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7년 연속 전국 일자리대상을 수상하며 일자리정책에 선도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서울 성동구가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잡콘서트 ‘넉넉위크(KNOCKKNOCK WEEK)’를 개최하며 청년 일자리 지원에 적극 나선다. 서울 동북권 광역일자리카페 ‘성동구 청년 일·다·방’에서 진행되는 ‘넉넉위크’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집중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영어로 두드리다의 의미와 읽었을 때 여유있다는 뜻의 ‘넉넉’을 내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름만큼 다양하고 풍부한 내용으로 마련되었다. 현직자와의 만남과 토크형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MZ세대 디지털 다이어리 서비스 기획으로 직접 창업한 ‘아일로’의 대표와 코오롱 소셜미디어 담당자, Q.A.S 리더십연구소 소장과 ‘그로플’ 대표, NC 소프트 개발 담당자, 데이터 및 S/W 엔지니어 등 든든한 멘토들이 참여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잠시 중단되었던 이력서 사진촬영 프로그램도 재개된다. 구직 희망자는 시간대별로 메이크업 전문가에게 직접 메이크업을 받고 전문 사진관에 방문하여 이력서 사진촬영을 할 수 있으며 AI역량 검사, 취업 상담 및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도시관리공단에서는 이달 지역 내 아파트 8곳을 대상으로 아파트 방음벽 물청소를 시범 실시한다. 이번 작업은 간선 및 지선도로변의 보도 및 보도상 시설물 세척을 통해 비산먼지를 억제하고 주민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하여 추진되었다. 보도물 청소는 기온에 영향을 받는 작업 특성상 매년 11월까지 운영하고 올해도 사업 종료를 앞둔 시기였으나 이달 방음벽이 설치된 지역 내 아파트 물청소를 실시하기로 했다. 그간 8개 노선 27개 구간 관내 보도 및 도로 경계석, 공공기관 및 사회편의시설, 관내 초중교 통학로 미세먼지 제거, 각종 행사지원 및 전통시장 물세척을 지원, 이번 방음벽 세척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종선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시범운영을 통해 내년에는 관내 아파트 방음벽뿐만 아니라 초중고 방음벽이 설치되어 물청소가 가능한 곳까지 연 2회 이상 확대 운영해 구민의 건강과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달 완료되는 아파트 방음벽 물세척으로 좀 더 쾌적한 환경으로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겠다”며 “생활 속 편의와 환경 개선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화곡4동과 등촌2동 일대를 '생활안심 디자인 마을'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재난이나 범죄 등으로부터 안심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생활안심 디자인’은 생활환경이 열악하고 각종 범죄 및 사고의 위험이 있는 일반주택 밀집지역에 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를 적용해 마을을 디자인하는 사업이다. 특히 구는 기존 범죄예방 환경설계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심마을’을 조성했다. 사업이 추진된 화곡4동은 다세대‧연립주택 밀집 지역으로 빌라 근처 후미진 곳에서 비행청소년 관련 신고, 그리고 단순 절도 신고가 다수 발생했다. 등촌2동의 경우 학교 인근에 어두운 골목이 많아 경찰에 탄력순찰 요청이 많았으며, 방범창 미설치나 훼손으로 범죄에 취약한 주택이 많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환경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주민대표, 민간위원, 강서경찰서 등과의 협력을 통해 TF팀을 구성하고 지난 6월부터 본격적인 생활안심 디자인 마을 조성을 추진했다. 구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통친회장, 협치위원 등 주민대표들과 현장을 함께 살펴보고, 사업 설명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릴레이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직거래장터는 중계근린공원(중계동)에서 진행하며, 각 장터마다 3일씩 진행한다. 시중보다 10~20%할인된 가격으로 각 지역의 농·수·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시작은 ‘청정 고흥장터’다. 11.9일~11.11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한다. 35개 농가(업체)가 참여해 고흥 특산품인 유자와 석류 제품을 비롯해 보리새싹, 김, 미역, 감태, 액젓, 젓갈, 들기름, 참기름 등 총 150여 품목의 다양한 농·수·특산품을 선보인다. 다음은 ‘강원도 감자원정대’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11.13일~15일(월), 오전 10시~ 저녁 6시까지 진행한다. 35개 농가(업체)가 참여해 돼지감자, 여주, 더덕, 표고버섯, 황태포, 동충하초, 칡, 메밀가루, 곤드레취나물 등 200여 품목을 준비했다. 특히 한우특장차를 이용 한우의 다양한 부위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마지막은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이다. 11.17(수)~19(금), 오전 10시~저녁 6시까지며, 충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11월 6일 오후 1시에 금천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6대 금천구 청소년의회’를 개원하고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백승권 금천구 의회 의장, 박찬길 부의장 등이 참석해 제6대 청소년의회 개원을 축하하고 청소년의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진행된 정례회에서는 당선된 청소년의원들이 직접 진행을 맡아 의장단 선출 및 상임위원회 구성에 대한 안건을 상정했다. 의장에는 동일여자고등학교 권지혜 의원이, 부의장에는 문성중학교 정나경 의원이 선출됐다. ‘제6대 금천구 청소년의회’ 청소년의원들은 계속되는 정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의견을 개진하고, 구 청소년 정책에 실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금천구 청소년의회’는 2016년 첫 개원 이후로 올해로 6대째를 맞는 금천구의 청소년 정책참여를 위한 특화 사업이다. 지난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청소년총선거를 진행해 정당득표 비율에 따라 20명의 청소년의회 의원을 선출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소년의원 여러분께서는 금천구의 청소년을 대표해 청소년의 권익을 보호하고 각 정당의 정책과 공약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금천구는 11월 6일 오후 4시 미래창의 과학교육의 허브인 ‘금천사이언스큐브’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시·구의원, 학부모 등 20여 명이 자리해 금천구 과학플랫폼 구축을 기념했다. 또한 시설을 관람하고 교육장비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금천사이언스큐브(금천형 과학관)는 한국과학창의재단 무한상상실 운영 서울거점기관인 무한상상스페이스를 리모델링해 지하1층~지상4층 규모의 과학기술 교육공간으로 조성된 시설이다. 금천구는 금천사이언스큐브를 중심으로 지역의 자생적인 과학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관내 과학자원의 통합적 연계를 통한 체계적인 과학문화를 확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사이언스큐브 개관은 첨단 미래기술의 흐름을 주도하는 과학도시 금천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학생뿐만 아니라 구민의 과학문화 역량을 강화하고, 과학문화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과학도시 금천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진구가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전면 금지에 따른 학생통학차량 승하차 불편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안심승하차 존’ 설치를 완료했다. ‘어린이보호구역 안심승하차 존’은 통학 거리가 멀거나 거동이 불편해 부득이하게 차량으로 등하교하는 어린이가 불편하지 않도록 어린이보호구역 내 학생통학차량에 한해 5분 이내에 정차를 허용하는 구간을 말한다. 주로 어린이보호구역 시설의 정문이나 후문에 인접한 곳에 선정해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따라 양 끝에 파란색 안내표지판이 설치된다. 구는 관내 76개소의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해당 교육시설장과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광진경찰서와 서울지방경찰청의 협의를 거쳐 10월 말에 ‘어린이보호구역 안심승하차 존’ 구간 설치를 완료했다. 현재 광진구에서 ‘어린이보호구역 안심승하차 존’은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13곳 어린이보호구역의 16개 구간이 지정되어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안심승하차 존 설치는 학생의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학부모의 불편은 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교통 약자를 보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안전하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전형을 11월 23일부터 시작한다. 2022학년도에는 서울 관내 특성화고 68개교에서 총 12,112명을 선발한다.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전형은 특별전형(미래인재전형, 학교별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특별전형의 원서접수기간은 11월 23일 ~ 24일 이며, 일반전형의 원서접수기간은 11월 30일 ~ 12월 1일 이다. 특성화고 특별전형 중 미래인재전형의 평가항목은 출결, 봉사활동, 학업계획서 및 자기소개서, 심층면접으로 취업과 창업 의지가 명확하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을 선발한다. 특성화고 일반전형은 중학교 고입석차연명부의 개인별 석차백분율을 기준으로 선발하며, 특별전형에서 탈락한 학생도 다시 한번 지원할 수 있다. 서울 소재 특성화고(68교) 중 43교는 전국 단위 모집을 실시한다. 이중 3개 학교(경기기계공고, 서울관광고, 서울영상고)는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어 서울 외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로 급변하는 산업 기술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가 정기총회 및 집담회를 11월 5일 전남 순천시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 등지에서 개최했다.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중앙과 지방정부, 일반자치와 교육자치 협력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장 협의회다. 지난 2018년 3월 출범해 현재 전국 65개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다. 박성수 구청장은 올해 7월부터 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는 ‘도시의 미래를 여는 교육 대전환을 꿈꾸다’가 주제다. 회원 도시의 지역별 우수 정책사례와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부산 금정구와 강원도 양구군의 권역별 집담회 발표가 있었다. 이후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김진경 의장의 ‘미래사회에 대한 국가 차원의 교육적 대응방안’ 발표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박 구청장은 “코로나로 인한 경험이 학생들에게 ‘잃어버린 2년’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지방정부가 나서 교육손실을 채워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각 지역의 우수교육모델이 국가교육정책의 중요한 지표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회원도시 단체장들은 각자의 교육모델을 개발하고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며 시너지를 내는데 협력하기로 뜻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9~11일 3일간 각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21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물량은 8㎏ 들이 1만800상자 86톤 규모다. 지난해보다 265상자(2톤)가 늘었다. 남영동이 1417상자로 가장 많고 후암동 1137상자, 청파동 1071상자 순이다. 소요예산은 3억4000만원이다. 용산복지재단(이사장 이상용)이 비용을 지원, 16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각각 구매 계약을 맺었다. 계약 업체는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 자매도시(청주, 영월) 기업으로 한정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버무림 작업을 생략한다. 동별 20~35명씩 자원봉사자를 모집 김장김치를 전달한다. 일부 동에서는 김장김치 외 생필품, 방한용품, 식음료 등 민간 후원물품도 함께 나눠줄 예정이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동별 소규모 부대행사와 함께 기념식이 진행된다. 한남동은 9일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30여명이 참여해 김치 담그기 시연행사를 연다. 효창동, 원효1동은 10일 새마을부녀회 주관 반찬나눔 행사를 병행. 이촌2동은 11일 김장 전달 기념식 사전행사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지역 내 거주 중인 대학(원)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희망일자리 참여자를 모집,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료 9월 납부확인서, 대학(원) 재학·휴학증명서를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참여자격은 지역 내 거주 중인 대학(원) 재·휴학 관악구민으로, 취업 취약계층을(주민등록 등본 기준)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기간은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이며 주5일, 일5시간 근무하고, 4대 보험 가입 및 유급휴일 부여, 주휴 수당 지급 등 다양한 근무 혜택도 지원한다. 최종 선발자는 구청 각 사업부서와 동 주민센터에 배치되어 행정보조, 코로나19 긴급지원 업무 등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받는다. 구는 접수 마감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발하고 오는 26일에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올해 안심일자리(공공근로) 790명, 희망근로(1차 추경) 712명, 희망일자리(2차 추경) 1,640명, 지역방역일자리 280명, 지역공동체 53명, 총 5개 사업 3,475명을 선발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지난 4일 송파경찰서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4일 송파구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관내 27개 동주민센터 민원실에 비상벨을 설치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유기적이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구에 따르면, 동주민센터는 일선에서 행정, 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하루에도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평소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가능성이 있었다. 이에 구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은 물론 근무하는 직원들의 불안을 덜어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송파경찰서와 협약에 나섰다. 협약에 따라 동주민센터 민원실 내에서 폭언, 폭행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송파경찰서로 연결되어 경찰이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민원실 직원들 역시 한층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하며 더욱 양질의 대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밖에도 이날 양 기관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개선과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1인 가구가 주로 거주하는 원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서초구의 도로변 분전함들이 디자인 시설로 새롭게 변신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는 도로변에 있는 도심 속의 흉물인 33개의 분전함에 대해 이달까지 서초형 공공 디자인 적용을 완료한다고 밝혔다. 적용 장소는 평소 유동 인구가 많은 서초대로 3km 구간(서초역~내방역~이수역)의 분전함이다. 구는 올해 8월 서초대로 인근에 7개의 분전함에 대해 디자인을 시범 적용했다, 그 결과 분전함 내 불법 광고물 부착도 줄어들고, 무단쓰레기도 현저히 줄어든 효과가 나타나 분전함 디자인 개선을 추가로 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33개 분전함 디자인의 특징은 주변 업무시설에 조화될 수 있게 간결한 선 형태와 서초구 BI를 함께 입혀 도시 미관과 조화를 입혔다는 점이다. 특히 야간에는 LED 조명도 들어오게 해 기능성도 강화했다. 조명 점등시간은 하절기에는 오후 7시부터 밤 12시까지며, 동절기에는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다. 향후 구는 지역내에 있는 분전함을 2027년까지 연차별로 계속해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불편한 시설물도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바꾸면 걷고 싶은 거리가 된다.”며, “‘서초식 분전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 도봉구가족센터가 11월 5일 서울 25개 가족센터를 대상으로 한 '2021 서울가족사업 공모전'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동시 수상했다. 2021 서울가족사업 공모전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 주관한 사업으로, 변화하는 서울가족환경에 대응하여 서울지역 맞춤형 가족사업을 발굴하고 운영전략을 모색코자 실시됐다. 도봉구가족센터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은가게 가족들의 마음 지킴이는 소상공인 가족관계증진을 위한 맞춤형 방문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지원이 경제적 지원으로만 집중되는 상황에서,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사례관리형 심리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해 시기적 필요성과 적합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우수상을 받은 차별에 반하다는 다문화가족 반폭력 반차별을 위한 통합 프로그램으로 지역, 직장, 가족 내에서 겪는 차별사례들을 이민자의 시선으로 풀어내는 과정에서 심리적 치유를 제공하고, 연극활동을 결합함으로써 자연스런 감정 해소를 이끌어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한편, 도봉구가족센터 강진아 센터장은 대상을 받은 '작은가게 가족들의 마음 지킴이'를 2021 한국가족정책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서울가족사업 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11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도봉산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방역수칙 안내와 가을철 안전 산행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과 단풍놀이 등 가을철 활동이 증가되는 시기에 맞추어 진행했으며, 도봉구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재난안전단체원 30여 명이 지역의 안전과 감염병 방재 활동 임무를 수행하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도봉구 재난안전단체원들은 도봉산역, 도봉산 만남의 광장 등에서 대중교통 이용 구민, 도봉산 행락객 등에게 ‘국민안심 마스크’ 세트와 가정의 달 행동수칙 포스터를 배부하고, ▲코로나19 증상 있으면 출입하지 않기 ▲출입자 명부 작성하기 ▲음식 섭취 전후 마스크 착용하고, 식사 중 대화 자제하기 ▲가급적 짧게 머무르기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 또는 테이블 한 칸 띄어 앉기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방역수칙을 당부하였다. 도봉구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은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권역별 캠페인 및 방역활동을 펼쳐,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과 방역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우리 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11월 8일부터 11월 15일까지 8일간 ‘금천1번가 제안발굴 워크숍’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천1번가 제안발굴 워크숍’은 금천구가 구민의 정책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워크숍에 참여하는 주민은 직접 지역사회 의제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과정을 통해 정책 제안에 참여해볼 수 있다. 이번 워크숍은 11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3주간, 매주 화요일 ‘모두의 마을공간 커뮤니티센터(금천구 벚꽃로 14)’에서 진행된다. 김산 소셜픽셔니스트의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 발굴 이해’ 과정, 윤찬영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소 현장연구센터장의 ‘리빙랩의 이해’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사회 의제 발굴의 이해 ⧍리빙랩,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변화 ⧍지역사회 문제 해결방안 탐색 ⧍최종 정책제안서 작성 및 발표 과정 순으로 진행된다. 금천구는 이번 교육 과정에서 발굴된 정책 제안을 온라인 주민참여 플랫폼 ‘금천1번가’에 등록해 주민들의 공감 투표를 거쳐 정책 반영 여부를 검토한다. 아울러 우수 제안으로 선정될 경우 시상 및 부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만 6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23가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등)은 생명에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균혈증의 경우 사망률 60%, 수막염은 사망률 80%에 이른다. 23가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연령에서 평생 1회 접종만으로 심각한 합병증을 50~80%까지 예방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감염증의 합병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며, 65세 이전에 접종한 경우 5년 경과 후 65세 이상이 되는 시점에 추가 접종하면 된다. 접종비는 무료이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내 위탁 의료기관 109개소를 방문하면 접종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료기관 방문 전 반드시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하여야 한다. 또한 면역저하, 만성질환 등 기저질환자의 경우 병의원 상담 후 폐렴구균 13가 유료접종이 권고되며, 폐렴구균 23가 접종과 1년 간격이 필요하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폐렴구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통계청 주관의 2021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 유공기관에 선정되어 기획재정부장관 기관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통계조사 업무유공 표창은 작년 실시한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와 올해 실시한 경제총조사까지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국가통계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공무원, 조사요원 등을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여 이를 대외로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구는 이번 포상에서 기획재정부장관 기관표창을 비롯하여 통계조사 수행을 위해 헌신한 구 공무원과 조사요원 등 16명도 기획재정부 장관과 통계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울 자치구 가운데 상위 4번째로 조사업체 수가 많아 조사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021 경제총조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자료 작성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구는 본격적인 조사 업무에 앞서 지역 실정에 맞는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해나가며 원활한 통계조사 진행에 만전을 기울였다. 동 주민센터, 지역 통계조사 인력풀 DB 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13~14일과 20~21일 두 차례에 걸쳐 인공지능 로봇에 관심 있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로봇AI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로봇을 통해 만나는 스마트도시 강남’을 콘셉트로 진행되며, 박사급 연구원 및 기업 개발자가 강사로 참여한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실제 로봇 개발자의 역할을 체험할 수 있다. 13~14일 고등학생 대상으로 열리는 ‘모바일로봇 캠프’에서는 엔비디아 인공지능 개발키트를 활용해 딥러닝 자율주행 모델을 만들어본다. 20~21일 중‧고생 대상 ‘소셜로봇 캠프’에서는 파이보 로봇을 활용해 로봇 동작원리와 센서 기능을 배우고, 나만의 로봇도 만들어볼 수 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온택트리더 강남’은 강남구민과 사업자, 관광객 모두에게 최상의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시티’로 거듭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수서역세권에 로봇산업의 연구거점을 조성해 강남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10월 말을 기준으로 중랑구민들이 중랑장학기금에 기부한 지방세환급금이 2천만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구는 2013년부터 지방세환급금을 중랑장학기금으로 적립하는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방세환급금은 주로 자동차세를 연납한 자동차의 매도나 폐차, 국세 경정에 따른 지방소득세 경정으로 발생하는데, 전체 미환급금 발생건수 기준 5만원 이하 환급금이 92.7%에 달하는 등 소액환급금에 대한 관심부족으로 미환급금이 발생하자 이를 장학기금으로 기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사업 이후 주민들은 푼돈이라고 생각될 수 있는 몇 백원, 몇 천원의 지방세환급금에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청소년들이 경제적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장학기금에 기부를 시작했다. 작년 1월부터 올해 10월 말까지 1,032명이 환급금 771만원을 기부했으며 사업이 시작된 후 총 2,640명의 주민이 참여해 현재까지 약 2,030만원이 모이게 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에도 지방세환급금 기부로 따뜻한 정성을 모아 준 구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나누어주신 마음은 지역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안광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4)은 11월 4일(목) 개최된 2021년 제30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2021년도 서울역사박물관 및 서울시립미술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 의견이 적극 반영된 박물관 및 미술관의 운영을 당부했다. 안광석 의원은 서울역사박물관 질의에서 박물관장에게 서울생활사박물관 이용객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시민들의 의견들을 단순하게 조사에만 그치지 말고 적극적으로 향후 프로그램 기획 등의 운영에 있어서 적극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안 의원은 생활사박물관의 만족도 조사 결과 중 관람동행인과 옴팡놀이터 결과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면서 생활사박물관의 이용객들이 가족 중심이 많다는 특징을 고려해서 향후 생활사박물관 프로그램 기획이나 공간 활용 시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의 확충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지적 사항에 대해 박물관 내에서도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며 앞으로 프로그램 기획 시 가족 단위 프로그램의 확충은 물론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다른 부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다음으로 진행된 서울시립미술관 질의에서 안 의원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매년 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 및 편찬 사업을 진행하며 재개발로 사라질 위기에 있거나, 역사성이 두터운 지역일 경우 오래된 토박이의 개인 역사를 기록하여 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 서울기획연구, 서울미래유산, 서울학영문도서 발간 사업을 이어왔다. 하지만 2021년부터 서울기획연구도 2건에서 1건으로 축소되어 서울학 연구자들의 연구 기회가 박탈되었고, 서울학 연구의 다양한 관심 촉발도 위협받는 상황에 직면해있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노승재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 제1선거구)는 2021년 11월 4일 제30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장에게 본 사업의 취지와 의미를 질의하였고 박물관장은 현재 진행상황을 보고하였다. 노승재 의원은 서울의 주요지역 곳곳을 조사했으나, 수행하지 못한 미조사구 10구 지역이 산재해 있다는 관장의 보고에 아쉬움을 표했다. 아울러 문화자료조사의 균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 그리고 서울학의 안정적인 저변확대를 위해서 서울학 관련 학술 연구에 대한 지속적인 예산 투입 및 사업진행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성중기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장애인콜택시 운영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특별교통수단 중 하나인 장애인콜택시를 운영하고 있고, 이용 대상자는 △보행상 장애인으로서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기타 서울시장이 지정한 이동지원센터로부터 이용승인을 받은 자, 그리고 △보호자로 「서울특별시고시 제2020-236호」에 규정되어 있다. 성중기 의원은 4일 개최된 제303회 정례회 교통위원회 도시교통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와 인근 경기도와 이용대상자 범위가 상이해 장애인콜택시를 왕복 이용은 불가능하고 편도로만 탑승 가능하다는 불합리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실정을 지적했다. 예를 들어 경기 성남시의 경우, 「성남시 특별교통수단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장애등급은 없더라도 일시적으로 휠체어 이용이 필요한 사람까지 전문의 소견 하에 장애인콜택시에 탑승해 서울에 위치한 병원으로 이동할 수 있으나, 귀갓길에는 서울시 기준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이용이 불가능하다. 또한 성 의원에 따르면, ‘21년 4월 「장애인복지법」 시행령의 개정으로 만성 지속 통증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김 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4일 열린 제303회 정례회 도시계획국 소관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주택공급 확대와 복합화에 따른 난개발 방지 및 주민들의 주거환경권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제도개선 마련을 주문했다. 김 경 의원은 “서울시가 주거공급 확대를 위해 준주거지역은 용적률을 700%까지 높이고, 상업지역 · 준공업지역에도 주거용적률을 높이거나 산업부지 · 산업시설비율을 완화해 주고 있다”며 “용도지역과 거의 무관하게 서울시 대부분의 지역에서 아파트를 건설하는 것은 도시계획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상업지역과 준공업 · 준주거지역에는 주거지역과 같은 조건의 일조권 적용이 이루어지지 않아 주거환경권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점을 언급하며 “상업지역, 준주거 · 준공업지역의 주택공급을 확대하려면 거주민 증가에 따른 주거환경 수준이 일정 수준 확보되도록 제도 정비가 선행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도시계획국이 서울시의 주택공급 정책에 장단만 맞춘다면 이는 난개발로 이어지며 각종 도시문제를 비롯한 주민 주거환경권 훼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태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남4)은 11월 3일 개최된 제30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2021년 서울시립미술관 및 서울역사박물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중심적이고 시민친화적인 미술관 및 박물관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김태호 부위원장은 서울시립미술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립미술관이 제출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담당자들의 코로나19 지원근무로 내부 검토 지연’이 미술관 홈페이지 재구축 사업의 계약기간을 연장하는 변경사유 중 하나로 포함된 부분에 대해 지적하였다. 김 부위원장은 “거액의 사업비가 투입된 홈페이지 구축사업은 2021년 미술관의 핵심적인 사업이고, 계약종료일자가 명시되어 있어 합리적으로 직원들의 근무 편성을 실시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 담당자의 코로나19 지원 근무 일정을 중요한 시기에 편성했다는 것은 행정편주의적 사고방식”임을 질타하면서, “미술관의 행정편의를 위해서 시민들과의 약속인 계약기간을 변경한다는 것은 저는 물론 시민들이 납득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김 부위원장은 미술관장에게 계약이 변경된 정확한 원인의 파악과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정지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2)은 서울시 도시교통실 행정사무감사 중 민식이법 시행(’20.3.25) 이후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과속단속카메라 685대 중 153대만 운영되고 있는 실태에 대하여 지적하며 빠른 시일 내 정상 운영할 것을 촉구 하였다. 어린이보호구역은 도로교통법 제12조에 따라 시장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학원,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지정하도록 되어 있으며 서울시는 ’21년 9월 현재 총 1,742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서울시는 민식이법으로 불리는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20.3.25)이후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단속카메라 수요 조사 후 경찰과의 협의를 통해 최종 위치를 선정하여 685개소에 대한 설치를 완료하였다. 정지권 의원은 685개소에 설치된 과속단속카메라가 정상적으로 단속이 이루어지는지 서울시에 자료 요청을 하였고 서울시는 ’21년 9월 기준 153대만 운영 중이라고 확인해 주었다. 설치가 완료된 과속단속카메라의 운영이 늦어지는 이유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장비 설치 물량이 대폭 증가하여 도로교통공단에서 시행하는 장비 검사가 검사인력 부족으로 신속히 이루어지지 않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정진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6)이 5일 ‘제12회 서울사회복지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서울사회복지대상’은 서울복지신문사가 주최하고 서울사회복지대상조직위원회 주관,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하고 있으며, 매년 시민 복지향상과 권익증진에 헌신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정 의원은 제10대 서울시의원으로 선출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등의 위원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정 의원은 평소 활발한 지역 사회복지 활동과 더불어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서울특별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개정을 통해 장애인버스의 이용기준을 조례에 명시하고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운행을 도모함으로써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여 교통약자의 사회참여와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는 등의 활발한 정책지원과 입법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 의원은 “전국 각지에서 묵묵히 사회복지를 위해 힘쓰시는 분들을 대신해서 수상한 것이라고 생각하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현장 중심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최근 도로교통법 등의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는 노상주차장과 주정차가 전면 금지되었으나 서울시 일선 자치구는 여전히 노상주차장의 폐지가 이루어지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30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도시교통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서 송도호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법령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은 별도로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되지 않더라도 차량의 주정차를 전면 금지하고 있으나 여전히 노상주차장 삭선을 통한 폐지는 102개소 1,928면 중 542면, 전체 대비 28%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면서, “이는 주택가 주차공간 부족과 맞물려 있는 것으로 서울시는 자치구에 미루지 말고 노상주차장을 조속히 폐지하고 동시에 지역 내 주택가 주차장 부족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계속하여 송 의원은 “서울시는 어린이 사망 및 중상사고를 2022년까지 제로화하겠다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올해 1건의 어린이 사망사고가 이미 발생했다”며, “이런 상황 속에서 자치구의 주차공간 부족 민원으로 노상주차장 폐지가 부진한 문제에 대해 서울시는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여 불법상황과 지역주민의 민원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소방 긴급출동 시 불법 주정차 차량을 강제로 치울 수 있는 ‘강제처분’ 조항이 도입된 이후 지난 4월 서울 강동소방서에서 전국 처음으로 현장에서 적용된 것과 관련,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홍성룡 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은 대국민 의식 제고와 소방대원들의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한 방안으로 적극적인 홍보 필요성을 제기했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4일, 제303회 정례회 중 2021년 안전총괄실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감사에서 홍 의원은 “당시 현장지휘관과 대원들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판단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면서, “강제처분 전국 첫 사례가 서울소방에서 나왔다는 사실에 대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소방재난본부장 이하 모든 대원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4월 11일 오후 3시경 서울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골목길에 불법 주차된 승용차 탓에 화재진압 차량이 진입할 수 없었다. 차주와 연락도 닿지 않자, 현장 지휘관 판단에 따라 과감히 차량의 옆면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고병국 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1)은 11월 4일 열린 2021년도 서울시 도시계획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일부 사업지에만 한정하여 제2종(7층) 지역의 층수 규제를 완화하려는 서울시 정책에 대하여, 구릉지변 등 높이관리가 꼭 필요한 지역만 제외하고 제2종(7층) 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2종(7층) 지역은 법령상의 용도지역이 아닌, 서울시 고시로 지정되는 지역으로서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 한하여 예외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법령에 의한 제2종일반주거지역보다 제2종(7층) 면적이 훨씬 큰 실정으로, 오세훈 시장도 제2종(7층) 해제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그러나, 서울시는 도정법(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의 정비사업, 빈집특례법(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지구단위계획 주택건설사업 등 일부 개발사업지에 한해서만 제2종(7층) 규제를 완화한다는 입장이며, 제2종(7층) 중에서도 구릉지 · 중점경관관리구역 · 고도지구 · 자연경관지구 등 높이관리가 꼭 필요한 지역은 제2종(7층)을 유지하되 필요 시 위원회 심의를 통해 높이 조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노식래 의원(민주당, 용산2)이 “시민소통공간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 확대 등 용산공원도 위드 코로나 전환을 준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식래 의원이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피해와 향후 위드 코로나 전환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도시계획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2020년 용산공원 갤러리가 운영계획일수 243일 중 204일을 휴관하고 온라인 전시로 대체한 것을 제외하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영향은 크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피해가 만만찮다. 2019년 114년만에 일반 국민에게 개방되며 평균 6대 1의 경쟁률 속에 2천 명이 넘는 국민이 참여했던 용산기지 버스투어가 2020년부터 진행되지 못했다. 또한 지난 해 7월 21일 정세균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개방 행사를 진행하고 8월부터 일반국민에게 전면 개방하기로 했던 미군 장교숙소 개방도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유야무야돼 버렸다. 노식래 의원은 “용산기지 버스투어와 미군 장교숙소 개방 행사에 참석해 용산기지가 우리에게 돌아와 점점 용산공원으로 변모해가는 것을 체감했는데 코로나19 확산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2021년 초,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아리수의 개념과 가치, 미래를 키워 먹는 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겠다는 목표를 밝히며, 주요업무 계획 중 하나로 수돗물에 관한 시민 신뢰도를 제고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하였다. 그러나 서울특별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3)은 11월 4일에 열린 제303회 정례회 상수도사업본부 소관 업무 행정사무감사에서 아직도 아리수에 관한 신뢰도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질의를 시작하였다. 봉양순 의원은 작년 행정감사에도 똑같이 지적했던 문제를 다시 확인하겠다고 밝히며, “학교 아리수 음수대 설치 현황 자료를 보고, 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복도용 음수대와 비교해 교사 등 교직원들이 쓰는 사무실용 음수대의 비율이 높은 점을 시정해 달라고 했다. 그런데도 여전히 이 문제가 해소되지 않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지적하였다. “교사들보다 학생들 수가 많은데도 학생들이 복도에서 물을 마시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상황을 바꾸지 못하고 있어 아쉽다”고 밝히며, 덧붙여 중‧고등학교와 비교했을 때 초등학교에서 아직도 아리수 음수대 설치율이 낮다는 것은, 초등학생인 아이를 둔 학부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120다산콜재단의 전화 상담사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문의 건수가 늘어나며 업무량 증가 및 만성적인 근골격질환에 시달리고 있으나 인원 보강은 제때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유용 의원은 3일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120다산콜재단 소관 행정감사에서 "상담사들 다수가 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심신 치유프로그램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이재 120다산콜재단 대표는 "일반적으로 재단에서 일하는 상담사들은 일반 상품 판매 상담사와 달리 공공기관의 정책과 관련한 공적 내용을 전달하고 있어 업무 집중 강도가 매우 크다"며 "여기에 악성 민원 전화 등이 상담상들의 심신과 건강을 크게 저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유 의원은 "재단에서도 이를 고민하고 안식휴가와 여러 가지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운용하는 것은 다행이라 여기지만 사후처방 성격이 강하다"며 "정확한 조사와 근거를 토대로 상담사들의 의견과 선택이 녹아있는 예방적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해서 도입해 달라"고 적극 주문했다. 이에 이 대표는 "프로그램 마련에 앞서 상담사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토록 하겠다"고 답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의회(의장 박경희) 김양희 의원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서대문구의회에 따르면 김양희 의원(남가좌1·2동,북가좌1·2동)은 행정복지위원회 활동과 더불어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나고 다양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에 늘 발로 뛰어왔다. 이에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올해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 의원은 자원봉사자 활동에 효율성을 더하고자 ‘서대문구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새롭게 만든 바 있다. 이는 사전에 각종 재난 상황을 대비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구성, 모의 훈련이나 교육 등 위기 대응 운영시스템을 체계화하고자 한 것으로, 주민 안전망을 한층 촘촘히 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이다. 이외에도 김 의원은 제273회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 계속되는 코로나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늘 주민과 가까이에서 호흡하고 주민의 작은 소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강북구의회 최 의원, 김 의원은 지난 11월 5일, 강북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서울특별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지방의정대상 수여식’에서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의정대상은 서울시 구의회 의원들이 펼친 우수한 의정활동을 발굴·전파해 의정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에게 수여된다. 이번에 의정대상을 수상한 두 의원은 활발하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자치구의회 의정발전 및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수상을 한 최 의원은 “이렇게 뜻깊은 상을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강북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주민의 편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더 열심히 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이 상은 주민 분들이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주시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는 의원, 협치 하는 의원, 주민에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치는 의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성동구의회 생활정책연구단체는 지난 3일 오전 성동구의회 2회의실에서 ‘성동구 생활폐기물 매립량 감량을 위한 실천사례연구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 날 중간보고회에서는 폐기물 수거업체와 성동구민들과의 인터뷰 및 설문 조사 등을 통해 성동구 생활폐기물 관리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한 내용을 보고하고 앞으로의 연구과업 일정 및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한편 이번 용역은 성동구 생활 폐기물발생 현황 및 자원 순환 여건을 분석하고 구조적 문제 등을 진단하며, 성동구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 폐기물 감량과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등 다양한 방안을 연구한다. 다음 일정으로 성북구에 소재한 세진플러스를 방문했다. 이 업체는 저탄소·친환경 경제에 부응하기 위해 2018년 플러스넬이라는 친환경 섬유패널 브랜드를 런칭하고, 버려지는 폐섬유를 재활용한 친환경 신소재 R&D사업을 중심으로 친환경 고밀도 섬유 패널을 주력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봉제공장이 많은 성동구는 폐원단 수거 관련 예산을 따로 편성하는 상황이다. 이에 무료로 폐원단을 수거하고 제품을 만들고, 성동구에서 구매하는 방식의 자원 순환 구조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광진구의회가 11월 2일 의장실에서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원장 곽진영)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은 광진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1967년 사립대학교로서 최초 설립된 특수전문교육 기관으로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 우수한 전문인력을 대량으로 배출하고 있다. 협약내용은 정책·입법·도시계획 등 학술 교류를 통한 상호 협력, 전문성 및 의정활동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연수, 세미나 및 특강을 통한 정보 교류, 의원 및 직원 장학금 지원 등으로 상호 발전적 교류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행정대학원 곽진영 원장은 “본격적 지방자치시대 진입으로 지방의회 역할이 한층 중요해졌다”며, “양질의 교육, 전문가 협조, 학술 교류 등 업무 협약이 광진구의회 의원 역량 강화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삼례 의장은 “국내를 대표하는 명문사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과 광진구의회가 가진 역량과 장점이 지역주민에게 긍정적 효과로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용산구의회 고 의원이 지난 11월 5일 서울시구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대상’은 활발하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자치구 의정과 지방자치제도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한 고진숙 의원은 용산구의회 제8대 전반기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며 남다른 열정으로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용산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고 노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 의원은 “구의원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구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이런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감사드린다.”라며 “더 열심히 지역과 주민을 위해 일하라는 의미로 알고, 주민의 행복과 용산구 발전을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용산구의회 고 의원은 지난 11월 5일 용산구의회 의장실에서 전국신문사협회로부터 ‘대한민국 지방의회 우수 Leader’상을 수상했다. 고 의원은 용산구의회 제8대 기초의원으로서 직무와 의무를 준수하며 특히 전반기 위원장으로서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하여 대한민국 지방자치 제도를 민주적이고 능률적으로 크게 발전시켰으므로 이 상을 수상했다. 고 의원은 “구의원으로서 우리 지역 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용산구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송파구는 거여∙마천지역의 도시미래상을 ‘사람·문화·자연이 어우러진 신(新) 명품도시’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거여‧마천지역 종합발전계획’을 올해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당지역은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디게 진행되어 지역발전에 대한 주민 요구가 클 뿐만 아니라, 최근 재정비촉진사업 본격 추진과 위례신도시, 하남감일지구 등 주변지역 개발에 맞춰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개발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지난 4월 1차 조사에 이어, 9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2차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비대면 설문지, SNS 등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거여‧마천 및 인근지역 주민 1,108명이 참여했다. 조사내용은 지역주민이 바라는 거여·마천지역 도시미래상 후보 선호도와 거여2-1구역 기부채납 부지에 구상 중인 (가칭)교육문화복합센터에 대한 구체적인 활용방안 등이었다. 조사결과, 도시미래상 후보 중 ‘사람·문화·자연이 어우러진 활력 넘치는 新 명품주거도시가 50.3%(557명)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어 ▲자연과 인간의 숨결이 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초구는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진로 정보를 취득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국제기구 및 외교분야 관련 진로 정보를 관내 청소년들에게 제공하는 ‘온(ON AIR)택트 글로벌 진로토크쇼’를 지난 10월 26일 개최했다. ‘온(ON AIR)택트 글로벌 진로토크쇼’는 코로나로 발생된 학습손실 지원과 진로체험 기회를 청소년들에게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기위해 서초런 TV 유튜브 채널 라이브를 통한 실시간 소통 위주로 기획되었다. 방송인 서미소랑, 전성초(현 아리랑국제방송 출연, 전 요정 컴미)가 진행을 맡고 특별 게스트로 또래인 10대 경제 유튜버 ‘쭈니맨’이 출연해 ▲학생들의 진로 고민 공유 및 고민 상담 ▲외국의 진로교육 방안 안내 ▲ 영어 공부 관련 경험 공유 등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기획은 구와 양재내곡교육지원센터, 아리랑 TV가 힘을 합친 새로운 형식의 진로토크쇼로 향후 다른 관내 기관들과의 협업으로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고민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도록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진로토크쇼는 서초런 TV 유튜브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이보민 교육체육과장은 “코로나로 위축된 진로체험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이륜자동차의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무등록·불법튜닝 이륜차에 대한 특별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배달업 호황으로 이륜차가 급증하면서 교통법규 위반행위가 증가하고, 소음유발 등 교통불편 민원이 빈번히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집중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단속은 9일부터 12월 8일까지 한 달간 이륜차 주요 통행로 및 주택가 등을 중심으로 동대문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불법튜닝(전조등, 소음기) △안전기준 위반(불법 등화장치 부착) △이륜차 미사용 신고 △번호판 훼손·가림·미부착 행위 △장기간 무단방치 이륜차다. 불법튜닝은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대상이 되며, 번호판 관련 위반행위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유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합동단속이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이륜차 운행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륜차의 바람직한 운행질서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세계 뷰티 산업 허브, 서울’을 구축하기 위해 뷰티산업 유관 기업들과 11월 5일(금)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뷰티의 개념을 화장품을 비롯해 패션, 헬스케어, 관광, 문화 산업까지 확장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일자리 산업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첫 걸음이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뷰티산업 육성정책 수립에 앞서 ‘세계 뷰티산업 허브’를 위한 실행 동력이 기업에서 나오는 만큼 뷰티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의 현장 목소리를 들어 실질적인 대책들을 기본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울시는 지난 9월 서울시정 종합계획 ‘서울비전 2030’을 통해 서울을 K-뷰티, K-패션, K-라이프스타일을 만날 수 있는 ‘세계 뷰티산업의 허브’로 만들겠다고 발표한바 있으며, 이번 간담회는 뷰티산업의 중심도시로 나아가고자 하는 비전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관련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뷰티산업 기업체 간담회는 화장품, 이·미용 분야를 비롯해 패션·주얼리·문화·관광 분야의 산업대표 18명이 모여 서울의 뷰티산업 현황을 짚어보고, 나아가 뷰티산업과 관련 산업 간 융합 발전할 수 있는 방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올림픽대로 강일IC, 한강 고덕수변공원 인근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3단지에 '25년 총 1,305세대 규모의 공공분양주택이 들어선다. 대지면적 51,845㎡에 연면적 178,021㎡, 지하 2층~지상 29층의 아파트 17개동 규모로 건설된다. 전 세대 100% 공공분양으로, 무주택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된다. 현재 실시 설계가 진행 중이며, '22년 8월 착공해 '24년 하반기 입주자 공고 후 '25년 2분기 입주를 목표로 한다. 입주대상, 공급유형 등은 향후 입주자공고 등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를 거쳐 4일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3단지를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하고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 사업계획 승인으로 세대수, 층수 등 계획을 확정짓고 주택 공급을 본격화한다.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면 인동거리 등이 완화돼 보다 자유로운 설계가 가능해진다. 공공분양은 소득이 낮은 무주택 서민, 신혼부부 등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사회계층의 주택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등 공적 사업주체가 공공부지에 주택을 건설해 분양하는 제도다. 이번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3단지는 전용면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김소영 의원(민생당, 비례)이 2021년 11월 4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울시립미술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가 대중의 공감을 얻는 전시로 성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소영 의원은 제11회 미디어시티비엔날레를 관람하며, 과연 대중들이 이번 전시에 대해 쉽게 공감하고, 이해하셨을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고 말하며, 비엔날레 준비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립미술관이 미디어아트 비엔날레를 시작한 지 20년이 넘었지만, 미디어아트에 대한 시민 이해도나 공감도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라고 언급하며,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어떤 것을 예술로 받아 들여야 할지, 미디어아트를 어떻게 이해하고 해석해야 할지에 대한 친절한 해설과 교육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김소영 의원은 미술관이 전시만 기획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말하며, 서울시립미술관이 비엔날레의 질적 성장뿐만 아니라 비엔날레를 관람하는 관람객들의 예술적 안목 성장에도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올해부터 추진한 유통망 프로젝트에 대해 언급하며, 야심차게 준비한 찾아가는 전시라는 콘셉트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기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은 지난 4일 실시된 서울특별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중 소방재난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연장이 7km가 넘는 신월여의지하도로 내 사고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인명을 구난하도록 현장 접근 시간을 점검하고 사고 위치 및 유형별로 도로운영사와 협력하여 구난 체계 정립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소방재난본부에서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보면 신월여의지하도로에 화재 또는 사고 발생 시 양천소방서와 영등포소방서가 동시에 출동하여 터널 입구에는 약 2분 정도 후 도착하고 약 70~80km/h 속도로 7.5km를 이동하여 터널 종점부에는 총 9분 후에 도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구난 골든타임인 5분을 초과하고 있다”고 어려운 구난 여건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박 의원은 “신월여의지하도로에는 비상시 반대 방향 터널로 넘어갈 수 있는 터널식 회차로가 600m 간격으로 설치되어 있어서 사고 반대 방향에서도 소방차가 좀 더 빠르게 접근할 수 있지만 입구에서 진행 방향 3/4 지점은 회차를 하여도 6분 이상이 소요되어 상황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평남 의원(무소속, 강남2)은 지난 4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중 실시된 소방재난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형 화재안전청책의 개발과 변화’에 박차를 가할 시기라고 주장했다. 최근 소방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화재안전정책의 기본 패러다임이 ‘발생 건수’에서 ‘사망자수’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몇 년간 화재 발생 건수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건수는 오히려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 이에 김평남 의원은 “2016년 1차 화재안전정책이 목표를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증가했다는 점에서 정책의 전략적 수정이 필요한 시기”라고 지적하면서 “서울소방재난본부도 정책적 변화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개발과 변화에 박차를 가할 필요가 있다” 고 주장했다. 또한 김 의원은 “중앙정부의 화재안전정책 기본방향과 발을 맞추어 정책의 일관성을 확보하는 부분도 중요하지만, 서울이라는 도시의 특성을 고려하였을 때 차별성을 확보하면서 적용성을 강화하는 정책의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화재안전정책 기본계획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채인묵 기획경제위원장(금천1, 더불어민주당)은 최기상 국회의원(금천구, 더불어민주당,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과 함께 금천구 주민자치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2년 서울시 예산안 중 ‘서울형 주민자치 활동지원 사업’의 부당한 감액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간담회에는 서울시의회의 김기덕 부의장,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최기찬 교육위원장, 경만선 시의원, 이동현 시의원, 임만균 시의원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서울형 주민자치 활동지원’은 주민이 납부한 주민세 개인균등분 징수액을 주민이 살고 있는 동(洞)으로 환원하고, 주민들이 모인 주민총회에서 발굴선정된 과제의 재원으로 활용해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지난 4월 주민자치회가 구성된 동(洞)을 대상으로 주민세 개인균등분 징수액 97억 1,145만 원(22개 자치구, 236개동)이 배정될 것을 통보하였고, 지역의 주민자치회는 이를 기준으로 비대면 회의 개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어렵게 지역 사업을 발굴심사하였다. 하지만, 서울시는 2021년도 사업의 집행률이 낮은 점을 빌미로 당초 주민자치회와 약속하였던 97억 1,145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김기대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 제3선거구)은 아리수에 대한 시민들의 낮은 신뢰도, OECD 선진국에 비해 낮은 음용률을 지적하며, 아리수 안전성 확보에 대해 대책마련을 촉구하였다. 서울시의 아리수 음용률은 36.5%로 OECD 선진국의 50%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또한 최근 환경부의 2021년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 결과, ‘수돗물 정수기 설치 후 마신다’가 49.5%로 나타났으며, ‘생수를 구매해서 먹는다’는 32.9% 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경기도에서 상수도 관련 공무원 대상으로 조사결과, 10%만 수돗물 그대로 음용으로 나타나 수돗물에 대한 안전성 대책이 시급하다. 김기대 시의원은 지난 유충사태나 붉은 수돗물 사건으로 가정에서 세면대 · 싱크대 수도꼭지와 샤워기에 수돗물 필터를 설치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필터 시장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안전한 아리수라면 필터비용을 따로 지출하지 않아도 되는데 그만큼 시민에게 가계부담을 주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김기대 시의원은 가정에서 직접 3개월간 사용한 샤워기의 수돗물 필터를 준비하여 얼룩과 검은 이물질의 성분에 대해 질의하였으며,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송아량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4)이 제303회 정례회 교통위원회 도시교통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법규의 테두리를 벗어난 소위 ‘변종 드라이브 스루’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통위원회는 앞서 3일, 승차구매점(이하 드라이브 스루 매장, DT) 증가로 유발되는 교통 정체, 보행안전 위협 등의 문제를 한 커피전문점 경영진의 증인 출석 하에 심도 있게 논의한 바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대면 소비에 대한 수요가 대폭 늘어 드라이브 스루 매장이 확산되는 것은 거스를 수 없는 사회적 추세이다. 유명 패스트푸드점이나 커피전문점의 경우, 별도의 DT 전용 점포를 신설하고, 개점 전 「도로법 시행령」 제58조에 의거하여 도로 점용허가에 따른 안전사고 방지대책을 수립할 의무가 있어 보행시설물, 도로안전시설, 경보장치 등을 설치하고, 때로는 안전요원도 배치하며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송아량 의원의 지적에 따르면, 법규의 테두리를 벗어난 ‘변종 드라이브 스루’의 성행이 향후 도로교통 시스템에 큰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변종 드라이브 스루’란 법령에 규정된 도로점용허가도 받지 않고, 별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