 상징석 건립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18년 후암동민의 날을 제정하고 매년 기념행사를 치러왔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후암동은 두텁바위를 마을브랜드로 제작하고 로컬기업을 설립하는 등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이 강한 동네"라며 “주민 화합과 마을의 발전을 염원하는 후암동민의 날 행사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276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2022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을 심사한다고 밝혔다. 구의회는 11일 정례회 개회 첫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유경선 의원, 부위원장에는 차승연 의원을 선임했다. 이번 예결특위는 유경선 위원장과 차승연 부위원장을 포함 이경선, 이동화, 김해숙, 주이삭, 최원석, 김양희, 안한희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한다.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는 각 상임위별 예비심사를 거쳐 12월 10일 ~ 1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제출된 '2022년 예산 편성안'은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서대문구형 뉴딜 추진, 주민 안전 등에 집중되어 있다. 규모면으로는 전년 대비 0.8%증가한 6,900억원에 이른다. 서대문구의회 유경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코로나19가 일상회복으로 전환되면서 방역과 동시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대책 역시 필요한 시점이다. 2022년은 우리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 할 수 있는 다각도로 모색,예산 심의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1월 16일부터 11월 25일까지 2주간 매주 화요일~목요일에 ‘서울형 이륜차 교통안전체험교육’을 신천어린이교통공원(송파구 신천동 소재)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배달증가, 전자상거래 확대로 증가하고 있는 이륜차 교통사고를 감소시키시고자 서울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공동 주최하고 서울자치경찰위원회, 서울경찰청, 쿠팡이츠서비스가 장소 협조 및 교육생 모집·홍보 등을 후원한다. 2020년 전국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498명에서 525명으로 2019년 대비 5.4% 증가, 사고건수는 20,898건에서 21,258건으로 1.7% 증가하였다. 그리고 2021년 서울시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 62명 중 37명(59.7%)1) 이 배달업 종사자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된 교육대상은 배달 라이더이지만 안전한 이륜차 운전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우고자 하는 서울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교육참가는 온라인 또는 유선신청이 가능하며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안전관리처(309-5000)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에 필요한 이륜차는 교육생 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1인당 최대 2만원의 에코마일리지, 승용차마일리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특별포인트’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전기, 난방 등 에너지를 20% 이상 절감한 에코마일리지 회원과 서울시 평균주행거리보다 절반(1,800㎞) 이하로 운행한 승용차마일리지 회원은 각각 1만원 상당의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서울지역 미세먼지 발생량 중 난방과 수송(교통) 부문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가운데, 시민이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를 실천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특별포인트를 지급키로 했다. 에코마일리지의 경우, 계절관리제 기간(12월~3월)에 전기, 수도, 도시가스를 기준 사용량 대비 20% 이상 절감한 에코마일리지 가구 대표회원에게 1만 마일리지가 지급된다. 이번 특별포인트 행사는 기존 회원과 오는 11월 30일까지 가입한 신규 회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에코마일리지 특별포인트는 ’22년 8월에 지급될 예정으로,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에서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문화상품권, 지방세 납부 및 현금 전환(ETAX), 아파트 관리비 납부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은 지급받은 날부터 5년이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디자인 시제품이 나왔지만, 시장진입이 어려워 힘들어하는 청년 기업에게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서울디자인재단은은 디자인 분야 스타트업을 위해 구축한 서울디자인창업센터에서 ‘청년 디자인 스타트업 발굴 지원’ 사업에 참여할 잠재력 있는 우수 디자인 신생기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이고 산업디자인과 융복합 디자인 분야에서 창업한 후 3년 이상 7년 이내의 스타트업이다. 또한 디자인 시제품과 아이디어가 구체화된 작업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보유 시제품에 대한 계획을 갖추고 제품 상품화와 양산을 위해 투자가 필요한 곳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11월17일부터 26일까지이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지원기업을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기업은 시제품 제작, 유통, 마케팅 등의 사업지원과 디자인 컨설팅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 솔루션별 전문 멘토링과 사업모델 고도화 컨설팅, 투자유치 등 신생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특히 스타트업의 성장기반을 위해 잠재적 투자자 네트워크 제공과 IR 데모데이 개최 등 전반적인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남에서 지하철 2호선을 타고 퇴근하는 A씨. 퇴근 인파로 꽉 찬 열차에 타는 게 스트레스였던 A씨는 이제 가벼운 마음으로 승강장에 들어선다. 도착 예정 열차의 ‘혼잡도’를 미리 알 수 있는 휴대전화 앱(또타지하철, TMAP대중교통) 덕분이다. 혼잡도가 낮은 열차 칸을 미리 찾아 탑승한 A씨는 오늘도 쾌적하게 지하철을 이용했다. 서울교통공사가 SK텔레콤과 공동 연구한 ‘지하철 혼잡도 산출 모델’이 ‘2021년 철도 10대 기술상’을 수상했다. 한 해 동안 국내에서 개발된 철도분야의 우수한 기술‧제품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의 철도기술상이다. 한국철도학회가 주관한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지하철 혼잡도 산출 모델’은 지하철 한 칸에 얼마나 많은 승객이 탑승했는지 실시간 혼잡도를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이다. 서울교통공사가 교통카드 데이터로 파악한 총 탑승인원 등 열차운행 정보와 지하철 칸마다 설치돼 있는 SKT의 이동통신 빅데이터를 연계‧융합해 열차별‧칸별‧시간대별‧경로별 혼잡도 분석을 실시하고 지하철 칸별 탑승 인원을 분석한다. 서울교통공사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정한 실시간 지하철 칸별 혼잡도를 올 7월부터 서울교통공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15일부터 수도계량기 동파방지 대책기간에 돌입한 서울시는 지난겨울 발생한 계량기 동파 1만895건을 분석한 결과 80%는 계량기함 보온미비가 원인이었다고 밝히며, 올겨울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파 예방 참여를 부탁했다. 지난겨울 한파특보가 30일 발효되는 등 매서운 날씨에 서울시 수도계량기는 1만895건 동파됐다. 직전해인 2019년 497건에 비해 22배 많고, 최근 10년 중 2012년의 1만2,335건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동파된 계량기는 서울시 수도계량기 228만개 중 0.4%에 해당하며, 동파계량기 교체에 투입된 예산은 4억6천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파 발생 세대를 주택 유형별, 원인별로 분석한 결과, 복도식 아파트와 연립, 다세대주택의 벽체형 계량기 및 상가 계량기에 동파가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주요 원인은 ▴보온 미비 ▴장시간 외출 ▴계량기 노출 순이었다. 동파는 기온에 직접 영향을 받는 특성상 시 차원의 예방 조치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보온조치를 해도 영하 10도 미만의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되면 동파가 발생한다. 영하 15도 이하의 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2022년 상반기 안심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안심일자리 사업은 정기소득이 없거나 실업 상태에 놓인 취약계층에 임시 일거리를 제공해 자립을 돕는 공공근로 프로그램이다.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18일에서 24일까지 5일간이다. 5개 분야에서 총 300명이 선발된다. 해당 사업은 △ 일반노무(145명) △ 폐자원 재활용(80명) △ 복지(급식)지원(38명) △ 청년일자리(31명) △ 청결강북(6명)이다. 급여는 폐자원 재활용과 복지(급식)지원 사업이 1일(6시간) 5만5000원이고 나머지 분야는 1일(5시간) 4만6000원이다. 간식비 5000원은 별도다. 사업기간은 내년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폐자원 재활용 사업은 일주일 앞서 3일부터 시작된다. 주5일 근무하며, 4대 보험은 의무 가입해야 한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70% 이하면서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강북구민이다. 행정기관에서 노숙인 증명을 받은 주민도 가능하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권자, 실업급여 수급권자와 그 배우자, 연속 참여한 사람 등은 사업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만선 서울특별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3)은 11월 15일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2021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친화의정부문’ 대상을 받았다.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2021 대한민국소비자대상’은 매년 소비자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정책입안자와 기업, 사회단체를 발굴해 소비자에게 올바른 선택의 기회를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 마련 동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소비자의 이름으로 시상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소비자 상(賞)이다. 경만선 의원은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서울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조례안을 제정하는 노력 보였다. 또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으로 재직하면서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비자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더불어, 경만선 의원은 2018~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2018~2021년도 회계연도 결산 승인을 통해 시민을 대표자로서 서울시를 감시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고, 서울특별시장 및 서울특별시교육감에게 시정 질문을 통해 서울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요구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시의원으로서의 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주관으로 1994년부터 매해 시행되고 있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올해 11월 18일 목요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국어 영역을 포함하여 6개의 평가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국어 영역에서 이육사의 시는 자주 출제되는 문학작품으로 손꼽힌다. 1996년 '자야곡'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강 건너간 노래'가 출제되었다. 1999년에는 이육사의 작품 중 '꽃'이 출제되었는데, '꽃'은 성북구 문화공간이육사 기획전시 '시가 내린 숲'에서 선정한 다섯 편의 시 가운데 하나이다. 이육사는 1944년 1월 16일 중국 베이징 둥창후퉁(東廠胡同) 1호(현재 28호)에 있던 일제의 지하 감옥에서 순국하였다. 순국한 당일 시신을 확인한 이병희가 이육사가 마분지 조각에 쓴 시를 수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꽃'은 이육사가 감옥에서 남긴 유고(遺稿)이다. 유고로 남아있던 것을 해방 이후 이육사의 동생 이원조가 '광야'와 함께 '자유신문'에 발표함으로써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꽃'은 “하늘도 다 끝나고/비 한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무거운 책상ㆍ장롱, 사진 한 장으로 신고부터 배출까지!” 구로구가 구민편의 증진을 위해 대형폐기물 모바일 수거 서비스 ‘빼기’를 도입한다. ‘빼기’는 대형폐기물 배출 시 수납필증 부착을 대신한 모바일 앱을 통해 수거신청에서 결제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사용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빼기’ 앱을 내려 받아 배출장소를 입력하고 수거 품목을 촬영해 업로드하면 된다. 촬영된 사진은 사물인식 인공지능(AI) 기능으로 폐기물 견적이 자동으로 산출돼 결제할 수 있으며 배출번호가 생성돼 별도의 필증 없이 배출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대형폐기물을 옮기기 힘든 어르신과 1인 가구를 위한 폐기물 운반 유료 서비스 ‘내려드림’도 제공되며 중고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재활용 중고거래 서비스도 가능하다. 또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업사이클링해 어려운 이웃 등에게 기부하는 ‘빼기’ 프로젝트와 은퇴한 지역 중장년층 채용을 통해 폐기물 운반 일자리를 창출하는 ‘시니어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도 연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폐기물 자원관리 플랫폼 ‘빼기’를 운영하는 ㈜같다와 10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11월 15일 영등포구의회 본회의장에서 ‘2021년도 하반기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영등포구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의 청소년 모의의회를 운영하여 관내 학생들이 지방의회 회의 과정을 직접 진행하면서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학습하고 대화와 타협, 소수의견 존중 등 청소년 민주 토론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던 청소년 모의의회는 위드코로나임을 감안, 화상프로그램(ZOOM)을 활용해 신영초등학교 17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각각 의장, 의원, 의회사무국장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사무국장 보고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및 의결 등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으며, 청소년의 시각에서 공감할 수 있는 교내 문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고기판 의장은 “코로나19로 많은 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금일 모의의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의사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를 앞서나가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약수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보다 깨끗한 약수물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먹는물공동시설 3곳에 자외선 살균기를 설치하는 등 수질개선에 나섰다. 구는 올해 관내 약수터 7곳 중 물 부족으로 미사용하는 1곳을 제외한 6곳을 분기별로 한 번씩 수질 검사를 실시하고, 세균이 번식할 우려가 높은 여름철에는 매달 한 번씩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각 약수터에 설치된 자외선 살균기가 노후돼 순차적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우선 15일 ▲녹천(사당3동 산21-1) ▲학수(사당3동 산22-16) ▲보라매(신대방1동 산143) 약수터 3곳의 자외선 살균기를 모두 교체 완료했다. 아울러 ▲국사봉(상도4동 산65-41) ▲달마(흑석동 산60-6) ▲흑석(흑석동 산88-68) 약수터 등의 자외선 살균기는 내년에 교체할 계획이다. 자외선 살균기는 지하수에 녹아있는 유익한 미네랄성분은 파괴하지 않고 총대장균군, 일반세균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을 없애주는 장치다. 구는 매년 먹는물에 대한 정기적인 수질 검사로 오염원을 제거해 수질안전을 확보하고, 수질 검사 결과 안내 등 신속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김원식 공원녹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남한 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동네를 알려주고, 생활정보를 공유하여 자립에 도움을 주는 자원봉사자 "더(The) 가까운 북한이탈주민 정착돌보미"를 모집한다. 모집은 2021년 11월 15일부터 연중 접수하며, 도봉구청 자치마을과 혹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한국 적응을 도와주고픈 누군가의 친구가 되어주고픈 내 동네를 잘 알려주고픈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선발된 정착돌보미들은 기본적인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 활동수칙 등 기본교육을 수료한 뒤 공공기관 동행, 장보기, 대중교통 함께타기, 가정방문 상담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생활지원을 이어가게 된다. 구는 작년 서울시 최초 시행한 찾아가는 북한이탈주민 돌봄사업인 '우리동네 돌봄 멤버십'을 통해 동주민센터와 연계한 통합 지속적 돌봄 체계를 마련 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정책을 통해서는 그 지역과 주민들을 잘 아는 동네 이웃의 정서적 지지로 '사람 중심의' 민관협력적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북부하나센터, 복지기관, 자원봉사센터, 경찰서 등 민 관 상호 네트워킹으로 말미암아 서로의 선입견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서울문화재단 ‘2021 자치구 예술교육 기반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강동구의 예술교육 발전방안을 모색할 '강동문화포럼&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강동문화재단은 이번 포럼과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강동구 문화예술교육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지역민을 위한 예술교육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오는 29일 오후 2시, 강동아트센터 스튜디어#1에서 진행되는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예술교육 활성화에 대한 자유로운 논의를 하게 된다. 좌장에는 안남일 고려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토론자에는 ▲최석명 강동예술인총연합회 회장 ▲추미경 문화다움 대표 ▲이선철 감자꽃 스튜디오 대표 ▲차숙영 강동마을교사협의체 회장 ▲김용임 강동문화재단 이사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한편, 지난 15일에 진행된 강동문화포럼은 예술교육 기반조성 및 방향성 설정이라는 주제로 김미혜 한양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기조발제를 했다. 발제는 ▲‘예술교육을 위한 문화재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김해보 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본부 본부장 ▲‘예술교육의 사회적 가치실현과 발향’의 주제로 서지혜 인컬처 컨설팅 대표, ▲‘강동구 예술교육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올해의 평생학습 사업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개인과 사업부문에서 일상 속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남녀노소 모두에게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정부가 실시하는 평생학습분야 시상식이다. 이번 평가에서 강동구는 ▲지역의 돌봄공백 및 교육격차를 최소화하는 방과 후 무료 지원 사업 ▲지역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평생학습 아카데미 ▲주민이 기획하고 학습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누구나 배움학교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생활 속 근거리 평생학습망 구축 사업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모두에게 열린 행복한 교육, 세대별 맞춤형 평생학습’ 이라는 비전 아래 △누구에게나 열린 ‘모두의 학습’ △배우고 성장하는 ‘일상의 학습’ △나눔공동체 ‘이음의 학습’의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평생학습을 통해 배움의 기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학습공동체 형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주민의 평생학습 접근성 향상을 위해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동네방네 평생학습관’을 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오는 20일, 오전 10시~12시까지 강동구 미래교육혁신센터 강동 e-스튜디오에서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원격 체험교육 ‘강동 ON가족 독(讀)한 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동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교육분과의 2021년 실천사업으로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관내 초등학교 1~3학년생과 학부모들에게 ▲창의적 독서 체험 프로그램과 ▲친환경 재료로 만드는 요리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사전에 교육을 신청한 20 그룹에 미리 독서체험키트와 요리키트를 제공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설치된 강동구 미래교육혁신센터 ‘강동 e-스튜디오’에서 원격으로 수업이 진행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체험하는 가족캠프를 통하여 구민이 지속가능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강동구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하여 경제, 사회, 환경 부문이 조화롭고 균형 있게 발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정부의 남‧북 종전선언 검토 소식으로 통일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마포구도 다가오는 통일에 대한 준비에 들어갔다. 구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마포 평화대학 3기 온라인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포 평화대학 3기는 ‘통일이 된다면, 무엇이 변하고 무엇을 알아야 할까’라는 주제로 마포구 유튜브 채널(my Mapo)에서 진행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총 3회로 6.25 전쟁 71주기와 2018 남북정상회담 3주년을 맞아 ‘미래에 통일이 된다면, 현재에 어떤 노력을 해야할까?’라는 가장 기본적인 물음에 답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 1인이 30분 과정의 인터뷰 특강 형식으로 진행한다. 첫 강연은 오는 25일 정일영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교수가 통일 후 사회문화 변화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주며, 12월 2일은 박주화 통일연구원 위원이 데이터로 통일을 분석하고 MZ세대의 통일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강연은 12월 9일 한모니까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교수가 ‘통일의 땅 DMZ’라는 주제로 한반도 분단의 아픔과 자연 생태계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중구가 영화창작공간을 마련하고, 오징어게임과 같은 K-콘텐츠를 탄생시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중구는 한국영화의 상징적 공간인 충무로를 품은 곳으로, 그간 충무로 영화제 개최 등 영화산업 진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에 제공될 영화창작공간은 장충로 2가 190-5번지 일대 6개소다. 모두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 공간 임대료는 전액 무료다. 입주대상자는 영화감독 또는 제작자이며, 사업자등록증·고유번호증 등 영화제작업 종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입주기간은 보다 많은 제작자가 이용기회를 갖도록 약 3-4개월 단기로 제공된다. 최초 입주일은 공간별로 상이하며, 2개소는 2021년 12월, 4개소는 2022년 1월부터다. 규모는 최소 11평에서 최대 38평까지이며, 입주사별 영화 제작 규모에 맞게 배정될 예정이다. 입주신청자는 11월 19~20일 현장 사전확인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지원자명 ▲연락처 ▲현장확인 희망일정 등을 적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입주신청 기간은 오는 25일 16시까지이며, 최종 입주자 선정은 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어린이 교통안전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 성동구가 지난달 말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이하 보호구역)내에 있는 노상주차장의 삭선 작업 공사를 모두 완료했다. 해당 구역은 성동구 어린이보호구역 내 45구간 총 281면의 노상주차장으로,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주변의 어린이보호구역의 주차를 위한 공간표시를 모두 없앴다. 구는 소위 민식이법으로 불리는 도로교통법 개정(‘20)에 따라 지난해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노상주차장의 폐지를 적극 추진해왔다. 우선 보호구역 내 불법 및 일반 노상주차장 현황을 구분해 추진했다. 법적 근거없이 표시된 불법 노상주차장은 주민 사전 홍보를 거쳐 폐지 기한을 정하고 해당 구역에 주차할 경우 적극적으로 단속 및 견인 조치했다. 일반 노상주차장은 2025년까지 매년 폐지 면수를 정해 단계적으로 실행에 옮겼다.대부분 보호구역이 주차 사정이 열악한 주택가 이면도로에 위치하고 있다는 현실을 감안해, 구는 노상주차장의 폐지 후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주택가 주차난 해결에 중점을 뒀다. 이에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된 대형건물의 부설주차장 개방 및 비어있는 주차장을 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중랑천 응봉교 부근에 편안한 마음으로 하천을 즐길 수 있는 주민쉼터를 조성했다. 사업지는 중랑천·한강 합류부에 위치하여 있어 이용률이 높은 구간이지만, 생태계교란 식물 등으로 뒤덮여 방치되어 활용되지 않는 유휴부지였다. 이에 성동구는 생태계교란식물을 제거하고 억새 등 자연친화적인 식물 17종을 식재하여 친환경적인 생태환경을 조성하였으며, 흔들의자를 설치하여 하천 자연을 느끼면서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쉼터 주변으로는 붉은메밀, 백일홍, 코스모스 등으로 구성된 가을 꽃길과 붉게 물들고 있는 댑싸리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완연한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강, 중랑천, 청계천을 끼고 있어 서울에서 가장 긴 수변과 접하고 있는 성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이 더 쾌적하고 편안하게 하천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녹지 환경 개선사업을 진행 중이다. 가을꽃이 지고나면 2022년 봄맞이를 위해 중랑천 용비교 하부에서 응봉체육공원 구간 1.2km에 튤립 구근을 식재할 예정이다. 겨우내 뿌리를 내려 자라는 튤립은 내년 4월이면 벚나무, 개나리 등과 함께 활짝 펴 싱그러운 봄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만 65세(1956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국가지원 무료 접종 백신은 폐렴구균 23가(다당질, 프로디악스)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매년 맞는 독감 예방접종과 달리 만65세 이상 성인은 1회만 접종하면 된다. 만65세 이전에 13가(단백결합) 백신을 접종받은 경우 접종일로부터 1년경과 후 접종이 가능하고, 65세 이전 23가(다당질) 백신을 접종 받은 경우 접종일로부터 5년경과 후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65세 이후에 23가(다당질) 백신을 접종 받은 경에는 추가 접종이 불필요하다. 폐렴구균은 환자가 기침할 때 배출되는 분비물(비말)이나 콧물로 전파되며 면역력 저하 등에 따라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될 가능성이 높다. 접종은 성동구 위탁의료기관(109개소) 혹은 전국 위탁의료기관 가능하며 접종 가능여부 및 백신 보유량 확인을 위해 방문하고자하는 의료기관에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구는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을 적극 독려하여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적기에 접종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한편, 관내 어르신들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통합신청사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구는 오는 11월 17일 오후 2시 마곡지구 통합신청사 부지 옆 녹지대 광장에서 ‘통합신청사 건립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을 통해 강서구 통합신청사의 미래 청사진을 60만 구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건립 비전을 널리 알린다는 취지다. 이번 선포식에는 노현송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구의장, 시·구의원과 관내 주요 기관장, 강서구민 대표로서 각 동 주민자치회장, 통친회장, 강서구민상 수상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강서구 통합신청사 홍보영상 상영, 내빈 축사, 기념행사 및 촬영 순으로 총 1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이 자리에서 강서구 통합신청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건립 목표와 비전이 선포된다. ‘강서구 새로운 50년의 시작, 강서의 미래를 준비하는 신청사’라는 통합신청사 건립 목표와 더불어 ▲행정서비스가 향상된 통합청사 ▲여유와 휴식을 더한 문화청사 ▲누구에게나 열린 공유청사 ▲미래기술을 접목해 편리한 스마트청사 등 4가지 건립 방향이 발표될 예정이다.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월계동 지역 주민들의 30년 숙원사업이었던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 승강시설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22년 9월 준공예정인 이번 공사는 광운대역 지상 육교에서 의정부(상행) 및 청량리(하행) 방면 승강장으로 각 2대씩 모두 4대를 설치해 주민들의 통행 편의와 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운대역은 하루 이용객이 2만 여명에 이르고 특히 월계3동 미미삼(미성,미륭,삼호) 아파트 주민들은 역사(驛舍) 입구로부터 멀리 떨어진 승강장까지 가려면 10여 미터 높이의 지상 육교를 오르내려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특히 역 이용자의 약 34%가 교통 약자라는 현황 통계가 보여주듯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승강 편의시설이 꼭 필요한 곳이었다. 하지만 광운대역 구조상 에스컬레이터 등 편의시설 설치가 곤란하다는 이유로 논의가 중단됐었다. 오랜 기간 표류하던 이 문제는 2019년부터 급물살을 타게 됐다. 지역 내 246개 경로당 민생탐방을 하던 오승록 구청장이 월계3동 등 인근 지역 어르신들이 광운대역을 이용할 때 겪어야 하는 불편함을 알게 된 후 즉시 철도시설공단과 협의를 시작하고 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지난 13일 구청 앞 광장에서 ‘2021년 알뜰 도서교환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알뜰 도서교환전’은 새마을문고관악구지부 주관으로 매년 2회씩 개최해왔으며,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중단했다가 위드코로나 시행에 맞춰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책장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깨워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신간도서 800여권과 중고도서 500여권 등 총 1,300여권의 다양한 도서를 구비했으며, 총 230여명의 참여자들이 각 가정에서 헌 책을 가지고 활발히 참여했다. 참여자 1인당 최대 3권까지 신간도서로 교환할 수 있도록 했으며, 거리두기로 부스 안 입장이 제한돼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한 소소한 뽑기 게임 진행으로 지루함을 달래기도 했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참여 시간대별로 사전 예약한 50명씩 진행했으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 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행사 참여 신청은 지난 3일부터 네이버 구글폼을 통해 관악구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받았으며, 알뜰 도서교환전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열정으로 일찌감치 예약이 마감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버스정류장에 설치한 Smart 냉온풍기가 여름철 무더위와 겨울철 강추위로 인한 구민들의 불편 해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구는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버스정류소 승차대 지붕에 Smart 냉온풍기 5개소를 시범 설치했으며, 올해 1월 18개소를 확충했다. 이를 통해 지난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 시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오는 12월 초까지 20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mart 냉온풍기는 사물과 온도를 인지하는 자동센서 방식으로 영상 28도 이상은 찬바람이 나오고, 영상 5도 이하는 온열기가 작동하는 시스템으로 여름철과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구민들의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바람막이가 없어 냉온풍기 설치효과가 미미한 버스정류장 45개소에는 온열의자를 설치했다. 온열의자는 구민들이 버스를 이용하는 오전 5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외부 온도가 15도 이하일 때 최고 37도까지 열을 내는 의자로 추운 날씨에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버스정류소에 밀폐형 가림막 대신 개방감이 있는 강화유리 재질의 바람막이를 40개소에 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역특성상 다가구주택 등이 많은 동대문구가 올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다가구주택 등 상세주소 부여 원스톱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정부합동평가 목표량의 270%를 초과한 909건을 부여하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구는 원룸·다가구주택 등의 소유자 또는 임차인의 신청을 받아 상세주소를 부여하고 주민등록표(등·초본)까지 한 번에 정정해주는 ‘다가구주택 등 상세주소 부여 원스톱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구는 관내 9,768동에 상세주소를 부여하기 위한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신설동, 전농동 소재 1,433동에 대한 상세주소 원스톱서비스를 추진했다. 상세주소 제도는 다가구주택 등에도 아파트 등 공동주택처럼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동·층·호를 부여하여 법정주소로 사용하는 것이다. 그동안 응급상황 발생 시 위치확인이 어려워 신속한 대처가 어렵고, 우편물이 분실되는 등 문제를 겪었던 다가구주택에 거주하는 구민들은 상세주소 부여로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구는 상세주소 부여 신청을 위해 구민이 구청, 해당 동 주민센터를 차례대로 방문하여 주민등록표 정정을 신청해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11월 16일부터 청춘삘딩 청년활동 지원사업 ‘두잇’과 ‘재능마켓’ 활동을 구민에게 공유하고, 참여자들 간 교류를 위해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활동 공간 청춘삘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년커뮤니티 지원사업 ‘두잇’ 과 문화예술인 청년프리랜서 지원사업 ‘재능마켓’ 참여자들의 그간 활동 과정을 다양한 전시와 부스 운영을 통해 소개하고, 금천구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꾸며진다. 먼저 11월 16일부터 21까지 청춘삘딩 1~2층 공간에서 참여자들의 활동 작품이 공개된다. 1층 커뮤니티홀에서는 ‘재능마켓’ 참여자의 그림 작품이 전시되고, 2층 청춘홀에서는 ‘두잇’ 참여자의 그림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11월 20일과 21일 양일간에는 3층 공유주방과 4층 다목적 스튜디오에서 ‘마술’, ‘숲 놀이’, ‘나만의 향초 만들기’ 체험 등 커뮤니티 활동을 소재로 한 다양한 참여형 부스가 운영된다. 또 11월 20일에는 참여자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활동 커뮤니티에 대해 시상하는 ‘2021 청삘어워즈’ 이벤트를 마련했다. 행사는 사전 예약을 통해 공간별 적정 인원을 수용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18일 시행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대비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광진구에서는 건대부고, 광남고, 자양고 등 7개 시험장에서 총 3,301명의 수험생이 시험에 응시하게 된다. 우선 구는 수능‧대학별 평가 대비 방역TF를 구축했다. ▲상황총괄 ▲응시자관리 ▲중점관리시설 방역점검 ▲이동지원반으로 구성됐으며, 안전하고 원활한 수능시험을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선다. 구는 수험생 상황에 따라 정해진 시험장에서 응시하도록 안내하며, 일반수험생은 일반 시험장에서 응시하고, 자가격리자는 별도 시험장에서, 확진자는 사전에 시험장으로 지정된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에서 응시하게 된다. 격리자 시험장은 서울방송고등학교와 성수공업고등학교이며, 확진자의 경우, 서남병원과 남산유스호스텔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더불어 구는 수능 전날인 11월 17일 보건소 PCR검사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하고, 수험생 검체를 우선적으로 검사하여 수능 당일 아침까지 결과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늦은 시간 통보될 수 있는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구는 수능 당일수험생의 안전한 비상수송과 시험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양천구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보다 실효성 있는 구민체감형 일상회복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11월 15일부터 11월 26일까지 ‘일상회복 구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구는 다양한 일상회복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구정에 반영함으로써 구민의 눈높이에서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공모주제는 건강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실현 가능한 일상회복 아이디어다. 경제, 일자리, 문화, 축제 등 분야를 총망라한다. 주요 공모 항목으로는 ▲일상 복귀 후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정책, ▲코로나19로 인해 멈춰진 삶의 회복을 위한 방안,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행정서비스 개선 방안 등이 있다. 접수된 제안은 주관부서의 사전 검토 후 1, 2차 심사를 거치게 되며, 최종 심사 결과는 오는 12월 중 양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금상(1명) 30만 원, 은상(2명) 20만 원, 동상(3명) 10만 원과 함께 구청장 표창이 수여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참신한 일상회복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6일부터 13번째 U-도서관을 운영한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개수이다. 이번에 새로이 U-도서관을 설치하는 곳은 자원봉사센터 입주 건물(장위 꿈의숲아이파크아파트 716동 1층)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성북구는 2012년 성북구청, 성신여대입구역, 월곡역을 시작으로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통행이 많은 지하철 역 등을 중심으로 U-도서관 무인예약대출시스템을 구축해 왔다”고 밝혔다. U-도서관은 주민이 출·퇴근시간에 지하철 역 등을 이용해서 필요한 도서를 기기를 통해 대출·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성북구통합도서관 누리집 또는 성북 U-도서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성북구립도서관 15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대출 가능한 도서를 예약해서 자신이 찾아가고 싶은 무인예약대출반납기로 빌려갈 수 있다. 예약한 책이 예약대출기에 도착하면 신청자에게 문자로 대출일이 안내되고 이를 확인한 신청자가 해당 무인예약대출기기에서 도서를 찾아가는 ‘무인예약대출’ 방식이다. 대면이 어려웠던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시민의 문화향유의 갈증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청년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청년 정책을 발굴하고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통해 구정 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한 온‧오프라인 공론장 ‘더나영 월드’를 11월 15일부터 20일까지 총 6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더나영 월드’는 ‘더 나은 영등포와 청년의 내일을 만들어가기’ 위해 구성된 영등포 청년 네트워크 ‘더나영’에서 마련한 청년 소통의 장으로, 온라인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에서 자유롭게 교류하며 사회 이슈와 청년 정책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영등포구 청년 정책과 활동에 대해 관심있는 만 19~39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형 프로그램과 주제별 강연, 열린 공론장이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된다. 더나영 월드의 ▲첫 번째 일정은 15일 저녁 7시 반부터 9시 반까지 약 2시간 동안 ‘어느 날 갑자기 오춘기가 찾아왔다’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시작된다. 강연은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며,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 ▲두 번째 날인 16일 저녁 7시 반에는 참여형 프로그램인 ‘스스로를 사랑하는 시간: 내 인생 첫 리추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21년 하수악취 저감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서울시는 하수악취저감 관리능력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2016년부터 매년 25개 자치구별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 자치구에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평가항목은 예산, 시설 설치, 관리·점검, 홍보, 기타 5개 분야 총 15개 항목으로, 구는 평가점수 100점 만점에 91점을 획득하며 심사지표 전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나타냈다. 특히 구는 이번 평가에서 하수악취의 주범인 정화조의 악취를 해소하기 위한 정화조 악취저감시설(공기공급장치)과 모니터링 시스템 설치 실적, 민‧관 합동점검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에 올랐다. 구는 올해 빗물받이 500여 개소, 맨홀 70여 개소에 악취차단 장치를 설치하고 총 287개소에 탈취제를 투입하는 등 하수악취 저감 시설의 확충과 시설 개선에 주력했다. 또 민원 다발구역에 단순 시설물을 설치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계획 및 실행 이후 주민 모니터링까지 실시하여 악취 저감효과를 직접 검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실제 주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다음달 3일까지 매년 구민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중랑부동산자산최고경영자과정 제5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해당 과정은 국내 부동산 및 교양분야 최고수준의 교수진을 초빙해 구민에게 부동산 시장변화와 동향분석, 투자 및 절세전략 등 자산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인생설계에 도움이 되는 소양강좌를 제공한다. 지난 17년 제1기 중랑부동산CEO과정이 개설된 이래 올해 6월 제4기 수료까지 282명의 수료생이 배출되는 등 개설될 때마다 만족도가 높은 교육으로 손꼽힌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부동산자산 분야를 종합한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음은 물론 인문 및 교양 등 소양강좌가 확대될 전망이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중랑구청 홈페이지 구정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고 이메일이나 우편(서울특별시 중랑구 봉화산로 179, 중랑구청 부동산정보과 앞)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부동산자산최고경영자과정은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을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우수한 교육과정”이라며, “평생학습을 통해 배움의 기쁨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15일 오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지역사회의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중랑구 음주환경·문화개선 협의체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중랑경찰서, 서울동부교육지원청, 중랑구의사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중랑지회 등 14개 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했다.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전문기관과 지역주민이 함께 협력하여 협의체를 구성한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이다. 중랑구는 올해 3월부터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고위험 음주 및 음주폐해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음주는 중독을 일으키는 약물 중 유해성이 1위이며, 특히 이는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에게 미치는 피해가 압도적이다.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중랑구민의 음주율은 서울시 자치구 중 15위로 높지 않으나, 음주자의 높은 알코올소비 수준이 문제로 제기되었다. 또한 알코올 사용과 관련된 건강지표인 우울증상 유병률, 간질환 사망률 등이 하위권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의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 조성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며, 민관협의체 구성으로 이어진 것이다. 오늘 발대식에서는 각 기관과 단체마다 역할분담을 하여, 행정기관과 보건의료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11월 15일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구는 우리 이웃의 생명을 구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19년에는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 남부혈액원과 헌혈약정식을 체결하고 정기적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에서는 감사의 뜻을 담아 많은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헌혈에 적극 참여하고, 특히 작년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상황 극복에 동참한 금천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 구도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헌혈운동에 참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부족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의료현장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