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통계청 주관 ‘2021년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 유공 포상’ 인구주택·농림어업·경제 총조사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대규모 통계조사는 통계청에서 5년마다 진행하는 조사다. 이번 포상은 2020년 인구주택·농림어업 총조사, 2021년 경제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 조사를 시행한 지자체와 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은평구는 조사 불응률을 최소화하고자 홍보 수단을 다양화하고 조사원들 및 사업관계자들의 지속적인 방문과 설득을 통해 조사완료율 100% 달성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확산세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조사원 대상 코로나19 예방 교육, 통계상황실 방역대책 구축으로 코로나19 감염사례 없이 무사히 조사 일정을 완료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조사에 성실히 응해준 구민들과 적극적으로 조사업무를 수행한 조사 요원분들 덕분에 장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은평구의 정확한 통계자료 생산과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약수동 응봉근린공원을 아이 어른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단장했다. 응봉근린공원 내에 위치한 쌈지공원의 어둡고 방치됐던 공간을 활용해 숲속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하고 낡은 배드민턴장을 전면 보수했다. 숲속 어린이 놀이터가 신설된 대상지는 남산타운아파트에서 응봉근린공원으로 진입하는 입구 주변으로, 동호초등학교로 통학하는 아이들이 자주 오가는 길목이다. 그동안 제멋대로 빽빽하게 자란 나무들에 가려져 있던 이 공간에는 철봉 등 운동시설 외에 아이들이 뛰어놀 만한 놀이시설이 없어 아이들은 위험한 암반을 오르내리며 어른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곤 했다. 이에 구는 수목으로 덮여 답답했던 이 공간을 아이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오랫동안 그곳에 자리 잡고 있던 거대한 소나무를 그대로 살린 원목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숲속 공간에 걸맞게 주변에 통나무 원목을 두르고 바닥 충전재를 나무껍질로 채워 푹신하고 아늑하게 조성한 어린이 놀이터는, 안전검사를 모두 마치고 지난 10월 개장하여 현재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청소년수련관에서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바로 보이는 배드민턴장은 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ICT 기술을 접목해 놀이를 통한 아이들의 신체측정 및 체육활동에 특화된 공공형 실내놀이터 2호점인 ‘방배 SMART 서리풀노리학교’를 오는 16일에 개관한다고 밝혔다. 방배동(방배천로24길 8, 방주교회 1층)에 위치한 ‘방배 SMART 서리풀노리학교’는 연면적 242㎡의 지상 1층 규모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신체・체력측정 공간의 5개 컨텐츠와 놀이공간의 3개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먼저 신체・체력측정 공간을 살펴보면, 디지털센서(RFID) 등을 활용해 인바디 측정과 인지능력・점프능력・순발력・균형감각을 측정, 현장에서 자신의 측정값을 보면서 또래 아이들과 비교하여 본인의 장단점을 알 수 있다. 또, 다음 방문시 이전 데이터를 보면서 본인의 성장도를 한눈에 알 수 있어 신체 및 체력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놀이공간은 체력증진을 위한 ‘클라이밍존’, 스위치로 불빛을 켜서 그림그리기를 하는 ‘스위치월’, 그물놀이 등 ‘자유 놀이 공간’으로 이루어져있어 아동의 근력, 지구력, 창의력 등을 키울 수 있게 했다. ‘방배 SMART 서리풀노리학교’는 오는 16일부터 2주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대문구의회는 오는 11일부터 올해 두 번째 정례회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제276회 서대문구의회 제2차 정례회는 다음달 12월 21일까지 41일간 열린다. 이에 구의회는 11일 오전 10시 서대문구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개최, 정례회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박경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례회는 올 한해 구정활동을 총체적으로 평가, 마무리하는 시간일 뿐 아니라 2022년을 위해 예산부터 각종 사업을 결정하는 기간이다. 특히 ‘위드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서대문구 정책 전반에 선제적 대비 역시 필요하다.” 며 “이번 정례회에 다루는 안건 하나하나에도 이 같은 사안을 충분히 고려, 심도 있는 처리를 부탁한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정례회 기간 동안에는 조례안 등 안건심사는 물론 업무보고, 행정사무감사, 구정에 관한 질문, 예산안 심사 등의 일정을 진행한다. 주요 일정을 보자면, 1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일(금)~18일(목) 까지는 구정업무보고 청취 및 안건 심사를 시행한다. 이어서 22일부터 30일까지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특히 2022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는 12월 2일(목)~ 1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서울시 주관 2021년 토지·지적관리업무 평가에서 부동산관리 분야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구는 이번 수상으로 2018년 부동산중개업 분야, 2019년 부동산평가 분야, 2020년 토지정책 분야에 이어 4년 연속 최우수기관 수상구로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에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토지정책, 부동산평가, 부동산관리, 공간측량, 지적재조사 5개 분야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해 수상구를 선정했다. 구는 ▲청년임차인 중개보수 감면 서비스 및 홍보 ▲부동산 분쟁조정센터 비대면 운영 ▲신규 개업공인중개사 1:1 맞춤형 교육 ▲관악부동산 안심안내 문자서비스 등을 추진해 우수사례 및 업무개선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년인구 비율 전국 최고인 구의 특성을 고려해 ‘청년 임차인 중개보수 감면 서비스’를 운영, 청년 임차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보호에 앞장서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19 시대에 맞춘 비대면 운영과 맞춤형 서비스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민의 부동산 분쟁 고민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부동산 분쟁조정센터’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지속적으로 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는 겨울 김장철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가 취약계층에 나누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해마다 직능단체회원, 주민들과 함께하는 김장 행사를 열어 지역 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도 구는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마음이 듬뿍 담긴 김장김치 나눔에 나선다. 먼저, 10일 오전 9시 서울놀이마당에서 송파구새마을부녀회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물산, 올림픽병원을 비롯해 구립·민간·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후원해 뜻을 모았다. 이날 박성수 송파구청장과 새마을부녀회원 90명이 한자리에 모여 미리 준비해둔 양념과 절임배추를 버무린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홀몸어르신,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정 등 500가구에 각 10㎏씩 총 5,000㎏을 포장, 배달한다. 마천2동 역시 10일과 11일 이틀간 한마음공간조성위원회, 직능단체연합회원 100여 명이 모여 마천2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진행한다. 마찬가지로 직접 손질하고 버무린 김장김치를 저소득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11월 6일 도봉구 김수영문학관에서 열린 김수영 시인 탄생 100주년 학술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이동진 도봉구청장을 비롯하여 홍기원 운영위원장, 김수명 명예관장, 정희성 전 한국작가회의 이사장 등이 참가했다. '낯선 의식과 공간과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김수영 시인의 예술세계를 이해하는 새로운 연구영역 및 방향을 모색하고, 신진 연구자들의 연구 발표를 통해 김수영 시의 새로운 면모를 탐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축하 인사말에서 "도봉은 한국문학의 대표적 자유시인인 김수영 시인이 생전에 시작 생활을 했던 곳으로, 시인을 기리는 김수영문학관이 자리하고 있다. 2013년 문학관 개관 후 많은 분들의 참여와 헌신으로 김수영문학관은 명실공히 김수영 문학의 중심이 되었다."고 언급하고, 이어 "이곳 문학관에서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의 이 자리가 시인의 시를 새롭게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11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도봉산 일대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방역수칙 안내'와 '가을철 안전 산행을 위한 캠페인'을 합동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13개 단체로 이루어진 '안전문화운동 추진 도봉구 협의회'가 참여한 가운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과 단풍놀이를 비롯한 가을철 활동이 증가되는 시기에 발맞춰 실시됐다. '안문협'은 도봉구 주민자치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도봉구협의회, 도봉자율방범연합대, 도봉소방서의용소방대, 도봉구 자율방재단, 도봉구 새마을부녀회, 도봉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도봉햇빛나눔이, 도봉생활환경실천단, 새마을교통봉사대, 도봉녹색어머니연합회, 도봉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대한적십자봉사회도봉구협의회 총 13개 단체로 이루어진 도봉구 지역 안전을 위한 협의체다. 이날 안문협 위원들은 도봉산 입구에서 등산객, 등산용품점, 거리가게 등에 'KF94마스크'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방역수칙 리플릿' 및 '가을철 안전산행 리플릿'을 함께 배부했다. '안문협'은 앞으로도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권역별 캠페인 및 방역활동을 진행해, 안전문화의 확산과 방역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창동 산159-1번지(창일초교) 일대 보상이 완료된 배나무 과수원과 기존 초안산근린공원 부지에 새로이 산책로, 전망대, 테마정원(포토존), 휴게시설 등이 어우러진 "도심 속 동네뒷산 공원화"를 조성하여, 지난 10월 말 준공했다. "동네뒷산 공원화 사업"은 19,000㎡ 규모로 구비 4억, 시비 11억 등 총 공사비 15억이 투입됐다. 공원에는 산철쭉, 왕벚나무, 산수유 등 15종의 수목 43,470주와 무늬억새, 홍띠, 하늘매발톱 등 초화류 21종 7,521본 등이 식재되었으며, 도봉산을 배경으로 한 꽃바구니 테마정원 포토존과 전망대, 파고라 등 휴게시설이 설치됐다. 특히 사업 추진 시 인근 반송공원에 밀식(密植)된 반송 200주(2014년 독림가 기증) 중 60주를 이번 공원 조성 대상지에 이식하여, 기존 빽빽했던 반송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공원의 특색있는 경관 향상에도 기여했다. 이번 조성으로 말미암아 초안산근린공원 동네뒷산 공원화사업 구간은 기존 조성된 목재문화체험장, 생태공원, 반송공원, 나눔텃밭 등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주변을 하나로 이어주는 공간이 되었으며, 보다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찾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11월 9일 독산4동 주민자치회가 주민들과 직접 담근 된장·고추장을 저소득 가정 8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된장·고추장은 주민활동 지원사업의 하나인 ‘마을장독대’ 사업으로 담근 것으로 독산4동 주민자치회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마을장독대’는 세대 간의 소통을 통해 전통음식인 장을 만들어 이웃과 함께 나눔으로써 전통의 맥을 잇고,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한 주민자치 사업이다. 강신환 독산4동 주민자치회장은 “직접 장을 담그기 어려운 어르신들과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을 생각하며 만든 것이니, 모두 맛있게 드시고 올겨울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전통 음식문화를 이어가는 동시에 이웃과 함께 장을 담그며 공동체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소외계층을 위해 좋은 먹거리를 나누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독산4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서울시에서 실시한 ‘2021년 토지·지적관리 업무 평가’에서 공간측량 분야 최우수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 실시하는 토지·지적관리 업무평가는 부동산 행정의 개선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공간측량 △토지정책 △부동산관리 △부동산평가 △지적재조사 총 5개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금천구는 2020년 토지정책 분야 우수구에 이어 올해에도 분할측량 시 민원인에게 토지경계 위치설명서 제공으로 경계분쟁 예방 등 행정업무 개선에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이 됐다. 그 외에도 상반기에 위성측량을 위한 고정밀 측량장비를 구매해 2021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세계측지계로의 측량기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했다. 또한 정밀한 검사측량으로 개인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토지‧지적 관리 업무 분야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항상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부동산, 지적행정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금천구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을 11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령친화도시 사업 수혜자인 어르신과 구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모집인원은 30명 이내이며, 다양한 세대의 참여할 수 있도록 연령별로 인원을 배분해 모집한다. 만 17세 이상의 금천구민이거나 금천구 소재 직장 또는 학교에 다니는 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요 활동 내용은 △고령친화도시 추진사업에 대한 의견제시 및 특화사업 제안 △관내 불편 사항에 대한 모니터링 및 개선의견 제시 △고령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홍보활동 지원 △타 시도 및 타구 사업 벤치마킹 등이다. 한편 금천구는 신청자가 모집인원보다 많을 경우, 모니터단에 선정되지 못한 주민에게 추후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모니터단의 운영을 통해 세대별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구민들이 공감하는 고령친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하며,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주민 분들께서는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어린이․청소년 마을버스 무상교통 사업’에 대한 구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어린이․청소년 마을버스 무상교통 사업’은 구민의 이동권 보장과 마을버스 운수업체 경영난 극복을 위해 올해 5월부터 시행됐다. 교통비 지원은 일정 기간 동안 이용한 광진구 마을버스 교통비를 정산하여 티머니 계정으로 T마일리지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신청자가 광진구청 무상교통 시스템 홈페이지에 가입 후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어린이(만 6~12세)는 8만원, 청소년(만 13~18세)는 16만원 연간 한도 내에서 마을버스 이용요금을 지원한다. 구는 지난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마을버스 교통비 사용분에 대한 지원금을 이번 달 9일에 처음으로 지급했다. 이에 더해 구는 구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내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만족도 조사는 11월 17일까지 광진구청 홈페이지 내 참여소통 게시판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전반적인 만족도와 홈페이지 이용 만족도 등을 간단하게 답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만족도 조사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증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운영을 중단했던 ‘아차산 역사문화해설사업’을 이달 2일부터 재개한다. 이 사업은 아차산을 찾는 구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역사문화 투어 및 해설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아차산의 역사․문화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아차산생태공원 내 향토자료실에서는 ‘역사문화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광객은 ▲아차산성 ▲고구려정 ▲아차산 보루군 등 주요 유적지를 해설사의 가이드와 함께 둘러볼 수 있다. 현장 상황에 따라 코스는 변동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1일 2회 이내로 진행한다. 한편 아차산 역사문화 홍보관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아차산의 유적․유물에 대한 해설을 제공하는 ‘역사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월요일을 제외한 주6일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역사문화투어 및 역사문화교실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총 1만6천여 명이 이용했을 정도로 아차산 관광객의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구는 이번에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하면서 기존 월 26회 진행했던 역사문화투어 횟수를 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깜깜한 밤이면 낯설고 무섭게만 느껴지는 골목길 구석구석을 이정표처럼 환히 비춰주는 곳이 있다. 바로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이 설치된 양천구 신월3동 ‘신삼마을’의 이야기다. 양천구는 최근 신월3동 161-32번지 도로에 인접한 골목 주택 32개소의 일반 건물번호판을 태양광 LED 제품으로 교체 · 설치했다. 신월3동은 지난 4월 뉴딜집수리 지원 사업과 연계한 골목길 환경개선을 목적으로 서울시에서 공모한 ‘태양광 연계 소규모 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은 낮에는 태양열을 흡수해 전력을 충전하고 야간에 점등하는 방식으로 전력소비를 최소화한다. 또한, 어둔 골목길을 밝게 비춰 범죄를 예방하고 보행자의 귀갓길 불안감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긴급상황 발생 시 위치를 쉽게 파악하여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는 단독 · 다세대 주택이 전체 거주형태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신월3동 주택가의 특징을 반영하여 자율형 LED 건물번호판으로 설치했다. 특히, 일반적인 건물번호판이 아닌 주택 모양을 형상화하여 맞춤 제작하였으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양천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 제정 · 시행을 통해 관내 노후주택 성능개선 지원의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라 관내 노후주택의 생활환경과 에너지 성능 등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주거의 질을 향상시키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녹색건축물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의 기본 방향, ▲지원대상 및 지원기준, ▲항공기소음대책지역 추가지원 방안, ▲녹색건축물 조성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항이 담겨있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20년이 경과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연립주택으로 해당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나 창호 · 단열재 등의 교체 공사비를 50%(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항공기소음 피해지역의 경우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는 특례 조항이 있어 그동안 항공기 소음으로 영향을 받았던 신월동 지역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조례 제정을 통해 도시재생 이외 지역에 있는 노후주택도 성능개선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에서 3년 연속 독서경영 우수직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책 읽는 환경 조성을 통해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직원 복지 향상을 도모하며,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증진에 공헌하는 우수 기관을 발굴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독서경영의 비전과 목표 ▲사내 독서 관련 동아리 및 모임 유무 ▲직장 내 온‧오프라인 독서 교육 프로그램 운영 ▲ 독서 관련 지역사회 나눔활동 시행 여부 등을 기준으로 서면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선정되며, 인증을 받은 기관은 문화체육관광부 명의의 인증서와 함께 기관별 맞춤 독서경영 컨설팅, 독서프로그램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영등포구는 직원 대상 독서아카데미 및 독서통신교육 추진, 독서나눔방 게시판을 활용한 도서 정보 공유 등 책 읽는 직장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기획‧운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재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구민 대상 독서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각 동의 마을도서관에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지난 4일부터 구민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현장중심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실’을 운영을 시작했다. 성북 일자리플러스센터의 최근 2년간 취업률의 70%가 요양보호사, 간병인, 보건 등 돌봄 서비스 분야인데, 작년의 경우 취업 인원이 485명, 올해는 그보다 8% 증가한 599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돌봄서비스 분야 수요가 더욱 커지고 있음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구는 일자리플러스센터 소속 직업상담사가 관내 직업훈련기관을 방문하는 맞춤형 취업상담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돌봄분야 자격증 취득 훈련과정에 있으면서 구직을 앞둔 구민을 대상으로 12월까지 3개 직업훈련기관에서 3회에 걸쳐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실’을 운영한다. 성북요양보호사교육원(성북구 화랑로207)에서 지난 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첫 교육에서 30명의 교육원생 중 20여명이 구직상담에 적극 응하며 뜨거운 현장열기를 보였다. 한 교육생은 “교육 후 취업으로의 연계를 고민하던 중에 직업상담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점과 애로사항 등 해당 분야 취업자들의 경헝담을 듣고 나니 용기와 의지가 샘솟는다”라며 “취업을 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통계청 주관 '2021년 통계조사업무 유공포상'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기관 부문 외에도 담당 공무원 2명과 조사요원 11명 등 13명이 유공자로 선정되어 기획재정부장관상 및 통계청장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성북구는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 2021년 경제총조사 추진 당시 코로나19 확산으로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전 안전교육, 통계상황실 수시소독방역 및 조사요원 마스크 배부, 조사원 분산소집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진행하며 통계조사 업무를 완수하였다. 또한, 구 특성에 맞게 단계적 계획을 수립하는 등 총 조사 각 과정을 차질없이 수행하였으며, 특히 홍보계획 수립을 통한 적극적이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통해 구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여 자발적인 참여의식을 높이는 등 통계 자료의 신뢰도를 높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공무원, 조사요원들이 힘든 여건에서도 좋은 정책과 사업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얻은 결실이다. 통계조사를 통해 구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더 살기 좋은 성북을 만들어나가기 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면목2동 일대 면목동생활상권이 서울시 생활상권 2기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중랑구는 커뮤니티스토어 확대와 손수가게 발굴 등으로 본격적인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생활상권 육성사업은 주민들이 계속 찾고 싶은 동네상점을 양성해 단골을 확대하고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상점의 변화와 상인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는 육성사업 선정으로 내년에는 1년차 사업비 3억 5천만원을 지원받고 이후 연차별 평가를 통해 24년까지 최대 2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선정지인 면목동생활상권(동일로109길 일대)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생활상권 기반사업이 추진된 곳이다. 구는 주민과 상인 등으로 구성된 ‘면목동생활상권추진위원회’를 운영, 주민회의와 설문조사를 토대로 커뮤니티스토어(동네상점)을 발굴했다. 커뮤니티스토어는 기존상점을 활용해 돌봄, 배송서비스 등의 주민 생활편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거점공간이다. 현재 중랑구에서는 프린터, 팩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유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페와 고추장 담그기 등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하는 음식점, 공구와 방역기를 빌려주는 곱창집 등 11개의 커뮤니티스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오세훈 시장은 9일 15시40분 코엑스 오디토리움(3층)에서 열리는 제56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사)한국여성단체협의회로부터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을 받는다. (사)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 실현을 추구하는 대표적인 여성단체로 1959년 창립됐다. 해마다 전국여성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제56회 전국여성대회’는 전국여성대회 유튜브로 생중계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서울시는 2009년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상을 받게 됐다. 서울시는 양성이 평등한 서울, 모두가 행복해지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오 시장 취임 직후부터 ‘성폭력 제로 서울’을 목표로 설정하고, 시장으로부터 독립된 전담기구 설치,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등 안심하고 안전한 조직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공공기관에서의 인턴십 기회를 주고 민간 기업 취업을 연계해주는 장롱면허 되살리기 사업 '서울 우먼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여성들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을 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그동안의 택지개발 위주였던 공사의 핵심기능을 공공주택 공급·관리에 역량을 집중하는 방향으로 전환해 주거복지 전문 공기업으로 거듭난다. 1989년 공공주택 최초 공급 이후 지금까지 공공주택 정책 패러다임이 공급 위주였다면, 이제 관리와 서비스 중심으로 전환이 필요한 시기가 도래했고 1인가구 증가, 고령화 등 사회변화에 따른 주거복지 차원의 대책 마련도 필요한 시점이다. 건설 공기업의 투명성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도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SH공사는 지난 8월 SH공사의 새로운 비전과 향후 발전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공사혁신추진단’을 구성하고, 논의를 시작했다. 시민 주주단, 서울연구원, SH공사 실무자 등 20명이 참여하는 ‘공사혁신추진단’은 부동산투기방지 방안, 효율적인 조직운영 방안, 공사 업무에 대한 서비스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업무혁신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를 위해 핵심적으로, SH공사는 투기와 부패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LH보다 강력한 부패방지대책을 가동한다. SH 관련 사업에 임직원 및 관련자가 투자하는 일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토지 수용‧보상을 할 때는 전 직원의 대상 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新산업 동력체 드론을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 및 타 기술을 융복합한 스마트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제4회 서울특별시 드론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대표 기술로서 다채로운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창출하고, 미래 신성장 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주요 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후 비대면 서비스로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시범 서비스들이 도입되고 있고 아마존, 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과 더불어 국내 주요기업 역시 드론을 활용한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드론을 통해 급변하는 포스트 코로나 환경에 대비하고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여 미래 발전 방향을 준비하고자 이번 경진대회를 마련했다. 서울시 드론활용 경진대회는 2018년에 시작하여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그동안 당선된 17개 수상작에 대한 개선 제안도 가능하다. 전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2021.10. 27. ~ 11.26. 접수기간 내 서울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모신청서와 정책 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 한 후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는 연말까지 ‘불편 제로(zero)! 한강공원’을 목표로 시설물 및 환경 정비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10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10주 동안 실시되며, 화장실·매점·그늘막·놀이터 등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편의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한강사업본부 직원뿐 아니라 시민 자원봉사자도 점검에 참여하여 다양한 시각에서 불편사항을 적극 발굴·개선할 수 있도록 하며, 주 5회 점검을 통해 사각지대를 줄이고 수시로 발생하는 문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점검대상은 전체 11개 한강공원 내 23종 시설물로, 시설물의 특성에 따라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청결상태와 환경정비 사항 등을 꼼꼼하게 점검한다. 먼저, 편안한 한강공원 방문을 위해 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화장실과 매점은 청소 상태, 악취 발생 여부, 비품 부족 여부 등 환경정비 상태와 시설물 훼손 상태를 중점 확인한다. 다음으로, 공원 내 전 구역에 설치되어 있는 그늘막·의자·음수대 등의 경우 상태와 작동여부 등을 꼼꼼히 살펴 이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점검한다. 더불어, 많은 시민이 모이는 장소에 편의시설이 부족하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향후 10여 년 간 서울의 변화를 위한 비전2030, 시민이 가장 기대하는 ‘10대 정책’을 시민의 손으로 선정하기 위해 11월 10일부터 11월 24일까지 15일간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대상은 비전2030 미래상 4개 분야 ① 상생도시, ② 글로벌 선도도시, ③ 안심도시, ④ 미래 감성도시를 기준으로 총 30개 후보정책이다. 그간 서울시 10대 뉴스는 매해 연말 서울시가 시행한 주요 정책들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서울시의 한 해를 시민과 함께 정리한다는 의미를 담아왔었다. 하지만, 올해는 비전2030 달성을 위해 핵심과제별 추진하고자 하는 대표사업들을 후보로 소개하고, 이 중 시민이 가장 기대하는 10대 정책을 직접 선정해 보는 투표 이벤트를 마련하였다. 서울시정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PC나 모바일로 서울시 홈페이지 및 서울시 엠보팅 사이트를 통해 ‘비전2030, 시민이 기대하는 10대 정책’ 온라인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11월 1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엠보팅 온라인 투표 페이지에서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참여시민 1인당 30개의 후보사업 중 최소 5개에서 최대 10개까지 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고, 번 돈을 종잣돈으로 재테크를 하고 싶은데 돈 관리가 잘 안 되어요. 이런 것도 상담 가능한가요? (서울 거주 청년 A) #. 사회 초년생인데 위험기피형이라 저축 밖에 못하고 있어요. 저 같은 위험 기피형이 재테크를 할 수 있을까요? (서울 거주 청년 B) #. 요즘에 비트코인 투자가 대세라는데, 어떤 사람은 위험하다고들 하고 어떤 사람은 안 하면 바보라고 하는데 제대로 알려주세요. (서울 거주 청년 C) 서울시가 청년들의 성공적 재테크를 지원하기 위한 「서울 영테크」 비대면 상담 접수를 12일부터 시작한다. 사회초년생, 재테크 입문생 등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서울청년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울 영테크」는 재테크 열풍 속에서 청년들이 올바른 재테크 지식을 갖고 체계적으로 자산을 형성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 거주 청년들에게 온·오프라인 무료 재무상담과 재테크 교육을 제공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표적인 청년 경제적 자립 지원 사업 중 하나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민간의 청년 재테크 컨설팅 전문기관을 선정, 온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안광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4)은 11월 9일 개최된 2021년 제30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2021년도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근현대사의 보고인 강북구를 조속히 ‘역사특구’로 지정할 것을 주문했다. 안광석 의원은 관광체육국 질의에서 현재 서울시의 관광특구 지정 자치구가 강남권과 도심권에 편중되어 강북구가 소외되고 있는 부분을 지적하면서 역사유적지가 많은 강북구를 ‘역사특구’로 지정하여 서울시의 관광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안 의원에 따르면, 강북구는 헤이그 특사 이준 열사의 묘소, 손병희, 이시영 등 순국선열의 묘역, 민주주의의 상징인 국립4.19민주묘지 및 근현대사기념관 등 대한민국의 근현대사가 집적된 강북구는 ‘역사특구’로의 지정할 근거가 충분하다. 또한, 강북구가 ‘역사특구’의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해외 여행객들이 강북구를 방문하게 되면서 이들이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학습하게 할 수 있음은 물론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안 의원은 “현재 관광특구 지정 기준은 지정 검토 시점의 외국인 여행객의 방문횟수를 포함하고 있는데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태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남4)의 부단한 노력 끝에 11월 3일 개최된 제15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구 세곡동에 위치한 돌산근린공원을 체육공원으로 변경하는 세분변경(안)이 조건부 가결되었다. 돌산근린공원이 체육공원으로 변경이 가능하게 된 것은 김태호 부위원장이 2018년 10대 서울시의회가 개원한 이후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강남구 세곡동의 체육시설이 다른 지역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며, 그로 인해 돌산근린공원이 체육공원으로 변경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주장하며 서울시 집행부를 설득시킨 노력의 결과이다. 서울시는 11월 3일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세곡동 돌산근린공원을 체육공원으로 변경하는 세분 변경(안)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30조 및 같은법 시행령 제25조와「도시·군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 제2조에 근거하여 상정하였으며 인근 공원과의 연계에 대해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시 반영 등의 조건으로 가결되었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의 결정으로 인해 돌산근린공원은 체육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향후 세곡동 지역에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송명화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 제3선거구)은 11월 4일 열린 상수도사업본부 소관 업무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현 배수지·정수지 내부 방수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서울시 실정에 맞는 종합적인 정비계획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현재 서울시는 배수지 101개소(230池), 정수지 6개소(32池)를 운영 중에 있고, 1998년 이후 지(池) 내부 콘크리트 단면의 열화방지, 수질저하 방지 등을 목적으로 방수방식을 설치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초기(1998~2006)의 방수방식을 적용한 배·정수지들은 15년이 경과된 2013년부터 손상(박리·박락·수포·백태 등)정도에 따라 재정비를 하고 있고 2030년까지 완료예정이며, 그 이후 방수방식을 적용한 배·정수지는 순차적으로 정비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전체 배·정수지에 대해 시민들에게 수돗물 공급 지장이 없는 수준에서 연간 최대 16지 정비가 가능함을 근거로 재정비 가능 주기를 15년 정도로 보고 있다. 그러나 실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2030년까지 계획하고 있는 연간 정비물량(5.2池/년)을 토대로 재정비 주기를 다시 산출하면 정비에 약 45년이 걸리는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9일에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제4차 교육위원회에서 학생들이 교직원 전용 화장실을 이용했을 때, 벌점을 부과하는 학교에 대해 지적했다. 서울시 관내 초·중·고 전수조사 결과, 1,300여개 학교 중 11개교가 학생들이 교직원 전용 화장실을 이용할 시, 벌점을 부과하고 있으며 11개교 모두 사립으로 밝혀졌다. 이에 전 의원은 “이와 같은 이유로 벌점을 부과하는 것도 문제지만 11개교 모두 사립학교라는 것도 교육청이 고민해 봐야될 점”이라고 했다. 또한, 전 의원은 “학생들이 교직원 화장실 이용에 있어 개별적 사유 등을 고려하지 않고 벌점을 부과하는 것은 명백히 서울시 학생인권 조례에 반하는 행위”라고 했다. 위와 같은 행위에 대해 서울시의회에서 법률자문을 맡긴 결과, 교사와 학생의 특수성을 고려해 화장실을 구분하여 사용을 제한하는 것은 가능하나, 학생이 교직원 화장실을 이용한 것에 대해 일률적으로 사용을 금지하고, 예외없이 벌점을 강제로 부과하는 학칙은 인권침해의 소지가 있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한편, 이러한 학칙이 현재 ‘서울특별시 학생인권 조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은 8일 진행된 제303회 정례회 한강사업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강공원 내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법적 기준에 미달해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하며, 구체적인 대안마련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김기덕 의원이 한강사업본부로부터 제출받은 한강공원 내 화장실 실태점검 결과보고 자료에 따르면, 공중화장실법에 명시된 여성화장실의 변기 수가 남성화장실 변기 수의 1.5배 이상이 되도록 설치하여야 한다는 기준을 충족한 화장실은 112개소 중 15개소에 불과했다. 특히 김기덕 의원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여의도한강공원과 잠실, 난지한강공원 등의 경우 법에서 정한 기준을 충족한 화장실이 0개소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강공원에 설치된 화장실 중 4개소는 장애인 이용이 불가능한 것에 대해 “장애인들도 차별 없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더해 김기덕 의원은 “장애인전용화장실을 한강공원에 설치해달라는 요구가 국민신문고와 국민권익위에 꾸준히 제기되고 있음에도 한강공원 내 전용 화장실이 3개소에 불과한 사실에 대해 한강사업본부가 자각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평남 의원(무소속, 강남2)은 지난 8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중 실시된 물순환안전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탄천물재생센터 건조시설 설치계획 변경은 주민협의회와의 소통 부재가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시가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탄천물재생센터 건조시설 설치를 위해 기존 건조공법(직·간접가열방식)을 철회하고, 새로운 건조공법(간접가열방식)으로 현 건조시설에 부분 증설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는데, 당초 직·간접가열방식 건조시설(적환장부지 중 1,061㎡ 사용) 신설에서 현 간접가열방식 건조시설의 부분증설(352㎡ 증)로 변경한 것이다. 이에 따라 설계비 3억 3,255만 원 매몰비용 발생과 직·간접 건조공법 철회에 따른 공법사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소송가액 20억 5천만 원)에 직면해 있다. 김 의원은 “탄천물재생센터의 경우 과거 직접건조공법의 건조시설로 인한 악취 유출사고로 주민들의 반발이 심하여 건조시설 가동이 꽤 오랜 기간 중단되었던 전력이 있는 현장”이라며 “그럼에도 제2단계 건조시설 공법을 유사한 공법으로 선정했다는 것은 매우 신중하지 못했다”고 꼬집고,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현장위주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이광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5일 서울교통공사 서대문역을 방문하여 역사 내 깨끗한 공기를 공급하고 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환기시설의 가동 상태와 공기 정화를 담당하는 각종 필터의 현 상태를 확인하였다. 역사 환기시설은 대부분 지하에 위치하고 있어 역사에 근무하는 직원들도 출입이 어렵고 교통공사 관련 부서 직원들만이 출입하는 곳이다. 이 날 방문한 서대문역 환기시설 또한 지하 2층에 위치하고 있고 직원들만 알고 있는 출입구를 통해야만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교통공사 각 역사 지하에 위치한 환기시설은 승강장과 대합실 등의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고 외부 공기를 역사내로 유입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환기시설을 통하는 공기는 각종 필터들을 통과하게 되어있고 공조기에서 정화되어 역사내로 배출되기 때문에 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신선한 공기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의원은 서대문역내 환기시설이 설치된 지하 공간을 구석구석 이동하면서 공기를 걸러주는 각종 필터들을 눈으로 직접 보고 손으로 만져 보면서 청소 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는 걸 확인하였으며 교통공사의 빠른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정지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2)은 지난 4일 서울시 도시교통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미래 교통에 대한 방향성과 목표를 명확히 하고 필요한 세부 정책 수립을 위한 방안을 제안하였다. 정지권 의원은 “2004년 서울시 버스체계개편 이후 20년이 되는 해가 곧 도래한다.”고 말하면서 “지난 과거 성과로 서울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는 높아졌지만, 수천억 원에 이르는 재정지원과 버스업계의 도덕적 해이, 서울교통공사의 1조 원이 넘는 적자 운영 등에서 알 수 있듯이 이제는 성과보다 우려가 더 커진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정지권 의원은 “지금은 제2의 대중교통체계 개편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서울시 미래 교통에 대한 4대 정책을 제안하였다. 첫째, 완벽한 서울시 철도 간․지선망 구축이다. 초광역망 노선의 KTX, SRT, 광역망 노선의 기존 광역철도와 GTX 간선망의 도시철도 1~9호선은 연장선까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이제 남은 것은 지선망의 경전철 노선이다. 계획된 경전철 노선을 하루빨리 구축해야 한다. 둘째, 시내버스를 공영제와 민영제로 분리 운영하여 경쟁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위례신도시 숙원사업인 ‘위례선 트램’ 사업이 패스트트랙 방식인 ‘설계시공일괄입찰’, 일명 ‘턴키’방식으로 확정되어 연말 착공이 예정된 가운데 그간 지연되었던 트램 차량구매 입찰이 곧 마무리되어 트램 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제30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도시기반시설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진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6)은 이정화 도시기반시설본부장에게 “무가선 트램에 대한 제3차 입찰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다행이나 세계 최초로 하는 사업인 만큼 성능에 문제가 있어서는 안 된다”며, “특히 이번 입찰에 참여한 국내 3사의 경우 차량 납품 지연으로 모두 지체상금을 납부한 바 있어 이번 입찰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더라도 향후 차량 납품이 지연되는 것이 아니냐 하는 우려가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정 의원은 “이번 입찰에 적용 중인 입찰제안서 평가기준표에는 계약이행능력을 검증할 수 있는 평가항목이 미진한 실정으로 결국 최저가 제시 업체로만 선정될 수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 있다. 향후 최저가 낙찰방식 개선을 위해 입찰자의 연간생산능력, 생산인력 등 정량적 평가 가중치를 대폭 높이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태성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송파4)은 경제정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중도매인의 위반행위에 대해 법령의 취지와 다르게 획일적으로 업무정지를 부과하고 있는 과잉 행정처분이 남발되고 있다.”며 개선을 촉구하였다.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이하 “농안법”) 시행규칙(별표4 위반행위별 처분기준)은 중도매인의 위반행위에 대해 사유별로 처분기준(주의, 경고, 업무정지, 허가취소)을 정하면서, 농안법 제83조에서 업무정지의 경우 해당 업무의 이용자 등에게 심한 불편을 주거나 공익을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 업무정지에 갈음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는 중도매인 위반행위에 대한 과징금 액수가 과소하여 행정처분의 실효성이 확보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2012년 8월부터 (당시 생활경제과) 과장 방침[농안법 위반 중도매인에 대한 행정처분(과징금 부과) 개선 계획]에 따라 과징금 부과를 제한하고 획일적으로 업무정지 처분을 내리고 있다. 이태성 의원은 “농안법 제83조에서 업무정지에 갈음해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한 취지는 중도매인에 대한 처벌보다 업무정지로 인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구1)은 8일 개최된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 참석하여 영어유치원·놀이학교 등 이른바 유아 대상 놀이학원들이 실시하는 급식에 대해서도 교육청 차원에서 위생점검 등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현재 서울 관내 영어유치원, 놀이학교 등으로 불리는 유아 대상 놀이학원은 총 295곳이 존재한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유아 대상 놀이 학원 295곳 중, 258곳(87.4%)의 학원이 급식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급식을 운영하고 있는 유아 대상 학원이 집단급식소로 신고한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관할 구청에서 급식 운영 실태를 관리해야 한다. ‘식품위생법’에 의하면 집단급식소란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아니하면서 특정 다수인(1회 50명 이상)에게 계속하여 식사를 제공하는 급식시설을 의미한다. 그러나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에는 급식 위생 관련 규정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집단급식소로 신고되지 않은 학원들의 대해서는 구청 및 교육청이 따로 관리를 실시하고 있지 않아 사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은 9일 제303회 정례회 교육위 행정사무감사 오전 질의에서 교내 친일청산에 대한 교육청의 안일한 태도를 지적했다. 양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받은 ‘교내 일제잔재 전수조사 집계 결과표’에 따르면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가 통과된 이후에도 교내 친일잔재 청산에 진전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의회에서는 지난 해 9월 서울 시내 초·중·고에서 욱일기 등 일본 군국주의 상징물과 조형물 사용을 제한하는 조례가 통과됐다. 해당 조례에 따라 교육감은 친일잔재 사용현황에 따른 실태조사를 지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교육청은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초·중·고 내 유·무형 일제잔재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 항목을 ‘교가’, ‘교표’, ‘학교 시설물’, ‘학교 문화’ 등 네 개로 구분하여 ‘1차 교내 일제잔재 전수 조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1차 조사 집계 결과표를 보면 교가, 교표, 학교 시설물 등 3개 항목의 집계가 전혀 이뤄지지 않아 조사의 실효성에 의문이 드는 실정이다. 이는 조사방법을 ‘학교 자체 모니터링’으로 진행했고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용연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4)은 9일 진행된 ‘2021년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탄소중립 교실숲 사업이 교육청과 사전협의 없이 서울시 단독으로 진행된 점을 질타했다. 김용연 의원은 이날 김규태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서울시 탄소중립 교실숲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교육청과 협의된 바 없음을 확인했으며, 서울시의 단독추진은 지탄받아야 하지만 교육청의 소극적인 태도 또한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탄소중립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인간활동에 의한 이산화탄소(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해 실질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유럽연합(EU)·일본·중국 등 세계 70여 개국에 이어 한국도 지난해 10월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으며, 서울시도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2005년 대비 40% 줄이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 도시’ 달성을 위한 기후행동계획을 세웠다. 서울시 탄소중립 교실숲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선정한 공기정화식물 10그루를 서울시내 각 초등학교 교실에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민이 다회용컵·장바구니 사용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성흠제 위원장(은평1,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9일, 충암초등학교 제55주년 개교 기념 ‘내가그린공감학교’ 오픈행사에서 학생 660명들로부터 직접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성 의원이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는 천만시민의 안전을 위한 의정활동의 감사와 공로의 의미가 담겨져 있고, 충암초등학교 660명의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감사패를 전달받아 더 의미가 있었다. 감사패의 전문은 “의원님, 우리서울을 아름답게 안전하게 가꾸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충암 어린이들은 의원님 덕분에 세계 속의 서울, 서울 속의 은평, 은평 속의 충암에서 매일매일 꿈을 알차게 키운답니다. 먼 미래에 우리도 의원님처럼 우리 서울을 위하는 훌륭한 사람으로 자라나겠습니다.”이다. ‘내가 그린 공감학교’ 공모사업은 학교의 유휴 및 노후 공간을 학생,학부모, 교사 등 학교 구성원이 직접 원하는 공간으로 디자인하는 수요자 참여형 공감학교 사업이고 충암초등학교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등나무테크, 변화그린공간, 미끄럼틀 등을 설치하고 지난 9일 오픈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날 감사패를 수여받은 성 의원은 “학생들의 소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성흠제)는 9일 ‘소방의 날’에 서울소방재난본부 소방관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서울소방조직의 발전을 위해 부본부장 직제 신설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내년도 예산의 대폭적 증액을 약속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부본부장 직제 신설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여 서울시의회 명의로 행정안전부와 국회 등에 정식 건의하는 등 소방 조직의 부본부장 직제 신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음에도 정부의 미온적 태도로 인해 아직까지 진전이 없음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현재 소방의 모든 업무가 본부장 한 명에게 집중되고 있어 효율적인 정책 판단이 어렵고 본부장 부재 시 지휘공백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코로나19 대응 등으로 소방업무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 점을 감안하여 부본부장 직제 신설을 정부가 나서서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밝혔다. 성흠제 위원장은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에서도 지난 2년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환자를 이송하고 화재 및 구조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내년에는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김춘례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1)은 11월 8일 오전에 진행된 제30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세종문화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안호상 신임 사장에게 삼청각에서 근무한 무기계약직 직원을 직고용할 것을 강력히 요구 하였다.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삼청각(三淸閣)은 1972년 준공되어 7.4 남북공동성명 시 남북적십자회담 만찬장소였으며, 2000년 서울시에 인수 된 후에는 전통한옥 문화복합공간으로 한국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국제적 관광명소였다. 그러나 체계적인 운영계획 없이 짧게는 3개월부터 길게는 2년 기간을 되풀이하며 세종문화회관에 민간위탁 되었고, 방만 경영, 부실 관리 및 코로나19로 인한 수익감소로 내부공사 중이며 근무하던 직원들도 장기휴업 중이다. 100여 명에 달하던 직원들은 계속되는 휴업 연장과 고용불안으로 퇴사하였고, 현재 7년에서 12년을 근무한 직원 21명만이 세종문화회관과 서울시의 직고용을 기다리며 휴업중이다. 김춘례 의원은 “삼청각은 많은 성북구의 문화예술 관광명소중의 하나”라고 말하며 “세종문화회관의 부실경영이 삼청각 직원들에 고용불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새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4일에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제4차 교육위원회에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장애학생 학교폭력 피해자를 두고 지적했다. 2019년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학교가 비대면수업으로 전환했다. 이로 인해 학교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발생 건수도 자연스레 감소했다. 그러나 특수학교를 제외한 초중고 내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피해자가 장애학생인 발생 건수와 학생 수는 2019년도부터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전 의원은, “학교폭력 발생 건수는 줄어들고 있지만, 피해자가 장애학생인 경우는 늘어나고 있다”며, “이와 관련된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전 의원은, “수면에 드러난 학교폭력이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특히 친구들과 교직원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로 하는 장애학생들에게 역으로 폭력이 발생하는 현실에 대해 교육청의 적극적인 지도가 필요해 보인다”고 마무리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9일 오후 4시에 개최된 ‘염리종합사회복지관(대흥로 24길 50)’ 개관식에 참석했다. 염리종합사회복지관은 예산 223억을 들여 총 면적 8047㎡, 지하 2층 ~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 마포구에서 가장 큰 규모의 종합사회복지관이다. 이 곳에는 지역 주민의 다양한 복지수요를 반영해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치매안심센터 △데이케어센터 등이 입주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유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및 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염리종합사회복지관 개관으로 부족한 지역 내 복지 인프라를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염리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의 복지 허브기관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가 11월 9일 종로구민회관 창신아트홀에서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91년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30년이 된 올해를 기념하여, 지난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 자치분권 시대 개막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기념행사는 지난 30년 종로구의회를 이끌어 온 역대 의원들을 비롯하여 종로구청장, 시의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종로구의회 30년사 편찬’ 과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종로구의회 의장의 기념사와 참석한 내빈들의 축사, 30주년 기념 영상 시청, 유공구민과 모범학생에 대한 표창으로 이어졌다. 특히 30주년 기념 영상에서는 새로운 종로구의회의 슬로건인 ‘전통과 문화의 종로, 미래를 여는 의회’로 비전을 제시하였다. 여봉무 의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아 의회의 성과에 대한 냉철한 평가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종로구의회 30년사’ 편찬 및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하는 등 종로구의회가 지방의회의 모범이자 본보기가 되어 기쁘다” 며 “그 간 종로구의회의 발전을 위해 열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9일 15시 동대문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보듬누리 10주년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듬누리 10주년 성과 공유회는 동대문형 복지공동체 보듬누리사업 10주년을 맞아 참여한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성과를 기념,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공유회는 14개 동의 희망복지위원장, 동장, 표창 수여자 등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듬누리 사업에 공을 세운 구민(각 동마다 1명씩)에 대한 표창 수여식, 10년간의 성과 보고, 14개 동별 우수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2011년 출범한 동대문구 보듬누리사업은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 안전망으로, 동대문구청 직원들과 일반인, 민간단체 등이 소외계층과 일대일로 결연을 맺고 현금, 물품, 재능 등을 기부·지원하는 ‘희망결연프로젝트’와 이웃의 복지를 주민 스스로 해결해 나가고자 14개 동에서 각각 꾸려져 특화사업까지 운영하고 있는 ‘동 희망복지위원회’로 운영되고 있다. ‘희망결연프로젝트’로 동대문구청 직원 및 일반인, 민간단체가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과 일대일 결연을 맺고 안부 및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오고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강남구의회는 폐회 중인 9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오는 11월 15일부터 12월 20일까지 36일간의 일정으로 제29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정례회 주요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부터 24일까지 2021년 행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예산안 심사 및 안건처리와 관련된 상임위원회 활동이 이어지며, 심사된 안건들은 12월 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이어 12월 7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2년도 예산안’ 및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를 한 후 12월 20일에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방자치법」이 32년만에 전부 개정되어 내년 1월 13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청소년 의회체험 지원 조례안(김진홍의원 외 4인)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장애를 가진 의원에 대한 의정활동 지원 조례안(김형대의원 외 5인)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안(김진홍의원 외 4인) ▲서울특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광진구의회 전은혜 의회운영위원장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진지사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11월 8일 광진지사를 찾아 박희동 지사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한 전은혜 의원은 지사 현황과 공단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후 사무실을 돌며 부서별 업무를 파악했으며, 지역사회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만나 따듯한 격려를 전했다. 이어, 종합민원실을 방문한 주민을 만나 건의사항을 듣고 직접 민원을 처리하는 등 구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예지사장 활동을 마치며 전은혜 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건강보험제도는 든든한 사회안전망으로서 기능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과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단방치 자동차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도로ㆍ주택가 등에 1개월 이상 방치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2개월 이상 타인의 토지에 방치된 자동차이다. 구는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이륜차를 포함한 무단방치 자동차에 대해 계도 및 단속기간을 갖고, 불법자동차 강제처리 안내문을 부착하거나 서면통보를 통해 차량 소유자에게 자진처리를 안내했다. 12일까지는 자진처리 불응 자동차에 대해 임시이전 및 강제처리 조치를 할 예정이다. 강제처리 이후에는 최대 150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거나 검찰에 송치돼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무단방치 자동차 일제 점검을 통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코로나19를 예방하며 일상생활과 공존하는 위드코로나 시기를 맞이하여 많은 구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의 이용안전도를 높이기 위하여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홍보 캠페인』 및 『마을버스 승차대 방역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우선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홍보 캠페인』은 2021. 11.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아침 9시에 석계역 인근에서 개인택시조합 성북지부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다. 2020. 5. 26.부터 시행된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이후, 마스크 착용을 둘러싼 승객 간 다툼 및 운전원에 대한 폭언·폭행 등 갈등이 지속 발생해 왔으며, 특히 택시는 운수종사자와 승객이 좁은 공간에 비교적 긴 시간 함께 있어 감염 및 전파위험이 크므로 서로간의 마스크 착용은 꼭 지켜야 할 안전수칙임을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강조하고자 한다. 또한 성북구는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7일 간 관내 마을버스 승차대 54개소에 대하여 방역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마을버스는 운송업체가 자체 소독을 하고 있으나, 마을버스 정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