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광진구의회는 10월 2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진행된 제247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출연·(재)위탁 동의안 등 주요 안건 심사를 비롯해 주요 사업 추진현장 방문이 진행 됐다. 15일부터 19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심사를 거쳐 기획행정위원회 조례안 5건, 동의안 1건, 복지건설위원회 조례안 12건, 동의안 6건 등 조례안 총 17건과 동의안 7건이 본회의에 부의됐으며, 모두 가결됐다. 20일에는 관내 공공시설 및 주요사업 추진 현장을 찾아 현황을 살폈다. 중곡동 종합의료복합단지 등 4개소를 찾은 의원들은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이용률 증가와 주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효율적 관리방안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장길천, 김회근 의원이 5분 자유발언으로 행정서비스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장길천 의원은 건대입구역 스마트쉘터 설치를 위해 고생한 집행부를 격려하며, 클린에어 시스템, CCTV, 비상벨 등을 갖춘 우수 시설이 광진구 전역으로 확대되도록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또, 어르신 일자리 제공, 안전 교육 등을 담당하는 시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광진구군자동 주민센터는 지난 21일, 상습 무단투기 및 불법 주정차구역 2곳에 대형화분 6개를 설치해 주차 관련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미관을 개선했다. 군자동은 시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깨끗한 우리마을 만들기를 위한 ‘그린군자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광진구화양동 주민센터는 22일 ‘코로나OUT! 쾌적하고 청결한 화양동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 유동인구가 많은 건대입구역 대로변 대청소에 나섰다. 민관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공공일자리 참여자, 건국대 상가번영회원, 동 직능단체회원 등 지역주민 40여명이 참여해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물 배부, 불법 유동광고물 제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광진구 중곡1동 주민센터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방역체계 전환이 예고됨에 따라 10월 한 달간 동주민센터와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백신 접종 독려를 위한 주민 홍보를 실시한다. 주민센터에서는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전달하고, 미접종자의 접종 사전예약을 지원한다. 또한 최근 시장 내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직원과 직능단체 회원들이 함께 중곡제일시장 상가를 돌며 상인 및 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과 선제검사 독려 홍보물을 전달한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은 23일 신영동 삼거리 보행육교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의정활동을 펼쳤다. 그동안 ‘서울은 미술관’ 사업의 일환으로 육교 위에 설치되었던 ‘자하담’ 작품의 전시기간이 만료되고, 시설 노후로 인한 주민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기 설치된 작품을 철거하고 육교를 원상복구 하는 사업으로 23일 준공하였다. 정재호 의원은 육교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걱정하여 공사 계획부터 관심을 가지고 꼼꼼하게 살폈다. 공사 전에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여 주민들에게 알리고, 낙하방지막 등의 안전시설을 설치하였다. 또한 보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바닥너비 1/2씩 차단 철거하고, 이로 인한 소음·분진 방지를 위한 안전장치 및 현장요원 배치를 요청하였다. 또한 낙하물 발생 가능성이 있는 철거 시에는 위치별로 한 차선씩 차량을 통제하도록 하였다. 정재호 의원은 “이 육교는 인근 초등학생들까지 이용하는 시설이라 더욱 안전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 며 “공사를 신속하게 추진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이 편리하게 보행하실 수 있도록 마무리 해달라” 고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김금옥 운영위원장,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 최경애 의원, 노진경 의원이 ‘걱정말아요, 집수리’성과공유 전시회에 참석하여 사업의 기획의도 및 그간의 지원성과를 검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집 수리를 통해 다양한 주거형태가 가능할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비용 등을 지원하는 의미있는 재생사업이다. 이 날 성과공유 전시회에서는 사업목표 및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성과를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며 공감대를 확산하였다. 종로구의회 의원들은 “종로처럼 역사와 전통이 깊은 도심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재생사업이 꼭 필요하다” 며 “앞으로도 종로구의회는 종로만의 전통과 특색을 보존하면서도 주민들이 생활하기 편리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제306회 임시회를 마치고 종로구의회 건설복지위원회 소관 전영준 의원은 공약사업 중 “걷고싶은 마을길 조성” 과 “전통으로 하나되는 마을조성 사업” 이 진행중인 돈화문로 11길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의정활동을 펼쳤다. 돈화문로11길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1,800㎡에 이르는 구역을 친환경도로로 정비하고 450m를 경계석 및 측구 정비하는 사업으로, 단순한 보도블럭 정비에 그치지 않고 일부 사유지 부분까지 공간 정비 및 개선을 통해 인근 상인과 차량, 이용 시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자 한다. 사업 초기에는 여러 사람들의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만큼 사업 추진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전영준 의원은 이해당사자들인 거리가게·상가·지역주민들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수차례 간담회를 통해 정책 및 사업목표를 설명하고, 이해당사자들이 누리게 될 거리특화 사업, 조업·노점공간 확보, 가로환경 개선 등의 기대효과를 제시하며 합의를 도출해 내었다. 전영준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전통으로 하나되는 마을,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의 말씀을 경청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 종암동에서 지난 20일 주민주도형 복지리더 양성교육 ‘동(洞) 복지대학’ 입학식이 개최됐다. 입학생 주민 30여명이 종암동에 위치한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 모였다. ‘동(洞) 복지대학’은 주민주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종암동주민센터와 종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북노인종합복지관이 협력해 공동 추진한다. ‘동(洞) 복지대학’에서는 주민주도형 복지리더 양성교육으로 동지역 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희망주민을 대상으로 동복지대학을 운영하여 주민의 지역복지력을 강화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종암동 복지대학은 민관협력으로 기획단을 구성, 교육운영 일정, 장소, 교육내용, 참여자모집 등에 관해 4차례 회의를 했다. 협의 과정을 거쳐 주민 30명이 접수하였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동복지대학 (종암동)캠퍼스! 연대와 협력의 장」이라는 주제로 송향숙 성북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이 첫 번째 강의를 했다. 특히 1회차 강의에서는 ‘우리동네 종암동’ 하면 떠오르는 단어를 찾는 빙고게임과 ‘종암동 지역알기’에 대한 퀴즈를 진행해 교육생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서울특별시 「2021년 도시청결도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우수구로 10월 6일 선정됐다. 「2021년 도시청결도 평가」는 서울시가 가로‧골목길 청결도 현장평가 및 시민들의 만족도 파악을 통해 청소서비스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자치구의 청소대책 활성화 및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도모하고자, 2회(1차 평가 : 6~7월, 2차 평가 : 8~9월)에 걸쳐 평가하여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최종 순위를 매기는 방식이다. 「2021년 도시청결도 평가」의 항목별 배점은 ‘현장청결도 평가’ 40점, ‘시민만족도 평가’ 30점, ‘자치구 청소사업 추진실적 평가’ 30점으로 총 100점 만점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서울시의 도시청결도 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된 데에는 지난해 2월부터 서초구가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는 ‘무단투기 집중 계도단속’의 시행효과가 반영되어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 같다고 서초구 청소행정과 관계자는 설명했다. 서초구는 올해 7월(7.6~13일), 관내 만 19세 이상 구민과 사업자 600명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 시행효과」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0월 26일부터 10월 28일지 3일에 걸쳐 제1, 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구로청소년문화예술센터에서 2021‘더불어예술숲 예술몽땅 페스티벌’행사를 개최한다. 2021‘더불어예술숲 예술몽땅 페스티벌’은 서울 소재 초·중·고 학생예술동아리 72팀, 학생 1,200여 명이 참여하여 3일간 실시된다. 각 센터별로 공감, 소통, 나눔을 테마로 하여 학생들의 꿈과 감성이 돋보이는 합창, 뮤지컬, 국악, 풍물, 오케스트라, 무용, 난타, 연극·영화, 힙합, 밴드, 병창, 미술 등의 다채로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대규모 집합 행사가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음향·조명·촬영팀이 학교로 찾아가서 동영상을 제작하거나 학생예술동아리가 창의예술교육센터로 방문하여 동영상을 만드는 방식 등으로 운영하였다. 또한, 페스티벌 당일 동아리 13팀이 각 센터별로 직접 무대에 올라 현장감 있는 생방송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학생들의 공연은 서울시교육청 학생중심 예술공감터 유튜브 채널 ‘예술몽夢땅’을 통하여 서울시 관내 초·중·고 모든 학교에 실시간 스트리밍된다. 『예술몽夢땅」은 ‘예술로 꿈과 희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탄소 배출을 줄이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생태환경 전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10월 26일에 업무 협약을 맺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지구 생태계를 살리는 친환경적인 탄소 중립의 먹거리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그린(Green)급식」과 연계한 저탄소․친환경 식생활 문화의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그린(Green)급식」과 연계한‘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캠페인 △식생활 교육 등 ESG실천 문화 확산 △저탄소․친환경 농수산식품을 활용한 학교 등 공공급식 활성화 △어린이․청소년 등 미래세대의 꽃 생활화 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 교육 등 추진 △「그린(Green)급식」활성화 체험교육 협력 지원 △먹거리 생태전환교육 기반구축 및 교육․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서울 학생들이 공존의 지구환경을 책임감 있게 생각하는 먹거리 의식을 기르고, 지속 가능한 식생활을 실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1인 가구는 2016년 27.9%에서 2020년 31.7%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중장년 1인 가구는 청년 다음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서울시 1인가구는 현재 약 130만 가구에 이르지만 그동안 정책대상에서 소외됐고 지원정책도 분산되어 있었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4월 1인가구를 종합적‧입체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인가구 특별대책추진단’을 신설하고 안전·질병·빈곤·외로움·주거 분야에서1인가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정책을 순차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특히 중장년 1인 가구는 퇴직 후 인생 2막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 그럼에도 온전히 생계를 혼자서 책임져야 하는 부담감으로 노후준비에 대한 혼란을 겪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계망의 단절을 겪기도 하며 고립, 빈곤, 고독사 위험에 처하게 될 가능성이 큰 집단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문혜정)은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정책 제안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2021년 50+정책포럼’을 마련한다. 서울시 중장년 1인 가구 문제는 2020년 서울시50플러스재단 정책연구센터에서 발간한 ‘서울시 중장년 1인 가구 실태 및 지원정책 보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은 2021년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학교 연계 청소년활동 ‘함께 즐기는 과학 연구실 PSY LAB (Play Science with LAB)’을 성황리에 마쳤다. ‘함께 즐기는 과학 연구실 PSY LAB’은 ‘우주·항공(Aerospace Planes Lab)’, ‘환경공학(Environmental engineering Lab)’, ‘생명공학 (Biotechnology Lab)’, ‘기계공학(Mechanical engineering Lab)’ 4가지 과학 활동으로, 청소년이 과학체험을 통해 만지고 느끼는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딱딱한 이미지를 해소하고,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대명중학교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1학년 청소년 126명을 대상으로 총 8회기가 운영됐으며, 공통 활동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가지 과학활동 중 한 가지의 프로그램을 선택해 과학 이론학습과 실험을 진행했다. ‘PSY LAB’은 이론학습과 실험에 그치지 않고, 배운 것을 토대로 직접 실험 설계를 하고, 실험을 통해 결과물을 도출해, 결과를 공유하는 발표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우리가 함께 살아가고 있는 도시·건축의 가치를 공유하고, 역사‧인문학적 관점에서 보다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시민건축학교를 운영하여 왔다. 2021 서울 시민 건축학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시민들에게 삶의 시야를 넓혀 내가 살고 있는 도시 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건축 이야기와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볼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하였다. 특히, 이번 시민건축학교는 주택과 공공건축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고려하여, 코로나19 상황임에도 서울의 도시건축을 좀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온라인 현장 프로그램을 새로 구성하였다. 시민건축학교는 11월 5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7개 강좌(이론 강의 4회, 현장 강의 3회)로 진행되며, 시민들의 수업 참여가 쉽도록 저녁시간(19:00~21:00)에 온라인 줌(Zoom) 수업으로 진행한다. 이론 강의는 ‘알고 들으면 달리 보이는 도시, 건축이야기’라는 주제로 공공건축과 새로운 도시 거주방식을 살펴보며, 도시와 건축에 대해 다양한 관점들을 공유한다. 강연자로 김성홍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이영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1인 가구 청년세대의 먹거리 지원과 식생활 역량 강화를 위해 10월 29일부터 12월 말까지 6회에 걸쳐 1인 가구 청년 총 300명 대상으로 ‘착한 먹거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서울시 1인 가구 중 청년세대 비율이 가장 높으며(41.2%), 배달음식, 간편음식 섭취 증가와 함께 먹거리가 양적·질적으로 미보장된 먹거리 취약계층으로 부상되고 있다. 청년 MZ세대는 먹거리로 건강·환경·윤리적 소비를 실천하는데 관심이 많은 세대로, 먹거리 가치소비 실천 참여 희망자에게 신청받아 우선 제공한다. '착한 먹거리 지원' 사업은 식품 기부, 나눔, 새활용 등 가치를 담은 먹거리 소비를 실천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CJ제일제당-청년센터 은평 오랑이 함께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원한다. ‘착한 먹거리 꾸러미는’ CJ제일제당에서 기부한 햇반, 볶음밥, 떡갈비 등 가공식품과 지정기탁금으로 구매한 지역 전통시장의 제철 못난이 농산물 등 식자재를 새활용 하여 구성된 꾸러미다. ‘식자재 새활용(착한먹거리)’이란, 맛과 영양에는 문제가 없으나 중량에 다소 차이가 있거나 유통채널에 납품이 임박한 제품과 외관상 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용산구 갈월종합사회복지관이 제레스팜(주)로부터 지난 14일 컵플랜트 200개를 기부 받았다.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심리방역을 위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컵플랜트는 플라스틱 컵을 재활용한 친환경 수경식물 키트로 초보자가 쉽게 키울 수 있다. 어르신들이 손쉽게 관리할 수 있어 코로나로 인한 우울증을 해소해 활력을 되찾는데 적합하다. 제레스팜(주)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마음 건강 돌봄에 컵플랜트가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갈월종합사회복지관은 용산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5개소(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효창종합사회복지관, 용산재가노인지원센터, 청파노인복지센터)에 컵플랜트를 배분해 서비스 이용 어르신 가정 방문 시 전달될 수 있도록 한다. 이정훈 갈월종합사회복지관장은 “어르신 한 분이 컵플랜트를 들고 활짝 웃는 사진을 찍어 복지관에 전달했다”며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눔에 참여해주신 제레스팜(주)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우울감에 빠지기 쉬운 어르신 대상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추진 중에 있다. 돌봄 서비스 대표 수행기관인 갈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관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경비원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비직은 경비업법 제13조 제2항에 따라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취업이 가능하다. 이에 구는 중장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교육부터 취업 알선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내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민간경비 교육기관인 (사)한국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가마산로 313, 2층)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등 이론교육과 장비사용법, 신변보호실무, 체포호신술 등 실무교육으로 구성된다. 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교육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만 40세 이상 70세 미만의 구로구 주민이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구로구청 1층 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해 구직등록 후 신청하면 된다. 교육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플러스센터(860-2500, 2158, 2159)에 문의하면 된다. 50명 선착순 모집이며 수강생은 교육비, 수료 후 취업 연계 등의 지원을 받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연계하여 시행되고 있는 대중교통 평일(22시 이후~)감축 운행을 오는 10월 25일부터 정상화 한다. 서울 지하철 2·5~9호선, 우이신설선 및 시내·마을버스는 10월 25일부터감축 이전 단계로 정상 운행하며, 코레일과 연계 운행 중인 지하철 3·4호선은 12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정상화할 계획이다. 시는 야간 통행량 감소를 통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7월 9일부터 평일 22시 이후 대중교통 운행을 최대 20%까지 감축 운영해왔다. 평일 22시 이후 대중교통 이용객수는 감축 운행 후 감축 운행 전과 비교하여 35% 감소세를 유지하였으며, 식당·카페 매장 내 취식가능 시간을 21시로 제한(8.23 시행) 이후 지하철 241천명→115천명(△52.4%), 시내버스 230천명→158천명(△31.3%), 마을버스 56천명→35천명(△37.3%)으로 최대 감소하였다. 하지만 최근 9월부터는 야간 영업제한 완화 등으로 인해 야간시간대의 이용객수가 증가하고 있어, 이동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평일 야간 감축운행을 다시 정상운행하기로 결정했다. 9월 6일부터는 식당·카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로구가 내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766원으로 확정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키로 했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9160원)보다 1606원(17.53%) 높은 금액이며 올해 생활임금보다 0.59% 인상된 금액이다. 법정 노동시간인 월 209시간 근무 시 한 달에 225만94원을 받게 된다. 생활임금은 지역 생활수준, 물가 등을 고려해 근로자의 인간다운 삶과 문화적 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임금 수준을 책정하는 정책이다. 적용대상은 구로구, 구로구 출자·출연 기관, 시설관리공단에 소속된 근로자와 대학생 아르바이트 등이다. 단, 정부와 서울시의 예산 지원을 받는 일시 채용 근로자는 제외된다. 적용방법은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통상임금액이 생활임금 월액보다 적은 경우 그 차액만큼 보전수당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앞서 구로구는 지난 19일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생활임금액에 대해 서울시와 동일한 금액을 적용키로 결정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생활임금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청년들이 현장에서 바라는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토론 방식의 토너먼트를 통해 우수한 정책을 서울시 정책으로 채택하는 새로운 방식의 정책공모가 열린다. 서울연구원은 토너먼트 방식의 정책 토론을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2021 서울 청년 정책 대토론」(12.4.~12.11.)을 연다고 밝혔다. 25일부터 참가팀을 모집한다. 서울연구원과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오세훈 시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공정과 상생을 바탕으로 청년세대가 희망을 가지는 청년서울’을 위해 청년들의 시각이 반영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정책 대토론은 오세훈 시장이 서울시정의 핵심 키워드를 뽑은 ▴공정‧상생을 비롯해 ▴일과 미래(취·창업, 교육) ▴삶과 여가(복지, 건강, 문화) ▴청년 삶의 공간(주택, 주거환경, 교통) 총 4개 주제로 열린다. 전체 신청 팀 가운데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 32개 팀을 가리고, 1:1 토론 토너먼트(32~4강)와 결승전을 거쳐 최종 1개 팀을 선정한다. 정책제안서를 작성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에서는 참여자가 작성·제출한 정책제안서에 대한 서면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외 관광업계 네트워크를 재건하고 위드코로나 시대 관광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를 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9일 간 연다. 특히, 올해는 서울관광의 미래를 이끌 뉴노멀 관광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뷰티, 의료, 웰니스 등 산업의 경쟁력을 적극 알리기 위해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SITMMT)’와 통합해 하나의 행사로 개최한다. 관광‧MICE 분야는 물론, 의료관광‧웰니스 기업, 관광스타트업 등 참가사를 확대해 국내외 관광업계 홍보와 비즈니스 기회를 폭넓게 제공한다. 여행사, 호텔, 항공사 등 국내 업체와 40여개국 해외 바이어 간 1:1 온라인 미팅으로 해외 판로개척은 물론 업계 간 연계를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어려운 국내 관광업계의 목소리도 청취한다. 서울관광설명회를 열어 최신 서울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국내외 의료‧웰니스관광 전문가가 참여하는 쇼퍼런스를 열어 서울 의료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도 모색한다. 인기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의 메이크업쇼, 블랙핑크 뮤직비디오 의상으로 전 세계 한류팬들에게 한복을 널리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구 제2선거구)은 22일 서울 중랑구 상봉동 소재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 중랑구 학부모연합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각 초·중·고 학부모를 대표해 배수경 고등학부모회장(혜원여자고등학교 학부모회장), 김언정 중등학부모회장(장안중학교 학부모회장), 박진희 초등갑학부모회장(중목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랑구 관내 학교 시설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자리가 마련됐다. 배수경 회장은 어린이 독서 활성화를 위해 도서 구입 예상 확충 및 사서 강사 충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독서 소외계층에 대한 문턱을 낮춰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어 김언정 회장은 어린이 교육환경 개선과 학력신장을 위해서 직업체험보다는 진학(진로)체험 프로그램 전환을 강조하면서 진로상담 전문 교사제 도입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끝으로 박진희 회장은 어린이 안전을 강조하면서 스쿨존 주변 공사를 할 경우 등하굣길에는 중단했으면 한다고 했다. 김태수 의원은 “중랑구 교육발전을 위해서는 학부모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총연합회장단들을 격려한 후 “학부모회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0월 25일 국민대학교 산학협력관 404호에서 국내 대학 최대 규모의 난독증 교육임상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국민대학교와 ‘난독 학생 지원 및 퇴직교원 난독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교육청과 국민대학교가 상호 협력하여 퇴직교원을 활용한 난독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난독증과 난독현상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서울시교육청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퇴직교직원들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서울교육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민대학교 ‘ERiD 읽기쓰기클리니컬센터’는 난독증과 난독현상 예방·해소를 위한 국내 대학 최대 규모의 난독증 교육임상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국민대학교는 △난독 학생을 위한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과 난독 교육지원단 봉사활동 지원 △퇴직교원 대상 난독 전문가 양성과정 지원, 난독증 등 학습장애전문가 자격 과정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서울시교육청은 난독 학생에게 퇴직교원의 전문적인 맞춤식 개별 지원과 난독증 치유 프로그램 등을 제공함으로써 더욱 효과적인 난독 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은 2021년 10월 26일과 27일, 29일 등 3일 동안 학력인정 문해교육 운영기관인 창동종합사회복지관, 노원평생학습관, 노원여성교육센터를 직접 찾아가 2022년도 졸업예정자 65명을 대상으로 졸업 및 장수사진 촬영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문해, 인생의 봄날을 여는 문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예정자의 졸업을 축하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고자 2013년부터 9년째 추진하고 있는 북부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이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위해 운영기관으로 직접 찾아가 방문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촬영한 졸업사진과 장수사진은 A4규격 액자에 담아 12월중 전달할 예정이다. 2022년 졸업을 앞두고 이번 졸업(장수)사진 촬영에 참여하는 65명(▲창동종합사회복지관 19명, ▲노원평생학습관 19명, ▲노원여성교육센터 27명)의 학습자들은 “졸업사진을 촬영한다고 하니 뿌듯하고 한편으로 마음이 뭉클하다.(장금옥, 76세), ”코로나로 인해 학교가 쉬게 될까봐 걱정하며 공부했는데 졸업 사진을 촬영한다고 하니 졸업이 실감나서 행복하고 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겨울철 제설대책의 하나로 상도동 3개소 도로 포장면 아래에 ‘자동도로열선’을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도로 폭이 협소하고 급경사인 골목길과 같이 차량을 이용한 신속한 제설작업이 어려운 지역에서 보행자 낙상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될 우려가 많았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도로 표면에 있는 센서로 온도와 습도를 감지해 강설 시 자동으로 눈을 직접 녹이는 시스템인 ‘자동도로열선’을 설치한다. 설치구간은 ▲성대로 105 주변 ▲상도동 280 주변 ▲국사봉1길 214 주변 등 총 3개소 294m 구간으로, 구비 2억 5천만원을 투입해 설치공사를 11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도로열선을 설치하면 환경에 유해한 제설용 염화칼슘 사용량을 줄일 수 있으며, 강설 시 자동으로 눈이 쌓이지 않는 도로 환경이 조성돼 주민 생활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작동 상태, 주민 만족도 및 유지관리 비용 등 설치효과를 분석한 후 추가 설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겨울철 폭설 시 차량용 제설제 살포기 7대 및 소형제설장비를 사용하고, 자동염수살포 장치 11개소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기후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소속 공무원과 도시관리공단 직원, 행정사무를 수행하는 수탁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매년 4시간 이상의 환경교육을 의무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구가 일상생활에서의 환경보전 실천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올해 2월 제정한 ‘서대문구 환경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른 것이다. 소속 공무원에 대해 환경교육을 의무화한 경우는 타 지자체에도 있지만 공단 및 행정사무 수행기관 직원들까지 확장해 환경교육을 의무화한 것은 서대문구가 전국 최초다. 첫 교육은 이달 7일과 14일, 21일에 온라인 비대면으로 이뤄졌으며 750여 명이 이 중 하루를 선택해 강의를 들었다. 이번 환경 교육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나서 ▲서울시 환경기후정책과 에너지 전환 ▲인권의 눈으로 바라본 기후위기 ▲그린뉴딜과 제로에너지 건축물 ▲쓰레기를 넘어 순환 경제로 가는 길 ▲생태계의 위기와 보전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SDGs와 사회혁신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직원 환경교육이 기후위기 대응 중심의 구 정책 수립과 지역사회 내 환경보전 실천 확산의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북한산 비봉길 등산로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21일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조성사업은 구가 지난 2016년, 지역주민과 북한산을 방문하는 등산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등산로를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한 끝에 완성한 것이다. 2017년 ‘타당성 조사 및 기본설계 용역’ 착수 후 수년간 지역주민공청회, 국립공원관리공단, 서울시, 외부 전문가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한 끝에 2019년 설계안을 확정했다. 북한산 자연을 최대한 존중하면서도 지역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함께 담아 설계했고, 출발한 지 5년 만에 완성해 지역주민에게는 운동과 산책을 겸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였으며, 등산객과 전통 사찰 방문객 등에게는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돌려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번 공사는 등산로를 새롭게 조성하면서도 기존 통행로를 함께 정비한 점이 눈에 띈다. 비봉길 100번지 인근 삼거리부터 시작하여 연화사 입구까지 210m를 보행데크로 설치하였고, 인근 노후화가 심각한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아스팔트 포장도로로 탈바꿈시켰다. 이때 도로 폭을 넓히고 미끄럼 방지 포장을 해 차량 소통을 원활하게 했을 뿐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환경부 중소환경기업 사업화·상용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퓨리움이 제작한 ‘워크스루형 스마트 안심 방역게이트’ 에어샤워를 강동유소년스포츠센터에 설치·운영하며 일상생활 복귀를 준비해 나가고 있다. 이번에 강동유소년스포츠센터 입구에 세워진 워크스루형 스마트 안심 방역게이트 에어샤워는 ㈜퓨리움으로부터 기증받아 설치했다. 강동유소년스포츠센터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공공체육시설로 워크스루형 스마트 에어샤워 설치로 인해 주민들과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 loT 에어샤워는 대규모 인원이 동시에 출입하는 시설용으로 설계된 것으로 이용자가 게이트를 지나가기만 해도 LED 살균기술과 헤파, 탄소나노튜브 등의 필터를 통해 실내 미세먼지를 제거 및 탈취시켜준다. 내장된 천연 피톤치드는 살균·항균 등 다양한 효과를 발휘한다. 구는 날로 심각해지는 바이러스와 감염병을 예방하고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기 질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개선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청사를 비롯해 지역 내 16개 시설에 스마트 IoT 에어샤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22일 성동구의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전격 발족했다. 이른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를 뜻하는 ESG시대에 미래 세대를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과 노력이 중요시되는 가운데,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정책이 강조되는 만큼, 전문가들과의 협력 아래 광범위하고 중장기적인 정책을 고심하며 관련 정책에 대한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을 지속가능성의 관점에서 심의하고 자문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구정 전반의 지속가능발전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위촉된 이번 위원회는 총 25명으로 위촉되었다. 공동위원장인 성동구청장과 경제, 사회, 환경 등 지속가능발전 분야 전문가 등 17명의 위촉직 위원들 및 각 국·소장 7명을 포함해 구성, 그 중 김경민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ESG 관련 분야별 권위있는 전문가들로 이루어졌다. 위원회는 기본계획의 수립과 변경에 관한 사항과 지속가능 발전지표 작성 및 지속가능성 평가 및 보고서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2년간(‘23.10.21까지)의 임기를 통해 추진하게 된다. 이날 첫 정기회의를 연 위원회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다음달 15일까지 승강기의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대응 능력 제고를 위해 ‘2021년 승강기 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홍보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그동안 지자체, 지역주민, 관리주체 및 유지관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승강기 사고 예방 홍보활동’으로 전환, 지역 내 승강기 중 공동주택 의무관리단지 및 어린이집, 초등학교, 복지센터 등 취약계층 관련 시설을 우선으로 실시한다. 구는 우선 대상 시설 1,000개소 이상을 홍보 목표로 승강기 안전이용 스티커를 제공 및 부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동영상을 승강기 내 모니터로 송출하여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승강기는 많은 사람들이 매일같이 이용하고, 우리의 생활과 너무 밀접한 이용시설인 만큼 안전관리와 안전한 이용수칙준수가 중요하다”며 “이번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계기로 구민들과 승강기 관리주체의 승강기 안전이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나아가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공정무역도시 서울 성동구가 다음달 12일까지 주민들과 함께 ‘찾아가는 공정무역’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착한 소비 촉진에 나선다.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더페어스토리, 제리백, 어바웃엠협동조합, 소영씨스토어 등 성동구 내 공정무역제품 판매처 및 관련 기관(업체)들이 참여하며 공정무역 ‘원데이 클래스’, 공정무역 ‘ 체험부스’ 등 다양한 주제로 마련되었다. 공정무역 설탕을 활용해 ‘커피 스크럽’을, 나미비아 자수 패치로 ‘파우치’를, 아프리카 패턴으로 ‘쁘띠 스카프’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실생활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설탕, 견과류, 단백질 바 등 관련 제품을 체험부스를 통해 알리며 공정무역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인근 판매처 안내와 공정무역 제품 활용 꿀팁도 제공하며 참여자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앞서 구는 2019년 공정무역도시 추진을 선포한지 2년 여 만에 관련 조례 제정하고 공정무역실천기관 인증 등 5가지의 기준을 모두 달성하며 지난 8월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았다. 공정무역 토크 콘서트, 공정여행, 캠페인을 내용으로 하는 ‘우리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아이들의 재능을 계발하고 상상력을 북돋기 위해 ‘제28회 강동구 아동청소년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8회 아동・청소년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공모전은 강동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어린이집ㆍ유치원ㆍ초ㆍ중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청소년이 참가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를 희망하는 아동ㆍ청소년은 강동구청 홈페이지 ‘온라인예약’에 오는 11월 12일까지 신청한 후 11월 9일부터 16일까지 작품을 강동구청 아동청소년과(강동구 성내로19, 서경빌딩 7층 아동청소년과)로 우편 또는 직접 제출하면 된다. 주제는 대회의 공정성을 위해 11월 1일 강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글의 경우, 운문이나 산문 모두 가능하고 원고지 최대 10매 내로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그림은 유치부ㆍ초등부는 8절 도화지에, 중등부는 4절 도화지에 주제와 관련하여 그리면 된다.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를 구분하여 엄격한 심사를 통해 90여 명의 수상자(최우수상ㆍ우수상ㆍ장려상ㆍ입상)를 선정하고, 12월에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작품영상이 제공되며 입상작품은 강동구청 2청사 카페 갤러리에 전시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임산부와 영유아가정의 이동편의를 위해 운영 중인 ‘강동아이맘택시’를 이제는 병원 뿐 아니라 육아를 위한 장소를 갈 때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강동아이맘(iMOM)택시’는 임산부와 24개월 이하 영유아 가정에서 진료 목적으로 병·의원에 방문할 때 지원되는 이동편의 서비스로, 큰 짐이나 유모차를 실을 수도 있고 카시트도 장착되어 있는 대형 프리미엄 택시 서비스이다. 지난 8월 운영을 시작하여 지금까지는 병원을 방문할 때만 이용이 가능했는데, 이제는 문화센터, 공동육아방, 장난감도서관, 실내놀이터 등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과 육아를 위해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이용범위를 대폭 확대하였다. 강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임산부, 영아 양육가정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한 가정 당 3만원의 택시 마일리지가 지원된다. 올해 12월 24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전용 앱을 설치해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택시 마일리지를 사용한 후에는 2일 이내로 해당 증빙자료를 업로드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아이맘택시는 임산부와 영유아가정 이용자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전국 최초로 운용하고 있는 희망디딤돌기금 모금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9월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빈곤‧취약계층의 자립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희망디딤돌기금의 지원대상과 용도를 확대하고, 10월 5일부터 11월 12일지 집중 모금기간으로 정해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다. 희망디딤돌기금 지원대상과 용도 확대에 따라 기존 가족부양이 필요한 대상자가 미납 벌금으로 노역장에 유치될 염려가 있는 경우 3백만 원 이하의 벌금 대출 지원 외에도 위기 상황에 있는 저소득 주민의 자립생활 지원과, 사회복지시설 보호 종료 아동을 위한 자립지원금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3천만 원이며, 모금된 기금은 동 주민센터와 복지관련 실무를 담당하는 부서의 대상자 추천과 실태조사,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2년 1월 선정된 대상자들에게 지급하게 된다. 현재 많은 주민들의 관심으로 모금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10월 20일에는 1천 5백만 원을 기부한 관내 소재 기업 삼주티앤비(주)로부터 희망디딤돌기금 전달식을 개최했었다. 성내동에 위치한 삼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구립어린이집을 만들기에 나섰다. 구는 지난 7월 12일 서울디자인재단(대표 이경돈)과 구립어린이집의 안전한 표준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내 구립어린이집에 ‘S-돌봄 어린이집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적용하고 있다. ‘S-돌봄 어린이집 디자인 가이드라인’은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영유아들이 생활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안전‧디자인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개발한 디자인 지침서이다. 안전 전문가가 개발한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마포프레스티지자이 아파트 단지 내 구립어린이집인 산들어린이집과 해들어린이집 2곳에 ▲유모차보관 및 학부모 대기 공간 설치 ▲냉난방기 직풍 분산 윈드바이저 설치 ▲영유아 안전문 설치 등을 지난 15일 완료했다. 앞으로 신규로 조성되는 5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은 설계 단계부터 ‘S-돌봄 어린이집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마포구 구립어린이집에 ‘S-돌봄 디자인’을 점차 확대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학부모 및 영유아의 안전하고 쾌적한 구립어린이집 이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손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조부모를 위해 올바른 육아법과 육아 스트레스 해소법을 제시한다. 구는 조부모와 예비 조부모를 대상으로 ‘2021년 언택트 조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엄마, 아빠를 대신해 손주를 맡아 양육하는 조부모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학교는 물론 어린이집도 휴원하는 경우가 잦아 할머니, 할아버지가 자신의 생활도 미룬 채 손주들을 돌보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구는 육아 부담이 커진 조부모들에게 올바른 육아정보를 제공하고, 육아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강서구청 유튜브 채널인 i강서TV를 통한 온라인 실시간 강좌로 진행된다. 교육은 11월 10, 17, 24일 3일간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날짜별로 ▲스마트 코칭 ▲대화법 ▲힐링 놀이법 등 세 가지 분야의 강연이 이어진다. 먼저 스마트 코칭 교육은 인터넷윤리 교육 전문 강사인 정혜경 강사를 초청해 ‘스마트한 세상, 똑똑하게 살아가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시민, 학생, 교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서울교육의 새로운 내일을 열어가는 정책’에 반영하고자 『제3회 서울교육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202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공모전은 ‘교수·학습, 교육행정, 교육시설 등 서울교육정책 및 서비스에 반영될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도출’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11월 19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는다. 참가 대상은 △초·중·고 학생(1그룹) △초·중·고 학생을 제외한 일반인(2그룹)으로 나누어 모집하며 지역 제한 없이, 개인 또는 5인 이하 팀을 구성하여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1그룹과 2그룹으로 나누어 시상을 하며 1그룹은 우수상 4명, 2그룹은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에게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총 6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시상하며, 입상한 아이디어는 서울시교육청 빅데이터 분석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 1, 2회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다문화 교육의 다양성 보장’, ‘교과용도서 줄이기 프로젝트’ 2개의 아이디어는 그 타당성이 인정되어 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생의 무너진 학습습관을 복원하고 정서적 측면까지 지원하는 ‘토닥토닥 키다리샘’을 초등학교에 이어 서울 전체 중·고등학교에서 전면 실시한다. ‘토닥토닥 키다리샘’은 웹스터의 소설 『키다리 아저씨』에서 주인공 주디의 성장을 후원해준 키다리 아저씨처럼 담임 선생님이 학생의 멘토가 되어 코로나19 장기화로 느슨해진 학교와 학생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학생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토닥토닥 키다리샘’은 중·고등학교 담임 교사가 정서 및 학습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3명 이하의 소규모로 친밀한 관계를 맺고 학습의 성공을 돕는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서울시교육청이 9월 중 교사들의 신청을 받은 결과, 학교 당 평균 10명 이상의 선생님이 지원하여 총 7,200여 명의 담임 선생님이 ‘토닥토닥 키다리샘’이 되어 17,0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활동하게 된다. 대상 학생은 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담임교사 또는 교과담당교사가 관찰과 상담 또는 학생과 학부모의 희망에 따라 선정하여 학생과 1대1 또는 2~3명 단위로 멘토-멘티 관계를 맺고 △심리·정서적 지지와 지원을 위한 상담 및 대화 △문화예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자전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자전거 살피미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살피미단은 구민들이 자전거 이용 시 불편한 점을 찾고 위험요소 개선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자전거를 실제로 이용하는 주민의 관점에서 동네 구석구석 놓치기 쉬운 불편 요소를 적극 발굴하는 등 수시로 현장과 소통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구는 9월 29일까지 총 57명의 단원을 모집해 선발했다. 이들의 활동기간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 1년이다. 살피미단 57명은 지역을 나눠 자전거를 타고 관내를 순찰한다. 순찰 시 자전거 도로와 공기주입기, 안전표지판 등 이용편의 시설물의 불편요소를 확인하고 방치된 자전거를 찾아낸다. 또 따릉이 및 자전거 관련 편익시설 추가 설치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건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는 살피미단 활동에 대해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인정해주고, 우수 활동자에 대해서는 구청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무료 스팀 세척 서비스, 전 구민 자전거 보험 가입, 자전거 보관대 정비사업 등을 펼치고 있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대문구의회 도시혁신연구회(대표의원 차승연)는 오는 26일 오후 2시 '기후위기 대응 관련 연구용역 결과 보고회'를 구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연구회는 로컬에너지랩에 의뢰, 지난 6월부터 약 5개월간 “서대문 기후위기대응 실행을 위한 정책과제”를 주제로 연구용역을 진행 한 바 있다. 이날 보고회는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연구회 의원과 관련 공무원, 주민들 앞에서 최종 보고하는 자리이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다수가 모이는 행사 개최가 불가능함에 따라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장을 만든 것이다. 온라인 실시간 중계는 서대문구의회 홈페이지(인터넷방송-생방송 부분)에서 26일(화) 오후 2시부터 실시간 중계 할 예정이며, 별도 신청 없이 관심 있는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도시혁신연구회 차승연 대표의원은 “기후위기 대응 정책은 실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없이는 완성될 수 없는 과제가 대부분이다. 이에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많은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며 “연구용역 결과 발표는 물론 향후 우리 구에서 시행하는 기후위기 대응 정책 모두에 주민들의 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 돈암신일해피트리와 동소문현대 아파트가 지난 10월 20일 입주자대표회의 및 아파트 공동체활성화단체 주관으로 ‘마음모아 건강삼계탕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른 아침부터 쌀쌀해진 날씨에도 두 아파트 입주민 봉사자들은 54인분의 삼계탕을 직접 끓여 아파트 경비원 등 근로자와 단지 내 독거 어르신에게 개별 포장하여 전달하였다. 돈암신일해피트리(회장 유수옥)와 동소문현대(회장 지수일) 아파트는 각각 음악회, 사생대회, 취미교실 등 입주민 소통과 화합을 위한 공동체 사업에 참여해왔는데, 올해에는 특히 이웃한 단지가 연합하여 이웃에게 행복을 배달하자는 주제로 사업을 구상하였다. 이날 신일해피트리 유수옥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두 아파트 봉사자들의 마음이 맞아 협력을 통해 삼계탕 나눔 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입주민 안전을 위해 애쓰시는 경비원과 아파트 근로자분들께도 감사한 마음을 담아 따뜻한 식사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상부상조할 수 있는 나눔 봉사를 많이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파트는 구조상 입주민이 서로 만날 기회가 적기 때문에 자연스레 이웃과 화합하고 친교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 8월 31일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한 ‘2020 아동학대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학대행위자와 피해아동과의 관계 82.1%가 부모, 학대 발생장소 87.4%가 가정 내 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적인 가정보육 환경 조성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이 필요한 이유다. 서울 용산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정서행동 검사 무료 지원에 나선다. 용산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2일 한국보육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용산구 거주 만3∼5세 자녀를 둔 가정의 마음건강검진, 부모상담 등을 함께 지원키로 한 것이다. 정서행동은 아동정서행동 관찰시스템(아이그림P9)을 이용해 진단한다. 아이그림P9는 아이그림을 관찰해 자아개념, 관계 및 적응, 정서, 행동특성을 분석하고 양육스트레스 자가검사를 제공해 신체, 사고, 정서, 행동, 자녀, 배우자 관련 자가점검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센터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정서현황을 점검할 수 있어 기관 방문, 개인정보 노출 등의 부담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5∼7세(만3∼5세) 양육자 80명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건축물 안전점검에 드론과 AI 기술 등을 접목한 스마트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나선다. 건축물 안전에 대한 강화된 법규 기준에 따라 노후 건축물 등 안전점검 물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안전점검 업무의 품질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으로 스마트 건설기술 적용이 주목 받고 있다. ‘스마트 건설기술’이란 전통적인 건설기술에 ICT 등 첨단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는 개념으로 국토교통부의 스마트 건설기술 로드맵에 따라 빅 데이터, IoT, 드론 등 첨단기술을 적용하는 분야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맞춰 구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구는 업무 현장에 신기술을 선제적으로 적용하며 효율적인 스마트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나섰다. 구가 구축하는 스마트 안전관리체계는 ▲ 드론을 활용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까지 사각지대 없는 점검을 실시하고 ▲ 이를 통해 얻은 정보를 3D수치 모델링과 시계열 빅데이터 구축 ▲ 궁극적으로는 AI 기반 자동식별기술을 적용하여 정확한 보수면적을 산출하고 가장 적합한 보수방법을 도출해내는 등 자율점검 단계까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 안전점검은 우선 급경사지, 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겨울철 결빙구간 제설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내 급경사도로에 도로열선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설치 구간은 겨울철 상습결빙구간인 ▲국회단지길 ▲쑥고개로 ▲대학길 ▲난곡로26길 ▲낙성대역길 총 5개소이다. 해당 지역은 눈이 오면 사고 위험이 높은 제설취약지역으로 지난 1월 폭설에도 수차례 교통정체와 통행불편이 발생한 지역이다. 이에 구는 강설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초동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로열선설치 사업비로 국·시비 16억 4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총 1.34km 구간에 열선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아스팔트 도로면 아래에 설치되는 도로열선은 표면에 있는 감지센서를 통해 강설 시 자동으로 작동, 열을 가해 눈을 녹이는 스마트 자동제어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폭설 시 즉시 눈을 녹여 선제적 대응을 통한 효율적인 제설작업이 가능해지며, 염화칼슘 사용량도 줄일 수 있는 친환경적인 제설방식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향후 지역 내 급경사 도로에 열선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올해 제설대책으로 난곡터널 주변 고정식 자동염수살포장치 설치, 골목길, 보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진행되는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맞춰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관악사랑상품권 150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 구는 ‘국민 모두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소비’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코리아세일페스타’ 개최 첫날에 맞춘 이번 대규모 발행이 지역 내 소비 진작 효과를 극대화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올해 발행규모는 540억 원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2번째로 큰 규모이며, 지난해 발행한 230억 원을 더하면 총 발행규모는 770억 원에 달한다. 이번 추가 발행에도 소비자를 위해 특별할인율 10%를 유지하고, 30%의 소득공제를 제공한다. 지역 내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발행하는 모바일 지역화폐인 관악사랑상품권은 지난해 230억 원, 올해 9월까지 390억 원, 총 620억 원을 발행했으며, 구민들의 큰 호응 속에 전액 완판 된 바 있다. 현재까지 판매한 620억 원 중 9월말 기준 사용금액은 475억 원으로 소비자들이 주로 음식점, 슈퍼마켓, 식료품 소매점과 같은 지역 내 소상공인 업체에서 결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관계기관의 분절된 대응 체계를 한데 통합하여 민간·행정·경찰이 협업해서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신개념 아동보호대응센터가 서울 서초구에 들어섰다. 서울 서초구는 전국 최초로 아동학대 신고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대응 · 관리하는 ‘서초아동보호대응센터’를 25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양부모 학대로 세상을 떠난 ‘정인이’ 사건의 허점으로 지목된 사안이 바로 경찰 · 자치구 ·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으로 권한이 각각 나뉘어 유기적 협조가 원활하지 못했던 문제였으며, 해당 사안에 대한 컨트롤타워의 부재가 큰 사각지대였다는 지적이 지속됐다. 이에 서초구는 구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한 곳에서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보호조치 등을 실행하면서 유기적 · 총체적 · 체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인식을 갖고, 시스템을 구축해 ‘아동보호대응센터’ 건립을 준비해온 것이다. 서초동에 위치한 아동보호대응센터는 전담공무원과 경찰, 아동보호전담요원, 심리치료사 등 9명의 전문 인력들이 상주한다. 이곳의 역할은 크게 △아동학대 초기개입 △아동보호조치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으로 구분했다. 먼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는 어린이들에게 세금의 중요성과 올바른 납세의식을 심어주고자 학교에서 쉽게 배울 수 없는 세금에 대한 영상콘텐츠 및 E-book을 제작하고, 자체 교육지원체계인 ‘송파쌤(SSEM)'을 통해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세금’ 분야에서 다년간 실무경험을 갖춘 세무공무원을 구성원으로 자체 TF팀을 조성하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어린이세금교실' 영상콘텐츠를 기획·제작했다. [어린이세금교실[ 영상콘텐츠는 ▲세금의 정의와 종류 ▲지방세 소개 ▲지방세 납부방법 ▲지방세의 사용절차 ▲지방세의 쓰임 등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맞춤형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송파구 캐릭터인 송송/파파가 직접 등장하는 캐릭터 툰 형식으로 제작하여, 어린이들에게 세금에 대한 친숙함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어린이세금교실[ 영상콘텐츠는 오는 11월 초, 송파쌤 교육포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영상은 누구나 조회 가능하며, E-book으로 제작하여 송파구 홈페이지에도 게재한다. 또한 관내 초등학교에도 교육 자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송파쌤(SSEM)은 송파구만의 특화된 교육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2021년 10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1년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사례 공모' 부문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1년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사례'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양질의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역으로 확산하고자 전국 총 761개소 공모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도봉구 정신건강복지센터의 경우 20년간 복합적인 정신질환(알코올 의존, 조현병 등)과 음주 상태에서 반복적으로 자살시도를 하는 40대 A씨에게 개입하였다. 센터는 음주 상태에서 환청에 의해 유리파편을 삼키는 자살 시도로 유리파편을 제거하는 위한 응급수술을 받고, 퇴원 후 혼자 생활하는 대상자 정신과적 치료유지와 회복을 위해 주5일 대면상담을 실시하고, 센터가 주축이 되어 구청, 주민센터, 복지관, 서울시자살예방센터와 협업하여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욕구에 기반한 자원연계 등 7개월간의 노력을 통해 A씨는 약물 및 증상 관리, 금주에 성공하였으며, 지원주택 선정되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번 사례는 여러 유관기관이 동참하여, 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10월 22일 도봉구청 소통협력실에서 ㈜위메프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도봉구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봉형 민간주도 배달앱의 시작을 알렸다. 도봉 '위메프오'는 ㈜위메프오에서 주도하고, 도봉구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도봉구지회가 지원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목적의 민 관 협력 배달앱 서비스로서 11월 3일 오픈 예정이다. 도봉 '위메프오' 배달앱은 대형 배달플랫폼의 독과점으로 과도해진 중개수수료를 낮춰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은 줄이고, 구입 시 도봉사랑상품권의 결제 기능을 갖춰 소비자는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앱은 스마트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위메프오'를 설치하고 간단한 회원가입 및 주소를 설정하면 이용 가능하다. 가맹점은 정률제(중개수수료 2%)와 정액제(서버 이용료 주당 8,000원) 중 유리한 조건을 선택할 수 있으며, 입점비 및 광고비 무료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앱을 통한 주당 매출액 3만 원 이하인 경우라면 서버 이용료도 과금되지 않는다. 가맹을 원하는 사업장은 '위메프오' 사장님 전용센터 번호로 신청하거나, '위메프오 파트너스' 11월 3일부터 11월 30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22일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고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고령친화도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2009년부터 세계적인 도시화․고령화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책으로 교통, 주택, 여가, 사회참여 등 8개 영역 기준에 적합해야 인증받을 수 있다. 금천구의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는 전체 인구의 17.3%로 2024년에는 초고령사회(인구 대비 20% 이상) 진입이 예상된다. 이에 구는 향후 진행될 급속한 고령화와 그에 따른 지역사회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인 준비를 해왔다. 지난 3월 ‘금천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법적 근거를 마련한 후, 5월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9월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을 마무리했다. 이를 바탕으로 ‘노년의 삶이 기대되는 도시, 금천’을 비전으로 세우고, 2024년까지 △자유롭게 이동하는 안전한 금천, △서로 돌보는 건강한 금천, △참여와 기여로 성장하는 금천, △어르신과 전 세대가 함께 하는 금천을 목표로 8대 영역 60개 실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표 사업으로는 ‘우리동네 어르신 건강 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