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구로구가 협치전문교육과정 ‘배우면, 협치가 보인다’ 수강생을 17일까지 모집한다. 수업 내용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지속가능한 협치에 관하여) ▲협치 성공 공식(국내외 협치사례) ▲구정 처리, 왜 이렇게 오래걸려요(구로구정 운영 원리) ▲지역현안 해결 모의공론장 등으로 협치 관련 전문 강사의 강의와 참여자의 토론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이달 23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총 4회 진행된다. 4강 중 3회 이상 출석하면 수료증이 수여된다. 모집 대상은 협치회의 위원 및 협치 관련자(구, 동 주민참여예산 등) 3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구글폼을 통해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안양천에서 골프 치며 스트레스 날려보세요!” 구로구가 안양천에 18홀 파크골프장을 열었다. 구로구는 “체육 활동을 통한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곳곳에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안양천에 18홀 파크골프장을 개장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파크골프(parkgolf)는 공원을 뜻하는 영어 파크(park)와 골프(golf)의 합성어로 공원 등 소규모 녹지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산책과 골프를 접목시킨 스포츠다. 앞서 구로구는 2018년 안양천 C축구장 인근에 총 면적 9000㎡ 규모의 9홀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이후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요청이 이어지자 시비 확보, 실시 설계 등 절차를 거쳐 지난해 9월 2번째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공사를 시작, 그해 11월 완료했다. 이를 위해 시·구비 13억 4000만원을 투입했다. 새로 조성된 18홀 파크골프장(고척동 60-1)은 코로나19 때문에 문을 열지 못하다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맞춰 운영을 개시하게 됐다. 폭 17~23m 길이 530m 총 면적 2만㎡ 규모의 18홀 파크골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코로나19 이후 나타난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학교 문화상 제시를 위해 △토의․토론문화 확산 △국제공동(토론)수업 질적, 양적 확대 △스마트기기 휴대 학습 "디벗" 계획 등 새로운 미래교육 모델을 제시하고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하는 지원 계획은 코로나19 이후 나타난 지식 전달 중심 교수-학습활동의 한계, 학습에 흥미가 낮은 학생들의 내적 동기 유발의 어려움, 학생들 간의 소통 능력 부족, 보호자의 사회경제적 배경에 따른 교육 격차, 글로벌 사회에 대처하는 세계시민역량의 부족 등 그동안 교육계 안팎에서 제기되어왔던 주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소통과 협력’중심의 토론수업 확대, 원격․비대면 교육활동의 장점을 살린 디지털 기반의 공유·협업·상호작용 역량 신장, 과정중심평가 질적 심화, 수평적인 학교 문화 조성, 민주적인 민관협력(거버넌스) 운영, 국제협력을 위한 세계시민역량 함양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실, 학교, 마을의 모든 교육활동 장면에서 토의․토론이 일상화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광진구의회 안문환 부의장이 서울시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시구의회의장협의회는 평소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자치구의회 발전에 기여한 의원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광진구의회 안문환 의원은 주민 복리 증진과 지방의회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문환 의원은 6, 7대에 이은 3선 의원으로 제6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 제7대 전반기 부의장, 제8대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며 풀뿌리 민주주의 확립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였으며, 풍부한 연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민생경제와 복지, 안전, 환경 등 전 분야를 망라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아동·청소년복지시설 퇴소청소년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 등을 제정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균형 있는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등 입법강화와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문환 의원은 “올바른 정책은 소통과 현장에서 나온다는 신념으로 구민 목소리를 담은 생활정치를 펼치기 위해 달려왔다”며,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위기가 극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11월 셋째 주인 아동권리주간을 기념해 국제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인문학으로 바라본 체벌 이야기’란 주제로 부모 특강을 연다. 이달 16일에는 김지은 아동문학 평론가가 ‘동화 속 맞고 때리는 아이들’, 18일에는 김찬호 성공회대학교 초빙교수가 ‘모멸감 주는 사회에서 우리 집 돌아보기’란 제목으로 강연한다. 강연 시간은 이틀 모두 오전 10시 30분부터 정오까지며 서대문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의 현장 강연과 서대문구청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가 동시에 이뤄진다. 온라인으로는 누구나 시간에 맞춰 시청할 수 있으며 대면 강연에는 선착순 신청으로 매회 30명이 참여할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강연이 체벌 등 아동 대상 폭력의 구조를 살펴봄으로써 보호자가 아동과의 관계를 성찰하고 긍정적인 훈육으로 나아가게 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은 “민법 915조 자녀 징계권이 올해 1월 삭제됐지만 비폭력적인 자녀 양육법 교육은 많이 부족했다”며 “이번 강연이 자녀 체벌을 용인해 온 사회적 인식을 돌아보고 체벌 없는 양육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10일 오후 동작구청 5층 대강당에서 구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청렴 및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꼽히는 청렴도 향상 및 적극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 확산을 통해 구민의 신뢰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하였다. 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현장 교육인원 60명을 제외한 구청 직원들은 사무실에서 TV로 강의를 시청했다. 1부는 안종일 기획재정부 기업환경과장을 초청해 ‘국민을 풍요롭게 하는 적극행정’을 주제로 적극행정 지원제도와 사례 등을 살펴보고, 이를 현장 업무에서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으며, 2부에서는 권수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실장이 ‘청렴’을 주제로 갑질 금지제도 및 내년에 시행하는 이행충돌방지법을 중심으로 맞춤형 공직자 행동강령 등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 구성원의 청렴 감수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변화와 혁신을 위한 적극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전년도 ▲청렴도 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 상도2동 주민센터에서는 2021년도 마을의제 사업으로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계절 먹거리를 제공하는 ‘상도리 마켓컬리’를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 ‘상도리 마켓컬리’는 주민자치회 소속 주민들이 영양가 있는 제철 음식물을 조리해 복지사각 지대 및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로 실시한 것이다. 주민들은 알 찬 준비를 위해 메뉴와 식재료를 함께 논의하고, ▲배추김치 ▲동그랑땡 ▲호박전 등 반찬류부터 ▲갈비탕 ▲삼계탕 등 보양식까지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총 125세대에 전달했다. 먹거리를 제공받은 상도2동 주민 김OO씨(60대, 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주민들이 손수 만든 음식을 먹으며,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고마운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유원식 상도2동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주민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으며, 이 분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도 함께 고민해 주민들이 행복한 복지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도2동 주민센터는 마을의제사업으로 ‘그 집 앞 골목길’을 주제로 주민들 스스로 잡초가 무성하고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한 골목길 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오는 17일, 18일 구청 대강당에서 민간과 행정의 목소리를 함께 반영해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2021 동작협치 이슈포럼’을 개최한다. ‘2021 동작협치 이슈포럼’은 동작구민이 관심 있는 지역사회문제를 보다 장기적으로 해결하고자 마련됐으며, 그 과정에서 주민의 협치 참여 확대 및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목표로 한다.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관련 전문가, 협치위원, 공무원 등이 모여 지난 8월 포럼 주제 선정을 시작으로, 포럼추진단 구성부터 행사 기획까지 수차례 회의를 통해 이루어졌다. ‘2050 탄소중립 실현’과 ‘통합 돌봄 체계 구축’ 등 2개의 분야를 포럼 주제로 선정했으며, 주민 100여 명과 관련단체 및 기관, 공무원 등이 현장에 참여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오는 17일에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주제로 김현우 연구기획위원(에너지 기후정책 연구소)의 기조발제가 시작되며 ‘동작구 탄소중립 정책 방향 제안’ 등 2개의 주제발제와 패널 토론이 준비되어 있다. 18일은 홍선미 교수(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 지역사회 통합 돌봄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기조발제와 함께 ‘포스트 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지난 10월 6개 택시회사(남경교통, 의성운수, 대덕운수, 대덕교통, 삼원택시, 세원택시)와 ‘치매지킴택시 업무협약’을 체결해 치매배회어르신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치매지킴택시는 실종 어르신이 발생하는 즉시 택시기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알림으로써 길을 배회하는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하고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를 비롯한 유관기관에 즉시 연계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비롯해, 택시회사에 근무하는 택시기사를 대상으로 치매 어르신에 대한 이해 교육 및 배회어르신 발견 시 대처방법 등의 사전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택시 내부에 QR코드가 탑재된 치매지킴택시 스티커를 부착해 택시 이용자에게도 치매환자 지원방법과 치매 예방법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치매는 더 이상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만의 문제가 아니고 지역공동체 모두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치매친화적인 환경 구축을 통해 치매 환자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청량리동, 장안2동을 치매안심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지난 8월 3주 간 모집했던 ‘희망두배 청년통장’ 및 ‘꿈나래통장’이 12일 오전 9시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구와 서울시복지재단의 조사 및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만 18세 이상에서 만 34세 미만 청년 본인 중위소득 140%이내, 부양의무자 중위소득 80% 이내에서 점수 순으로 선발했다. 고향을 떠나 서울에 직장을 구한 사회 초년생의 주거마련 희망, 대학원 진학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직장인의 사연, 연로하신 부모님께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해드리고 싶은 바람, 자격증 등 자기계발, 결혼 자금 마련 등 다양한 사연들이 접수됐으며, 지원자 총 636명 중 305명이 최종 선정됐다. 만 14세 이하 자녀를 두고 있으며, 중위소득이 80% 이하일 경우 지원 가능했던 ‘꿈나래 통장’은 총 33명의 지원자 중 12명이 선정됐으며, 주로 저소득 가구가 선정됐다. 구 관계자는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꿈나래통장’은 본인 및 부모형제가 유사 중복사업에 가입된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해 새롭게 신청하는 주민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고(故) 이건희 회장 유족이 기증한 2만 3천여 점의 문화재와 미술품을 보존·전시·연구하기 위한 이건희 기증관(가칭) 건립지로 송현동 부지가 확정된 데 환영 의사를 밝혔다. 송현동 부지는 삼성에서 미술관을 지으려다 포기했던 장소로 고인의 유지를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곳이라는 점에서 줄기차게 주목을 받아왔다. 경복궁과 청와대, 광화문 등을 잇는 대한민국 역사문화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그간 이와 어울리는 품격 있는 시설 건립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온 곳이기도 하다. 이건희 기증관 건립 시 인근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공예박물관, 삼청동, 인사동, 북촌 내 밀집한 갤러리 및 공방 등과 맞물려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으며 뛰어난 접근성도 장점으로 꼽혔다. 어떤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더라도 손쉽게 갈 수 있는 곳에 자리해 전 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11월 10일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열린 ‘이건희 기증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송현동 일대가 전 세계적인 문화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조선시대 순라길 일대에서 야간 순찰하던 ‘순라군’ 복장을 하고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순라길, 순라군 해설프로그램' 시범 운영에 나선다. 구는 그간 종묘 담장을 따라 이어지는 순라길이 지닌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이곳 일대를 새로운 관광 명소로 거듭나게 하고자 노력해 왔다. 앞서 올해 상반기 ‘순라길, 순라군 관광자원화 방안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순라군과 순라길에 대한 기초 조사, 복식 고증, 관광콘텐츠 개발 등의 구상을 마쳤다. 이어서 지난 10월에는 2022년 5월까지 순라길 해설과 프로그램 시범 운영에 대한 모니터링을 맡을 해설사 8명을 선발하였다. 순라길 해설사들은 전문가 고증을 거친 순라군 복식을 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관광객 대상 주요 지점 해설, 기념 촬영 등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순라군처럼 사건·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문화재 보호와 방범 활동도 담당한다. 순라길 해설 프로그램 신청은 구청 누리집에서 출발일 3일 전까지 하면 된다. 주중에는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 순라길 해설사와 함께 현장을 탐방할 수 있으며, 주말에는 예약 없이도 2인 1조로 구성된 순라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문화재단 소속 강동구립 천호도서관이 지난 10월 22일~23일 개관 4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한 ‘온마을i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4주년을 맞이한 강동구립 천호도서관은 대한민국 최초의 공동육아 특화도서관으로 지난 2017년 10월 개관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 장기화로 도서관 프로그램의 대부분이 비대면 전환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이용 기회가 대폭 줄어들었고, 독서문화에 대한 갈증 해소를 위해 천호도서관에서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행사인 ‘온마을i 축제’를 마련하였다. 천호도서관 앞마당은 북(book)캠핑존으로 꾸며 북큐레이션과 컬러링, 축하메시지 꾸미기 등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하였다. 그림책 L부인과의 인터뷰 저자 홍지혜 작가의 온라인 강연과 함께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책놀이, 오가닉마스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했고, 천호도서관 옥상정원에서 수확한 농작물 플리마켓 등 다양한 나눔 행사도 함께 열렸다. 올해 열린 천호도서관 개관 행사는 비대면으로만 진행해오던 코로나 상황에서 단계적 일상전환의 삶으로 돌아가는 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0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강동농협으로부터 요소수 1,000리터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인 요소수 품귀 현상에 따라 여러 산업에 큰 영향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속에서 요소수 구입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 강동농협에서 강동구를 위해 요소수를 기부하였다. 이에 구는 대형차량을 운행하는 사회복지시설 중에 요소수가 긴급하게 필요한 곳에 먼저 전달하여 사회취약계층의 일상에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성직 강동농협 조합장은 전달식에서 “요소수 품귀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도움을 드리고 싶어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강동농협은 암사동에 위치하여 신용사업, 경제사업,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강동구를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9년도에는 강동구 내 사회복지시설 37개소에 8,160만 원 상당을 후원하였고, 2020년에는 감귤 1,500박스(1,000만 원 상당), 선풍기 118개(총 520만 원 상당)를 기부하였고, 2021년에는 안마의자 2개(1,100만 원 상당) 등 저소득 주민을 위한 후원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지난달 25일 강동구도시관리공단 제8대 이사장으로 오미혜 이사장을 임용하였다. 강동구도시관리공단 최초 여성 이사장으로 취임한 오미혜 이사장은 강동구에서 33년간 공직에 근무하다 지난 6월 복지가족국장으로 퇴직한 행정전문가이다. 오미혜 이사장은 공직생활동안 탁월한 업무능력과 현장중심의 행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수평적 소통을 지원하는 조력자로서의 리더십으로 직원과 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공감하는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강동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10월 강동구의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 도덕성과 경영능력도 검증받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은 체육·문화·주차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물을 전문적으로 관리·운영하며 구민의 복리증진과 생활편익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강동구의 주요 기관”이라며 “여성 최초로 임용된 오미혜 이사장은 도덕성과 경영능력이 검증된 만큼 구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물 이용만족도와 품질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구천면로에 새롭게 개소하는 공방 2개소(구천면로 343-1, 340)에 입점할 청년다락(多樂)공방 운영자를 11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다락(多樂)공방‘은 강동형 마을재생 사업 ’구천면로 걷고 싶은 거리‘ 사업 구간에 새롭게 조성되는 5개의 공방으로 공예 관련 업종 청년들에게 창업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지난 11월 8일에는 구천면로 내 3개소(구천면로 352/희귀식물, 358/천연비누, 베이킹(2개소))의 공방을 운영할 청년운영자가 최종 선정되어 11월 내 운영을 앞두고 있다. 이번 모집하고 있는 구천면로 공방 2개소도 모집 후 선정절차를 거쳐 12월 16일(목) 개소할 예정이다. 수공예 관련 업종에 있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11월 19일(금)까지 모집 중이며, 최종 공방 운영자로 선정될 경우 보증금, 임차료(입주 후 1년 간 50%), 기본 인테리어 공사비, 홍보‧마켓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구는 기존 성안로 엔젤공방거리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성안로 거리 일대가 활성화된 사례를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구천면로에도 적용하여 구천면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동·반·인 프로젝트 시즌2’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동·반·인 프로젝트’는 동별 1인 가구 어르신과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사회를 응원하고 다독이고자 ‘동네에서 반갑게 인사‘하며 이웃 간 안부를 묻는 프로젝트다. 은평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이춘희)와 은평구 16개 동 복지협의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생태계 실무분과가 손잡고, 물품 교환과 기부를 통해 이웃 간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교류의 장(場)을 마련했다. 동 마을넷에서 서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교환하며 오랜만에 만난 이웃들이 서로 안부도 나누고, 환경을 위한 자원순환 실천 활동도 펼칠 수 있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렇게 모인 물품은 은평구 굿윌스토어에 기부하여 더 큰 단위의 이웃과 사회에 전달되도록 했다. 한편 ’동·반·인 프로젝트 시즌1‘은 지난해 10~11월 진행됐다. 이웃과 인사와 꽃화분 나눔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화훼 농가에 힘을 불어넣고, 비대면으로 인해 우울하고 답답한 지역 주민들에게 우리가 사회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상기시켰다고 구 관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관내 16개 각 동에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를 맞아 주민과 함께하는 ‘은평클린데이’를 1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경기지방에 첫눈과 함께 눈바람이 함께 부는 궂은 날씨임에도 깨끗하고 쾌적한 은평구를 만들기 위해 16개 각 동에서 통․반장, 골목어르신봉사대, 직능단체 등 총 천여 명의 주민이 ‘은평클린데이’ 행사에 동참했다. ‘은평클린데이’ 시범 행사를 진행한 역촌역 평화공원에서는 녹번동, 대조동, 역촌동, 응암제1동 등 인근 동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내 집·내 점포 앞 내가 청소하기 △폐기물 분리배출 안내 등 주민 실천 사항을 홍보했고 △시범행사장 주변 낙엽정비 △담배꽁초 수거 등 청소도 함께 했다. 구는 가로시설물 관리부서와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이번 달 중으로 배전함과 빗물받이 등 공공시설물도 함께 세척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일상으로 회복을 위한 첫 단추인 클린데이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우울한 사회적 분위기를 탈피하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클린데이를 통해 깨끗한 은평구를 만드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2022년 일자리 창출 및 전통시장(상점가) 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시 등에서 주관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11개 사업이 선정돼 국‧시비 등 약 27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위축된 고용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와 더불어 열악한 구 재정자립도 한계를 극복하고자 각종 공모사업 선정과 신규사업 발굴에도 역량을 집중했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 일자리 창출 3개 분야에서 총 4개 사업이 선정됐고 3억 원 규모다. ‘시-구 상향적 협력적 일자리 창출 사업’ 분야에서는 ▲우리동네 공간정리 트레이너 ▲은평 한잔 빚음 사업이 선정됐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분야에는 ▲소상공인 재무 컨설턴트 사업이 선정됐고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분야는 ▲세대결합형 기업 발굴 및 지원사업이 선정됐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분야는 총 7개 사업이 선정됐고 24억 원 규모다. 선정된 사업은 ▲대림골목시장 아케이드 설치 ▲대림골목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 ▲증산종합시장 전력증설 공사 ▲연서시장 소상공인 안심디자인 지원 ▲연서시장 특성화 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2021년 사회적경제박람회 '마포메이드(mapomad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포구가 주최하고 마포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일상예술창작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의 64개 기업이 참여하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을 중심으로 진행하되 부분적으로 오프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사회적경제 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사회적경제 주체와 주민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회적경제 기업이란 경쟁과 효율 중심의 시장경제에서 벗어나 협동과 연대를 지향하며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제 활동을 하는 기업(또는 조직)을 말한다. 현재 마포에는 335개의 사회적 경제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 박람회는 '마포메이드' 홈페이지을 통해 진행한다. ‘마포같이, 마포가치’는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홈페이지 '기획판매' 메뉴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마포에 위치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으로 구성된 두가지 ‘바이소셜’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H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서울그린트러스트와 CJ대한통운과 협력하여 한빛공원 가로변 녹지대(교통섬)에 한뼘정원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한뼘정원 조성 사업은 서울시와 서울그린트러스트, CJ대한통운이 공동 시행하는 '도시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중구 삼각동 6번지 한빛공원 인근 교통섬(110㎡) 부지가 대상지로 선정되어 이달 초 조성이 완료됐다. 산업화·도시화로 인해 도시인구가 증가하는데 반해 생활권 주변의 녹색공간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도시숲 조성사업'은 이에 문제의식을 갖고 기업의 사회공헌활동(CSR)을 도시숲 조성과 연결하여 기업과 지자체가 파트너십을 통해 도심에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시민의 참여와 봉사를 통한 생활권녹지 확대·보존'을 목적으로 2003년 설립된 비영리 재단법인인 서울그린트러스트가 주관하고, CJ대한통운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업비 전액을 후원하여 중구청이 현장 관리 감독을 맡아 진행했다. 해당 교통섬에는 배롱나무, 수국, 화살나무 등 7개 수종의 나무 67그루와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는 21개 수종의 초화류 755본을 식재하고, 한빛공원에는 후원사 임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서울 25개 자치구 중 자살 사망률 최저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중구의 자살 사망자 수는 인구 10만명 당 16.5명이다. 서울시 최저다. 서울 전체 평균 22.7명, 전국 평균 25.7명 보다도 월등히 낮은 수치다. 반면 올해 서울 자치구 과반은 전년 대비 자살 사망률이 증가했고, 대한민국은 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의 불명예를 다시 안았다. 이 가운데 중구의 자살 사망률은 2016년 이후 꾸준히 감소해 최저점을 찍었다. 그 배경에 이목이 집중된다. 구는 자살률 감소의 원인을 체계적인 자살예방 사업 운영에서 찾았다. 우선 구는 '생명이음 청진기', '생명지킴이' 등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꾸준히 발굴해왔다. '생명이음 청진기'는 내과·정형외과 등 1차 의료기관 5개소와 협약을 맺어 운영된다. 진료환자가 우울증 및 자살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보건소 또는 정신건강센터로 연계해 각종 심리지원을 받게 한다. 자살 사망자 중 약 50%가 사망하기 한 달 전 동네 1차 의료기관에 방문했다는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동네 사정을 잘 아는 통·반장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아동권리주간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아동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는 강서’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권리를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다. 구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온택트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아동권리 행사들을 마련했다. 우선 오는 15일부터 구청 본관과 구립 가양, 등빛, 곰달래 도서관에 ‘아동권리 그림전’을 마련해 주민들이 지나며 쉽게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림전에는 앞서 ▲내가 생각하는 아동권리 ▲내가 좋아하는 놀이 또는 하고 싶은 놀이 ▲내가 생각하는 아동이 안전한 도시의 모습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 총 34점이 전시돼 아이들이 갖고 있는 아동권리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온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아동권리 뮤지컬’ 공연과 SNS를 활용한 ‘아동권리 챌린지’도 진행된다. ‘아동권리 뮤지컬’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 재밌고 자연스럽게 아동 스스로의 권리를 알아가는 시간이 될 예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의 돌봄 SOS사업이 주민들의 위기의 순간에 그 빛을 발하고 있다. ‘돌봄SOS’란 갑작스러운 사고와 질병 등으로 인해 돌봄을 필요로 하는 50세 이상 중장년 및 장애인 등에게 돌봄매니저가 직접 방문하여 각 개인에게 맞는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지원, 안부확인, 건강지원, 정보 상담 등을 한번에 지원하는 맞춤형 돌봄시스템이다. 지난 2019년 7월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돌봄SOS 사업은 매년 서비스가 제공이 15%씩 증가되며 올해 6,569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12,467건의 서비스를 제공, 건강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고 있다. 성수동에 거주하고 있는 정OO씨는 “중장년 1인 가구로 올해 초 복수가 차고, 치아가 빠지는 등 건강이 악화되어 우울증과 알코올 중독에 빠지게 되었는데 오래전 가족과 단절되어 혼자 생활하면서 점점 몸과 마음이 힘들다고 생각하고 있을 때 도움의 손길이 찾아와 돌봄매니저의 주기적인 안부확인과 끊임없는 상담, 맞춤형 서비스 연계 및 유익한 정보전달을 받았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긴급한 위기상황 발생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및 장애인등을 찾아가 맞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친환경 정책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서울 성동구가 이달 4일 '서울특별시 성동구 환경친화적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공포하며 대기질 개선과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이용활성화에 나섰다. 조례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계획 수립과 함께 이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방안에 대해 규정했다.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 구매 시 일정 지원금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공공기관의 공용차량 또는 업무용 차량은 환경친화적 자동차로 구매하거나 임차하도록 의무규정을 두고, 공영 및 부설주차장과 구에서 출자‧출연한 기관이 운영하는 주차장의 요금도 감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성동구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주민은 내년부터 세부사항을 규정한 별도의 공고를 통해 예산 범위에서 최대 100만원을 선착순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구는 서울시 최초로 전 공영(실내)주차장에 지난해부터 올해(‘21.10)까지 총 139기의 콘센트형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며 꾸준히 친환경자동차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또한 민간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여 2019년 586대였던 전기자동차가 1,181대(‘21.7월말)로 101% 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1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성동구 마을교육의 활동성과를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마을교육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온마을 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동구청이 주최하고 마을강사 연구동아리가 주관하는 온마을 교육박람회는 주 수혜자인 청소년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하여 최근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박람회로 개최된다. 참여자는 아바타를 이용하여 가상현실로 구현된 박람회 행사장을 체험할 수 있다. 행사장은 홍보관, 전시관, 체험관으로 구성된다. 홍보관에서는 성동 혁신지구 홍보영상이 게시되며, 전시관에는 성동구 마을교육기관(단체)를 소개하기 위한 전시관이 운영된다. 체험관은 4개의 마을강사동아리가 만든 체험 컨텐츠별 전시부스로 운영되는데, 보드게임 ․ 그림책 만들기 등의 체험키트를 선착순으로 배부하며 zoom, ppt 등 강의와 결합한 교육이 진행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아동 및 청소년 시기는 주변의 공간을 인식하고 사고의 범위를 넓혀나가는 시기로, 마을은 단순히 내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 이상의 의미를 가지게 된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성동구의 다양한 마을교육 프로그램을 홍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기후 위기와 위드 코로나 시대, 친환경 무상급식 10년의 성과를 조명하고 먹거리 생태전환교육의 목표와 취지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하여 ‘생태전환과 기후를 생각하는 학교의 먹거리교육 포럼’을 11월 12일에 서울교육 유튜브(YouTube)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먹거리가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깨닫고 이에 대해 침묵하고 있는 것은 미래 세대에게 실수를 범하고 있는 것이라는 반성적 성찰을 통해 학교급식이 갖는 교육적 기능, 즉 먹거리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 폐기에 이르는 전체 과정을 이해하고자 기획되었다. 따라서 인간의 건강, 생태계의 건강, 기후 위기 완화를 고려하는 학교의 먹거리교육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고자 오전은 국제포럼으로 진행되고 오후는 국내 포럼으로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생태계의 보전과 생물 다양성의 복원을 위하여 먹거리 생태전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학교의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구체적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국내외 전문가, 학자, 교사, 학생 등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패널로 참석한다. 기조연설은 정성헌(한국DMZ평화생명동산 이사장)이 맡아 ′생명・평화・공경: 생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 서대문구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00씨는 얼마 전 황당한 일을 겪었다. 청소년들이 위조된 신분증으로 담배를 구입한 후, 다시 편의점을 찾아 “방금 불법 판매를 했으니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을 한 것이다.- ※ 만 19세 미만의 미성년자에게 술·담배를 팔 경우 업주는 형사처벌(청소년보호법)과 함께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식품위생안전법)을 받지만, 신분을 속인 미성년자는 별다른 처벌을 받지 않는다. 이에 미성년자 주류·담배 판매와 관련한 처벌을 두고 편의점 등 업주들의 불만이 날로 커지고 있다.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홍제3동,홍은1.2동)은 ‘청소년 대상 담배 판매 금지 홍보’ 강화를 지시했다. 이는 최근 청소년들이 담배 판매 업소에 청소년임을 속이고 담배 구매 후 판매 업체에 보상을 요구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피해를 줄이고자 한 것이다. 이에 판매 업체에 ‘담배판매 시 신분증 확인’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요청하고 ‘위반 시 처벌 내용’ 등도 상세히 알리도록 했다. 해당 내용은 담당부서를 통해 관내 담배 판매 업체에 “청소년 담배 판매 금지 안내”형태로 발송 완료 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어린이집 실내공기질 스마트 관리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으로부터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다. 구는 먼저 연말까지 구립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측정과 컨설팅에 나선다. 관리 대상은 ‘실내공기질 관리법’ 적용 대상인 연면적 430㎡ 이상 어린이집이다. ‘환경 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한 전문업체가 어린이집을 방문, 실내공기질을 측정한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상화탄소, 폼알데히드, 총부유세균, 일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해 적정 기준 충족 여부를 판단한다. 측정 후 농도가 높은 시설에 대해서는 미세먼지를 줄이는 방법과 실내공기관리 요령을 별도로 교육해 쾌적한 실내공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구는 어린이집 40곳에 실내공기질 측정기 설치를 지원한다.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반 실내공기질 통합관리 체계로 전환을 위한 첫걸음이다. 어린이집에서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데이터를 전송하면 웹이나 모바일에서 손쉽게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농도를 적정하게 유지 관리할 수 있다. 구는 구립어린이집 5개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는 청년들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정서와 심리 안정을 위한 ‘청년, 마음건강 똑! 똑! 치유상담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인구비율이 40.6%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적 특성에 발맞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이웃단절과 사회적 고립을 겪는 청년들의 무기력증을 해소하고, 청년들의 정서와 심리 안정에 기여하고자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내마음이 하는 말(심리검사) ▶낯선 나를 만나기(미술표현) ▶나를 위로하는 인문학 ▶명화가 주는 치유&인물화 그리기 ▶ 나, 너 우리의 관계를 이해하는 MBTI 등 총 5개 강의로 진행되며, 오는 17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주 수, 목요일 2시간씩 주2회, 5주간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서울시 거주 만 19~39세 청년이며 10명씩 2개 반, 총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ZOOM을 활용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소규모 그룹을 구성해 전문코칭 강사와 함께 청년들 간 소통형식으로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 블루와 취업 절벽 등으로 지친 청년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마음의 피난처이자 회복의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 별빛내린천 중심에 전시와 공연은 물론 각 지역예술인들이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하고 누구나 문화생활을 누리며 서로가 소통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플랫폼이 들어섰다. 별빛내린천 봉림교에 위치한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은 북카페, 전시공간, 창작스튜디오,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누구나 자연과 더불어 문화를 나눌 수 있는 주민 중심 복합문화공간이다. 구는 10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관악문화재단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개관식을 열었다. 개관식에 참석한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우리 관악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이 문을 활짝 열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문화 인프라 확충이라는 관악구민의 오랜 숙원을 해소한 큰 결실임과 동시에 앞으로 우리 구가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문화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는 지상 2층 252.8㎡ 규모로 공연·교육·전시 등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스타라운지, 빔프로젝터·디저털 사이니즈를 활용한 전시프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6일 오전 11시, 양재동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고3 수험생들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THE PRIME 2022 대입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400명의 현장 방청과 함께 ‘서초런 TV’ 유튜브 채널로 동시에 생중계한다. 설명회 당일에는 18일 치러질 대입 수능 가채점 성적을 분석하고 성적대별 정시 지원전략을 국내 최고 입시 교육 전문가들이 2시간 가량 진행한다. 먼저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가 △통합수능 첫해, 대학별 합격점수 예측 발표, △수능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과목 간 정시전략 등을 설명한다. 이어, 김명찬 학력평가연구소 소장이 △2022 대입 정시 종합전략 △수시 논술, 면접 응시 전략 등에 대해 소개한다. 현장 방청을 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서초구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방청자들에게는 대입설명회 자료집, 수능 가채점 기준 배치 참고표(인문, 자연계열 및 의치한 등 수록)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구는 유튜브 생방송을 시청하는 분들을 위해 방송 중에 강사진과 참여자간 양방향 질의 · 응답도 실시간으로 진행하며, 자료집도 업로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지방자치 부활 30주년과 함께 지방자치 2.0시대를 맞아 지역리더를 양성하고자 '자치분권대학 가을학기 온라인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치분권대학은 시민과 함께하는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정부가 연대하여 설립한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의 주요 사업으로, 지난 2003년 자치분권 교육을 시작해 2015년부터는 분권대학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송파구는 2021년 봄학기 송파캠퍼스 운영을 시작으로 함께 해오고 있다. 지난 봄학기에는 주민, 공무원 등을 포함한 총 324명이 교육을 신청해 81.91%수료율을 기록했다. 강의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이 89% 이상을 차지하는 등 관심도와 호응도가 높았다. 이번 가을학기는 ▲지방재정의 기초, ▲주민자치 재원확보, ▲참여예산, ▲주민자치와 조례 등을 주제로 준비했다.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는 자치분권 제도에 대해 심층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강의로써 본격적인 자치분권 시대를 준비하는 값진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강의는 자치분권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별도 회원가입이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11월 10일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도봉구 공식 유튜브 채널인 도봉봉TV의 1주년을 기념하여 구민과 함께하는 온라인 토크콘서트 생방송 “도봉봉 히어로를 찾아라”를 개최했다. 이번 도봉봉 토크콘서트는 도봉봉TV의 숨은 주역들인 ▲발로 뛴 히어로 ▲강심장 히어로 ▲클릭 히어로 ▲최다 히어로 ▲홍보 히어로 ▲밤샘 히어로를 부문별로 만나보고, 이동진 도봉구청장과 함께 구민들의 메시지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축하무대로 멜랑쉬 오페라단, 앙상블 드라뮤지션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말미에는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무대에 올라 깜짝 대중가요 공연도 선보였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우리 도봉구는 신경제사업 조성이나 탄소중립과 같은 선도적 지방정부로서의 도전들을 이어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도봉구의 소식을 함께할 수 있는 공식 유튜브 채널인 도봉봉TV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올 11월 창동 산192-7번지(창림초교) 일대 보상이 완료된 배나무 과수원 지역을 정비하여 초안산 "하늘꽃 정원"을 조성했다. 구는 '하늘꽃 정원' 조성에 구비 6억8천5백만 원을 투입하여 꽃잔디.창포.백합 등 56종 21만 본의 초화류와 배롱나무, 산수유 등 키큰나무 6종 70주, 철쭉, 회양목 등 키작은나무 4종 1만 주를 식재하고, 화장실, 전망대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한편 해당 지역이 과수원이었음을 기억하고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배나무 30주는 한쪽 공간에 그대로 존치했다. 녹지공간 주변으로는 흙콘크리트와 야자매트를 이용하여 산책로를 조성하고, 산책로 주변은 모형 곤충(잠자리, 장수풍뎅이, 나비), 금속 조형물, 각종 레터링을 설치하여 이용 주민들을 위한 볼거리도 마련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초안산에 '꽃'을 주제로 한 테마공원이 올해 말에 조성되는 만큼 내년 봄에는 여러 꽃들이 만개한 아름다운 꽃의 정원을 주민들이 즐길 수 있길 기대하며, 이곳이 주민들이 생활 인근에서 꽃들을 볼 수 있는 녹지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원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1월 9일과 10일 이틀간 ‘2021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가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광진구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구․동 부녀회장 및 회원 ▲다문화가족 이주여성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광진구새마을회관과 능동 정자마당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사전에 준비한 배추 2,600포기와 무 1,000개 등 채소를 직접 다듬고 버무려 총 700세대 분량의 김장김치를 마련했다. 행사 이틀째인 10일 오전에는 김선갑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격려하고, 새마을부녀회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어울려 김장 담그기를 도왔다. 이틀에 걸쳐 완성된 김장은 각 동주민센터에서 선정한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 548세대와, 경로당 및 복지시설 152개소에 전달됐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이웃 사랑의 마음으로 김장 나눔을 진행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와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라며 “우리 이웃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 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0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정분석은 전국 자치단체를 인구·재정 규모 등을 고려해 14개 그룹으로 나누고, 재정운영 현황에 대해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이다. 행정안전부는 11월 9일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3개 분야 13개 지표를 토대로 지방정부 재정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금천구는 13개 지표 중 체납관리 비율, 이불용액 비율, 자본시설 유지관리비 비율 등 효율성과 계획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금천구는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9천만 원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재정분석 평가를 통해 지자체 재정운용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재정 운영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계획적인 예산편성은 물론 효율적으로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국외 친선도시인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시’에 코로나19 구호물품을 기증했다. 강북구와 족자카르타시는 2005년에 친선결연을 맺은 후 다양한 교류로 깊은 우정을 나눠 왔다. 이번에 기부하는 구호용품은 KF94 마스크 2만장이다. 이 물품은 인도네시아 보건부를 거쳐 족자카르타시의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기구(UCLG ASPAC)와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가 우리나라 회원국 지방정부 측에 인도적 지원 협조를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코로나19 환자의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네시아 지방정부를 위해 강북구에서 힘을 보탰다. 인도네시아 보건부는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항상 잊지 않고 도와준 강북구의 기부 결정에 감사드린다”라며 서한문을 보내 왔다. 햐야디 수유티 족자카르타시장 또한 족자카르타 시민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준 오랜 친구인 강북구에 감사의 뜻을 전해왔다. 구는 2006년 족자카르타시에 지진으로 큰 피해가 났을 때에도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도우며 우호관계를 끈끈히 하고 있다. 향후 적극적인 우호협력 증진을 통해 국제교류 관계를 강화해 나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오는 11월 27일 영등포아트홀에서 대입 정시를 앞둔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2022 대입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구는 영등포대학입학정보센터와 함께 수능을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보다 명확하고 구체적인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입시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설명회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대입합격의 명문으로 알려진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의 우연철 소장이 강사로 나서며, 효과적인 정보 전달과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을 들으며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정시자료집도 배부한다. 주로 ▲올해 치러진 모의평가에 근거한 정시 지원전략과 ▲과거 정시모집 팩트 체크 ▲2022학년도 정시 전략과 ▲주요대학별 정시모집 요강 분석 등의 내용을 속속들이 알려줄 예정이다. 총 200명의 참석자를 선착순 모집하며, 참석을 희망하는 관내 거주 수험생과 학부모는 11월 25일 오후 3시까지 영등포구 홈페이지나 영등포 대학입학정보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설명회 당일 많은 인원이 한 곳에 모이는 만큼, 방역과 참석자 관리에도 힘을 기울인다. 설명회 개최 기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 11월 4일 청년 스타트업의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스타트업 투자 전문가 미팅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투자 전문가 미팅데이’는 영등포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예비 청년창업가와 청년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투자자와의 1:1 멘토링, 컨설팅을 지원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미팅데이에는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사업의 최소기능제품(MVP)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서 미리 선정된 청년 기업들이 참가했다. △피큐레잇 △티어제이 △민와일 △놀링 △오누오니 △마마헬스 △실버라이닝 △소울엑스 등 8개의 기업과 투자 전문가 3명이 각각 1:1로 만나 마케팅 노하우와 경영 전략 등을 가감 없이 공유했다. 미팅데이에 참여했던 한 청년창업가는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기업 발표를 실전처럼 해보고 실제 투자 전문가의 현실적인 조언까지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미팅을 통해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는 이번 미팅에서 얻은 투자 전문가의 피드백을 토대로 청년 스타트업 기업의 IR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10일 관내 신축 건물 2곳에서 11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역삼 센터필드 및 조선팰리스호텔 등 신축 건물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강남구 ‘현장조치 매뉴얼’에 따른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했다. 아울러 각 건물의 방재실과 협업할 수 있는 기준을 세우고 훈련을 통해 문제점을 발굴‧개선하는데도 목적을 뒀다. 현장에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절차대로 소방서 현장지휘소와 재난현장 통합지휘본부,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해 실전 같은 훈련이 진행됐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사무실과 호텔 등 재난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이 밀집된 곳으로 오늘 훈련은 매뉴얼에 따른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민선7기 강남구는 모든 구민들이 피부로 느낄 때까지 재난 없는 강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훈련에는 강남‧수서경찰서, 강남소방서, 제6019부대, 한국전력공사,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코원에너지서비스, KT, 강남구 자율방재단, 조선팰리스호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지난 5일, 6일에 청소년놀터 놀이큐레이터 16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구청 성북아트홀에서 코로나 감염 예방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가운데 개최됐다. 놀이큐레이터는 청소년놀터에 상주하며 아동·청소년들의 놀권리 보장을 위해 놀이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지속가능한 놀권리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지역사회 내 놀이전문가를 말한다. 구는 문예창작, 연극, 영화, 미술, 음악, 무용, 교육 등 다양한 예술분야를 전공한 놀이 전문가를 채용,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놀이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키 위해 놀이촉진자로 이들을 투입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아동·청소년을 위한 건강한 놀이문화를 함께 만들어 갈 전문 놀이 활동가(놀이큐레이터)를 대상으로 놀이활동을 기획하고 실행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위드코로나 시대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과 생각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역량강화 교육은 정릉동에 위치한 민관협력 기관인 ‘청소년의 숲 사회적 협동조합’(대표 신희경)의 주관으로 실시됐다. 1회차에는 ‘청소년기 발달과 놀이’ 교육 워크숍, 2회차에는 ‘청소년놀이 기획 및 활동워크숍’으로 이틀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11월 10일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20일 임기를 시작한 제4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임기 2년)가 출범하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재하는 첫 회의다. 「청년기본법」과「서울특별시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서울시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8월 제3기 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당연직 5명과 위촉직 13명 등 총 18명의 제4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청년 당사자의 시각을 반영한 청년정책 추진하기 위해 위촉직 위원 중 7명(53.8%)은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구성하였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대표할 공동위원장을 호선으로 결정하고, 향후 5년간 서울 청년정책 로드맵을 담은「2025 서울청년 종합계획」을 심의·조정했다. 「2025 서울청년 종합계획」은 오세훈 시장이 취임 시 핵심 화두로 제시한 ‘청년서울’을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으로, 청년 당사자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마련되었다. 서울시는 이 계획에 따라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생활, 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지난 달 푸른수목원(구로구 항동)의 국산 토종 벼를 추수해 수확한 쌀 50kg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한데 이어 11월부터는 본격적인 겨울 채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푸른수목원은 지난해부터 항동저수지 옆에 840㎡ 규모의 습지원을 조성하고 벼농사를 해왔다. 올해 6월 붉은차나락, 아롱벼, 보리벼 등 토종 벼 세 품종을 모내기한 뒤로 134일 만에 수확했다. 시는 과거 논․밭으로, 활발하게 농사가 이뤄졌던 푸른수목원의 땅의 기억을 살리고 시민들에게 우리나라 토종 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논을 조성했다. 토종 벼는 낟알껍질에 꼬리처럼 길게 달린 수염인 ‘까락’이 특징인데 추수 전부터 붉은차나락의 붉은색, 아롱벼의 검은색, 보리벼의 분홍색 까락이 논을 수놓으며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는 대학생, 지역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일일이 낫으로 벼를 수확하고 재래식으로 탈곡하여 거둔 쌀 50kg을 구로구 공립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올해 푸른수목원의 쌀 수확은 다양한 지역주민의 참여로 이뤄져 더욱 의미가 컸다. 손 모내기, 낫을 이용한 벼 수확 등 우리나라 전통방식으로 농사를 지어 주변을 오가는 시민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오한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1)은 11월 9일 열린 제30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서울시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체육계 인권침해 근절을 위한 사후 조치 대책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서울시는 작년, 체육계 인권 침해 근절을 위한 3대 과제 10대 대책 중심의 「서울시 체육계 인권침해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직장운동경기부(장애인팀 포함)는 총 50개팀으로 375명의 선수와 감독‧코치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선수는 311명에 달한다. ‘고(故) 최숙현 선수 사건’을 계기로 서울시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등을 포함한 체육인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선수들의 안전한 스포츠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였지만 사후 조치에 대한 매뉴얼은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한아 의원은 “체육계의 성희롱․성폭력의 주요 가해자는 대부분 상사와 동료로 나타나고 있다.”라며 “다수의 가해자와 소수의 피해자가 있을 경우 소수의 피해자가 사건을 신고 했을 시 오히려 피해자가 구설수에 휘말리고 추가 피해가 나오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오 의원은 “사건 신고 후부터 사건이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김 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9일 열린 제303회 정례회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소관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에서 SH공사의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위한 자산관리 직접수행 관련 조례 개정에 보다 책임감을 갖고 추진해줄 것을 촉구했다. 김 경 의원은 2019년 12월 '지방공기업법' 개정에 따라 주택·토지, 공용·공공용건축물의 관리 등의 수탁 업무가 추가된 부분을 언급하며, “SH공사가 법령개정에 따라 자산관리방안 용역을 통해 여러 대안을 검토한 것으로 확인 되고, 작년 7월 서울시에 조례 개정을 건의했다고 하나 아직까지 아무런 진척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인천도시공사는 이미 국토부의 자산관리회사(AMC) 본인가 승인까지 받았고, 경기주택도시공사도 예비인가를 신청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한다. 그런데 SH공사는 경기 및 인천도시공사보다 먼저 서울투자운용을 설립해 서울리츠를 운용해왔음에도 불구하고 타 공기업에 비해 조례 개정이 매우 늦어지고 있다”면서 SH공사의 자산관리회사 추진에 대한 소극적인 태도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SH공사가 서울시 주택정책과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관광특구상품권은 코로나19로 침체한 경기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서울관광재단이 발행하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서울시 내 대표적 관광특구 다섯 곳을 중심으로 발행되었다. 서울관광특구상품권은 구매 할인율이 50%에 달하며, 5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앞서 관광재단은 “서울관광특구상품권은 코로나19로 직격타를 맞은 서울시 관광특구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비자에게는 혜택을, 가맹점에는 결제 수수료 절감과 매출 증대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노승재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1)는 지난 11월 9일 제30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울관광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신임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에게 본 사업의 취지와 의미를 질의하면서 특구상품권의 불만사항이 담긴 블로그와 SNS 내용을 소개하였다. 이용자 불만사항으로는 △업주의 상품권 사용 거부 △사용처 위치 상이 및 폐점 △사용처 소수 등이 주를 이루었다. 이와 같은 지적에 관광재단 대표는 제로페이와 연관된 조사가 명확하게 이루어지지 못해 벌어진 것 같다면서 향후 사용자가 간단하게 안내받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장애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오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2)은 지난 8일에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한강사업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강변 외래식물 퇴치에 대한 질의를 이어나갔다. 9월 24일 조선일보에 식물계 황소개구리 가시박에 관한 내용이 보도됐다. 가시박은 생태계 교란 생물로서 강한 번식력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며 현재 정부에서는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하기 위해 50억 가량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하지만 한강변 산책로(자전거길)의 잠실철교와 워커힐 사이에 우후죽순으로 가시박이 덮혀 있다. 상수도 보호 구역 특성상, 약물이 아닌 수작업으로 제거하고 있다. 이에 오현정 서울시의원은, “관련 예산을 편성하고, 관리인력과 장비 등을 보충해 예전의 한강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오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2)은 지난 8일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한강사업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강공원의 단속전담 공무원과 청원경찰 간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현재 서울특별시 한강공원 보전 및 이용에 관한 기본조례 제19조(금지행위의 단속)에 따르면, 소속 공무원이나 청원경찰, 그 외에 규칙으로 정한자로 구성된 단속반을 운영할 수 있다. 또한, 서울시 청원경찰 취업규칙 제18조(근무자의 업무 및 근무지역)에 따르면, 불법행위 계도 및 단속 등 필요한 범위에서 경찰관 직무집행법에 따른 경찰관의 직무수행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경찰청에서 청원경찰 직무는 경비구역 내 경비에 한정된다고 유권해석 한바, 시 조례 및 취업규칙 등으로 청원경찰의 직무 범위에 경비가 아닌 단속 업무를 규정하더라도 상위법 우선의 원칙에 따라 청원경찰들은 경비 업무만 할 수 있다. 결국, 청원경찰은 단속업무를 할 수 없어서 올해 상반기 한강사업본부는 단속전담 임기제 공무원을 채용하였고 내년에는 예산을 확보해 더 많은 단속 전담 임기제 공무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에 오현정 서울시의원은, “단속 전담 공무원과 청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김소영 의원(민생당, 비례)이 2021년 11월 9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울관광재단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물리적 환경 개선에만 급급한 서울시 다누림 관광 사업의 개선을 촉구했다. 서울시는 누구나 여행하기 편리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다누림 관광 (유니버설 관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서울관광재단은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개선 지원,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제 운영, 서울다누림관광센터 운영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개선 지원 사업은 숙박업소, 음식점, 쇼핑 상점 등에 관광 약자를 위한 설비를 설치 및 개선해주는 사업으로 매년 5억 5천만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2020년부터는 인증제 사업과 연계하여 접근성 개선 업소에 대해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을 부여하고 다누림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김소영 의원은 고무판 경사로 설치, 자동문 수리, 도움벨 설치 등 단순 공사를 해주고, 유니버설 시설로 인증까지 하고 있는 사업 방식에 문제를 제기했다. 김소영 의원은 “유니버설 시설 인증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있다면, 접근성 개선 사업에 참여했다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