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각종 재해로부터 구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21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5일 재난안전대책본부 개소식을 개최했다. 올해 겨울철 종합대책은 이달 15일부터 오는 2022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 겨울철 한파·제설 및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등 상황별 대응체계를 수립해 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둔 겨울나기를 목표로 한다. 우선 구는 15일 ‘재난안전대책본부 개소식’을 시작으로 기습적인 강설에 대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운영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선갑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구·동 간부들이 모인 가운데 재설대책 추진사항을 듣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상황관리총괄반, 시설응급복구반, 긴급생활안정지원반 등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4시간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기상특보 발령 시 단계별로 비상근무에 돌입하게 된다. 구는 신속한 제설 추진을 위해 제설장비 선제 점검, 폭설대비 대응체계 구축, 제설대책상황실 운영 및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캠페인과 제설자원봉사단 활동을 통한 민관합동 제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정태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영등포2)은 15일, 대한국민운동본부 주관 ‘자치의정부문 2021대한국민대상’과 시사연합신문사 주최 ‘대한민국 행복나눔 봉사대상’을 금년에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3선 시의원으로 서울시의회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분권T/F단장을 역임하며 32년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이끌어 낸 장본인 중 한 사람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평소 자치분권 전도사임을 자처하는 김 위원장은 자치분권이 국가의 경쟁력이고, 지방의회 위상과 역할 강화가 지방자치의 성공을 좌우한다는 신념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과 열띤 토론을 수차례 추진해 왔고, 국회를 비롯한 중앙정부에도 끈질긴 요구와 설득을 통해 의회사무기구 소속 직원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근거조항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 포함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손끝채움’ 안마사 봉사활동 지원, 장애인 직업 재활과 사회참여 정책 수립, 장애인소비자 피해구제상담센터 설립 제안, 서울시 산하 공기업 청년 취업 확대 등 시민을 위한 나눔과 봉사 정신에 입각한 의정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송명화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 제3선거구)은 지난 11월 9일 열린 제303회 정례회 에너지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에너지공사의 기형적 인력구조와 임금체계를 지적, 개선을 촉구했다. 에너지공사는 2016년 공사 창립 후 올해 9월까지 정규직 총 183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했으나 그 중 경력직은 31명으로 전체의 16.9%에 불과하며 3급(차장급) 이상은 전무한 실정이다. 또한 일반직 232명의 연령별 인력구조를 살펴보면 50대 66명, 40대 30명, 30대 77명, 20대 59명으로 40대가 전체 12.9%로 타 연령에 비해 절반에 못 미치는 수치로 조직의 가장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허리라인이 부실한 기형적 인력구조를 이루고 있다. 근속연수별 인력분포 역시 경력이 많지 않은 10년 미만이 161명, 25년 이상 곧 퇴직을 앞둔 인력이 65명인데 반해 10년 이상 25년 미만의 경험이 풍부하며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중간인력은 6명에 불과하여 신규사업이나 중요업무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기 어려운 구조다. 송명화 의원은 이러한 기형적 인력구조로는 에너지공사 운영에 큰 문제가 발생할 것이며, 서남 집단에너지시설이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영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2)은 제30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친환경유통센터로부터 구매되는 친환경급식 식자재 가격이 지나치게 높다고 지적했다. 일부 학교 영양사에 따르면 서울친환경유통센터의 친환경 급식 식자재의 가격이 일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친환경 식자재의 소매가보다 약 2배 정도 높다는 의견이다. 친환경유통센터에서의 과일 가격을 보았을 때 참외는 11,400원이나 주부들이 자주 이용하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 판매처인 한살림에서는 소매가가 5,000원~6,100원이며, 수박의 경우 6kg를 기준으로 친환경유통센터의 가격은 24,700원 정도이나 한살림에서는 17,700원이다. 이와 관련하여 문 의원은 지난해 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 행정사무감사와 올해 2월 제299회 임시회에서도 같은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당시 교육청은 본 건에 대한 협의 및 추진에 대한 예정임을 밝혔지만, 문 의원이 해당 자료를 검토한 결과 전혀 시정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문 의원은 “회의 질의 시 상황만 모면하려 피상적으로 답변하는 태도는 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최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남3)이 2021년 11월 12일 개포1·4단지 흔적남기기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서울시 공공주택지원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최영주 의원은 개포1·4단지 흔적남기기 사업은 대다수의 주민들이 반대해온 사업으로, 재건축 발목을 잡는 실패한 정책이라고 비판해왔다. 또한 오세훈 시장과의 오찬자리에서 역사흔적 남기기 정책으로 인해 재건축이 지연되면서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하며, 사업 재검토를 요청했다. 지난 6월 28일에는 서울시 담당부서와 주민간담회를 개최해 개포주공 1·4단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흔적남기기 최소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현재 개포4단지는 공원 및 공공청사부지 내 흔적남기기 및 유지관리방안을 마련해 제출한 상태이며, 개포1단지는 3개월 내에 서울시 공공건축가의 지원을 받아 자문(안)을 흔적남기기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개포1단지는 역사동을 철거하고 일부만 남겨 문화시설 등 주민 편의 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이 설계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최영주 의원은 노후된 건물의 안전문제를 고려하여 흔적남기기 부분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다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은 15일 오후 4시 30분에 구청 6층에서 제설대책본부 발대식을 갖고 제설대책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노현송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실무반과 각 동 제설대책반으로 구성된 제설대책본부는 2022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 구는 갑작스러운 강설에 대비하여 대형살포기, 다목적 제설차 등 제설장비 총 10종 72대를 갖췄으며, 염화칼슘과 소금 916톤, 친환경 제설제 285톤, 모래 25톤 등 제설자재를 비축했다. 특히 현장 상황 관리와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민·관·군·경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으며, 염창초, 신정초 등 경사가 심한 언덕길 8개 구간에는 자동염수살포장치 29대를 운영한다. 노현송 구청장은 “최근 이상기온으로 인해 폭우·폭설로 인한 피해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라며 “겨울철 재난상황으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 직원이 총력을 기울여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실시한 직업계고(특성화고 70교, 마이스터고 4교) 현장실습 안전 특별점검을 마무리하고 후속 대책 일환으로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산업안전 점검과 현장실습생의 ‘작업거부권’을 포함한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까지 실시한 직업계고 현장실습 안전 특별점검에서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직업계고 74교 학생 약 2,500명이 현장실습 중인 기업체 1,300여곳에 대해 학교전담노무사, 직업계고 관리자·취업부장·3학년 담임교사 그리고 취업지원관이 1,500여회 방문을 통하여 실시한 결과, 시설미흡 1사(복교 1명), 시정조치 1사(근무지 변경 1명) 총 2사를 제외한 사업장은 △안전교육 계획 수립 및 실행, △시설과 장비·안전보건조치 관련, △코로나19 관련 방역 대책 마련 항목 등 ‘특이사항 없음’이 확인되었다. 이는 그동안 서울시교육청에서 현장실습 운영 학교와 기업에 대해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관리한 결과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안전 특별점검 이후에도 학기말까지 현장실습 운영 중인 기업에 지속적으로 순회지도를 실시함과 더불어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 기업을 선정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기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결의안」과 「서울특별시 탄소중립을 위한 국제협력 등에 관한 조례안」을 공동 발의하는 등 환경안전 분야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 12일 ‘환경안전 실천대상’을 수상했다. 박 의원이 2021년 4월 공동발의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결의안」은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후쿠시마 제1원전 다핵종 제거설비 등 처리수 처분에 관한 기본방침」 철회와 방사능 오염수의 투명한 관리 및 합리적 처리 방안의 모색을 요구하며, 대한민국 정부가 일본산 수산물 수입 검역관리 및 금지 정책 강화와 국제기구나 인접 국가 등과의 공동대응 등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환경권을 보호할 수 있는 다각적인 조치를 강구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2021년 10월 공동발의한 「서울특별시 탄소중립을 위한 국제협력 등에 관한 조례안」은 서울특별시가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 위기 적응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조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 제4선거구)은 11월 11일부터12일까지 열린 제303회 정례회 서울시립병원과 시민건강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립병원 코로나19 전담간호사 배치 관련 서울시의 늦장 대응을 질타하고, 조속한 대책 마련과 시립병원 간호사 처우개선을 요청했다. 공공보건의료재단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시립병원 코로나19 전담병원 인력배치 관련 연구가 진행되었고, 6월, 8월, 10월에 걸쳐 총 3차례의 보고서를 작성했다. 그 중 8월 보고서에는 보건복지부 기준(안)으로 시뮬레이션을 해 병원별 추가 간호사 인력까지 산출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1월부터 시작된 재단의 연구는 아직도 결론을 맺지 못하고 검토 중 단계이다. 그런데 서울시는 공공보건의료재단에서 작성한 3차례의 코로나19 전담병원 인력배치 관련 보고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서울시는 재단의 자체연구에 불과하다는 핑계로 구체적인 내용 파악도 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추가 인력에 대한 예산 등의 문제로 대책마련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가 수수방관하는 사이 일부 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이현찬(더불어민주당, 은평 제4선거구)은 제303회 정례회 중 행정사무감사를 맞아 11월 8일 스마트도시정책관(서울디지털재단)에 대해 철저한 자료분석을 통한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2021년 스마트도시정책관의 사업 계획·운영 등의 적절성, 사업추진 과정과 예산집행의 투명성, 조직 운영의 효율성 등에 대해 세부적인 문제점과 제도 개선 사항을 쏟아내며 스마트도시정책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인 채유미 의원은 공공와이파이(까치온) 사업이 법률적인 문제로 서울시가 다시 관리와 유지보수가 제대로 되지 않은 민간업체에게 사업을 맡기겠다는 ‘울며 겨자 먹기 식’의 사업 계획 변경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매년 점검을 통해 유지보수에 문제가 있다면 민간 통신업체에게 패널티를 부과하는 등의 내용이 계약서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채유미 의원은 스마트서울 포털을 직접 들어가 보니 포털에 소개되는 용어들이 지나치게 어려워 시민들이 이해하기 어려우므로,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접근하고 이해하기 편한 용어로 정비해야한다고 지적하였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현찬(더불어민주당, 은평 제4선거구))는 제303회 정례회 중 11월 9일 서울시 재정을 책임지고 있는 재무국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2021년 재무국의 사업 계획‧운영 등의 적절성, 사업추진 과정과 예산 집행의 투명성, 조직 운영의 효율성 등에 대해 세부적인 문제점과 제도 개선 사항을 쏟아내며 재무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한기영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은 서울시 재산의 취득·처분과 관련하여 의회의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을 받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취소나 보류되어 방치되고 있는 사업이 20건에 달하는 것을 발견하고, 사업이 중단될 경우 이에 대한 공유재산변경계획을 의회에 제출하지 않고 있는 의회 경시 문제와, 그 동안 쏟아 부은 혈세의 낭비에 대해서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면서 강하게 질타했다. 이에 대해 재무국장은 해당 사업부서로부터 공유재산변경계획을 의회에 제출하여 심의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또한 시유재산 매각 시 건당 수억 원이 투입되는 감정평가수수료에 대하여 평가업체 선정을 한국감정평가협의회에 맡기는 것은 고양이에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이성배 의원은 11월 8일 개최된 제303회 정례회 균형발전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성곽마을 공동이용시설 이용실태를 지적하고 도시재생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을 요청했다. 성곽마을 도시재생사업은 서울시가 2015년부터 진행한 최초의 도시재생사업으로 이화·충신·행촌·삼선 등 옛 한양도성 주변 마을의 물리적 재생과 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목적으로 진행한 사업이다. 서울시는 지역의 커뮤니티 활성화 및 자치 운영을 위해 약 8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공동이용시설을 조성한 바 있다. 이성배 의원은 “성곽마을 공동이용시설은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 활성화와 자치운영을 위해 조성된 시설로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가 관리하고 있는 시설이다.”이라며, “서울시는 성곽마을에 거점시설로 11곳의 공동이용시설을 조성했지만 5년이 지난 지금 이중 10곳은 적자운영 또는 폐쇄되어 사실상 안정적인 운영과 재정 자립에 실패했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현장에서 확인한 결과 대부분의 공동이용시설은 주민들은 거의 이용하지 않았을 뿐더러 운영주체가 없어 장기간 폐쇄된 곳도 있었다.”라며, “서울시는 해당 시설에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태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구 제2선거구)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로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1월 12일 연합매일신문·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 선정위원회 공동 주최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21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태수 의원은 시민의 삶을 바꾼 좋은 조례 만들기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의정대상 시상대에 올랐다. 김 의원은 의정활동으로 ▲의원들 중 가장 많은 조례 제정 대표발의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가 서울시의회 부활 30주년 행사로 열린 시민이 뽑은 최고 조례 2위 선정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위한 각종 정책토론회 개최, 지역활동으로 ▲면목선 도시철도 조기 착공 ▲어린이보호구역 환경 개선 사업 ▲공공 체육시설 개선 사업 등을 높게 평가 받았다. 올해 21번째 맞이한 2021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은 각 분야별 전문위원과 교수로 구성된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 선정위원회’와 기자단 등이 심사한다. 의정, 경제, 사회, 학술 등 4개 분야에서 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21년간 운영돼 온 ‘자매·우호도시 청소년 초청 외국인 직업훈련사업’이 내년부터 중단위기에 처했다.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강동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북3)은 2021년도 서울시 기술교육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요청으로 기술교육원이 추진한 ‘외국인 직업훈련 사업’의 내년도 예산이 서울시에 의해 전액 삭감됐다며, 비합리적인 사업관리와 예산편성 행태를 지적했다. ‘외국인 직업훈련 사업’은 서울시가 해외도시에서 선발된 18세~25세 외국인 청년이 국내 체류하며 1년간 웹프로그래밍 과정을 수료한 뒤 자국에 돌아가 관련 업계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제친선 사업으로 2001년부터 운영해 온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16개국 887명의 외국인 직업교육생이 훈련을 수료했다. 이 사업은 한차례 중단위기가 있었으나 서울시의회의 노력으로 올해 예산이 반영돼 카자스흐탄 외 7개국 18명의 외국인 교육생이 현재 웹프로그래밍 직업훈련 교육을 받고 있다. 그러나 서울시는 또다시 2022년도 기술교육원 예산안에 코로나19와 예산부족을 이유로 해당사업 예산을 편성하지 않아 21년간 이어온 사업이 폐지위기에 직면했다. 이에 강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교육청 소관 토지가 민간인에 의해 10년 이상 무단으로 점용되어 사용되고 있는 등 공유재산 관리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구1)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1년 9월까지 서울시교육청 소관 공유재산을 민간인이 무단으로 점유해온 사례가 총 329건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무단점유된 공유재산은 건물 1건을 제외하고는 전부 토지에 해당된다(328건). 무단점유된 교육청 소관 토지 328건을 관리기관별로 보면 서부교육지원청이 158건으로 가장 많았고, 중부교육지원청 66건, 성북강북교육지원청 32건, 남부교육지원청 22건, 동부교육지원청 12건, 성동광진교육지원청 11건, 동작관악교육지원청 8건, 학생교육원 5건 등 순이었다. 문제는 해당 기간 동안 교육청이 무단점유자들에게 부과한 변상금만 해도 총 32억 8,587만 원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으나, 이중 76건은(23.1%) 단 한 푼의 변상금도 징수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아울러 현 시점 기준 10년 이상 교육청 소관 토지를 무단점유했지만 아직 변상금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11일에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제7차 교육위원회에서 서울시 초중고 화장실 내 위생시설 설치 규정 위반에 대해 지적했다. 서울시 관내 초중고 화장실 내 위생시설 설치 전수조사를 한 결과, 318개교가 장애인용 소변기를 설치하지 않았고, 65개교는 장애인용 대변기를 설치하지 않았다. 장애인용 소변기, 대변기를 모두 설치하지 않은 곳은 50개교로 나타났다. 특히, 전 의원은 장애인용 소변기를 설치하지 않은 318개교 중 218개교가 공립학교인 점을 지적했다. 또한, 1,388개교 중 771개교만 장애인용 세면대를 설치해 대부분의 학교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학교장은 장애인 등이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 가능하면 최대한 편리한 방법으로 최단거리를 이동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설치해야 된다고 명시되어 있다. 작년 행정사무감사 때, 동일한 내용으로 지적받았지만 전년도 대비 개선율은 고작 3.2%에 그쳤다. 이에 전 의원은, “법적 의무사항을 준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 '2036 서울-평양 올림픽·패럴림픽' 명칭 변경 후 공동개최 유치제안 전략 수립을 위한 특별간담회가 지난 12일 오후5시부터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올림픽지원특별위원회 유용 위원장 주관으로 열렸다. 유용 위원장의 요청으로 서울올림픽유치서포터스 서울평양올림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약칭 서평올사모 윤영용 회장과 WT태권도박애재단 강석재 사무총장, 전 한국외신기자협회장 이창호 로이터통신 기자, 한국신뢰성협회 박형록 사무총장 등이 모여 2036년 서울평양올림픽·패럴림픽공동개최 유치전략 수립과 추진방법에 대해 간담회를 통해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유용 위원장은 인사말로 “지난 여름 도쿄 올림픽 직전, 호주 브리즈번으로 2032년 올림픽이 결정되어 참으로 안타까웠다. 국민적 실망도 컸다고 본다. 이제 먼저, 서울 시민들이 나서고, 서울시가 나서서 가장 성공했다는 88서울올림픽의 그 영광을 2036년에는 다시 재현하고 국가 발전, 나아가 한반도 평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라고 2036년 올림픽 유치를 위한 특별간담회 취지를 밝혔다. 이어서 2021년 7월 21일 도쿄 오쿠라 호텔에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최웅식 의원(더불어민주당·영등포1)이 지난 12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개최된 '2021 자랑스런한국인 인물대상'시상식에서 '지자체의정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은 각 분야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사람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최 의원은 서울특별시의회 3선 의원으로 도시안건건설위원회 위원으로 의정활동하면서 각계 각 분야의 안전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최 의원은 “그 동안의 의정활동의 노력에 대한 격려로 생각하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보람있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남은 기간 동안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일정을 연기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뒤에 결정되었으며, 자랑스런한국인 인물대상 및 국제평화공헌대상, 세계명품브랜드대상이 함께 개최됐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광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5)은 지난 8일 한강사업본부를 대상으로 한 제303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해마다 의회에서 지적하고 있는 뚝섬 윈드서핑장의 불법영업행위가 여전히 진화하면서 성행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철저한 단속과 현장점검 등 한강사업본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현재 뚝섬 윈드서핑장은 매년 한강사업본부로부터 하천 점용 허가를 받고 있는데 주요 점용 허가 조건 중 하나는 수상레저 활동과 관련한 일체의 영리행위를 할 수 없으며 위반 시 주의 경고 및 퇴출도 될 수 있다. 그럼에도 SNS나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유료 프로그램 운영 및 반려견 동반 수상레저 이용 등 수상레저 관련 불법영업행위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 이 의원의 주장이다. 이광성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한강사업본부는 현장점검을 통해 허가 조건 위반이 적발될 경우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 등을 통해 불법영업행위를 반드시 근절시키겠다고 밝혔었다”면서 “그러나 근절은커녕 올해는 반려견들까지 윈드서핑장에서 유료로 수상레저를 즐기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사항을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한강사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 노현송 구청장은 15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안전도시위원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현송 구청장을 비롯해 강서경찰서장, 강서소방서장 등 안전도시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안전증진’ 강의 ▲사업 경과 보고 ▲안건 심의 등이 이뤄졌다. 노현송 구청장은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계획과 더불어 관계기관의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강서 전역에 안전에 대한 무관심, 불감증이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2022년도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목표로 ▲교통안전 ▲자살예방 ▲생활안전 ▲범죄예방 ▲화재 및 재난 ▲학교안전 ▲관광안전 등 7개 분야별 안전증진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는 11월15일부터 12월10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제31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정례회 기간 동안 1년간 서초구정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올해보다 471억이 증가한 총 7,938억원의 2022년도 예산안을 심사한다. 제2차 정례회는 김안숙 의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었고 천정욱 서초구청장 권한대행의 시정연설이 이어졌다. 제1차 본회의 개회에 앞서 김정우 의원이 5분 자유 발언을 진행하였다. 본회의에는 ▲ 202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기획재정국장의 제안설명이 있었고,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처리했다. 이어서 ▲ 서초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 서초구 보육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 동의안 등 조례 및 동의안 17건을 의결했다. 김안숙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한 해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이기에 앞으로 있을 행정사무감사와 구 살림살이의 근간이 될 2022년도 예산안 심의·의결에는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임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 11월 9일 성북구 길음뉴타운 데시앙아파트는 입주자대표회의와 공동체활성화단체 ‘데시앙봉사단’ 주관으로 단지 내 공원에서 「즐거운상상 길음데시앙 음악회」를 열었다. 1부는 더어울림 앙상블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현악 3중주로 ‘사랑의 인사’, ‘오솔레미오’ 같은 익숙한 클래식 연주를 통해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2부는 색소폰 듀오의 멋드러진 연주로 깊어가는 가을 밤 낭만을 더했다. 마지막 무대는 실제 입주민 대표가수가 참가해 ‘보랏빛 엽서’, ‘보약 같은 친구’를 열창하여 이웃들의 박수를 받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주민들은 갑작스레 쌀쌀해진 날씨와 빗속에서도 저녁시간까지 천막 안 자리를 지키거나 베란다에서 내려다보며 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황충현 길음데시앙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지난 8월 아파트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아파트명이 변경된 것을 축하하고, 공동체활성화사업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음악회를 열게 되어 감사드린다. 잠시나마 공연을 감상하며 행복한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런 아파트 문화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오랜 시간 지친 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올 겨우내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2022년 3월 15일까지 ‘2021~2022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구는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보건·환경 △한파 △제설 △안전 총 4개 분야에서 세부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보건·환경대책’으로 감염병관리반, 의료자원관리반 등 6개 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감염병 관리센터와 선별진료소를 상시 운영하고, 자가격리자 관리를 강화하는 등 겨울철 재확산 기로에 서 있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한파 대책’으로는 한파대책추진팀을 구성하고, 한파특보 발령 시 부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한파대책본부를 운영해 한파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특히 한파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한다.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가 1인 가구 또는 정신질환, 알코올중독 등 고위험 가구를 방문하고, 통통희망나래단,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복지통장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긴급 위기 상황에 대비한다. 아울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 중곡1·2동주민센터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오는 16~17일 이틀간 ‘2021 사랑의 김장 담가드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에 만들어진 김치는 소외된 홀몸 어르신, 저소득 취약계층 등 각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광진구 자양2동주민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이 함께하는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장독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장담그기를 시작으로 매주 1~2회 주민센터 옥상에서 장독을 관리했으며, 완성된 장을 지난 10일 저소득 홀몸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 구의1동주민센터 이웃살피미는 지난 9일 관내 반지하 및 고시원에 거주하는 중장년 1인 가구에게 ‘겨울맞이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고독사 예방과 주민관계망 형성을 위해 꾸려진 이웃 살미피의 제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행복꾸러미는 겨울 준비를 위한 이불과 식료품 등으로 구성됐다. 광진구 군자동주민센터는 지난 1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원한 경량패딩조끼를 관내 취약계층 12가구에게 전달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 자양1동주민센터는 지난 10일 ‘코로나19 극복! 응원의 영양간식 꾸러미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 자양1동 자원봉사캠프에서 에너지바, 생강청, 약밥 등을 직접 만들어 관내 1인 취약가구 50가구에 전달했다. 광진구 구의3동주민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캠프와 함께 11일 ‘안심먹거리 나눔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푸드마일리지를 줄여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전달하고자 마련됐으며, 국내산 들깨와 현미를 이용한 강정과 유기농 견과류 등을 만들어 취약계층 30가구에게 전달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노원구에서 정육점을 하고 있는 A씨 부부는 어린 자녀가 있다. 토요일(공휴일)에도 일을 하지만 걱정은 없다. 서울시가 주말, 야간에도 운영하는 ‘365열린어린이집’에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기 때문이다. 3월 어린이집 입소 예정인데 갑자기 2월 복직하게 되어 1달간 보육이 필요한 맞벌이 가정, 지방 출장으로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한부모 가정 등도 서울시 ‘365열린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어 걱정을 덜었다. 서울시는 휴일, 야간 일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365열린어린이집’을 마포에 신규 지정해, 총 5개소로 확대했다. 5개소는 ‘마포구 연봉어린이집’, ‘중랑구 햇살아래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노원구 상계5동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양천구 양천구청 직장어린이집’, ‘관악구 구립성현햇살어린이집’이다. 365열린어린이집은 365일 24시간 일시보육을 제공(신정, 설·추석 연휴, 성탄절 제외)하는 보육 시설로, 가정에서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간제보육과 유사하다. 이용 대상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6개월 이상 미취학 영유아이며, 이용요금은 시간당 3천원이다(식대 2천원별도). 이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온라인 교육플랫폼 ‘서울런’이 수능 막바지 점검부터 대학별 합격예측, 면접·논술 준비까지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입시교육업체 ‘유웨이’와 15일 「서울런 진로·진학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단계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수능 막판 점검을 하고 있는 수험생이면 ‘서울런’에 16일부터 새롭게 공개되는 5개 강의를 추천한다. 영어 영역 수능 출제 패턴 분석, 수학 영역 수능 예상문제, 국어 영역 수능 예상 작품 리스트를 보며 혹시나 빠뜨린 사항은 없는지 점검해볼 수 있다. 수능 직전 수험장에서 알아야 할 꿀팁, 면접·논술 준비 강의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5개 강의는 시가 앞서 ‘서울런’을 통해 유웨이 등 민간 교육업체의 입시 콘텐츠 63개를 공개(10.15)한 데 이어 추가로 제공하는 것이다. 회원 가입이나 로그인 필요 없이 시민 누구나 접속하면 시청할 수 있는 ‘오픈강의’다. 수험생은 물론 수능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유용한 정시·수시 등 유형별 입시정보, 교과 학습법 등을 다루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11.1.~)에 따른 식당 등 영업시간 제한 해제로 택시 이용이 급증하고, 특히 심야시간대 택시수요가 최대 100% 폭증하는 등 승차난이 가중됨에 따라 서울시가 심야 택시공급 확대를 위한 특별대책을 가동한다.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심야시간대(23시~4시) 택시 수요는 이전 대비 최대 100% 폭증(시간대별 평균 영업건수 10월 16,510건→11.1~7. 28,972건)했지만, 택시 수는 부족해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11월 들어 심야 피크시간대 택시는 전월 대비 36.9%(4,448대) 증가한 16,519대가 운행되고 있지만, 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5,551대가 부족한 상황이다. 내일(11.16.)부터 현재 3부제로 운영되는 개인택시의 부제를 21시~다음 날 새벽 4시까지 일시적으로 해제한다. 연말 부제해제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이후 2년 만으로, 시는 이번 부제해제로 약 2,000대의 택시가 추가 공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휴업신고 없이 무단으로 운행하지 않는 개인택시엔 행정처분을 내려 택시 운행율을 끌어올린다. 코로나 이후 30.4% 감소(2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에 김헌동(만 66세) 前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을 2021.11.15.字 임명했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김헌동 신임 사장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서 20여년 동안 부동산 시장 안정 및 ‘부동산 가격 거품빼기’를 필생의 과업으로 삼아 현장에서부터 실천적 해법을 모색해 온 주택정책분야 전문가이다. 서울시는 “김헌동 신임 사장이 그간 쌓아온 전문지식과 문제해결능력을 통해 서울시민의 주거 안정과 주거복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에 시민의 예술적 상상력이 더해진 ‘아트 따릉이’가 탄생했다. 따릉이의 규격과 브랜드 로고는 그대로 유지하고 차체, 윗대(탑튜브), 아랫대(다운튜브), 갈퀴(포크)는 우리 고유의 전통 조각보에서 착안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바퀴(휠)는 어두운 밤에 달려도 잘 보이도록 형광 노란색으로 바꿔 눈에 띄게 했다. 버려지는 자투리 천을 엮어 아름다운 패턴을 만드는 조각보처럼 따릉이를 타는 시민들의 힘을 십시일반으로 모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기에 포르쉐 독일 본사 디자이너 로랜드 하일러(Roland Heiler), 안병학 홍익대학교 디자인콘텐츠대학원 교수의 의견을 더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서울문화재단은 포르쉐 코리아와 함께 진행한 ‘포르쉐 드림 아트 따릉이’ 디자인 공모전 대상에 박기쁨 씨의 ‘모아모아’ 시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트 따릉이’는 포르쉐 코리아가 사회공헌 캠페인의 하나로 진행한 공공예술 프로젝트 ‘‘포르쉐 두 드림’의 기부금을 통해 제작됐다. 시민이 직접 제안한 디자인을 적용한 ‘아트 따릉이’는 365일 일상에 활력과 즐거움을 준다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기술연구원은 기술혁신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서울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걸어갈 2021년도 하반기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서울기술연구원은 2018년 12월에 개원한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과학기술 분야 응용·실증 연구기관으로 서울시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1년도 하반기의 채용인원은 총 3명이며 부문별로는 일반직 2명, 연구직(대체인력) 1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일반직은 경영관리 분야에서 총 2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회계총무 1명, IT 1명을 모집한다. 또, 연구직 계약직(대체인력)으로 생활환경분야 1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서울기술연구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 지원이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11월 11일부터 22일 오전 10시까지이다. 일반직 선발 절차는 ▲서류심사 ▲온라인 인적성 검사 ▲1차 면접 ▲2차 최종 면접 순서로 진행되며, 대체인력 선발절차는 ▲서류심사 ▲최종면접심사 등이다. 최종 임용일은 경영관리 분야 정규직은 2022년 1월 3일이며, 연구직 일반계약직(대체인력)은 2021년도 12월 20일 예정이다. 서울기술연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11월 18일「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당일 수험생의 교통 편의를 위해 등교시간대 지하철 증회 운행, 버스 배차간격 최소화, 택시부제해제, 비상수송차량지원 등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2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은 18일 08:40~17:45에 치러지며, 서울에서는 247개 시험장에서 107,568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우선 지하철 오전 집중 배차시간을 평상시 07~09시에서 06~10시로 2시간 연장하여, 연장 시간대에 서울 지하철을 28회 추가 운행한다. 수험생의 이른 등교와 출근시간 조정으로 평소보다 늦게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원활한 출근을 돕기 위한 조치이다. 이날 예비차량도 총 16편을 대기시켜 승객 증가, 고장 지연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투입키로 했다. 시내·마을버스 역시 06시~08시 10분까지 최소 배차간격으로 운행하고, 04시~12시까지 택시 부제를 해제하여 17,745대를 추가 운행토록 한다. 수험생들의 수송력 제고를 위한 일시적 부제해제인 만큼 수능당일 운행하는 택시들은 수험생 우선 태워주기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2021년 11월 15일부터 2022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 「2021 겨울철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는 만큼 급격한 감염 확산 방지에 힘쓰는 동시에 겨울철 한파·안전대책을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 서울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강설 시 긴급 제설,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는 한파현상, 화재예방에 중점을 둔 안전 및 민생대책의 5대 분야에 대해서 23개 중점 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한다. 서울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을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서울시 일상회복 추진단’을 설치, 시민의 단계적·점진적 일상회복 지원과 급격한 감염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울인다. 안정적인 재택치료 환자관리를 위한 시·구 공동대응 체계를 갖추고, 입원요인이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자를 대상으로 재택 치료를 확대 운영한다. 권역별 서울시 재택치료지원센터를 운영하여 환자 관리공백 방지와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재택치료 중 증상발현 환자 대응을 위해 「재택치료 전용 생활치료센터(150병상)」을 운영한다. 급격한 확진자 증가에 대비해 (감염병 전담병원)22개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실시된 ‘대한민국 좋은 정책대회’ 1차 심사에서 ‘2050 탄소중립 그린도시 서대문구’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 기초지방정부의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해 국민 관심을 높이고자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주최한다. 전국 102개 기초지자체에서 268건의 정책으로 응모했으며 1차 외부심사를 통해 20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구는 기후환경 분야 정책 사업들을 ‘2050 탄소중립 그린도시 서대문구’란 제목으로 소개했다. 전국 기초지방정부 중 최초의 에너지자립 혁신지구인 서대문구는 3천 세대가 참여하는 스마트그리드 실증, 권역별 에너지자립지원센터 조성, 서울시 최초 대형전기차 마을버스 도입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탄소중립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서대문 두바퀴환경센터를 설립해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센터 내에 환경도서관을 운영해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정책대회를 공동 주최하는 MBN은 우수사례 방송을 위해 최근, 서대문 두바퀴환경센터, 스마트그리드 사업 현장, 서울스마트에너지집 등을 찾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현장의 열기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과 서울연구원은 11월 19일 오전 9시 30분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MZ세대의 삶과 청년정책의 미래’를 주제로 2021 서울청년학회 연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서울연구원과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이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2020 서울청년패널조사의 심층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청년신진연구자가 바라보는 청년의 삶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울시는 지난 10월 ‘청년이 바라는 일상지원’ 시리즈 정책 ①청년 패스(PASS), ②청년 세이브(SAVE), ③청년 점프(JUMP)를 연이어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서는 MZ세대의 삶과 청년정책의 미래에 관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김철희 미래청년기획단장의 개회사 ▴유기영 서울연구원 원장직무대행의 인사말 ▴안현찬 서울연구원 1인가구청년정책연구센터 센터장의 연합학술대회 및 1인가구청년정책연구센터 소개 ▴서울청년패널학술대회 발표 및 종합토론 ▴노승철 한신대학교 공공인재학부 교수의 ‘머신러닝을 활용한 연구방법’ 특강 ▴청년신진연구자의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청년패널학술대회는 ’20년 서울연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어르신과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관광약자들의 행복한 나들이를 위해 11월 15일부터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이동수단용(전동보장구) 휴대 충전기를 무료로 대여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관광약자의 자유로운 여행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유니버설 관광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전동보장구를 충전할 수 있는 기존 거치식 급속충전기 외에 휴대용 충전기를 추가로 지원하여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휴대용 충전기는 동 주민센터, 관광안내소, 장애인 복지시설 등 서울전역의 관광지 연계 거점 138개소에 총 476대가 비치될 예정이다. 기존 서울전역에 설치·운영되고 있는 거치식 급속충전기 532대에 휴대용 충전기 476대가 추가로 제공되면, 이동약자의 관광활동도 훨씬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충전기 대여점은 ‘스마트 서울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스마트 서울맵’을 검색해 ‘전동보장구 휴대용 충전기 대여점’을 선택하면 대여점 현황과 가까운 관광지, 접근 가능한 가까운 지하철역까지 확인 가능하다. 휴대용 충전기는 전동보장구를 사용하는 서울시민이라면 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서울시가 운영 중인 ‘청년활력공간’ 12개소(청년활동지원센터, 청년청, 청년교류공간, 청년센터 3개소, 무중력지대 6개소)에 대한 운영실태 점검(8.31.~9.30.)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시는 감사위원회 심의(11.10.)를 거쳐 조치사항 21건을 10일 해당부서에 통보했다. 시 감사위원회는 청년들의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 중인 ‘청년활력공간’에 대한 언론 등의 문제 지적이 있어 민간위탁 적정 여부 및 공간별 이용현황, 프로그램 운영실태, 예산 낭비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점검 결과 ①민간위탁 절차를 무시한 수탁기관 선정 ②수탁사무 무단 재위탁과 사업비로 인건비 편성 ③용역대가 및 인건비 부적정 집행으로 인한 예산낭비 ④민간단체 출신 임기제 공무원이 관련기관 업무 담당 등 이해충돌 ⑤청년의 니즈를 고려하지 않은 프로그램 운영 등 문제점이 드러났다. 첫째, 민간위탁기관 선정에 있어서 정해진 절차를 무시하거나 특정인사가 선정과정에 반복해서 참여하는 등 민간위탁 관련 규정을 위반한 사례가 다수 적발됐다. A기관의 경우 민간위탁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찾아가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펼친다. 구청 직원과 구로의제21실천단이 함께 하는 이번 캠페인은 10월부터 12월까지 신도림역, 구로역, 구로디지털단지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 부근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주민들에게 홍보 안내지를 배부하며 멀티탭 사용, 온맵시(따뜻한 옷차림으로 실내 난방온도를 낮춰 에너지를 절약함), 고효율 LED 조명등 교체 등을 안내한다. 한편 구로구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찾아가는 캠페인 활동도 펼쳤다. 구로시장, 남구로시장, 구로디지털단지역, 고척근린시장을 방문해 홍보 안내지와 멀티탭을 나눠주며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실천 운동을 장려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적극 실천해 탄소중립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며 “주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주민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구로구가 12일 주민들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가리봉동 측백나무 제례’ 행사를 개최했다. 구로구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이웃 간에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가을 ‘가리봉동 측백나무제’를 진행한다”며 “올해는 주민들의 평안과 함께 코로나19의 종식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제례를 준비했다”고 15일 밝혔다. 가리봉동 13-175 일대에 위치한 측백나무는 높이 15m, 둘레 2.5m로 수령은 약 500년이 넘었다. 측백나무들 중 국내 최고령으로 추정되며, 2004년 서울특별시 보호수로 지정됐다. 추수기 무렵 나무에 제를 올리면 나무 안에 살고 있는 뱀이 우환을 막아준다는 전설이 있다. 제례는 6ㆍ25 전쟁 때 중단됐지만 주민들의 노력으로 2002년에 부활, 2003년부터 매년 기원제가 열린다. 제례는 측백나무 인근에 조성된 정자마당에서 열렸다. 전통방식에 따라 강신(향을 피우고 잔을 올리는 일), 축문 낭독, 재배, 음복, 소지(종이에 불을 붙여 공중으로 올리는 일) 순으로 진행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주민 화합 한마당’ 축제를 부득이하게 생략하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된 사회주택사업 추진실태와 성과에 대한 조사(’21. 9. 3.~9. 29.)를 마무리하고, 17건의 행정상 조치와 1건의 신분상 조치사항 및 조사결과를 11월10일 자로 해당 부서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사회주택은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이 주축이 되어 장애인, 고령자, 청년1인가구 등 사회경제적 약자가 저렴한 임대료로 오래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민관협력 주택사업이다. 시는 사회주택 사업이 당초 정책 취지와 달리 임대주택 공급 성과가 미진하고 입주자 보호에도 취약하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조사를 통해 공급 효과성과 시행자 선정 등의 공정성, 사업의 지속가능성에 방점을 두고 사업 전반을 점검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사회주택 사업 재구조화에 반영할 계획이다. 서울시 조사 결과 ①실질적 주택공급 효과 미비 ②불공정한 입주자 선정으로 주거약자 입주기회 오히려 제한 ③사업자 선정과정에서의 이해충돌 발생 ④사회투자기금 관련 일부 업체의 기금 사유화 등 도덕적 해이 등의 문제가 나타났다. 첫째, 서울시의 사회주택 사업에 따른 실질적인 주택공급 효과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태양광 보급사업에 대해 실시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사업의 시작부터 진행과정, 사후관리까지 공정성, 효율성, 지속가능성 등 측면에서 전반적인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시는 11월 10일 감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일자로 해당 부서에 주의, 업체 고발‧과태료 등 총 30건(1차 점검 지적사항 포함)의 지적사항을 통보했다. 시는 태양광 보급 사업이 신재생에너지 확대라는 당위성에도 불구하고 언론과 시의회, 국회로부터 정책결정 과정과 집행과정 상 많은 문제점을 반복적으로 지적받아온 만큼, 정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드러난 주요 지적사항은 ①내부 정보를 활용한 협동조합 주요 임원들의 사적이익 추구 ②태양광 협동조합의 과도한 지원요구와 관철 ③베란다형 태양광 보급사업의 물리적 목표달성 위한 무리한 SH임대아파트 활용 ④발전효율 고려 없는 무리한 설치 확대 ⑤보급업체의 사후관리 부실 및 폐업이다. 첫째, 태양광 협동조합 주요 임원들이 자문 형식으로 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시 정책에 적극 관여했을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얻은 내부 정보를 바탕으로 사업을 사전에 준비한 것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길고양이를 위해, 오는 13일 길고양이 겨울집 50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구는 기존에 설치한 겨울집 150개를 포함하여, 총 200개의 ‘서초 길고양이 겨울집’을 운영해 길고양이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길고양이 겨울집 마련사업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2018년에 서초구에서 진행한 사업으로, 지역주민 및 캣맘봉사자와 함께 만들기 행사를 통해 마련해왔다. 작년에는 코로나로 인하여 행사를 개최하지 못하였고, 올해는 일상적 단계회복에 맞게 최소한의 인원으로 사전 작업을 하여 설치하는 행사로 변경하여 진행한다. 올해 추가 설치될 길고양이 겨울집은 가로 60㎝ ‧ 세로 40㎝ ‧ 높이 40㎝ 크기의 검정색 리빙박스 옆면에 동그란 구멍을 뚫어 입구를 만들고, 바닥과 벽면 등 내부 전체에 두꺼운 단열시트를 붙이고 아세테이트지로 문을 만들어 길고양이들이 매서운 한파를 견딜 수 있게끔 제작된다. 또 겨울집에 안내문도 부착하여 임의로 이동되거나 훼손되는 사례가 없도록 관리하며, 겨울이 지나면 자체 수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 캣맘 모임에서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2022년 예산(안)을 올해 대비 52억 원(0.8%) 늘어난 6,908억 원으로 편성하고 지난주 구의회에 이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안심, 활력, 도약을 뒷받침하는 적극적 재정 운용을 통해 지역경제와 민생을 회복하고 혁신적인 미래 대응을 위한 투자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2022년 서대문구 예산안은 ▲지역경제 신속 회복 지원 ▲사회안전망 확충 ▲혁신적 미래 대응 ▲주민편의기반 조성 ▲재난 예방 등 5대 분야에 집중 투입된다. 구는 ‘지역경제 신속 회복’의 전제가 될 지속가능한 방역·의료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95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재택 치료 추진 등에 사용된다. 또한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서대문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소상공인들에게 경영 컨설팅, 무담보 특별보증, 무이자 융자 등을 적극 연계한다.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지원에 217억 원을 편성했으며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공공일자리를 확대한다. ‘사회안전망 확충’ 분야에서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복지예산에 742억 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지역단체와 함께 2021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시작했다. 지난 12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북지구협의회는 구청 야외광장에서 김장 나눔을 열었다. 봉사회원들은 구청광장에 모여 1,000포기의 김장김치를 정성껏 마련했다. 쌀쌀한 날씨에도 미리 준비한 배추와 무 등을 손수 다듬어 각종 양념재료와 버무렸다. 17일은 강북구 새마을부녀회가 이어 받는다. 부녀회원과 관계자 150명은 강북문화예술회관 광장에 모여 2,600포기를 담기로 했다. 두 단체 회원들이 손수 상자에 포장한 김장 김치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해 각 동 주민센터로 전달된다. 동 주민센터는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 1,090가구에 세대 당 9㎏ 상당의 김치를 나눠줄 예정이다. 끝으로 23일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강북협의회가 나선다. 자문회의 위원들은 북한이탈주민 세대에 나눠줄 김장김치 300상자를 준비하기로 했다. 동 주민센터와 강북경찰서에서는 협의회에서 김치를 전달받아 한 세대 당 10㎏(1상자)씩 배부할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매년 이맘때면 이웃 사랑의 마음으로 김장 나눔 물결이 이어 진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이달부터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옥외광고물인 ‘사당 편리디엄 미디어 메이트(Media Mate)’ 시범 운영을 위한 설치 준비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9년 12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옥외광고 시범사업 공모’에 대상지로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사당역~이수역 약 1km 구간’에 걸쳐 조성한다. 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동작대로 일대에 ▲대형게시대(4m x 3m) 2대 ▲키오스크 형태 소형게시대(0.6m x 1.2m) 6대 ▲스마트 벤치(1m x 0.5m) 5대 등 총 13대를 설치하며, 12월 중 모두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은 내년 12월까지 1년간이며, 하루 18시간(06시~24시)씩 소상공인 및 지역상업 광고 80%, 공공광고 20%의 비율로 송출한다. 주요 송출 내용은 ▲사당역 주변 공영주차장 및 민영주차장 위치 안내 ▲사당1동 먹자골목 상권홍보 ▲소상공인 광고 지원서비스 등이며, ▲공공 와이파이 무선 충전 ▲휴식 공간 역할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디지털 옥외광고물을 통해 ▲주변 유동인구 ▲매출현황 ▲주차앱 이용자 정보 등 빅데이터 자료를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오는 12월까지 안전 취약시기인 동절기를 맞아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추위와 폭설 등 기상악화 대비한 위험요인을 차단하고 동절기에 발생하기 쉬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지반함몰 위험 등으로 굴토심의가 필요하거나 지하1층 이상 굴토공사장을 중점으로 관내 대형 및 중·소형 민간 건축공사장 18곳에 ▲건축구조 ▲토질 및 기초 ▲건설안전 ▲건축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 구 담당자가 관리주체 입회하에 합동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폭설 대비 비상용 제설 자재 및 장비 확보 여부 ▲가연성 물질 등 위험물질 관리 상태 ▲난방·전열 기구, 용접 작업에 대한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화재예방 근로자 교육 여부 ▲기타 공사장 주변 정돈 및 보행자 통행 안전 확보 등이다. 점검 후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위법 및 안전위해 요소 등 안전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관계 법령에 따라 시행명령 및 행정조치 하는 등 안전점검을 강화 할 계획이다. 최달수 안전재난담당관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건축공사장 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겨울철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가로변 버스 정류장 80개소에 온열의자를 설치했으며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온열의자 설치에는 동대문구가 추경예산으로 편성한 구비 2억 6천만 원이 투입됐다. 현재 새로 설치된 80개의 온열의자와 기존에 설치됐던 온열의자 20개소를 더해 총 100개의 온열의자가 있으며,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4번째에 해당한다. 온열의자는 외부온도 18도 미만 시 가동되고, 40도까지 온열이 공급돼 겨울철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에게 따스한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간 시범 운영을 거쳐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버스 운행시간에 맞춰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구는 이후 온열의자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조사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경우, 승차대가 있는 모든 버스정류소에 온열의자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1일 오후 한파를 대비해 버스정류소 온열의자 점검에 나선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에 설치된 온열의자가 버스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1인가구 주거 안전을 위해 ‘안전도어지킴이’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동대문구 임차주택에 거주하는 1인가구라면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안전도어지킴이’ 설치 지원 사업은 서울시와 ㈜에이디티캡스가 함께 지원하며, 1인가구에게 도어 카메라 등 보안기기를 제공하고 유사시 보안업체의 긴급 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별도의 타공·선로공사 없이 사용할 수 있고, 도어 카메라에 움직임 감지 센서가 내장돼 있어 누군가가 문 앞에서 서성일 경우 이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알림을 전송하는 기능이 포함됐다. 이용 기간은 3년으로, 첫 1년간은 월 8,900원을 보조받아 월 1,000원 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며 이후 2년 동안은 월 9,9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월 18,750원인 시중가의 절반 정도 수준의 가격에 해당한다. 동대문구 임차주택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1인가구 주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나, 무선인터넷과 공유기가 설치돼 있어야 한다. 이용 희망자는 동대문구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주민등록등본, 임대차 계약서 파일과 함께 담당자에게 전자우편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더불어 행복한 강동’ 구현을 위해 ‘2021.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지정주제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대비하는 일상 회복 추진 방안’이다. 이외에도 구정발전을 위한 자유롭고 다양한 아이디어도 제출이 가능하다. 아이디어 제안 시에는 ▲제안배경, ▲사업 추진과정에서 필요한 협력사항, ▲사업 추진 시 예상되는 장애요인과 극복방법, ▲예상되는 사업효과 및 성과 등을 작성해서 제출해야 한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능률성, 실시가능성 등으로, 구체적 대안이 없는 추상적인 제안이나 단순 건의, 민원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될 경우 최우수 100만 원(1명), 우수 50만 원(1명), 장려 30만 원(2명), 격려 5만 원(2명)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심사결과는 12월 중 강동구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들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강동구민과 강동구에 직장을 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동구 홈페이지(참여소통⇒구정참여⇒강동상상발전소⇒창의/제안하기)를 통해 11월 22일까지 아이디어를 접수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