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성장 가도에 있는 될성부른 핀테크 기업이 코스닥 상장까지 이를 수 있도록 상장 심사와 승인을 담당하는 ‘한국거래소’와 함께 체계적인 상장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코로나19로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금융 산업도 비대면, 디지털이 대세로 떠오른 가운데, 핀테크 기업의 성장세도 두드러지고 있다.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두고 있는 기업이 다음 단계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코스닥 등 상장으로 기업 인지도를 높이고 투자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스타트업이 상장 준비를 하는 것은 쉽지 않다. 서울시와 한국거래소는 이렇게 절차와 방법을 몰라 상장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핀테크 스타트업들의 성장의 길을 열어준다는 목표다. 기업들이 상장할 수 있도록 상장 가능성을 진단하는 ‘예비 진단’부터 1:1 전문가 컨설팅, 교육, 기업설명회까지 전 단계를 지원한다. 잠재력 있는 핀테크 기업이 상장을 통해 기업 인지도를 높이고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시는 밝혔다. 서울시는 한국거래소와 함께 10일 14시 서소문2청사 대회의실(19층)에서 ‘우수 핀테크 기업 상장 지원을 위한 서울특별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은 10일 제303회 정례회 교육위 행정사무감사 오전 질의에서 “내국인 입학비율 기준을 위반한 외국인학교가 국내 부유층 자녀의 외국 명문대 입시를 위한 발판이 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양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외국인학교 내·외국인 학생 비율표’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관내 외국인학교 중 약29%(5개교)가 ‘내국인 입학비율 학년별 정원 30% 이하’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외국인학교의 경우 정원 대비 내국인 비율이 무려 절반 이상인 학교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 외국인 고교의 인가정원은 160명이지만 내국인 학생 수는 82명으로 과반이었다. 또 다른 고교도 인가정원은 60명이지만 내국인 학생 수는 34명으로 역시 과반의 현황을 보였다. ‘외국인학교’라는 명칭이 무색해지는 방증이다. 외국인학교는 통상적으로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 자녀를 위한 유치원과 초·중·고 학교를 지칭한다. 하지만 예외사항이 있다. '외국인학교 및 외국인유치원의 설립·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외국 거주기간이 3년 이상인 내국인에 한해 예외적으로 외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최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11월 9일 서울산업진흥원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기관의 고졸 채용과 관련된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였다. 최선 의원이 서울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고졸자 채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2021년까지 총 19명의 고졸자가 채용되었다. 그러나 채용자들의 부서는 인프라운영팀 및 시설서비스팀이었으며, 담당 업무는 19명 모두 시설서비스직(미화, 보안, 시설관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졸 채용인원 전원이 시설서비스직 업무에 배정되었으며, 고졸자 가운데 일반 사무직 업무를 담당하는 인원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산업진흥원측에 따르면, 신입지원 채용 시 어떤 분야든지 모두 응시자격요건을 공개경쟁으로 하여 학력 및 경력의 제한이 없는 ‘역량 중심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고졸 채용자들이 모두 시설서비스직에 배정된 것은 고졸 지원자들이 해당 업무 채용공고에 지원했고,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학력과 상관없이 역량을 인정받아 선발된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러한 ‘블라인드 채용’은 오히려 역설적인 결과를 낳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기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구 2)은 9일 제303회 정례회 여성가족정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영유아의 언어 및 정서 발달 지연 예방을 위한 ‘보육교사 투명마스크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서울시의 ‘투명마스크 지원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해 확인했다. 박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 또한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7월 들어 현저한 증가세를 보이다 10월 최고치를 경신했다”면서, 보육공백 최소화와 영유아의 신체ㆍ언어 및 정서 발달 지연을 방지할 장치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 동안 보육현장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교사의 입모양이나 표정을 보고 말을 배우는 영유아들의 언어학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우려와 함께 투명마스크 지원 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박 의원은 “아이들의 언어발달과 정서 교감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보육교사의 입모양이 보이는 투명마스크 착용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개당 1만 원 가량인 투명마스크를 어린이집에서 계속 구입해 착용하기에는 부담이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서초1)은 11월 9일에 진행된 2021년도 기획경제위원회 남북협력추진단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산가족 실태조사 무관심과 교류협력사업 제안의 미흡을 지적했다. 통일부 이산가족과에서는 올해 남북 이산가족의 전면적인 생사확인과 교류를 대비하여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남북 이산가족 실태조사’의 홍보를 요청하고자 지난 3~4월 서울시로 두 차례의 협조공문을 보냈다. 서울시 남북협력추진단은 통일부와 협력하여 대시민 홍보를 위해 시와 자치구의 홍보매체를 활용하여 이산가족 실태조사 참여를 적극 독려하였다고 보고하였다. 그러나 김혜련 의원의 분석에 따르면, 표출이 가장 많은 지하철 승강장이나 시내버스 TV는 영상매체심의회에서 제외되었으며, 자치구 홍보 또한 25개 자치구 중 5개만 신청하여 참여율 20%로 매우 저조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서울시가 제출한 자료에는 적극 독려로 적혀있지만, 실태를 파악해보면 서울시는 자치구에 공문 하나 이외에 노력한 것이 전무하며 그 결과 불과 5개 자치구만 홍보에 참여하는 매우 저조한 실적이다.”고 밝히며, “자치구에 예산을 직접 지원하는 평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김 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8일 열린 제303회 정례회 균형발전본부 소관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에서 균형발전본부 발주용역의 높은 수의계약 비율과 특정 업체가 수차례 단독응찰 해 수탁 받는 문제를 지적하고, 수의계약 심사 시 반영되는 정량평가, 정성평가 기준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 경 의원은 “최근 3년간 균형발전본부가 발주한 용역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용역 발주현황 중 수의계약이 7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와 함께 특정 업체가 단독응찰 해 용역을 수주하는 현상 역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균형발전본부의 높은 수의계약 비율과 특정 업체가 반복해 수의계약을 수주하게 되는 문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작년 총 연매출이 18억 원이고, 직원이 8명뿐인 한 업체는 올해에만 균형발전본부 용역 총 3건을 수의계약으로 수주했는데, 연차별 계약금을 포함하면 총 용역비가 14억 원에 해당한다”며 “기업신용정보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동종업계 30위 이하 순위인데, 전문성 있는 업체가 없는 것도 아닐 뿐더러 충분한 홍보에도 불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광성 의원(더불어어민주당, 강서5)은 지난 8일(월) 제303회 정례회 한강사업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실과 동떨어진 한강공원 내 자전거 도로 정규 속도와 그마저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모습을 지적하고, 안전한 한강공원 자전거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 단속 방안 마련 역시 필요함을 주장했다. 이광성 의원은 “한강공원 자전거 이용자들의 수가 급속도로 늘면서 관련 사고 역시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속도 관련 사고 역시 늘고 있는데, 사실상 현장은 한강공원의 자전거 규정속도인 20km/h가 지켜지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강사업본부의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연평균 1,513만 명이 한강공원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고 있으며 연평균 105건의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전거 사고 다발 지역 15개소 분석 결과 과속, 동선 상충 등이 주요 자전거 사고의 원인이었다. 이 의원은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1인용 이동장치 PM이나 전기자전거도 한강 자전거 도로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한강공원 자전거 정규 속도인 20km/h는 사실상 잘 지켜지고 있지 않으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강북구의회는 지난 11월 8일 오전, ‘마을자치정책 정상화를 위한 강북시민행동’으로부터 마을자치 정책 정상화를 촉구하는 강북시민, 주민 인증샷을 접수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강북시민행동은 마을공동체, 주민자치를 일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인증샷 운동을 시작으로 마을공동체, 주민자치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서울시에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 이날 강북구의회에 전해진 인증샷은 마을공동체, 주민자치에 참여해 온 강북구 주민이자 시민들이 마을공동체 주민자치 정책을 지속할 것을 요구하고, 예산 삭감을 반대하는 의견을 담은 주민 인증샷으로 지난 10월 20일부터 일주일간 566명의 주민이 참여하였고, 이를 강북구의회에 전달한 것이다. 인증샷을 전달 받은 강북구의회 이용균 의장은 “마을자치 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주시는 강북시민행동에 감사드린다”며 “강북구의회도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해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 정책이 주민들을 위한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마을자치정책 정상화를 위한 강북시민행동’을 대표해 강북구의회에 인증샷을 전달한 최인정 강북구 마을자치 센터장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더좋은가치서초’(회장 : 박지남 의원)는 나라살림연구소(소장 : 정창수)와 민간위탁에 관한 정책연구용역의 일환으로 강원도 지방자치단체의 관광산업 직영 및 공공 운영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그 현황을 파악하였다. 삼척 대이동굴지대를 운영하는 대이동굴관광센터를 방문하여, 대금굴을 둘러보고, 안금수 소장으로부터 현황을 브리핑 받았다. 대이동굴지대는 천연기념물, 문화재보호구역 및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총 3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누적 1,400만명의 관광객과 620억원의 입장 수입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어서 삼척 용화항과 장호항을 오가는 해상케이블카를 운영하는 해양관광센터를 방문하여, 브리핑을 통해 총 28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 2017년에 개장한 시설을 둘러보고, 연간 탑승객 40만명 및 30억원의 안정적인 운영수입과 함께 기초생활수급자의 자활사업과 노인일자리 사업 등 25명의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효과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삼척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의 고향으로 ‘황영조 기념관’이 있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마지막으로 강릉관광개발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10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강서구 홈페이지 전면 개편 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최신 웹 트렌드 반영 디자인 및 메뉴구조 개선 ▲통합예약 서비스 구축 등 홈페이지 개편 주요 내용 보고와 시연,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노현송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더욱 확대 제공하기 위해 구 홈페이지 전면 개편에 나섰다“라며 “개편된 홈페이지가 구민 여러분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 창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보고회 논의 과정에서 나온 의견들을 검토하고 보완·반영해, 오는 12월 중순부터 새로운 홈페이지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저희들의 영웅은 의료진 분들이에요”, “의료진 분들의 용기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불편한 복장 속에서도 환자에게 먼저 다가가 주시는 의료진 분들이 우리 마음속의 영원한 꽃이자 물입니다” 10일 오후 동대문구 생활치료센터 근무 중인 의료진들에게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 5통이 전달됐다. 이번 손편지는 전국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 애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직접 작성한 것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개최한 ‘2021년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을 계기로 동대문구 생활치료센터에 근무 중인 의료진에게 전해졌다. 동대문구 생활치료센터에서 근무하는 의료진들은 1일 2회 확진자의 체온 측정 및 호흡기 이상 유무를 관찰하고 경증환자의 심리상태 진료·상담·치료, 검체 체취 및 X-ray촬영 등 코로나19 대응의 최일선을 지키고 있어 이번 감사 편지의 수신자로 결정됐다. 편지를 전달받은 의료진들은 “힘든 일을 하고 있지만,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편지로 큰 감동을 받았고 힘이 난다”, “지금까지 해온 일이 헛된 수고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힘내서 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가 이달 1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천연동 자치회관에서 충현동 자치회관에 이르는 독립문로 일대에서 천연충현 도시재생 마을축제(독립문뒤안길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독립문로를 따라 천연충현 도시재생 사업 지역을 산책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분산형으로 진행된다. 시민들은 9개 지점에서 스탬프투어 방식으로 가죽공예와 자수 체험, 전통놀이, 버스킹 공연, 에너지 프로그램, 보물찾기, 마스크 줄과 LED 꽃병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올해 9월 초부터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도시재생 사생대회’ 시상식과 플리마켓 및 아나바다장터도 열린다. 8곳 이상의 체험 부스에서 도장을 받은 참여자들에게는 친환경 기념품도 제공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9일 한남동주민센터에서 2021 지구촌 가족과 함께하는 김장 담그기에 나섰다. 2021년 사랑의 김장나눔 일환이다. 김장 담그기에는 9개 나라 외국인·다문화 가족 25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김치 담그는 방법을 배운 뒤 김치를 버무렸다. 한남동주민센터에서 사전에 8kg 50박스 분량의 절임배추와 양념을 준비했다. 출신 국가별 참가자는 ▲중국(11명) ▲일본(6명) ▲미국(2명) ▲러시아(1명) ▲멕시코(1명) ▲대만(1명) ▲베트남이(1명) ▲캄보디아(1명) ▲말레이시아(1명). 올해 사랑의 김장나눔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버무림 작업을 생략하고 완제품을 구매했다. 동별 20~35명씩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김장김치를 9일부터 11일까지 전달한다. 총 물량은 8㎏ 들이 1만800상자 86톤 규모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소규모지만 지구촌 가족과 함께 김치 버무리기를 함께 할 수 있어 기뻤다”며 “참가자 분들이 함께 만든 김치를 드시며 따뜻한 겨울을 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용산구의회 김철식 의원이 지난 11월 9일 서울시구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한 김철식 의원은 용산역사민족공원만들기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용산구의원들과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 결의안」을 발표하는 등 용산공원을 주민에게 온전히 돌려주기 위해 헌신하고 노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철식 의원은 “구의원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구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이런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감사드린다.”라며 “더 열심히 지역과 주민을 위해 일하라는 의미로 알고, 주민의 행복과 용산구 발전을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광진구의회 연구단체 광진도시재생연구회가 11월 8일 6층 브리핑실에서 연구용역결과 사업제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9월 연구용역 완료보고회를 마친 도시재생연구회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새로운 사업을 제안하고자 집행부를 초청했다. 회의에는 도시재생연구회 이경호(위원장), 문경숙(간사). 안문환, 전은혜, 이명옥, 고양석 위원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 다수가 참석했다. 시작에 앞서 이경호 대표 연구위원은 행정 수요가 증가하고 코로나19로 경제가 침체하는 상황에서 효율적 행정 구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2가지 주제를 선정하게 됐다며, 직접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온 만큼 연구 내용을 경청해주시고 다음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MZ세대가 찾고 싶은 지역상권 특화 방안에 관한 연구」에서는 건대역, 아차산역, 광나루역 등 젊은 층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경량철도레일, 건널목 설치, 우산포인트 인테리어 등 매혹적인 볼거리 제작과 광나루역 광장인문학거리, 사진 벽화 기부거리, 상부공원 전망대 카페 등 특색 있는 지역 포인트 조성, 아차산-용마산을 활용한 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특별시 구로구가 ‘전국 i-TOP 경진대회’와 ‘서울시 장애인정보화제전’에서 각각 수상자를 배출했다. 먼저 지난달 2일 실시된 ‘전국 i-TOP 경진대회’에서 구로장애인전산교육장 회원 김지윤 씨(37‧남)가 정보기술 분야에서 회장상을 받았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전국 i-TOP 경진대회’는 전 국민의 정보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계층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정보화 경진대회로 한국생산성본부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등이 후원한다. 컴퓨터 활용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대회 분야는 총 7개로 구성되며 분야에 따라 참가 자격이 구분된다. 지난달 30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서울시 장애인정보화제전’에서는 구로장애인전산교육장 회원 8명이 출전해 3개 부문에서 3명이 입상했다. 수상자는 ▲문서작성 부문 금상 김선우 씨(43‧여) ▲PC정보검색 부문 은상 김선영 씨(40‧여) ▲엑셀 부문 은상 박일현 씨(47‧남)다. 시상식은 6일 강남세움복지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정보화제전은 올해 19회째로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서울시협회가 주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특별시 구로구가 소상공인 손실보상 현장접수처를 운영한다. 구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구청 본관 지하 1층 혁신사랑방에 오프라인 접수처를 마련했다. 손실보상 대상은 지난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코로나19로 집합금지나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아 경영 손실이 발생한 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이다. 소상공인 손실보상금은 개별사업체의 '일평균 손실액(코로나19의 영향이 없었던 2019년 대비 2021년 동월 일평균 매출 감소액)×방역조치 이행일수×보정률(80%)'로 산정된다. 보상지원 금액은 10만원부터 최대 1억원이며, 국세청 보유자료를 기준으로 사전 산정된 보상금에 동의하면 신청한 뒤 2일 안에 지급된다. 사전 산정된 보상금 확인 후 국세청 보유 자료만으로 보상금 산정이 곤란한 경우에는 신청자가 추가 증빙서류를 첨부해 재산정 요청할 수 있다. 소상공인 손실보상 온라인 신청이 가능한 대상자는 손실보상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업자등록번호를 입력하고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신청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조치에 적극 동참해주신 소기업과 소상공인 분들이 신속히 지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광진구가 9일 광진구청 종합상황실에서 ‘2021 광진혁신교육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학생, 교사, 학부모 등 실질적 교육 당사자들의 의견을 듣고 교육 수요를 파악하여 향후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하는데 참고하고자 마련됐다.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어린이‧청소년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청과 교육지원청, 지역사회, 학교가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배움과 쉼이 공존하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되어 진행되었으며, 현장과 온라인으로 나눠 청소년, 학부모, 교원, 퍼실리테이터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 주제는 ▲청소년 자치활동지원 ▲마을교육 공동체 육성 지원 ▲혁신교육사업 참여 활성화 방안 ▲지역특화 사업 4가지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토론이 끝난 후 김선갑 광진구청장과 조희연 교육감과의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이 날 질의응답에는 광진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점적인 교육행정과 도서관 확충 계획 등을 물었다. 이에 김 구청장은 “청소년들에게 결혼‧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고 가족 친화적인 문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지난 주말 6, 7일 양일간 길음역과 미아초등학교를 잇는 삼양로에서 ‘2021 두근두근 별길마켓’과 청년공간 길:이음 개관식을 개최했다. 길음동 삼양로가 이제 더 이상 불법영업 성행하는 곳이 아니라 주민이 참여하고 청년이 꿈을 펼치는 거리임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청년창업가‧예술가‧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주민참여형 수공예‧디저트 거리마켓부터 어린이 체험‧놀이, 공연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열려 인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삼양로 일대에 줄지어 선 청년창업가게, ‘청년공간 길:이음’, ‘문화예술교육공작소 함’ 등 거리를 빛내는 다양한 공간들이 그 풍성함을 더했다. 그동안 불법유해업소가 밀집해 있어 지역의 고민거리였던 삼양로 거리는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두근두근 별길마켓’을 기점으로 꾸준한 주민참여형 문화행사가 열리고 청년 창업가게가 문을 열며 변화를 거듭해왔다. 7일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길음청년창업거리 선포식’과 ‘청년공간 길:이음 개관식’이 진행됐다. 거리의 변화를 주민에게 공식적으로 알리고 앞으로 삼양로가 청년창업 거리로, 주민이 참여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서울시 물순환안전국 소관 행정사무감사 중 강북구 인수동 빗물마을 현장을 방문하여 빗물관리시설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빗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도시 수자원을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물순환 시스템으로의 발전을 주문했다. 이날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현장에서 서울시의 빗물마을 조성사업 및 운영실태에 대해 보고받고, 인수동 빗물마을에 설치・운영 중인 빗물저금통, 투수블럭, 저류형침투트렌치 등 빗물관리시설 운영・관리 실태를 일일이 점검하였다. 위원회는 그 동안 마을 주민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빗물마을을 조성함으로써 서울시의 물순환 회복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에 공감과 상당한 의미를 부여하고,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물부족 상황과 미세먼지, 폭염, 열섬 등의 도시기후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인 점을 감안하여, 이제는 빗물만이 아닌 유출지하수, 중수, 재처리수 등 다양한 도시 수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통합적으로 활용・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물순환 도시로의 속도감 있는 전환이 필요함을 주문했다. 성흠제 위원장은 물순환 회복 및 물환경 보전을 위해 물순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가 국가주요기반시설인 현장 교통시설물의 잠금장치에 대한 보안관리 체계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개인이 잠금장치 열쇠를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어 대형사고 발생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강하게 제기됐다. 제303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11월 3일) 도시교통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승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3)은 “국가주요기반시설인 교통신호제어기와 무인단속시스템(CCTV)의 현장제어기 잠금장치에 대한 보안지침이 없어 사고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서울시는 현장제어기 보안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해 조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는 2015년도에 전국의 신호제어기 열쇠가 한 개로 통일되어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서울시만의 별도 잠금장치를 신호제어기에 사용하고 있어 ’15년도 이전과 이후 2가지 종류 열쇠만으로 모든 제어기 함체를 열 수 있는 실정이다. 또한 ’20년도 이전에 설치된 무인단속시스템 현장제어기도 1개의 열쇠로 통일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 의원이 확인한 결과 ’15년도 이전의 전국 호환용 신호제어기 열쇠는 인터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구제2선거구)은 지난 2일에 기획조정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작년에도 지적된 특별회계 운영에 대해 진단과 개선을 촉구했다. 특별회계는 특정자금이나 특정세입·세출로서 일반세입·세출과 구분해 독립적으로 회계 처리할 필요가 있을 때에만 법률이나 조례에 근거해 설치·운영하고 있다. 정부는 늘어나는 특별회계 설치문제를 우려해 이를 엄격하게 규정해 재정효율성을 높이고자 2014년 관련 법 개정을 추진했다. 이 의원은 “2020년 행정사무감사 당시 서울시의 특별회계에 대한 진단과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했었고 기획조정실에서도 분석과 점검을 통해 개선할 수 있는 방법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로 했음에도 현재까지 제대로 된 진단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며 “향후 추진계획을 보면 10월부터 12월까지 분석과 점검을 하겠다고 하지만 10월부터 12월까지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 등으로 예산부서가 가장 바쁜 시기인데 굳이 이렇게 뒤늦게 점검을 예정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질책하였다. 또한 이 의원은 “올해 특별회계 운용 현황을 보면 비율이나 규모 측면에서 개선되는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이광호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11월 9일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303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서울교통공사 업무보고에서 자동심장충격기(AED)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교체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 상태의 응급환자에게 전기 충격을 주어 심장이 정상적으로 박동하도록 해주는 응급 도구로 지하철 내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기기다. 현재 서울 지하철에는 역당 1개꼴로 총 282대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운영되고 있다. 실제 최근 5년간 응급구호 현황을 보면 2017년 32건, 2018년 35건, 2019년 44건, 2020년 28건, 2021년 9월 말 기준 26건으로 총 165건의 응급구호가 이루어져 시민의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자동심장충격기의 내용 연수는 제조일로부터 10년이다. 문제는 지하철 내 자동심장충격기의 내용 연수가 곧 도래한다는 점이다. 당장 내년 2022년부터 130대, 2023년 116대, 2024년 5대, 2025년 31대 총 282대를 순차적으로 교체해야 하며 해당 계획을 지금 당장 세워야 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승미(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 제3선거구) 의원은 9일 열린 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교통공사를 상대로 지하철역 장애인화장실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적극적인 개선을 요청했다. 지하철역 장애인화장실 문제는 각종 언론에서 끊임없이 보도되고 장애인단체들이 꾸준히 개선을 요구했던 사항이다. 특히, 4호선 신용산역과 3호선 구파발역의 경우 남자화장실 내에 여자 장애인화장실이 위치해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었으며, 서울교통공사는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림막과 차단문을 설치했었다. 이승미 의원은 서울교통공사가 가림막 등을 설치해 장애인화장실 개선을 추진했지만, 여전히 남자화장실에 여자 장애인화장실이 존재해 출입 시 발생하는 모멸감은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서울교통공사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 수준에 대해 지적하며 필요하다면 관련 예산을 확보해 개선을 해야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우리는 휠체어를 타지 않고 편리하게 분리된 공간에서 자유를 누리고 있지만 장애인분들은 그렇지 않다”고 말하며 “교통공사는 장애인들에 대한 배려와 사회적 가치에 인식을 높여야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한다”고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송아량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4)이 9일 서울교통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계속되는 유찰로 2년 가까이 공실 상태인 지하철 6·7호선 상가의 탈출구를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에 따르면 지하철 6·7호선 역사 내 상가의 경우 서울교통공사가 2019년 12월 말 일괄입찰 방식으로 임차해 운영하고 있던 기존 GS리테일의 명도 완료 이후, 6차례에 걸쳐 입찰계획을 세워 공모를 추진했으나 번번이 유찰되어 현재까지 대다수 상가가 비어 있는 상황이다. 만성적자에 시달리는 서울교통공사의 주요 비운수사업 중 하나인 상가임대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이다.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상가는 총 1,620개소인데, 그 중 가장 최근 6차 입찰공고 기준 6·7호선 역사 내 임대차 대상점포 279개소가 공실이다. 송아량 의원은 “GS리테일 명도 시기와 코로나19 발발 시기가 겹쳤고, 전반적인 경제 침체로 입찰공모 시 제안된 높은 임대료를 감당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교통공사가 매 공모마다 일괄입찰 방식이 아닌 상가 그룹화, 철거 가능 조건 제시 등 노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2019년 12월 1차 입찰공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성중기 의원은 압구정 현대아파트 재건축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9일, 오세훈 서울시장, 태영호 국회의원(국민의힘, 강남갑)이 머리를 맞댔다. 성중기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1976년 첫 입주를 시작해 45년이 지난 현재, 주민들은 매일 주차 전쟁을 치르고, 배관 노후화로 수도꼭지에서 녹물이 나와도 답보 상태인 재건축으로 인해 지속적인 삶의 질 저하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1981년 이전에 건설된 아파트의 재건축 연한은 20년으로, 압구정 현대아파트의 경우 내구연한을 두 번 지나고도 5년이 더 경과되었다. 압구정아파트 지구는 2017년 11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보류’라는 지구단위계획(안) 심의결과를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논의는 중단되어 있다. 성 의원에 따르면 정부가 강남 부동산 가격을 희생양으로 삼아 실패한 부동산정책의 책임을 회피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부동산시장 안정화에는 공급 확대가 필연적으로 동반되어야 하나, 재건축 추진은 무기한 유보로 강남권역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불편은 외면된 채 사실상 역차별을 당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오세훈 시장도 압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기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 제3선거구)은 11월 8일 제303회 정례회 한강사업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강공원에서 단속 및 유지관리를 하는 인력의 직렬과 근무시간이 제각각인 상황과, 현장인원에 대한 철저한 근태관리, 현장지시 및 완료확인 등 현장중심의 체계적인 인력관리를 강력하게 촉구하였다. 현재 한강사업본부에서 경비․단속 및 시설물․녹지 유지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인력은 공무원, 시간선택제임기제 공무원(단속), 공무직, 공공안전관(청원경찰), 기간제 근로자로 총 5개 직렬이며, 총 491명으로 주․야간으로 근무하고 있다. 출퇴근 관리는 지문인식도 있으나, 일부 수기작성으로도 하고 있어 김기대 시의원은 이를 지적하고 정확한 근태관리를 할 것을 요청하였다. 특히 시설물 유지보수관리 작업의 지시와 완료에 대한 정확한 확인과 수시점검을 통해 한강 시설물의 안전한 관리역시 촉구하였다. 김기대 시의원은 10월에 한강공원 현장점검을 하고, 곳곳에 파손된 채로 방치되어 있는 시설물을 조사하였다. 데크바닥 돌출, 화단 석재 파손, 자전거 이용시설 출입문 노후 등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이러한 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보틀팩토리'(bottle factory)가 주관하는 제로웨이스트 페스티벌 ‘유어보틀위크’(Your Bottle Week)가 오는 29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과 종로구 서촌, 인천 동구 배다리 등에서 진행 중이다. 유어보틀위크는 동네 곳곳의 상점에서 일회용품 없이 물건을 구매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행사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아 ‘일회용품 없는 동네에서 동네로’란 주제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지난 8일 시작됐다. 이번 행사에는 연희동 41곳, 서촌 17곳, 배다리 21곳 등 80여곳의 마트, 베이커리, 반찬가게, 식당, 생활용품점, 카페 등이 참여한다. 가게에선 무포장 형태로 물건을 비치하고 채소, 향신료, 세제 등을 원하는 양만큼 소량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비건 밀키트, 음식 등을 제공해 소비자들은 각자 다회용 용기, 장바구니 등에 물건을 담아가면 된다. 또한 포장봉투 종이접기, 쓰다 남은 초로 담금초 만들기, 샴푸바 만들기 등의 워크숍과 토크, 공연 등도 각 지역의 행사 일정에 맞게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지역별 가게와 자세한 일정, 프로그램 등은 유어보틀위크 안내 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1월 10일,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2021년 10월 4일 ~ 10월 11일)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 및 해당 학교장 그리고 협력 기관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그간의 노력에 대해 격려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직업계고 학생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2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하여 전국 시도교육청 학생 선수단 중 1위를 하였다. 이는 서울시교육청에서 출전한 대회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쾌거이다. 이는 코로나 상황에서 학생의 학습권과 휴식권을 보장하는 전공심화동아리 운영과 사전 컨설팅, 학과 재구조화, 인공지능고등학교 운영, 인공지능 전문가 연수 등 교육청의 학교 지원 정책을 반영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사)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회장 권혁율)와 업무 협약을 맺고 우수 숙련 기술인을 선수와 매칭하여 1년간 지속적인 멘토링제를 운영 하였고, 숙련기술 전수 등을 통해 성공적 모델을 제시하여 학생들이 목표를 가지고 도전할 수 있도록 추진해 온 과정이 우수한 성적으로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은 해당 분야 숙련 기술 능력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에서 11월 중순부터 한 달여간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한 총 6억원 규모의 이벤트를 개최한다. 행사명은 ‘전통시장 쓰담쓰담 캠페인’으로 ‘쓰’면 쓸수록 혜택이 ‘담’긴다와 코로나19로 지친 상인과 소비자를 ‘쓰다듬다’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이나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시 최대 10% 페이백을 지급하는 행사부터 전통시장에서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한 영수증을 활용한 단골 인증, 첫결제 인증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소비자들에게 푸짐한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에 맞춰 소비자들이 전통시장을 자주 방문해 지속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기존 단골 고객부터 첫 이용 소비자까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기획하였으니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은 크게 상품권 사용금액에 따른 페이백 이벤트와 상품권 및 경품 증정 이벤트로 나뉜다. 먼저, 11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한달간 모바일 온누리상품권과 서울사랑상품권 합산 결제 금액이 5만원이 넘을 경우 사용액의 최대 10%를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21년도 자치구별 추진실적을 토대로 5개 분야 15개 항목에 대한 하수악취 저감 추진실적을 점검·평가한 결과, 영등포구가 최우수구로, 서초구, 강동구가 우수구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16년부터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하수악취 저감을 위해 자치구 악취저감 추진실적의 종합평가를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5개 자치구 하수도 악취 저감 사업 추진을 적극적으로 유도함과 동시에 그 중요성을 강조해 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예산분야(15), ▲시설설치분야(13), ▲관리·점검분야(45), ▲홍보분야(5) ▲민원개선 등 기타분야(22)등 5개분야 15개 세부항목에 대하여 실시하였으며, 정화조 공기공급장치 등 하수악취 저감시설 설치 및 관리·점검분야에서 실적이 우수한 자치구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지방공기업 예산회계시스템(LOBAS), 서울시 응답소 민원시스템 등 객관적 데이터를 활용하고 자치구로부터 평가서류, 추진실적을 제출받아 평가했다. 종합점수 결과에 따라 최고 점수 1개구를 최우수구, 80점 이상 2개구를 우수구, 70점 이상 8개구를 장려구로 선정했다. 최우수구인 영등포구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서울브랜드, 해치, 한강 등 서울을 대표하는 상징물을 활용해 민간기업과 공동 브랜딩한 제품을 선보이고 판매하는 ‘서울브랜드 파트너스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서울브랜드 파트너스’는 서울시와 민간기업이 서울의 상징물을 활용해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시가 홍보와 판로를 지원하는 공동 브랜딩 사업이다. 올해 공개모집을 통해 패션, 생활소품, 문구, 식품 등의 분야에서 20개의 우수한 기업과 2개의 대학생팀이 선발되어 4개월간 전문가의 자문 및 코칭을 포함한 협업제품 개발에 참가했다. ‘서울브랜드 파트너스 팝업스토어’는 연남동 경의선 숲길공원 인근의 카페 ‘8810 리스트레토 바’에서 11월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 개최되며, 19개 기업과 2팀의 대학생이 개발한 협업제품 50여종을 만나볼 수 있다. 협업 제품은 ▴친환경 플라스틱 리사이클링 기업인 리에코 서울의 ‘서울색 랩탑 파우치’, ▴전통을 재밌게 풀어가는 스윗듀의 ‘힙 해치 맨투맨’, ▴발달장애인 미술작가가 서울의 명소를 직접 그린 열림일터의 ‘서울 북마크’, ▴한강의 시간과 계절이 담긴 탁상공방의 ‘서울지문 코스터’, ▴서울의 골목길을 향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권역별 주민센터 및 관내 17개동 대표정원에서 '정원도시, 종로만들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정원도시, 종로만들기’는 도심 속 자투리 공간과 골목길 빈 공터에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민이 원하고’, ‘종로가 만들고’, ‘주민과 종로가 함께 가꾸는 정원도시’라는 슬로건 하에 대상지 선정에서부터 모종 선택, 관리까지 전 과정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앞서 각 동주민센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예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정원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 현재 원예교육을 통해 조성된 정원은 관내 95개소에 달한다. 아울러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 불법 주정차 구역에 정원을 만들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효과까지 톡톡히 거두고 있다. 구는 이처럼 도심 곳곳에서 주민의 휴식공간이 되어주고 있는 틈새정원을 알리고 주민 간 화합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성과공유회를 열게 됐다. 성과공유회는 사진전뿐 아니라 잘 가꾼 정원 현장 견학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사진전의 경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올해 10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통놀이문화교육을 추진한다.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K-놀이 또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하나의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딱지치기’, ‘구슬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반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은 전통놀이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점에 주목해 종로구는 올 한해를 ‘전통놀이 확대의 해’로 삼고 한(韓)문화 사업 일환으로 전통놀이 관련 학교 자체 프로그램에 대한 재정적 지원뿐 아니라 초등학교로 직접 찾아가 다양한 놀이에 대해 알려주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특히 문화관광체육부 산하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 주관 ‘2021 전통놀이문화교육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현재 전통놀이 지도 자격을 갖춘 11명의 강사들이 공진원에서 제공하는 전통놀이 현대화 교구 등을 포함한 콘텐츠 14종을 활용해 초등학생 수준에 맞게 별도 구성한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교육내용은 화가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아동학대예방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11월 19일로 지정된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관심을 높이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로 구는 ‘동작구가 만드는 아동이 행복한 1주일’라는 슬로건 하에 아동 학대 예방 사회적 공감 형성 및 아동인권 존중 의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지난해 10월 민간이 수행하던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지자체 이관 후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행사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대면행사를 재개하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린다. 구는 아동학대 신고 절차, 보호대상아동 정서 및 관계기술 등의 내용을 담을 온라인 영상교육 자료를 제작하여 아동생활시설과 유관기관에 교육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시설 종사자의 아동권리의 이해와 감수성 향상을 돕는다. 오는 30일까지 ▲김영삼도서관 ▲솔밭도서관 ▲동작어린이도서관 등 구립도서관 8개소에서 빨간 모자야, 아빠가 미안해 등 아동인권을 주제로 한 테마 도서 전시 코너를 운영하며 17일에는 평생학습관에서 ‘올바른 훈육을 주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오는 11월 18일(목)에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대입수능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는 등 수험생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동작구에서는 경문고, 동작고, 성남고, 영등포고, 숭의여고, 서울공고, 수도여고 총 7개 시험장에서 3,420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으로, 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준비한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을 철저히 준비했다. 먼저, 구는 2022년도 대입수능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해 수능 당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교통지원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교통상황을 총괄하고,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10분까지 ▲노량진역 ▲이수역 ▲신대방역 등 주요 교차로와 지하철역 중심으로 구 행정차량 3대와 각 동 행정차량 15대 등 총 18대를 동원해 수험생 비상수송에 나선다. 마을버스의 배차간격을 단축해 등교시간에 집중 운행하게 하고, 법인택시가 지하철‧버스정류소와 시험장 간 운행할 수 있도록 배치하는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수험생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자가 격리된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다 함께 누리는 행복한 미래, 지속가능한 강서’라는 구의 지속가능발전 비전을 대내외에 알리는 ‘비전 선포식’을 오는 1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대 사회가 기후변화를 비롯해 각종 사회·경제적 문제에 직면한 가운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고 현재세대와 미래세대가 상생하기 위한 지속가능발전이 새로운 질서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구도 지속가능발전을 구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구체적인 이행 계획을 수립, 본격 추진에 나서기 위해 이번 선포식 행사를 마련했다. 선포식에는 구청장, 구의회 의장,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들이 서명을 하고 ‘2030 강서구 지속가능발전 비전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언문에는 경제·사회·환경이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성평등 ▲청정에너지 ▲양질의 일자리 ▲불평등해소 등 17개의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중점과제를 실천해 나가겠다는 다짐이 담겼다. 구는 이번 비전 수립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연구 용역에 착수, 올해 2월 최종 보고회를 갖고 지속가능발전 기본이행계획을 수립했다. 구 특색을 반영한 17개 발전목표, 34개 단위사업, 40개 발전지표를 설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장안동 및 장한평역을 거쳐 삼성역까지 운행되는 2416번 노선 신설의 쾌거를 이뤘으며, 오는 29일 첫 운행을 시작한다. 새로 신설되는 2416번 버스는 중랑공영 차고지를 기점으로 상봉역(7호선), 장한로 일대, 장한평역(5호선), 군자역(5·7호선), 건대입구역(7호선) 및 삼성역(2호선)을 운행하는 알짜노선이다. 배차간격은 13~16분이다. 그간 장안동에서 강남까지 가는 버스노선이 없어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다는 잦은 주민 민원에 따라 구는 지난 2017년도부터 장안동 지역 주민의 강남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서울시에 지속적으로 시내버스 노선조정을 신청했으며 5년의 노력 끝에 최근 버스 노선 신설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이번 2416번 버스노선 신설은 구와 주민이 5년간 노력해 낸 결과물이며, 버스노선 신설로 장안동 지역 주민들의 강남 접근성이 개선돼 대중교통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구와 더불어 장안동 주민분들의 노력이 있어 이번 버스노선 신설이 결정됐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에 있어 주민분들의 불편사항을 경청하고,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지역의 현안을 살펴보고 주민들의 일상생활 민원과 불편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 행정의 날”을 11월부터 한 달 간 진행하며 주민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구는 11월 2일부터 다음 달 초까지 천호3동을 시작으로 18개동 전체를 순차적으로 돌며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주민자치회장, 경관누리단 등 주민대표단과 함께 각 동의 복지시설, 안전 취약구역, 생활불편현장 등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현장에서 청취하며, 현장에서 직접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즉시 처리한다. 지난 2일 이정훈 구청장은 천호3동과 고덕1동의 주요사업 현장과 복지시설, 코로나19 피해상가 등 30여 곳을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행정을 진행했으며 민생현장 곳곳을 방문하며 보행길을 막고 있는 전신주, 도로파손, 가로수 정비 등 35건의 주요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인해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지난 2년여간의 공사를 거쳐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한 경의중앙선 신촌역 광장에서 이달 12일 오후 1시 30분 준공기념식을 연다. 구는 이곳의 기존 인도 폭을 확장하고 지형의 높낮이 차이를 완화해 접근성을 향상시켰으며, 음악방송 송출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규모 휴게공간과 그늘막을 설치했다. 또한 광장 곳곳에 잔디, 수목, 초화류를 심고 인접 녹지 구역 내의 수목과 조명시설도 정비하는 등 밝고 쾌적한 자연 친화 공간으로 변모시켰다. 아울러 녹지와 인도 사이를 가로막고 있던 수목을 옮겨 심어 개방감을 높이고 두 곳을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하나의 공간으로 조성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동통로 기능에 머물렀던 경의중앙선 신촌역 광장이 ‘머물고 싶은 공간, 다시 찾고 싶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경과보고와 기념사, 테이프커팅, 광장라운딩순으로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오는 17일 미아동 공동육아방의 문을 연다. 미아동 공동육아방은 만 36개월 이하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공공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돌봄 공간이다. 신혼부부 매입 임대주택 안에 있어 거주와 양육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4호선 미아역과도 가까워 찾아가기 편리하다. 공동육아방은 임대주택 101동 101~2호와 102동 101호에 총 116.96㎡ 규모로 조성됐다. 영유아 체험 놀이터, 장난감 도서관(아장아장 장난감 나라), 커뮤니티 시설이 각각 들어섰다. 체험 놀이터에서는 미끄럼틀 등 연령에 맞는 다양한 신체 놀이를 할 수 있다. 주방세트, 나무터널 등이 놓여 아이들의 상상력과 흥미를 자극하는 역할‧감각 놀이가 가능하다. 장난감 도서관은 아동발달 단계별 각종 놀잇감과 사운드 책을 대여한다. 동네 커뮤니티는 양육자 간 소통과 육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끼리 자조모임을 여는 공간으로도 쓰일 수 있다. 운영시간은 화요일에서 토요일, 9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다. 체험 놀이터를 이용하거나 장난감을 대여하려면 사전 예약해야 한다. 희망자는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 해 ‘필수노동자’ 관련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하며 이들의 권익과 지원에 앞장서고 1년도 채 되지 않아 법제화를 이끈 쾌거를 이루었던 성동구의 시선이 이번에는 경력보유여성들로 향했다. 선도적인 K-방역 추진 속에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폐쇄 방역 조치가 강화되었던 지난 해 상반기, 가장 많은 여성들이 일터를 떠나는 현상(‘21, 한국은행발간, ’코로나19와 여성고용‘)을 바라보며 구는 가족 등의 공동체 유지를 위한 개인이나 가족의 노력과 경험, 희생과 헌신을 지원하는 다각적인 방안을 고민했다. 이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이달 4일 서울특별시 성동구 경력보유여성등의 존중 및 권익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하며 이 시대에 강조되는 필수적인 돌봄노동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여성이 전담하는 돌봄노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조례는 ’경력단절‘이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가진 용어를 ’경력보유’로 변경하는 동시에 결혼, 임신, 출산, 육아에 국한된 경력단절 원인 규정을 삭제해 새로운 정의를 제시했다. 또 육아, 가사, 간병과 같은 무급 돌봄 노동에 대해 경력인정서를 발급하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6일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서 주최한 2021년 청년친화 헌정대상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 정책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올림픽 공원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청년의 날’에 진행되었으며, 청년친화 우수 국회의원 및 광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책, 소통, 사업부문 등으로 시상되었다. ‘청년친화 헌정대상’은 대학교수, CEO, 변호사, 언론인 등 전문가와 청년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정책, 입법, 소통 분야에 대해 청년에 대한 정책 기여도를 중점으로 평가, 청년을 위한 1인 가구 책자를 발간하고 이사 차량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청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청년정책포럼 ‘청년에 취하다’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년들과 심도 있는 토론으로 청년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정책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는 ‘청년정책 네트워크’에 주목, 끊임없이 소통하는 관계망을 통해 효율적인 정책효과를 유도했다는 분석이다. 올해는 ‘당신 인생의 내비게이션’을 운영하며 청년세대가 타인이 아닌 자기에게 관심을 가지고 인생을 리모델링하며 실질적인 진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서울숲 인근 대로변에 위치한 가로등, 전신주 등 공공시설물 488개소에 광고물 부착방지판 설치를 완료했다. 설치구간은 △서울숲 대로변(트리마제아파트 고가입구~한양대병원사거리), △서울숲 주변(성동종합체육센터~언더스탠드애비뉴, 성동상생도시센터~무지개터널), △뚝섬역 인근(뚝섬역사거리~경동초입구교차로)이다. 구는 행정안전부 옥외광고 지원사업을 통해 예산을 확보, 불법광고물이 부착되기 어려운 재질의 방지판을 설치하고 공공시설물의 색상에 맞는 디자인으로 도시미관을 개선했다. 구 관계자는 서울숲 및 주변 지역은 인근 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시민들의 방문이 잦은 곳으로 불법광고물로 지저분했던 전신주 등이 깨끗해져 도시미관 개선 및 구 이미지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불법광고물 상습 부착지역을 파악하여 방지판을 확대 설치하고 지속적인 정비 및 단속을 비롯하여 다양한 사업을 통한 불법광고물 없는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유산균, 광합성균 등 인간과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 80여 종을 배양하여 항산화력, 정화력 등이 탁월한 유용미생물(EM) 환경교육을 관내 초, 중학생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EM 환경교육은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EM 전문강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EM의 효능 ▲EM활용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EM핸드워시 ▲EM샴푸 만들기 등 체험교육도 같이한다. EM 환경교육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생활 곳곳에서 EM을 활용함으로써 가정을 청결하고 쾌적하게 만들고 자연환경도 정화되기를 구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에서는 EM흙공 만들기 교육, 찾아가는 꿈나무 환경교육 등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EM에 관심을 가지고 실생활에 활용 하여 생활환경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구는 앞으로도 친환경 교육으로 학생들의 환경의식 개선 및 친환경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 노동권익센터가 지난 9일 강동구 수어통역센터와 농아인 노동자들의 노동법률상담과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공동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동구에는 2천 5백여 명의 청각·언어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는데, 대부분이 노동법과 제도로 보장되는 노동권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한 채 일터로 나가는 경우가 많다. 상담·교육 등을 위한 수어통역 지원이 충분하지 않아 정보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농아인 노동자들의 노동권익 향상을 위해 강동구 수어통역센터와 공동협력사업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두 기관은 ▲노동자 역량강화프로그램 진행 ▲인권침해 예방과 불합리한 노동관행 개선을 위한 정보제공 ▲농아인 노동자의 권리구제를 위한 노동법률상담 등을 협력하여 진행하게 된다. 경기현 강동구 수어통역센터장은 “장애인노동자 근무환경에 대한 사회적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방안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특히 법률적 서비스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장애인들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장애인노동자들을 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모바일 지역화폐 ‘강동사랑상품권’의 충전·결제 빅데이터 분석 결과 강동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진작에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다고 밝혔다. 작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약 1년 6개월간의 강동사랑상품권 충전·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충전액은 총 395억 원, 결제액은 총 356.6억 원으로, 충전금액의 대부분인 90.3%는 관내 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졌다. 강동사랑상품권은 발행 시기 외에도 연중 결제 이용이 꾸준히 발생하며 특히, 관내 소상공인 사업장에서만 사용 가능한 강동사랑상품권 특성상 지역화폐 발행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지속적인 매출로 이어지고 있음을 유추해 볼 수 있다. 행정동별로는 ▲명일1·2동 ▲길동 ▲고덕2동 ▲성내1동에서 결제 금액이 많았고 연령대별로는 30~50대의 결제가 전체 결제 금액의 92.23%를 차지하며 이용률이 높았다. 이용 시간은 ▲10~20대는 방과 후 19시 ▲30대는 점심시간 12시 ▲40~50대는 일과 후 18시 ▲60대는 17시에 결제액이 가장 높았다. 업종별로는 169개 업종에서 상품권이 사용되었고 ‘결제금액 상위 30개 업종’ 중 ‘음·식료품, 음식점, 화장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집에서 대체식을 데워 먹으며 혼자 식사를 해결해야 했던 어르신들이 이달부터는 경로식당에서 균형 잡힌 따뜻한 밥 한 끼와 함께 만남의 기쁨도 누릴 수 있게 된다. 서울 마포구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과 발맞춰 지역 내 경로식당에 대해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지난해 2월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경로식당 운영을 전면 중단한 후 1년 9개월 만의 조치다. 이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경로식당은 운영 중단 및 단계적 운영 재개를 반복해왔으며, 복지 공백 최소화를 위해 구는 집에서 편리하게 드실 수 있는 간편 대체식을 제공했다. 그동안 지역 내 총 11개소의 시설을 통해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어르신 1400여 명은 경로식당, 도시락 배달, 밑반찬 배달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었다. 그중 거동에 불편이 없는 1000여 명의 어르신은 8개소의 경로식당을 방문해 1일 1식을 제공받고, 어르신 간 안부와 친교도 다져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간편 대체식 지원이 장기화되며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상황이 지속되고 11월부터 단계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지난 5일 은평구 사회적경제활성화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10월 첫 구성된 은평구 사회적경제활성화위원회는 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원계획의 수립과 평가, 사회적경제 조직의 발굴 및 지원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2021년 은평구 사회적경제활성화 사업실적 보고와 2022년 은평구 사회적경제활성화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과 은평구의 사회적경제가 나아갈 방향 등 은평구 사회적경제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는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분야에서 전국 최초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사회적경제가 매우 활발하고 민관 네트워크가 잘 갖추어져 있다”라며 “사회적경제활성화위원회를 토대로 은평구의 사회적경제가 더욱 견고해지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은평구는 사회적기업의 재정지원, 맞춤형 컨설팅 등 적극적인 사회적기업 발굴을 통해 총 330개의 사회적경제 조직이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28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횡단보도에 LED 바닥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LED 바닥 신호등은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대기선에 신호기와 연결돼 신호등과 함께 녹색, 적색 빛을 내는 LED 램프(표출부)를 설치하는 교통안전시설물이다. 바닥 신호등은 최근 스몸비족(스마트폰 화면을 보며 걷는 사람들을 뜻하는 말)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야간 운전 시 차량 운전자의 시인성을 확보하는 등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데 효과가 있다. 구는 현재 28개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43개소에 바닥 신호등을 설치 완료했다. 내년에는 어울초등학교와 북한산초등학교 등 학교 2곳 주변에 바닥 신호등을 설치해 관내 모든 초등학교 30곳에 바닥 신호등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 향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유치원, 어린이집 주변 통학로에도 바닥 신호등을 설치해 지속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보행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바닥 신호등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