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주거취약지역 중장년 이상 1인가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1인가구가 급증함에 따라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에 대한 예방적 대응과 상시적 발굴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이번 실태조사는 고독사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만50세 이상 1인가구 중 고시원, 쪽방 등 주거취약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 실태조사는 동주민센터 직원들이 직접 대상자와의 상담을 통해 주거·경제상황·건강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고독사 위험도를 판단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조사결과를 기반으로 개인별 복지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기존 상담 이력이 존재하거나 현재 복지서비스를 받고 있는 경우, 금번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복조사를 피하고 복지망에서 벗어나 있는 실질적인 사각지대를 발굴해내는 데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구는 지난 2019년 실태조사를 통해 336가구에 긴급지원, 일자리센터 연계 등 즉각적인 조치를 취했으며, 최종적으로 총 329가구의 고독사 위기가구를 발굴해 심층상담을 진행했다. 중구 내 1인가구 수는 22,818세대(2020년 기준)로 전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 명칭을 ‘용산구 소나무센터’로 변경했다. 가정 내 폭력 위기가구의 센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구는 서울시 계획에 따라 8월 16일부터 용산구 소나무센터와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 명칭을 두 달간 함께 사용하다 지난 20일부터 소나무센터로 완전히 바꾸고 홍보물도 제작했다. 홍보물은 A4 크기, 양면 3단 접지, 리플렛 2천부로 ▲소나무센터 사업소개 ▲가정폭력 유형 ▲피해자 보호 및 지원제도 ▲연계기관 연락처 등이 수록됐다. 오는 22일까지 구청 민원실, 16개 동 주민센터, 용산경찰서, 관할 지구대 8개소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소나무 센터는 가정이 부부, 자녀 등 가족구성원 모두에게 소나무와 같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지원활동을 펼치겠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라 소개했다. 용산구 소나무센터(구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는 자치경찰제 시행 1년 앞선 지난해 7월 개소했다. 2021년 9월까지 용산구 112 가정폭력 피해 가구 신고건수 866건. 이 중 소나무센터로 연계 동의한 159가구를 대상으로 총 622건의 상담(전화, 방문 등)을 진행했다. ▲초기상담 및 복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노원평생시민대학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노원구민을 대상으로 한 명사 특강 ‘지금, 바로, 행복하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노원평생시민대학은 구민의 평생학습증진을 위해 관내 7개 대학과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명사특강은 한국성서대학교 주관으로 진행된다. 주제는 ‘지금, 바로, 행복하자’이다. 먼저, 김창옥아카데미 대표 김창옥씨가 11.6일 10:30분에 ‘유쾌한 소통의 법칙’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김 대표는 CBS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tvN ‘김창옥쇼’, ‘어쩌다 어른’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출연한 소통전문가로, 불신과 갈등이 깊어지는 지금 이 시대에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소통’임을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통해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서 11.20 10:30에는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교 교수가 ‘적정한 삶’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최근 출간한 그의 저서 제목이기도 한 ‘적정한 삶’을 주제로 우울과 분노가 익숙한 이 시대에 진정한 행복을 위해서 우리가 가져야 할 바람직한 삶의 태도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오는 23일 온라인으로 주민과 상인이 함께 하는 ‘관악중부시장 가을맞이 주민 장기자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스마트 중부시장 온라인 플랫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과 주민이 의논해 자발적으로 추진한 것이며, 관악구 예비 사회적 기업 ㈜생황과사람들(대표 홍기숙)과 관악 중부시장 상인회(회장 구제연)가 함께 추진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행사를 지양하고 온라인으로 개최하며, 관악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 ‘라이브 관악’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현장감을 높이고 주민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전에 1분 동영상 심사를 진행, 최종 참여자를 선발하고 사전 홍보를 추진했다. 행사진행은 개그맨 엄영수씨가 맡아 주민참여 장기자랑 소개(7개팀 참가)와 트로트가수 라이슬, 색소폰이 함께하는 초청공연 등으로 이루어지며, 장기자랑 1위팀에는 부상 30만원, 2위는 20만원, 3위는 10만원을 지급한다. 참여행사 외에도 주민들과 온라인으로 소통하기 위한 현장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민과 상인이 소통하고, ‘스마트관악중부시장’을 홍보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서울시 유아숲축제 ‘숲놀’ 행사의 일환으로 지역 내 유아숲체험원 5개소에서 ‘유아가족숲축제’를 운영한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숲에서 즐겁게 뛰어놀며 배울 수 있도록 숲체험 시설, 대피소 등을 갖춘 산림교육시설로 기존의 자연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모험놀이대, 곤충호텔, 암벽오르기 등의 각종 숲 체험·놀이시설물이 마련돼 있다. 관악구에는 산림청에 등록된 유아숲체험원이 청룡산유아숲체험원을 비롯해 7개소로 서울시 자치구에서 가장 많이 위치해 있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서 주로 생활하던 아이들과 집콕 육아로 지친 부모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가족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23일부터 11월 14일까지 청룡산 등 5개소(낙성대, 당곡, 삼성동, 선우공원)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숲지도사의 진행 하에 각기 특색 있는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청룡산 유아숲체험원에서는 10월 23일 숲과 관련한 직업을 체험하는 ‘숲자니아’, 숲속 곤충을 찾아보는 ‘곤충의 숲’, 자연물을 놀이감으로 이용하는 ‘청룡산 숲게임’ 총 3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중간 쉬는 시간에는 현악 사중주와 가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는 우울감, 스트레스 등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의 인지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감염위험에 대한 우려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일상생활의 제약이 커지면서, 사회적 고립감 증가로 우울 관련 인지저하를 경험하는 어르신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송파구는 우울감 등 기타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지역 어르신들을 돕고자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한방치료에 대한 비용이 전액 지원되어,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형평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 대상은 만 60세 이상의 송파구민 중 인지선별검사(K-CIST 혹은 MoCA)또는 우울증 선별검사(GDSSF-K)결과가 기준 점수 이하인 어르신이다. 단, 현재 치매진단으로 치료약을 복용하고 있거나 우울증이라고 진단 받은 자, 자살 위험도가 높은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의원에서 초기평가를 시행하고 가까운 병원에서 혈액검사를 진행하며 결과를 토대로 침술 및 한약치료를 시작한다. 한방치료는 ▲인지기능 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10월 16일 지역 내 고등학생 130여 명을 대상으로 "고려대학교와 함께하는 청소년 생명과학 체험 프로그램" 온라인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2013년 시작되어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하는 생명과학 체험 프로그램은 해를 거듭할수록 학생들과 학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사전 학교 추천을 통해 학생들을 모집했다. 올해는 코로나19를 예방하고자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며, 체험키트를 제공하여 실험 체험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김성욱 교수 신운철 교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이민우 연구교수 최정수 외부교수 BK21러닝헬스시스템융합교육연구단 대학원생 등이 지도교수로 참여했다. 사전 설명회 앞서 김성욱 교수의 "세포, DNA 구조 및 유전형질 등 진단생명과학에 대한 코로나19에 대한 기초 강의" 이민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연구교수의 "코로나19 시대의 감염안전관리 및 백신예방접종 주의사항에 대한 강의"가 실시됐다. 강의 후 이어진 본격적인 온라인 사전설명회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중심으로 한 진단생명과학 관련 교재와 체험프로그램 등 교육 일정들이 안내됐다. 도봉구에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온종일돌봄시설 32개소(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포근센터)에 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10월 말까지 온종일돌봄시설 32개소를 대상으로 스팀살균 소독기 1대와 비접촉 자동 체온측정기 1대를 배부할 예정이다. 금천구는 지난 5월과 9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교차 등교, 전면 원격수업 등으로 아동들의 센터 이용시간이 늘어나면서, 센터의 경제적 부담이 돌봄 환경 저하로 이어지지 않도록 운영비를 추가 지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감염병에 취약한 아동들을 위해 이번 방역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건강한 음식문화 조성을 위한 모범음식점 신청 접수 및 재심사를 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 구는 지역 내 위생관리상태 및 서비스가 우수한 음식점을 발굴해 ‘모범음식점’으로, 이들 중 구를 대표할 수 있는 차별화된 모범음식점을 ‘광진구 맛집멋집’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2021년 10월 현재 지정된 모범음식점은 141개소, 맛집멋집은 46개소이다. 모범음식점 지정 기준은 ▲시설 청결도 ▲종업원의 개인위생 및 친절도 ▲외국어 메뉴 안내 ▲남은 음식물 포장 여부 ▲1회용품 미사용 등이다. 지정을 원하는 업소는 오는 25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광진구 보건위생과(450-1909) 또는 한국음식업중앙회 광진구지회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물품 지원 ▲구 홈페이지 게재 ▲네이버 검색 키워드 광고 등의 인센티브를 적용받을 수 있다. 구는 이와 더불어 기존에 지정된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재심사를 실시한다. 심사는 오는 25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2인 1조로 현장을 조사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가항목은 ▲음식문화 개선 ▲위생 ▲서비스 ▲맛 ▲정책 협조에 대한 기여도 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양천구가 첨단 인공지능(AI) 로봇 ‘리쿠’를 활용하여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스마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화제다. 로봇 ‘리쿠’에는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인공지능(AI)이 탑재되어 주변 사람의 얼굴, 감정, 성향을 학습하여 능동적으로 반응할 뿐만 아니라 2족 보행, 음성 인식, 율동 등 다양한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양천구는 이러한 ‘리쿠’를 적극 활용하여 오는 12월까지 양천어르신복지관(신정동 권역),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목동 권역), 서서울어르신복지관(신월동 권역) 소속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은 모바일 메신저 앱의 활용방법을 비롯해 텍스트 및 사진 전송, 친구 추가 등의 다양한 기능을 학습하게 된다. 익숙해질 때까지 반복적인 연습을 기반으로 한 양방향 소통학습을 실시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길 찾기 앱과 음식 배달 앱에 대한 활용교육을 추가하여 비대면이 일상이 된 현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학습 내용을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로봇 활용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은 코로나19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관내 스타트업의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20일 구청 본관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창업원,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남구는 KAIST창업원과 카이스트창업투자지주에 내년 3월 개관하는 ‘강남 취˙창업허브센터’ 3층 278㎡, 2층 139㎡ 등 총 417㎡의 공간을 3년간 유상으로 지원한다. 두 기관은 강남구 내 유망 스타트업 발굴, 투자‧유치, 정책 연계사업 등 ‘강남형 스타트업 플랫폼’ 조성을 위해 스타트업 보육공간, 창업‧혁신교육, KAIST 보유 개발기술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한편, 구는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에 역삼로 창업가거리 560m 구간 일대를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 신청하고, 9월 530억 규모의 창업펀드를 조성하는 등 ‘스타트업밸리’를 위한 체계적인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전국 지자체 최대 규모의 창업펀드 운영, 스타트업의 테스트베드 제공 등을 통해 유니콘기업을 육성하고 있다”며 “강남을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부활시켜 ‘스타트업 하러 강남 간다’는 말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최근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콘텐츠 속 다양한 놀이들을 체험해보는 ‘무대For 오징어게임’을 개최한다. ‘무대For 오징어게임’은 무중력지대-영등포의 야외공간을 활용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실감 나게 재구성하고, 드라마 속 딱지치기와 달고나 뽑기, 보물찾기 등 어린 시절의 추억을 소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오징어 게임’처럼 현실의 무한 경쟁 사회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항상 고군분투하는 청년들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게시판을 설치해 청년들 간의 공감대 형성의 장도 마련된다. 구는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활력 프로그램을 통해 지쳐있던 청년들이 잠시나마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청년 전용 공간 ‘무중력지대 영등포’에 대한 관심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등포구 ‘오징어게임’은 만 19세~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게임에 참여한 사진을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평일 16시~18시에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10월 22일까지 ‘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상봉동에 사는 주민 이모씨는 “혼자 살면서 밥을 대충 해결하는 습관이 들었는데 최근 건강검진 결과가 좋지 않아 결심을 하고 건강밥상 요리교실을 신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모씨처럼 요리교실에 참가하는 주민 30명은 모두 혼밥이 일상이지만 저마다 끼니를 잘 챙겨먹어야 하는 이유를 갖고 참여했다. 중랑구가 혼자 밥 먹는 생활이 일상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건강밥상’ 영양요리교실을 운영한다. 구는 혼자 식사하는 주민들이 때우기 식으로 하는 라면, 빵, 김밥 등의 단일 간편식사에서 오는 영양불균형과 비만 등 대사성질환을 막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으로 스스로 건강관리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이번 요리교실을 준비했다. 수업은 매주 금요일 오후 화상 프로그램을 이용해 진행된다. 강사가 골고루 먹기, 나트륨과 단순당의 문제점, 가공식품 건강하게 먹기, 식품선택 방법 등의 식습관 이론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저염드레싱과 저염쌈장 만들기, 샐러드와 양파잼 만들기 같은 제철식품과 저염레시피를 활용한 건강식단을 함께 만들어보는 체험실습도 병행해 교육 이후에도 꾸준히 건강식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지난 15일에는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 1km를 더 달리는 도전이 흥미로웠다. 코로나가 종식되고 내년에는 서울광장에서 대회가 열렸으면 좋겠다.-런플챌린지 참여자 최00- # 서울달리기 런생샷 이벤트에 당첨되어 노들섬을 열심히 뛰며 좋은 추억을 만든 멋진 날이었습니다. 아들과 달리기는 언제나 즐겁습니다. 많이 뛰고 재미있게 찍었습니다. 사진이 기대되네요.-인생런컷 참여자 김00- 서울시는 10월 22일부터 10월 25일까지, 온라인 비대면 서울레이스「2021 서울달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와 ㈜동아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2021 서울달리기 대회」는 2003년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가을 러닝 대표 스포츠이다. 2003년 한강 둔치에 마라톤 풀코스가 완공됨에 따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제1회 하이서울 한강마라톤 대회」를 개최하였고, 2005년부터 ㈜동아일보사와 공동 주최하며, 서울도심과 한강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서울광장 → 청계천 → 한강변을 연결하는 마라톤 코스로 운영해왔다. 참여자는 시간, 장소의 제약 없이 서울의 산과 공원 등 희망하는 레이스 코스를 직접 설계 후 모바일 러닝 애플리케이션으로 자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 학교 상담교사 A씨는 학대 피해 아동의 어머니와 통화 중 “아이를 죽이고 싶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즉시 112에 신고, 아동학대 전담공무원과 학대예방경찰관(APO)이 동행 출동·합동조사를 통해 피해 아동과 친모를 분리해 진술을 듣고 아동 방임 및 신체적 학대 행위를 확인하게 됐다. 아동복지법위반 사건으로 접수시켰고 피해아동은 보호시설에 인도하고 임시조치를 신청했다. # 다문화 가정의 7세 아동이 친부에 의한 신체, 정서, 방임으로 신고 되어 경찰이 112 신고 접수 후 경찰 초기 대응(응급조치, 피해아동 쉼터 입소, 임시조치 신청, 수사 진행) 후,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아동보호체계(보호시설 입소, 가정방문조사, 사례결정위원회 등)를 마련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이 가정회복을 위한 사례관리와 학대 행위자 상담을 진행 중이다. 2020년 10월, 아동학대 대응의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그동안 민간(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이 수행한 아동학대 조사 업무를 시·군·구로 이관해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경찰이 함께 직접 수행하는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가 시행 1년을 맞았다. 서울시와 서울경찰청, 서울시여성가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12일부터 19일까지 ‘비대면사회와 앞당겨진 미래’를 주제로 열린 '2021 서울 스마트시티 위크'를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이후 비대면·디지털화 가속화한 가운데, 도시의 변화상과 미래 모습에 대해 국내외 디지털 리더들이 함께 지식과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서울시는 글로벌 디지털 수도 서울의 위상을 제고하고, 4차 산업혁명핵심기술을 의제로 市‧기업‧해외 도시 간 협력‧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서울 스마트시티 리더스 포럼」을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21 서울스마트시티 위크 행사 중 19일, DDP 서울온 스튜디오에서 무관중 온라인으로 개최된 리더스포럼에서는 서울시가 텔아비브, 싱가포르, LA 등과 같은 모범 방역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시의 디지털방역 역량을 유감없이 드러내면서 스마트도시 비전을 널리 알리고 공유하는데 손색이 없었다는 평이다. ‘팬데믹 시대의 새로운 도전, 스마트방역’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의 도시세션에서는 서울, 이스라엘, 싱가포르, LA가 참여한 가운데 각 도시의 ICT 기반 코로나 대응사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잠시 멈추었던 세상이 ‘위드 코로나’를 예고하며 코로나와 함께하는 일상을 대비하고 있다. 대도시 서울에서 감염병과 함께하는 일상은 가능할 것인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은 어떻게 타파해야 하며, 고밀도의 도시공간에서 위드 코로나를 맞은 우리 생활은 어떻게 변할 것인가? 이에 서울연구원은 10월 21일 오후 2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위드 코로나시대, 서울의 도시 전망」이라는 주제로 개원 29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울이 세계적 대도시로 성장하는 동안 싱크탱크에서 싱크플랫폼으로 발전하며 다양한 정책지원을 해온 서울연구원이 개원 29주년을 기념해 변화하는 시대를 시민과 함께 짚어보고 대도시 서울의 미래를 전망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세미나는 ▲유기영 서울연구원 원장 직무대행의 개회사 ▲오세훈 서울시장의 영상 축사 ▲채인묵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의 축사 ▲뉴노멀의 시민 일상에 대한 좌담회 ▲전환기 서울의 발전 전략에 관한 경제 분야, 도시계획 분야 연구발표 ▲온라인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9년간 서울시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며 끊임없는 연구와 대안 제시로 서울시 발전과 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의 방역 관리가 중요해짐에 따라 교육시설 내 ‘서울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우선 구는 20일 선별진료소 운영을 희망한 건대부속고등학교에 ‘서울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검사 대상자는 전교생 및 교직원 800여 명이며,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됐다. 이 날 검사를 받은 강은서 학생(18세)은 “처음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봐서 걱정되기도 했지만 나와 친구들을 위한 예방이라고 생각하고 적극 참여했다”라고 말했다. 김예은 학생(18세)은 “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위험을 막고자 미리 검사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 날 현장을 방문하여 의료진을 격려하고, 선제검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 구청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높은만큼 나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나와 내 가족, 친구들을 위해서 선제검사에 적극 참여해달라”며 “이상 징후 시에는 즉시 검사받기, 한 집에 한 사람 반드시 검사받기를 실천하여 일상으로의 회복에 함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성중기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압구정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대폭 증진되었다고 밝혔다. 드디어 압구정역 현대백화점 앞 6번 출구에 승강편의시설(E/S) 및 캐노피 설치가 완료되었다. 이에 19일, 태영호 국회의원(국민의힘, 강남갑)과 성중기 시의원, 서울교통공사 관계자 등이 압구정역 6번 출입구 앞에서 개최된 ‘3호선 압구정역 6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개통식’에 참석했다. 당일 개통식 현장에서 성 의원은 뿌듯함을 감출 수 없었다. 압구정역 6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는 압구정동 일대 주민들의 30여 년 숙원사업으로 2018년, 교통위원회 성중기 의원이 의원 발의 예산을 확보하며 첫 삽을 뜰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날 압구정 신현대아파트 노인회에서는 에스컬레이터 신설을 위한 그동안의 성 의원의 노력에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압구정역 6번 출구 개선 사업은 민․관 협력의 긍정적인 사례로 남았다. 2019년 12월, 서울교통공사와 현대백화점 간 협약을 체결하여 승강편의시설 설치는 교통공사가, 캐노피 설치 및 출구 주변 환경 정비는 민간 기업인 현대백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용산구의회는 10월 20일 본회의장에서 제26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0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 간의 일정으로,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1일부터 22일까지는 구정질문 및 답변, 23일부터 27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에 이어 28일 제4차 본회의에서 당면안건을 처리하고 마무리된다. 한편 상임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김철식 의원), ▲서울특별시 용산구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표발의: 김철식 의원), ▲서울특별시 용산구 환경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황금선 의원) 외 23건으로 총 26건이다. 김정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다음 달에 열리는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하여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회기이다. 효율적인 감사계획을 통해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는 이달 18일 오후 구의회 6층 열린회의실에서 ‘강남구 장애주민 간담회’를 열고 장애인 단체 회원들과 장애인 복리증진을 위한 정책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는 안지연 위원장을 비롯한 이재민, 김형대, 최남일, 복진경, 이상애 등 강남구 의원들과 (사)해냄복지회, Good Job 자립생활센터 및 관계자, 강남구 장애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특히 간담회에 참석한 복지도시위원회 위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장애주민들의 애로 사항을 하나하나 경청하며 ▲강남구 장애주민 간담회 정례화 ▲주거취학계층을 위한 주거복지 지원 조례 제정 ▲노인 장애인을 위한 쉼터 등 지원체계 수립 ▲장애인・노인을 위한 보조기기지원 조례 제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에 안지연 위원장은 “제안해주신 정책들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하겠다”며 “강남구의회는 앞으로도 장애 구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현실적인 정책으로 장애인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는 최근 서대문구새마을부녀회가 가을맞이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추진해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마을부녀회원 20여 명은 관내 홍제1동에 소재한 서대문구 새마을지회에서 이웃들에게 전할 소불고기, 김치, 멸치고추볶음 등의 음식을 정성껏 만들었다. 각 동 부녀회장을 중심으로 한 봉사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소규모 인원으로 조를 편성해 시간을 달리하며 순차적으로 참여했다. 밑반찬 세트는 관내 14개 동의 새마을부녀회원들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홀몸노인가구 등 모두 280세대에 전달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쌀쌀해진 날씨에 식사를 잘 챙기기 어려운 이웃 분들께 손수 만든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따뜻한 나눔이었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광진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에서 상위 5%이내 기관에 주어지는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사전에 스스로 확인·점검하여 비리를 예방하고 업무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성숙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고자 시행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기반 마련, 내부통제 활동분야 및 활성화 참여 등 내부통제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이루어졌다. 광진구는 지속적인 원인 분석 및 취약점 보완을 통해 전년도 B등급에서 올해 S등급으로 수직상승하는 쾌거를 이끌어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년간 ▲청백-e시스템을 통한 업무 모니터링 ▲공직자 자기진단항목 추가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 활성화 ▲공직자 재산등록 강화 ▲온택트교육 및 청렴퀴즈 실시 ▲직원 교육 ▲내부통제 추진실적 지속 점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처럼 부패 방지와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체계적인 자율적 내부통제의 기반이 정착된 점이 S등급 달성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교급식법 대상에서 제외되는, 원아 수 100명 미만의 소규모 사립유치원에 약 5억원을 지원하여 급식 위생·안전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예산은 소규모 사립유치원에 급식 필수 기계·기구인 △식재료 관리를 위한 냉장·냉동고 △칼·도마·고무장갑 복합살균소독고 △식중독 발생 시 원인규명을 위한 보존식 전용 냉동고 구입을 지원하여 위생관리 수준을 높임으로써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공·사립 및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유치원의 급식 위생·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관리・지원하여 학부모가 불안하지 않도록 촘촘한 맞춤형 지원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삼양로에 위치한 청년공간 길이음에서 ‘스타트업 라이프! 「법률NPC」’ 강의 프로그램을 11월 말까지 진행한다. ‘법률NPC(Non-player character)’는 스타트업 관련 법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의미로, 1~3회에 이어 진행되는 4~5회 강의는 스타트업 전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법률사무소 여민 대표 양태용 변호사가 11월 10일, 11월 24일 2회로 나누어 16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강의(Zoom)한다. 최신 트렌드 이슈를 다룬 이번 강의에서는 청년들에게 익숙하지만 상세하게는 몰랐던 ‘4차 산업혁명’에 관한 여러 사례를 제공할 예정이다. 4회 ‘스타트업과 규제’, 규제 샌드박스와 각종 사례, 5회 ‘저작권법과 개인정보보호법’, 데이터콘텐츠의 중요성과 스타트업이 유의해야 하는 저작권 및 개인정보 관련 법령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구글(Google) 설문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청년공간 길:이음은 성북구가 매입·리모델링하여 문을 연 길음청년창업거리의 거점공간으로, 앞으로도 청년(예비)창업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승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강북구의회는 10월 19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0월 12일부터 10월 1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된 제250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0월 1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월 12일부터 10월 13일까지 구정 질문과 답변, 이어서 10월 14일부터 10월 18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의 심의가 이루어졌다. 10월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노래연습장 교육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주민감사청구제 시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행정정보공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2년도 강북문화재단 출연 동의(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위생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아동·청소년복지시설 퇴소청소년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주택의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1년도 운영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2021년도 행정보건위원회 소관 행정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 온라인 마케팅 대행사 ‘써치엠’은 서울시의 일‧생활 균형 컨설팅을 받고 한 달에 한 번 2시간 일찍 퇴근하는 ‘패밀리데이’, 업무 중간에 쉬는 제도, 맛집을 찾아 점심을 먹는 ‘해피 런치 데이’, ‘근로자건강센터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직원들의 일‧생활균형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 친환경 건축물 등을 엔지니어링 컨설팅하는 ‘이에이엔테크놀로지’는 ‘반반차 제도’를 도입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는 ‘장기근속자 유급휴가’도 도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서울시는 다양한 일·생활균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서울시 일·생활균형 박람회」를 오는 21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서울시 일‧생활균형 박람회는 일‧생활균형 제도를 기업 성격에 맞게 실천하고 있는 우수기업 시상부터 CEO포럼, 컨퍼런스 등 총 3부 행사로 진행되며, 서울시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1부 우수기업 시상식은 △기업(기관) 내 유연근무제 개선, 조기퇴근 제도, 재택근무 제도 등 근무시간·장소 유연성 우수기업(기관), △일·생활균형을 위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온라인 학습 사이트 ‘서울런’ 학습자 200명을 대상으로 창의 융합적 사고능력 함양을 위한 에듀 테크 기반의 ‘메타버스 세계사 특강’을 개최한다. ‘역사는 최태성’이란 수식어를 낳은 역사 전문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다. 이번 메타버스 특강은 오는 10월 30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열린다. 1차 특강 주제는 다. 해당일 19:30~20:30(60분간) ‘서울런’ 사이트 내 링크로 접속하면, 자신의 아바타로 메타버스 안에서 진행된다. ‘이탈리아 도시 루카’, ‘나폴레옹의 유배지 엘바섬’ 등 360도 카메라 각도로 관찰 가능한 학습 자료를 통해 실제 세계를 여행하듯,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이탈리아를 경험 할 수 있다. 아직 메타버스 안에서 자신의 아바타로 활동하는 것이 어색할 수 있는 학습자들을 위해 첫 시간은 아바타를 움직이는 법, 의사소통하는 방법 등을 안내한다. 이번 1차 세계사 특강에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질의응답과 퀴즈 이벤트도 마련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2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런 사이트 내 팝업창을 통해 진행하면 된다. 최종 20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다른 지역에서 서울로 전입한 1인 가구 청년들이 서울살이에 빠르게, 즐겁게 적응할 수 있도록 ‘웰컴박스’를 선물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올해 3,600명을 지원한다. 웰컴박스는 청년들이 알면 유익한 각종 서울생활 정보와 서울지도, 안전키트를 기본으로 담고 있다. 여기에 ‘홈트세트’, ‘식기세트’, ‘홈인테리어세트’ 3종 중 각자의 관심사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세트를 추가 지원한다. 서울시는 서울로 전입하는 청년들이 지속 증가하고 서울시 1인 가구 중 청년 1인 가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웰컴박스’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서울시의 청년정책과 행정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타 시도에서 서울로 전입한 청년(만 19~34세) 인구는 4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7년 55만 2,442명 → '18년 56만 770명 → '19년 57만 4,930명 → '20년 61만 4,152명) 특히 20대 청년(만 19~29세)은 전입 청년이 전출 청년보다 많았고, 전입인구에서 전출인구를 제외한 순인구이동수도 지속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17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강화하고자 스마트 아동보호 상담실을 구축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아동학대 증가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 아동학대 조사 및 상담, 아동보호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대면 상담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종로구는 대면·비대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아동학대 상담 및 조사가 가능한 스마트 아동보호 상담실을 구축함으로써 아동 돌봄 공백 해소에 해답을 제시하였다. 지난 9월 28일 구는 종로경찰서, 혜화경찰서, 중부교육청,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시범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아동학대 업무를 위한 정보 공유 및 신고된 학대의심사례에 대한 학대판단회의를 진행하였다. 각 기관의 참석자들은 스마트 아동보호 상담실은 화상회의가 긴급한 상황에서 의견을 전달하기에 꼭 필요한 시스템이며, 회의장소로 이동하는 시간이 절약되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큰 기대감을 표현하였다. 또한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의 안전과 안부를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아동의 정서적 지지체계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만 18세가 되면 관내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해 자립해야 하는 보호종료 아동의 홀로서기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사회 첫발을 내딛는 보호종료 아동의 자립과 사회일원으로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자 구 자체적으로 자립 기반 방안을 마련했다. 지원내용은 ▲실손보험료 지원 ▲사회첫걸음 수당 지급 ▲동작구형 청년주택 우선 공급 등이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상해와 질병 등의 보장내용이 포함된 실손 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정부에서 지원하는 자립지원수당(3년간, 월 30만원)과 별개로 퇴소 후 3년간 사회첫걸음 수당을 매월 20만원 지급한다. 특히, 구는 청년 맞춤형 공공주택 공급시 물량의 5% 이내에서 아동복지시설 퇴소예정자 또는 퇴소한지 5년이내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해 시설 퇴소 후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동작신협과 ‘맞춤형 주택 입주자 보증금 융자 협약’을 맺어, 보증금의 최대 90%까지 융자하고 5년 거치로 상환이 가능토록 하여, 보증금 마련이 어려운 입주자를 지원하고 있다. 박주일 아동청소년과장은 “보호종료 아동이 사회 첫걸음을 내딛을 때 안정적으로 정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키오스크(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전달 시스템 무인단말기) 이용 방법 교육을 유튜브를 통해 진행한다. 최근 은행, 병원, 마트, 음식점, 카페, 공공기관 등에서 키오스크를 도입하여 주문, 결제 등을 진행하고 있으나 기기 사용이 익숙지 않은 사람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구민들이 키오스크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며 실제 키오스크를 활용한 대면교육이 어려워지자 동대문구 정보화교육 온라인 유튜브 채널 ‘동대문구 구민교육장’에 키오스크 이용 방법 영상을 올려 구민들이 자택에서도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교육 영상은 △패스트푸드 △카페 △교통예매(열차) △무인민원발급기, △ATM, △병원 등 상황별로 각 10분 정도 분량으로 제작되어 채널에 공개되어 있다. 영상은 유튜브 채널 ‘동대문구 구민교육장’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한편 구는 올해 3월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PC 및 스마트폰 기초, 각종 자격증 과정, 코딩 등 최신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온라인에서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동대문구 정보화교육 누리집에서 확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취업 준비 중인 최○○씨(방화동)는 “VR 모의 면접이 생각보다 훨씬 생생해서 면접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개인적으로 이용하기 어려운 전문 취업 프로그램을 집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좋다”라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 청년들의 비대면 취업지원 서비스가 강화된다. 구는 지난 4월 문을 연 강서 청년들의 거점공간인 ‘청연’에서 ‘AI·VR 면접 체험실’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면접 등 새로운 면접 방식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어나는 가운데 변화하는 채용 트렌드에 발맞춘 조치다.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 청년구직자들의 취업 면접을 돕기 위해 본 공간을 조성했다. VR 면접 프로그램은 고글 형태의 VR기기를 착용하면 가상의 면접관이 등장해 체험자가 선택한 직업군의 기출문제를 질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상현실을 활용한 만큼 기기를 착용한 이용자 시선에 따라 화면이 움직이고 면접관의 표정도 달라져 면접 상황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기기는 응시자의 답변을 대답 속도, 시선처리, 목소리 떨림과 말투 등을 복합적으로 분석해 결과를 알려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5개소의 교통약자 보호구역을 신규 및 확대지정하고 이에 대한 개선사업에 착수했다. 구는 지난 9월 선아유치원(구천면로 650) 앞 어린이보호구역을 신규지정하고 고덕초등학교(아리수로82길 42)와 대명초등학교(상암로 271) 어린이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하였다. 또, 홀트강동복지관(아리수로93길 41) 앞 장애인보행안전구역 신규지정, 일자산 자연공원 앞에는 노인보호구역을 신규 지정하였다. 교통약자 보호구역의 지정은 시설관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서울시, 서울지방경찰청, 강동경찰서 등 관계 기관 협의와 현장조사를 거쳐 진행되며, 지정 후 교통시설물 설치와 정비 절차 등 개선사업이 진행된다. 이번 추진되는 개선사업에는 보도 가장자리에 보행신호와 연동시킨 LED 신호를 설치하는 바닥신호등 등의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가 포함되어 교통약자의 교통안전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의 교통안전은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라며 “모두가 안전한 강동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필요한 곳의 교통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오는 23일 온라인에서 청소년 대상 교육프로그램인 ‘쉽게 배우는 법(法)’을 운영한다. 역사 속 흥미로운 재판을 통해 어렵고 지루하게 생각되는 법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꿔줄 내용들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이 스스로 법에 대해 생각해보고 의견을 제시하게 하여 올바른 판단력을 형성하고 법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취지이다. 신청대상은 관내에 거주 또는 재학 중인 만 11세 이상 16세 이하 청소년 20명으로 참가비는 무료이고, 22일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줌(ZOOM) 프로그램을 통해 화상으로 진행하며 일방적으로 듣는 강의가 아닌 청소년이 질의하고 의견제시도 할 수 있는 양방소통이 가능한 강의로 진행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해하기 어려운 법 이야기를 청소년 스스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참여형 강의로 구성하여, 청소년들이 법에 대해 흥미를 갖고 올바른 법의식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부터 복지 위기상황으로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발견하여 신고한 사람에게 신고 1건당 5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동일 제보자일 경우 연 10만원 이내)을 지급한다. 신고대상은 소득감소, 실직, 휴·폐업 등 생계가 곤란한 가구, 공과금, 월세 등을 수시 체납하는 가구, 그 밖에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위기가구이다. 해당 가구 발견 시 신고자는 대상자 거주지 동 주민센터와 카카오톡 채널 ‘성동이웃 살피미’ 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관계기관은 현장 확인으로 신고 대상자의 생활실태 등을 파악해 대상자가 수급자로 확인되는 경우 복지자원 등을 연계하여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미수급자인 경우에는 관계 공무원이 즉시 기초생활보장사업 등 복지급여 신청하도록 했다. 소득 및 재산 등 조사를 통해 대상자가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되면 신고자는 선정된 날로부터 30일 이내 해당 포상금을 받게 된다. 다만 통장, 위기가구 당사자, 아동·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은 포상금 지급에서 제외된다. 구는 지난 달 16일 서울특별시 성동구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과 민관협력 강화 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5일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동구협의회와 성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0기 민주평통 성동구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행기관장인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시․구의원, 제18기·19기 회장을 역임한 김정균 회장등이 참석해 제20기 민주평통 성동구협의회장 이·취임식과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수 등이 진행됐다. 제20기 민주평통 성동구협의회는 총 8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1년 9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통일 의지와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일수 신임 민주평통 성동구협의회장은 “정부가 노력하고 있는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자문위원들과 화합과 소통하여 지역 내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통일에 대한 지역 여론 수렴과 통일정책 수립을 위한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비전을 준비하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15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과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면서 기업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가운데, 다양한 소셜벤처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고자 마련된 제5회 서울숲 소셜젠처 엑스포와 함께 진행된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에 대해 양 기관이 비전과 사업을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내용을 중심으로 추진되었다. 이에 성동구와 서울대 환경대학원은 도시의 지속가능발전 담론 공론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사회혁신 사업 및 정책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구는 상반기에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17개의 목표 달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5대 핵심전략을 기반으로 56개 세부목표와 연계된 113개 이행과제를 수립, 주관 부서별로 이행과제별 성과 지표로 연계하여 목표달성 정도를 측정하고 환류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도록 했다. ‘ESG’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핵심 전략이자 지표로 활용되고 있어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 지자체 등 사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15일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깨끗하고 안전한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와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같다에서 운영하는 폐기물 관리 운영 시스템인 ‘빼기’를 성동구에 도입하고,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와 협업하여 폐기물 운반에 필요한 일자리를 중장년 세대에게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폐기물 관리 플랫폼과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연계함으로써 폐자원 순환은 물론 중장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폐자원 순환과 시니어 일자리 창구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같다에 따르면 ‘빼기’는 앱을 통해 사진 한 장으로 배출 신고에서 수수료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으로 간편하게 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다. 또한, 무거운 폐기물을 대신 운반해주는 ‘내려드림’ 서비스까지 제공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빼기’가 성동구에 도입되어 구의 중장년층에게 폐기물 관리 및 운반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같다는 성동미래일자리 주식회사와 함께 오는 11월부터 중장년층의 성동구민 대상으로 ‘빼기’ 플랫폼의 페기물 운반 파트너를 모집할 예정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재난대처능력 향상과 재난대비 역량강화를 위한 ‘2021 마포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324개 기관이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이다. 구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또 다른 재난 상황에 대비가 필요함에 따라, 실제 재난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훈련 첫 날인 27일에는 불시에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진행해,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마포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는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중점 훈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에서 다수가 모이는 실전 훈련 대신 복합적인 재난 상황을 가상한 비대면 토론 방식으로 28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하며, 마포구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실무반을 구성하는 마포구 15개 부서와 마포소방서, 마포경찰서 등 11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참여한다. 토론기반 훈련에서는 지진 발생으로 인한 서울발전본부의 지하발전소 화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오는 2022년부터 마포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할 위탁운영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07년 개관한 마포비즈니스센터(매봉산로 18)는 마포창업복지관 4층~6층 내에 총 20개의 창업 보육실을 갖췄다. 마포비즈니스센터는 기술과 사업성은 보유했으나 각종 정보 및 경영자원 등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창업자 또는 초기 창업자들을 입주시켜 경영, 기술, 설비 등 다양한 지원으로 이들이 성장하도록 돕는 창업보육센터다. 현재 소프트웨어, 모바일앱 개발, 온라인시스템 구축 개발, 캐릭터 사업 등 19개 업체가 입주해 센터의 맞춤형 지원을 받고 있으며, 지난 1월 실시한 입주업체 대상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센터의 인적, 물적 네트워크 및 업무 지원 등 입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구는 마포비즈니스센터의 위탁운영 기간이 오는 12월 말 만료됨에 따라, 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입주기업에 대한 기술 개발, 정보제공 및 경영지원 등을 담당할 서울 소재의 대학교,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 등을 공개 모집한다. 사업자 신청 기간은 10월 22일부터 29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학교 및 단체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역촌동은 지난 14일 민관이 함께 위기가구 발굴·신고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안내하고 이웃 간 관심을 당부하는 고독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역촌동주민센터를 비롯 신사종합사회복지관, 역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살피미, 우리동네돌봄단, 자원봉사캠프,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최근 2년 가까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부활동과 이웃 간 왕래가 줄어들고 또한 멀지 않은 곳에서 크고 작은 고독사 발생하고 있다. 특히 중·장년 1인 가구 또는 부양가족이 없이 지내는 홀몸 어르신 가구는 지역주민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에 민·관이 2인1조로 나뉘어 방역 수칙 준수하면서 역촌동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전달하며 위기가구 발굴·신고 등 협조를 구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부동산중개업을 하는 모 중개업자는 인근 주민의 여러 사례를 물어보며 어떤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관심을 보였다. 놀이터에서 캠페인을 활동을 지켜보던 한 주민도 “거주지 아파트 상가 지하에 혼자서 식사도 잘 못 하는 사람이 있다. 어디에 말해야 될 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대다수 주민들이 신고체계에 대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갈현1동은 ‘일상을 선물하다’ 단체와 협력해 지난 7월부터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월 1회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일상을 선물하다’ 위생용품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이 성년이 될 때까지 매월 유기농 생리대(2만원 상당)를 지원하는 것으로 현재 14명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성년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경제적 여유가 없는 가정의 아이들은 생리 시기가 되면 불안감을 가질 수 있고 이것은 자존감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이 사업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아이들의 자존감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동 관계자는 설명했다. 후원 단체에서는 대상자들에게 최초 지원 달에는 생리대와 함께 파우치와 도서, 향수를 함께 선물로 보내주고 있다. 위생용품을 전달받은 보호자들은 아이들이 마음 편하게 물품을 지원받아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허명희 갈현1동장은 “일상을 선물하다 단체가 청소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신 점 감사드린다”라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그 동안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이 이를 통해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건강하게 생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제안과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후위기 대응 시민 공론장’을 오는 30일 개최한다. ‘기후위기 대응 시민 공론장’은 시민의 의견이 곧 자원봉사활동이 된다는 기대감을 반영하며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공감하는 기후위기 극복 실천방안에 관해 이야기하는 자리로써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공론 주제는 에너지, 소비, 이동, 자원 절약과 재활용, 녹지(가로수 가꾸기) 부문 등 5개이고 주제별 소그룹 토론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참여 방법은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해 오는 27일까지 온라인이나 전화 신청하면 된다. 공론장을 통해 구체화된 제안들은 공론장 이후 기후위기 극복 시민공동실천사업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시민 공론장을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자원봉사활동, 그 첫걸음을 알리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21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된 구립어린이집 8곳에 대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준공 후 10년이 경과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건축사를 통한 사전컨설팅 절차를 거쳐 어린이집 8개소를 선정했다. 대상 어린이집은 단열보강공사, 고효율 냉난방장치, 보일러, 고성능 창, 문 등을 교체하여 에너지 성능향상과 생활환경개선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은평구는 올해 10월 국비 3억원을 확보했으며 시구비 3억원을 더해 총 6억원의 예산으로 2022년 초 사업에 착수해 하반기 중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의 양적 확충과 더불어 그린리모델링사업을 통한 질적 향상을 통해 영유아가 이용하는 공공건물의 실내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바꾸고 임신·출산부터 양육까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영유아 가정의 마음 치유를 위해 ‘영유아 가족 힐링 프로젝트’를 11월 한 달간 운영한다. ‘영유아 가족 힐링 프로젝트’는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5탄 시리즈로 운영된다. 시리즈 구성은 ▷1탄 ‘웃음여행’ ▷2탄 놀이여행 ▷3탄 요리여행 ▷4탄 온몸놀이 ▷5탄 마술여행으로 11월 첫째 주부터 넷째 주까지 매주 영상 송출 형식으로 진행한다. 1탄 ‘웃음여행’은 오는 11월 5일 오전 10시 토크쇼와 공연 등으로 은평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웃음여행의 1부 ‘육아 힐링 토크쇼’는 코로나19와 관련한 영유아 가정의 사연을 소개하고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이다. 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오는 24일까지 사연 신청받으며, 사연 채택자는 투맘쇼 공연에 직접 참여도 가능하다. 2부 ‘투맘쇼’ 공연에는 김미려, 김경아, 조승희가 출연해 생활 속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유쾌하고 활발한 대화를 이어가며 코로나 19 일상에 지친 영유아 가정에게 힐링을 선사하고자 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영유아 가정이 서로 웃고 이야기하며 힐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10월 13일부터 29일까지를 "구인·구직 여성 만남의 날" 주간으로 정해 구직난을 겪고 있는 여성들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중구 여성플라자 내에 위치한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의 구직과 취업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지정 종합취업지원기관이다. 박람회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로 ▲현장면접 ▲취업상담 ▲이력서 코칭 등의 채용행사와 ▲VR 실전면접 ▲모의화상면접 ▲마크라메(매듭공예) 특강 ▲ 타로 취업운세 등의 부대행사로 나뉜다. 특히, 현장면접에는 다이소, ㈜의식주컴퍼니 등 실제 구인업체가 참여하여 여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1:1 면접을 실시함으로써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업체는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채용할 수 있다. 현장면접 참여자에게는 취업지원을 위한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권을 증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인업체는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담당자와 통화 후 구인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해야 한다. 현장면접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를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전화로 사전 접수하면 된다.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0. 20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력 취득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문해교육 활성화와 학교 평생교육 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사)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는 디지털과 인공지능이 중심이 되는 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홍익인간을 양성해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2016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 기기 사용법이 미숙하여 비대면 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문해학습자와 온라인 도구(ZOOM 등) 사용 어려움을 겪는 성인 학습자들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협약을 통해 서울시교육청은 평생교육 관계자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행정적 지원을 실시하며, (사)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는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컨텐츠, 프로그램, 교육전문가를 지원하여 협력한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협력을 다짐하는 일환으로 11월 중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 관계자 대상, 메타버스를 활용한 연수를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교육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노원구가 학교 내 유휴 공간에 새로운 문화예술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는 ‘뚝딱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개소식을 열어 변화된 학교의 모습을 공개한다. 뚝딱 프로젝트는 학교 내 빈 교실과 복도 등을 혁신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학생들과 마을자문단이 중심이 되어 기획하기 때문에 단순한 공간 조성의 의미를 뛰어넘어 학생의 주체성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이자 학교와 마을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오는 10월 21일 개소식을 갖는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의 MIST 드림홀은 복도로만 쓰이던 1층 중앙 통로를 문화예술 플랫폼로 탈바꿈한 공간이다. 학생들의 의견에 따라 책과 휴식이 어우러진 쉼터로 조성했다. MIST 드림홀은 이곳을 단순한 통로가 아닌 꿈을 위한 통로로 만들자는 의미로 학생들이 직접 이름 붙였다. 높은 층고를 살려 책장을 설치하고 학생들이 만든 작품을 비치했다. 평소에는 학생들의 휴식 공간이자 독서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사용하고, 필요시 주민들에게 개방하여 마을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청원여자고등학교에는 28일 청원ForREST라는 이름의 쉼터가 문을 연다. 1층의 유휴공간을 꽃과 식물들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부모가 발견하기 힘든 영유아 장애를 전문가가 조기에 촘촘히 진단하여 발달코칭 프로그램까지 체계적으로 이어지는 공공시스템이 서초구에서 새롭게 구축된다. 서울 서초구는 영유아 장애 발생의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고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역 장애아동 지원센터 ‘서초아이발달센터’를 오는 28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조산아, 저체중아 등 장애‧고위험군‧경계성 아동들의 출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사전 인식 및 지식이 부족해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은 상황이었다. 이미 구는 이런 문제점을 인식하고 지난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만3세 미만의 조산아‧저체중아를 대상으로 ‘이른둥이 조기개입 서비스’를 운영해왔으며, 이번 ‘서초아이발달센터’를 개관하여 그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전문적이고 섬세하게 구축해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서초아이발달센터의 조기개입 서비스는 만6세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되며, 고위험군 출생아뿐만 아니라 정상발달을 이루지 못하는 경계범주 아동들에게도 전문적 진단 및 발달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크게 △아동발달 코칭 △피질시각장애 평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