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서울특별시 강동구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하여 지난 11월 3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증진을 위한 ‘청소년 노동인권 친화사업장’ 선정기준을 강화하고 지원내용 및 기간을 확대하는 것이다. ‘청소년 노동인권 친화사업장’은 청소년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사업장으로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 지급 ▲주휴수당 지급 ▲인격적 대우 보장 ▲청소년 알바생의 추천 등 5가지 인증기준을 충족하면, 2차 현장조사 후 민관협의체에서 심의하여 최종 선정해 왔다. 하지만, 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휴게시간 준수’와 ‘노동관계법령 준수’가 추가되어 선정기준이 보다 강화되었다. 또한 지원내용도 확대되어 공공요금 및 종량제봉투 지원 금액이 연 24만원에서 30만원으로, 지원기간은 기존 1년에서 민관협의체 재심의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재인증 사업장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개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노동 현장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청소년들이 일하기 좋은 사업장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홍보하여 청소년 노동 권익 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2021년 7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지역 내 206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지난 29일 결정·공시했고, 11월 29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의 특성을 조사·산정한 제곱미터(㎡) 당 가격으로,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된다. 2021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이동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 지가 산정, 감정평가사 검증, 지가열람과 의견청취,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열람 및 이의신청은 구청 부동산정보과,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구는 이의신청이 접수된 경우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오는 12월까지 영세체납자의 실익 없는 장기 압류 재산에 대해 체납 처분을 중지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서민 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생계형 체납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들에게 경제적 회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마포구는 차령 15년 이상의 장기 미 운행 차량 압류 건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그 중 매각 실익이 현저히 적고 추산가액이 체납처분비를 충당하고 남을 여지가 없는 차량 582대를 선정했다. 선정된 차량은 지난달 열린 지방세심의위원회의에서 체납처분 집행을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구는 마포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1개월의 공고기간을 거쳐 12월 중 체납처분 집행을 중지하고 해당 차량의 압류를 해제할 방침이다. 구는 이번 체납처분 중지로 영세민에게 회생 기회를 제공하고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가계 빚으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위해 서울시복지재단과 함께 마포구청사 내에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마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가계 재무 상태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문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관리하다보면 퇴근 후 급하게 민원인과 연락할 경우가 종종 생기더라고요. 개인 핸드폰으로 연락하기가 좀 부담스러웠는데 ‘모바일 행정정보 발신 서비스’를 이용하니 개인 정보 노출 걱정이 없고 편리해요” 마포구가 대민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기위해 ‘모바일 행정정보 발신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모바일 행정정보 발신 서비스’는 스마트폰 전용 앱(APP)을 이용해 전화 및 문자를 발신‧수신할 경우 개인 휴대 전화번호 대신 사무실 행정 전화번호를 표시해 주는 서비스다. 최근 코로나19로 개인 정보 노출 피해가 증가하고 정보보호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모바일 행정정보 발신 서비스’는 개인별 업무용 휴대전화 보급 대비 저비용으로 효과적인 개인 정보 보호가 가능하다는 점이 부각되며 대안으로 떠올랐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공무원이 현장 출장으로 외부에 있거나 근무시간 외 긴급한 상황에서 민원인과 개인 핸드폰으로 편리하게 개인 정보 노출 없이 통화가 가능하다. 이에 구에서는 지난 10월부터 근무시간 이후 민원인과 소통할 경우가 많은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중구 평생학습 통합지원센터 '를 지난 1일 개설했다고 밝혔다. '중구 평생학습 통합지원센터 '는 정보격차로 인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접근이 어려웠던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통합정보에 기초한 학습상담 등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이 일상화되고 온라인 강의 등 디지털 기반 학습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디지털 약자에 대한 배려에서 시작한 서비스인 만큼 누구나 쉽고 편하게 학습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유선과 대면 방식의 오프라인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다. 중구청 평생교육추진단 내 설치된 통합지원센터는 ▲관내 평생학습 프로그램 정보 제공 ▲개인별 역량진단을 통한 프로그램 및 단계별 심화과정 설계 ▲자격증 취득 및 취·창업 연계 등의 맞춤형 학습상담에서 ▲평생학습 동아리 및 지역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공공시설 유휴공간 안내까지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정기적·지속적인 학습자료 구축 및 분석을 통해 개인별 평생학습 로드맵 제공과 큐레이션 등 보다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의 ‘뚝딱뚝딱 봉사단’이 지난 달 29부터 31일까지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아동 두 가구의 집수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8년도부터 성동구 취약계층 아동의 주거지원을 위해 매년 집수리 봉사를 하고 있는 한양사이버대학교 디지털건축도시공학과의 ‘뚝딱뚝딱 봉사단’은 이번에 성동구드림스타트, 금호2-3가동 주민센터, 성동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주거 취약계층아동 지원을 위해 함께 모였다. 집수리 대상 가구는 성동구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주거 취약 가정이며, 누수와 곰팡이 등으로 아동의 건강까지 위협받는 가정을 위해 누수 및 결로 보수작업, 화장실, 주방, 도배, 장판, 공부방 꾸미기 등 전반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지원을 받은 이00 아동은 새롭게 바뀐 집과 자신만을 위해 꾸며진 공부방을 보며 “꿈같이 너무 좋고 내 책상에 갖게 되어 앞으로 집에서 공부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뚝딱뚝딱 봉사단’ 이선주 단장은 “현업에 있는 학생들은 개인휴가를 쓰거나 대구, 부산 등 먼 지역에서까지 이번 봉사를 위해 모였으며,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실무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활용하여 지역사회 아동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옥수역 인근 유수지에 주차장 47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이달 5일부터 개방‧운영한다. 옥수동 77-1 등 5필지에 위치하는 주차장은 부지면적 1,326.42㎡에 해당하는 규모로 올해 초부터 지난달까지 10개월간의 공사를 통해 일반23면, 확장16면, 경형7면, 장애인 1면의 총 47개 주차면수를 마련했다. 번호인식기 등 주차관제 시스템과 함께 보안등 14주와 보안등대를 활용한 CCTV 11주 등이 설치되고 외부를 녹지공간으로 식재하며 모든 운영 준비를 마친 주차장은 이달 4일 준공식 이후 5일부터 본격적으로 주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주차장은 무인관제시스템으로 운영되고 24시간 주차가 가능하며 전일, 주‧야간에 따른 월 정기주차 및 시간주차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그 동안 구는 옥수동 노후 주택가 일대 주차난 및 옥수역 주변 교통체증해소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며 주차장 추가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에 교통성 검토 및 주차면수 확보 등 관련 자료를 서울시에 투자 의뢰해 지난해 6월 심사를 통과하며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초 주차장 공사를 착수하게 됐다. 이달 주차장이 개방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부터 성동구평생학습관 4분기 정기강좌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운영되는 성동구평생학습관 4분기 정기강좌는 그동안 온라인으로만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자 현장에서 체험과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할 수 있는 오프라인 강좌들을 함께 마련, 주민들의 대면수업에 대한 요구와 양질의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과 안전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메타버스, 뮤지컬 인문학, 면접의 심리학, 인스타툰 기획 등 다양한 분야별 10개의 강좌로 운영되며,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대면수업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성동구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으며 성동구민 또는 성동소재 기업의 재직자나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성동구 평생학습관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e-평생학습 시스템 및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통해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다양하고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습자들로부터 높은 참여와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정규강좌를 비롯하여 4차산업과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시민들의 눈높이와 요구에 맞는 맞춤형 특강 프로그램을 수시로 운영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길거리에 제멋대로 방치한 전동킥보드, 이제 견인될 수 있다. 서울 강서구는 이달부터 보도, 지하철역 진출입로 등에 무분별하게 방치된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견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동 킥보드로 대표되는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는 근거리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사용 후 길거리에 방치되며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자 서울시, 강서구시설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불법주정차된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를 견인하기로 했다. 견인은 이동장치가 놓인 위치에 따라 즉시 견인과 유예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사고발생 우려가 크거나, 교통약자 통행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차도 ▲지하철역 출입구 ▲버스정류소 및 택시 승강장 10m 이내 ▲횡단보도 ▲점자블록 위 ▲교통약자 엘리베이터 진입로 등에 주정차된 개인형 이동장치의 경우 즉시 견인한다. 그 외 일반 보도에 주정차돼 주민 보행에 불편을 주는 개인형 이동장치는 신고 시 전동킥보드 업체가 자체적으로 수거할 수 있도록 3시간의 유예 시간을 제공한다. 만약 유예 시간 이후에도 조치되지 않을 경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회보장급여별 통합조사 실무교육에 나섰다. 주민들에게 사회보장 급여 내용을 정확히 안내하고 신속한 업무처리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사회보장급여 통합조사란 급여 신청을 위해 주민이 제출한 서류,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상 공적자료, 신청인 근로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보장 적합 여부’를 판단하는 절차다. 교육 대상은 2020년~2021년 신규 임용된 공무원과 교육 희망 직원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6개동 주민센터를 직접 찾아가 소규모로 교육을 진행한다. 강사로는 복지조사과 통합조사팀 베테랑 공무원들이 나선다. 교육 내용은 ▲사회보장급여별 선정기준 ▲통합조사 진행 과정 ▲부양의무자 완화에 따른 지침 개정사항 등 ▲ 복지대상자 신규 신청 및 접수 시 유의사항 등 실무 전반이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일선 공무원과 구청 사회복지 업무 담당자 간 유기적인 업무체계를 구축하고 사회보장급여 신청 접수 시 필수 구비서류 미징구, 전산 입력 오류 등 민원 발생 사례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등 주요 교차로 32개 지점 82개소 횡단보도에 LED 바닥형 보행 신호등을 설치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나선다. LED 바닥신호등이란 횡단보도 보행자 대기선에 매립된 LED 패널이 기존의 신호등과 동일한 색의 빛을 내는 보행 신호등 보조 장치이다. 지난 10월까지 설치를 완료한 곳은 12개 지점 32개소로 어린이보호구역인 수락초, 공릉초 앞 횡단보도에 설치했으며 연말까지 공연초, 연지초, 선곡초, 용원초, 녹천초, 신계초, 용동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도 설치할 예정이다. 수락산역, 상계역, 중계역, 하계역, 공릉역의 교차로와 화랑대 사거리, 월계 헬스케어 사거리 등 교통이 혼잡한 지역에도 설치를 마쳤다. 구는 올해 말까지 32개 지점 82개소에 바닥신호등을 설치하기 위해 대상지역에 공사를 한창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설치사업’을 펼치고 있다. 신호등에 설치된 센서가 보행자의 움직임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보행자의 상황에 따라 안전 경고음을 내거나 신호 변화를 안내한다. 보행자의 주의를 환기하는 효과가 있어 도로에 나와 신호를 대기하는 등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11월 7일까지 송파관광정보센터(송파나루길 206) 일대에서 ‘송파둘레길21㎞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7일까지 한창인 ‘석촌호수‧송파둘레길 단풍낙엽축제’를 기념해 기획됐다. 깊어가는 가을정취와 함께 아름다운 사진 감상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다. 지난 7월 완성된 송파둘레길은 송파를 둘러싼 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이 하나로 이어지는 순환형 도보관광 명소다. 송파관광정보센터 내‧외부에 마련된 이번 전시에선 송파둘레길의 다채로운 풍경을 60여 점의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전시는 ‘50년 만에 연결된 송파둘레길21㎞, 사람과 자연을 잇다’를 주제로,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첫 번째 ▲‘행복이 넘치는 송파둘레길21㎞’ 테마는 송파관광정보센터 앞 야외 데크 정원에서부터 옥상으로 가는 계단까지 이어진다. 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 등 송파를 둘러싼 4개의 물길이 계절마다 발산하는 가지각색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사진 40여 점이 전시됐다. 두 번째 ▲‘낭만 가득한 송파둘레길21㎞’ 테마는 송파관광정보센터 옥상에서 만날 수 있다. 송파둘레길에 서식하는 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전국최초로 미세먼지 데이터와 공공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맑고 정화된 공기를 제공하는 미세먼지 저감장치 ‘서리풀 숨터’를 자체 제작해 지난달 20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시범설치 장소는 도로변 비산먼지에 취약하며 유동인구가 많은 점을 고려해, ‘미세먼지 집중관리 구역’인 고속버스터미널 8-1번 출구 횡단보도 옆과 우성아파트 앞 사거리 횡단보도 2개소를 선정하였다. ‘서리풀 숨터’의 주요 기능은 미세먼지 집진기, LED 미세먼지 신호등, IoT 센서 제어, 그늘막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동원리는 간단하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쁠 경우 센서 감지로 집진 장치가 자동 작동되며, 상부는 에어막을 형성하고 내부 중심부에는 정화한 공기가 배출 순환되어 일대 미세먼지 클린존을 형성하는 구조로 설계되었다. 또 사람이 장치 내부에 접근해야 동작하는 스마트 장치로 설계되어 소모 전력 감소도 기대할 수 있다. 이와함께 ‘서리풀 숨터’는 관내 통합대기환경 관리시스템에서 수집된 미세먼지 측정 데이터와 연동한다.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재 미세먼지 상태 및 정보를 나타내는 LED 미세먼지 신호등으로 주민에게 실시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연말까지 어린이,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안전 전문가가 학교나 어린이집을 찾아가 교통안전, 심폐소생술 등을 체험을 통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2015년부터 매년 시행해왔다. 올해는 주민들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경로당으로 범위를 넓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낙상예방 등 생활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코로나19로 체험교육의 기회가 적어진 아동들을 위해 교육현장에서 직접 배우는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을 필수 교육으로 선정해 방역과 안전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구는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의 신청을 받아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경로당 등 100여 개소를 선정, 11월부터 두 달간 교육을 진행한다. 안전교육 전문 강사가 직접 선정된 기관을 순회하며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현장 여건에 따라 비대면 교육도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올해 중앙부처 및 지자체 등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국민안전교육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종 68개 시군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코로나19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고착화된 사회적 고립으로 우울감이 높은 홀몸장애인에게 인공지능(AI) 기능을 접목한 반려로봇을 보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장애인 4명 중 1명은 1인 가구(27.5%)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1인 가구 장애인은 외부 단절로 인한 고독감, 우울감 등의 정서적 불안과 고독사 위험이 심각하다. 구는 홀몸장애인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돌봄공백 등 정책여건의 변화에 대응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비대면 돌봄서비스로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사회 돌봄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구에서 보급하는 인공지능 반려로봇의 이름은 ‘차니봇(Channy Bot)’이다. 안부를 묻는 인사말인 ‘괜찮니’에서 착안, 홀몸장애인의 일상생활을 돕고(贊) 삶을 이롭게(利) 해주는 반려자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차니봇의 기능은 ▲개인별 맞춤형 알림(약 복용 시간, 기상, 취침 등)을 통한 일상생활 지원 ▲다양한 애교멘트와 말동무 역할을 통한 정서지원 ▲위험신호 감지 등 안전관리 모니터링을 통한 비상상황 응급 연계 ▲관악구 행정·복지소식 및 일반정보 알림 등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통합 돌봄 지원이다. 주목할 점은 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2021년 10월, 전국 최초로 구에서 운영 중인 부동산종합공부 시스템 서버를 리눅스(Linux) 서버로 변경 완료하고, 신규 서버 서비스를 개시했다.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은 지적공부 및 부동산종합공부 데이터를 지방자체단체 등 관련기관으로 제공하여 실시간으로 부동산 정보를 공유하고 전자적으로 관리.운영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으로, 지적도와 대장을 비롯한 지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제공한다. 도봉구는 최근 서버의 추세가 중형 유닉스(Unix)에서 소형 x86 리눅스(Linux)로 옮겨가고 있으며, 유닉스 서버는 1억 중반의 가격에 비해 x86 리눅스(Linux) 서버는 1~2천만 원 대로 가격이 저렴한 것을 고려하여 이번 교체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구는 지난 3월부터 서버 이전 절차에 돌입하여, 기존 1억 4천만 원의 중형 유닉스(Unix) 서버에서 운영하던 부동산종합공부 시스템을 1천 8백만 원의 소형 x86 리눅스(Linux) 서버로 이전하고, 통상 서버 도입비용의 8%를 책정하는 서버 유지보수 비용 또한 크게 절감했다. 이번 교체로 말미암아 도봉구는 이른바 '전국에서 첫 번째'로 x86 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이달 3일부터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편의를 위해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현장 접수처’를 개설해 운영한다. 구는 온라인 사용에 불편함이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현장 접수 전담추진반을 구성하고 구청 안전관리동 지하층 광진가족쉼터에 현장 접수처를 설치했다. 소상공인 손실보상제는 소상공인 재난지원금과 달리 코로나 19로 정부의 집합금지·영업시간 제한 방역조치를 이행한 소상공인에 대한 보상제도로, 업체별 손실규모에 비례해 맞춤형 보상금을 산정해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지난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집합금지·영업시간 제한 방역조치로 경영상 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과 소기업이며, 영업제한 업종 중 매출 손실이 발생한 식당, 카페, 노래연습장, 유흥·단란주점 등이 주요 대상이다. 손실보상금은 신속보상, 확인보상, 이의신청 등 3단계로 진행되고 분기별 보상금 상한액은 1억 원, 하한액은 10만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에 어려움이 있는 소상공인이나 소기업 대표는 사업자등록증 사본 또는 사업자등록증명, 신분증 등을 지참해 구청 현장 접수처를 방문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환경순찰 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 환경순찰 지킴이’는 아동들에게 친근한 애니메이션과 그림자료를 활용하여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일상생활 속에서도 재활용 분리배출을 올바르게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교육이다. 교육대상은 관내 국‧공‧사립 어린이집 20개소 만 4세 이상 원아 467명이다.구는 아이들에게 ‘희망이와 초록이의 청결강북 이야기’이라는 재활용품 분리수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어린이 환경순찰 지킴이’ 단원증을 증정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데에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어린이들의 시각으로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재활용품 분리수거 교육을 통해서 환경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던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실천해 보는 과정을 통해 환경보호에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등 올바른 환경인식을 높이기 위해 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경비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에 위탁해 실시하며, 조기 은퇴자, 실직자 등 중장년층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교육 참여자는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등 경비분야 법정 필수교육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모집대상은 금천구에 거주하는 만 40세부터 69세까지인 중장년층이며 경비업법 제10조 경비지도사 및 경비원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접수 기간은 11월 8일부터이며 60명 선착순 모집 마감까지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금천소식’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은 후 주민등록등본 및 신분증을 지참하고, 금천구청 1층 민원실 내 일자리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금천구는 교육 수료자에게 이수증을 발급하고, 일자리센터를 통해 경비 관련 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 속 재취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들이 적합한 일자리를 구하는 데 금천구가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경비원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중장년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문래동 기계금속산업의 기술력과 청년 아이디어를 더한 상품 콘텐츠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이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사업 자금을 확보하는 방식을 말한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크라우드 펀딩 방식을 활용해 문래동의 금속제조업 기술장인과 청년 예비창업자의 협업을 지원하는 ‘영등포 아이디어 펀딩’을 실시하고 있다. 매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며 목표금액을 훌쩍 뛰어넘는 투자 성과를 기록했다. 올해도 그 성공 사례를 이어가고자, 구는 지난 3월 펀딩 참여 희망팀을 모집했다. 이후 서류심사와 발표면접을 통해 최종 참여팀을 선발하고, 산업제품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시제품 컨설팅 및 제작비용(최대 350만 원), 펀딩 스토리 기획, 디자인 및 마케팅 등을 적극 지원해왔다. 올해는 총 4개의 팀이 문래 기계금속장인 멘토와 매칭되어 함께 제품을 제작했고, 국내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와 ‘텀블벅’에 펀딩을 오픈했다. ‘유티크엔커먼’팀은 서울의 풍경을 모티브로 한 감각적인 인센스 홀더를, ‘noio’팀은 편의성과 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1 성북구 한 책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성북구의 대표 독서 운동인 ‘성북구 한 책 읽기’는 한 권의 책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다름을 존중하고, 세대 간의 차이를 이해하며, 책을 통해 이웃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이어져왔다. 올해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축제 기간 동안 박준 시인부터 정유정 소설가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을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었다. 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된 어린이라는 세계김소영 작가와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의 김겨울 작가, 그리고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한 자리에 모여 독서와 예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어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 책 북콘서트는 공개 후 이틀 동안 조회수 1,200회를 기록했으며, 라이브에도 많은 시청자가 참여해 채팅창을 통해 자신만의 책 소감부터 다양한 질문을 주고받았다. 2021 성북구 한 책 북콘서트의 시작을 연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힘든 시기에 지역 주민들이 한 권의 책을 다함께 읽고 서로에게 위로가 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김소영 작가에게 좋은 작품을 써 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중랑구청에서 제3회 중랑혁신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올해로 3년차를 맞는 중랑혁신교육지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구는 “마을과 함께 만들어가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행복한 교육도시 실현”이라는 비전에 맞춰 열심히 달려온 혁신교육지구사업의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우리마을교육토론회, 성과공유회, 강연 및 공연, 체험과 전시부스 운영 등으로 구성돼 중랑구청 중랑구민광장과 1층 로비, 지하대강당 등에서 열린다.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에 따른 방역수칙과 안전을 위한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운영된다. 먼저 4일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우리마을교육토론회에서는 중랑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마을교사와 학부모, 교사, 어린이, 청소년이 참여한다. 5일은 올해 중랑혁신교육지구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사업을 제안하는 성과공유회가 개최된다. 마지막 날인 6일은 동아리 축하공연과 함께 마을테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박람회 개최기간 마을학교와 학부모동아리, 어린이·청소년 학교밖 동아리가 커피만들기, 마술체험, 체스, 마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3일 지난 10월 준공을 마친 중랑천 파크골프장 현장을 찾았다. ‘중랑천 파크골프장’은 지난 2월에 진행된 중랑천 둔치 주민친화사업 선정을 위한 지역 주민 설문조사 결과, 63.6%의 득표율을 얻어 최종 선정됐다. 이에 지난 6월 말 공사에 들어가 10월 중순 준공 완료했으며, 총 면적 8천㎡에 9개홀, 폭 5~25m, 부지연장 415m로 조성됐다. 또한, 주민 편의를 위한 ▲골프연습장 ▲클럽하우스 ▲휴게쉼터 등 부대시설도 갖춰져 있다. 김선갑 구청장은 이 날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사항을 보고 받고,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구청장은 “중랑천이 주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우천 시 범람 위험이 있을 수 있어 항상 ‘안전’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라며 “배수시설을 잘 갖추고, 규정과 매뉴얼에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 구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안전하게 시설을 보강하길 바란다”라고 지시했다. 중랑천 파크골프장은 잔디 활착 및 겨울철 휴면기간이 지난 후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중랑천 둔치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여가, 문화 생활을 위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11월 3일 오후,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광진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화평스님)와 ‘민관협력 통합사례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위기가정의 발굴 및 실질적 지원과 관련하여 동주민센터 및 민간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유회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이기연 교수가 준비한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의 필요성’ 이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시작했으며, 이후 광진구 3개 권역(중곡, 구의ㆍ광장, 자양) 민관실무자가 공동사례를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발표사례는 ▲주거 ▲의료 ▲고용 ▲빈곤 등 복합적 문제를 겪는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민관이 함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 사례, 정서적ㆍ사회적 지지를 통해 위기상황을 해소하고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사례 발표는 실무를 담당한 동주민센터의 복지플래너와 복지관의 사회복지사가 직접 진행한 뒤 전문가의 조언을 청취하며 마무리됐다. 오늘 공유회에서 다룬 사례들은 책자로 제작되어 향후 관련 업무에 참고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사례공유회가 실무자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영등포구의회 의원들이 3일 오후 2시 신길문화체육도서관 건립 착공식에 참석했다. 이 날 착공식에는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장 및 장순원 부의장, 유승용 운영위원장, 오현숙 행정위원장, 김화영 사회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영등포구의회 의원들과 김영주 국회의원, 김민석 국회의원 및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착공식은 도서관 건립 예정 부지인 신길11구역 무상귀속부지 신길동 4946번지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사업개요 및 추진 경과보고를 듣고 내빈들의 축사 진행 후 시삽식 순서로 진행됐다. 신길문화체육도서관은 지역주민과 타운홀미팅, 설문조사 등으로 의견을 반영한 도서관과 체육시설을 결합한 복합문화시설로, 지하2층에 수영장, 지하1층 주차장, 지상1~5층 도서관으로 구성해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고기판 의장은 “오늘은 문화체육이 공존하는 공간인 신길문화체육도서관의 첫 삽을 뜨는 의미있는 날”이라며, “주민 여러분들과 끊임없는 대화와 소통으로 이뤄낸 구민에게 필요한 문화공간인 만큼, 완공되는 날까지 주민 여러분들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관심을 갖고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3일 오후 5시 우림블루나인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19기 강서구상공회 최고경영자과정’ 개강식에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과정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최고경영자로서 갖춰야 할 역량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오는 12월 15일까지 7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5~7시에 진행된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시대 변화에 따른 전문경영인이 갖춰야 할 대응능력과 경영지식을 쌓고 안목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금의 위기를 새로운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 지역경제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11월 2일 부암동주민센터에서 ‘2021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에 종로구의회 여봉무 의장,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 최경애 의원, 노진경 의원이 참석하여 주민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세검정새마을금고와 방송인 김제동의 후원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담근 김치는 저소득 주민 7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여봉무 의장을 비롯한 종로구의회 의원들은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김치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종로구의회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종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11월 1일 광화문아트홀에서 열린 ‘경희궁 역사적 가치 바로알기’ 심포지엄에 종로구의회 강성택 부의장, 김금옥 운영위원장,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 라도균 의원, 전영준 의원, 최경애 의원, 노진경 의원이 참석하여 사직동, 교남동 주민과의 소통시간을 가졌다. 심포지엄에서는 원래의 모습을 잃은 경희궁의 역사·문화적 가치, 그리고 이에 따른 지구단위계획 작성 시 반영사항 등에 대해 각계 전문가를 모시고 지역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종로구의회 의원들은 “종로는 600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도시다 보니 여러 특수성을 가지고 있다” 며 “이런 특수성을 종로만의 매력으로 발전시키면서도 지역 주민들이 살기 편한 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우리의 숙제이고,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은 2021년 11월 4일부터 11월 19일까지 5회에 걸쳐 관내 공립 유·초·중학교 시설관리 담당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최근 학교시설의 복합화・다양화에 따른 환경 변화에 맞추어 수요자의 눈높이를 반영한 시설지원을 강화하고자 「미래를 담는 학교행정종합컨설팅」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학교에 근무하는 우수한 시설관리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시설물 안전점검 및 시설물 유지관리 실무 과정과 에듀빌(학교시설통합정보시스템) 및 에듀파인 프로그램 실습교육을 진행하며,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내용이 중심이 되어 시설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남부교육지원청 박래준 교육장은 “이번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통해 시설관리 담당직원이 시설물 안전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전문성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교육지원청은「미래를 담는 학교행정지원」으로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백년다리 사업 중단으로 시민혼란 및 불신만 초래하고 있다“ 서울시가 노들섬을 잇는 한강대교 남측 아치교 구간 신교와 구교 사이에 백년다리(공중보행교) 설치 사업을 2019년 3월 착수하여 설계와 공사계약을 마친 상태에서 지난 8월 갑자기 1년간 공사 일시정지('21.8.21~'22.8.31)를 선언함에 따라 시민들이 혼란스러워하는 가운데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성흠제)가 제303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중 한강대교 현장 감사를 진행하면서 터져 나온 말이다. 서울시의 백년다리 사업은 초기 사업추진 과정에서 의회가 구조 및 디자인 등 다양한 문제를 제기함에 따라 타당성 논란에 휩싸이면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어렵게 설계에 착수하였고 지난 5월 공사계약까지 마쳤으나 서울시가 현재 추진 중인 국가상징거리 조성계획 수립용역('21.8.25~'22.8.24)과 연계하여 광역보행체계 차원에서 새롭게 보완하겠다는 취지로 공사가 일시정지된 상태이며 결국 해당 용역의 결과에 따라 백년다리 사업의 향방이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이 날 현장 감사에서 성흠제 위원장을 비롯한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서울시의 백년다리에 대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오중석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2)이 11월 2일 열린 2021년도 주택정책실 소관 서울특별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량리 미주아파트에 대해 조속한 정비구역 지정을 촉구했다. 동대문구 청량리 미주아파트는 2018년 서울시에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한 이후 `20년 1월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최초 심의를 받았다. 그러나 아파트를 관통하는 도시계획시설 도로가 사유지로 남아 있어, 서울시는 동대문구와 주민들에게 도로에 대한 소유권 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만 현재 2년째 진행 중이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조례」에 따르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시장이 결정하는 도시계획의 심의 또는 자문을 하는 비상근 위원회로서 정비 구역의 경계, 개략적인 높이, 용적률 등과 같은 건축 범위 등을 결정하며, 도시계획시설인 도로의 소유권을 결정하는 것은 도시계획위원회의 법적 심의 사항이 아니다. 오중석 시의원은 “도시계획위원회의 법적 심의 사항도 아닌 도로의 소유권 문제를 핑계로 정비구역 지정을 지연시키는 것은 서울시의 직무 유기이자 명백한 사유 재산권 침해이다”라고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생환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4)은 2일 제303회 정례회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 참석하여 코로나19 이후 원격수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학생들 간 학력 격차, 돌봄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지난 4월 교육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발표한 ‘2020년 코로나 학력 격차 실태’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0년 1학기 동안 서울을 비롯한 전국 중·고교 수학 학업성취도 분포(851개 중학교·408개 고등학교)’에서 중위권(B·C·D등급)이 감소하고, 상위권(A등급)·하위권(E등급) 증가 추이가 두드러지는 등 학력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력 격차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원격수업 관련 교육과정 및 교육자료 개발, 스마트기기 및 원격교육네트워크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시교육청의 원격교육 관련 사업은 학생들에게 스마트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에 대부분의 예산이 편성되어 있고 정작 사회소외계층 및 하위권 학생들의 학습을 실질적으로 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11월 10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도시계획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위원장 장상기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6)을 포함하여 총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인사청문은 1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장상기 위원장은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서울시의 주요 시책인 공공주택 건설사업과 주거 복지, 도시재생사업실행 책임자인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여, 경영 및 정책수행 능력 등을 철저히 검증하여, 사장 후보자가 서울의 대표 공기업인 서울주택도시공사의 부채감축, 운영 효율화 확보 및 조직 안정에 적합한 인재인지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특별위원회는 인사청문회를 통해 검증한 내용을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특별시 간 인사청문회 실시 협약서’에 따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로 작성하여 의장에게 보고한 후 서울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가 개발한 공공앱(어플리케이션)의 절반 이상이 폐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경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개발된 공공앱 78개 가운데 56%에 달하는 44개가 폐기되었다. 지금까지 시 예산만 47억 6천여만 원이 투여됐고, 현재 폐기된 공공앱에 들어간 시 예산은 17억 7천여만 원이다. 폐기된 앱 중 개발비 산출이 불가능한 8개 앱까지 합하면 그 액수는 20억 원이 훌쩍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에서 2020년 12월에 2억 1,450만원을 투여해서 개발한 ‘CPR 서포터즈’앱은 출시 1년이 되어가지만 누적 다운로드 수는 309회에 불과하다. 또 장애인복지정책과에서 2016년 개발한 ‘엔젤아이즈’ 앱은 공모사업으로 5억 원을 투여했지만 서울시 자체 앱 측정결과 ‘개선’ 등급을 받아 현재 폐기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폐기된 공공앱에 대해서는 유지비, 다운로드 수, 앱 성과측정결과 자료가 없다는 답변을 서울시로부터 받았다. 김경영 의원은 “서울시가 이제야 공공앱 사전심사와 관리강화 계획을 새롭게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신월여의지하차도 전반적인 운영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상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서울특별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중 11월 2일 실시된 안전총괄실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폭주하는 민원 및 징수 관련 문제를 제기했다. 신월IC에서 여의도까지 관통하는 신월여의지하차도는 66개월 공사 끝에 올 4월 16일 개통했다. 상습정체구역에 조성되는 지하도로이기에 2,400원의 통행료를 내더라도 기존 30여분 걸리는 이동시간을 8분으로 줄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이같은 기대가 무색하게 개통 이후 민원이 들끓고 있다. 개통 이후 9월 27일까지 집계된 유무선 민원 접수 건수는 총 17,698 건으로 하루 평균 109건 이상의 민원 접수가 된 것이다. 박상구 의원은 "이정도면 민원유발시설이라는 오명이 무색할 정도다. 시민들의 불편을 덜고자 신월여의지하차도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왔던 한 사람으로서 유감"이라며 "개통 전 사전준비가 미흡했던 것 아니냐"고 질책했다. 박 의원은 이어 징수와 관련된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서울시 최초로 무인으로 요금을 징수하는 스마트톨링 시스템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호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2)은 2일 진행된 ‘2021년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향신문 기사를 언급하며, 부모의 경제력과 사회적 지위가 고스란히 자식에게 대물림되는 현상의 구조화를 서울교육이 막아줄 것을 주문했다. 해당 기사는 부모의 ‘수저 계급’이 정규 교육과정을 거치면서 자녀의 ‘수저 계급’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작성된 것으로, 부모의 재력이 자녀의 사교육비로 연결, 과외를 통해 아이를 특목고로 보내고, 이 학생들이 수도권 대학을 거쳐 대기업에 취업하여 고연봉, 고소득을 보장받게 되는, 결국 부모의 재력이 교육과정을 거치면서 순환되는 구조가 형성되었다는 것을 지적한다. 이호대 의원은 김규태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현재 교육을 통한 불평등 구조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교육청의 개선 노력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현재 우리 사회가 신봉하는 능력주의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입고 만들어진 기이한 사회병리현상이며, 능력자가 사회를 지배할 권력을 갖는다는 사회이념인 능력주의는 명백한 민주주의 원칙에 위배된다는 한승희 서울대학교 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지난 2일 영등포구청 별관에서 (사)나눔문화예술협회와 쌀 4kg 1,000포(1,900만원 상당) 를 전달하는 “ 사랑의 쌀 나눔행사” 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나눔협회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타트업 활성화 사업'을 통해 창업한 청년 창업기업인 (주)장승F&F의 장대근 대표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지역 농가 살리기 캠페인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나눔협회는 전북 김제평야에서 생산된 쌀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된 쌀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돌봄이 필요한 센터 이용 아동에게 배부된다. 나눔협회 유현숙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후원을 받은 청년 기업이 함께 후원자가 되어 상생의 가치를 나눌 수 있어 진심으로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은 물론 선순환 창업생태계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앞장서 취약계층을 위한 따스한 온정을 손길을 베풀어주신 나눔협회, (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서초구는 보육 서비스 문제를 되짚어 보고 아동학대 사전대응을 위해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서초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영유아 권익보호를 위한 「아동학대, 회피하지말고 해피하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총 6회 실시하고 있다.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서 원장의 역할, 어린이집에서 자주 발생하는 학대사례, 아동학대 발생 시 처리절차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 및 상담을 지원하며 어린이집 유형별로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서초구는 외부강사 교육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원장이 직접 강사가 되어 영유아와의 갈등 시 교사의 행동요령과 집단 활동 시 상황별 부주의한 지도와 권리존중 지도의 예시를 들어가며 현장 맞춤형 자체 교육을 실시한다. 원장 자체교육 내용을 보육교사들에게 지속적으로 교육하여 아동학대의 인식개선과 아동인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도록 이론에만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학대예방교육을 강화하여 질 높은 보육서비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청소로 위드코로나를 시작하고 있다. 성북구는 20개 전 동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청소를 진행하며 일상적 방역수칙 준수를 통한 성공적 위드코로나를 다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황선화 성동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0월 29일 ‘제1회 쓰레기환경대상’ 조례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1회 쓰레기 환경대상은 쓰레기 문제 해결을 통한 자원순환사회 구현과 탄소중립·기후위기 대응 등 환경정책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사단법인 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 부설 쓰레기센터에서 주최하고 환경부와 행정안전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후원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시상하는 것이다. 조례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황선화 위원장은 성동구의회 제8대 후반기 복지건설위원장 역할을 수행하면서 생활정책 연구단체 회장을 맡아 자원순환과 쓰레기문제 인식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5월 코로나19로 인한 배달과 온라인 쇼핑의 확산으로 1회용품 사용량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1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에 대응하고자 공공기관이 주도적으로 1회용품의 사용과 제공을 줄이고 교육과 지원을 통해, 자원낭비 방지에 이바지하고 지역 사회의 환경보호에 기여하고자 「서울특별시 성동구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것이다. 황선화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성동구의회 생활정책 연구단체가 지난 10월 29일 ‘제1회 쓰레기환경대상 ’에서 적극적인 생활정책 과제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활동부문에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제1회 쓰레기 환경대상은 쓰레기 문제 해결을 통한 자원순환사회 구현과 탄소중립·기후위기 대응 등 환경정책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사단법인 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 부설 쓰레기센터에서 주최하고 환경부와 행정안전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후원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시상하는 것이다. 성동구의회 생활정책 연구단체는 황선화(회장), 민운기(총무), 남연희, 김종곤, 은복실, 임종숙 의원 6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환경 문제가 대두되는 현실에서 다양한 생활정책과 관련된 과제를 현실적이고 체계적으로 연구·분석하고 미래세대의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해 10월 출범하였으며,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진행, 벤치마킹을 위한 시설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본 연구단체는 주민들로 구성된 15개 단체와 성동 쓰레기책임행동연대회의를 구성하여 지구와 인간, 인간과 생태계가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고자 주민대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 월곡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0월 14일, 21일 2강에 걸쳐 월곡1동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총 2강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ZOOM(줌) 채널을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제1강은 ‘주민자치회 위원의 역할과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강의로 주민자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반적인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제2강은 ‘위드코로나 시대, 지역의제 발굴과 선정방법’을 주제로 하여 언택트시대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지역의제 발굴을 위한 고민과 과제 등 대해 생각해 보는 알찬 시간이 이어졌다 온라인 방식이 익숙치 않은 상황에서도 41명의 자치위원이 참여하여 내실있는 주민자치 추진을 위한 열정과 관심을 보여주었다. 최용상 월곡1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자치위원들이 자치위원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역량강화를 꾀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위드코로나 시대 주민자치회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4일간 일정으로 2021년 충무훈련을 실시한다. 충무훈련은 3년에 1회 시·도 단위로 실시되며, 1981년부터 시작되었다. 충무훈련은 전쟁과 테러 상황에 대비하여 실전적인 위기관리 및 총력전 연습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지역안보태세를 강화하는 훈련이다. 훈련은 1~2일차에 전시대비 능력을 확인하기 위한 계획과 현장점검위주로 실시되며, 3일차에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3일 14시 행주대교 남단에서 실시되는 실제훈련은 전시에 한강에 설치된 교량들이 파괴 시 긴급복구를 위해 조립식 트러스교 비축자재를 활용하는 훈련으로서 서울시 주관, 수도방위사령부와 민간 긴급복구업체가 참여하는 민·관·군 합동훈련이다. 이번 훈련을 위하여 크레인(150톤) 2대, 트레일러 9대, 조립식트러스교 1조(컨테이너 9동)의 장비가 동원되며,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공병부대에서 병력이 동원된다. 참가기관은 행정안전부 및 국방부 관련부서와 육군본부 관련부대 등이며, 서울시 안전총괄실장, 수도방위사령관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실제상황과 같이 시행될 예정이다. 전시(戰時)에 한강 교량이 파괴된 경우, 단계별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 2021년 10월 2일 오후 청량리역 6번 출구, 남성 A씨가 손에 물건을 한가득 들고 내려오던 중 미처 중심을 잡지 못하고 에스컬레이터에서 넘어졌다. A씨가 넘어질 줄은 상상조차 못한 뒤따르던 승객 3명도 A씨의 몸에 걸려 연달아 넘어졌다. 함께 넘어진 70대 여성 B씨의 머리카락이 에스컬레이터 틈 사이로 끼어들어가 머리에서 피를 흘리는 등 큰 부상을 입었다. 역 직원이 곧바로 출동해 에스컬레이터 전원을 끄고 지혈 후 119를 호출했다. 다행히 부상자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었지만, 청량리역 6번 출구는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의 목소리와 함께 한동안 혼란스러웠다. 서울교통공사가 최근 5년(2017. 1.~2021. 9.) 간 서울 지하철 내 에스컬레이터 넘어짐 사고를 집계한 결과, 총 257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치료비 지급 건수 기준). 매달 평균으로 환산하면 약 4~5건 가량으로 결코 적지 않은 수치다. 특히 신체 반응이 빠르지 않은 60대 이상 어르신들의 사고가 150건(58.4%)으로, 전체 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넘어짐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역은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13건)이었다. 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저소득 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한『초중고 교육비 지원 개선안』을 마련하였다. 『초중고 교육비 지원 개선안』은 소득 제한으로 제외된 교육비 신청자의 대상자 소득 기준 완화 요청 및 학부모의 교육비 지원금액 인상 제안에 따라 마련되었고 자세한 개선사항은 다음과 같다. 초중고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대상자 소득 기준 완화(중위소득 60% 이하 가구→중위소득 70% 이하 가구), 입학 전형 구분 없이 소득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가구)에 따른 학비(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지원과 학비 단가 인상, 수익자부담경비 지원 대상자 소득 기준 완화(법정 저소득 대상자(교육급여수급자, 법정차상위대상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 및 사회통합 전형 시행 학교 수익자부담경비(기숙사비, 앨범비) 지원 단가 인상 『초중고 교육비 지원 개선안』은 2022년 3월부터 적용되며, 초중고 교육비 지원 확대로 전년 대비 55억원이 증액된 194억원의 교육비 지원 예산이 편성되었다. 이번 교육비 지원 확대로 59,000여명의 교육비 지원 대상 학생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지난달 30일 13시, 15시에 성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 및 대학생 멘토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 감염 예방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성북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됐다. 제8기 성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성북구 아동·청소년을 대표하는 참여기구로, 성북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위촉식 이후 매월 대면·비대면 정기회의 및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아동권리교육을 세 차례 이수하는 등 지속적으로 의제 발굴과 자료수집 등 의견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그 결과 교육복지위원회, 아동권리여가위원회, 환경안전위원회에서 총 7개의 결의문과 5건의 조례(안) 총 12개의 최종 안건이 상정됐으며, 주요 내용은 ▲자치활동 지원을 통한 맞춤형 진로 교육 지원 ▲성북구 아동·청소년 동행카드 나이기준 확대 ▲학교 앞 불법 주정차 근절 ▲학생대상 안심귀가 스카우트 서비스 개선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등이다. 본회의에서는 손서진 어린이의회 의장(돈암초6)과 이승화 청소년의회 의장(서울사대부고1)이 주도하여 세 개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자유발언을 했다. 어린이의회 상정안 6건과 청소년의회 상정안 6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홍성룡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은 2일 실시된 서울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중 2021년 안전총괄실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국가안전대진단’의 총체적 부실을 지적하며, 점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작년 7월 감사원에서 발표한 국가안전대진단 사업 추진실태에 대한 감사결과를 토대로 부실점검 사례를 조목조목 지적했다. 홍 의원에 따르면, 2018년 3월 27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 강남의 모 빌딩은 대진단 당시 문제점이 지적되지 않았지만, 불과 8개월여 만인 그 해 11월 건물 붕괴위험이 발견돼 입주민이 모두 퇴거한 사례가 있었다. 대진단 이후 화재가 발생한 경우는 360건이 있었는데, 이 중에서 42개소는 대진단 당시 지적사항이 있었던 곳으로 나타났다. 대진단 이후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이다. 감사원에서 감사기간 동안 대진단을 실시한 시설을 임의로 선정해 다시 점검한 결과, 성동구의 모 아파트에서는 방화문이 파손되거나 폐쇄된 사례가 발견됐다. 방화문 파손이나 폐쇄는 화재안전특별조사에서 중대 위반 사항으로 분류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대진단 당시 이를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 부당 하도급 계약 관행이 관습으로 자리잡았다는 지적이 일었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창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3)은 서울특별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중 11월 2일 실시된 안전총괄실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하도급 계약 체결 시 현장설명서 또는 하도급 계약서 상에 하도급 업체에게 부당한 내용을 특약 사항으로 명기하는 부당계약이 수년간 이어지고 있다”며 “부당계약 내용이 안전과 관련된 중대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하도급업체에 떠넘기고 있으며, 시정되지 않고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수급사업자에 대한 부당계약의 내용은 ▲민원처리비를 일반관리비에 포함 ▲안전사고 및 민원처리 ▲공사 시 소음, 진동 관련 비용 ▲산재발생 시 민‧형사상 책임 및 소요경비 ▲소음, 진동 관련 민원 발생 예방을 위한 방음벽 설치 ▲자재 상하차비 등이며 민원 및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모든 책임을 수급사업자가 지도록 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김창원 의원은 “시민 안전과 관련된 비용 전부를 수급인에게 전가하는 것은 안전 확보에 앞장서야 할 서울시가 사설 업자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것”이라며 “이같은 관행이 매년 지적받음에도 불구하고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노식래 의원(민주당, 용산2)이 이건희 기증관의 용산 유치를 재차 주장했다. 노 의원은 3일 오후 공공개발기획단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10월 21일, 지자체 땅에 국가가 미술관을 지을 수 없다는 법제처 법령해석을 근거로 용산 유치 당위성을 강조했다. 공공개발기획단은 송현동 부지 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舊서울의료원(남측) 시유지 교환계획(’21.8.24., 시장방침)을 추진 중이며 부지 취득 후 관리 및 공원 조성사업 전반을 담당한다. 문체부는 지난 4월부터 이건희 회장 기증작품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별도 전담팀과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가 기증 이건희 소장품 활용위원회’를 운영해왔다. 지난 6월 1일에는 10차례의 위원회 논의를 거쳐 용산과 송현동 부지 두 곳을 이건희 기증관 건립 후보지로 결정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와 문체부가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던 중, 송현동 부지를 서울시로부터 빌려 국립미술관을 지을 수 있는지에 대한 법령해석을 요청했고, 10월 21일 법령 위반이라는 유권해석을 받았다. 노식래 의원은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송현동과 용산 부지는 공교롭게도 역사의 아픔을 간직한 땅이라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최근 일부에서 진행되는 학교 정문에서 근조화환을 세워놓고 있는 형태의 집회·시위가 적극 제재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인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4)이 2일(화) 진행된 ‘2021년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 과정에서 근조화환을 학교 정문에 배치하는 형태의 집회에 대해 언급하며, 아이들에게 정서적 학대를 줄 수 있는 극단적인 시위 문화 근절을 위해 교육청 차원에서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인구 의원은 김규태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학교 정문 앞과 주변에 근조화환을 세운 그린스마트미래학교 반대 시위에 대한 언론보도를 소개하고, “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학교 현장에 근조화환 배치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는 것은 학생들의 정서 상 매우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황 의원은 “근조화환을 이용해 아이들의 정서까지 해치는 일부의 시위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교육청의 대응이 미흡하다”고 강하게 질타한 뒤 “그 분들의 의사는 존중되어야 하지만, 간접적으로 아이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하는 시위에 단호하게 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