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2022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2학년도 수시전형 모의면접’을 운영한다. 구는 대입 수시전형 과정 중에서도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면접고사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능 이후 대학별 면접 일정에 맞춰 11월 23일부터 12월 2일까지 화‧목요일 총 4회의 모의면접을 진행한다. 이번 모의면접에는 수험생 1명과 면접관 2명이 1:2 개별면접을 20분가량 진행하고 그에 따른 맞춤 피드백을 제공한다. 면접관은 대입 관련 폭넓은 경험의 전문성이 있는 전·현직 교사와 교육전문가로 구성된다. 또한 VR 면접 시스템을 활용한 반복 훈련을 통해 실전면접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모의면접 과정 녹화영상을 통해 자체적으로 훈련하고 평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2개의 면접실을 확대 운영해 모의면접 대상인원을 늘리고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대면 방식의 모의면접 기회가 줄어든 상황에서 수험생들의 실전감각 향상을 위해 VR 면접 시스템까지 세심하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1차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자살예방 체계를 구축하는 ‘생명이음 청진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심리부검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자살 사망자 중 대다수가 자살 전 복통과 같은 신체적 불편감이나 수면 문제 등을 경험했으며, 이에 대한 치료를 위해 정신건강의학과가 아닌 내과 및 가정의학과, 한의원 등 1차 의료기관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1차 의료기관에서 이러한 환자들의 자살 위험성을 선제적으로 평가하고 자살 고위험의 경우 적극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권장한다면, 자살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구는 1차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 개입해 자살률을 낮추고자 ‘생명이음 청진기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본 사업은 1차 의료기관 방문 환자 중에 자살 위험군을 발굴하여 지역사회 정신건강 복지자원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먼저 1차 의료기관에서는 진료의사가 우울증 및 자살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우울증 건강 설문-9(PHQ-9) 및 자살행동 척도(SBQ-R)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결과 자살 위험성이 높고, 상담 서비스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 교남동은 11월 11일 고시원 거주 저소득 중장년층 주민들과 함께 인왕산 일대를 걸으며 서로의 건강과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건강산책로 걷기 행사’를 가졌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 5월부터 추진해 온 ‘타박타박 두발로 라이프’ 사업을 마무리하는 자리였다. 교남동 주민센터는 무력감에 빠지기 쉬운 고시원 거주 저소득 중장년층에게 걷기 운동을 독려하여 육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은 물론 자존감 향상을 돕기 위해 노력해 왔다. 좁고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고시원 거주 주민들은 만성 우울증, 면역력 감소 등의 건강 문제를 지닌 경우가 많아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동기 부여와 환경 조성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올해 5월, 참여자들 각자의 취향을 고려한 개인별 맞춤 운동화와 걷기 운동에 재미를 더해줄 만보기를 제공하였다. 또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교남동 반찬동아리와 연계해 정성 가득하고 영양가 풍부한 반찬을 만들어 식사환경이 열악한 고시원 주민들에게 지원하였으며, 이달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다가오는 겨울철에 대비해 따뜻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하게 올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1월 15일부터 2022년 3월 15일까지 4개월 간 '2021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독감 예방을 위한 ‘보건대책’, 안전사고·화재를 방지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안전대책’,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대책’에 중점을 두고 돌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이에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발맞춰 코로나19 방역 체계를 면밀히 관리함은 물론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위기별 수준 조치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5대 분야 ▲보건·환경 ▲한파 ▲제설 ▲안전 ▲민생에 대한 세부 대책을 시행하고자 한다. 먼저 ▲보건·환경대책으로는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체계를 유지하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거리두기 안내와 함께 방역수칙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추가접종(부스터샷),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확대 실시하며 연말연시에는 농·수·축산물 유통업소 점검을 진행한다.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비산먼지발생사업장을 살피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에는 도로 먼지흡입차를 확대 도입한다. 겨울철 많이 발생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불광2동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주민들에게 힐링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자동차극장’과 ‘주민보고회’를 오는 20일 함께 개최한다.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방역체계 진행에 따라 주민대상 비대면 자동차극장을 기획했다. 불광2동 주민자치회는 문화소외계층 5가구를 초청해 문화나눔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참석은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오는 20일 불광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되며, 차량 70대가 참여해 오후 6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주민보고회에 이어 영화 ‘모가디슈’를 상영한다. 행사장에는 화장실이 일부 개방되며 주민자치위원과 자원봉사자가 차량유도, 방역 등 안전 활동을 전개한다. 이한웅 자치회장은 “위드 코로나 진행에 따른 안전한 문화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인식하였으며, 참석하신 주민들께서 자동차극장을 통해 조금이나마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0일 지역 내 만 18세 미만 자녀를 둔 부모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민법 제915조’ 징계권이 폐지돼 아동을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체벌은 금지’라는 범구민적 아동학대 인식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구에 따르면 은평 지역 아동학대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부모에 의한 학대가 과반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그 어느 때보다 부모교육 필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진행한 부모교육 강의명은 “부모가 1% 바뀌면 자녀는 100% 바뀐다!”이다. 교육을 통해 자녀 양육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아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공감에 기반한 비폭력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교육 목표다. 김미경 구청장은 “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아이를 양육하는 일은 참으로 어렵다”라며 “이번 강의가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호소하시는 부모님께 조금이나마 유익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23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 싸인블록형 ‘옐로카펫과 노란발자국’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구는 관내 녹번초등학교, 예일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 옐로카펫을 설치했다. 올해도 어린이 교통사고 방지에 효과가 높아 추가 설치를 했다. 지리적으로 설치가 불가능한 초등학교를 제외한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 옐로카펫 설치를 완료했다. ‘옐로카펫과 노란발자국’은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안전한 곳에서 기다리도록 시각적 정보를 주는 교통안전 시설물이다. 운전자는 어린이들을 쉽게 인지할 수 있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옐로카펫 설치에 사용된 싸인블록은 바닥에 설치돼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시각적으로 유용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한다. 미끄러짐이나 파손을 방지하는 논슬립(non-slip) 장치가 자체적으로 포함된 블록으로 일반 보도블록보다 빗길에서 안전하게 보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구는 향후 지역 내 어린이 보호구역에 유치원과 어린이집 주변 통학로에도 옐로카펫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어린이보호구역 보행 환경을 개선할 계획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5일 동안 구 청소년 온라인 진로 박람회 ‘이루어드림(Drea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 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진로 박람회는 구 제10기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제안사업으로 은평 청소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협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과정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용 공간에서 △VR 직업전시관 △메타버스 멘토링 △진로콘서트 △AI 맞춤 진학 추천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해 급변하는 현재와 다가올 미래를 경험하고 본인의 진로를 설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내 청소년들은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대학생 멘토링, 토크 콘서트, 체험 키트를 은평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드림아지트 홈페이지에서 신청해 직접 참여하는 박람회를 즐길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층 빨라진 미래사회를 청소년들이 잘 받아들이고 본인의 진로에 대해 탐구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 대상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2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7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은 △서울시민 안심 일자리사업 2개 분야 149명(공공서비스 지원사업, 환경정비 및 생활방역지원 사업 등) △공공사회적 일자리사업 6개 분야 150명(사무실 환경정비 및 스쿨존 교통안전 지킴이, 전통시장 주정차안내 등)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4개 분야 14명(마을카페 바리스타 양성사업, 하천정비 사업 등)으로 총 12개 분야 313명이다. 신청자는 신분증, 구직등록필증, 가점 대상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구직등록필증은 현장 발급시 서울시일자리센터 또는 은평구청 2층 일자리센터에서 발급 가능하다. 온라인 발급시 고용노동부 워크넷 또는 서울일자리포털에서 발급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25일 ‘제4·5회 이호철통일로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제5회 이호철통일로문학상’ 본상 수상자로 독일의 예니 에르펜베크, 특별상 수상자로 심윤경 작가를 각각 선정했다. 이번 시상식은 제5회 시상과 함께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던 제4회 시상(본상 ‘아룬다티 로이’, 특별상 ‘김혜진’)을 동시에 진행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호철통일로문학상’은 은평구에서 50년 동안 작품 활동을 해온 통일문학의 대표 문인인 故이호철 작가의 문학 활동과 통일 염원의 정신을 기리고, 향후 통일 미래의 구심적 활동을 지향하고자 2017년 은평구에서 제정한 문학상이다. 제5회 수상작가는 문학, 학술, 언론계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이호철통일로문학상 운영위원회와 본상 선정위원회에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총 9회에 걸쳐 공정하고 면밀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제5회 본상 수상자 예니 에르펜베크 작가는 동독 출신의 소설가로 동독의 현실사회주의의 문제와 서구 자본주의의 한계를 비판하는 내용을 소설 등 본인 저서에 담았다. 주요 저서인 에 관습과 율법, 폭력과 전쟁 등 감당하기 어려운 서사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12일 세계적인 안무가 아이키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아이키는 세계가 인정한 한국 안무가이자 최근 스트릿 댄스 열풍을 불러일으킨 주역이다. 2019년 미국 NBC 유명 댄스 오디션 ‘월드 오브 댄스’ 시즌3에 출전해 성인(Upper) 부문에서 4위를 기록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방영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환불원정대 ‘돈 터치 미‘의 안무가를 맡았고, 최근 MNET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국내 스트릿 댄스 열풍을 일으키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은평구민인 아이키는 현재 은평구 ’핫플레이스‘인 연신내역 주변에 안무 연습실을 두고 있다. 그녀는 연신내역 주변을 배경으로 한 안무 영상을 SNS 등에 꾸준히 올리고 있으며, 최근에는 공중파 예능에 다수 출연해 은평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이날 위촉식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의 일선에서 고생하는 보건소 의료진 등을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식전 행사로 한울림퍼포먼스팀의 댄스공연이 펼쳐졌고, 이어 아이키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됐다. 아이키는 “은평구청에서 먼저 홍보대사를 제의해 주셔서 정말 기뻤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지난해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해 현수막(족자형) 1만 7000여 건, 벽보 150만여 건, 전단지 140만여 건, 총 300만여 건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 광고물정비 직원만으로 골목 깊숙이에 있는 불법광고물 정비에 어려움을 겪던 구가 “지역 사정에 밝은 구민이 직접 나서서 불법 광고물을 수거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시작한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운영 효과를 톡톡히 봤다. 구는 내년에도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참여 구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수거보상제는 손길이 닿지 않는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설치되는 불법광고물을 수거하면 보상금을 지급받는 제도이다. 보상 기준은 불법현수막 1장당 6000 원(족자형 1000 원), 벽보 1장당 50 원, 전단지 1장당 20원, 청소년 유해 전단지 1장당 40 원이며, 개인당 월 3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상한다. 모집 인원은 총 40명(동별 2~3명)이며, 만 18세 이상 마포구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단, 공공근로, 자활근로 등 타 사업에 참여 중인 자는 지원 할 수 없다. 참여 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과거 전국의 소금배가 모이던 마포나루는 사라졌지만, 인근의 소금마을 염리동에 새로운 미래를 실어 오는 꿈의 나루터 ‘소금마을도서관’이 찾아온다. 마포구가 생활 속 지식문화 쉼터이자 문화복합공간이 되어줄 소금나루도서관(염리동 61-4)을 오는 22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는 그간 공공도서관 인프라가 부족했던 아현지역생활권에 단비와 같은 소식으로, 소금나루도서관이 개관함에 따라 구는 균형 있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소금나루도서관은 숭문길72에 위치한 염리2구역 주민편익시설내에 연면적 2646㎡, 지하1층과 지상2, 3층의 규모로 건립되었다. 3만 2천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189석의 열람석을 갖춰 14개의 마포구립도서관 중 2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도서관은 종합자료실(지상 3층)과 어린이자료실(지상 2층)에 이어 미디어실 ‘상상나루’, 다목적실로 사용되는 ‘모두나루’, 각종 모임 및 소규모 강연이 가능한 ‘벗나루’‧‘누리나루’ 등 다양한 시설로 이루어졌다. 특히 마포구립도서관 최초로 미디어 창작공간인 ‘상상나루’를 조성한 것이 타 도서관과 차별화된다. 디지털카메라 등 각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 건축공사장 및 건축물의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대형 공사장과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고 공사장 현장 관계자 및 시설물 관리주체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점검대상은 연면적 1만m² 이상 대형 민간 건축공사장 8개소, 서울특별시 강동구 건축물관리 조례에 따라 30년 이상 노후 건축물 중 1차 점검 이후 추가 점검이 필요한 3개소, 준공 후 15년이 경과된 연립주택 4개소로, 9월 29일부터 10월 6일까지 점검이 진행되었다. 점검은 강동구 건축안전센터 주관으로 서울시 건축안전자문단 소속 건축분야 전문가(건축 시공기술사, 건축 구조기술사 등)와 민·관 합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점검결과 대형 공사장은 안전난간대 보강 등 지적사항 30건, 소규모 노후 건축물 및 제3종시설물은 경미한 지적사항 16건을 적출하였다. 구 관계자는 “연면적 1만㎡ 이상 대형 건축공사장은 그 특성상 작업자 수가 상대적으로 많고 대형 건설기계 및 중장비들이 현장에 수시로 가동되는 등 현장 위해요인이 다수 존재한다.”며 “현장 안전점검 결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지난 11월 11일,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캠페인’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에너지절약 실천운동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9월부터 시작되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김수영 양천구청장의 지명으로 ‘함께 실천하는 탄소 중립, 냉온수기 오프(OFF)! 환경 온(ON)!’이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지목했다. 강동구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청사·관내 공공기관에서 사용 중인 냉온수기 약 100개에 대기전력을 차단해주는 절전타이머 콘센트를 설치하여 635.6kg(한달 기준)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각 부서별 ‘에너지 지킴이’를 지정하여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나 하나쯤이야’라는 마음이 아닌 ‘나부터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일상생활에서부터 탄소중립을 향한 소중한 실천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앞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및 도로교통 질서 확립을 위해 전국 최초로 불법주정차 오토바이 견인을 오는 12월 1일부터 시행한다. 현행 도로교통법 상 이륜자동차 불법주정차의 경우 과태료 부과대상이 아닌 범칙금 부과대상으로, 단속 권한이 경찰에 있어 지자체로 민원이 들어와도 경찰로 이관하게 되어 있다. 게다가 범칙금을 부과하려면 현장에 운전자가 있어야하는데 통상 위반행위자가 현장에 부재한 경우가 대부분인 오토바이 불법주정차의 경우 단속의 사각지대에 있는 셈이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오토바이 운전자들은 보차도 구분도 없이, 심지어 어린이보호구역에까지 무분별하게 불법주정차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보도 내 주차는 단순 불법주정차를 넘어 보도 위 주행으로 이어지고 있어, 점자블록을 이용해 통행하는 시각장애인의 보행 안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중구는 인쇄 및 봉제업체 등이 밀집되어 있어 다른 자치구에 비해 이륜차의 불법 주정차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거기에 코로나19로 인한 배달문화 확산으로 배달 라이더까지 더해져 상황은 악화 일로다. 통행불편과 안전위협, 소음문제, 교통소통 방해 등 이로 인한 주민 민원이 날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1일 2곳의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한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구는 골목형상점가를 희망하는 상인조직의 신청을 받아 등록기준에 적합한 신금호역상점가와 성수역상점가를 각각 제1호, 제2호 골목형상점가로 최종 선정하고, 지역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골목형상점가는 2천 제곱미터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상인조직의 신청을 통해 지정할 수 있으며,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경영환경 개선 및 마케팅 사업 지원, 국·시비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기존에는 도·소매점포의 비중이 50% 이상이어야 상점가로 지정받을 수 있어 그동안 음식점이 밀집한 먹자골목과 같은 골목상권은 전통시장이나 일반 상점가에 비해 다양한 시장지원 제도에서 제외되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개정에 발맞춰 지난 5월 성동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에 골목형상점가 지정절차 등의 내용을 신설하여,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신금호역과 성수역골목형상점가 2개소 모두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하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실현에 앞장서는 서울 성동구가 이달 5일 지역 내 기업인 ㈜클리오와 ESG 실천 및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ESG 경영과 확산을 위한 협력과 함께 도시의 환경보전 및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주 내용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ESG 실천을 위해 비전과 사업을 공유하며 사회공헌 사업에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 이에 ㈜클리오는 사회공헌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과 함께 친환경제품 개발에 노력하고 어려운 이웃 대상을 위한 기부 등 사회공헌 자원 제공에 동참하며, 구는 다양한 네크워크를 통해 해당 자원을 구민들에게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성수동에 위치한 ㈜클리오는 1993년 설립되어 올해 유엔 지속가능브랜드 100에 선정, 유엔과 민간분야의 자발적 공약으로 시작된 국제 친환경인증인 GRP에서 최우수(AAA)등급을 획득하며 ESG 경영 실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7월 ‘성동구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제정, 공포하며 본격적인 지속가능발전 도시로의 시작을 알렸던 구는 지난 달 관련 전문가 등으로 위촉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전격 발족하며 ESG 행정의 구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행당제1동은 지난 6일 아빠랑 아이랑 함께하는 ‘아빠는 수퍼맨’ 꽃꽂이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행당제1동 주민자치회에서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 달콤한 휴식을 선사하고자 시민참여예산을 활용하여 만든 사업이다. 일하는 아빠들을 위해 주말과 평일 저녁에 수업을 진행, 모집 기간 동안 50팀이 넘는 아빠와 아이가 신청을 하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 지난 달 30일, 할로윈데이를 겨냥한 ‘과자집 만들기’ 수업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수업 중 아빠들에게 깜짝 인터뷰를 하는 등 작은 이벤트로 아이들의 호응도높았다. 특히 6일 열린 꽃꽂이 교실에서는 엄마에게 선물할 꽃바구니를 12명의 아빠와 아이가 함께 만들어 엄마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달 10일에는 빼빼로데이 특집으로 ‘빼빼로 만들기’ 수업을 통해 아빠와 아이들에게 행복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빠는 “매일 반복된 야근과 업무에 치여 아이들과 단둘이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런 프로그램을 열어준 행당1동주민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업을 통해 아이들과 좀 더 가까워진 거 같아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민관 통합사례관리 실무자를 대상으로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복합적인 위기사항에 놓여있는 가구를 지원하고 있는 구청과 동주민센터 공무원 및 민간 복지관 사회복지사들의 업무역량 강화 및 유대관계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운영 내용은 복지자원의 중복과 누락을 방지하기 위한 복지자원관리시스템 교육 및 실무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원예 테라피, 지역 기관간의 소통을 위한 권역별 간담회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위기가정을 최일선에서 만나는 사회복지사들은 자신의 마음이 편안해야 어려운 주민들을 더 많이 이해하고 보살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무자들의 심리적 소진 예방을 위해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국토교통부는 11월 12일부터 15개 시·도(55개 시·군·구)와 합동으로 등록 타워크레인 5,905대(‘21. 9월 기준) 중 허위연식 등록으로 의심되는 타워크레인 총 188대를 조사하여 연식정정 및 등록말소 등 행정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워크레인은 제작 후 10년 경과 시부터 이동 설치할 때마다 검사기관의 안전성검토를 받아야 하고, 15년 경과 시에는 2년마다 비파괴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내구연한인 20년을 초과한 장비는 정밀진단에 합격하여야만 3년 단위로 연장하여 사용 가능하다. 하지만 노후장비를 허위로 등록하는 경우 연식에 따른 검사를 받지 않게 되어 사고위험이 높아지고, 건설현장의 안전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타워크레인 총괄기관인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하 안전관리원)에서 올해 초부터 검사기관 자료와 민원·제보 등을 분석하여 허위 연식이 의심되는 장비를 적발한데 따른 것이다. 안전관리원은 장비가 단종된 이후에 제작된 것으로 등록되었거나 제작일련번호와 제작일이 불일치하는 장비 등 총 317대를 허위 연식 의심 장비로 보고, 지난달까지 국내·외 제작사로부터 제작연도를 확인하는 등 1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11월 11일 오후 3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학교 급식재료인 쌀 구매를 위한 ‘학교급식 우수식재료 친환경 쌀 공동구매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실제 소비자인 학부모, 학교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친환경 쌀을 맛보고, 공급업체를 직접 선정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년 150여 명이 참석했던 지난 품평회보다는 규모를 줄여 진행했다. 품평회 개최 전에는 학교와 업체 간 계속되는 가격조정 때문에 품질 좋은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금천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품평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실사 평가를 통과한 6개 업체가 참가했다. 영양(교)사, 학부모, 금천구 친환경급식지원 심의위원회 위원으로 구성된 40여 명의 평가단이 업체별 발표를 듣고, 쌀을 시식한 후 평가한 점수를 1·2차 점수(서류심사 및 현지실사)와 합산해 상위 4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2021년 12월 중 학교급식 우수 식재료 친환경 쌀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2022년 3월부터 권역별로 공급을 희망하는 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12일 ‘강남구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년‧소녀가장, 홀몸어르신, 장애인세대 등 440가구와 아동복지시설 5개소에 새마을부녀회 임원들이 직접 버무린 김장김치 490상자(4900kg)를 전달하며 안부도 살폈다. 행사에는 정순균 구청장을 비롯해 박수경 새마을부녀회장 및 임원, 동 부녀회장 등 16명이 참석했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 구청장은 “강남은 ‘부자동네’로 알려져 있지만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기초생활수급자가 12번째로 많을 정도로 빈부격차와 양극화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곳”이라며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미미위 정신’으로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봉사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월에도 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현장에서 담근 김치 300㎏을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오는 12월에도 사랑의 밑반찬나누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특별시경찰청과 협력하여 선제적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신종 학교폭력 안내 - 스쿨벨 시스템」을 2021년 11월 15일부터 운영하기로 하였다. 「스쿨벨」은 최근 들어 사회적으로 크게 문제가 되는 신종 학교폭력(얼굴 합성 딥페이크, 온라인 그루밍 등)을 서울시교육청 소속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신속하게 안내하여, 학교폭력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스쿨벨」의 명칭은‘학교종이 울리면 학생·학부모·교사 모두 주의를 기울인다는 의미’로 학생 및 SPO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경찰청은 새로운 유형의 학교폭력 피해 사례가 빠르게 증가하는 데 비해 학생들이 유사 사례를 알지 못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거나, 피해가 확산된 이후에 대책을 마련하는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고심하였고, 그 대응책으로 「스쿨벨」을 통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다양한 사례들을 신속하게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스쿨벨」T/F팀에서 2개월마다 서울시교육(지원)청·117 신고센터·SPO 활동 등에서 확인한 다양한 학교폭력 사례 중 신속하게 전파해야 하는 내용 중심으로 공유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의 미래지향적 신산업분야 진출을 위한 학과 재구조화‧개편 추진을 지원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특성화고등학교의 학과 재구조화‧개편을 통해 중등 직업교육의 경쟁력 제고와 교육과정 고도화를 지원하며, 신산업분야 전문 기술인재를 지속해서 양성할 계획이다. 특성화고등학교 학과 재구조화(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 사업)는 2016년부터 교육부와 교육청이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여건과 산업수요에 맞춘 미래 유망 분야로의 학과재구조화‧개편을 통하여 중등 직업교육의 질적 개선과 매력도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올해 21개교 27개 학과가 학과재구조화 사업에 선정되었다. 특히 스마트펫(PET)경영과 친환경자동차과, 반려동물케어과, 바이오코스메틱과, AI전자과 등 신산업분야의 학과 개편이 다수 선정되어, 미래 유망산업 분야의 인력 수요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재구조화‧개편되는 학과의 전문교과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실습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기자재 확보와 학생 교육활동, 학습자료 개발 등을 위해 1학과(2학급)에 5억원의 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세계보건기구의 ‘2021년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AFHC) 건강도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태평양지부 건강도시연맹(AFHC)은 회원도시들의 발전과 상호 교류를 위해 매 2년마다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시작된 지난 2019년 겨울부터 진행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이 창조적 발전 부문에서 상을 수상했다 모바일과 연결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방문간호사, 운동사, 영양사 등 전문 인력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 한 후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것으로, 코로나19가 시작된 2019년 겨울부터 자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어르신들에게 보다 쉽고 편리하게 건강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비대면 서비스로 사업 방향을 전환 후 참여 대상자들의 혈압 및 혈당 관리, 복약,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횟수가 증가하는 등 어르신 건강관리에 인적, 물적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노원구는 구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고, 건강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건강도시 기본조례를 제정하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24일부터 4주동안 매주 수요일에 ‘메헌윤봉길의사기념관’과 ‘양재시민의숲’에서 구의 역사와 자연을 체험하는 ‘2021년 서리풀 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1년 서리풀 문화 탐방’은 지난 2015년 시작해 매년 다양한 코스로 운영된 서초구 역사·문화 도보 관광 프로그램 ‘서초문화탐방’의 새로운 이름이다. 지금까지 105회 개최, 총 2,733명이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중단됐지만, 최근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로 운영을 재개했다. 탐방 내용은 먼저,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을 방문해 서초문화원 소속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관람한다. 이후 양재시민의숲으로 이동, 숲 해설가와 함께 숲 이곳저곳을 누비며 각종 게임을 통해 자연의 경이로움과 친근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탐방은 오는 24일, 12월 1일, 12월 8일, 12월 15일까지 총 4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며 회차별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관심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15일부터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구는 이번 탐방이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렸던 참가자들의 몸과 마음에 생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대문구의회 이경선 부의장(홍제 1․2동)은 지난 2일 안산초 학부모와 간담회를 열어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추진에 대한 학부모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교육부가 추진하고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과 관련, 관내에서도 여러 우려의 목소리와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이날 간담회를 가진 안산초 역시,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지정, 추진되는 과정에서 학부모와 학교, 교육부와의 마찰이 심해지고 있다. 이에 이경선 부의장은 학부모들과 직접 만나, 현황 파악은 물론 학부모들이 가진 의견을 꼼꼼히 듣고, 대책까지 논의하고자 했다. 현장에는 안산초 학부모와 예비초 학부모, 인근 스마트미래학교 지정 학부모, 서대문구 교육지원과 등 10여명이 함께 모여,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학부모들은 학교와 교육부가 사전에 어떤 협의나 의견 조율 없이 일방적으로 사업을 통보하고, 추진하고 있는 부분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간담회 등 요구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아 소통 창구가 다 막혀 있는 상황이라고 하소연했다. 이날 2시간 가까이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무엇보다도 단지 오래된 학교라는 이유만으로 사업에 선정된 만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15일부터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따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따겨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민관 협력 모금 캠페인이다.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구는 2001년부터 관련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복지대상자 확대, 복지지출 증가로 올해는 더 큰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모금기한은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 간, 모금목표액은 13억5200만원이다. 어려운 경기를 감안, 목표액을 전년 수준으로 유지했다. 성금품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이다. 지난해 구는 모금목표액 대비 118.6%(1527건, 16억3500만원)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아이오케이컴퍼니(2억원), 엠엠비에이치(6235만원), 용연텍스타일(3521만원), 미래엔(3468만원), HDC현대산업개발(3000만원), 아모레퍼시픽(2500만원), 부영주택(2000만원) 등이 고액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성장현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직원들(289명)도 1200만원을 구에 기탁했다. 성금품 기부를 원하는 주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온열의자를 추가 설치하고 이달 1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온열의자는 겨울철은 물론 봄, 가을 환절기 쌀쌀한 날씨에 온기를 더하고,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총 140개의 온열의자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과 어르신 등 교통약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정거장 중심으로 추가로 조성했다. 2018년 버스승강장 38개소에 시범 설치한 온열의자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면서, 구는 지속적으로 온열의자 추가 설치사업을 진행했다. 올해까지 관내 버스정류장 총 503개소 중 318개소(시내버스 251, 마을버스 67)에 온열의자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온열의자는 가로203㎝, 세로 33㎝ 크기의 내구성이 강한 이중강화 유리로 되어 있다. 표면온도는 36도로 유지되며, 탄소나노튜브를 사용해 열전도율이 높고 최소 전력만으로 열을 낸다. 올해는 11.15일 가동을 시작해 내년 4월까지 운영한다. 가동시간은 버스 첫차와 막차 시간에 맞춰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대기온도가 18도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작동한다. 녹색 바탕의 온열의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 결빙 등 자연재난에 대응하고자 15일부터 ‘동절기 제설대책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설대책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상황관리총괄반 ▲재난현장환경관리반 ▲교통대책반 ▲시설응급복구반 등 총 13개 반 84명으로 구성되어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한다. 구는 경사진 도로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상습결빙 구간을 중심으로 자동염수살포장치를 23개소 40대 운영하고, 제설함 및 무료제설도구함 800여개소를 동별로 배치·완료했다. 또한 염화칼슘 등 제설제 1,217톤과 민·관·군·경 협력을 통한 제설인력 2,955명을 확보하여 강설 시 즉시 투입될 수 있는 제설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이번 겨울에는 제설취약 구간인 국회단지길, 쑥고개로, 대학길, 난곡로26길, 낙성대역길 5개 구간 약 1.34km에 스마트 도로열선 시스템을 구축해 강설로 인한 교통체증과 통행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시비 16억 4천만 원을 확보해 설치한 스마트 도로열선 시스템은 아스팔트 도로면 아래에 설치해 표면에 있는 감지센서를 통해 강설 시 자동으로 작동, 열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민 10명 중 7명은 관악구정 전반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악구가 민선7기 구정운영에 대한 만족도를 진단하고, 위드코로나 시대 주민 중심의 참여정책 수립 등을 위해 실시한 ‘2021년 정기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조사 결과, 응답자 69.9%가 관악구 정책 및 사업 전반에 대해 ‘잘하고 있다’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보다 11.2%p 상승한 수치다. 특히 문화도시 육성(87.9%), 스마트도시 구축 사업(84.3%),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추진(81.2%), 별빛내린천 특화사업(78.8%) 등 구가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에 대해서도 크게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관악구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는 소상공인 등 코로나19 피해 구민 지원(29.5%), 일자리 창출(29.4%)을, 1인 가구 정책으로는 주거복지 지원(31.8%), 일자리 제공(26.3%)을 우선순위로 꼽았다. 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지난 5일 홍콩에서 열린 '제9차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AFHC) 국제 컨퍼런스'에서 4회 연속 ‘WHO 건강도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WHO 건강도시상’은 2년마다 열리는 건강도시연맹 국제대회로, 서태평양지역 회원국 197개 도시를 대상으로 건강도시 상호교류 증진과 발전을 위해 부문별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상이다. 송파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도시 대기오염 해결을 위한 혁신적 접근’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로써 2014년부터 올해까지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평소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대기오염과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주민 건강관리와 질병예방에 앞장서는 구의 성과가 빛났다. 세부적으로 ▲자전거도로와 편의시설 확충, 송파구민 자전거보험 가입 등 자전거 관련 사업과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저탄소 녹색에너지 조성과 폐기물 감량을 위한 ‘IoT 투명 폐페트병 무인회수기’ 운영 등 자연과 환경의 건강이 곧 사람의 건강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구가 코로나19 대응과 일상회복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 창4동은 11월 12일 '한국마사회 도봉지사'로부터 사랑의 쌀 200kg을 후원받았다. 이날 사랑의 쌀 전달식에는 렛츠런재단 사무총장, 한국마사회 도봉지사 지사장, 창4동주민센터 동장, 창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받은 쌀은 관내 저소득층 20세대에 각 10kg씩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마사회 도봉지사는 매년 성금후원, 집수리, 저소득층 생필품 지원 등 꾸준한 봉사와 나눔으로 지역사회 돌보기에 동참하고 있다. 창4동 주민센터 유진홍 동장은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올겨울 힘든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토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11월 6일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고려대학교와 함께하는 진단생명과학 체험 프로그램'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고려대와 함께하는 진단생명과학 체험 프로그램'은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김성욱 교수와 고려대 의과대학 이민우 연구교수가 고등학생들이 진단생명 과학분야를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한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도봉구가 주최하고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과 BK21러닝헬스시스템융합교육연구단에서 주관해 올해로 9년째 운영 중인 본 프로그램은, 올해는 코로나19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비대면 온라인 수업 및 실험 체험키트를 제공하여 시의적절한 진로직업의 탐구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서는 DNA는 어떻게 생겼을까 누구의 DNA가 범인의 DNA일까 코로나바이러스의 RNA는 어떻게 DNA로 바꿀까 코로나-19 백신은 어떻게 만들까 대장균에 코로나-19 유전자가 포함된 플라스미드 DNA를 어떻게 넣을까, 대장균으로부터 코로나-19 유전자가 포함된 플라스미드 DNA를 어떻게 추출할까 추출된 플라스미드 DNA의 크기는 얼마나 될까 COVID19 진단은 어떻게 할까 등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도봉구 지역 6개 고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자치분권대학 '도봉캠퍼스' 가을학기가 11월 18일 개강한다. 자치분권대학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의 회원 도시를 중심으로 2017년부터 자치분권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고, 올해는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자치분권대학은 시민을 위한 지방자치 30주년 특별교육과정을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 본 과정은 지난 봄학기 37개 지역 캠퍼스에서 4,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였으며, 이번 가을학기부터는 수강 대상을 협의회 회원 도시뿐 아니라 전국 시 군 구 53개 지역 캠퍼스로 확대했다. 강의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자치분권의 인식을 높이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11월 18일부터 열리는 강좌는 12월 21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자치분권대학 총장인 이동진 도봉구청장의 개강 인사를 시작으로, 주민자치의 철학적 토대와 본질, 지방재정의 기초, 주민자치 재원확보, 참여예산, 주민자치와 조례, 주민자치와 공동체 등의 내용을 살펴보게 된다. 강의는 수강신청을 하지 않았더라도, 유튜브 '자치분권대학' 채널을 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 도봉2동 주민자치회가 서울시 동 단위 계획형 시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실시한 '기아자동차 도봉서비스센터~양우내안에 아파트 사잇길 조명그림액자 조성 사업'의 점등식을 11월 12일 개최했다. 이번 조명그림액자 조성사업은 도봉2동 주민자치회와 누원초등학교, 기아자동차 도봉서비스센터가 협력하여 진행하였으며, 어두운 골목길을 밝혀 안전한 길을 만들고자 실시됐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사업체와 학교, 주민자치회가 협력하여 만들어낸 결과물로서 그 의미가 크다. 주민들의 손으로 밝힌 어두운 골목길이 안심 귀갓길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이달 18일까지 구민들과 함께 전통 장을 만들고 나눔을 실천하는 ‘광진 장독대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도심에서 체험하기 힘든 전통 장을 직접 만들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식품의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시장 상인 등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여한다. 장독대 체험 행사는 올 3월 메주와 소금을 이용한 장 담그기로 시작했다. 지난 5월에는 함께 익어가던 간장과 된장을 분리해내는 장 가르기를 진행했고, 이번 11월에는 마지막으로 장독대를 찾아 완성된 장을 나누며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렇게 정성 들여 만들어진 된장과 간장은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안전성 검증 후 참여자들과 혼자 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 80여 가구에 전달 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추가로 진행해 유아기부터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장독대 체험 행사를 통해 전통식품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건강한 먹거리와 나눔 문화 등 다양한 가치를 느끼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2022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대학생들에게 방학 기간 중 구정을 체험하고 사회생활까지 쌓을 수 있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학비 부담도 덜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함이다. 이번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인원은 총 100명이며, 선발된 근무자는 1월 3일부터 1월 28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하루 5시간 근무하게 된다. 근무 시간 및 요일은 배치 기관의 사정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모집일 기준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 재(휴)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방송통신·사이버대학교, 졸업예정자, 대학원생은 제외된다. 대학생들은 근무 기간 중 구청, 보건소, 동 주민센터, 관내 소속기관 등에 배치되어 △행정업무 보조, △현장 조사, △민원 안내 △코로나19 관련 업무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맡으며 구정 업무의 흐름을 이해하고, 사회생활까지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임금은 중식비를 포함해 하루에 51,8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11월 19일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14일부터 20일까지를 ‘아동학대 예방 주간’으로 지정하고 온라인 퀴즈이벤트 및 거리캠페인을 실시한다. 퀴즈이벤트는 15~19일 강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아동학대, 우린 어디까지 알고 있을까?’를 주제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커피 기프트콘을 증정한다. 아울러 19일에는 강남경찰서‧수서경찰서와 함께 코엑스 인근 거리에서 ‘아동학대 신고‧절차 안내 및 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동학대 조사 업무는 과거 민간이 수행해 왔지만 2020년 10월부터 공공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시‧군‧구로 이관됐다. 이에 따라 강남구는 아동학대 전담팀을 조직해 아동학대 예방 및 방지를 위해 힘써왔다. 지난 5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SOS(Save Our Seoul!)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던 정순균 구청장은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아동학대 신고 및 예방에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아동학대가 근절되는 그날까지 아이들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오는 18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중랑구TF팀을 구성하고 방역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중랑구 수험생은 재수생을 포함해 3,049명이며, 지역에는 8개 학교(면목고, 송곡고, 송곡여고, 신현고, 원묵고, 중화고, 태릉고, 혜원여고)에 고사장이 마련돼 있다. 구는 시험에 더해 다음 달에는 대학별 전형이 예정되어있어 실기나 면접 등으로 대학교를 찾는 학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수험생과 지역사회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시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방역대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먼저 교육지원과, 보건행정과, 건강증진과, 위생과 등 4개과 10명으로 구성된 TF팀을 운영한다. TF팀에서는 확진되거나 격리중인 학생들이 문제없이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수능 전날 중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22시까지 연장 운영해 시험 전 결과를 통보하고 확진되거나 격리되는 수험생들이 신속히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친 상태다. 이미 지난 4일부터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또는 격리 대상자 중 수험생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과 가족들의 방문을 고려해 8개 수능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광진구의회 박성연 의원이 10월 29일 서울시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시구의회의장협의회는 평소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의원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광진구의회 박성연 의원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박성연 의원은 5대, 6대에 이은 3선 의원으로 제8대 전반기 결산검사 대표위원을 역임하는 등 투명하고 합리적 행정 구현에 기여하고 있으며,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 보호를 위한 간담회,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정책제언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 참여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 1인 가구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 조례, 청년 기본 조례, 1인 가구 지원 조례, 감정노동 종사자의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박성연 의원은 “진정한 지방자치는 지역주민 참여가 보장될 때 구현될 수 있다며, 주민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주민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주민 스스로 노후 주택을 관리해 주거 환경을 개선시킬 수 있도록 ‘생활 집수리 교육’ 수강생을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강의를 진행하여 주민들이 간단한 집수리는 혼자서도 해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생활 집수리 교육은 11월 23일부터 3주 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망우본동 도시재생 지원센터(망우로 473)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집수리에 관심 있는 중랑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은 실습 중심의 강의로, 실생활에 필요한 양변기 및 세면기 부속, 방충망 등을 직접 교체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이번 교육은 중랑 집수리 지원센터에서 실습과정 전반에 도움을 주며, 필요한 공구도 준비되어 있어 수강생들이 실습에 부담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들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고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현장 강의는 최대 10명으로 진행되나 초과 인원은 실시간 비대면 강의로 수업을 수강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노후 주택을 가꾸고 적극적으로 주거 환경을 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겨울철 발생하는 화재, 폭설 등 각종 재해에 대응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21/22 겨울철 종합대책을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보건 및 위생 관리 ▲제설 및 교통대책 ▲한파 대책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 ▲구민생활 불편해소 등 5개 분야 19개 단위사업으로 추진된다. 우선 구민 보건을 위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개별역학조사 및 접촉자 통보, 검사 안내를 신속하게 수행하고 확진자의 신속한 격리입원치료를 위해 이송 체계를 유지한다. 겨울철 유행 감염병 및 해외유입 감염병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홍보도 강화한다. 강설 시 신속한 제설로 구민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 특히 서울시 비상단계 기준을 탈피하여 동대문구 기상상황에 맞춘 탄력적인 비상단계 발령으로 선제적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올해부터는 정릉천복개주차장 등 5개소 공터 및 도로상에 25톤 크레인 트럭, 25톤 카고트럭+굴삭기를 배치하여 제설작업 시 제설제 보충을 위한 비효율적인 제설차량 이동동선을 줄여 신속하고 연속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한다. 또한 사용이 편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홍성룡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은 지난 10일 실시된 2021년 서울시 도시시설기반본부 시설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발주하는 대부분의 공사에서 무분별하게 설계변경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 이에 대한 개선책 마련을 강하게 촉구했다. 서울시 도시시설기반본부가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의하면, 작년 5월 착공한 BT-IT 융합센터 건립공사에서 무려 31건의 설계변경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공사비가 20억 원이 증액된 것으로 나타났다. BT-IT 융합센터 건립공사는 벤처기업(IT기술 융합형 헬스케어) 지원공간 조성을 위해 (구)국방벤처센터를 증축 및 리모델링하는 공사로 작년 5월 착공해 지난 7월 준공됐다. 당초 1년 2개월 단기로 계획된 공사였지만, 잦은 설계변경 끝에 공사기간이 계획보다 3개월이 연장되었고, 총 공사비도 75억 원에서 20억 원이나 늘어나 95억 원이 투입됐다. 홍 의원은 “주요 설계변경 사유를 보면, ▲임시보행자통로 신규설치 검토 ▲설계내역서에 철거공사(기계, 전기, 통신, 소방, ELV) 누락 ▲철거되는 스테인리스 부산물 수량 오류 △설계내역서에 반영되었어야 할 공종·물량 누락(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국내제작사의 차량 납품 지연에 따른 거액의 지체상금을 부과 중인 가운데 향후 예정된 교체사업 지연에 대한대책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30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서울교통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송도호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현재까지 국내제작사 모두 차량 납품지연에 따른 최대 150억 원의 지체상금을 부과받았고, 특히 2호선 신조차량은 196칸 중 현재까지 6칸만 납품받은 상태로 기술력 문제로 인한 지연이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며, “납품지연 사유가 적정한지 검토하고 이번 사례가 선례가 되는 만큼 공정하고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강구하여 더 이상 정해진 일정 지연 없이 조속히 납품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계속하여 송 의원은 “향후 공사는 5·8호선 298칸 등 1,000칸이 넘는 노후전동차 교체계획을 예정하고 있는데 국내제작사의 납품지연 문제에 대해 지체상금 부과 외에 합리적인 대책안은 없는 실정으로 자칫 향후 노후전동차 교체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라며 김상범 공사 사장을 질책했다. 송 의원은 “단순히 교체계획을 뒤로 미루는 것은 시민안전 차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등에 따라 푸른도시국에서는 유아숲지도사를 채용해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법적 요건인 성범죄결격사유 조회를 거르거나, 자격증 보유 현황을 부실하게 관리하는 등 유아들의 전인적 교육을 위해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의문이다. 서울특별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3)은 지난 11월 11일에 열린 제303회 정례회 푸른도시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유아숲지도사 성범죄결격사유 조회 및 자격증 현황 관리 부실’ 문제를 지적하였다. 봉양순 의원은 법적 요건인 성범죄결격사유 조회가 되지 않은 사례를 들며, “채용 시 필수적인 결격사유조회를 하지 않거나 연 1회씩 해야 하는 주기 점검을 하지 않은 것은 큰 문제다. 제302회 임시회 때 본 의원이 지적한 이후로 더 신경 쓰고 있겠지만, 여전히 미흡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격 요건을 ‘산림교육전문가 자격증 보유자로 숲해설, 자연해설, 유아숲체험 등’으로 뭉뚱그려 세부적으로 구분하지 않은 문제도 지적했으며, 시직영보다 관리가 힘들다는 용역의 경우, 수시 배치를 이용하여 이중 혹은 부정수급 가능성을 인정한 관계자의 답변에 “그런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최기찬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금천2)은 지난 2021년 11월 2일부터 개최된 서울시교육청 대상 행정사무감사의 마지막 날 모두발언을 통해 서울시의회가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금년부터 중·고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30만 원의 입학준비금을 지급하여 많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나, 초등학교 학생들은 지원대상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이에 대한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하지만 이를 위해 필요한 법적 근거 및 예산안 편성 등은 아직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실제 내년도에 초등학교 입학준비금이 지급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지급에 적극적인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조례 개정 및 예산 편성 추진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여, 내년도에는 입학준비금이 초등학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입학준비금의 지급대상에 유치원도 포함시킬 것을 서울시교육청에 제안함에 따라 향후 유치원 입학준비금 도입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최기찬 교육위원장은 “의무교육의 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고령자의 인지향상과 치매예방을 위하여 치매안심로봇 피오와 함께 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정상군 어르신 외에도 치매군, 경도인지장애군 고령자분을 대상으로 다양한 ICT기기를 이용하여 고령자의 인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던 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고령자의 감염을 우려하여 일시적으로 프로그램을 중단하였으나 이번에 위드코로나에 맞춰 프로그램을 다시 재개하게 되었다. 치매안심로봇 “피오”는 앵무새 모양의 로봇으로 아기 단계부터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인지중재 치료활동이 제공되는 통합적 프로그램으로 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의 인기 컨텐츠 중 하나이다. 특히 인지 중재 훈련과 더불어 우울감 개선에 높은 효과를 보였던 치매안심로봇 피오는 귀여운 외형과 목소리뿐만 아니라 참가자와 상호 작용이 가능한 AI 기술을 갖추는 등 로봇을 활용한 인지향상 프로그램에서 크게 관심을 받고 있다. 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일시 중지된 기간동안 앵무새로봇 피오와의 수업이 언제 다시 열리느냐는 문의가 특히 많았다”라며 “이제 위드코로나에 맞춰 비대면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5일부터 이번 달 말까지 겨울철 추위와 강설에 대비하여 공원과 녹지의 식물을 보호하고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월동준비에 나선다. 추위에 약한 공원·녹지 나무와 초화류를 보호하고, 제설제(염화칼슘 등)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는 서울시 내 가로수와 도로변 녹지대는 바람막이를 설치해 제설제(염화칼슘 등) 피해를 방지한다. 저온에 약한 장미, 배롱나무 등 약 96,519여 그루 수목 및 화분 2,677개에는 볏짚 싸기로 보온 조치를 하고, 초화류가 심겨진 화단 약 122,931㎡에는 이엉덮기 작업을 하여 식재지 보호 및 흙먼지 날림을 방지하고자 한다. 1,482개 도로노선에 위치한 가로수와 도로변 녹지대 약 517km에는 비닐 및 부직포 덮기, 볏짚 바람막이(차단막)를 설치를 실시한다. 공원 화장실과 수경시설 등 시설물의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 사전점검과 보온 및 안전조치를 실시한다. 공원 내 건축물의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물은 사전 점검하여 지지대 보강 등 안전조치를 시행한다. 화장실의 난방기, 노출배관, 밸브류, 계량기 등에 대해 보온조치를 하고, 음수대, 분수대 등 수도시설과 수경시설은 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