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가 인권 친화 행정 및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지난달 총 4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공직자 대상 인권 특강을 열었다. 구는 다문화 사회 속에서의 다양성 존중과 상호 이해, 직장생활 속 인권 침해 사례와 대처 등을 주제로 다뤘다. 이화여대 대학원 다문화상호문화 협동과정 주임 교수이자 이화여대 다문화연구소장인 장한업 교수는 ‘한국 다문화 사회의 이해와 과제’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장 교수는 생활 속 단어들과 사회적 사건들을 예로 들며 우리 사회가 정의하는 다문화에 대해 설명하고 상호문화(다문화)의 ‘다를 수 있는 권리’를 존중해야 함을 강조했다. 사단법인 직장갑질119 교육센터장인 권오훈 노무사는 직장 내 인권 침해 사건과 판례 등을 중심으로 인권 친화 조직 확립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수강 직원들은 채팅과 상호 발표를 통해 강연자와 실시간으로 의견을 나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공직자들이 인권 침해 요소들에 대해 보다 바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인권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는 '2021 성북구 사회조사 및 사회지표'를 작성하여 26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공표하였다. ‘성북구 사회조사’는 통계청 승인통계이자 성북구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조사로, 2011년 5월 첫 조사를 시작하여 2년 주기로 실시, 올해 7번째 조사를 마무리하였다. 다양한 항목을 통해 파악한 구민의 생각과 수요는 더 나은 성북구를 만들기 위한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성북구는 지난 6월 28일~7월 25일 성북구에 거주하는 2,00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 총 4,229명을 대상으로 방문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에 공표한 성북구 사회조사 보고서에는 통계청 공통지표와 성북구 정책지표를 포함, △삶의 질, △보건·복지, △가족, △교육, △경제, △교통·환경, △주거, △안전, △문화·여가, △사회참여, △공공행정 등 총 12개 분야에 대한 주민의견을 바탕으로 분석한 통계자료가 수록되어 있다. 주요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성북구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기준 7.31점으로 ‘대체로 만족’ 수준이었으며, ‘일에 대한 가치’ 만족도가 가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생태전환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생태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2021 지구를 구하는 자전거 캠프'를 11월 2일 서울특별시학생교육원 대성리교육원에서 개최한다. '2021 지구를 구하는 자전거 캠프'에 참가하는 중·고교 학생 56명은 다육이 화분 만들기 체험 등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과 자전거 안전교육을 이수한 후 “대성리교육원~북한강 전망대~양수철교~물의 정원”으로 이어진 약 20km의 코스를 함께 자전거를 타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일상 회복의 가능성을 시험한다. 진행을 맡은 30여명의 학생교육원 교육연구사, 수련지도사, 장학사들은 사전 답사를 통한 코스설계, 캠프 당일 철저한 교통지도 및 비상상황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한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오랜만에 학교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함께 활동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통해 사제지간의 정을 돈독히 하고 코로나 이전으로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서울시교육청은 자전거를 통한 생태스포츠 실천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및 인증제”, “자전거 안전교실 운영”, “공공자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는 서대문지역자활센터가 주민 안전에 힘쓰는 공공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최근 선별진료소, 서대문소방서, 연희파출소를 찾아 커피와 샌드위치 세트 135개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저소득 주민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센터는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7월 취약가구를 위한 무료 소독방역 봉사에 이어 이번 나눔을 추진했다. 센터는 11개 자활사업단과 7개의 자활기업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이번 나눔에 참여한 자활사업단 ‘커피지기’는 커피 및 제과제빵 교육과 푸드트럭 운영을 하고 있다. 샌드위치를 선물받은 기관에서는 “재료의 신선도와 맛이 뛰어나다”며 높은 만족도를 표했고 ‘커피지기’ 참여자들은 “어려운 때에 주민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서대문지역자활센터 카페사업단 ‘커피지기’는 커피, 음료, 샌드위치, 쿠키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회의, 교육, 소모임을 위한 케이터링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서대문지역자활센터는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 지역 주민들의 자활·자립을 목표로 2001년 설립돼 고용과 복지 통합서비스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겨울을 앞두고,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다가올 신년에 대한 기대를 품은 글귀를 주제로 한 서울꿈새김판 문안공모를 11월 15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접수 및 우편접수로 진행한다. 「서울꿈새김판」은 각박하고 일상 속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시민의 삶 속에서 공감하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부터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으로, 30자 내외의 순수 창작 문안을 대상으로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해 왔다. 서울꿈새김판은 시민이 직접 창작한 문구를 게시함으로써 시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34회째를 맞이한 이번 문안 공모전은 11. 15.(월)까지 진행하며, 문안은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의 공모페이지나 우편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서울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2021년 겨울을 맞이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다가올 신년에 대한 기대를 품은 문안을 응모받는다. 한글 30글자 이내의 시민 창작 글귀로, 1인당 2작품 까지 공모 가능하며 각각의 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20세기, 국내 최초 수출국가산업단지로 조성된 ‘G밸리’가 21세기, 4차산업 혁명시대의 융복합 혁신 도심산업단지로 재탄생한다. 국내 최초 수출국가산업단지로 조성된 G밸리는 1960~70년대 준공 이후 공간에 대한 계획적 관리 체계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현재, 민간자체 개발을 통해 첨단지식산업단지로 변화했지만, 그에 상응하는 녹지 및 보행환경, 기반시설, 기업 및 종사지 지원시설 부족으로 경쟁력이 약해진 상황이다. 서울시는 구로구 구로동, 금천구 가산동 일원 일대의 1,922,261㎡에 대해 한국수출(서울디지탈)국가산업단지계획 변경 및 지형도면을 고시(10.28)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G밸리 개발계획 변경(복합시설 용지계획)과 개발실시계획(지구단위계획 포함)을 아우르는 G밸리 최초의 국가산업단지계획변경이다. G밸리는 부지면적 1,922천㎡, 입주 기업 1만2천여 개사, 종사자가 14만 여명인 서울시 최대 산업단지로 창업기업의 요람이다. 서울시는 그간 관리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 G밸리 입주기업, 자치구의 의견을 수렴하여 G밸리의 개발계획 변경과 함께 개발실시계획(지구단위계획 포함)을 최초 수립하는 내용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지난 10월 28일, 서울시가 한겨레에 광고중단을 통보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민단체 ATM’ 발언에 대해 ‘시가 제출한 뒷받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민간위탁·보조금의 6%에 그치는 데다 시가 특정 12개 분야를 문제로 본 이유를 설명하지 못했다’는 검증기사를 보도한 직후다. 공공의 재원인 서울시 예산을 사적 보복의 수단으로 삼아 언론 길들이기를 서슴지 않는 서울시의 행태는 매우 잘못되었다. 서울시가 지방분권과 주민자치 확대를 통한 직접민주주의 실현, 공동체의 회복과 참여확대를 요구하는 시민의 입장에 맞서 관치행정을 주장하며 언론을 탄압하고 있다. 권위주의 시절로 회귀하려는 서울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제30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가 1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22일까지 52일간의 회기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서울시·서울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2022년도 예산안이 처리될 예정이다. 서울시가 서울시의회 의장단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2022년 예산편성액은 약 44조에 이른다. 21년의 40조 1,562억 원(추경제외) 대비 약 4조 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가을철이면 서울광장을 가득 메우던 지역 특산물 부스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올해는 랜선으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지역특산물을 온라인에서 실시간 판매하는 ‘2021 지역상생박람회 라이브커머스’를 개최한다. 전국 농어촌지역을 대표하는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충북 증평군, 경북 예천군 등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20개 회원 지자체에서 추천한 생산자가 참여하여 각 지역 대표특산물을 온라인에서 실시간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국내 온라인쇼핑몰의 선두주자인 네이버를 통해 1일 6~8회, 1회당 30분씩 총 32회 진행하고, 방송 중 구매자에게는 최대 20% 할인도 할 계획이다. 또한, 라이브 방송 시청 인증, 댓글 퀴즈 정답자 등에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추가 실시하여 보다 많은 소비자가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하여 실시간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라이브커머스와 함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도 문을 연다고 밝혔다. 10월 26일부터 11월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이광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서울시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지난 10월26일 서울교통공사 수서차량기지를 방문하여 국토부 R&D 과제로 2019년 개발이 완료된 후 3년간 활용하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초 미세먼지제거차량’의 시연을 지켜 보았다. 이 날 시연은 수서차량기지내 선로에서 실시하였으며 선로 바닥에 연막탄과 톱밥 등을 살포한 상태에서 차량이 전방으로 이동하면서 흡입장치와 집진장치가 정상적으로 가동 되는지를 확인하였고 육안상 흡입과 집진이 원활하게 이루어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장을 비롯한 관계 직원들과 차량을 제작한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 운행된 ‘초 미세먼지제거차량’을 본 이광호 의원은 “빠른 시일 내 본선에 투입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절차를 진행해 줄 것.”을 교통공사에 요구하였다. 2019년 개발이 완료된 ‘초 미세먼지제거차량’은 2014년 개발을 시작하여 5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을 완료 하였으며 이 차량을 개발함으로써 얻은 주요 성과는 대형 전기배터리를 주 동력원으로 하는 철도 장비 차량 개발, 고효율 흡진 모듈의 개발, 초미세먼지 제거기술 개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와 서울산업 진흥원(SBA)은 웨이보, 시과비디오 등 중국 8대 플랫폼 협력기업인 아도바(중국 전문 MCN 기업)과 손잡고 1인 미디어 창작자의 중국 플랫폼 진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국은 15억 명이 콘텐츠를 소비하는 시장이다. 시는 1인 미디어 창작 지원을 위해 중국 현지 전문가가 구성한 커리큘럼에 따라 총 4주간의 집중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포화된 국내 1인 미디어 시장에서 벗어나 중국의 주요 플랫폼 진출을 목표로하는 1인 미디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11월 1일부터 11월 11일까지 구글폼스를 통해 접수받는다. 교육비용은 전액 무료다. ‘1인 미디어 창작자 중국 플랫폼 진출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1인 미디어 창작자 및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은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의 영상플랫폼인 ‘하오칸 비디오’의 부총경리를 역임한 안승혜 대표의 ‘중국 영상 플랫폼 뜯어보기’를 시작으로 ‘중국에서 크리에이터로 살아남는 법’, ‘중국 진출 크리에이터 성공사례’ 등으로 구성되어 중국 플랫폼에서 활동을 원하는 1인 미디어 창작자를 위한 노하우를 교육한다. 교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초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초미래정책연구회는 10월29일 제1위원회실에서 서초형 안심보행길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고광민 회장을 비롯해 김안숙 의원, 장옥준 의원, 이현숙 의원, 김익태 의원, 전경희 의원, 최원준 의원, 박지효 의원이 참석하였다. 고광민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용역을 맡은 (주)나루이엔씨의 용역 최종보고와 참여 의원들의 논의가 진행됐다. 서초형 안심보행길은 보행자와 차량 간 혼재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주택가 이면도로에 안전한 보행로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5월11일 서초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본격 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이후 ‘서초형 안심보행길 보행권 확보를 위한 도로환경 개선용역’ 및 ‘이면도로 교통량 및 보행량 조사용역’을 진행하였으며, 수차례 회의와 현장방문 끝에 최종적인 서초형 안심보행길 조성 기본계획이 만들어졌다. 서초구 보행환경 현황을 조사하여 서초형 안심보행길 대상도로 50곳을 선정하였고,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을 도입하는 서초형 안심보행길의 기본설계를 마쳤다. 주민의견 수렴과 경찰교통심의가 완료되면 내년 상반기에는 권역별 1개소씩 총 4개소에 시범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청년이 바라는 일상생활 지원정책’ 3탄으로 자산형성, 일자리, 역량강화 등 경제 분야 지원책인 ‘청년점프(JUMP)’를 31일 발표했다. 대중교통요금, 이사비용 등 청년들이 겪는 불편을 제거하는 ‘청년패스(PASS)’, 좁은 취업문과 고용 불안정, 높은 주거비 부담으로 인한 불안과 걱정, 염려로부터 청년들을 구하는 ‘청년세이브(SAVE)’에 이은 마지막 정책 시리즈다. ‘청년이 바라는 일상생활 지원정책’ 3대 시리즈는 오세훈 시장이 취임사에서 핵심화두로 제시한 ‘청년서울’을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계획 「2025 서울청년 종합계획」 중 핵심적‧우선적으로 추진할 사업들이다. 서울비전 2030 위원회, 청년정책네트워크 등 청년 당사자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수립했다. ‘청년점프(JUMP)’ 정책은 어려운 경제여건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자리, 자산형성 등의 기회를 충분히 잡지 못한 반면, 부채는 증가하는 등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역량과 경쟁력을 쌓아 도약(JUMP)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근 재테크에 대한 2030세대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면서 투자금 마련을 위해 빚을 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의 일상회복을 돕기위해 무이자 융자로 지원하는「4無 안심금융」을 3,000억 규모로 긴급 추가 지원한다. 11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4無 안심금융」은 ‘무이자’, ‘무보증료’, ‘무담보’, ‘무종이서류’를 골자로 한 획기적인 긴급융자지원으로, 오세훈 시장의 보궐선거 당시 공약사항이다. 지난 6월 2조원을 투입한 결과 현장의 관심과 요구가 절실하다고 보고 가용 가능한 예산을 총 동원, 3,000억원 규모 추가 재원을 마련했다. 「4無 안심금융」은 대출이자와 보증료를 서울시가 대신 납부하는 ‘무이자’, ‘무보증료’,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통한 ‘무담보’, 간편한 대출신청을 위해 ‘무종이서류’를 도입한 획기적 지원방안이다. 서울시는 소상공인 등의 경영 위기 환경 속에 영업의 정상화를 위하여 6월부터 2조원의 정책자금을 투입한 결과 1조 9,569억원(98%)의 융자가 지원되는 등 소진이 임박한 상황이다(10.27일 현재). 이는 담보력 부족으로 은행권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정책자금의 효과성을 확인한 결과다. 11월에 융자 공급을 재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올해 9월 전면 개정한 ‘서대문구 환경 기본 조례’에 따라 서대문환경정책위원회 위원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위원회는 ▲구 환경정책 추진을 위한 협의와 자문 ▲‘녹색도시 서대문’ 건설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정책 제안 ▲환경보전 활동 장려와 지원책 발굴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효율적 운영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환경교육, 기후위기주민행동, 에너지전환, 자원순환, 생태보전, 녹색교통 등 6개 분과를 둔다. 민간 환경단체 전문가 등 환경 관련 지식이 풍부하거나 구민 또는 관내 사업장 종사자로서 환경보전에 관심과 경험이 많은 이들이 응모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90명 이내며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달 19일까지 이메일을 이용하거나 구청 4층 기후환경과를 방문해 내면 된다. 신청서 작성 때 희망 분과를 선택하도록 돼 있다. 구는 응모자에 대한 서류심사를 거쳐 서대문환경정책위원을 위촉한다. 위원 임기는 2년이며 2회 연임할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환경정책위원회를 통해 녹색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 전문성을 높이고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오세훈 시장의 「재개발 활성화 6대 규제완화 방안」을 적용한 첫 민간재개발 후보지 공모 접수가 10월 29일 17시에 마감되었다. 마감 후 17시 기준으로 시에서 조사한 결과 서초구를 제외한 24개 자치구에서 총 102곳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작년 시행한 공공재개발 70곳 및 9월 시에서 동향 파악한 수치를 훌쩍 넘어선 흥행으로, 개발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열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향후 자치구에서는 법적 구역지정 요건 적정성, 제외대상 여부, 동의율 검토 등 공모시 제시한 평가기준을 사전검토하여 11월말까지 서울시로 후보지를 추천 하면, 시가 12월 중 ‘선정위원회’를 열어 후보지를 최종 선정한다. 사전협의 대상인 도시재생지역등, 서울시 정책상 도시관리 및 보전이 필요한 지역, 문화재보호구역 등은 자치구에서 사전검토 기한 내 서울시 사업주관부서 등과 협의를 완료하여야 한다. 자치구 사전검토 : 자치구는 시가 마련한 ‘구역별 평가’ 내용에 따라 해당 구역의 정비구역 지정요건 충족여부, 구역계의 적정성, 정량적 평가(표), 관계부서 협의결과 등을 검토·작성 후, 민간재개발 공모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에서는 11월 정부에서 추진하는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에 발맞추어 시민들의 일상을 회복하고 지역을 독서문화를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은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최소한 독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속에 열람실(07:00~22:00), 자료실(09:00~20:00), 교육프로그램, 스마트도서관 등을 정상 운영하고 있으며 위드코로나로의 방역정책 전환을 맞아 11월 어린이・청소년, 학부모,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청소년프로그램(15개)으로는, ‘북스타트 데이’(36개월 이상)(강서도서관, 11.8.), ‘우리 아이 첫 독서학교’(6~7세)(아현분관, 11.30.), ‘골목골목 찾아가는 이야기 할머니 공연 수업’(6~7세)(강동도서관, 11.20.~11.27.), ‘가족과 함께하는 도서관 DAY’(7세 이상)(종로도서관, 12.4.), ‘도서관 DAY 북아트 표현놀이’(7세 이상)(송파도서관, 11.6.), ‘신나는 토요체험학교: 새활용 공예’(초1~3)(영등포평생학습관, 11.20.),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오는 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관내 일반가정에서 배출되는 김장쓰레기를 일반종량제 봉투 3종에 담아 배출할 수 있도록 허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장쓰레기의 경우 음식물로 분류돼 음식물쓰레기 봉투에 배출해야 하지만, 음식물쓰레기 봉투의 최대 규격은 10ℓ에 불과해 부피가 큰 김장쓰레기를 배출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에 구는 김장철을 맞아 주민 편의를 돕기 위해 배출요령을 담은 ‘김장쓰레기 처리 대책’을 이같이 마련했다. 해당 기간에는 김장철 배추, 무 등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려면 ‘김장쓰레기 전용 스티커’를 부착한 대형 일반종량제 생활쓰레기봉투(20ℓ, 30ℓ, 50ℓ)를 사용할 수 있고, 기간 이후에는 기존대로 음식물전용봉투를 사용해야 한다. 단, 종량제 봉투에는 김장쓰레기만 담아야 하며 일반쓰레기를 혼합해 배출할 경우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대상은 일반음식점을 제외한 관내 모든 아파트와 단독, 연립주택 등 소형 음식물전용봉투를 사용하는 세대다. ‘김장쓰레기 전용 스티커’는 약 4만 5000매를 제작했으며, 해당 동 주민센터(15곳)와 종량제봉투 판매소(442곳)에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정부의 방역조치로 경영상 손실을 입은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한 ‘손실보상사업’ 현장 접수처를 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1년 3분기(7월 7일~9월 30일) 기간 동안 집합금지‧영업시간제한 조치를 이행해 경영상 손실이 발생한 중소기업기본법상 관내 업종별 소기업이다. 보상지원 금액은 10만원부터 최대 1억 원이며, 업체별 손실규모에 비례해서 산정된다. 온라인 신청은 지난달 27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했으며, 현장 신청은 11월 3일(수)부터 동작구청 경제진흥과 상담실(노량진로 74, 유한양행 건물 9층)을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현장신청 대상자는 ▲인터넷 취약계층 ▲보상금액 미동의자 ▲공동대표 ▲사전 DB(데이터베이스) 미포함자 등이다. 한편, 신청‧지급절차는 기 구축된 정부 DB에 포함된 사업체의 경우 신속보상을 통해 지급하며, 보상금액 미동의자 또는 신속보상 대상자가 아닌 경우, 확인 보상을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은 집합금지‧영업시간제한 대상 소상공인들이 이번 손실보상을 통해 다시 한 번 재기하실 수 있도록 지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12월 30일까지 주거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중장년 이상 1인 가구에 대해 전수조사를 나선다. 이번 조사는 사회구조 변화와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고립가구가 증가하면서 상대적으로 실태파악이 부족한 중장년 1인 가구의 복지욕구를 조사, 복지수요에 대비하고 가족관계 해체, 실직, 건강 악화 등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1인 가구를 발굴하고자 진행된다. 대상은 임대주택 입주 1년 이내 거주자, 다가구(다세대) 주택의 지하방, 옥탑방, 고시원, 모텔, 찜질방 등 주거취약지역에서 생활하는 50세 이상 1인 가구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태조사 안내문을 발송한 후 비대면 조사(전화·서면 등)를 우선 실시하며 필요에 따라 가정방문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고시원, 모텔, 찜질방 등 사업주에게도 안내문을 발송해 해당 시설에 거주중인 1인 가구 중 상담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한 신고도 접수한다. 다만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기존상담 및 관리, 복지서비스 이력 등으로 고독사 위험도가 이미 파악된 대상자는 제외된다. 중복조사를 지양하여 업무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서다. 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11월 1일 15:00부터 18:00까지 광화문아트홀(인왕산로1길 21 종로문화체육센터)에서 ‘경희궁 역사적 가치 바로알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신문로에 위치한 ‘경희궁’은 조선왕조를 대표하는 5대 궁궐(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 중 한곳이다. 창건 이래 역대 왕들의 산실이자 정사를 보았던 장소로 사용되었으며 본래 약 7만여 평 규모의 큰 대궐이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경성중학교와 조선총독부 전매국 관사지가 들어서며 많은 전각들이 헐리고 옮겨지는 등 파괴·변형되었다. 또한 각종 개발 및 고급주택지 형성까지 더해져 예전의 위상을 잃은 채 축소돼 오늘에 이르렀다. 이에 종로구는 ‘경희궁 역사적 가치 바로알기’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열고 타 궁궐에 비해 그간 상대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던 경희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여보고자 한다. 아울러 무분별한 건축 행위로 관련 유구와 흔적들이 사라지고 있는 문제의 해결책을 강구하고, 경희궁 역시 다른 궁궐처럼 복원이 될 수 있는 지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사학, 근현대 건축역사, 고고학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오늘 오전 10시부터 강동사랑상품권 100억 원을 추가 판매한다. 이번 추가 판매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시기에 맞춰 시작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11월 1~15일)을 맞아 코로나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진작함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사랑상품권은 21개 상품권 전용앱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70만 원으로 총 200만 원까지 보유 가능하다. 상품권은 1만원권, 5만원권, 10만원권 3종으로 발행된다.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 중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사용이 가능하며 전용앱에서 가맹점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작년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지속된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 강동사랑상품권은 작년에 조기 완판된 295억 원에 이어 올해 두 차례에 걸쳐 발행한 200억 원도 조기 소진되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전국적인 할인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작년부터 구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강동사랑상품권을 100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하여 가계소비를 지원하고 소상공인 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더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표준모델 개발에 착수했다.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표준모델 사업은 강동구가 올해 초 행정안전부 공모에 당선된 사업으로, 국‧시비 4억 원의 사업비를 배정받아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에 대한 강동구의 표준모델을 개발하고 시범적으로 교통시설물을 설치 및 개선하는 사업이다. 구는 신암초등학교와 암사어린이집을 사업 대상지로 정하고, 올 상반기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표준모델사업 설계용역을 실시하여 보호구역 내 표지 및 노면 설치 기준, 통학로 확보 기준 등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에 대한 표준모델 개발과 함께 시범 적용안을 수립했다. 이후 올 연말까지 ▲교통안전표지 및 노면 설치 ▲통학로 확보를 위한 보행로와 보행자우선도로 지정 ▲옐로카펫과 미끄럼방지포장 설치 등 표준모델에 따른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표준모델 사업을 통해 더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어린이들의 보행안전을 지킬 수 있게 되었다”며 “강동구의 표준모델이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기준의 바람직한 선례가 되길 바란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구민의 미디어 활동을 지원하고 미디어를 통한 마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강동구 올림픽로 752, 6층)를 조성했다. 이곳은 연면적 346.63㎡ 규모에 영상 스튜디오, 라디오 스튜디오, 미디어 공부방, 1인 미디어실, 편집실, 미디어 소통방, 장비 창고 등으로 구성됐다. 영상 제작, 팟캐스트 제작 등 맞춤 미디어 교육을 운영하고 스튜디오를 활용한 아나운서, 라디오 DJ 등 다양한 미디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라이브 송출이 가능한 스튜디오, 고사양 장비를 갖춘 편집실 대관, 촬영·음향 등 미디어 장비 대여를 통해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콘텐츠 제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정식 운영에 앞서, 11월 교육 프로그램으로 △팟캐스트, 무엇이든 물어보살 △도전! 나도 유튜버(초급) △캐릭터 디지털 드로잉 등을 운영하며, △랜선 여행(크로마키 체험) △토요 아나운서(성인반) △우리 가족 라디오 스타 △더빙 클럽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11월 6일에는 최근 화두로 떠오른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의 개념을 이해하고 일상에의 적용 가능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00억 원 규모의 강북사랑상품권을 추가 판매한다. 상품권은 오는 3일 14시부터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연말 정산할 때 30% 소득공제 해택도 받을 수 있다. 개인 1인당 구입 한도액은 월 70만원이다. 최대 200만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법인은 할인율이 없는 대신 한도제한도 없다. 상품권 구입은 21개 제로페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할 수 있다. 이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5년이다. 사용 가능업소는 지역 내 1만 779개 제로페이 가맹점이다. 단 대형 점포, 일부 대기업 계열사, 연 매출액 10억 초과 입시학원 등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자세한 동네 가맹점 현황은 ‘지맵(Z-MAP)’ 앱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랑상품권은 지난 2월, 7월, 9월에 이어 4번째 발행되는 물량이다. 올해만 누적 발행액이 400억을 넘어섰다. 모바일 지역 화폐인 강북사랑상품권은 나올 때마다 조기 완판을 거듭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강북사랑상품권이 지역 경제 선순환에 촉매제 역할을 했다”라며 “이번 발행분도 골목상권의 소비심리를 살려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가수 마리아, 개그우먼 오마주, 개그맨 김경진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구는 대중들에게 친근하면서도 유쾌한 에너지로 행복을 선사하는 마리아, 오마주, 김경진 세 사람이 마포구 공식 슬로건인 ‘소통과 혁신으로 더 크고 행복한 마포’를 알리는데 적합할 것으로 판단돼 홍보대사로 함께하게 됐다고 위촉 배경을 덧붙였다. 지난 29일 마포구청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마리아, 오마주, 김경진과 김경진의 배우자인 모델 전수민도 함께 자리했다. 위촉패를 전달받은 3명의 홍보대사는 향후 2년의 임기 동안 구정 홍보영상 제작이나 축제, 행사 등에 참여해 마포 알리기에 앞장서게 된다. 가수 마리아는 미국에서 태어나 한국 대중음악에 매료돼 한국으로 건너와 TV조선의 간판 경연 프로그램인 ‘미스트롯2’에 출연했다. 첫 방송 이후 한국 온 지 2년밖에 안 된 외국인이라고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감성적인 트로트를 불러 큰 인기를 끌었으며, 최근에는 ‘골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위촉패를 수여 받은 마리아는 “한국으로 와서 처음 1년 6개월을 홍대 근처에서 지내 마포구는 매우 뜻깊은 동네라며”라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11월부터 음식점 등의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수거용기(이하 수거용기) 세척사업을 성동구 전역으로 전면 확대 시행한다. 대상은 한양대 음식문화거리, 성수동 까페거리, 마장축산물 시장 등 주요 상권 음식점 기준 약 2,700개소의 수거용기다. 구는 주요 상권을 13개의 거점으로 편성하고 3인 1조 3개 팀의 민간용역의 전문인력을 구성, 이달 말까지 현장실사를 통해 작업을 위한 동선과 교통흐름 등을 파악하고 12월까지 세척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작업은 1.5톤 전용차량으로 골목길마다 직접 방문하며 실시한다. 음식점 1개소 기준으로 총 4회 스팀 세척과 유용 미생물 EM을 활용해 친환경으로 소독하고 부직포로 마무리하는 등 전문 업체를 통해 전 단계에 걸쳐 꼼꼼하게 이루어진다.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는 악취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민원으로 구는 수거용기와 관련된 미관 및 악취 개선을 체감할 수 있는 효과적 방안을 검토해왔다. 이에 지난 8월부터 한양대 음식문화거리의 음식점 등 총 180개소를 시범사업 구역으로 지정하여 전문업체를 통해 지점들을 직접 방문·세척했다. 두 달간의 시범사업 이후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마음백신, 힐링은평’이란 구호 아래 10월20일~22일까지 자원봉사 V-day(V:volunteer의 약자)를 개최했다. 은평구는 자원봉사 V-day를 통해 여러 자원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같은날! 함께!’ 봉사하며, 자원봉사의 가치를 공감하고 보다 많은 이들에게 보람있는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10월 20일부터 3일간 은평구 곳곳에서 ‘2021 은평구 자원봉사 웨비나’,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 ‘시민공동실천–힐링 반려식물 마리모 화분 만들기’, 에코플러스 가족봉사단 및 줍깅 활동, 공무원 핸즈온 봉사 등을 진행하였다. 올해는 특별하게 자원봉사 V-day 기념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자원봉사자 6인을 선정하여 구청장 표창 수여식을 진행하였다. ‘시민공동실천–힐링 반려식물, 마리모 화분 만들기’ 사업은 평생 반려식물이자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하는 ‘마리모 화분’을 봉사활동처와 동캠프 등 21개 기관에서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함께 꾸미고 만들어 희망 메시지 카드와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전달했다. ‘힐링 반려식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은평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진행되는 청소년대표자회의 ‘보이스’에서 지난 10월 23일 연신내 로데오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유해환경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이스’는 신나는애프터센터와 은평구가 함께 다양한 청소년 분야에 청소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청소년 대표자들이 모여 논의, 결정, 제안하는 청소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은평구 중·고등학교 학생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의회 소속 대표자를 모집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날 진행한 캠페인은 ‘보이스’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사항으로 31명의 청소년들이 6개로 조를 나누어 연신내 로데오거리 52개 업소에 금연스티커를 부착하고 꽁초 쓰레기통을 배부하며 청소년 술판매 금지, 길거리 흡연금지, 꽁초 무단투기 금지를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우리가 직접 제안한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떨리기도 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해 재미있고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사업에 참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보이스’가 은평구 내 청소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고독사 등 위기가구의 발굴 및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민·관 협력의 ‘은평형 복지안전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7월부터 고독사 예방 및 위기가구 발굴에 중점을 두고 12개 부서 18개팀으로 이뤄진 TF팀을 구성하여 현행 시스템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은평구 사회복지협의회 등 민간 복지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거쳐서 최종적으로 3개의 주요 개선방향을 도출하였으며, 이를 통해 은평형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개선방향은 먼저, 2015년 시작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이 7년째 접어들어 모니터링 복지대상자에 대한 재정비 및 관리체계 개선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고독사 고위험군 1:1 매칭관리, 복지대상자 연령별·대상별 특성에 따른 부서 책임운영, 부서간 또는 민·관간 주기적 정보교환 및 현행화를 통한 체계적 관리 등 기존 관리 체계의 중복·누락 관리, 정보공유 미흡 등을 개선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둘째, IT 기술 및 인적 안전망을 확대하여 동 주민센터의 관리업무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22년 신규사업으로 은평구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은 신규 학원·교습소 설립 운영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에 대하여 전국 최초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쓴 동영상을 제작·배포 하였다 이번 신규 학원·교습소 설립 운영자 안내 제작·배포된 동영상은 서면으로 제공하던 전달 방법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하여 제작하였으며,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을 영상과 음성으로 쉽게 풀이하여 제공함으로써 준수사항에 대한 낮은 이해로 인하여 규정을 위반하는 사례를 방지하고자 추진된 것이다. 해당 동영상은 신규 학원·교습소 운영자가 학원·교습소 등록 처리와 함께 진행하는 등록면허세납부, 배상책임보험가입, 강사채용, 교습비등록 방법 등과 함께 학원·교습소의 운영 단계별 준수사항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또한 현재 8월부터 동부교육지원청에서 시행중인 비대면(방문제로) 민원서비스(교습비변경, 위치변경 등 12종)를 학원·교습소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민원서비스 이용방법을 동영상에 포함하여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동영상은 스마트폰 유튜브 앱또는 PC유튜브 사이트에 접속하여 “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을 검색하면 시청 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은 디지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2021년 10월 19일부터 부동산 중개보수 요율인하를 위한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을 위해 변경된 부동산 중개수수료 홍보에 나섰다. 이번 요율인하는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중개보수가 증가하면서 중개보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편안은 6억원 이상 매매와 3억원 이상 임대차계약의 최고 요율 인하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매매의 경우 6억~9억원 구간은 기존 0.5%에서 0.4%로 인하됐고, 9억~12억원 구간은 0.5%, 15억원 이상은 0.7%의 요율이 적용된다. 임대의 경우 3억~6억 구간은 기존 0.4%에서 0.3%로 인하됐고, 6억~12억원 구간은 0.4%, 12억~15억원 구간은 0.5%, 15억원 이상은 0.6%의 요율이 적용된다. 해당 요율은 공인중개사가 받을 수 있는 상한 요율로, 실제 계약 시에는 상한요율 이내에서 중개의뢰인과 중개사가 협의하여 구체적인 요율을 결정하면 된다. 구는 구민과 공인중개사가 부동산 거래 현장에서 혼선을 겪지 않도록 개정된 서울시 중개보수 요율표를 제작하여 관내 공인중개사무소에 배부했으며, 휴대가 간편한 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매출증진과 지역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1일 오후 12시 105억원 규모의 강남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코리아페스타를 맞아 발행되는 상품권은 인당 70만원 내에서 액면가보다 10% 저렴한 지역화폐다. 11개 제로페이 간편결제앱과 9개 은행앱에서 살 수 있다. 사용금액의 30%는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1, 5, 10만원권 모바일 화폐로 살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일주일 내에 구매를 취소하면 전액 환불받을 수 있고, 액면가 60% 이상 사용 시 할인지원금 10%를 제외한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은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연매출 10억이 넘는 일반교과 학원이나 중견기업 이상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에서는 쓸 수 없다. 가맹점은 ‘지맵(Z-MAP)’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4회에 걸쳐 630억원, 올해 3회에 걸쳐 650억 규모로 발행된 상품권은 발매 30분~1시간 사이에 완판되며, 조기에 매진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대문구의회는 오는 1일부터 15일까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주민 의견을 집중 접수한다고 밝혔다. 구의회는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자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주민의견’을 연중으로 접수 받고 있는 중이다. 다만, 11월 22일부터 시작하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더 깊이 듣고자 보름간 집중 접수 기간을 갖는다. 접수내용은 위법·부당 행정행위나 예산낭비 사례, 구 주요 시책이나 사업에 대한 개선 의견 등이다. 단,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재판· 수사 중인 사건, 직무와 관련 없는 사항은 제외한다. 구민들의 소중한 의견은 올해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 처리 결과는 행정사무감사 후 개별적으로도 통보한다. 의견 접수는 서대문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홈페이지(열린마당->행정사무감사 주민의견)은 물론 전화, FAX, 우편, 직접방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11월 1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이다. 기타 ‘행정사무감사 주민의견’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나 문의는 의회사무국 의사팀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노원구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내 소상공인의 영업활동을 돕기 위해 옥외 광고 지원에 나섰다. 노원구에 사업장을 가진 소상공인이 지역 내 등록된 옥외광고 사업자에게 간판의 제작과 설치를 의뢰하는 경우 업소 당 최대 200만원 이내의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업소 당 지원금의 한도를 초과한 비용과 부가가치세는 광고주인 사업자가 부담하여야한다. 지원대상이 되는 소상공인은 ▲도소매업, 음식점업, 숙박업, 서비스업의 경우 상시종업원 5인 미만의 업체 ▲광업,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의 경우 상시종업원 10인 미만의 업체를 말한다. 사업의 취지에 따라 대기업 및 프랜차이즈 직영점, 무점포 사업자 및 지원제외 업종과 신규업소는 신청이 불가하다. 신청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접수 받으며 타 사업 중복 지원, 노원구 소재 영업기간 등을 심사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지원 적합 여부를 개별 통보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경우 소상공인확인서, 국세 및 지방세 납세증명서, 4대보험 완납증명서 등 관련 서류와 함께 신청서를 작성하여 노원구청 도시경관과 광고물관리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 가능 업종 및 필요한 서류 등의 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가 겨울철 강설·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면도로에 ‘눈 녹이는 도로열선’을 설치하여 11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11월 1일부터 2주간 시험운영을 통한 점검을 거쳐 제설대책기간인 11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시스템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설치구역은 총 1,114m로 서초권역 서초대로 65길 및 53길 일대 582m, 반포권역 사평대로 53길 및 55길 일대 310m, 방배권역 효령로 33길 및 명달로 1길 일대 222m 등 총 3개 권역 6곳이다. 관내 이면도로 중 급경사도로 등 교통량과 보행량 등을 고려한 곳에 설치했다. 이 시스템은 도로 포장면 7cm 아래 열선을 매설하고 전기를 공급해 발열되는 열을 이용, 눈이 오거나 노면[2℃(±0.1℃)이하]의 결빙이 발생될 때 자동으로 온도 및 습도를 감지하여 도로면의 눈을 녹이는 도로융설 방식이다. 이는 제설제로 인한 도로시설물 부식을 방지하고 환경에도 도움이 되는 친환경 열선시스템이다. 겨울철에는 고갯길, 경사로 주변 도로는 강설과 상습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및 낙상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할 뿐만 아니라 지형여건 상 제설작업 또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는 10월 29일 금나래문화체육센터에 있는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가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인구 대비 백신 접종률이 70%를 넘어 예방접종센터를 순차적으로 폐쇄한다는 정부의 지침에 따른 것이다. 이날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백신접종센터 종료식에서 코로나19 최일선에서 고생한 의료진과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4월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 금천구 백신접종센터는 10월 29일(금) 기준 구민의 71.7%인 16만 3천 631명의 접종을 끝마쳤다. 한편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운영 종료 이후 백신 접종은 위탁의료기관 접종 체계로 전환돼 추가접종 대상자를 비롯해 12~17세 소아 청소년, 임신부 등에 대한 접종을 이어가게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안내 브리핑을 진행했다. 광진구 백신 접종완료율은 현재(10.30.일 0시 기준) 77.8%, 1차 접종률은 83.4%로, 전국 및 서울시 평균보다 높은 수치이다. 김 구청장은 “방역과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신 구민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라며 “고령층부터 시작된 추가 접종이 11월에는 50대로 확대된다. 백신은 시효가 있으므로 일상회복 유지를 위해 추가 접종을 꼭 받아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다며 ▲1단계 식당, 카페 등의 운영시간 제한 해제 ▲2단계 대규모 행사 허용 ▲3단계 사적모임 제한 인원 해제 등 총 3단계 일상회복안을 안내했다. 김 구청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지만 먼저 시작한 나라들의 확진자 상황을 보면 광진구 방역 책임자로서 새로운 긴장감을 느낀다”라며 “일상회복이 되어도 가장 중요한 방역수칙, 마스크 착용을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라고 호소했다. 이어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광진구가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마무리했다. 이에 앞서 광진구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하고자 재난안전대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는 29일 일상회복의 방역고비가 될 수 있는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방역수칙 준수 홍보 캠페인 및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10월 31일 핼러윈데이를 대비하여 젊은 층과 외국인이 많이 찾는 건대 맛의 거리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방역 강화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민 · 관 · 경 합동으로 광진구재난극복협의회 및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와 경찰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와 더불어 젊은 층의 선제검사 및 백신접종률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구는 이날 관내 27개의 파티룸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나섰다. 방역수칙 안내 및 이행상태 확인, 밀폐된 공간에서의 무분별한 파티모임 등을 점검하고 방역수칙 위반사항이 확인된 영업소에 대해서는 운영중단, 과태료 부과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핼러윈 기간이 일상회복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수도 있는 만큼 그 동안 지켜왔던 방역이 한순간에 무너지지 않도록 방역수칙 준수 홍보 캠페인과 현장점검을 실시하게 되었다”라며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긴장을 늦추지 않도록 실효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기록물 전산화 사업을 통해 ‘수집과 보존’ 방식의 기록물 관리 패러다임을 ‘공유와 활용’으로 바꾸고 있다. 지난 10월 중요기록물 전산화(DB구축) 3차 사업을 마무리 한 것. 구는 지난 4월부터 7개월간 총 사업비 3억원, 일일 12명을 투입 전산화를 추진했다. 투입된 장비는 노트북 및 컴퓨터 11대, 서버 1대, 문서스캐너 3대, 도면스캐너 1대 등이다. 3차 사업대상 중요기록물은 보존기간 30년 이상 비전자기록물로 3만813건을 전산화하고 메타데이터를 부여했다. 전산화된 기록물은 기록관리시스템에 업로드하고 이중보존매체에 수록했다. 중요기록물 전산화는 기록물 재편철, 쪽 번호 표시, 이미지파일 생성, 이미지 방향 기울기 보정, 통합검증 등의 과정을 거쳤다. 전산화 된 기록물은 찾기 쉽도록 기록물 제목, 생산·접수·등록 일자, 기안자, 결재권자, 문서번호 등 30여개 색인 목록을 데이터화 했다. 구 관계자는 “3차 사업을 추진하면서 공개재분류를 통해 기록물 6.9%를 비공개에서 공개로 전환했다”며 “체계적인 기록물 관리를 통해 행정능률은 물론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높아질 것”이라 전했다. 3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주민들이 도심 속 자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불암산더불어숲을 새롭게 정비하고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불암산 더불어숲(하계1동) 총2만4351㎡규모로 협동시설, 모험시설, 휴게시설, 실개천, 잔디마당, 교육장 등을 갖춘 어드벤처파크다. 구는 당초 캠핑장으로 바꾸려고 했던 더불어숲을 누구나 편리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재조성하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약 1년여 간의 시설개선사업을 진행했다. 가장 먼저 1km의 순환산책로가 주목을 끈다. 기존 충숙공원 산책로 400m를 재정비하고, 600m구간을 추가로 신규 조성했다. 새롭게 조성된 구간 중 240m는 경사 8%이하 무장애데크길로 조성해 휠체어, 유모차 등 보행약자도 편리하게 다닐 수 있도록 했다. 산책 중 여유롭게 쉬어갈 수 있는 쉼터 2곳도 새롭게 마련했다. 산책로 주변으로 경관과 어우러지는 황매화, 조팝나무, 산철쭉 등 각종 수목 약 12,000여 주를 식재하고, 수크령, 큰꿩의비름, 꽃잔디 등의 초화류로 꾸며진 초화원도 조성해 자연의 사계절의 변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 3종도 새롭게 설치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지역경제와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서울시 ‘생활상권 2기 육성사업’ 대상지로 행운동과 대학동 2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사업은 지역주민이 실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함으로써 온라인쇼핑, 대형마트 등에 밀려 점차 사라지는 동네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7월 ‘생활상권 1기 육성사업’ 대상지인 난곡동을 포함해 총 3개 지역까지 확대되어 서울시 자치구중 최다 지역이 골목경제를 살리는 장소로 선정되는 쾌거를 낳았다. 지난해 난곡동에 선정된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 상인, 지역단체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여 주민에게 필요한 생활서비스를 적재적소에서 제공하는 커뮤니티스토어를 운영하는 과정을 통해 단합된 지역상권 활성화 의지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사업 대상지인 행운동(행운1길 일대), 대학동(호암로22길, 24길 일대)은 향후 3년간 최대 15~2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사업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1년차 사업비로 3억 5천만 원을 각각 지원받아 상권 내 거점공간을 조성하고, 커뮤니티스토어, 손수가게, 마케팅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지난 29일 예방접종을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운영을 종료했다. 구는 지난 4월 15일 관악구민종합체육관에 제1예방접종센터를, 7월 5일 관악구민방위교육장에 제2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해 6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17만5천 여 명이 넘는 인원을 접종해 지역사회 집단면역 형성에 총력을 다했다. 그 결과 지난 29일을 기준으로 관악구 접종대상 48만7471명 중 84.1%인 41만71명이 1차 접종을, 76.5%인 37만2751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이 날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제1, 2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최일선에서 백신접종에 최선을 다해 준 근무인력 132명에게 손수 감사장을 전달했다. 박 구청장은 “전례 없는 위기상황에서도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하여 주신 여러분 덕분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백신접종을 시행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는 주기적으로 달라지는 접종상황과 다양한 민원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근무하는 근무자들을 위해 별도 휴식공간을 마련하는 등 근무여건을 개선하고자 노력해왔다. 또한 센터 종료 이 후에는 행정인력 110명 중 고용해지를 원한 24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기 위해 11월 3일부터 손실보상 현장 전담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손실보상은 코로나19로 올해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집합금지, 영업시간의 제한 조치를 받아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된 소상공인과 소기업이 대상이다. 손실보상 기준은 일평균 손실액, 방역조치 이행일수, 보정률(80%)을 모두 곱해 산정한다. 보상금은 10만 원부터 최대 1억 원까지다. 이에 구는 관내 해당 소상공인들이 빠짐없이 손실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전담창구를 마련했다. 컴퓨터 사용이 서툴거나 휴대폰 인증 및 공동인증 등이 불가한 경우 11월 3일부터 구청 6층 체육관에 마련된 창구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11월 3일부터 8일까지는 사업자번호 끝자리를 기준해 홀짝제가 운영된다. 가령, 3일에는 사업자번호 끝자리가 홀수, 4일에는 끝자리가 짝수여야 방문신청이 가능한 방식이다. 9일부터는 홀짝제 상관없이 방문신청 할 수 있다. 구는 더불어 1인 영업자 등 여건상 정상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희망플래너가 직접 현장에 방문하여 각종 지원정책을 안내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가 기존 길고양이 급식소 25개소에 더하여 올해 10월까지 11개소를 추가로 확대 설치해, 총 36개소의 ‘서초구 길고양이 급식소’가 문을 연다. 길고양이 급식소는 구에서 2017년 3개소 시범설치를 시작으로 2019년에는 각 동별 1개소씩 18개소를 추가 설치하였으며, 2020년에는 사람이 떠난 재건축 지역에 남겨진 길고양이를 위해 4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올해는 기존 낡은 급식소 2개는 교체하고, 길고양이 중성화 자원봉사자의 신청을 받아 방배13구역 재건축지역을 포함한 11개소를 추가 설치한 것이다. 올해 제작한 길고양이 급식소의 주요 특징으로는, 급식상자(가로0.58m·세로0.35m·높이0.4m)와 발판(가로0.55m·세로0.24m)으로 구성해 기존 급식소보다 지붕이 길어 급식소 안으로 비가 덜 들이치고 더 안락하다는 점이다. 또 소재로는 고무를 이용하여 급식소 다리가 부식되지 않으며, 나무색 목재로 제작해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도록 꼼꼼히 신경썼다. 일반적으로 길고양이 급식소는 불특정 다수에 의해 스티로폼이나 벽돌 등 무분별한 형태로 제작되어 주변 미관을 해치기도 하고, 2차 쓰레기가 발생하는 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오는 3일부터 구청 지하1층에 있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현장접수처를 본격 가동한다. 손실보상 대상은 집합금지 명령과 영업시간 제한 등 방역수칙 이행으로 경영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중소기업기본법 상 소기업이다. 올해 3분기 방역조치 기간인 7월 7일에서 9월 30일까지 발생한 손해여야 한다. 손실 보상금에는 2019년 동일한 시기에 얻은 사업소득과 비교해 일평균 손실액, 방역조치 이행 이수, 보정률을 곱한 값이 산정된다.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감소분의 최대 80%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나 올해 개업했으면 시설별 평균값을 활용해 2019년 매출액이 추산된다. 폐업한 자는 그 전날까지 손실보상을 받는다. 산정된 보상금에 동의하지 않거나 금액 책정이 곤란한 사업체는 증빙서류를 갖춰 ‘확인보상서’를 제출할 수 있다. 신청은 손실보상 누리집이나 현장 접수로 가능하다. 구는 안내와 보조 인력 9명을 배치하는 등 현장 접수에 불편하지 않도록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손실보상 지원대상인 사업체 모두 신청하시기 바란다”라며 “지역경제 버팀목인 이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10월 29일 도봉구청 1층에 마련된 ‘2021년 제3회 도봉구 일자리 박람회’에 참석하여, 현장 면접장소, 적성검사 부스 등을 둘러보고 박람회에 참석한 지역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도봉구는 코로나19로 구직난은 심해진 데 비해, 구직정보 획득 등 대면 활동은 힘들어짐을 감안하여, 올해는 도봉구 일자리 박람회 전용 홈페이지를 제작하여 구인정보를 제공하고, 입사 지원까지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하여 박람회를 진행히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구직활동과 구인정보를 구하기 힘들어진 분들에게 이번 일자리 박람회가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도봉구청 1층에는 일자리플러스센터가 상설 운영 중이니, 구직 활동으로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방문하거나 전화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10월 29일 구청 씨알홀에서 "나의 안전,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해!"라는 주제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 대비 범국가적 재난 대응체계를 종합점검하기 위해 시행하는 훈련으로, 올해는 도봉구 재난대응 13개 실무반 및 도봉소방서, 도봉경찰서를 포함한 8개 유관 기관, 적십자봉사회, 자율방재단 등 주민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현장 훈련 대신 가상의 아파트 대형화재에 대응하는 토론훈련으로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위기관리 매뉴얼의 미비점 보완 실제 재난 상황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해결 재난 발생 초기 위기 대응기구의 총괄 조정 역할 강화 재난 관련 기업과 방재단체의 협력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검토 논의되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지방정부의 가장 중요한 임무 중 하나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 혼란 없이 체계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이 작동될 수 있도록 도봉구와 재난 대응 유관기관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6천만 원 상당의 덴탈마스크를 전달받았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동국생명과학에서 후원받은 6천만 원 상당의 덴탈마스크 30만 장을 도봉구에 전달했으며, 마스크는 각 부서 및 동주민센터,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2007년 설립된 사회공익 단체인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저소득층에게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 기관이다. 도봉구와는 2017년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매년 생필품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마스크가 필수품이 되어버린 요즘, 경제적 취약계층에게 자칫 부담이 될 수 있는 마스크를 이렇게 지원해 주신 동국생명과학과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11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 구청 1층 갤러리에서 '2021 도봉을 담다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도봉구는 지난 8월 내가 좋아하는 도봉구 '그곳', '그 사람'을 주제로 사진 영상 공모전을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전국 각지에서 도봉구의 모습과 이야기들을 담은 사진 440 작품, 영상 53 작품이 응모됐다. 이에 구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사진 25점, 영상 7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사진 부문에서는 윤지순 님의 '뫼산(山)자를 그리다' 작품이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영상 부문에서는 용후지은 팀의 '너와 함께, 도봉' 작품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시회에서는 올해의 수상작 32점이 전시되며, 영상의 경우 모니터를 통해 송출한다. 한편 구는 전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전이니만큼 코로나19 안전을 고려해 상장 및 상금은 개별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소문내고 싶거나, 나만 알고 있는 도봉구를 사진과 영상에 담아 보내주셨다. 매년 치러지는 도봉구 사진 영상 공모전에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소상공인과 구직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발급 수수료를 올해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방역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보건소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및 이를 위한 검사와 진단업무를 중단해 왔다. 이에 따라 건강진단결과서가 필요한 주민들은 민간 의료기관에서 발급받기 위해 보건소 발급 수수료(3,000원)보다 높은 비용(12,000원~3만원)을 부담하고 있는 상황이다. 금천구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존 보건소 발급수수료인 3,000원을 제외하고 1인당 최대 17,000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식품접객업소, 집단급식 등 식품 취급 관련 일에 직접 종사 하는 영업주와 근로자이며, 검진일 기준으로 금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사업장에서 근무해야 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고 있는 식품 취급 종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지원하게 됐다”라며, “11월부터 위드 코로나를 맞아 보건소 업무도 조속히 정상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