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11월 4일 오후 12시부터 131억 규모의 지역화폐‘성동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성동사랑상품권은 체크페이 등 20개 결제 어플리케이션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 한도는 1인당 70만 원으로, 결제 시 연말 3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구매일로부터 7일 내 구매취소가 가능하고 이후에는 상품권 금액의 60% 이상 사용시 잔액을 환불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도 결제수수료 면제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실질적인 매출 증대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실제 성동구 내 제로페이 가맹점은 전통시장, 학원, 음식점, 미용실 등 11,400여 곳에 이르며, 특히 지난해 1월 성동사랑상품권 첫 발행 이후 현재까지 약 5,900여 개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성동사랑상품권 발행을 추진, 구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상품권 이자 수입 등으로 예산을 확보했다. 올해 발행되는 성동사랑 상품권은 총 491억 원으로 지난해 170억 원과 비교하여 발행 규모를 3배 가까이 늘렸다. 성동사랑상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사근동에서는 지난 23일 오후 2시부터 두 시간 동안 사근동 주민들과 함께 “사근 살곶이 건강길 걷기”행사를 실시하였다. 걷기코스는 사근삼거리 하부 청계천 부근에서 출발하여 살곶이 다리까지 약 2km로 특히 걷기 코스 내에 설치한 이벤트존에서는 전통놀이, 달고나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 즐겁게 행사를 즐겼다. 사근동에서는 개별적으로 출발하여 자유롭게 걸으면서 포토존과 체험부스를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마스크 착용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행사를 즐길 수 있게 진행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오랜만에 아이들과 나와서 즐겁게 걷고, 체험부스에서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니 잠시나마 코로나를 잊은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행사 진행을 위해 함께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조금이나마 위로하며 주민들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느끼니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엄청난 화제를 몰고 온 유명 웹드라마를 통해 급부상한 ‘달고나 만들기’는 체험 부스 중에서도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달고나 부스에 함께 참여한 학부모와 학생들은 달고나를 직접 만들어 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에서는 부동산 중개보수 상한요율 개편을 골자로 하는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개정안 공포·시행으로 이달 19일부터 중개보수 요율이 인하되었다고 밝혔다.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중개보수의 증가로 국민의 부담이 크게 증가하고 이에 대한 개선 요구가 지속 제기됨에 따라 중개보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개편된 적용대상은 중개의뢰인 간 체결한 주택 매매·교환, 임대차 등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6억 원 이상 매매와 3억 원 이상 임대차 계약의 상한요율이 인하된 동시에 매매는 9억 원 이상, 임대는 6억 원 이상 구간 요율이 세분화되어 적용된다. 주택 매매의 경우 6억 원 이상에서 9억 원 미만 구간 요율은 현행 0.5%에서 0.4%로 0.1%포인트 낮아지고 9억 원 이상 ~ 12억 원 미만은 0.5%, 12억 원 이상 ~ 15억 원 미만 0.6%, 15억 원 이상은 0.7%의 요율이 적용된다. 임대의 경우 3억 원 이상 ~ 6억 원 미만은 수수료율이 0.4%에서 0.3%로 인하되고 6억 원 이상 ~ 12억 원 미만은 0.4%, 12억 원 이상 ~ 15억 원 미만은 0.5%, 15억 원 이상은 0.6%의 요율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다가오는 코로나19 일상회복 단계에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소비 진작을 위해 마포사랑상품권 100억 원을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발행일은 11월 2일 오후 2시이며, 상품권 종류는 1만 원, 5만 원, 10만 원 총 3종으로 1인당 7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 가능하고,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소비자는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어, 지난 7월과 9월 각각 100억 원 규모로 발행한 마포사랑상품권이 20분 만에 완판돼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구는 이번 발행까지 포함해 올 한해만 마포사랑상품권 500억 원을 발행하게 된다. 모바일로 발행하는 마포사랑상품권은 은행에 방문해서 구매해야 하는 지류 상품권과는 다르게 스마트폰으로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등 20개 앱을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고, 사용 방식 또한 제로페이 결제와 동일한 방법(QR코드 촬영)으로 간편하다. 구 관계자는 “그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중한 사람들과 일상에서의 만남이 어려웠지만, 정부가 위드코로나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경제적 이득을 제공하는 마포사랑상품권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제25회 노인의 날(10월 2일)과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하며 28일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그동안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어르신 복지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표창을 수여함으로써 어르신 공경문화를 확산하고자 함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9월 중 지역 내 동 주민센터, 노인복지시설장, 노인회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대상자에 대해 구는 내부 심사를 거쳐 표창수상자를 선발했다. 그 결과 그동안 지역에서 봉사와 나눔을 몸소 실천하며 타의 귀감이 된 ▲모범노인 7명 ▲노인복지증진 유공자 7명 ▲노인복지증진 유공기관 1개소가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간 매년 노인의 날에는 기념행사를 개최해 유공 표창 수여식을 진행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구민의 안전을 위해 표창식으로 축소해 개최했다. 따라서 수여식에는 수상자 및 가족, 추천기관 관계자 등 소수만 참석하고 축하 영상을 통해 감사와 축하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10월 구는 코로나19로 경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이 더욱 안전해진다. 서울 강서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 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이들이 많이 찾는 놀이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진행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특히 아이들은 사고 대처능력이 부족하고 작은 위해요소도 커다란 돌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어린이가 자주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더욱 세심한 점검과 확인이 중요하다. 이번 점검은 오는 11월 12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놀이시설 총 54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택단지 361개소 ▲공원 132개소 ▲어린이집 35개소 ▲대규모 점포 등 기타 18개소다. 우선 구는 이달 29일까지 시설 관리주체가 안전점검표에 따라 ▲설치·정기 시설검사 실시 여부 ▲안전관리자의 안전교육 이수 여부 ▲사고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등 공통 점검사항과 미끄럼틀, 시소, 그네 등 놀이기구별 점검사항을 자체 점검하고 그 결과를 제출토록 했다. 오는 11월 1일부터는 안전의무 미이행 시설과 안전사고 이력이 있는 시설 그리고 관리 미흡 시설을 중심으로 표본점검을 진행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그랜드코리아레저와 손잡고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GKL은 한국관광공사 산하 공기업으로 지난 2018년 중구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상호간 업무 협약'을 체결해 지역 내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중구형 스마트 케어 일자리 발굴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구는 지난 9월부터 2달여간 사회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제반 교육을 실시하고 자격 취득을 지원하여 25명의 지역 사회서비스 전문인력을 탄생시켰다. 교육은 ▲방과후 지도사 ▲ 아동 심리정서 발달 지원 강사 ▲집수리 전문가 ▲ 소독 방역 전문가 등 4개 과정으로, 수료생 전원은 분야별 기본 교육 뿐 아니라 강의 교안 작성 멘토링·시연교육 및 집수리·소독방역 현장 실습 등 심화교육까지 모든 과정을 마쳤다. 특히 방과후 지도사, 아동 심리정서 발달 지원 강사 양성 과정 이수자 전원은 아동 심리상담사, 방과후 아동 미술지도사, 가족심리상담사 등 본인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집수리·소독방역 전문가 과정 수료생들도 분야별 실무 교육을 받고 현장실습을 하면서 새로운 직업에 도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서리풀악끼거리(반포대로~예술의 전당 일대)에서 문화지구 타운매니지먼트 주최로 개최되는 서리풀 악기제작 전시회에 수제악기 출품을 희망하는 참여공방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개최되는 서리풀 악기제작 전시회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문화예술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의 문화공연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악기 및 음악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방문해 서리풀악끼거리의 장인들이 제작한 뛰어난 수제악기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전시 악기에 대한 설명과 함께 클래식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전시기간 중 가장 인기 있는 악기를 선별하여 피날레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공방 모집대상은 서리풀악끼거리 내 사업 소재지를 둔 악기공방으로 출품악기는 해당 악기공방에서 전 제작공정을 손수 만든 현악기, 활 등 수제악기로 한정한다. 참여공방 장인들은 전시기간 내내 상주하며 악기 전시와 더불어 방문객에게 악기상담 및 제작과정 설명 등의 도슨트 역할도 맡는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리풀악끼거리 주민협의회인 타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소비진작을 위해 전통시장 온라인 매출증대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등 비대면 판촉행사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을 뜻하는 라이브와 상업을 의미하는 커머스가 결합한 단어로 실시간으로 인터넷 방송을 보면서 쇼핑을 할 수 있는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마케팅 방식이다. 이에 구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온라인쇼핑 시장을 공략하고자 신사시장 라이브커머스, 신사적 쇼핑!을 진행한다. 오는 29일 오후 2시,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에서 신사시장 내 농수산물, 축산물, 먹거리를 판매하는 10개 점포에서 1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온라인 판매를 한다. 생방송 중에는 제품을 10%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선착순 구매자 110명에게 신사시장 쿠폰 2,000원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시장 자체 10~20%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당일 3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 지참 고객에게는 신사시장 5,000원권 쿠폰 1매를, 5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 지참 고객에게는 ‘추억의 달고나 키트’를 증정한다. 한편, 11월 초에는 ‘인헌시장 특가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의류봉제 소공인의 협업화 유도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성 중인 ‘의류봉제 소공인 공동기반시설’의 명칭선정이 완료되는 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구는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남부순환로 1517-1 2층, 3층(신사동 소재)에 오는 12월 개관을 목표로 ‘공동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센터 2층은 재단실·CAD실, 3층은 공동작업장, 개발실, 샘플실, 교육실, 사무실을 조성하며, 의류봉제 소공인의 생산력 향상과 소공인 간 네트워크를 위한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는 공동기반시설 조성의 취지와 목적, 기능, 비전과 의미 등을 부각하면서 구민과 의류봉제 소공인들이 시설을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참신하고 친근한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8일까지 명칭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구민들의 참여로 75건의 작품을 접수했으며, 1차 내부 봉제협회와 의류봉제 소공인들의 의견 수렴 후 최종 심사위원회를 통해 '관악구 소공인 의류봉제 협업센터'라는 이름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이 명칭에는 관악구 의류봉제 소공인들이 협업하고, 의류봉제 활성화 사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제25회 구민의 날을 맞아 지난 28일 ‘2021 강북구민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구민대상은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을 빛낸 모범구민을 선정하는 상이다. 구는 지난 7월부터 지역사회에서 추천한 29명을 대상으로 엄격한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는 △ 선행봉사상 권영희 △ 모범가족상 김복만 △ 문화예술상 김연주 △ 체육상 조휘석 △ 모범기업인상 김홍렬 △ 사회복지상 김용순 △ 환경상 서광석 씨다. 분야별로 총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행봉사상 수상자 권영희 씨는 대한적십자봉사회 강북지구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며, 밑반찬 배달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사업을 펼쳤다. 자원봉사 1만 시간 증서를 받는 등 각종 재난 구호활동에도 앞장섰다. 모범가족 분야 김복만 씨는 홀어머니를 모시고 3대가 화목한 가정을 꾸렸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타의 본보기가 됐다. 문화예술상을 받은 김연주 씨는 시인이다. 관내 교육기관에서 주최한 예술제, 독서콘서트에서 학생들에게 재능기부를 펼쳤다. 체육 분야 조휘석 씨는 강북구 족구협회 회장이자 강북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10월 26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5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받았다. 이날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애경산업에서 후원받은 5천만 원 상당의 치약, 샴푸, 린스, 주방세제 등의 물품 약 600개 상자를 도봉구에 전달했으며, 구는 전달받은 물품들을 동주민센터와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2007년 설립된 사회공익 단체인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 기관이다. 도봉구와는 2017년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매년 꾸준히 생필품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여러 차례 도봉구민을 위해 생필품을 후원해주시는 애경산업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받은 물품들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 마을극장 흰고무신의 라디오 프로그램 "하.이.대.전 -하고픈 이야기 대신 전해드립니다"에서 도봉구민들의 사연들을 모집한다. 본 프로그램은 장거리 또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마음을 전달하기 어려운 구민들의 사연을 대신 전하고, 지역예술인의 음악을 소개하는 코너로 진행된다. "하.이.대.전.-하고픈 이야기 대신 전해드립니다"는 도봉문화예술지원센터 유튜브에서 10월 16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방송되며, 현재 1회차 방송분이 게시되어 있다. 주민들의 사연은 글이나 음성, 동영상 등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10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접수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인스타그램 DM, 페이스북 등 도봉 문화예술지원센터 SNS에서 할 수 있다. 선정된 사연은 유튜브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방송된 이후에도 12월 '마을극장 흰고무신'에서 개최하는 제4회 수안 계훈제 예술제를 통해 음악, 연주, 무용, 낭독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로 재탄생되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하이대전에 사연을 보낸 청취자는 수안 계훈제 예술제에 초대되어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라디오 사연과 공연 현장 스틸컷을 담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11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2021 도봉구 김장김치 지원 연합모금 바자회'를 개최한다. 바자회가 시작되는 1일은 정오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2021 도봉구 김장김치 지원 연합모금 바자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추어 무인부스로 운영하며, 방문자가 입구에 마련된 바자회 전용 장바구니(개당1만 원)를 현금 구매한 후 필요한 물품을 담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판매 품목은 가을 겨울 성인, 아동 의류, 신발, 생활잡화, 컴퓨터 용품 등이다. 이번 바자회는 올해 코로나19로 김치 지원이 중단되어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지원사업 기금을 마련하고자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 및 복지관 등 사회복지기관 6개소가 연합으로 진행한다.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 김용추 회장은 "도봉구민에게 힘이 될 기금 마련을 위한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고, 구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김치 지원사업이 중단되어 안타까운 상황에 우리 구 사회복지기관들의 연합으로 꼭 필요한 행사가 진행되어 기쁘다. 생활용품도 마련하고, 이웃에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10월 26일 오후 2시에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회원도시 실무진 40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는 금천구가 회장도시로 있으며, 전국 책 읽는 도시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함으로써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책 읽는 공동체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18년에 창립된 단체이다. 이날 워크숍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실무진들의 역량을 강화해 독서문화진흥에 힘을 더하고자 마련됐으며, 줌(zoom)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3년 연속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구로구가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했고, ‘위드코로나 시대, 도서관 프로그램 기획법’을 주제로 권인걸 독서문화 기획자가 프로그램 기획자가 갖춰야 할 문제 설정의 기본과 해결법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또한 ‘온라인을 활용한 독서 문화 콘텐츠 홍보 전략’을 주제로 한 남궁은 컨설턴트의 특강을 통해 SNS 채널별 활용방안과 콘텐츠 유형별 제작법 등 실질적 홍보 방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는 11월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포럼’을 개최해 다양한 관점에서 미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관내 청소년의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연계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10월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의 석·박사급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교육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코딩 분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본이론을 학습하고 직접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지난 10월 12일 세일중학교를 시작으로 문성중학교, 시흥중학교 3개 중학교에서 총 200여 명의 학생이 4차산업과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프로그램을 모두 마친 학생들에게는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이수증이 발급된다. 또한 금천구는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미래교육 명문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11월 중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2022년도에는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연계 진로프로그램을 금천구 전체 중학교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4차산업 시대 급속한 사회변화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많은 학생들이 진로 문제로 고민할 때, 학생 스스로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본격적인 추위가 다가오기 전,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 105가구를 대상으로 난방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난방물품 지원은 서울특별시 광진구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저소득층이 한파 피해를 입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주민으로, 지난해 난방물품을 지원받은 가구를 제외하고 주민센터에서 선정한 동별 5~10가구이다. 지원물품은 무동력․저소음 방식을 사용하는 자연순환식 온수매트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택배 발송된다. 구는 지난 해 11월에도 에너지 취약계층 131가구에 온수매트를 전달해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를 도운 바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더욱 위축되어 있는 저소득가구가 이번 난방물품 지원을 통해 편안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라며 “곧 다가올 한파에 대비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 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구 소속 근로자 등에 적용하는 ‘2022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766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생활임금은 근로자들이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거비, 교육비, 문화비, 의료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하는 임금체계다. 매년 최저임금 상승률, 물가 상승률, 재정여건 등 다양한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새로 책정된다. 영등포구는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16년부터 생활임금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구는 2022년 생활임금 적용 대상과 금액 산정을 위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2일까지 생활임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진행했다. 최종 의결된 내년도 생활임금은 1만 766원으로, 서울시 생활임금과 동일하게 책정되었다. 이는 서울형 생활임금 표준 매뉴얼을 준용, 가계지출, 주거비, 사교육비 등을 고려해 산정된 금액이다. 2022년 생활임금은 올해 생활임금인 1만 702원보다 64원(0.6%) 인상되었으며, 내년도 최저임금인 9,160원보다도 1,606원(17.5%) 더 높은 수준이다. 법정 노동시간인 209시간 기준 월급으로 환산하면 225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어린이 우리놀이 체험 마당'을 운영한다. '어린이 우리놀이 체험 마당'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개발한 전통놀이 현대화 콘텐츠를 활용하여 세시 풍속과 한복 등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문화 교육이다. 성북구는 성북구 관내 초등학교와 수도권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10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선착순으로 70학급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은 11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성북구 관계자는 “전문 강사의 지도로 전통 놀이를 경험하며 전통놀이 도구, 한복 등의 유형 문화와 세시풍속 등의 무형 문화도 함께 체험하며 전통 문화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창의융합적 사고력도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어린이 우리놀이 체험 마당에는 성북구의 대표 문화재인 사적 83호 서울 선잠단지와 연계한 누에고치 실뽑기 및 비단 종류 알아보기 교육도 포함되어 있다. 교육은 신청한 각 학교 또는 성북예향재(성북동) 등 참여자가 선택한 장소에서 진행되며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성북예향재는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도심 속 한옥으로 전통놀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하는 대학캠퍼스 투어를 올해 연말까지 진행한다. 대학 탐방 프로그램은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진로체험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구는 학생들이 진로에 필요한 학과 정보를 수집하는 데 도움을 주고 대학생 멘토와 밀착 멘토링을 통해 생생한 대학탐방을 할 수 있도록 직접 대학교를 찾아가보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 내 중, 고등학교 13개교가 참여하며 탐방 학교인 서울대학교에서 진로설계를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그룹별 대학생 멘토와 캠퍼스투어, 학과별 투어를 시작으로 중요 과목 학습법, 멘토링을 통한 학습동기부여 시간으로 구성됐다. 지난 25일 첫 탐방에 참가한 한 학생은 “앞으로 진학하고 싶은 학과에 가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알 수 있었다.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참가한 학생들이 이번 대학 캠퍼스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동기를 부여받고 원하는 꿈을 위해 더욱 노력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현장학습체험과 프로그램으로 진로의 시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28일 오후 2시 ‘2021 마포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324개 기관이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으로, 구는 올해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복합적인 재난 상황을 가상하고 재난 대처 사항을 비대면 토론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마포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직접 모의 토론 훈련을 지휘했으며, 마포구청 15개 부서와 마포소방서, 마포경찰서 등 11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참여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대문구는 10월 27일 사회적협동조합 동사경센터에서 인플루언서 성장지원 프로그램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플루언서 성장지원 프로그램은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창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라이브커머스 기반 마케팅서비스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창출사업’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마케팅, 전문 세무지식, 사진·영상 촬영 및 편집 기술, 라이브커머스 방송 노하우 등을 주제로 총 4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15시간의 현장실습 및 멘토링, 직접 물건을 판매해보는 라이브마켓 실전 경험 등을 포함하여 교육생들이 인플루언서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해당 프로그램 1기는 11명, 2기는 17명이 최종 수료했고, 총 22명의 수료자가 사업자등록증을 신규로 개설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줘서 너무 감사하다. 스스로 자신감이 많이 하락했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새로운 일을 도전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더욱 성장하여 동대문구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는 교육을 마친 참여자들이 지속적으로 활동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대문구 이문동, 금천구 시흥동, 강남구 대치동에 총 5,243세대의 공동주택이 대규모 공급된다. 서울시는 26일 「제19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동대문구 이문4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 ▲금천구 대한전선부지 특별계획구역 주택건설사업 ▲강남구 대치우성1차아파트 재건축사업, 3건에 대한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건축심의 통과로 3개 지역에서 임대주택 1,044세대를 비롯해 총 5,243세대(분양주택 4,199세대)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임대주택의 경우 기존에 주력했던 소형 평형뿐 아니라, 신혼부부가 아이를 키우면서 계속 거주할 수 있는 중형 평형의 ‘장기전세주택’ 공급분(355세대)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건축심의 통과는 오세훈 시장이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신속한 주택공급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주택물량을 공급하는 사례로, 주변 시세의 80% 이하 보증금으로 최장 2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오세훈표 장기전세주택’ 공급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동대문구 이문4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은 총 3,541세대 중 임대 830세대, 분양 2,711세대를 공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용산구의회는 10월 28일 제26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 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처리한 안건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김철식 의원) ▲서울특별시 용산구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표발의: 김철식 의원) ▲서울특별시 용산구 환경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황금선 의원) 등 총 26건이다. 특히 「서울특별시 용산구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용산구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발의되었으며, 「서울특별시 용산구 환경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안」은 환경교육 정착 및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기후위기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용산구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발의되었다. 용산구의회 김정재 의장은 “이번 제268회 임시회 기간 동안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들과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집행부 공무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28일 중곡역 일대 보건복지행정타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중곡역일대 보건복지행정타운은 중곡동 국립서울병원 부지 종합의료복합단지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1단계인 국립정신건강센터는 2016년 완공됐고, 올해 7월 2단계인 의료행정타운이 준공됐다. 의료행정타운은 연면적 52,222㎡(1만 5,797평)에 지하 2층, 지상 20층으로 조성됐으며,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등 의료행정기관이 12월 중순까지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3,4층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문화공연장 등을 마련해 구민 생활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3층에는 공공형 실내놀이터, 키움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열린육아방이 들어서며, 4층에는 어린이공연장, 마을자치센터, 정보화교육장이 조성됐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기관 입주 전 현장을 방문하여 최종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구청장은 “주민들이 실제로 이용하기 전까지 거듭 고민하여 보다 편리하고, 필요한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라며 “주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가용공간을 최대한 넓혀 마무리해주시를 바란다”라고 지시했다. 이어 “이 곳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장상기 의원(민주당, 강서6)이 27일, 시사매거진2580과 코리아리더포럼이 공동 주관하는 ‘2021 혁신 리더 대상’ 지자체 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1 혁신 리더 대상’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대에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모범적인 리더십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유권자, 소비자 등에 대한 1차 사전조사와 해당 분야 전문가와 언론사 기자단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상기 의원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적인 리더십으로 우수한 성과를 이룬 훌륭한 분들과 함께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긍지와 책임감을 가지고 강서구민과 함께 위드 코로나 전환의 시기를 지혜롭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강북구 봉제산업 활성화 주도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강북 스마트 솔루션 앵커’ 조성을 위한 임대차 계약이 오늘 서울시청사에서 추진되었다. 이로서 강북구 내 도심제조업 문제를 해결하고 일감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최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제301회 정례회 기간 동안 진행된 ‘2021년도 제1회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강북구 스마트 솔루션앵커 설립’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였다. 강북구는 서울시 소・중규모 봉제공장들이 다수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나, 작업환경이 열악하고, 인력난 및 경쟁력 하락 등의 문제로 봉제산업 성장의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실정을 고려하여 최선 의원은 강북구에 스마트 솔루션앵커를 건립할 수 있도록 예산반영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하였으며, 그 결과 앵커 부지를 확보하여 계약을 마쳤다. 올해부터 강북구 스마트 솔루션앵커는 시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강북 스마트 솔루션앵커는 강북구 삼양로 235에 들어설 예정이며, 조성규모는 407㎡으로 공용장비실, 교육실, 전시실, 스튜디오 등으로 공간이 구성될 예정이다. 오늘 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용연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4)은 지난 27일 서울시교육청 중등교육과로부터 사립학교 신규 교원 채용 관련하여 현안 보고를 받았다. 교육부는 지난 2018년 12월 '사립 교원 신규 채용 표준 매뉴얼'을 만들어 사립학교 교원 채용 시에 관할 시도교육청과 사전 협의하도록 했고, 과원 보유 학교법인의 협의되지 않은 임의 채용의 경우 이로 인해 발생하는 교원 인건비 등에 재정결함보조금을 지급하지 않을 수 있음을 정한 바 있다. 한편, 2023학년도부터는 사립학교 교원 채용 필기시험을 시도교육청에 의무위탁 하도록 지난해 사립학교법을 개정했다. 27일 개최된 현안 보고에는 서울시교육청 중등교육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서울디자인고등학교(학교법인 송산학원) 2022학년도 신규 교원 채용 관련 경과보고 등 사립학교 교원 채용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학교법인 송산학원은 지난 10월 18일 서울디자인고등학교 13명, 동도중학교 8명, 총 14과목 21명의 신규 교원 채용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김용연 의원은 학교법인 송산학원이 지난 18일 교육청과 사전협의를 거치지 않고 대규모 인원의 신규 채용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실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10월 28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1년 보육인의 날’ 행사에 참석하여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 보육정책 추진에 노고가 큰 보육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안심보육 실천 MOU’ 체결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분위기 확산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영실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어린이집 원장님과 선생님들께서 귀중한 아이들을 위해 정성으로 아낌없이 헌신하신 덕분에 서울시 보육현장은 큰 무리 없이 위기를 극복해 가고 있다.”고 말하며, “보육인 여러분들이 있기에 미래세대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밝고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영실 위원장은 “서울시의회는 모든 아이들이 안전한 세상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과 제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하며 축사를 마무리 했다. 참고로,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제302회 임시회에서 보육인의 화합과 정보교류 증진을 위한 ‘보육인의 날’이 안정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라도균 의원은 10월 27일 창신제2동 주민센터 직원 및 주민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에 참여했다. 최근 쌀쌀해지는 날씨에 어려운 주민들이 눈에 밟혔다는 라도균 의원은 노란 이웃살피미 조끼를 착용하고 동네 구석구석까지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의 안부를 묻고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 라 의원은 평소에도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면 두 발로 뛰며 도와드리는 성품으로 유명하다. 복지 사각지대란 우리 복지제도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말하는데, 캠페인에서 배부한 간단한 체크리스트를 통해 내 주변을 돌아볼 수 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동주민센터에 신고하면 복지플래너가 직접 방문하여 상담 후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준다. 라도균 의원은 “소외된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열심히 뛰고 있지만, 아직도 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많아 안타깝다.” 며 “우리의 작은 관심이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 고 강조하고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핼러윈데이 특별방역 관련 민·관 합동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틀 앞으로 다가 온 핼러윈데이 기간 특별 방역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다. 회의는 인사말, 기관별 방역대책 발표, 민·관질의응답, 자유토론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성장현 구청장, 박주현 용산경찰서장,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유태혁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부회장 등 20여명이 자리했다. 특별방역 집중 기간 중 구는 용산경찰서, 관광경찰대, 용산소방서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밀집지역 집중순찰, 범죄예방 안전 활동, 유흥시설·불법숙박업소 집중 점검, 소방안전대책 추진 등 방역점검과 소독 등 안전한 핼러윈 데이를 보내기위한 대책에 적극 나선다.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도 힘을 보탠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세계음식특화거리 2곳에 설치된 방역 게이트웨이에서 방문자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상인들이 돌아가면서 방역소독 및 야간순찰 활동에 함께 참여한다. 한편 구는 지난 25일부터 핼러윈데이 특별방역대책을 이어오고 있다. 주요 대책으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현장 상황지원반 운영 △고위험시설 방역수칙 특별점검 △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7일, 오후 2시 30분 전국 최초로 아동학대 신고부터 사후관리까지 민·관·경이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서초아동보호대응센터’에서 서초서, 방배서와 아동보호 공동대응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조은희 서초구청장을 비롯해 송영호 서초경찰서장, 김상문 방배경찰서장, 계영복지재단 전선영 이사장 등 아동보호체계 구축 협업기관 3개 기관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메시지 작성, △업무협약 체결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초아동보호대응센터와 학대피해아동쉼터를 통해 민·관·경의 긴밀한 대응으로 우리 서초에서는 ‘정인이 사건’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사각지대 없는 서초형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다른 자치단체에도 좋은 롤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초아동보호대응센터는 연면적 108㎡ 지상 2층 규모의 건물로 지었으며, 총 8억원(기부금 5억, 구비 3억)의 건립비용이 투입됐다. 이 곳은 민·관·경 협업사무실, 통합회의실, 학대예방교육실, 상담치료실 등 공간별로 세분화해 운영되며, 전담공무원과 경찰, 아동보호전담요원, 심리치료사 등 9명의 인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10월 28일 14시, 원효대교 부근에서 한강수난사고 민관합동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난사고 현장대응훈련은 한강 수상에서 유․도선사고 발생 시, 관계 기관과 신속하게 협업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119수난구조대 · 한강경찰대 · 민간(이크루즈)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훈련으로, 올해는 약 70명의 인원과 16척의 선박이 동원된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내 · 외빈 참관자 없이 기관별 훈련통제 최소인원으로만 구성하여 진행하며, 훈련 중 모든 인원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훈련 위치를 구분하여 인원 간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훈련은 유람선 운항 중 화재발생 및 기관고장으로 조종불능상태인 상황을 가정하여 ▲사고 발생(상황전파) ▲인명 구조 ▲화재 진압 ▲유류 유출 방재 ▲선박 예인의 순서로 진행된다. 한강사업본부는 현장대응훈련과 함께, 한강 수상사고 예방을 위해 8월부터 11월까지 유 · 도선 사업 종사자 등 민간․공공분야 관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상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캠퍼스타운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창업 별들의 이야기가 ‘STAR-DIUM(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서울시는 10월 29일(금) 10시부터 「서울캠퍼스타운 페스티벌 202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진행하는 창업기업간 네트워킹, 판로 확대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방송과 크라우드펀딩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 ‘서울캠퍼스타운 페스티벌 2021’은 캠퍼스타운을 통해 발굴된 창업기업들의 성과를 각종 프로그램으로 선보이는 ‘캠퍼스타운 축제의 장’이다. 서울시,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 캠퍼스타운에 참여하고 있는 36개 대학이 공동 주하며, 주요 프로그램은 유튜브 채널인 ‘서울캠퍼스타운 TV’로 생중계한다. 서울캠퍼스타운은 2017년 사업을 본격 추진한 이후, 34개 캠퍼스타운에서 1,099개(누적) 창업기업이 발굴되어 활동하고 있다. 각 대학의 지원을 받아 2020년 기준으로 매출액 10억원 이상 또는 투자유치 3억 이상 받은 성장 유망기업이 16개로 성장하는 등 청년 창업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19년부터 매년 10월말에 개최하고 있는 서울캠퍼스타운 페스티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서울지역 온실가스 배출량의 19.2%를 차지하는 ‘수송’ 부문의 탄소중립을 위해 상대적으로 주행거리가 길고 대기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배달이륜차와 택배화물차의 전기차 전환에 속도를 낸다. 서울시는 환경부와 국내 주요 대형 택배사, 배달용 전기이륜차 업체 등 관련 업계와 손잡고 '25년까지 내연기관 배달이륜차와 노후 경유 택배화물차를 100% 전기차로 전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14시 서울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배달이륜차는 일반이륜차에 비해 주행거리가 5배 이상 길어 온실가스 ·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고, 주택가 소음의 주요인으로도 지적받으면서 무공해 · 무소음 전기이륜차 전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택배화물차 역시 주행거리가 길고 시민생활과 밀접해 전기차 전환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코로나19와 비대면소비로 배달 · 택배 수요가 늘고 있어 전기차 도입이 필요한 시점이다. 우선 전기이륜차는 2025년까지 총 6만2천 대를 보급하고, 이 중 절반이 넘는 3만5천 대를 주 5일 이상 운행하는 전업배달용으로 보급해 서울시내 전업 배달이륜차 100%를 무공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 예산 규모는 2011년 20조 9,999억 원에서 2021년에는 44조 7,618억 원까지 확대되어 증가 폭이 2배에 이른다. 예산규모가 커짐에 따라 채무도 늘어나는 등 서울시의 재정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전국 시도가 예산대비 채무비율을 줄여나갈 때 서울시만 2012년 12.07%였던 채무비율이 2021년 9월 현재 21.92%로 상승해 가뜩이나 코로나 19 사태 이후 채무가 증가한 상황에서 서울시 재정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참고로 부산시는 2012년 30.88%에 달하던 채무비율을 2020년 18.05%까지 줄이고, 인천시 역시 33.04%에 달하던 채무비율을 12.55%까지 줄였다. 서울시와 투자・출연기관의 채무는 2021년 9월 현재 18조 9,287억 원으로 불어나 10년 전인 2012년 18조 7,358억 원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이는 서울시 산하 투자기관 채무가 2012년 15조 7,436억 원에서 2021년 9조 3,797억 원으로 6조 3천억 원이 줄었음을 반영하면 사실상 산하기관을 제외한 서울시 채무는 2012년 2조 9,662억 원에서 202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도시철도 신림선에 국내 최초로 적용되는 국산 신호시스템(KRTCS)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충분한 성능검증을 실시하여 시스템 성능 및 안전성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18.10.~‘19.9월에 시뮬레이션을 통한 시스템 성능 및 기능 검증 완료하고, ’20.6.~12월까지 경북 경산시험선(4개역, 2.4km)에서 성능검증을 완료하였으며, ’21.1.~7월까지 신림선 본선 일부 구간(2.1㎞) 4개역에서 우선시운전을 먼저 실시하고, ’21.8.~9월까지 전 구간 차량투입시험을 완료하였다. 신림선은 22년 5월 개통을 목표로 최종 열차운행 시험 중에 있다. 국내 최초로 신림선에 국산 신호시스템(KRTCS)을 도입한 만큼 시민안전을 위해 그간 축적했던 서울시의 도시철도 개통 경험 및 역량을 총 동원해 우수한 품질과 성능을 확보한 것이다. ‘국산 무선통신기반의 열차제어시스템(KRTCS, Korean Radio based Train Control System)’은 차세대 무인운전 시스템으로 양방향 무선통신을 적용해 열차 위치, 속도 등을 제어하여 무인운전이 가능한 열차제어시스템이다. 지금까지 국내에 운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인 C-ITS를 통해 자체적으로 수집한 교통신호, 도로위험, 공사정보 등 공공 교통정보를 카카오모빌리티·티맵와 같은 민간 내비게이션에 연계하는 커넥티드 드라이빙 서비스를 연말부터 시범 운영한다. 커넥티드 드라이빙 서비스(Connected Driving Service)는 차량과 차량(V2V, Vehicle to Vehicle), 차량과 인프라(V2I, Vehicle to Infra)를 연결, 상호간 위험정보를 교환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안전 주행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주행 시 신호등 색이 바뀌진 않았는지, 남은 신호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교차로 진입 시 보행자가 지나가진 않는지, 전방에 도로함몰 등 위험상황은 없는지 등의 정보를 추가 제공해 이전보다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내비게이션 안내로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하고 사고를 예방한다. 공공데이터인 실시간 교통정보를 개방하고 민간 내비 기술과의 협력을 통해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차세대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서비스다. 시는 데이터 기반으로 도심 교통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지원해 교통사고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가 관내 기업인과 소상공인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지난해 소상공업체 8곳에 이어 올해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및 청년 스타트업(새싹기업)을 중심으로 이를 진행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옴부즈만 규제신고센터와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적극 알린다. 구는 최근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자치센터 내 제로웨이스트(zero waste)기업인 ‘디어얼스’와 사회적협동조합인 ‘빠띠’의 대표를 면담해 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다음 달에도 희망 업체들을 중심으로 이 같은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기업하기 좋은 서대문구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각종 규제를 개선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구립도서관 인문학 특강을 마련한다. 먼저 내달 3일 ‘우리 술을 말하다’ 특강이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해 진행된다. 이윤희 한국양조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서 전통주를 소개하고 전통주 빚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수강 신청은 구로통합도서관 지혜의 등대를 통해 가능하며, 30명 선착순 마감된다. ‘2021년 초등북스타트 사업’ 선정도서 작가와 소통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11월 6일부터 29일까지 ‘물개할망’의 오미경 작가, 11월 13일부터 12월 11일까지 ‘방방이’의 이갑규 작가와의 만남 영상이 ‘궁동어린이도서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작가들은 각자 창작 동기, 집필 과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준비된 독자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갖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관내 전통시장 내 코로나19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특별 방역대책을 마련했다. 구로구는 “최근 서울 주요 전통시장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지역 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선제검사, 안심콜 시스템 등 방역조치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구로구는 관내 전통시장 중 가장 규모가 큰 구로·남구로시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별검사소’를 마련한다. 시장 종사자들은 장시간 점포를 비우기 힘들어 검사를 받기 어렵기 때문이다. 찾아가는 선별검사소는 오는 30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구로구시설관리공단 주차장(구로동로26길 54)에서 운영된다.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검사 가능하며, 검사를 희망하는 이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구로구는 구로·남구로·가리봉시장 등 3곳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신속, 정확한 역학조사를 위한 ‘안심콜 출입명부 시스템’도 도입키로 했다. 전통시장 출입 시 시장별 고유 번호(080-XXX-XXXX)로 전화를 걸면 출입시간과 전화번호 정보가 자동 저장되고 4주 후 자동 삭제되는 시스템이다. 방문객, 노점상, 배달종사자 등 그간 파악하기 어려웠던 검사 대상자에 대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 차원의 적극적인 중장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정책마련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지난 10월 15일 이병도 서울시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중장년 일자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서울시 소관부서 배정을 놓고 진통을 겪고 있다. 노동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안정적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4.50대의 일자리에 대한 다양한 정책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임에도 막상 정책 시행의 근거가 되는 조례를 서울시는 외면하고 있는 셈이다. 현재 청년과 노인층을 대상으로 한 지원책은 다양하게 논의되고 있지만 4.50대 구직자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조례가 없는 만큼 이병도 시의원이 발의한 ‘서울시 중장년 일자리 조례안’은 상당한 의미를 갖는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서울시 유관부서들은 중장년이라는 용어에 40대가 포함되면 장년 위주 지원정책의 대상이 확대가 되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과 함께 서울시 업무분장 상 소관 업무가 아니라는 해석 등을 이유로 제도의 정책화 초입인 조례안 소관부서 배정부터 삐걱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병도 의원은 “중장년층은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연령대로 활발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27일 제2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폐회했다. 10월 15일부터 10월 27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233회 임시회에서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및 승인 ▲현장방문이 진행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총 18건(조례안 15건, 기타안 3건)의 안건을 심사했으며, 이 중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유승용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문화예술 진흥에 관한 조례안」(최봉희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장순원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공공 야간약국 운영 지원 조례안」(차인영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길자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장애위험군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길자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안」(김화영 의원),「서울특별시영등포구소규모공사감독업무위탁에관한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정자 의원), 「서울특별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작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비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다음달 1일(월) 오후 2시부터 총 50억 원 규모의 동작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구는 올해 3차례에 걸쳐 총 300억 원의 동작사랑상품권을 발행했으며, 모두 이른 시간 내 판매가 완료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상품권은 액면가 1만원, 5만원, 10만원 상품권 3종을 모바일 상품권 형태로 발행하고, 10%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최대 70만원까지 구입 가능하다. 동작사랑상품권은 대형마트 및 백화점을 제외한 전통시장, 슈퍼마켓, 이·미용업소, 학원 등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 12,000여 개 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은 제로페이 모바일앱(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등)을 설치하고 사용자 등록을 마친 후,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된다. 더불어,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7일 이내 구매취소 시 전액 환불되며, 액면가의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 할인금액 10%를 제외한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동작사랑상품권 발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경제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원 경제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대문구가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11월 1~15일)에 맞춰 오는 11월 1일 오후 4시, 100억 원 규모의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은 액면가 1만·5만·10만 원 3종의 모바일 상품권으로 발행되며, 소비자는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1인당 구매 가능 액수는 월 70만 원(실제 지불액 63만 원)으로 제한된다. 상품권 구매 및 사용은 비플제로페이, 쿠콘, 체크페이, 머니트리 등 제로페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은 뒤 본인 인증 및 상품권 구매대금 결제계좌 연결(등록)을 하면 된다.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구매 후 7일 이내 환불 시 보전금을 제외하고 전액 환불된다. 상품권 액면가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 할인비율 금액을 제하고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슈퍼·중소마트, 이·미용업소, 유치원·학원 등 1만 5천여 개의 동대문구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 백화점, 연 매출 10억 원 이상 일반교과·외국어·예체능 입시학원, 대기업 계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다년간 행복정책 선두주자로 활동해 온 종로구는 그간의 소중한 경험과 성과를 자양분 삼아 올해 하반기에도 주민행복 증진을 목표로 관련 조사를 실시하고 보고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먼저 이달 22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6주 동안은 관내 거주 만 19세 이상 주민 2천명을 대상으로 주민 행복도 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사 결과를 녹여내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주민 행복을 높이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조사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을 취하며, 설문지 문항은 앞서 구가 2018년 지역 특색과 주민 의견을 골고루 담아 자체 개발한 ‘종로 행복지표’를 활용해 만들었다. 재산·소득, 건강·교육, 일, 여가·문화활동, 공공서비스, 기반시설, 참여, 안전, 신뢰·인간관계, 자연환경, 지속가능성, 주관적 행복감 분야와 종로구 특성지표 등 총 100여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조사대상은 주민 요구를 골고루 수렴하려는 차원에서 성별, 연령별, 지역별 안배를 고려해 표본을 추출했다. 또한 쪽방주민, 홀몸어르신 등이 조사에서 배제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계층을 포함시킨 주민 참여 포커스그룹 인터뷰(Focus Group Inter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청소년의 학습격차 완화와 정서적 지원을 위해 종로 별별 멘토단을 운영한다. ‘별별 멘토단’은 별처럼 빛나는 청년들과 별처럼 빛나는 청소년이 만나 서로를 더욱 빛나게 한다는 의미를 담아 지은 이름이다. 세대 간 서로를 연결하고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구는 올해 7월 서울 소재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종로 별별 멘토단’을 모집하고 지도 효과를 높이고자 ‘청소년 이해’, ‘멘토링 실습’ 등의 내용으로 총 6회에 걸쳐 멘토 양성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내달 16일부터 학습유형검사를 통해 멘토와 멘티를 매칭한 후 주 2회, 회당 1시간씩 온라인에서 8회 진행한다. 멘토는 기본적인 학습 습관과 방법, 목표 설정 외에도 멘티의 필요에 따라 세부 목표를 설정하고 학습을 돕게 된다. 단순 학업 성적 향상을 위한 멘토링이 아닌 부모님, 선생님에게도 나누기 힘든 이야기를 나누고 친밀감을 쌓는 데 목적이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종로혁신교육지구 사업 일환으로 청소년의 꿈과 성장을 위해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려 한다. 청년과 청소년이 더불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김장철을 맞아 다량의 김장쓰레기 배출 시 발생하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혼합 배출을 예방하기 위하여 자치구가 나선다. 은평구는 2021년 11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관내 일반가정(단독, 다세대, 공동주택 포함)에서 배출되는 김장쓰레기를 일반종량제폐기물 봉투(20ℓ이상)에 담아 배출할 수 있도록 허용할 예정이다. 은평구는 김장쓰레기(배추, 무 등 채소류)의 경우 음식물로 분류되어 음식물 봉투에 배출해야 하지만 음식물 봉투의 최대 규격이 10ℓ인 점과 김장쓰레기의 부피가 큰 점을 고려하여 20ℓ 이상 일반종량제폐기물 봉투를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일반종량제폐기물 봉투 사용 시 반드시 ‘김장쓰레기’임을 명시하여야 하며, 지정된 요일, 시간(8시 이전 집중 배출)에 배출하면 된다. 은평구는 이번 조치로 구민들의 김장쓰레기 배출 불편 해소, 폐기물의 장시간 방치 예방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일반쓰레기와 혼합배출 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분리배출에 철저히 신경을 쓸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11월 1일(월)부터 29일(월)까지 한달간 제6기 주민참여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구는 구정의 투명성·민주성을 증대하고 참여민주주의를 활성화하고자 2011년부터 주민참여위원회를 구성·운영중이며 위원회는 예산의 편성-집행-평가 등 예산과정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구정에 대한 평가와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한다. 은평구 주민참여위원회 위원은 공고일 현재 은평구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구 소재 기관 및 사업체에 근무하는 임·직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예비위원을 포함하여 총 150명이다. 위원의 임기는 2년(위촉일~2023. 12. 31/1회 연임 가능)이며 선정된 위원은 분야별 분과에 소속되어 월 1회 정례회의 및 임시회의, 각종 홍보 활동 및 교육 등에 참여하게 된다. 위원 신청을 하고자 하는 주민은 QR코드를 스캔하여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신청서류를 은평구청 협치담당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구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의미와 은평구 주민참여제도의 현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제14기 주민참여학교를 11월 11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주민참여학교 수료 시 주민참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오는 11월 3일 오전 10시 은평사랑상품권 100억원을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권은 백화점과 대형마트, 각종 프랜차이즈부터 온라인 쇼핑·전통시장까지 함께하는 세일 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발행한다. 이에 은평내 소비진작 효과를 이끌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는데 은평사랑상품권 구매할인율은 10%이다. 올해 은평구는 4차례 총 490억 규모의 은평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의 호응을 얻었다. 은평사랑상품권은 은평구 관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편의점, 약국, 학원, 카페 등 1만4천854개에 이르는 다양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SOL, 우리WON뱅킹, 우체국, 비즈플레이, T머니페이 20여개 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구매한도는 월70만원, 보유한도는 200만원이다. 구매 후 7일 이내 미사용상품권은 전액환불 가능하며, 7일 이후부터는 액면가 60%이상 사용시 잔액 내 할인지원금 제외하고 환불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와 함께 은평사랑상품권 발행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많은 지역 중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