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22일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고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고령친화도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2009년부터 세계적인 도시화․고령화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책으로 교통, 주택, 여가, 사회참여 등 8개 영역 기준에 적합해야 인증받을 수 있다. 금천구의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는 전체 인구의 17.3%로 2024년에는 초고령사회(인구 대비 20% 이상) 진입이 예상된다. 이에 구는 향후 진행될 급속한 고령화와 그에 따른 지역사회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인 준비를 해왔다. 지난 3월 ‘금천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법적 근거를 마련한 후, 5월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9월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을 마무리했다. 이를 바탕으로 ‘노년의 삶이 기대되는 도시, 금천’을 비전으로 세우고, 2024년까지 △자유롭게 이동하는 안전한 금천, △서로 돌보는 건강한 금천, △참여와 기여로 성장하는 금천, △어르신과 전 세대가 함께 하는 금천을 목표로 8대 영역 60개 실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표 사업으로는 ‘우리동네 어르신 건강 놀이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는 부동산 중개보수 상한요율을 최대 절반까지 낮춘 새 중개보수 기준이 19일부터 적용됨에 따라, 부동산 거래 현장에서 혼선이 없도록 변경된 부동산 중개수수료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개편안은 6억원 이상 매매와 3억원 이상 임대차 계약의 상한요율을 인하해 중개보수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고, 매매 9억원 이상, 임대차 6억원 이상 구간의 상한요율을 세분화해 중개보수 급증 현상을 완화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매매의 경우 6억~9억원 구간은 기존 0.5%에서 0.4%로 인하되었고, 9억~12억원은 0.5%, 12억~15억원은 0.6%, 15억원 이상은 0.7% 요율로 나누어 적용한다. 임대의 경우 3억~6억원 구간이 기존 0.4%에서 0.3%로 인하 되었고, 6억~12억원은 0.4%, 12~15억원은 0.5%, 15억원 이상은 0.6% 요율이 적용된다. 예로 10억원 아파트를 매매 거래 할 경우, 기존 상한요율 0.9%를 적용할 경우 중개수수료가 900만원이나, 개편안의 상한요율 0.5%를 적용하면 500만원으로 기존 대비 400만원이 인하된다. 또한 해당 요율은 공인중개사가 받을 수 있는 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폐지, 고철 등 재활용품을 수거해 생계를 유지하는 관내 어르신들에게 안전 경량 리어카와 동절기 대비 방한용품을 지원한다. 주로 밤중이나 새벽시간, 거리에 방치된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어르신들은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되기 쉽다. 이에 구에서 지역 내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나선 것이다. 구는 지난 2018년 관련 조례 제정과 함께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폐지를 수집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년 각종 안전용품과 방서‧방한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폭염대비 안전조끼, 쿨스카프를, 하반기에는 장갑, 경량패딩 등 방한용품을 총 2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지급했다. 올해는 우리은행 사회공헌활동 기금을 활용하여 안전 경량 리어카를 제작해, 이를 폐지 수집 취약계층 어르신 총 41명에게 지급한다. 이번에 지급되는 리어카는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무게가 28kg에 불과해 70kg에 달하는 기존 리어카보다 절반 이상 가벼워졌을 뿐만 아니라, 브레이크 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추돌을 방지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신내IC에서 돌아가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양원지구와 신내동, 망우동 등에서 바로 북부간선도로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중랑IC 접속 연결로가 25일 개통된다. 중랑구는 중랑IC 주변 망우동 34번지 일대 접속 연결로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북부간선도로에 진입하려면 신내IC를 통해 돌아가야 해 불편했고 양원지구 등 주변 대규모 주택단지 개발로 인해 늘어나는 교통량을 분산시켜야 했기 때문이다. 양원지구에서 북부간선도로로 진입하는 차량은 기존 신내IC를 이용할 때보다 중랑IC 연결로를 이용할 경우 20분 이상의 시간이 단축된다. 주변 양원지구에서는 23년까지 지속적으로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교통량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나 구는 진입로 개설을 통해 신내IC로 집중되는 교통량이 분산돼 교통불편이 완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사업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그동안 여러 관련기관의 반대로 사업이 지연되었으나 구는 18년부터 수차례 협의와 설득을 통해 이번 연결로 사업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신내IC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저비용 고효율의 중랑IC 접속 연결로를 개통할 수 있게 돼 매우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성동구의회는 지난 22일 성동구의회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시행 대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법 개정 및 인사권 독립 주요내용‘이란 주제로 32년 만에 이뤄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의 추진과정과 핵심내용을 살펴보면서 주요 내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에 따른 성동구의회가 나아갈 방향과 대응 전략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이경하 서울특별시의회 입법담당관 지방분권지원 팀장의 강의로 ▲지방의회가 직면한 주요 문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내용 ▲관련법 개정 확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구체적 준비사항 등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두시간 가량 교육을 진행했다. 이성수 성동구의회 의장은 “저를 비롯한 의원 모두가 전면개정으로 달라지는 지방자치법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성동구의회의 성공적인 변화를 이뤄내기 위해 앞으로 의회 인사권 독립 및 자치 입법권 강화에 걸맞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전문성을 높이고 구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2021년 10월 13일부터 14일 2일간 서면심의로 진행된 생활임금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2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0,766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2021년 생활임금액 10,702원보다 64원(0.6%) 인상된 금액이다. 생활임금이란 최저임금의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하고 근로자들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거비·교육비·문화비·의료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하는 임금체계를 의미하며, 동대문구는 2015년 7월 생활임금조례 제정 후 2016년부터 생활임금제를 시행해왔다. 이날 결정된 동대문구 생활임금은 내년도 최저임금인 9,160원보다 1,606원 높은 수준으로 법정 노동시간인 209시간 기준 월급으로 환산할 경우, 최저임금 1,914,440원보다 335,654원 높은 2,250,094원이 된다. 확정된 생활임금은 2022년도 1월 1일부터 동대문구 및 동대문구 시설관리공단 소속 등 출자·출연기관의 기간제근로자 약 192명에게 적용될 예정이며, 민간위탁 근로자와 정부부처 및 서울시 예산지원을 받는 일시적 채용 근로자는 생활임금 적용에서 제외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지난 21일 관내 은행나무 가로수에서 채취한 은행나무 열매를 광진푸드마켓뱅크에 기증했다. 구는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 발생 민원을 해결하고, 약용으로도 이용되어왔던 은행 열매를 주변 어려운 이웃과 나누자는 취지로 지난 2017년부터 은행 열매를 조기 채취해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관내 은행나무에서 열매를 채취했으며, 20여 일 동안 1차 박피를 마쳐 총 20kg을 광진푸드마켓뱅크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열매는 저소득층에게 무상 기증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구는 자투리텃밭을 이용한 여름 채소도 매년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는 15회에 걸쳐 18개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가정 57가구에 전달됐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은행 열매 악취 발생 민원을 해결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만들고자 조기 채취를 실시했다”라며 “더불어 가을철 불청객으로 여겨지던 은행 열매를 어려운 이웃들과 나눠 가을 선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진푸드마켓뱅크는 기부자 또는 단체의 후원요청 시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접수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사)서울특별시자원봉사센터 신임 이사장에 권영규(만66세) 前 서울시 행정1부시장 임명을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서울특별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센터 규정에 의거해 공모 및 추천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 후 총회 및 이사회 심의를 거쳐 선발 됐다. 권영규 신임 이사장은 경북대학교(경제학)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 서울시립대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31년간 서울시 공무원으로 재직(행정국장, 경영기획실장, 행정1부시장)하고, 국민생활체육회 사무총장을 역임하였으며 코이카 한국국제협력단을 통한 장기간의 현장봉사에도 참여했다. 특히, 5년이상 파라과이 고용노동부 자문관, 콜롬비아 보고타 IPES 자문관 등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였다. 권영규 신임 이사장은 ’21.10.22.부터 3년간 자원봉사센터를 이끌고 천만 서울시민의 건강한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을 위해 자원봉사 활성화 운영 지원,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자원봉사 관리자 및 시민리더 교육 등을 총괄하게 된다. 권영규 신임 이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그 동안 대면활동을 주로 했던 자원봉사 활동방식에도 많은 변화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37001 사후심사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부패리스크 진단, 전사적 청렴교육, 반부패 모니터링 등을 통해 경영전반에 걸친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이자, 조직 내 부패위험의 통제수준이 크게 높아졌음을 다시한번 확인한 것이다. 공단은 2020년 10월 서울시 산하기관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관련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취득하였다. 국제적 수준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갖추었음을 공식 인정받은 것으로, 취득 1년이 경과한 올해는 시스템이 국제표준에 적합하게 운용하고 있는지를 심사받아 사후인증 취득에 성공한 것이다. 공단은 최고수준의 청렴도 달성을 목표로 연초 ‘전사 청렴 종합대책’을 수립, 이사장이 매월 이행상황을 확인 점검하는 체계를 갖추는 한편, 노사합동 청렴실천 협약 체결, 익명소통 시스템 도입 등 전사적 청렴 공감대 확산과 소통에 힘써 왔다. 협력업체 등을 대상으로 불만이나 개선의견을 듣는 ‘청렴 해피문자’ 실시로 부패 유발 요인을 먼저 발굴하여 개선하는 데도 노력해왔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응대가 늘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과 한국무역협회가 ‘스마트도시 기술 보유 우수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 기술검증지원’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진행된 이날 체결식에서는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과 이관섭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이 양 기관을 대표해 MOU에 서명했다. 이들 기관은 이번 MOU를 바탕으로 ▲대/중견기업과 기술 스타트업 간 디지털 전환 협력을 위한 지원, ▲대/중견기업과 기술 스타트업 간 기술검증(PoC) 지원 체계 확립,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디지털재단은 한국무역협회와 파트너십 체결 이후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 우수 기술스타트업 연계, 성과 확산 등 분야에서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스마트도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 수요매칭을 통해 다음달부터 3개월간 민간 시장 기술검증 지원을 실시한다. 지난 9월에는 스마트도시 기술을 보유한 CES 서울관 혁신기업 15개사를 대상으로 기술검증 참가의향 및 수요처 발굴을 진행한 바 있다. 10~11월에는 혁신 스타트업과 민간 실증 수요처(대기업,중견기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이용수요와 생활교통수단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올 연말까지 3,000대, 내년 3,000대를 각각 추가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내년 따릉이 운영규모가 총 43,500대로 확대될 전망이다. 자전거 확대와 함께 대여소 250개소, 거치대 3,000개도 추가 설치한다. 오세훈 시장은 22일(금) 오전 10시10분 서울시청 인근 따릉이 대여소(서울도시건축전시관 앞)를 찾아 따릉이 인프라 확대계획을 밝히고, 이용시민들과 만나 개선방향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다. 오 시장은 올해 3천대, 내년 3천대를 신규 도입하고 대여소도 촘촘히 설치해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안전강화 및 운영효율화 등 질적개선을 병행하겠다고 밝힌다. 또한, 따릉이앱을 통한 시민요청 대여소 설치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등 단순히 따릉이 이용자가 아닌 정책참여자로서 시민들과 함께 자전거 정책을 만들고, 자동차 중심 교통환경을 친환경 수단이 공존하는 새로운 환경으로 변화시켜나가겠다고 강조한다. 서울시는 그동안 집중적인 재정 투입으로 자전거·대여소 등 따릉이 인프라를 확대해 현재 자전거 37,500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관악구의회는 지난 10월 19일, 관악구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청렴 및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하고 투명한 관악구의회를 구현하고 건전한 지방의회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한 것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지방의회 청렴연수과정」과 연계하여 지방의원 맞춤형 교육으로 추진되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되었다. 이날 교육에서는 정수효 행정안전부 복무감찰담당관이 강사로 나서 지난 4월 국회를 통과하여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이해충돌방지법의 제정 배경, 위반 시 제재 사항 등을 설명하고,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해설과 청탁금지법 위반사례 공유, 그리고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샌드아트인 ‘1등한 날’상영 등이 이어졌다. 관악구의회는 제8대 출범 이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과의 MOU를 통해‘지방의정리더십’교육을 진행하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의원들의 정책역량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10월 21일 유정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은 의원 연구과제로「기본소득과 핀셋소득에 대한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하여 개념과 인식정도, 긍정적인 효과 등 의견을 나누었다. 토론회는 기본소득당 오준호비서관, 前한국은행 박진욱 전북지점장, 사단법인 일과 사회 황영숙 이사장이 참여하였으며, 지금과 같은 전세계적인 위기에서 기본소득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핀셋소득의 경우에는 어떤 장점이 있는지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사단법인 일과 사회의 황영숙 이사는 기본소득을 젠더적 시각에서 의견을 나누었으며, 국민으로서 최소한의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본소득이 타당하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역사를 보면, 가난이 운명이었던 시절을 지나고 세계적인 전쟁과 전염병이 지나면 항상 사회적 시스템의 전환이 있었으며, 특히 사회복지에 큰 변화가 있었다. 현재도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세계사적 사건 중에 있으며, 이 시기 이후에도 국가의 정책, 국민의 인식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다. 그 안에서 국가의 국민에 대한 지원, 복지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가 중요하며, 그 정책이 이후에 어떻게 지속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22일 오후 3시 서울시의회 본관 2층 의장접견실에서 서울시립대학교,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의 남북교류와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 개발과 연구 등에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김인호 의장과 교육위원회 소속 황인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4), 서울시립대학교 서순탁 총장과 양승우 서울학연구소장, 조유현 한반도산학협력연구센터장,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 베른하르트 젤리거 대표와 김영수 사무국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스자이델 재단은 1967년 설립 이후 민주주의 확산을 위한 시민교육을 목표로 세계 65여 개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사무소는 1987년 설립되어 독일통일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반도의 화해’를 주제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립대학교는 서울학연구소(한반도산학협력연구센터)를 통해 서울-평양 간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해오고 있다. 서울시의회와의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두 기관의 우수한 전문성이 시의회의 관심과 지원과 만나 서울시 남북교류와 평화통일정책의 발전을 이끄는 시너지효과를 마련할 수 있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최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10월 21일 오전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서울교통공사 콜센터 간접고용 관련 ‘노동실태와 정신건강, 대책은?’」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채인묵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의 축사와, 보건복지위원회 권수정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최선 의원이 좌장을 맡아 자유토론을 이끌었다. 발제를 맡은 한인임 일과사람 사무처장은 서울교통공사와 서울신용보증재단 콜센터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설문조사와 심리검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한 사무처장은 “조사결과에 따르면, 콜센터 노동자들은 저임금, 고용불안에 더해 코로나19로 인한 업무강화를 겪으며 심각한 수준의 우울・불안・수면장애를 토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산업안전보건법, 근로기준법 등의 노동자 보호 의무가 관리되고 있지 않아, 시급히 노사협의체를 구성하고 콜센터 노동자 고충 파악과 고용안전을 위한 제도개선이 시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김민정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 지부장은 “사측이 여러 이유를 대며 1년 가까이 정규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2020년 한 해 성북을 빛낸 주인공들이 ‘성북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며 22일 한 자리에 모였다. 성북구는 2010년부터 지역을 빛낸 인물(또는 단체) 5인과 사업 2건을 해마다 선정해 그 공적을 영구히 기리고자, 구청 청사 내 ‘건강계단’ 2층부터 현재 12층까지 ‘성북 명예의 전당’을 조성해왔다. 특히 올해는 10주년을 맞이해 12층 건강계단에 별도 공간을 마련,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역대 성북을 빛낸 인물(또는 단체)과 사업을 담은 명판을 부착했다. 이번 우수사업 수상은 코로나19 비상사태 속 지역 내 감염병 재확산을 ‘악전고투’로 막아내고 구민 안전을 지키고자 노력한 성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와 지난해 186억원 규모의 지역화폐 ‘성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하여 지역 내 소비촉진과 경제 활성화에 힘쓴 일자리경제과가 영예를 차지했다. 성북을 빛낸 명예로운 구민은 지역사회발전, 선행봉사, 미풍양속, 문화‧체육, 모범청소년 총 다섯 개 분야에서 선정됐다. 지역사회발전 분야에서 선정된 김희자 씨(64, 석관동)는 석관동 통장협의회 회장으로서 마을행사, 환경정비, 방역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 내 봉사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중랑천 제5체육공원(이화교 인근)에 풋살장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 구는 14일 공사를 시작하며 중랑천에 산책 나온 구민들에게 풋살장을 홍보하고자 안내판과 현수막을 설치했다. 구민의 생활체육시설 수요 충족을 위해 조성되는 풋살장은 40m×20m 정규 규격으로 지어지며, 올해 안에 공사를 마치고 내년 초부터 운영될 계획이다. 구는 하천변에 조성되는 풋살장의 지리적 특수성을 감안해 중랑천 범람 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가동형 휀스 및 배수로, 옹벽을 설치한다. 이와 함께 원활하고 효율적인 시설 관리 운영을 위해 CCTV 및 원격 출입문 개폐장치와 방송설비 등을 시범 도입한다. 특히 이번에 풋살장이 들어서는 중랑천 체육공원은 2020년 제1체육공원에 파크골프장, 제3체육공원에 풋살장 등이 조성되면서 게이트볼, 수영장, 테니스장, 체조연단, 인라인스케이트장, 농구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파크골프장, 풋살장 등이 갖춰져 남녀노소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체육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구민에게 더 나은 체육환경을 제공하고자 풋살장을 조성하게 됐다”며 “이번에 조성되는 풋살장에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 양평동 공유어린이집(양평동STAR)이 ‘효(孝)사랑 바자회’를 개최하고 21일 수익금 127만 3,100원을 양평2동 주민센터에 전액 기부했다. 공유어린이집이란 3~5개 어린이집이 하나의 공동체를 구성하여 보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교재·교구 공동 활용, 정·현원 등을 공유하는 사업으로 구에서는 현재 양평동, 문래동에 2개 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효(孝)사랑 바자회’는 공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양평동 공유어린이집(양평동STAR) 4곳(늘해랑·양평2동·반디·한사랑 어린이집)이 노인의 날을 기념해 공동 기획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하여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지난 15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각 어린이집에서 바자회를 개최했으며, 공유어린이집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한 물품을 기부 받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바자회를 통해 아이들에게 나눔의 의미과 실천의 기쁨을 교육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아이들이 소중히 모은 수익금은 양평2동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김치 등 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는 성북구의 정책소식지 열한 번째 이야기로“소통으로 행복한 성북 정책스토리, 정책매거진 11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정책매거진은 성북구의 추진 정책과 복지, 문화, 안전 등 구민들의 실생활에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다양한 통계를 쉽고 재미있게 풀이하여 구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구정 소식지로써, 2018년 8월 31일 첫 제작을 시작으로 11회 제작에 이르게 되었다. 정책매거진은 △키워드 성북, △생활 속 데이터, △통계로 말하는 성북, △정책 포커스, △성북 마을 이야기, △성북 생활정보 6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북구청 홈페이지 상단‘정책매거진’바로가기 버튼을 통해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이번‘정책매거진 11호’에서는 지난 호에 이어, 코로나19 대응 구정일지‘코로나19, 함께 이겨내는 성북’을 수록하여, 지난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 이후에도 꾸준히 지속되는 코로나19 감염에의 대응과 주민들의 방역·나눔 활동을 일자별로 담아 기록했다. 또한, 취업난이 계속되는 가운데, 성북구 연령별·성별 취업건수 및 실업급여 신청자 수를 분석,‘성북구 내 일자리 현황을 산업별·동별로 비교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청소년센터는 9월 서대문구 지역주민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요리축제 ‘랜선 여행-세계 요리로 외식하는 날’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회의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해 현장 모습을 라이브로 생중계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약 1000명이 ZOOM 및 유튜브를 통해 참여했다. 요리축제는 ‘랜선 여행-세계 요리로 외식하는 날’이란 주제로 집에서 누구나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세계 전통요리체험으로 진행됐으며 300명을 선정해 청소년들이 손수 제작한 세계 요리체험 KIT를 집으로 보내주는 이벤트를 펼쳤다. 또 세계문화 컬러링북, 세계 전통놀이 키트 등 세계문화 체험부스의 사전접수를 받아 세계문화 체험키트 200여 개를 신청자에게 보내 집에서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랜선여행-세계요리로 외식하는 날’에 참여한 청소년은 “여행을 갈 수 없는 지금 축제에 참여하는 동안은 여행하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대문청소년어울림마당은 축제기획단 20명의 청소년들이 ‘청하별하(청소년 hi, 별처럼 high)’를 슬로건으로 선정해 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전면 금지 시행에 따른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홍보에 나섰다.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 5월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이달 2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54개소 전 구간의 주청자 차량을 단속한다. 적발될 경우 과태료는 기존 일반도로의 3배로 상향돼 승용차엔 12만원, 승합차엔 13만원이 부과된다. 또한 구로구는 구로경찰서와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등하교시간대에 사고다발지역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정차 위반 차량은 예외 없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필요할 경우 즉시 견인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는 원거리 등교 등의 이유로 등하교하는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정된 승하차 시 잠시 정차를 허용하는 ‘어린이보호구역 통학차량 안심 승하차 존’을 예외적으로 운영한다. 현재 구로구 ‘어린이보호구역 통학차량 안심 승하차 존’으로 지정된 지역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16개소다. 파란색 안내 표지판이 설치된 곳에서만 정차할 수 있으며, 5분을 넘지 않아야 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제도 시행에 따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디지털 부엉이 감시단’이 온라인 발대식을 갖고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감시단은 구와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민들이 뜻을 모아 발족했으며 대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 30명으로 구성됐다. 단원들은 SNS와 인터넷 등 온라인에서 노출되는 성범죄 관련 게시물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삭제, 차단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유관 기관에 신고한다. 또한 성범죄 예방과 이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캠페인을 열고 관련 카드뉴스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서대문구와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경각심 제고, 올바른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올해 5∼6월에는 관내 권역별 4개 초등학교 5, 6학년생 606명을 대상으로 성인식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웹툰과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8월에는 위기 청소년 발굴·지원을 위한 민간 모임인 ‘서대문구 1388청소년지원단’이 서울시의회의 청소년 조례 제정 경진대회에서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10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2주간을 ‘이웃 주간’으로 설정하고 코로나19로 멀어진 이웃과의 관계를 회복해나가는「함께 안녕! 이웃의 날」캠페인을 진행한다. 매년 10월 28일은 ‘서울 시민의 날’로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이날을 기념하여 서울시민 모두가 서로에게 봉사하고, 주인공으로서 축제를 즐기자는 의미에서 2019년부터 이웃의 날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 이웃의 날에는 25개 자치구자원봉사센터 및 370여개의 동 자원봉사캠프,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등 유관기관까지 함께하여, 서울 전역에서 이웃의 날을 진행한다. 2021년 이웃의 날은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멀어지고 어색해진 ‘이웃과의 관계를 개선’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일상 속 실천을 이웃에게 권하며, 적극적으로 안녕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코로나19, 긴 장마, 무더위 등 유난히도 힘들었던 한 해를 떠올리며 모두가 안녕하기 위해서는 ‘이웃을 서로 살필 수 있는 마음’과 함께 지구를 위해 ‘일상을 변화시켜 나가는 행동’이 필요함을 알리고 서로 권할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유니버설디자인 시민 인지도 제고 및 포용적 디자인 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릴레이 수어 챌린지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정책 슬로건 “누구나 누리는 내일을 선포하였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고령자·어린이·육아 부모·외국인(관광객 포함) 등 다양한 이용자 모두가 일상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공공건축물 등에 대한 유니버설디자인 컨설팅을 실시하고 유니버설디자인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주력해 왔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성별, 연령, 국적 또는 장애의 유무 등과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계획하는 것을 말한다. ‘유니버설디자인, 필요해’ 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행사는 시민이 나와 가족, 친구, 이웃 등에게 필요한 유니버설디자인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이를 직접 표현하는 캠페인으로서 의미가 있다.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유니버설디자인 관련 제안 내용을 수어 동작 ‘필요해’와 함께 영상으로 촬영하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게시물 링크를 이벤트 댓글에 등록하면 된다. 이 때 함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우형찬, 더불어민주당, 양천3)는 제303회 정례회 기간 중 도시교통실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증인으로 카카오모빌리티, ㈜티머니,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서울씨앤지(주), 코원에너지서비스(주), ㈜삼천리 대표 등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교통위원회는 10월 22일 제302회 폐회 중 임시회를 개최하고, 해당 증인들을 채택하기 위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증인 출석요구안”을 의결하였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2018년 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증인 출석을 요구하여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플랫폼 기반 택시의 목적지 표기에 따른 콜 거부 등 운영과정에서의 논란은 계속되고 있으며, 드라이브 스루 매장의 사고 위험과 주변 교통정체 유발에 따른 시민불편 또한 여전하다.”고 말하고 “대기업들이 수익에만 초점을 맞추고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 보여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영차고지 내 일부 CNG 충전소의 기부채납기한이 금년 12월 만료됨에 따라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서울시와 충전업체 간의 논란이 계속되고 있어 그로 인한 피해가 자칫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확대될 우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동작 청년주간을 맞이하여 이달 29일부터 30일까지 ‘동작청년, 청춘톡톡!’ 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축제는 지역에 대한 청년의 관심을 유도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청년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데 의의가 있다. 관내 거주 또는 대학교 재학‧졸업생으로 구성된 청년축제 기획단이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으며, 축제는 동작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먼저 29일, 동작명소 영상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청년들의 동작구 명소 소개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30일에는 ▲청년의 다양한 고민을 상담하는 청년정책 상담콘서트 ‘토닥토닥 청년상담소’ ▲여행을 주제로 한 사연을 소개하고 영화 OST를 공연하는 ‘따.따.따.(여행따라 영화따라 음악따라)’ ▲청년들의 음악공연 및 토크쇼인 ‘동작 청년 어워드’를 진행해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청년 주거를 위한 온라인 토크 콘서트 - 내가 살 집, 아는 것이 힘이다!’를 진행한다. 동작구 거주 청년이나 동작구로 이전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전용공간 ‘활짝 피다’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구는 지난해 여성가족부 주관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확보된 총 사업비 1억 원(국비 7천만 원, 구비 3천만 원)을 투입,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종합지원 기관인 동대문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동대문구 천호대로2길 23-9, 3층)을 리모델링하여 청소년 전용공간 ‘활짝 피다’를 마련했다. 학업 중단으로 진로탐색 및 자기계발의 어려움, 심리·정서적 소외를 느끼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멈추었던 꿈이 활짝 필 수 있길 희망하는 바람으로 마련된 ‘활짝 피다’는 개인 맞춤관리 및 심리지원을 위한 전문상담실, 학업 및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학습교육실, 자기계발을 위한 집단교육실, 쉼과 소통을 위한 휴게공간을 갖추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동대문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상담·교육·급식지원, 직업체험 및 건강검진 등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활짝 피다’에서 청소년들이 더 많은 경험과 배움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 중인 어린이 실내 놀이터 맘스하트카페가 오늘부터 재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맘스하트카페는 아이들의 놀이와 부모의 공동육아 공간을 제공하고보육프로그램 운영과 부모 모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구는 민선 6기부터 실내어린이 놀이터 3곳을 맘스하트카페로 명칭을 통일, 2017년 흑석동 맘스하트카페 신규 개원을 시작으로 총 9개소를 조성했으며 동별 1개소를 목표로 어린이 실내놀이터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오늘부터 재개관하는 관내 맘스하트카페 9개소 운영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가정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의 육아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사회복지시설 대응지침에 따라 이용인원은 놀이터 정원의 30%로 제한하며 자조모임 대관과 놀이프로그램은 정부 방역지침과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단계적으로 운영 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1타임(10:00~11:30) ▲2타임(13:30~15:00) ▲3타임(16:00~17:30)이고 서울시 거주 취학 전 영유아라면 서울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접속·로그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재활용 선별률이 지난해 대비 17%나 상승하며 폐기물 줄이기에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동기간 대비(‘21. 9월말 기준) 폐기물처리비 등 2억 3천 여 만원의 비용감소와 함께 선별된 재활용 수집품으로 1억 9천 여 만원의 판매수익으로 총 4억 2천 6여 만원의 수익도 창출됐다. 지난해 55%에 불과했던 재활용 선별률이 72%(‘21. 9월말 기준)로 급상승하게 된 데는 지난 5월부터 운영된 성동푸르미재활용 정거장 사업(이하 정거장)과 함께 구의 다각적인 정책의 직접적인 효과라는 분석이다. 지난 5월부터 일반 주택가로 확대하며, 17개 전 동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운영된 ‘성동 푸르미 재활용 정거장’은 100개의 거점장소에 분리수거함을 설치하고 자원관리사를 배치하여 주민들의 분리배출을 돕는 사업이다. 구는 정거장을 운영하는데 있어 재활용품의 ‘배출-수거-처리 체계’ 3단계 차별화된 전략으로 배출단계부터 8개 품목 분리 및 이를 수집‧관리하는 데 중점을 뒀다. 매주 목요일, 일요일 저녁 일정시간 거점장소에서 자원관리사들이 주민들에게 분리배출 방법을 상세히 안내함과 동시에 품목별 수집이 이루어지도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다음달 15일까지 청소년 체험학습카드를 신청 접수한다.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진로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제공하는 ‘청소년 체험학습카드’는 성동구에 거주하는 중학교 1학년 재학생과 외국인 학생을 포함한 만 13세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상·하반기 각 5만원씩 총 10만원이 지원된다. 해당 카드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청소년 본인 신분증(학생증, 청소년증 등)을 지참하여 신청하면 발급받을 수 있고, 보호자의 대리신청도 가능하다. 발급받은 카드는 ‘체험학습카드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사용등록 후 성동구에서 지정한 진로·문화·직업체험, 스포츠 시설, 공방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하반기 신청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관계로 아직 체험학습카드를 신청하지 않은 청소년은 조속히 신청하여 구에서 지원하는 혜택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하였다. 구는 2017년 사업 시작 이후 현재 127개의 온·오프라인 카드사용 가맹점을 발굴하였고, 향후에도 청소년에게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가맹점을 확대 발굴할 예정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26일 교육주체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정책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21 성동구 우리마을 교육토론회’를 개최한다. ‘성동 혁신교육지구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하는 마을교육 토론회는 학생(청소년), 학부모, 교사, 마을교육 활동가 들이 중심이 되어 지난 7월 토론회 준비를 위한 TF를 구성과 함께 주제 발굴부터 행사 구성·기획까지 수차례 회의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분과별로 다양한 교육 의제를 발굴하여 성동구 특성에 맞는 마을교육 그리고 나아가 서울시 교육정책제안까지 모두 담아낼 예정이다. 행사는 온오프라인 동시에 개최된다. 성동 4차산업혁명체험센터 드론장에서 각 분과별 10명 내외 총 50명이 현장에 참여하며 온라인으로는 성동구청 유튜브에서 실시간 생중계 될 예정이다. 1부 행사는 분과별 주제 발제로 시작한다. 청소년분과에서는 청소년 입장에서 본 혁신교육, 그리고 성동의 교육특구 정책이라는 내용으로 금호고등학교 박지원 학생이 발제를 시작한다. 학부모분과에서는 혁신교육지구에서 학부모의 역할과 방향이라는 내용으로, 교원분과에서는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 교육의 추진성과와 향후 과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올해 6월부터 관내 10개월 이상 거주한 고위험 임신부를 대상으로 가사돌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는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 결혼에 대한 가치관 변화 등으로 늦은 결혼과 출산이 늘면서 고위험 임신부의 비율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종로구에서는 일반적인 출산에 비해 위험 부담이 높은 고위험 임신부의 안전한 출산을 돕고자 올해 1월 1일자로 관련 조례를 개정해 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시작으로 가사돌봄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지원 대상은 종로구에 10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고위험 임신부이다. △유산·조산·거대아 출산 경력이나 유전 질환 등 가족력이 있는 임신부 △고혈압과 당뇨병, 심장병 등으로 절대 안정이 필요한 임신부 △산전 검사 이상 소견이 있는 임신부 등이 해당된다. 서비스를 제공받길 원할 시 전문의 진단서나 소견서를 구비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하면 되고, 이후 적격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자 가정으로는 전문 교육을 받은 가사관리사가 파견돼 청소, 세탁 등의 기본적인 가사돌봄 서비스를 하루 4시간씩 최대 10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관내 공공기관, 학교, 종교시설 등과 손잡고 주차장 공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2012년 나눔주차제를 도입하고 한국방송통신대 주차 공간 총 70면을 개방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5개소 317면을 주민들에게 개방한 상태다. 그 일환으로 창신동에 위치한 낙산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10월부터는 교회 부설주차장 6면을 거주자우선주차제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이용 신청 및 더욱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시설관리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역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뜻을 함께하길 원하는 기관이나 건물주는 주차장 여유 공간 5면 이상, 2년 이상을 개방하고 시설 개선비 최고 2천 5백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개방 주차면은 거주자우선주차제 방식으로 운영하며 요금은 개방기관 수입으로 귀속된다. 또한 부설주차장 개방을 통해 지역사회 내 이미지 제고와 함께 개방 건물을 직·간접적으로 홍보하는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다. 낙산교회 이성호 담임목사는 “주차장 개방은 교회의 나눔과 사회 환원의 첫걸음이다.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사는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각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해 임시 중단 되었던 ‘강동 더(The) 드림’ 사업을 오는 22일부터 재개 및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강동 더(The) 드림’은 주민들이 직접 자원재활용에 참여하여 자원선순환에 대한 가치를 지역공동체와 공유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유가보상을 하고 있다. ‘강동 더(The) 드림’에 참여하는 주민은 휴대폰에 에코투게더(eco 2gather)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여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고 적립된 포인트는 계좌로 환급받거나 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앞서, 구는 성내2동 성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던 ‘강동 더(The) 드림’ 사업을 ▲길동주민센터 ▲암사1동 주민자치회관 ▲천호1동주민센터 3곳을 추가적으로 확대하여 매주 금요일 13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수거품목으로는 투명페트병, 플라스틱, 알루미늄캔, 철캔이며 배출방법으로 내용물을 비우고, 헹구고, 라벨 등을 제거 후 분리해서 100% 재활용될 수 있도록 깨끗하게 가져오면, 투명 생수병은 크기에 관계없이 10원, 그 외 품목은 kg당 ▲플라스틱 70~100원 ▲알루미늄 캔 500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암사동 유적지 진입로를 6000년 역사를 간직한 문화예술의 거리 ‘선사로 가는 길’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성된 ‘선사로 가는 길’은 선사초등학교(강동구 올림픽로 837)부터 암사동 유적지(강동구 올림픽로 875)까지의 보행로 곳곳에 선사시대를 모티브로 한 조형물과 작품을 설치하여 주민들에게 암사동 유적지로 가는 동안 이색적이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암사동 138 일대에 노후된 가림막 방치로 낙후된 경관이 형성되어 있는 곳은 선사시대의 주거공간이었던 초막을 모티브로 과거와 현재, 공간과 존재의 본성적 가치와 의미에 대한 시선과 통찰을 표현한 박은선 작가의 ‘이중존재-공간’ 작품이 설치되었다. 길을 지나는 주민들은 암사동 유적지의 길목에서 거대한 시간의 벽을 통해 더 이상 경계가 아닌 과거와 현재, 실재와 가상의 연결통로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암사동 유적지를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방향사인, 안내 사인을 설치하였으며 띠녹지휀스 등 기 개발한 강동형 공공디자인을 가로시설물에 적용하여 조화롭고 정온한 가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암사동 유적지 광장에 활용도가 낮았던 유휴공간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묘곡초등학교 화장실 개선사업, 암사초록길 진입로 개설, 천호유수지 악취저감 시설 설치 등 지역현안 추진을 위해 서울시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40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구는 지난 8월 서울시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대상사업으로 9개 사업(90억 원 규모)을 신청하였고, 묘곡초 화장실 개선사업 등 시급한 3개 사업에 대한 예산이 우선적으로 교부되었다. 묘곡초등학교(강동구 동남로79길 46) 서관 화장실은 전면 보수된지 16년 이상 경과된 시설로, 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화장실에도 불구하고 악취 등 많은 불편이 제기되어 왔고, 바닥과 벽면, 출입문 등이 노후하여 안전 문제가 생길 우려가 있어 학교에서 시설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교부된 예산으로 서관동 1 ~ 5층, 총 10개소 화장실에 대한 환경개선 공사를 겨울방학 기간 중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학생들이 밝고 깨끗한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천호유수지 빗물펌프장(강동구 선사로 70)은 유수지 내 도수로 노출로 악취발생과 주민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덮개 설치 등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악취발생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암사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사고를 예방하여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자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20개교의 36개소 횡단보도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노란발자국은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대기 중인 어린이들이 노란 발자국 위에서 안전하게 대기하게 함으로써, 무단횡단 등을 방지하여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하는 안전시설물이다. 좌우 확인 문구와 함께 그려진 노란발자국은 어린이들의 시각적인 주의를 이끌어 관심을 유도하여 어린이들이 스스로 노란발자국 위에 서서 좌우를 살피고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도록 하는데 효과적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 36개소 설치를 시작으로 더 많은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발자국 설치를 검토하여 확대 설치하고, 추후 내구연한 도래 시 신속한 보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구는 어린이들이 안전한 교통 문화 확립을 위해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오는 29일까지 생후 3개월령 이상의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광견병은 바이러스(rabies virus)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사람과 동물에 공통으로 전염되는 인수 공통전염병이다. 사람도 광견병 바이러스를 지닌 동물에게 물리면 감염되는 치사율이 높은 전염병이지만 주기적인 예방접종을 통해 차단이 가능하므로 정기적인 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반 가정에서 기르는 개와 고양이도 1년에 한 번씩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이번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생후 3개월령 이상인 개와 고양이로, 1마리당 5000원의 접종 비용은 소유주가 부담해야 한다. 예방백신 약품 비용이 무료로 지원되는 이번 기회를 이용하면 3만원 내외의 시중 시술비보다 훨씬 저렴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지난 15일까지 지역 내 동물병원에 1500여 마리 분의 광견병 백신의 배분을 마쳤다. 각 동물병원별로 사전 배부된 백신 수량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도 있으므로 방문 전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경우는 10월 15일부터 10월 29일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생활에 보탬이 드리고자 ‘사랑의 나눔꾸러미’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구는 매년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잔치 행사를 진행해 왔으나,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올해는 반찬, 즉석밥,즉석국, 커피류, 라면, 등 15가지 품목이 담긴 ‘사랑의 나눔꾸러미’를 준비했다. 나눔꾸러미들은 코로나19로 경로식당이 중단된 상황에서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저소득 독거어르신 1375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며, 식료품과 함께 코로나19 시기에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응원 카드도 동봉된다. 이번 나눔꾸러미를 만들기 위해 지난 21일 오후 4시 우리마포복지관 4층에서 사랑의 나눔꾸러미 제작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대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자원봉사캠프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대흥동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나눔꾸러미 75개를 손수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구민들의 자발적인 봉사로 제작된 ‘사랑의 나눔꾸러미’는 10월 21일부터 대흥동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후 지역 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2021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도시환경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특별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 시민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도시에 수여하는 상이다. 평가는 도시사회·도시경제·도시환경·지원체계 등 4개 부문 72개 지표에 대해 서류 평가와 발표 평가가 진행됐으며, 강서구는 도시환경부문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특히 ▲공항동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개화산 생태공원 조성 ▲논습지 활용 ‘논살림 프로젝트’ 추진 ▲보행자 안전개선 사업 및 자전거 도로정비 등의 사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항동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그동안 각종 규제를 받아온 공항동 60-28 일대를 대상으로 한 사업이다. 구는 ▲노후주택 집수리 ▲주민 주도 도시재생 공모사업 ▲취약계층 에너지 소비환경 개선 사업 ▲도시재생 일러스트·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도시 환경을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주민 공동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배달 음식 주문도 증가하고 있다. 덩달아 이를 배달하는 라이더들의 난폭 운전으로 주민들의 불편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배달 라이더들과 한판을 벌이고 있는 중구 중림동 우리동네관리사무소 사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중림동 우리동네관리사무소(이하 ‘우동소’)는 지난 7월 중순부터 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쳤던 배달 오토바이들의 무단 주행을 뿌리 뽑기 위해 등굣길지킴이들을 활용한 단속으로 석 달간 무단 주행을 대폭 감소시켰다. 충정로역 5~6번 출구 앞과 한라비발디아파트 상가 앞 보도는 건너편 차선에서 오려면 한참을 돌아와야 하는데, 일부 오토바이들이 중앙선을 침범해 인도로 주행하거나 보행신호를 무시하고 횡단보도를 이용한 무단 주행을 일삼아 주민들의 안전에 커다란 위험 요소가 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음식 배달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음식을 배달하는 라이더들의 난폭 운전으로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민원도 끊이지 않고 있다. 오토바이의 교통 법규 위반 건수는 2019년 31만 1,403건에서 지난해 58만 1,903건으로 87% 급증했다. 코로나 시대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주간 온라인 용산 미래교육 한마당을 연다. 구 혁신교육지구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청소년에게 진로·과학·창의 체험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행사명은 ‘꿈을 드림(DREAM)’이다. 구와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용산구진로체험지원센터가 행사 주관을 맡았다. 참여 대상은 지역 내 초·중·고 청소년들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제작 영상과 수업교구(키트)를 활용, 온라인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을과 함께하는 체험 놀이터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진로 찾기 ▲미리 고등학교(온라인 입학 설명회) ▲온(on·溫)마음 힐링 강의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먼저 ‘마을과 함께하는 체험 놀이터’는 분야별 체험 주제에 맞춰 수업 교구를 활용한 프로그램이다. 혁신교육지구 마을단체(기관)가 참여해 혁신교육, 진로직업, 과학, 생태전환 분야 18개 주제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구는 이달 초 학교별 사전신청을 받아 교구 배부를 완료했다. 구가 교육 프로그램 영상을 사전에 업로드 하면 행사기간 동안 참여자가 온라인으로 체험을 진행하면 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지난 15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맞춤형 컨설팅」을 개최했다. 전국의 기초자치단체는 2019년부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수립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행정안전부는 15개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해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는 각 지자체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살펴보고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제시해 지역의 문제해결 과정을 돕기 위함이다. 행안부는 사전에 신청을 받아 지역 복지 잠재력이 있고 주민 참여 체계가 갖춰진 곳을 위주로 선정했으며, 서울시에서는 관악구가 유일하다. 이날 컨설팅은 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 필수 참여자 12명이 참여했다. 구는 기본계획 수립 등의 부분에서 구체성 및 실행가능성에서 크게 호평을 받았으며,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보건복지 협업, 민관 협력과 마을복지계획의 방향에 대한 제언과 참여자들의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구는 기존 방향과 전략을 재점검하고, 앞으로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과 지역의 복합적인 보건·복지 욕구 발견과 해결에 중점을 둔 찾아가는 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2021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스마트도시 분야 특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 인프라 수준 등을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인 스마트 기술을 활용, 여성 1인가구를 비롯한 여성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도시대상’ 우수정책 평가 스마트도시 분야 특별상 수상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여성 1인 가구 비율 전국 최고(26.5%)라는 도시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계획 수립 ▲범죄 없는 안전도시와 스마트도시 연계를 위한 유기적 협력 ▲빅데이터와 공간분석을 활용한 1인 가구 여성안전 스마트도시 종합계획 수립 ▲전국 최초 ‘여성 1인 가구 안심홈 세트’ 지원 ▲전국 최초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장비’ 대여 ▲스마트리빙랩 등 기획 단계부터 주민 주도의 사업 발굴 ▲우범지역 자율순찰 로봇 개발 ▲AI 및 선별관제 ‘스마트 안전조명’ 설치 및 ‘여성안심귀갓길’ 정비 등 다양한 노력이 ‘여성 1인가구 안심안전 스마트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안전하게 치매예방관리를 받을 수 있는 비대면 텔레케어 서비스 ‘낭독의 힘’, ‘독·보·적’ 프로그램을 작년 9월부터 제공하고 있다. 우선, ‘낭독의 힘’ 프로그램은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기억키움학교에서 큰 글씨 책, 독서대, 필사노트, 필기도구로 구성된 키트를 제공하고 주 1회 씩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담당 작업치료사가 약속한 시간에 전화를 걸어 어르신이 정해진 분량만큼 낭독을 하면 치료사가 음성 녹음을 하는 방식이다. 매 회기마다 녹음한 음성파일은 프로그램이 종료될 때 ‘나만의 오디오북’으로 제작하여 어르신과 가족에게 제공한다. 올해는 낭독하는 책과 관련된 문제풀이 활동을 더한 ‘낭독의 힘 +(플러스)’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낭독의힘’ 프로그램에는 46명이 참여하였으며, 참가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프로그램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93%가 나올 정도로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독·보·적’ 프로그램은 독서(독), 걷기(보), 쓰기(적)이라는 의미로 경도인지장애군과 정상군을 위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변화하는 도봉 새로운 상상'이라는 슬로건으로 2021년 온라인 도봉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인 도봉 평생학습박람회는 평생교육기관, 평생학습동아리, 재능나눔교실, 동 평생학습센터 운영자 및 평생학습 행사 참여 경험자,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통해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계속된 평생학습을 알리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명사 초청 특별강연 코너에서는 "어쩌다 어른"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한 스타강사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의 '포스트코로나 시대 평생학습을 통한 희망찾기'라는 주제로 한 강연이 준비돼 있으며, 성인문해 우수 작품 낭송에서는 평생학습으로 행복을 찾으신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이 외에도 수어동아리 '나비효과'와 멜랑쉬 오페라단의 축하 공연 사전신청 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동네배움터 온라인 체험부스 모든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은 OOO다' 문구 이벤트 평생학습 작품전시회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코너들이 마련되어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평생학습이 위축된 상황에서, 평생학습 관계자와 주민들들 간의 상호 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10월 20일 제1회 금천패션영화제 집행위원장에 정윤철 영화감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금천패션영화제’는 서울 서남권 지역의 패션산업 중심지인 금천구를 기반으로 하는 문화 축제다. 지역 특화산업인 패션의류산업을 재조명하고,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영상문화 산업과 융합을 시도하고 있다. 정윤철 감독은 영화 ‘말아톤’, ‘좋지 아니한가’, ‘대립군’ 등을 연출한 한국 영화의 대표 감독 중 한 명이다. 금천구는 그동안 뛰어난 작품으로 대중들에게 친숙한 정감독이 집행위원장이 되면서, 패션영화제가 영화인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화제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롯데시네마 가산디지털단지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정윤철 감독님과 함께 하게 돼 기대가 크다”라며,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패션영화제인 만큼 남은 시간 동안 잘 준비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오는 11월 ‘환경과 부모교육’을 주제로 하는 인문학 강의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구는 '우리가 매주 신용카드 한 장 분량의 플라스틱을 먹는다고?'란 주제로 이선호 과학 커뮤니케이터가 진행하는 강의 동영상을 11월부터 12월까지 강북구 공식 유튜브 계정에 게시할 예정이다. ‘과학 커뮤니케이터’는 과학 지식을 대중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학생, 일반인 등 다양한 사람들에게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사람을 뜻한다. 이선호 커뮤니케이터는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강연을 운영하고 있다. 주로 해양환경의 실태와 오염의 해결방안 등에 대해 진행해 왔다. 이번 인문학 강의에서는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우려되는 '플라스틱 재앙'을 막기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이 강좌는 ‘3개년 민주시민교육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시범 운영된다. 구는 민주시민의식이 생활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환경’을 주제로 이번 강연을 기획했다. 부모교육은 '부모의 마음 건강을 회복하는 법'의 주제로 11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강북구 공식 유튜브에 게시될 계획이다. 아동학대 예방 방안 등 자녀를 기르는 부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는 납세자의 지방세 불복업무를 전문가가 무료로 대리 수행해주는 선정대리인 제도를 시행한다. 선정대리인 제도는 지방세 부과에 이의가 있어도 복잡한 절차나 경제적 사정으로 불복청구를 망설였던 납세자들에게 선정대리인을 지정해 지방세 과세 전 적부 심사청구와 이의신청 청구에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선정대리인은 서울시가 위촉한 경력 3년 이상의 변호사, 세무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법령검토와 자문, 이의신청서 작성 등의 불복청구 대리 업무를 수행한다. 지원대상은 부과세액 1천만원 이하의 개인납세자로 배우자를 포함한 소유재산 가액이 5억 원 이하이고, 종합소득금액이 5천만 원 이하인 납세자다. 불복청구 시 도움을 원하는 납세자는 구청 세무1과에 선정대리인 신청을 하면 된다. 구는 납세자의 소득과 재산 등 요건을 검토해 접수일로부터 7일 이내 신청인에게 선정 결과 및 선정대리인 지정을 통보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선정대리인 제도가 복잡한 불복청구를 쉽게 신청하고 세무대리인 선임 비용도 절약해 영세납세자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권리보호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 20일 서울시에서 개최한 ‘2021 공공갈등 예방·해결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영등포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 사례로 최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이는 지난해 우수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공공갈등 예방·해결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공공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에 대해 예방 및 대응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갈등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갈등해결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구는 이번 대회에서 ‘영등포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 추진 중 발생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 온 소통과정과 갈등해결 노하우를 소개하며, 유창한 발표력으로 심사위원에게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영등포전통시장은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구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장 내‧외부 다양한 이해관계, 특히 점포 상인과 노점 상인 간 갈등으로 인해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구는 타운홀미팅을 개최하고 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시장 상인과 주민, 전문가 등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해갔다. 그 결과 영등포전통시장은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