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2021 서울미래유산 역사사진 공모전」의 선정작을 11.12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80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서울의 굵직한 역사를 보여주거나 개인의 추억을 담아낸 14개의 우수작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서울시는 지난 8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모전 작품 접수를 받았으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작품의 공감성, 활용성, 작품성 등을 심사해 총 14개(대상1, 최우수상3, 장려상10)의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시민의 앨범 속에 잠들어 있던 서울의 역사와 개인의 추억이 담긴 사진기록물들을 모집하였다. 모집 대상은 2009년까지 촬영되었던 서울미래유산의 과거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며, 미래유산 자체의 과거 모습뿐만 아니라 서울미래유산을 배경으로 한 인물사진 등 다양한 작품을 출품 받아 개별 미래유산의 과거사를 기록하고, 미래유산에 얽힌 시민들의 소중한 추억들을 수집하고자 하였다. 대상으로 선정된 이종수 님의 「순국선열을 기리며」는 아이를 중심으로 하는 구도를 통해 순국선열을 기리는 아이의 동심이 잘 표현되어 있으며, 과거의 추억이 서울미래유산과 함께 잘 표현되어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뚝섬한강공원의 낡은 쓰레기적환장 가림막에 벽화가 더해져 깨끗하고 밝은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에게 보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밝고 깨끗한 한강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자원봉사자와 함께 뚝섬한강공원 쓰레기적환장 가림막 약 50미터(m)구간에 벽화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벽화 디자인은 홍익대 시각디자인학과 김규리 외 4인의 재능기부로 완성됐으며 ‘한강공원에서 여가를 즐기는 시민의 모습’을 표현했다. 쓰레기적환장의 낡고 악취 나는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도록 밝고 산뜻하게 디자인하여 보는 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벽화 그리기 활동에는 11월 6, 7일 양일간 약 15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참여자 중 미술전공자가 약 70%로 구성되어 벽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홍익대학교 ‘알투게더’․‘그루터기’․‘쿠사’, 성균관대학교 ‘심산한누리’, 경희대학교 ‘PTPI’ 등이 벽화 그리기 활동에 참여했다.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총 4개조로 나누어 활동을 진행했으며, 체온 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코로나19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한강사업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가 10년 만에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운영 주체를 사단법인 마을에서 조계사로 변경한다. 서울시와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는 12일 한 달여의 운영 협상을 거쳐 서울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운영이 시작된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는 10년만에 「사단법인 마을」에서 「조계사」로 운영 주체가 변경되며, 신규 위탁 기간은 2021년 11월 21일부터 내년 12월말까지 약 1년 1개월이다. 서마종은 지난 2012년 「서울특별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제정과 함께 본격 추진되어온 ‘마을공동체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은평구 서울혁신파크 내에 설립한 광역 단위의 중간지원조직으로서 행정과 민간 사이에서 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고 상호소통을 원활히 지원하려는 목적으로 도입되었다. 서마종은 설립 이후 주로 마을․자치정책 연구 및 홍보, 마을공동체 교육 및 자치구 마을․자치센터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주관해 왔다. 총 4개실 9개팀으로 구성된 서마종은 현재 총 41명이 근무 중이며, 마을자치 업무, 자치구 마을 생태계 조성지원, 마을활동가 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12일 오전 11시 개화산 약사사 방면 체력단련장에서 '개화산 물 순환 생태복원사업 준공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노현송 강서구청장과 양승춘 물 순환 생태보존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사업에 참여한 3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제막식 행사는 ▲추진위원장 인사말 ▲경과보고 ▲감사패 증정식 ▲비문 낭독 ▲제막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제막된 기념비 앞면에는 사업을 소개하고 성공적인 준공을 기리는 기념사가, 뒷면에는 사업에 참여한 28명의 주민들의 이름이 새겨졌다. 노현송 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개화산이 주민들을 위한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구에서도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찾고 즐길 수 있는 힐링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화산 되살리기' 사업은 유출 지하수를 수원이 부족한 개화산으로 끌어들여 산불방지, 생태계류 용수로 활용하고 인공폭포나 생태수로를 만들어 친수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역주민들의 제안으로 2017년 처음 시작돼 금년 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은 매월 마지막 금요일을‘물품 기증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물품 기증의 날’은 중증장애인 다수고용 사업장인 ‘굿윌스토어 도봉점’과 협력하여 진행하며, 동부교육지원청 직원들이 매월 재사용 가능한 물품(의류, 잡화, 도서 등)을 기증하는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재판매·재사용함으로써 자원을 순환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생태행동을 실천하는 조직문화 전환을 위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2018년 10월에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 416점, 2020년 6월부터 11월까지 물품 867점을 굿윌스토어 도봉점에 전달하였다. 2021년에도 10월까지 331점을 기증하였으며,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서경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자리 감소 등 취약계층의 지원이 절실한 시기에, 이런 활동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원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은 필(必)환경 시대 생태행동을 실천하는 조직문화 전환을 위해 ‘일상 속 작은 실천, 나부터 한걸음’계획을 수립하여 내부 간부회의를 시작으로 종이 없는 회의(paperless)를 도입했다. 종이 없는 회의(paperless)란 기존의 관행적인 행정에서 탈피하여 각종 회의 시 지참하는 종이 자료 대신 파일 형태로 회의 자료를 공유하는 것으로 태블릿 PC 등 휴대 전자기기를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회의자료 수정과 공유가 가능하여 회의 준비를 위한 불필요한 업무가 감소할 뿐 아니라 업무처리 속도 상승으로 업무 생산성도 향상된다. 이와같이 “종이 없는 회의”는 종이 자료를 없애 인쇄용지, 토너 등을 절약하여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회의 자료의 보안과 관리에도 유용하며, 신속하고 활발한 업무 처리로 업무 생산성이 향상되고 행정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교육지원청 서경수 교육장은 “동부교육지원청은 스마트TV,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를 사용하여 회의자료를 공유하고 ‘종이 없는 회의’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종이인쇄물 출력으로 인한 시간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19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천연어울림 생활문화센터(영천동 250-5)에서 ‘2021 천연충현 도시재생 청년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2019년부터 이어져 온 청년모임(모여밥, 동캉스, 동그널)의 연장선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4인이 발제에 나선다. 천연옹달샘 공간지기인 유나희 씨는 ‘나는 [마을을 위해 일하는] 청년입니다’, 집수리 코디네이터를 지낸 홍선종 씨는 ‘나는 [집수리지원센터에서 일한] 청년입니다’란 제목으로 각각 마을활력소와 도시재생, 주거지 문제와 도시재생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백지장 김차근 대표가 ‘나는 [빈 공간을 채우는] 청년입니다’, 서대문구청년네트워크 이수호 분과장이 ‘나는 [참여하는] 청년입니다’란 제목 아래 각각 천연충현프로젝트와 서대문구청년네트워크를 소개한다. 도시재생과 청년활동에 관심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천연충현 도시재생지원센터 SNS를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포럼이 열리는 ‘천연어울림 생활문화센터’는 서대문구가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해 유휴 지하보도를 문화예술 및 지역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한 곳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성북구 동선동지역사회보장협체는 지난 2021년 11월 9일 동선동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21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우리가 함께 그려가는 동선동(洞) 복지대학 입학식」을 개최하였다. 동(洞)복지대학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일반 주민들이 주도성을 갖고 복지의제를 발굴, 실행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복지역량을 강화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며 활성화 하고자 하는 뜻에서 추진되었다. 이번 동선동복지대학은 지난 2021년 6월 24일 동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선동주민센터-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이 참여하는 3자 컨소시엄 협약을 맺고 동복지대학 운영 기획단을 구성, 2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참가자 모집 및 운영방법에 대해 논의를 거쳐 전체 일정을 조율하였으며, 2021년 11월 9일 입학식과 1회기 교육을 시작으로 총 5회기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입학식 이후 1회기 1강좌 교육은 동복지대학 소개와 함께 ‘함께해요 우리동네 이야기’라는 주제로 동선동의 역사와 유래, 동 지역의 특성과 복지현황에 대한 강의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참여의지를 이끌어 냈으며, 이어진 교육에서는 성북구 동지역사회보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석주 시의원(국민의 힘, 강남6)은 지난 10일 진행된 서울시교육청 교육행정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출생률 감소로 전반적으로 유치원 충원율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 계속 증설되는 국·공립 유치원으로 더욱 어려워지는 사립유치원에 대한 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촉구하였다. 이석주 시의원은 “강남·서초 유치원의 경우 167개소의 사립유치원 충원율을 보면 3분의1이 텅텅 비어있어 충원율 인가수에 비해 학생수가 5,000여 명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이러한 현실에 계속해서 국·공립 단설, 병설 유치원을 증설하여 사립유치원이 아사 직전에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 의원은 이러한 현실에 처해있는 사립유치원에 대해 대책과 고민이 없는 서울시교육청을 향하여 3가지 출구 전략을 제시하였다. 첫째 사립 유치원을 적극적으로 매입하여 국·공립으로 전환할 것.둘째 도시계획시설을 과감하게 변경하여 유치원 부지를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셋째 장애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사설유치원에 특수학급을 설치하는 방안을 고려해 볼 것을 제시했다. 이석주 의원은 “사립유치원이 매입형 유치원을 신청하자니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영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2)은 양천구 소재 목동중학교(교장 경종록)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목동중학교는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1980년 학교 설립 인가를 받아 41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 오랜시간의 역사만큼이나 학교의 여러 시설들이 노후화가 진행되어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문 의원은 목동중학교의 교실 리모델링(창틀 및 바닥 교체), 전기시설 개선, 화장실 개선 등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낡은 시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도록 예산 확보에 많은 노력을 하였다. 이에 목동중학교는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개선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학습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에 앞장선 문 의원의 공로를 인정하여 감사패를 수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문 의원은 “코로나로 정상적인 수업이 어려운 요즘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을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문 의원은 “학생들과 교직원, 주민들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송재혁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6)은 지난 11월10일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에너지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업의 효율성을 강조하는 서울시가 노후 열사용시설 교체사업에 대해서는 소극적으로 임하고 있는 태도를 지적하며,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송 의원이 지적한 노후 열사용시설 교체사업은 2019년부터 에너지공사가 추진해 온 노후 열사용시설 사용가의 난방품질 개선사업으로 공사와 열수급 계약 후 20년이 지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세대당 40만 원 또는 실공사비 30% 중 적은 금액을 지원하며, 공사 자체 산정결과 8.4%에 달하는 열효율 개선이 예측되는 사업이다. 그러나 기대효과가 높은 고효율 에너지 사업임에도 실제 지원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다.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지원단지는 ‘20년 지원 대상 66개 단지 중 3개 단지, ’21년 지원 대상 84개 단지 중 2개단지에 그치고 있다. 송 의원은 저조한 사업추진 실적을 엄격한 지원기준 적용에서 찾았다. 실제 지원 단지 중 △1순위: 사용 승인 경과 월수가 큰 단지 △2순위 : 1순위가 동점일 경우, 입대위 의결 찬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송정빈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 제1선거구)은 지난 11월 10일 열린 제303회 정례회 서울에너지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태양광 발전사업의 부진한 실적과 낮은 효율성, 민원 발생에 대한 미흡한 대응력 등 여러 운영상 문제점들을 지적하였으며 향후 사업성 개선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2018년 이전부터 점진적으로 태양광 발전 사업을 확대하여 2019년에서 2021년까지 총 38개소 5.02MW 용량의 발전소 건설을 계획하였으나, 2019년부터 2021년까지 5개의 발전소 건설을 완료했으며 발전 용량 또한 0.7MW에 미치지 못해 당초 계획 대비 사업 실적이 부진한 실정이다. 송정빈 의원은 교각 하부, 차량기지, 옹벽, 주차장 등 다양한 부지 형태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태양광 발전시설들은 발전량 측정에 대한 통일된 측정 기준이 없어 객관적 운영 실적비교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향후 발전용량뿐만 아니라 부지면적에 따른 발전량 비교도 검토해 볼 것을 제안했다. 송 의원은 “과거 수많은 사업 계획을 수립하였으나 중단되거나 성공하지 못한 경우들이 많았다” 며 “내실 있는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10일 행정사무감사 당시 서울교통공사를 상대로 현재 254역 4,100여 대 설치 중인 대용량 공기청정기 설치와 관련하여 불미스러운 의혹이 나오는 점에 대해 지적했다. ‘대용량 공기청정기’는 서울교통공사에서 지하철 공기질 개선 실효성 강화를 위한 대책 사업 중 하나로 1-8호선 254역 4,100여대를 1차, 2차에 걸쳐 현재 설치 중인 사업이다. 이은주 의원은 이런 “대용량 공기청정기”사업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대용량 공기청정기’는 앞서 설명했듯이 1·2차로 나눠서 입찰을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사업 추진 시 1차에는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으로 하고, 2차에는 규격·가격분리 동시입찰로 진행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1차 사업에서는 낙찰업체가 “에너지 효율 1등급 인증서를 A모델로 제출하였는데 실제 납품은 외형이 전혀 다른 B제품으로 납품했고, 2차 사업에서는 대용량 공기청정기 관리규격을 “스틸 본체 녹막이도료, 나연 1급 도료 도장 2회 이상”으로 지정하고 실제 납품된 공기청정기 또한 다른 제품이 설치된 것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위원장 이영실, 더불어민주당 중랑1) 11월 11일 목요일 서울의료원과 서울시 시립병원, 서울특별시 광역치매센터, 자살예방센터, 은혜로운집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이 날 행정사무감사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시립병원의 장애인 고용 현황에 대해 집중적인 감사를 실시했다. 현재 다수의 시립병원들이 장애인 고용률이 미달하고 있는 현황을 지적하면서, 나아가 단순히 장애인을 채용하는 것이 아니라 근속연수가 보장되어야 한다는 점, 다양한 직무개발을 통해 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또한 시립병원의 이른바 ‘착한 적자’에 대해서도 다양한 질의와 정책제언이 실시되었다. 병원 차원에서도 매년 반복적으로 제시하는 대책방안이 아니라 구체적·현실적 대안이 필요하다고 위원들은 지적했다. 이를 위해서는 시립병원의 의료수입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시민들이 선호할 수 있도록 시립병원들이 위상제고를 위해서 의료장비 등의 투자와 인력확충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등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하였다. 그 밖에도 ▲ 장애인생산품 목표구매액 설정의 적정성 ▲서울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가락시장 채소 일부 품목에서 특정 도매법인의 독과점이 심하게 나타나 출하 농민에 대한 서비스 경쟁을 위축시키는 결과로 이어지는 문제점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도매법인 간 수탁경쟁체제 확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태성 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4)은 서울시 경제정책실 및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가락시장 내 F법인의 채소 일부 품목 독과점에 따른 도매법인 간 수탁경쟁이 사라져 농민들의 출하 선택권 제한과 농산물 가격 지지와 출하서비스 등에서 불합리한 대우로 이어지고 있어 산지 출하자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가락시장 내 F법인은 양배추 거래에 있어 반입 물량의 95%, 무·배추의 경우 86%, 대파는 53% 이상을 취급하고 있다”고 밝히며, “시장 지배적 지위에 있는 품목의 도매법인 간 수탁경쟁 제한으로 특정 품목에 대한 법인 간 경쟁이 없어 이를 위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 ”고 주장했다. 현재 가락시장 내 청과부류 도매법인은 6개 법인으로, F법인을 제외한 5개 도매법인은 과일류 45개 품목, 채소류 146개 품목, 기타 2개 품목을 포함한 193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작년 1조1천억이 넘는 적자를 기록한 서울 도시철도 운영사인 서울교통공사의 장기미수채권 대부분이 회수불가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제30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서울교통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진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6)은 “재정위기 속에 있는 공사는 장기미수채권 951건 617억이 발생했고 이 중 68%인 418억이 법적소송 결과 회수불가로 대손 설정된 상황이다”며, “최근 5년 내 채권소멸시효가 경과된 건도 27건 약 2억4천만 원으로 나머지 미도래채권도 곧 순차적으로 소멸시효가 완성될 예정”이라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정 의원은 “이러한 결과는 미수채권 발생부서 부서장과 본부장이 소송 등 채권추심, 대손설정, 제각 등의 모든 의사결정을 전담하는 등 비전문가에 의한 채권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 점, 총괄 전문 관리부서가 없는 점, 발생경위 및 사후관리의 적정성에 대한 시스템적 내부감사 절차가 미흡한 결과로 발생했다”며, “특히, 채권관리의 생명은 신속성이나 해당 사업부서에서 자체 채권관리, 소송에만 주력하여 승소한 후에야 재산조회, 가압류 등의 채권확보 절차에 들어가는 것은 너무 늦었다”며 김상범 서울교통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수정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은 지난 9일 제303회 정례회 여성가족정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각종 위원회 구성에 있어 성비 불균형이 여전히 나타나고 있다며, 성인지적 관점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양성평등기본법」은 각종 위원회 구성 시 위촉직 위원의 경우 특정 성별이 60%를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규정 시행 전년도인 2012년부터 서울시 각종 위원회의 연도별 위촉직 여성위원 비율은 해마다 조금씩 상승하여 2021년 7월 말 기준 40.8%로 9년 동안 약 6%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 의원은 “그 동안 여성위원 비율 제고를 위한 관리 정책을 펼친 결과 여성위원 비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인 추세로 보인다. 그러나 전체 214개 위원회 중 특정 성별이 60%를 초과하는 위원회는 총 68개(여성위원 부족 56개, 남성위원 부족 12개)로 성비 불균형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산이 많이 투입되는 분야 또는 노동, 건설, 도로 등 관련 분야 위원회의 경우 여성이 1명도 없거나 여성 참여율이 매우 저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성북구 자원봉사센터 입주 건물(장위 꿈의숲아이파크아파트 716동 1층)에 U-도서관 도서 무인예약대출반납기를 추가 설치하고, 오는 1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2012년 성북구청, 성신여대입구역, 월곡역을 시작으로 이번 성북구 자원봉사센터까지 총 13개의 U-도서관 무인예약대출시스템을 운영하게 되었으며,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가장 많은 개수이다. U-도서관은 주민들이 출·퇴근시간에 지하철 역 등을 이용해서 필요한 도서를 기기를 통해 대출·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성북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성북 U-도서관 모바일 앱을 통해 성북구립도서관(15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대출 가능한 도서를 예약해서 자신이 찾아가고 싶은 무인예약대출반납기로 빌려갈 수 있다. 예약한 책이 예약대출기에 도착하면 신청자에게 문자로 대출일이 안내되고 이를 확인한 신청자가 해당 무인예약대출기기에서 도서를 찾아가는 ‘무인예약대출’ 방식이다. 성북구립도서관 관외대출회원으로 회원증을 소지한 사람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회원증이 없을 경우 ‘서울시민카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과의 업무 협약으로 2022학년도 수능 이후의 정시전형 지원을 대비하여 ‘2022 정시지원전략 입시설명회’와 ‘2022 정시지원전략 입시상담실’을 개최한다. 오는 30일 저녁 6시 30분에 진행될 온라인 정시지원전략 입시설명회는 윤희태(영동일고등학교 교사, 대학진학지도지원단) 강사가 진행한다. 2022 정시전형 요강 및 수능 분석, 전년도 대입전형 결과자료 분석, 지원 가능한 대학 사정권 및 정시 지원 전략 제공 등의 내용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강의를 수강하고자 하는 구민은 성북구청 홈페이지 ‘온라인 강좌 신청’에서 사전 접수 후 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 유튜브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강의를 수강하면 된다. 아울러 성북구는 오는 12월 20, 21, 22일 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에서 대면으로 1:1 정시지원전략 입시상담실을 운영하며, 이달 29일 10시부터 성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학교 유형별, 계열별, 지역별 다양한 층위로 구성된 상담교사가 자세한 상담을 통해 맞춤형 정시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 관계자는 “관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지방자치 부활 30주년과 지방자치 2.0 시대를 맞아 지역리더를 양성하고자 '자치분권대학 송파캠퍼스'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자치분권대학은 시민과 함께하는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정부가 연대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3년 자치분권 교육을 시작해 2015년부터는 분권대학을 설립·운영 중이다. 구는 2021년 봄학기 송파캠퍼스 운영을 시작했고 지난 봄학기엔 주민, 공무원 등 총 324명이 교육을 신청해 81.91%의 수료율을 기록했다. 강의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이 89% 이상을 차지하는 등 관심도와 호응도가 높았다. 이번 가을학기는 ▲지방재정의 기초 ▲주민자치 재원확보 ▲참여예산 ▲주민자치와 조례 등을 주제로 한다. 자치분권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별도 회원가입이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중간·기말고사 평균 60점 이상 득점자에겐 수료증이 발급될 계획이며 학업우수자는 '자치분권어워드' 후보로 자동 등록돼 수상 기회도 주어진다. 가을학기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6주간의 과정이며, 1주에 3강씩 총 18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행정안전부의 '2020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재정분석은 전국 자치단체를 인구·재정 규모 등을 고려해 14개 그룹으로 나눠 재정운영 현황에 대해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행안부의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다. 행안부는 지난 9일 6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3개 분야 13개 지표를 토대로 지방정부 재정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금천구는 13개 지표 중 체납관리 비율, 이불용액 비율, 자본시설 유지관리비 비율 등 효율성과 계획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금천구는 특별교부세 9000만원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재정분석 평가를 통해 지자체 재정운용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재정 운영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계획적인 예산편성과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2020 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에 구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9천만 원을 확보했다.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정건전성, 재정효율성, 재정계획성 3개 분야, 13개 주요 재정지표를 토대로 재정현황 및 성과를 평가하는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다. 재정분석결과 구는 재정건전성, 재정효율성, 재정계획성 모든 지표에서 ‘우수’로 평가되어 재정운영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구는 관리채무비율이 ‘0’이고 통합유동부채비율도 낮아 재정건전성이 우수할 뿐 아니라 세입에 지방세와 세외수입비율이 높고 자체경비비율이 낮아 재정효율성도 우수로 평가받았다. 재정계획성 분야에서도 중기재정계획반영 오차비율이 낮아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외에도 일자리사업 지출 비율, 장래세대부담비율, 환금자산대비 부채비율이 타 자치단체 비해 우수하게 평가되었다. 박우만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재정분석평가는 세입 확충과 세출 절감을 위해 1500명 서초구 직원들이 함께 이뤄낸 결과” 라며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서울대와 함께 AI 및 데이터사이언스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구로구는 “지역 주민들에게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데이터 분석ㆍ활용에 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자격증 취득까지 연계하는 AI 및 데이터사이언스 아카데미를 마련한다”고 12일 밝혔다. AI 및 데이터사이언스 아카데미는 입문ㆍ활용 과정으로 이뤄진다. 입문과정은 데이터 분석을 위한 파이썬 프로그래밍에 대해 11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활용과정은 웹스크레이핑과 텍스트 데이터 분석을 주제로 12월 13일부터 12월 24일까지 저녁 7시부터 세 시간 동안 과정별로 10회씩 진행된다. 교육은 온라인 플랫폼(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과정별로 8회 이상 출석하면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구로구민 또는 관내 직장인 30명(과정별)을 대상으로 하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국가유공자, 1~3급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이며, 4~6급 장애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 저소득 한부모 및 다자녀 가정 등은 50%의 감면 혜택이 있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24일까지 신청서를 이메일 또는 구청 교육지원과로 방문 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1월 13일 시립강동청소년센터 2층에서 제6대 강동구 청소년의회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8월부터 강동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만 9세 이상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입후보자 32명을 공개 모집했다. 지난 10월 1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서울시 엠보팅과 강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투표소를 설치하고 23일 개표를 거쳐 ‘직접선거’를 통해 최종 25명이 당선되었다. 강동꿈마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기관추천을 통해 비례대표의원 6명을 선발하여 최종 31명을 구성하였다. 31명으로 구성된 제6대 청소년의원들은 개원식 날부터 다음해 11월 12일까지 1년의 임기동안 의회 활동을 시작한다. 청소년의회는 운영홍보, 교육문화, 인권권리, 안전복지 상임위원회를 구성하여 1년의 임기동안, 청소년 조사연구사업, 열린의회 정책제안, 청소년참여예산 심의·의결활동, 청소년 민주주의축제 기획·운영 등 강동구 청소년을 대표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개회식 전에 개최되는 오리엔테이션에는 의회 연간일정 소개와 앞으로 의회를 이끌어나갈 의장, 부의장 등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주민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20년 12월부터 추진해 온 동묘시장 공중화장실(숭인동 236-2) 공사를 지난달 마무리하고 이달 1일부터 개방하였다. 2000년대 초반 청계천 복원 공사로 황학동 도깨비 시장 상인들이 유입되며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된 ‘동묘시장’은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사랑 받는 서울의 관광 명소 중 한곳이다. 하지만 너무 많은 인파로 화장실 문제가 항상 고민이었다. 주민, 관광객 등이 동묘 안 화장실을 주로 이용해 왔으나 이마저도 포화 상태에 이른 것이다. 이에 문화재청, 대한적십자사와 협의를 거쳐 중앙봉사관 내부 사무실 리모델링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건물 내 일부 공간에 대한 무상사용을 승인받아 화장실 공사를 실시하게 됐다. 토지나 건물 보상비 등에 대한 예산지출 없이 대한적십자사 중앙봉사관의 지상 1층 일부를 개축해 만든 점이 돋보인다. 이로써 약 13억 원의 소중한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다. 아울러 종로구는 장애인 화장실 조성과 함께 여성 화장실 칸마다 112로 연계되는 ‘안심 비상벨’을, 남녀 화장실에 각각 ‘기저귀 교환대’를 설치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또 화장실 외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애들 키우며 쉴 틈 없이 일 하다 보니 벌써 60을 바라보는 나이. 은퇴 후 준비할 겨를도 없이 나 혼자 오롯이 살아야 할 시간이 왔지만,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강동구가 인생 후반전을 맞이한 장년층의 삶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한 중년생활, 안정적인 노년준비”라는 비전으로 강동50플러스센터를 개관했다. 지난 11일 강동50플러스센터의 공식적 운영 시작을 알리는 개관식에는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혜원 시인이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이라는 주제로 개관기념 특강도 진행했다. 강동50플러스센터(강동구 올림픽로 752)는 연면적 2,783㎡에 지하 2층/지상 6층으로, 서울시 50플러스센터 11개소 중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암사역에서 도보 3분 내에 위치해 주민 접근성도 높였다. 지하 1층은 강연과 공연이 가능한 넓은 강당과 다양한 예체능활동이 가능한 다목적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은 분야별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상담센터와 시니어 카페가 자리하고 있어 다양한 용도의 복합공간으로 활용된다. 2층에는 영상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스튜디오와 정보화 실습이 가능한 컴퓨터실이 있고, 4층은 여가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코로나19로 구민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아파트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불고기 나눔 행사’를 지난 9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동작구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단체에서 상도동 경향렉스빌아파트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회원들이 직접 만든 불고기(60인분)를 전달했다.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은 이웃 간 소통 및 나눔 확산으로 살기 좋은 주거공동체 문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공모를 통해 진행한다. 구는 올 한해 19개 단지를 선정해 최소 300만 원에서 최대 700만 원을 각각 지원했다. 코로나 이전에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삼계탕 등을 직접 대접했으나, 이번 불고기 나눔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다수의 고령자가 모이는 행사 대신 정성껏 만든 불고기를 포장해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정옥경(58세) 공동체 활성화 단체 회장은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접촉을 최소화해 나눔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다행”이라면서 “대량의 불고기를 직접 만들고 포장하는 작업은 쉽지 않았지만, 고맙다며 환하게 웃으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우리의 마음이 잘 전달된 것 같아 기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조직 내 세대 간 소통강화로 활기찬 사내문화를 만들기 위해 ‘2021년 MZ세대 주니어보드를 활용한 조직문화 개선 계획’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직 내 MZ세대로 대변되는 신세대가 유입되면서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세대가 공존함에 따라, 구성원 상호 간 이해와 공감으로 함께하는 수평‧창의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하였다. 구는 11월 101명의 MZ세대로 구성된 주니어보드1) 를 시범운영하여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이끌어내고, 간담회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오늘(12일) 감정경영연구원 원장으로 재직 중인 양내윤 강사를 초빙해 MZ세대 주니어보드 등 직원 대상 ‘세대공감 유쾌한 소통의 기술!’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교육을 통해 기성세대에 대한 이해·공감을 높이고 갈등해소를 위한 의견수렴 시간을 가지며, 교육 종료 후에는 조직문화 관련 MZ세대 직원의 솔직담백한 익명의 의견에 대해 선배공무원이 쪽지로 피드백을 주는 ‘세대 간 솔직담백 쪽지 간담회’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출근할 때는 반갑게 인사하고, 퇴근할 때는 인사하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11월 16일, 17일 성내1동주민센터 4층에서 ‘의료급여 및 강동형 복지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7개월 내 의료급여수급권 자격을 신규 취득한 500여 명의 대상자들이 적기에 의료급여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설명회는 이틀 간 총 4회로 나눠 진행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다양한 의료급여지원제도의 안내와 올바른 의료급여이용방법, 암 예방을 위한 일상생활 관리, 안전한 의약품 사용법, 일상생활 중 활용할 수 있는 스트레칭 등 건강관리에 유용한 정보 등이다. 특히, 강동형 복지서비스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의료급여 외에도 구에서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에 새로 의료급여 혜택을 받게 된 주민들은 설명회에 꼭 참석하셔서 의료급여제도 전반에 대한 내용과 추가로 이용할 수 있는 강동형복지서비스를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급여제도는 경제적으로 생활이 어렵거나 질병으로 위기에 처한 주민의 의료문제(질병, 부상, 출산 등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국가가 지원하는 공공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탄소중립 실천운동 캠페인인 ‘바로 지금, 나부터! 2050 탄소중립’을 시행한다. 탄소중립이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만큼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으로, 이번 캠페인은 생활습관을 변경해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사례를 제시해 탄소중립을 생활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 실천목록으로는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하기, 재활용 분리수거하기,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등 다회용 컵 이용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장바구니 이용하기 등이 해당한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실천목록 중 한 가지 이상을 실천한 후 사진을 찍은 뒤 동대문구청 누리집(ddm.go.kr)이나 탄소중립 실천운동 캠페인 홍보 포스터에 탑재된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최근 기후위기가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탄소중립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은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됐으니 우리 모두의 안전하고 건강한 미래를 위해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달 29일 성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1년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인 ’성동 의제 발굴 공유회‘를 진행했다. 청소년 간의 정보 공유 및 혁신 주체로서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온라인 공유회는 성동혁신지구 청소년자치연대 활동하는 혁신교육지구 청소년분과를 비롯하여 약 20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였다. 공유회에서는 각 동아리 별 소그룹 토론회로 진행된 의제발굴 토론과 함께 제1회부터 의제 발굴 토론회에서 제안된 안건들이 반영되었던 실제 사례가 영상으로 제작되어 상영되었다. 토론회는 30개의 혁신교육 마을동아리, 청소년분과, 청소년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참여했으며, 의제 선정 순위 내용을 공유하고, 우선순위에 따른 차기년도 사업 반영사항,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제안사항은 지속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쳐 있는 청소년들의 신체활동, 음악회, 가요제, 동아리 소규모 축제 등 대면 활동에 대한 의견이 있었으며, 위드코로나 시대 향후 활동에 심리, 정서, 요가와 같은 심신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한 내용도 제안해주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의제 발굴 토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보행자의 날을 맞아 왕십리 오거리에 5개의 ‘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하며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9년 14개소, 2020년 31개소에 이어 올해 33개소를 추가 설치한 구는 왕십리역 일대 오거리를 올해의 마지막 설치 대상지로 추진해, 지하철 2, 5호선과 경의중앙선, 분당선의 4개 노선 통과로 연간 1억 8천만 여 명이 이동하는 교통요충지의 보행로는 더욱 안전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최초로 선보인 ‘스마트 횡단보도’는 집중조명·차량번호 자동인식·보행신호 음성안내·바닥신호 등 8가지 스마트 기술을 집약시킨 혁신적 횡단보도로 특히 바닥신호등과 음성안내로 보행자가 안전하게 길을 건너도록 돕고 정지선 위반 안내와 함께 집중조명으로 운전자의 주의 환기를 유도한다. 설치결과 정지선 위반 차량이 83.4%나 감소한 통계와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88.4%의 설문답변이 보여주듯 보행자 안전을 지키는 데 높은 효과를 보이며 ‘2020 서울 창의상’, ‘지역균형뉴딜 수도권포럼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등 중앙부처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우수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구는 지난 4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6일 성수동에 위치한 성락성결교회에서 소상공인 기부품을 지원하고 전달식을 진행하는 ‘위드 코로나, 이웃과 함께’ 행사에 참여했다. 성락교회 교인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인 ‘더 나눔’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성수2가제3동 인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130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부물품 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지형은 성락교회 담임목사, 조철현 자원봉사센터 부이사장, 성수역상점가번영회장, 수제화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동자원봉사센터가 마련한 덴탈마스크 7만장과 교회에서 준비한 지원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었다. 아울러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교인 등 많은 참여자들이 직접 쓴 손편지들도 함께 전하며 용기와 희망을 건넸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의 위로를 받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구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역 내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하는 2021년‘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서비스’를 뜨거운 주민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9월부터 총 10회에 걸쳐 지역 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 서비스’를 진행했다. 공동주택 내 임시 수리센터를 설치하고 자전거수리 전문업체가 직접 타이어 공기 주입, 체인오일 등 기본사항에 대해 점검 및 수리서비스를 제공했다. 10개 공동주택 단지 총 614대가 점검서비스를 받았고 일부 단지에서는 점검을 위해 20분 이상 기다려야 하는 만큼 주민 호응이 뜨거웠다. 긴 줄이 늘어설 정도로 점검을 받은 한 주민은 “인근에 자전거수리센터가 없어 그 동안 방치해 놓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자전거를 수리 받아 다시 탈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참여한 대다수의 주민들도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정기적으로 찾아와서 자전거수리서비스를 해주면 좋겠다는 의견도 나왔다. 구는 이러한 구민 의견을 반영하여 내년에는 사업을 확대하여 보다 많은 주민이 참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청계천, 중랑천, 한강 등 총 14.2㎢의 서울에서 가장 긴 수변을 끼고 있는 성동구는 201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보육교직원 110명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강동구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노고에 감사하고 이를 격려하고자 지난 11일을 시작으로 15일과 16일 3차례에 걸쳐, ‘2021년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표창수여식’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이정훈 강동구청장을 비롯하여 관내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연합회 임원과 축하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올해 표창을 받을 유공대상자는 작년보다 20명 늘어난 110명으로, 코로나 상황의 어려운 보육환경에서도 영유아 보육발전을 위해 헌신한 보육교사들과 원장, 조리사, 보육도우미 등이 그 대상이다. 지난 10월 말, 구는 보육교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보육문화를 지원하기 위해 보육교직원 약 2,70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힐링 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표창식에서는 축하공연과 함께 힐링 연수 영상도 함께 볼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표창수여를 계기로 보육현장에서 애쓰시는 교직원분들을 만나뵙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현하는 한편 “선생님들이 행복해야 우리 아이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연트럴파크’로 불리며 서울의 대표 명소로 자리 잡은 마포구 연남동의 경의선 숲길공원에 희망을 담은 ‘하늘고래’가 떠올랐다. 서울 마포구가 연트럴파크 초입길(성미산로23길 78) 재생사업으로 기존의 노후화된 벽화를 재도색해 ‘하늘고래’ 벽화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1년 연남동 시민참여예산으로 추진했으며 그동안 오래된 벽화로 어두웠던 주변 경관을 개선하고 더불어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되었다. 이는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데 있어 주민이 직접 참여해 기획하고 준비한 만큼 더욱 의미가 크다. 지난 8월 디자인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하늘고래’라는 작품(가로 15m, 세로 6.7m)은 푸른 하늘을 자유롭게 헤엄치는 고래들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진 그림으로 미래를 향한 도약의 의미와 코로나19시대 희망의 메시지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하늘고래’ 벽화는 지난 9일 오후 3시에 개최된 연트럴파크 초입길 재생사업 벽화 제막식 이후 주민에 공개되었다. 이날 제막식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정청래 국회의원, 지역의 시‧구의원, 연남동주민자치위원장 및 주민 등 10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남북의 문화 차이를 재밌게 이해할 수 있는 뮤지컬 공연이 찾아온다. 서울 강서구는 11월 12일부터 한 달간 평화통일 뮤지컬 ‘그날 우리는’ 공연을 온라인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누구나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을 통해 남북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평화통일에 대한 구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그날 우리는’은 미래 통일 한국에서 충청도로 이사한 북한 사람이 문화 차이로 겪는 갈등을 담은 이야기다. 서울통일교육센터와 국민대학교가 협업하여 공동 제작한 이번 작품은 북한이탈주민이 포함된 6명의 현역 배우가 출연한다. 실제 북한이탈주민 사례를 바탕으로 내용을 꾸몄으며 통일된 나라에서 겪을 만한 상황을 통해 남북의 문화 차이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공연 시작 전 제작자 인터뷰도 마련했다. 제작자가 직접 기획 의도, 배경 에피소드 등을 함께 소개해 공연의 이해와 재미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미래의 통일된 상황을 미리 마주하며 즐거운 경험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과 염원이 한 층 더 확산되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1~22년 겨울철 한파대비 종합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구는 이달 15일부터 2022년 3월 15일까지를 한파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한파상황관리 TF를 구성했다. 기간 중 한파 특보 발령 시에는 부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한파 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상황총괄반, 복지대책반, 시설물관리반, 홍보지원반으로 실무반을 꾸렸다. 이에 따라 상황총괄반은 실시간 한파 상황관리와 대응 체계를 갖춘다. 한파 특보 발령 시 재난관리 시스템을 활용, 각 부서 관리 시설물과 인력 등을 점검, 지원한다. 복지대책반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급 협조 체계를 구축한다. 쪽방촌 거주민, 거리 노숙인 보호를 위해 한파 쉼터 지정·운영, 난방 용품 지급, 노숙인 거리 상담반 운영, 노숙지역 집중 순찰 및 응급 구호활동을 추진한다. 이어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등 돌봄 취약계층을 위한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별 고위험 대상자를 사전에 파악, 필요도에 따라 간호사가 전화 모니터링과 가정 방문을 통해 건강상태를 세심하게 살필 예정이다. 시설물관리반에서는 가스 공급시설 등 취약 시설물 안전점검과 공중화장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중구청소년센터, 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중구교육복지센터, 중구교육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11일 '제3회 중구 미래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중구교육지원센터 '이로움' 내 에듀라이브러리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삶을 지원하기 위한 지자체의 역할에 대한 토론의 장으로서 마련됐다. 지난 6월 지역 내 청소년 1,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구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사와 학생, 마을교육 돌봄단체 관계자, 청소년이 각자의 입장에서 정책을 제안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포럼은 김현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의 '자기 주도적 삶을 위한 청소년 정책 방향과 제안' 기조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4명의 패널이 '진로・참여・복지・교육' 각 분야별 주제 발표에 나섰다. 먼저 장충중학교 김원배 진로부장교사가 '진로활동에 대한 새로운 상상 그리고 실천'이란 제목으로 ▲관내 작은도서관과 연계한 진로체험 ▲학부모들의 인식변화를 위한 학부모 전용 교육 ▲롤모델 매칭 ▲학교 밖 청소년 보호 프로그램 등의 필요성에 대해 피력했다. 성동글로벌경영고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세준, 권성아 학생이 바통을 이어받아 ▲참여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건축에서 현장식당 대신 지역식당을 이용하도록 하는 합의가 이뤄졌다고 12일 밝혔다. 보통 대형공사장에서는 ‘함바식당’이라고 불리는 근로자 현장식당을 운영하며 식수 인원 백 명 이상 단위의 간식, 점심, 저녁 식사를 제공한다. 구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생업시설 운영시간 제한이 완화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지역식당과 지역상점을 이용하게끔 하는 합의안을 마련했다. 앞서 구는 지난 9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합의를 역촌1구역 재건축 공사관계자와 맺은 바 있다. 합의 주요 내용은 △현장식당 대신 인근 지역식당 이용 △소모품과 잡자재 구매시 지역상가 우선 이용 등이다. 식비와 부대비 약 50억 원가량이 은평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구는 향후 발생하는 재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합의를 맺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재건축 현장은 정비구역 내 주민들이 이주한 후에 주변 상권의 이용객이 현저히 줄어들므로 거리가 한산한 편이다. 구는 특히 야간에는 범죄에 취약했는데, 이번 합의에 따라 지역상권이 활성화되면 범죄예방 효과 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최첨단 측량 기술 활용한 ‘스마트 공공용지 조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지난 5일 불광동 329번지 주변(약 22만㎡)을 대상으로 공공용지의 점유 현황 조사를 위해 5cm급 고정밀 첨단 드론 장비를 활용한 촬영을 했다. 지금까지는 도로, 구거 등 국․공유지에 대해 무단으로 점유하고 있는 토지를 확인하려면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측량대행업체에 측량을 의뢰해야 했다. 광범위한 공공용지의 특성상 점유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점을 특정할 수 없어 시간과 인력이 많이 들어가고 점유 결과와 관계없이 상당한 금액에 달하는 측량수수료가 발생하는 등의 애로 사항이 있었다. 이에 구는 이러한 조사 방식을 개선하고자 높은 정밀도를 가진 드론 항공 촬영을 활용했다. 드론으로 제작된 정사영상과 지적전산자료를 맵핑 처리해 건물과 토지 경계를 비교 분석할 수 있다. 구는 해당 자료를 토대로 무단 점유가 의심되는 토지에 대해서만 최신식 위성측위시스템(GNSS, 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과 통합측량기(T/S, Total Station) 장비로 직접 지적 측량을 실시한다. 점유 결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체험 학습장과 갤러리로 활용이 가능한 ‘솔라아일랜드’를 준공해 15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솔라아일랜드’에는 보도블록 기능과 태양광 발전이 합쳐진 보도블록에 고강도 태양광 모듈을 결합해 만든 시제품 노면블록형 태양광발전 설비가 들어갔다. 태양광 364장과 LED 468장 등 전체 832장에 길이 11m, 94.5㎡ 규모의 원형 미디어파사드다. 이번 설비는 KS 시험기준을 통과한 2세대 모델로 방수와 동결 등 외부 환경에 대한 저항성과 충격 강도 등 안정성 면에서도 뛰어나 구민들이 안심하고 설비 위를 다니고 이용할 수 있다. 또 소재도 폐기물 등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제작된 만큼, 신재생에너지 의미를 보다 폭넓게 반영하고 있다. ‘솔라아일랜드’에 설치된 태양광 블록을 통해 하루 3시간 20분 기준으로 20.5kW, 연간 7,475kW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며, 3.9ton의 탄소를 줄이는 효과를 낼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야간에는 음악과 영상을 송출해 인근 주민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향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 학습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미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지난 11일, 낙성대공원 맞은편 강감찬 텃밭에서 관악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021년 ‘김장과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올해로 6년째 진행된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는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자원봉사캠프 활동가 80여 명이 참여해 온정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 날 마련된 김장김치는 총 1,300여kg으로, 관악구 21개 동 자원봉사캠프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부자(父子) 가정 350여 가구에 전달하여 이웃 사랑의 정을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방침에 따라 참여 인원을 준수하고 모든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손 소독 실시 등 안전과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했다. 한편 구는 도심에서 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텃밭 6개소 23,674㎡를 비롯해 지난 5월 ‘강감찬도시농업센터’를 개관하는 등 다양한 농업 체험 프로그램 제공을 통한 견고한 도시농업 인프라 조성에 힘쓰고 있다. 구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가 시행됐지만 여전히 많은 이웃들이 힘든 시기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학교 현장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을 재개, 오는 12월 3일까지 운영한다. 구는 주민소통과 협치를 구정 핵심 가치로 전국 최초 카페형 구청장실인 ‘관악청’, 365일 언제나 열려있는 ‘온라인 관악청’, 전 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이동 관악청’ 등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왔다. 그 중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은 구청장이 직접 학교에서 학교 관계자와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등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를 만나 학교 현안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로, 지난 4월부터 시작했다.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일시적으로 운영을 멈췄으나, 구청장을 직접 만나려는 학부모들의 요청과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구의 의지를 반영,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로 전환하는 이 달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하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은 지난 9일 진행한 인헌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참여를 신청한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부서장 참석 없이 구청장이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건의사항이나 질문에 대해 세부적인 내용까지 직접 답변하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11월 11일 아프가니스탄 내 여성들의 생명권과 기본권 침해 문제의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SNS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현재 한국인권도시협의회 회장이기도 한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아프가니스탄 여성에 대한 인권탄압을 즉각 중단하라!"라는 피켓을 들고 인권 문제에 대한 지방정부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한편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대상으로 한국인권도시협의회 회원 도시인 이성 구로구청장과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을 지목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여성인권 유린으로 인해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아프가니스탄의 현 상황을 강력히 규탄한다.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 그리고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계속해서 설득하고, 바로잡아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한국인권도시협의회는 주민의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해 회원도시 간 정책교류 및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한 인권협의기구이다. 인권행정 현장의 중심에 있는 지방정부 차원의 인권보장 정책을 위해 2017년에 창립하여 현재 전국 22개 지방정부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협의회는 올 한해 미얀마민주화운동지지 선언문을 발표하여 세계인권문제에 참여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다소 어두웠던 창동역 동측 고가하부에 교각조형물, 버스킹 무대와 고가상부 경관조명을 설치해 '음악도시 창동'의 이색 공공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조성된 고가하부 조형물은 11월 15일 18시에 점등식과 함께 구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구는 고가하부 4개 교각 조형물에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대표적인 노래 악보를 삽입하여 음악도시의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조형물 안은 LED 조명을 설치하여 시간에 따라 다른 빛으로 고가하부를 연출했다. 특히 악보 맨 밑의 QR코드를 핸드폰으로 찍으면 유튜브로 악보의 음악이 재생될 수 있도록 해 주민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불러일으키도록 했다. 4개의 교각조형물 중앙에는 청년음악인들이 마음껏 공연을 할 수 있도록 버스킹 무대를 조성하고, 교각 하부에는 씨드스테이션부터 창동 OPCD 구간에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밝고 따듯한 경관을 조성했다. 한편 설치된 조형물은 설계과정에서부터 수많은 검토와 협의를 거친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특허 조형물로서, 조형물의 개폐가 가능하여 시설물 관리가 용이하고, 방치된 교각기둥에 디자인을 입힘으로써 도시경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11월 23일 오후 7시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2학년도 정시 지원전략 수립 지원을 위한 온라인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시설명회에서는 26년 경력의 입시 데이터 분석 전문가와 풍부한 입시상담 경력의 전문가 2명이 수험생 눈높이에 맞춰 ‘2022학년도 정시의 다양한 변수’를 알아보고, ‘2022학년도 진학 빅데이터로 보는 정시 합격전략’의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2022학년도 정시 전형의 주요 변화 분석 △사례로 보는 정시 합격선에 영향을 주는 변수 △모집인원 규모 변화와 합격선, 경쟁률 변화가 합격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진행된다. 아울러 2부에서는 △사례로 보는 수준별(최상위권, 중상위권, 중위권) 대학 지원 전략 △사례로 보는 지역별(지방권, 경기․인천권) 대학지원전략 △정시 지원 전략의 실제 A to Z 등의 내용으로 강의가 펼쳐진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묵묵히 수능을 준비해 온 수험생과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격려의 말씀을 전하며, 온라인 입시설명회와 1:1 맞춤형 진학 컨설팅을 활용해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올 한 해 평생학습 사업의 운영 현황과 2022년 비전을 공유하는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명은 ‘2021 광진구 평생학습 삶에 닿다 TOUCH ON’으로 이달 18일 오후 2시부터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과 광진구청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구는 이번 축제 한마당을 통해 평생학습 참여 구민과 평생학습 관련 기관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다양한 방법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행사는 일상학습관의 김은교 테너 축하공연과 학습나루터, 일상학습관 및 대학연계 평생교육에 대해 설명해 주는 영상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2021년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 수여식 ▲광진구 평생학습 비전을 공유하는 평생학습특강 ▲평생학습 현장 참여자의 생생한 소리를 담은 TOUCH ON 토크쇼 ▲동아리 통기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성인문해 시화전 ▲학습나루터 및 일상학습관 작품전시회 등 풍성한 부대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일상회복 1단계로 체험부스를 운영하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해 행사 참여자 중 설문 응답자 선착순 120명에게 체험키트(LED 아크릴 조명 만들기)를 제공해 집에서 직접 체험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주)비와이블랙야크와 협업하여 오는 30일까지 투명 페트병 모으기 공동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재활용 방법을 알리고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2번째 공동행사로 기획됐다. 사전에 온라인으로 선정된 소비자가 올바르게 배출한 페트병 15개를 전국 260여 블랙야크 대리점으로 방문하면 보상품을 받는 행사이다. 모아진 투명 페트병은 택배를 통해 강북구재활용품 선별시설로 배송된다. 구는 지난 1차 공동행사(6. 7.~7. 31. 35일 간)때 0.9톤의 투명 페트병을 수거하여 자체 마련한 대형 압축기로 압축과정을 거쳐 재활용 제품화 중간 협력업체에 매각한 바 있다. 이번 행사도 같은 과정을 거쳐 진행 후 친환경 의류제품 등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구는 작년 12월 민간 협력업체들과 ‘투명 페트병 재활용과 재활용품 수요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전국 지자체 중 선도적으로 투명 페트병 고부가가치 자원순환을 위한 국가시책에 앞장서고 있다. 투명 페트병의 분리배출, 수거부터 제품생산과 소비까지 연결하는 원스톱 체계를 구축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는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노동자들의 자주적 활동과 권리 보호, 권익 증진을 위한 영등포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가 이달 11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영등포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는 올해 2월 영등포구 버드나루로23길 24번지에 소재한 영등포산업선교회 건물에 착공을 시작한 후, 연내 조기완공을 목표로 공정에 매진한 결과 올 10월 준공을 마치고 11월 11일 개소식을 개최하며 운영의 시작을 알린다. 지원센터가 조성된 영등포산업선교회 건물은 7~80년대 당시 우리나라 최대의 경공업 중심지였던 영등포의 노동자 인권운동과 민주화를 위해 투쟁해 온 발자취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매우 역사적인 공간이다. 앞서 2019년에는 영등포구와 영등포산업선교회가 함께 노동자종합지원센터의 원활한 조성과 운영을 위하여, 산업선교회 건물 3, 4층을 10년 간 무상사용하고 건물 리모델링과 시설의 관리‧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 협약을 통해 총 면적 408.27㎡,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규모의 노동자종합지원센터가 문을 열게 되었다. 센터의 ▲지하1층과 지상1층은 영등포산업선교회의 노동운동사(史)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영등포산업선교회 역사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