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기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은 지난 8일 실시된 서울특별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중 물순환안전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강변 자전거도로 중 차집관로(하수를 물재생센터까지 이송) 구간의 대형 사각 맨홀뚜껑에 부착된 서울시 해치로고가 탈락된 채로 방치돼 자전거 이용자의 생명을 위협한다고 지적하고 일괄 정비를 주문했다. 박 의원은 “차집관로 맨홀뚜껑의 로고가 탈락된 것도 문제지만 그보다는 안전사고가 발생할 충분한 개연성이 있고 서울시 시설물에 문제가 있어서 피해자가 소송을 하면 서울시가 보상할 수밖에 없다”, “지난 2018년 애오개역 부근 도로 파손으로 자전거를 탄 시민에게 안전사고가 발생하여 소송 결과 서울시 안전총괄실이 6억 6천만 원을 보상했다”며 시설물 관리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자전거도로에 있는 대형 사각 맨홀 로고 탈락으로 약 1.5cm의 단차가 발생하였는데 비록 1.5cm가 작은 것 같지만 자전거를 잘 타는 사람은 버티고 지나갈 수 있어도 미숙하거나 순간 대처를 못 하면 전도될 수 있다.” “만에 하나 사고가 난다면 어떻게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 임대주택 중 빈집이 13,605호에 달하고 공가관리비만 한 달에 10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식래 의원(민주당, 용산2)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로부터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의하면 2021년 8월 기준 임대주택 총 공가는 13,605호로 총 재고 247,017호의 5.5%에 달한다. 이는 지난 연말 기준 총 공가 10,343호에 비해 31.5% 증가한 것이다. 최근 5년의 공가 현황을 보더라도 2018년만 소폭 줄었을 뿐, 2019년 5,045호, 2020년 1,973호, 올해 8월 기준 3,262호 등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보수 등의 이유로 공급할 수 없는 공가와 철거민 등을 위해 정책적으로 확보하고 있는 공가, 공급 중인 공가를 제외한 공급 가능 공가 또한 3,267호로 지난 해 1,849호에 비해 76.7% 급증했다. 빈집이 늘어난 만큼 공가관리비도 해마다 증가해 올해는 처음으로 한 달에 10억 원을 돌파했다. SH공사의 연도별 임대주택 공가관리비 집행 현황을 보면, 2017년 3억 3천7백만 원이던 월 평균 공가관리비가 2018년 4억 4천1백만 원, 2019년 6억 2백만 원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장상기 의원(민주당, 강서6)이 8일 균형발전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법령에 근거가 없는 기부채납 문제로 마곡산업단지 공공지원센터 준공이 지연되고 있다”며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산업입지법은 산업시설용지를 조성원가에 분양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서울시는 과도한 개발이익을 환수하기 위해 2013년 2월 마곡정책심의위원회에서 공공기여 권장기준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은 토지매입비의 5% 이상의 부지 또는 9% 이상의 시설을 기부채납하는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대해 감사원은 2017년 5월 서울시 기관운영 감사 결과 서울시의 공공기여 요구는 근거가 없다며 입주기업에 부담을 주는 일이 없도록 입주계약 업무를 철저히 하라는 처분을 내렸다. 산업시설 용지를 적기에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조성원가로 공급하도록 한 것이 산업입지법의 입법 취지이므로 공공기여로 입주기업에 부담을 줘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라 서울시는 2018년 4월 이후 기부채납 규정 없이 입주계약을 체결해 왔다. 그런데 지난 6월 서울시가 감사원 감사 전 기부채납을 포함한 입주계약을 맺은 기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김기대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 제3선거구)은 한강공원 놀이터에 설치된 코르크포장의 부적합함에 대하여 지적하였다. 한강은 이수와 치수, 휴식과 여가를 제공하는 중요한 공간으로서 시설물 소재 선정 시 신중하고 검증된 소재선택을 촉구하였다. 김기대 시의원의 현장조사 결과, 한강공원 놀이터 중 광나무 자전거놀이터는 2021년 7월 포장하였나, 4개월도 되지 않은 10월에 가장자리가 들떠 밟으면 들썩거리고, 발이 걸려 넘어질 수 있는 안전상 문제가 발견되었다. 또한 이 놀이터는 2017년 코르크포장을 하고, 4년만인 2021년 7월에 전면 재포장을 한 것으로 내구연한이 5년도 안된다는 사례로 볼 수 있으며, 2017년 포장 시에도 2년만인 2019년에 파손이 심하여 갈라지고 파여서 놀이터 곳곳에 코르크 입자가 흩어져 이용객들에게 오히려 불편한 시설이 되었다고 지적하였다. 2017년 코르크포장을 설치하여 여러 가지 단점을 발견하였음에도 4년만에 또 같은 소재를 적용했다는 것도 강력하게 지적하였으며, 소재를 선정하는 담당 공무원들이 한강이라는 공간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신중하도록 촉구하였다. 김기대 시의원은 코르크포장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초대 개방형직위 시의회사무처장에 김상인 전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을 10일 임명한다고 밝혔다. 1956년생인 김상인 시의회사무처장은 제26회 행정고시 합격 후, 1983년 서울시 구청 과장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총무처를 거쳐 행정안전부 대변인과 조직실장, 제주도 행정부지사와 소청심사위원장 등 30여 년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서 다양한 요직을 두루 거치며 행정의 전문성은 물론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에 대한 조예가 깊다는 평이다. 소청심사위원장 이후 공직을 떠난 김 처장은 2016년부터 2년여 간 대덕대학교 총장직을 맡아 재정위기의 대학경영과 교육내실화에도 성과를 보였으며, 조직, 기획, 경영관리 전반에 걸친 전문성과 특유의 조정능력, 소통능력을 인정받았다. 김인호 의장은 “지방의회는 지난 30년 의정경험을 밑거름 삼아 새로운 차원의 자치분권 시대를 만들어 가야 할 사명을 가지고 있다.”면서 “온전한 인사권 독립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해 중앙과 지방정부에서 다양한 경륜과 지혜를 갖춘 인재를 엄정하게 선발한 만큼,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방의회와 중앙정부와의 가교 역할에 힘써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실(더불어민주당, 중랑1))는 제30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맞아 지난 11월 8일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소관 기관 및 시설의 운영 전반에 대하여 종합적이고 면밀한 감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정사무 피감대상은 총 14개 기관/시설로 여성일자리 기관인 여성능력개발원 및 동부여성발전센터, 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 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 여성긴급전화1366 서울센터, 십대여성건강센터, 서울상상나라, 아동양육시설인 꿈나무마을 초록꿈터와 파란꿈터, 시립아동상담치료센터, 동부 및 마포아동보호전문기관과 제1호 노원도봉권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외국인생활지원시설인 서울글로벌센터에 대해 감사를 실시하였다. 행정사무감사 질의 과정에서 보건복지위원들은 여성창업시설인 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의 주요 지원사업 실적이 미흡하고, 입주 기업 기간 연장 시 평가기준에 미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기존 기업 전체가 연장되는 등 제대로 된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복무 매뉴얼에 인권침해적인 요소가 있고, 채용 관련 인사위원회 구성에 있어 객관성 부족 등을 지적하고 설립 목적에 맞는 운영 개선방안을 요구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육(학력)회복 지속 지원, 격차없는 공교육을 위한 질높은 출발선 보장, 미래다움으로 새로운 인간다움을 기르는 미래교육 실현, 건강한 삶의 기초 다지기, 그리고 꿈을 담은 미래형 교육공간 조성을 위하여 예산(안) 10조 5,803억원을 편성하였다. 2022년 본예산(안)의 규모는 2021년도 본예산 대비 8.6%(8,383억원) 증가한 총 10조 5,803억원이다. 자체수입 1,120억원(증330억원), 전년도 이월금 등 3,343억원 등으로 전년대비 총8,383억 원이 증가하였다. BTL상환 등 1,926억원. 총 10조 5,803억 원이다. 2022년도 예산(안)의 중점사업은 ①다시 일상으로, 교육회복 지속 중점 지원, ②격차없는 공교육의 시작, 질높은 출발선 보장, ③미래다움으로 새로운 인간다움을 기르는, 미래교육 실현 ④건강한 삶의 기초, 행복 근육(4-H) 다지기, ⑤꿈을 담은, 미래형 교육 공간 조성 등이다. 첫째, 「다시 일상으로, 교육(학력)회복 중점 지속 지원」을 위해 총 404억 원을 편성하였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8월(2021. 2차 추경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11개 교육지원청은 2021학년도 2학기 「‘우리가 꿈꾸는 교실’ 수업 나눔 한마당」이라는 대주제로 교육지원청별 특색있는 수업 나눔 한마당을 2021년 11월 중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 「‘우리가 꿈꾸는 교실’ 수업 나눔 한마당」은 코로나19가 가져온 교육 환경의 변화 속에서, 교실 수업 혁신에 대한 교사들의 자발적인 도전과 성찰의 경험을 온라인으로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다. 11개 교육지원청별 다양한 나눔의 장은 ‘우리가 꿈꾸는 교실’ 운영 사례, 원격-대면의 블렌디드 수업 사례, 온라인 콘텐츠 나눔, 실시간 수업 나눔 및 특강 등으로 운영되며, 관내 초등학교 희망 교원은 온라인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11개 교육지원청의 수업 나눔 한마당 소식은 서울시교육청「우리가 꿈꾸는 교실」패들릿인 ‘꿈실 뉴스레터’를 통해서도 공유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2021 동부 온(溫)「꿈실 만남의 날」 11월 23일에 꿈실 우수 수업과 운영 사례를 나눌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꿈실수업나눔 성(찰)공(감)상상 2.0으로 11월 22일 ~ 26일에 운영 사례를 나눌 예정이다. 꿈실 한해살이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송아량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4)이 8일 개최된 제303회 정례회 교통위원회 도시기반시설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전철 동북선 공사 착수에 따른 수질오염 우려에 대해 질의했다. 동북선은 서울 동북권 지역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성동구 왕십리역에서 노원구 상계역까지 이어지는 연장 13.4km, 정거장 16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하는 민자 도시철도 사업이다. 올해 7월 착공에 들어가 지장물 이설과 지하 토공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송 의원은 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동북선이 방학역까지 이어져야 우이신설 연장선과 연계되어 비로소 동북권역의 순환전철이 완성된다고 보고, 동북선 연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그런데 송아량 의원에 따르면, 동북선 공정 시행 과정 중 일부 사업노선 주변에서 수질오염 피해가 유발될 가능성이 크다. 2차례의 환경영향평가, 그리고 사후환경영향조사 시 숭곡초등학교 인근에서 측정한 지하수에서 수소이온농도에 해당하는 pH가 생활용수의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기 때문이다.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사업자는 착공한 후에 그 사업이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성중기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사업의 원활한 공정 추진을 당부했다.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은 서울 3도심 중 하나인 강남 코엑스 사거리와 삼성역 사거리 사이 지하 공간에 기존 지하철 2호선(삼성역)과 9호선(봉은사역)뿐만 아니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삼성동탄선 포함)·C, 경전철 위례신사선 및 지상 버스를 하나로 묶는 대중교통 복합환승센터와 공공·상업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6월 말에 우선시공분 착공에 들어갔다. 그런데 영동대로 복합개발 사업과 신규로 조성 중인 철도 노선 간 각각 사업 방식과 사업 기간이 상이하여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삼성역을 중심으로 삼성동탄선과 GTX-A가 이어지는 구조인데 재정사업으로 추진 중인 삼성동탄선은 2023년, 민자사업인 GTX-A(파주 운정~삼성)는 2024년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반면,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사업은 2028년을 목표로 하고 있어 GTX-A 완공 이후 최소 3~4년간 삼성역 무정차 또는 회차가 검토되고 있다는 점이 지적된다. 성중기 의원은 11월 8일 개최된 제303회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4일에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제3차 교육위원회에서 스마트폰 과의존 의무예방교육 관리과정에 대해 지적했다. 매년 과기정통부는 유아동(만3~9세)부터 60대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모든 연령대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맞벌이 가정 자녀들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은 동일 연령대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의무예방교육 자료를 제작해 유치원과 학교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그러나 맞벌이 가정에 대한 특별한 조치는 없다. 이에 대해 전 의원은, “우리 아이들이 스마트폰 과의존 현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특히 맞벌이 가정 자녀들에 대한 관심과 집중을 한층 더 강화해달라”고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스마트폰 과의존 의무예방교육 자료집을 만들어 배포하고 있지만, 교육실시 현황을 집계하거나 미실시 기관에 대해 특별한 조치가 개별적으로 이뤄지고 있지 않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르면, 스마트폰 과의존 의무예방교육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북1)은 11월 8일, 2021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기록물 관리 및 운영의 미비점을 지적하였다. 이종환 의원은 일상적으로 작성하는 구매 관련 기안문조차 비공개 문서로 취급한 사례를 예로 들면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문서관리 실태를 질타하였다. 이 의원은 “시민들에게 공개됨이 마땅한 지출 문서인 월간 ‘객석’의 연간구독 관련 문서가 비공개 5호, 7호로 적용되어있다”고 지적하면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비공개 문서 설정 기준 위반을 문제 삼으면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기록물 관리와 관련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줄 것을 주문하였다. 이에,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생산한 문서를 면밀하게 확인한 후 문제를 수정하겠다”라고 답변하였다. 이종환 의원은 기록물을 바탕으로 경영진의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것뿐만 아니라, 시민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다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업무 추진에서도 이러한 점을 유념해주길 당부하며 행정사무감사 질의를 마쳤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 관내에 현재 교원 전용 골프연습장을 설치·운영 중인 학교가 총 9곳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교육청이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구1)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교내에 골프연습장을 설치 및 운영 중인 학교는 총 120곳이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공립학교 74곳, 사립학교 46곳에 설치되어 있었고, 학교급별로 보면 고등학교 55곳, 중학교 44곳, 초등학교 21곳 순이었다. 다소 특이한 점은 이 중 교원만 이용이 가능한 골프연습장도 무려 9곳이나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골프연습장이 설치된 학교 120곳을 이용 대상별로 살펴보면 학생과 교원이 모두 이용 가능한 골프연습장이 77곳(64.1%)으로 가장 많았고, 학생만 이용 가능한 연습장이 19곳(15.8%)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교원만 이용 가능한 연습장 9곳, 학생·교원·지역주민이 모두 이용 가능한 연습장 7곳 등 순이었다. 아울러 골프연습장이 설치되어 있는 학교 120곳 중 33곳(27.5%)은 현재 골프연습장이 미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미운영교에 설치된 골프연습장 설치 비용만 해도 총 14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는11월부터 위드 코로나와 함께 일상으로의 회복을 준비하며 아파트 공동체활성화 사업으로 다채로운 야외활동과 문화행사를 추진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말인 지난 6일 이른 아침부터 석관두산, 길음뉴타운8단지 아파트에서는 각각 중랑천과 북한산 걷기행사를 열어 가족단위의 다양한 세대가 함께 단풍이 물든 둘레길을 걸으며 가을을 만끽했다. 같은 날 오후 정릉대우, 성북힐스테이트, 장위포레카운티, 길음11단지골든힐스, 삼선푸르지오, 꿈의숲아이파크, 종암SK아파트는 단지 내 중앙광장과 놀이터 등 곳곳에서 가을음악회, 아나바다장터, 영화제를 열어 주민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구는 그동안 코로나 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는 공동체 대면활동과 행사가 어려웠으나, 11월엔 단계적 일상회복 단계에 맞춰 미뤄왔던 문화 공연과 주민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단지 곳곳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멀리 나가지 않고도 집 가까운 곳에서 이런 문화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오랜 시간 지친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 소통하고 화합 할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은 8일 제303회 정례회 교육위 행정사무감사 오후 질의에서 “서울 관내 특성화고 환기시설 설치 완료율이 50%에도 못 미쳐 학생 안전관리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제기된다”고 지적했다. 양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특성화고 실습실 안전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2017년에 비해 2019년에 찔림·베임·충돌·화상 등 안전사고 발생이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코로나 상황 이후에도 안전사고가 꾸준히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특성화고 실습실 환기시설 설치 및 보호장비 비치 유무 자료’를 검토한 결과 환기시설을 설치해야 할 의무를 가진 특성화고 중 실습실 수 대비 국소배기장치가 완료된 고교는 48%(19개교)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심지어 6개교는 국소배기장치가 설치된 실습실이 전무했다. 분진이 많이 발생하는 공업고등학교의 경우 환기시설인 국소배기설비는 학생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필수적인 조치다. 방진마스크 및 안전복·안전장갑·보안경·용접면 등의 보호장비 구비 또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 어린이집의 10곳 중 8곳 이상이 CCTV가 노후화돼 교체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경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CCTV가 설치된 서울시 어린이집 5,053개 중 85.4%인 4,315개의 어린이집 CCTV가 설치 5년 이상 된 노후 CCTV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3년 동안 서울시 아동학대 발생건수는 2019년 2,200건, 2020년 2,790건, 2021년 10월 현재 2,771건으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또 지난 4월 개인정보위원회의 열람 지침이 개선되어 학부모가 어린이집 교사의 아동학대나 안전사고가 의심될 경우 어린이집의 CCTV 영상원본을 열람할 수 있게 되면서 노후화된 어린이집 CCTV 교체 시급성이 지적된다. 서울시의 아동학대 의심으로 인한 CCTV 열람요청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148건에 이른다. 김 의원은 “어린이집 CCTV영상은 아동학대 의심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며, “서울시가 어린이집 노후 CCTV관련 개선 기준을 조속히 마련해 아동학대의 신속한 대응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양천구는 11월 9일 오전 구청 3층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알레한드로 로드리게스 사모라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로드리게스 대사는 이날 ‘커피 공정무역 인증이 끼치는 사회적 영향 : 200년 국가 코스타리카의 사례’를 주제로 강연했다. 양천구는 올해 4월 서울특별시 자치구 중 최초로 공정무역도시로 인증받은 바 있다. 이번 강연은 공정무역 지역활동가 양성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내 공정무역위원회 · 공정무역 활동가 등 관련 인사 30여 명을 초청하여 함께했다. ‘중남미의 스위스’라 불리는 코스타리카는 기후변화대응 · 사회적 경제 분야의 선도 국가이자, 세계 최초 탄소중립 커피 수출국으로써 활성화된 지역협동조합, 연대조합 등을 통해 커피를 생산할 만큼 공정무역을 활발히 추진 중인 국가이기도 하다. 로드리게스 대사는 코스타리카의 국가적 정체성을 규정해온 역사적 가치와 원칙을 공유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이어 ▲양질의 일자리, ▲지역 개발, ▲성 평등, ▲청년의 사회활동 및 노동활동 참여, ▲환경보호 등을 언급하며 사회적 경제 영역의 공공원칙을 제시했다. 로드리게스 대사는 “공정무역의 목적과 원칙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정부에서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해 주는 ‘보조금24’ 서비스 알리기에 본격 나섰다. ‘보조금24’는 해당 홈페이지에 로그인하면 개인의 나이, 가구 특성, 복지 대상 자격 정보 등을 연계해 맞춤형으로 혜택 정보를 안내하고 일부 서비스는 바로 온라인 신청까지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올해 4월 28일부터 중앙 부처의 각종 공공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음 달부터는 광역 및 기초 지자체가 제공하는 혜택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확대된다. 구는 인터넷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 등을 위해 동주민센터에 ‘보조금24’ 조회 창구를 대폭 늘려 운영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광판, 현수막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많은 주민 분들이 정부와 지자체의 각종 혜택을 놓치지 않고 받으실 수 있도록 ‘보조금24’ 서비스를 적극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마을활력소 운영을 10일부터 재개한다. 버들, 구일마을꿈터, 다붓다붓, 오류골 사랑방, 모아래 등 총 5개소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된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2주가 경과해야 한다. 방문 시 접종 이력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QR코드로 인증하거나 코로나19 예방접종 종이증명서로 증명할 수 있다. 구로구는 운영에 앞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운영 지침을 마련했다. 접종 이력을 안내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예약은 비접촉성 활동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시설 이용 시 음식물 반입이나 취식은 금지되고 수용 인원의 50%만 입실할 수 있다. 방문자의 마스크 착용, 발열 등을 확인하고 주기적으로 환기와 소독도 실시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체계가 전환됐지만 방역 지침을 준수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마을활력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마을활력소는 지역 내 유휴공간에서 주민들이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하거나 취미를 공유하는 등 이웃 간의 소통 역할을 하는 마을공동체 커뮤니티 장소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어려운 이웃의 낡은 집, 사랑으로 고칩니다.” 지난 4일 구로구 개봉3동 저소득층 A씨 자택. 아침 일찍부터 집수리를 위해 방문한 자원봉사자들이 좁은 공간에서 분주히 움직였다. 이들은 구로구 자원봉사단체 ‘맥가이버봉사단’과 ‘구로구의정회’ 회원이다. 자원봉사자들은 낡은 벽지와 장판을 뜯어낸 뒤 능숙하게 도배와 장판 교체를 시작했다. 화장실에 안전바를 설치하기 위해 열심히 전동드릴로 작업하는 봉사자의 이마에는 서늘한 날씨가 무색하게 땀방울이 맺혔다.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된 작업이 끝난 시간은 오후 4시 무렵. 봉사자들의 손길로 낡은 집이 거의 새집처럼 수리됐다. 맥가이버봉사단은 2009년 출범 이후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의 도배, 장판 교체, 보일러 수리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집수리 외에도 홀몸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한 밑반찬 나누기, 김장 김치 담그기, 식사 대접, 폐자원 수집 등 묵묵히 이웃 사랑을 실천해왔다. 구로구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집수리 봉사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계속돼 어느덧 500회를 맞게 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설공단이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맞춰 비대면으로 진행하던 기존 사회공헌활동을 대면으로 순차 전환해 나간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회공헌활동 대면 전환은 공단 대표노조와 소수노조 모두의 적극적 지지와 지원 하에 접촉 범위가 좁은 활동부터 시작해 방역 상황에 따라 밀접 접촉이 필요한 분야까지 넓힌다는 계획이다. 공단은 일상회복으로 가더라도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10명 이하의 소규모 위주의 사회공헌활동을 중심으로 하는 동시에 다수의 인원이 참여하는 활동은 관계당국, 소관 구청과의 협의 등 방역 상황을 감안해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백신 접종자 중심으로 활동을 독려하고 마스크 쓰기, 환기 등 방역 수칙 준수도 철저히 지킬 계획이다. 공단은 11월과 12월을 ‘사회공헌활동 회복 기간’으로 잡고 11월 중순부터 복지기관 환경정비 및 홀몸 어르신 대상 주거환경 개선 기술봉사 등을 하는 사회봉사데이를 운영한다. 또한「사랑의 연탄나눔」과「김치 나눔」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금년 중 30회, 600명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11월 1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4일 간 동대문구 진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박람회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뿐만 아니라 서울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유튜브 채널 ‘와락튜브’와 실시간 프로그램 (ZOOM)등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2021년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의 인기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VR프로그램 활용과 같은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과 멘토링, 직업체험, 온라인 현장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상시로 운영하여 혼자서 알아보기 힘든 직업세계, 진학 정보를 전달하여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하여 로봇공학자, 코딩전문가, 드론전문가 등 미래유망직종을 체험해볼 수 있는 키트도 제공하며, 온라인 현장탐방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VR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보다 현장감 넘치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상시 프로그램 이외에도 11월 10일에서 12일에는 중학생들과 공연도 즐기고 청소년기에 주로 하는 고민을 전문 강사와 함께 풀어보는 힐링 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올해 남북대화 50년을 맞아 관련 영화들을 소개하고 감독과 함께 한반도 평화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2021 평화통일교육 플러스-평화의 눈으로 영화를 보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집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평화·통일을 주제를 다룬 두 편의 영화 은서, 판문점 에어컨의 ‘온라인 상영회’를 진행한다. 또한 ‘감독과의 만남’을 통해 박준호, 이태훈 감독이 직접 들려주는 영화 이야기, 감독의 눈으로 보는 남북 문제와 평화를 들을 수 있다. 영화 '은서'는 열일곱 살 때 혼자 남한으로 온 은서가 그로부터 20년 후 엄마가 한국에 오면서 기쁜 마음도 잠시 혼란에 빠지게 되는 상황을 다뤘다. 이 영화는 제1회 평창남북평화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시상식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다. 영화 '판문점 에어컨'은 남북한 군인의 대치 속에 긴장감과 정적이 가득한 판문점에 고장난 에어컨을 고치기 위해 수리기사가 방문하는데, 수리기사는 실외기가 북한에 있다는 것을 알고 충격에 휩싸이며 벌어지는 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080 안심콜 서비스’ 대상 공공시설을 69개소까지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QR코드 출입 인증 방식의 주민불편 해소 및 수기대장의 개인정보 유출 우려에 따른 대체 시스템 마련 차원에서▲구 본청 ▲보건소 ▲주민센터 등을 시작으로 공공시설 080 안심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080 안심콜 서비스를 도입한 시설은 ▲구의회 ▲보건지소 ▲노량진 축구장‧야구장 및 노들나루공원 등 체육시설 ▲공공 도서관 ▲청소년 독서실 등 15개소이다. 080 안심콜 서비스는 시설별로 대표 전화번호를 부여받으며, 이용자는 080 번호로 통화 후, 출입하면 된다. 구는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관내 공공시설의 080 안심콜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상 시설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문정순 미래도시과장은 “관내 공공시설의 080 안심콜 서비스 확대 제공으로 기존 수기명부와 전자명부 시스템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올해 9월부터 ▲음식점 ▲목욕탕 ▲학원·교습소 ▲체육·문화·종교시설 등 출입자명부의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아동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에서 만 18세가 되면 자립해야 하는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일명 ‘내 동네 내 방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보호종료아동 자립 교육이 주로 복지시설 관계자들에 의해 기관별로 상이하게 이뤄지고 있는데, 구 차원에서 아동의 자립 준비를 지원해 이들이 지역사회에 보다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현재 서대문구 내에는 150여 명의 보호아동이 있다. 참고로 ‘아동복지법’은 ‘18세 미만인 사람’을 아동으로 정의하고 있다. 구는 올해 8월 보호종료 예정 아동 35명, 퇴소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주거 관련 욕구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주거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내 동네 내 방 만들기’ 사업 운영 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르면 구는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기회 균등 제공, 관내 청년임대주택 우선 입주 기회 부여, 상담에서 입주까지 주거 마련을 위한 단계별 지원(서울시청년주거상담센터, 서대문주거복지센터와 협력), 징검다리주택 활용, 임대료 지원 확대, 자격증 취득 교육비 지원 등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에 앞서 구는 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 신대방2동 주민센터는 오는 11일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을 위로하기 위해 온가족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온택트 ‘one day 방구석 힐링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힐링축제는 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프로그램별 30명) ▲(거실)확찐자를 위한 건강 Dance, Dance ▲(작은방)나만의 취미생활 ‘페이퍼플라워 만들기’ ▲(아이방)아이와 함께하는 집콕놀이 ‘오일파스텔 그리기’, ‘다육이화분 만들기’ ▲(주방)외식과 배달음식은 그만! 온가족 함께하는 집반찬 만들기 등 5개 방구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거실을 이용한 '확찐자를 위한 건강 Dance, Dance'는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줌바댄스’를 통해 무거워진 몸과 지친 마음을 가볍게 만들어준다. 혼자 놀기의 진수를 배우는 '페이퍼플라워 만들기'는 색다른 인테리어로 내 방을 꾸미거나 특별한 날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할 수 있는 자이언트 페이퍼플라워를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아이와 함께하는 집콕놀이 오일파스텔 그리기, 다육이화분 만들기에도 참여해보자. 오일파스텔 그리기는 단순한 터치로도 멋진 작품이 나와 아이에게는 창의력 발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이달 관내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교육 '자녀의 행복한 미래를 여는 학부모교육 릴레이 특강'을 선보인다. 종로혁신교육지구 학부모분과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자녀의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는 부모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이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학부모들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 주제를 선정하고 총 4개 강좌를 운영하고자 한다. 먼저 9일 ▲뇌 발달과 부모의 역할에서는 KBS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에 참여한 신성욱 작가를 초청, 과도한 인지 교육에서 탈피해 건강한 방식으로 자녀를 교육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1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매주 목요일에는 ▲효과적인 부모 역할 훈련(P.E.T)을 통해 자녀와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훈련법을 알려준다. 강의는 한국심리상담연구소 박선영 강사가 맡았다. 19일 ▲메타인지로 즐거운 공부에서는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가 인지심리학을 기초로 한 공부법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 마지막으로 ▲고교학점제, 이것만은 알아두자!에서는 고교학점제 운영 상황에 대해 소통하고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성동고등학교 엄익주 교감이 24일 진행한다. 종로구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이달 부암동에 위치한 무계원(창의문로 5가길 2)에서 전통문화의 매력에 흠뻑 젖어들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젊은 세대에 유행하는 ‘소셜모임’과 ‘한복’ 그리고 ‘한옥’을 더한 강연 프로그램 한옥살롱이다. 한(韓)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전통의 일상화에 기여할 ‘한옥살롱’은 무계원 사랑채에서 11월 12일(금)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먼저 11월 12일 19:00에는 기업인이자 방송인 마크테토가 강연을 맡아 10년 간 체득한 한국문화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나눌 예정이다. ‘비정상회담’, ‘내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마크테토는 그간 한국문화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표현해 왔으며,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발레단을 후원하고 있는 미국인이다. 이어서 11월 20일 16:00에는 다큐멘터리 감독 전상진과 함께하는 한옥 관련 강연이 펼쳐진다. 1936년 북촌에 지어진 69㎡(21평)의 한옥을 손수 고쳐 살고 있는 전상진 감독이 1인 한옥 생활의 애환 등을 참여자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신청은 강연 시작 1주일 전부터 인스타그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관리원(경비노동자)의 업무범위에 대한 홍보를 적극 추진한다. 아파트 관리원(경비노동자)에 대한 갑질을 예방하고 관리원(경비노동자)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주택관리업체 및 경비업체 소속의 관리원(경비노동자)이 경비업무 외에 종사할 수 있는 업무의 종류가 법령에 의해 구체화되었다. 개정된 시행령에 따르면 관리원(경비노동자)이 경비업무 외에 예외적으로 종사할 수 있는 업무에는 재활용품의 분리배출 감시 및 정리, 안내문의 게시와 우편수취함 투입, 청소와 이에 준하는 미화의 보조 업무가 포함되었으며 시행령에 명시되지 않은 개인차량 주차 대행(대리주차), 개별세대 택배물 배달, 관리사무소의 업무 보조 등은 금지되었다. 관리원(경비노동자)에게 조례에 명시되지 않은 업무를 지시할 경우 입주자, 입주자대표회의 또는 관리주체 등에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고, 경비업자에 대하여는 경비업 허가가 취소될 수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시행령 개정 전 19일부터 성동구 관내 공동주택에 시행령 개정사항을 알려 입주민들이 해당 내용에 대해 사전에 인지할 수 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2021년 열린어린이집을 53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시설 개방과 함께 부모 참여도를 높여 신뢰받을 수 있는 안심보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구는 열린어린이집 신청·접수를 시작으로 서류확인, 현장점검 선정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신규 33개소와 재선정 20개소를 포함하여 총 53개소를 선정하였다. 이에 기존 19개소를 포함하여 총 72개소의 열린어린이집을 지정‧운영하게 되었다. 선정기준은 부모가 부담없이 보육활동을 관찰할 수 있는 개방성, 부모가 보육에 직접 참여하는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등이며 아동학대 이수율 및 회계시스템 사용여부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교재‧교구비 및 보조교사 우선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구는 2016년 10개소를 시작으로 매년 참여하는 어린이집 수가 꾸준히 증가하여, 올해는 72개소(기존 어린이집 포함)를 운영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참여 어린이집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12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성수 산업혁신공간 및 온라인 SNS를 통해 ‘2021 성동 디자인 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수 문화예술 함께해요’라는 슬로건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디자인위크는 성수동에서 창작활동을 하는 청년 작가 등의 작품을 영상으로 제작 해 성수 산업혁신공간의 미디어월에서 행사 기간 매일 일몰 시간부터 22시까지 상영한다. 페이스북, 유튜브 등 온라인 SNS 채널에서도 24시간 상영, 작품에 대한 감상평, 후기 등 댓글 참여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2014년부터 올해까지 6회째(2020년 코로나 19로 미개최)를 맞이하는 성동 디자인 위크는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특색 있는 카페에 게시하는 카페갤러리 운영을 통해 방문객들이 성수동 곳곳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장으로어 지역 축제와 연계하여 많은 외부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성수동의 창의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2021 성동 디자인 위크’는 성동구에서 창작 활동을 하는 작가들의 우수한 작품 등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인 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지난 9월, 암사1동에 위치한 ‘강동그린나래복지센터’ 옥상에 치유텃밭(30㎡)을 조성하여, 매주 목요일마다 도시농업 전문가를 파견하여 시설 이용자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원예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치유텃밭 사업’은 외부 활동 제약이 많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텃밭을 제공하고자 자투리 공간에 텃밭을 설치하고 이를 활용하여 원예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정신적·신체적 힐링을 돕는 사업이다. 강동구는 2015년부터 안말경로당을 시작으로 2021년 현재까지 7년간 총 18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총 761㎡의 치유텃밭을 조성했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치유텃밭에는 가을 작물 심기, 직접 수확한 작물 활용한 요리 만들기 등 원예치유 프로그램을 연 10회 운영 지원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치유텃밭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공급함으로써 사람과 공동체 중심의 따뜻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 청년해냄센터(강동구 천호대로 1057)가 11월 8일 ‘해냄 IR 대회’를 개최했다. ‘해냄 IR 대회’는 강동구 청년해냄센터, 강동청년work-play타운이 주최하는 투자 유치 기업설명회(IR)로 강동구 내 스타트업과 투자자, 액셀러레이터 간의 투자유치와 네트워킹을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지난 11월 3일까지 사업장 주소지가 강동구인 5년 미만의 스타트업 또는 관내 창업 지원기관의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대회에 참가할 스타트업 기업을 모집하였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6개사의 IR 발표가 이날 진행되었다. 투자기관으로는 ▲나눔엔젤스, ▲한양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스파크랩, ▲㈜엔피프틴파트너스, ▲킹슬리벤처스 5개 기관이 참여했다. 대회는 강동구청년해냄센터 유투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되어 온라인 참여자들과도 함께 소통 하였으며, 이번 IR 발표를 시작으로 기업의 비전을 보여주고 투자가능성을 진단 받은 6개의 기업들은 향후 투자기관과 지속적인 네트워킹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투자유치 기회를 얻게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IR 대회에 참여한 투자기관들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개최된 IR 대회처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 달 위기가구 신고채널을 통해 접수된 한 주민의 신고가 고독사 위기에 처했던 한 사람의 삶을 살렸다. 강동구에 거주 중인 김모씨는 오랜 기간 각종 질환을 앓고 있었다. 병환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워 공과금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고, 가족 관계마저 끊어져 도움을 받을 곳 하나 없이 기본적인 생활마저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렀다. 희망의 끈을 놓았을 지도 모를 김모씨를 평소 오며가며 돌봐주던 이웃 주민이 그냥 지나치지 않고 구청에 신고하였고, 김모씨는 긴급 병원치료, 생계비, 성품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제 김모씨는 건강을 회복하면 일을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자립에 대한 희망도 생겼다. 이와 같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강동구는 지난 5월부터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해 오고, 지금까지 위기가구를 발굴한 주민 4명에게 포상금이 지급됐다. 위기가구 신고는 관할 동주민센터 또는 카카오톡 채널 위기가구 찾고, 빗살머니 받고!를 통해 누구나 빠르고 쉽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위기가구로 신고 된 주민이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되면 신고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여성교육 이념과 양성평등 가치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화여자대학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구는 급변하는 현 시대에 우수한 여성 지도자 양성과 양성이 조화로운 공동체의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고,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4일 열린 2021년 이화-강동 여성리더십아카데미 수료식에서 이화여대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으로부터 강동구민을 대신해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는 2005년 1기를 시작으로 16년이라는 시간동안 여성리더 역량강화와 양성 평등한 사회 실현을 위한 여성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명실공히 자리매김하였다. 최경실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장은 “오랜 기간 이화여자대학교의 교육이념과 더불어 여성 평생교육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온 강동구에 감사 드린다”면서 “특히 우수한 여성리더 양성과 여성의 권익증진으로 여성친화적인 도시 조성에 함께 해주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리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급변하는 시대에 맞춘 새로운 가치 실현과 평등한 사회에 앞장서며 모범을 보인 강동구민과 여성 리더들을 대신해 감사패를 받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자체개발한 ‘스마트 강동지도’와 통계청 SGIS 시스템연계를 통해 다양한 데이터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GBP 강동구 빅데이터 포털'을 이용자 중심 플랫폼으로 고도화했다. 'GBP 강동구 빅데이터 포털'은 공공데이터를 한데 모아 메타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한 통합검색 기능이 가능하도록 자체 개발한 포털이다. 인터넷이 가능한 곳이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나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개편에는 구청 직원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 강동지도’와 통계청의 통계지리정보서비스(이하 SGIS)를 연계한 ‘SGIS 콘텐츠 지도’ 메뉴가 신설됐다. 간편한 키워드 검색과 분야별 정보를 지도에 표시된 시각 자료로 제공해 이해도와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통계청의 SGIS 콘텐츠를 연계해 구인정보와 일자리 통계정보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일자리 맵 △살고싶은 우리동네 △생활업종 통계지도 △정책통계지도 △생활권역 통계지도 등 10종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 빅데이터 포털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면서 이를 활용한 빅데이터 자체분석을 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마포구가 풍수해 시 가로수 쓰러짐 피해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도로변 대형 가로수의 안전점검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난 8월 29일부터 10월 29일까지 2달 동안 진행됐으며, 조사대상은 흉고직경 40cm 이상의 대형 양버즘나무와 최근 1년 이내 보도개선, 하수관거 공사 등을 시행한 구간 내 가로수 등이다. 구는 지역 내 94개 노선 중 31개 노선 4400여 주를 대상으로 가로수의 부패 발생 여부 및 기울어진 상태 등에 대한 1차 조사를 실시한 후, 그중 정밀한 조사가 필요한 805주에 대해 동공 탐지 장비로 2차 조사를 완료했다. 동공 탐지 장비(저항기록드릴)는 드릴이 수목 내로 침투해 목질부의 부후 정도를 측정하는 장치로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수목의 내부 부패도를 그래프로 파악 가능해 속이 비어 쉽게 쓰러질 위험에 놓인 나무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는 부식이 심해 정비가 시급한 양버즘나무와 회화나무 150여 주를 내년에 새로운 가로수로 교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평년보다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겨울 가로수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엄마와 아빠가 결혼하고 새 가정을 꾸린 강서구, 내가 30년 동안 살아온 강서구, 강서구의 변화가 신기하고 재밌게만 느껴지네요. 이 변화를 함께 나눌 수 없는 아빠가 유난히 그리워지는 하루입니다. ‘강서 옛사진 전시전’ 구민 소감 1963년부터 2021년까지…강서의 변천사를 사진으로 만난다. 서울 강서구는 오는 19일까지 구청 본관 1층에서 구민들과 함께 추억을 나눌 ‘강서 옛사진 전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그동안 보관해 온 아날로그 구정 사진을 전시해 변화된 강서의 모습을 공유하고 구민들의 추억과 향수를 되살리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강서의 자랑스러운 역사, 구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같은 장소, 다른 모습 ▲행사, 축제 ▲공공청사 ▲주민생활 ▲우리 동네 이야기 ▲풍경, 기타 등 6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강서구의 풍경, 행사, 생활 등이 담긴 80여 점의 사진을 통해 구의 변화상을 엿볼 수 있다. 구는 그동안 자체 보관 하던 필름, 인화지 등 아날로그 사진을 디지털로 변환하는 작업을 펼쳐 왔다. 자료의 보존력을 높이고 지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역촌동주민센터는 지난 5일 취약계층 1인 가구의 우울감 해소를 위해 ‘이웃살피미와 단풍길을 함께 걸어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코로나) 시작을 맞이해 고독사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신사종합사회복지관과 민·관협업을 통해 마련했다. 이날 취약계층 1인가구 8명 및 역촌동 이웃살피미 등 총 16명이 행사에 참여해 단풍이 절정에 오른 서오릉(경기도 고양시) 둘레길을 걸으며 늦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행사에 참여한 취약계층 김 모씨는 “그 동안 외부활동에 제약이 있어서 답답했는데 이렇게 확 틔인 곳에 와서 단풍도 보고 낙엽을 밝으니 걷기만 해도 정말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취약계층 안부확인 돌봄활동을 하는 한 이웃살피미는 “가을나들이에 기뻐하며 환한 미소를 보니 이웃살피미 활동의 보람도 느끼고 같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순 신사종합사회복관장은 “민·관이 협업해 주민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돼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밀착형 근거리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8일 은평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1. 은평구 자활지원사업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민의 복리증진 및 은평구 지역자활 발전에 기여한 자활사업 유공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구는 자활 의지와 노력이 탁월한 참여자 10명, 자활대상자 발굴·연계 및 운영실적이 뛰어난 실시기관 종사자 2명, 사업담당 공무원 3명에게 각각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자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 주민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자활사업 추진부서와 유관기관으로부터 표창대상자를 추천받아 공적심사를 거쳐 유공자를 선정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자활사업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이 현장에서 땀 흘리고 헌신해주신 덕분에 은평구 자활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은평구 지역자활 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은 오는 19일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북한산 한문화 별별 자동차 극장’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 안전하게 영화를 관람하기 위해 북한산 한문화 공영주차장(진관동 125-12)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행사는 재즈 음악 송출과 국악 공연으로 시작해 영화 상영으로 마무리한다. 오수빈 가야금 명인이 가야금을 연주하여 가을밤을 아름답게 꾸밀 예정이며, 영화는 최근에 개봉한 가족영화 ‘기적’을 상영한다. 영화 줄거리는 기찻길은 있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 기차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과 반전의 이야기가 담겼다. 관람은 신청자에 한해 관람이 가능하며,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은평구청 홈페이지 메인 배너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해당 시간 배너를 클릭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차량 95대로 한정된다. 구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코로나 행사장 참석자 전원 QR체크 및 명부작성, 발열체크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은평소방서와 은평경찰서에 협조를 받아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재활용선별장(원효로4가 100-38) 시설개선공사를 완료했다. 이로써 지역 내 재활용 일일 처리용량은 50t에서 65t으로 30% 늘어날 전망이다. 재활용선별장 시설개선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2019년 12월 예산을 확보, 2020년 착공, 올해 10월 공사가 마무리됐다. 시설개선으로 선별장 면적은 1036㎡에서 1132㎡로 9.3% 늘어났다. 일일 처리용량 증가에 따라 수배전반 용량을 500kw로 200kw 늘리고 물탱크실도 추가했다. 12월에는 PET압축기, 감용기 등이 추가 설치된다. 작업장 확장 공간에는 EPR압축기가 이동 설치돼 폐비닐을 별도 처리할 예정이다. 미관도 개선했다. 담장은 기존 3m에서 5m로 2m 높여 외부 시선 차단, 폐기물 날림 방지, 악취 저감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 했다. 선별라인 내부 판넬을 신규로 설치해 냉·난방 효율을 높였다. 화장실, 휴게실, 구내식당 등 신설로 근무환경이 대폭 개선됐다. 재활용선별장 근무자 김유미(가명, 55세)씨는 “선별라인 내부 막음 판넬이 없어 난방기를 가동해도 무척 추웠다”며 “올 겨울에는 따뜻한 작업장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오는 13일 ‘2021 노원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인들이 친목을 다지고, 서로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제공함과 동시에 주민들에게 사회적 공익과 환경을 생각하는 사회적 경제의 가치와 활동을 알리기 위함이다. 행사는 11.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서울미술관 앞 등나무문화공원(중계2,3동)에서 진행한다. 지역 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주민팀 등이 참여해 총 5개의 마당으로 구성했으며, 6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의 사업과 제공 서비스를 소개하는 ‘홍보마당’ ▲다양한 사회적경제 생산품을 구경하고 구매해 볼 수 있는 ‘판매마당’ ▲ 공예와 도예, 바른걷기체험 등 ‘체험마당’ ▲사회적기업과 자활사업단 등에서 직접 만든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포장 판매하는 ‘먹을거리마당’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상담을 제공하는 ‘일자리마당’이다. 특별 초청한 공릉꿈길장은 천마스크, 쥬얼리 등 수공예품의 프리마켓을 선보일 예정이며, 부스 방문·체험 후 받을 수 있는 스티커 투어 완료자에게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 8일 관악구청 구청장 회의실에서 문화도시 관악을 빛낸 피아니스트 김도현(27)과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김도현은 관악구 출신 피아니스트로 지난 9월 이탈리아 볼차노에서 열린 ‘2021 제63회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문화도시 관악의 명예를 빛냈다. 또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현대작품 최고연주상도 받았다. 세계 5대 피아노 콩쿠르로 유명한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마르타 아르헤리치, 백건우, 서혜경 등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대회이기에 김도현의 수상은 지역 주민만이 아니라 국내 음악 애호가 모두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 박준희 구청장은 김도현을 만나 수상을 축하하며 “도시의 경쟁력은 문화가 좌우하고 나아가 도시의 미래도 결정한다. 김도현 군과 같은 세계적인 문화인재가 마음껏 성장할 수 있도록 관악구의 문화예술 육성에 최선을 다해 찬란한 문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도현은 “고향에서 이렇게 반겨주시니 기쁘고 뿌듯하다. 따뜻한 격려 말씀에 많은 힘이 됐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구민들에게 더 큰 행복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2021년도 보육인의 날을 맞이해 지역 내 보육종사자들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 8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이겨냈던 보육종사자들을 위로하고, 구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은 모범 보육종사자 61명에게 대면으로 구청장상을 수여했으며, 표창 대상자를 제외한 보육종사자들은 ZOOM 비대면 온라인 영상회의를 통해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에는 보육업무 최일선에서 종사하는 보육시설장, 교사 및 관악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교직원 등 각 분야에서 영유아 보육사업 발전에 힘쓰는 보육종사자들이 함께하며 자리를 빛냈다. 직접 상장 수여에 나선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십 년을 내다보는 사람은 나무를 심고, 백 년을 내다보는 사람은 사람을 키운다는 말이 있다”며 “우리 구는 보육사업 지원을 위해 내년에도 어린이집 급간식비와 식당운영비 등을 인상하여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도시 관악’을 목표로 공보육 강화와 보육서비스 품질개선을 위해 동별 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깊어가는 가을, 코로나19로 지친 구민과 관광객들을 문화로 위로하고자 ‘석촌호수 토닥토닥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약 2년 만에 재개되는 대면 문화예술행사로 송파구가 주관하고 롯데월드타워‧몰이 후원한다. 석촌호수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느끼며 감동과 희망을 얻을 수 있도록 댄스팀부터 클래식, 재즈공연까지 다양한 무대가 마련된다. 콘서트는 11월 10일 18시 30분에 석촌호수 동호 중앙 수변무대에서 진행된다. 송파구 청년예술가로 구성된 댄스팀 ‘다원즈’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오디션프로그램 우승자인 가수 ‘손승연’의 발라드 공연, 세계적인 부부 성악가 이명희와 김동원의 공연이 이어진다. 끝으로 한국 대표 음악가들로 구성된 ‘웅산밴드’가 아름다운 재즈선율과 함께 관객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에 따라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진행될 방침이다. 또한, 구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0일간 코로나19로 무대가 줄어든 청년 예술가를 위해 석촌호수를 무대로 버스킹을 이어갔다. ‘석촌호수 토닥토닥 청년 버스킹’에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올해 첫걸음을 내딛은 금천패션영화제가 11월 7일 오후 5시 롯데시네마 가산디지털단점에서 시상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대상을 포함해 총 9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영화제 첫 대상의 주인공은 조민재․이나연 감독의 단편영화 ‘실’이 차지했다. 대상 수상작 ‘실’은 ‘작은 봉제작업실에서 일과 일상을 넘나들며 만나는 단조롭고 소소한 이야기를 통해 삶의 다채로움에 접근한 특별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그 외 작품상으로 심사위원특별상에 ‘신의 딸은 춤을 춘다’, 광고 부문 특별상에 ‘the Infinite’, 관객상에 ‘갱생안경’이 선정됐다. 또한 금천패션영화제는 국내 다른 단편영화제들에서 찾아보기 힘든 영화 스태프들 대상 시상도 5개 부문(촬영, 배우, 분장, 의상, 미술)을 마련해 진행했다.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총 54편의 단편영화들이 상영돼 관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영화제들이 온라인으로 진행한 데 반해, 금천패션영화제는 극장 내 빈틈없는 방역관리를 통해 540여 명의 관객들이 극장을 찾아 현장에서 영화제를 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원하며 따뜻한 희망을 나누는 '사랑나눔 김장행사'를 오는 11월 16일 10시 쌍문동 친환경 나눔텃밭(도봉구 삼양로144길 33, 덕성여대 후문)에서 개최한다. '사랑나눔 김장행사'는 도봉구 친환경 나눔텃밭 세 곳과 협력농장에서 기부받은 배추와 무 등을 재료로 김장을 담가 지역 취약계층에게 나누는 행사로, 나눔텃밭 경작자, 도시농업공동체, 도시농업 교육 수강생 등 도봉구 도시농부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이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각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지난 10월 도봉동 친환경 영농체험장(도봉동 527)에서 수확한 벼도 도정과 포장을 거쳐 구립경로당 32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나 김장통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포장용 스티로폼과 비닐 사용을 지양하고 다회용 김장통에 포장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김장나눔 행사를 통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 도시농업의 사회적 가치 확대와 공동체 문화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11월 6일 서울 올릭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진행된 제5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 미래에서 주관하는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입법, 소통 등 탁월한 업적으로 청년들의 삶을 위해 노력한 지방정부와 정치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금천구는 2019년 종합대상, 2020년 정책대상에 이어 올해에도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이루어진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정책대상’을 수상,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금천구는 △청년활동공간 ‘청춘삘딩’ 운영 △청년 창업지원을 위한 금천청년꿈터 건립 △청년미래기금 조성 △청년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자치기반 확대 △코로나19 여파로 활력을 잃은 청년 소상공인, 문화예술 청년 프리랜서 지원 등 청년을 위한 정책 추진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금천구는 2017년 청년동행팀을 신설하고, 청년기본조례 제정 등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민선7기 출범 이후 증가하는 청년 문제와 정책 수요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청년지원 인프라를 확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용곡초․중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가 계단을 설치하기로 했다. 용곡초․중학교 통학로는 가파른 경사의 계단으로 되어 있어 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이 이용하기에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광진구는 학생 안전을 위해 안전한 통학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의 수차례 협의를 통해 교육지원청 소관 토지에 추가 계단을 설치하기로 했다. 구와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서울시교육청의 영구시설물 축조 승인을 받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추가 설치되는 계단은 도시‧군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단 높이 15cm, 단 너비 30cm, 계단참 너비 1.2m로 조성됐다. 계단경사는 26.57˙(50%)로, 기존 계단 경사인 33˙(85%)보다 35%를 개선했다. 구는 추가 계단 설치 전 사면과 구조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실시하고 11~12월에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용곡초․중학교 통학로는 가파른 계단으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컸다”라며 “무엇보다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