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서울시는 서울 혁신교육의 성과를 시민들과 나누고, 서울형혁신교육지구*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10월 15일 ~ 16일에 걸쳐 『2021 서울 혁신교육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자세한 내용은『2021 서울 혁신교육 컨퍼런스』누리집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어린이·청소년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시, 교육청, 구청, 교육지원청, 지역사회, 학교가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여 학교-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해 나가는 자치구로 현재 25개 자치구 모두가 지정되어 운영 중임 컨퍼런스의 1일차인 10월 15일(금)에는「변화하는 세상, 미래교육 비전」이라는 주제로 앤서니 샐던 교수(전 버킹엄대 부총장)와 폴 김 교수(스탠포드 교육대학원 부학장) 등 세계적인 석학이 바라보는 미래 교육 방향에 대한 강연과‘미래를 살아갈 힘을 키우는 서울교육’이라는 주제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특별강연이 마련되어 있다. 강연 이후에는 신종호 교수(서울대 교육학과)의 진행으로 석학들과의 토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10월 16일은 「혁신교육지구 돌아보기, 진단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18일 오후 3시 ‘제28회 용산구민의 날 기념식’을 구청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기념영상 상영, 구민대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축하영상), 퍼포먼스 순으로 40분 간 진행되며 성장현 구청장, 구민대상 수상자, 관계 공무원(진행요원) 등 최소 인원만 자리할 예정이다. 올해 구민대상 수상자는 개인 6명, 단체 5곳이다. ▲지영환(선행봉사상) ▲고해석(모범가족상) ▲박삼규(문화예술상) ▲이영석(생활체육진흥상) ▲CGNTV(지역발전상) ▲김영숙(환경보호상) ▲박병용(교육발전상) ▲용산소방서 의용소방대(안전상) ▲LG유플러스, 서울시 수의사회 용산구분회,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특별상)이 수상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인물 부조 또는 회사 로고를 새긴 상패를 지급한다. 선거법 상 부상(상금)은 지급하지 않는다. 퍼포먼스는 성장현 구청장, 김정재 용산구의회 의장이 한다. 구 100년 발전을 기원하는 퍼즐 형식 조형물을 함께 만들기로 했다. 구는 해당 조형물을 동판으로 제작, 내년 3월 개관하는 용산역사박물관에 설치할 예정이다. 매년 기념식에 이어 개최했던 한마음 축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은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등 희망계층 가정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한지붕 우리가족 꿈 날리기 주간’을 10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3주간 추진한다. 이번 ‘한지붕 우리가족 꿈 날리기 주간’은 코로나19 지속에 따라, 무기력감, 우울감을 느끼는 ‘코로나 블루’가 만연하고 있는 요즘, 희망계층 학생 및 가족에게 소통과 대화,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코로나 블루’ 극복에 기여하고자 추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관내 다문화 전문기관인 금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비영리 봉사단체인 신도림커뮤니티봉사단, 비영리민간단체 좋은이웃되기 등 시민단체와 공동주관하여 ‘꿈 날리기 꾸러미’ 배부, 운영, 홍보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사회복지법인 혜명복지원 혜명보육원이 공동주관으로 새롭게 참여하여, 더 많은 희망계층 아동 및 학생에게 참여의 기회가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꿈 날리기 꾸러미’에는 방역물품, 마음을 전하는 편지, 전통 연 등을 담았다. 이를 전달받은 희망계층은 ‘꿈 날리기 주간’인 10월 16일부터 11월 6일 기간동안 자유롭게 한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행정안전부 2021년 골목경제 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10대 골목상권 조성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골목경제 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전국 지자체에서 추진한 골목경제 회복경쟁력 지원사업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38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 중 사업추진을 위한 기관의 노력도와 실질적인 성과, 지속성 확보 등을 평가해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9개 단체를 대상으로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구는 주민생활의 중심이 되는 10대 골목상권을 지정하고 상인조직화부터 도로포장, 간판교체 등 인프라 개선까지 집중지원을 펼쳐 전국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골목상권의 성공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관악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2018년 전국지자체 최초로 지역상권활성화 전담부서를 신설했고, 2019년에는 지역경제활성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 연구용역을 진행, 주민생활의 중심이 되는 10대 골목상권을 지정했다. 이어 올해는 골목상권 조직화와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전문컨설팅을 통해 보다 구체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현직자 직무부트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직자 직무부트캠프’는 청년 구직자가 가장 필요한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5주 동안 직무별 3~7년 차 현직자와 함께 온라인 현업과제를 수행하고, 현직자 멘토는 참여자에게 일대일(1:1)로 조언해주는 체험형 직무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구직자의 수요가 높은 공기업 사무행정, 마케팅, 소프트웨어(SW)개발, 금융, 빅데이터, 영업관리, 반도체 공정기술 7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또한 금천구는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등 실전 취업특강을 추가 제공해 참여자가 교육을 통해 익힌 직무 경험을 실제 구직활동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이며, 모집 인원은 7개 직무별 8명씩 총 56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10월 23일까지 ‘금천구 현직자 직무부트캠프’ 홈페이지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최근 기업들이 채용 전형에서 직무역량을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로 고려하고 있다”라며 “현직자 직무부트캠프를 통해 청년 구직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온라인 '2022학년도 대입 정시전형대비 비대면 따르릉 1:1 입시컨설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입시컨설팅은 도봉구에 거주하거나 도봉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또는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10월 18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접수는 도봉구 홈페이지 '참여/인터넷접수 예약(모바일인 경우 모집/접수)'에서 가능하다. 상담은 줌(ZOOM)을 통해 11월~12월 중 비대면 1:1 맞춤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신청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가채점 결과분석, 정시 지원 전략 수립, 대학별 고사 응시 여부 판단에 대한 컨설팅을 받거나 수능성적 발표 이후 실채점 결과 분석, 정시 지원 포트폴리오를 점검할 수 있는 컨설팅을 선택하여 받을 수 있다. 앞서 도봉구는 지난 7~8월 2022학년도 수시전형 대비 1:1 비대면 입시컨설팅을 실시하여, 총 120명의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수시 대입 전략을 제공하였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열심히 준비해 온 수험생의 노력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비대면 입시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이 입시환경의 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기후변화대응 정책의 자문 심의를 위해 건물, 수송, 에너지, 자원순환, 환경교육 등 각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기후변화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 위촉식을 10월 14일 구청 씨알홀에서 개최했다. 위원은 지난해 12월 말 제정 공포된 '서울특별시 도봉구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민 관 학 다양한 기관과 단체로부터 관련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갖춘 전문가들을 추천받아 위촉했다. 올해 처음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2년의 임기 동안 기후변화대응종합계획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기반 구축에 관한 사항 기후변화대응계획의 수립 변경 및 그 시행에 관한 사항 그 밖에 기후변화시책추진을 위해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대해 자문 심의한다. 한편, 10월 14일 위촉식 직후 위원회는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도봉구 기후변화대응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에 대한 자문을 실시했다. 연구용역은 2050 탄소중립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자, 도봉구의 지역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정책을 포괄하는 종합계획으로 제1부 도봉구 연도별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제2부 2050 탄소중립 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는 종사자에게 다음달 15일까지 독감 예방 접종을 무료로 진행한다. 구는 장기요양요원의 처우 개선을 보장하고 어르신을 돌보는 대상자에 대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접종 대상은 강북구 소재 151개 장기요양기관에 종사 중인 만 64세 이하(1957. 1. 1. 이후 출생자) 장기요양요원 3천여 명이다. 이들에게는 4가 백신 접종 실비가 제공된다. 종사자는 병원진료비 계산서의 날짜가 지나면 신청이 불가하므로 기간 내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 자신이 희망하는 병원에서 자부담으로 접종을 받은 후 소속기관에 비용을 청구하면 된다. 구는 소속기관에 비용을 교부하고 기관은 신청자에게 비용을 계좌 이체한다. 소속기관의 협약병원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이 경우 협약병원에서 소속기관으로 접종비를 청구하면 구에서 기관으로 교부한 비용을 협약병원에 지급하는 방식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전염병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면 서비스를 진행하는 요양보호사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이 어르신의 건강을 지키는 최우선 과제다”라며 “앞으로도 장기요양요원의 권익을 증진하고 복지 서비스의 질을 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가을철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관내 지정 동물병원 24개소에서 반려견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서울지역에서 기르는 생후 3개월 이상의 개와 고양이다. 개의 경우 동물등록이 된 개체를 우선 지원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구민은 집에서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수의사에게 직접 접종받으면 된다. 동물소유자는 5000원의 접종료만 부담하면 되며 예방백신 약품값은 무료다. 반려동물과 함께 병원을 방문할 때에는 등록번호가 표시된 인식표나 동물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인식표가 반려동물 몸에 내장돼 있을 경우 RFID 리더기로 확인과정을 거친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걸릴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반려견은 광견병 예방을 위해 1년에 한 번씩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이에 구는 올해 봄철 반려견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데 이어 가을철에도 광견병 예방백신을 지정 동물병원에 공급했다. 예방접종은 관내 24개 동물병원에서 진행되며 병원 현황은 강북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구는 2개월 이상 된 모든 반려견을 대상으로 동물등록제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반려를 목적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지난 8월 양재천 내 쥐방울덩굴에서 ‘꼬리명주나비’와 ‘사향제비나비’가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 두 종류 나비가 양재천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들의 서식 환경이 갖춰져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구는 이에 따라 양재천 쥐방울덩굴 서식지 4곳을 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산림청보호종인 쥐방울덩굴은 이들 나비의 유일한 먹이식물로, 주로 하천 주변에서 서식한다. 1990년대 이후 경작지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대부분 사라졌지만, 생태하천 조성을 위한 강남구의 끈기 있는 노력으로 복원된 것이다. 구는 이 외에도 다양한 나비 개체 수 증가를 위해 양재천에 먹이식물 서식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호랑나비와 긴꼬리제비나비의 먹이식물인 산초나무도 식재해 양재천 곳곳을 생태체험교육장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김현경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꼬리명주나비와 사향제비나비의 유충 발견은 양재천이 우수한 자연친화적인 생태하천임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5호선 영등포구청역에서 유통상가 교차로를 잇는 당산로 구간의 ‘전기‧통신선로 지중화 사업’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중화 사업은 도로 위에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있는 전력 및 통신용 전신주와 공중의 전선과 통신선을 땅속으로 묻거나 옮기는 작업으로, 구는 지난 2019년부터 가공배전선로 지중화 중장기계획을 수립한 이후 매년 1~2개 구간의 지중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앞서 구는 2019년 양평로 사거리~당산역까지의 700m 구간에 지중화 사업 공정을 추진한 것에 이어, 2020년부터는 당산역~당산중학교의 양평로 830m 구간과 신풍역~영진아파트에 이르는 신풍로 600m 구간의 지중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영등포구청역~영등포유통상가 교차로를 지나는 당산로 540m 구간에 대해 한국전력공사의 전선 지중화 공모사업에 신청한 결과, 올해 1월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지중화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게 되었다. 해당 도로 인근에는 아파트와 주택, 상점가가 밀집해있어 이번 지중화 사업의 추진으로 안전한 보행로와 쾌적한 주거 환경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산로 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아름다운 하모니로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이끌어갈 영등포구립합창단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구는 이번 신규단원 모집을 통해 예술적 재능을 가진 구민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지역 예술단체를 지원‧육성하고 공연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영등포구립합창단은 2005년 여성합창단 창단을 시작으로, 2014년 시니어합창단, 2019년 소년소녀합창단을 창단하여 현재 총 3개 합창단이 활동 중이다. 창단 이래 각종 공연과 행사에 참여해 구민의 문화정서 함양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경북 전국생활안전합창경연대회 ‘대상’ 수상, 산청 전국항노화실버합창 경연대회 ‘대상’ 수상 등 구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신규단원 모집은 영등포 구민을 대상으로 여성합창단과 시니어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 세 분야에서 모두 모집한다. 평소 합창에 관심이 있고 성량과 음악성을 갖춘 구민이라면 합창단원에 응모할 수 있다. 여성합창단은 만 20세 이상 54세 이하 영등포구 거주 여성, 시니어합창단은 만 55세 이상 70세 이하 영등포구 거주 여성, 소년소녀합창단은 만 7세 이상 14세 이하 영등포구 거주 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문화재분야 사회적기업 코리아헤리티지센터와 함께 이달 7일‘2021 취약계층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함께 만나는 서울 성 밖 문화유산 나들이를 진행하였다. ‘2021 취약계층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신체적·경제적·사회적인 제약으로 문화유산을 향유하기 어려운 주요 취약계층에게 문화유산을 무료로 탐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서울권역은 서울시 주민대상으로 노인과 시청각장애인, 보호아동, 다문화가정 등 5개 취약계층 유형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성북구는 코리아헤리티지센터와 함께 2021년에 서울시내 보호아동, 청각·시각장애인, 어르신 등 32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 10월 7일에는 강북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덕궁 탐방 및 문화재 해설, ▲ 북촌 한옥마을 투어 및 북촌전통공예체험관에서 전통염색 스카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쌀쌀해지는 초가을 날씨에 맞추어 전통염색 스카프를 만들어 쓸 수 있게 하였고, 어르신들의 특성에 맞게 최대한 동선을 짧게 하여 이동시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하였다. 특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국민대학교와 함께하는 자기주도학습 점점캠프’를 오는 30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회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이 늘어나면서 스스로 학습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학생을 위해 마련됐다. 국민대학교와 연계하여 운영하는 점점캠프는 입체적인 구성력을 갖춘 프로그램으로 구성, 자기이해, 학습습관 관리, 자신감 증진을 목표로 한다. 본 프로그램은 진행에 앞서, 참여자 대상으로 심리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를 토대로 교육심리 및 상담전공 석사, 박사급 학습컨설턴트가 학생의 성향을 고려한 맞춤형 일대일 학습컨설팅을 진행하고, 학생들의 프로그램 참여 및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그룹 협동 활동 및 체험식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학부모를 대상으로도 효과적인 자녀양육법 및 대화법에 대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과정 종료 후에도 학습습관 형성이 지속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 결손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요즘, 자기주도학습 능력의 중요성이 다시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지역 고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관심있는 전공 분야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방정환교육지원센터 ‘전공탐구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대학 진학에 앞서 희망전공 분야를 미리 체험함으로써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탐구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은 과학 및 건축 분야에 관한 내용으로 서울시립과학관, 정림건축문화재단과 연계해 실험·실습 위주로 이뤄진다. 먼저, 과학 분야 프로그램은 10월 16일부터 12월 18일까지 총 5회 진행된다. 서울시립과학관 전문 강사가 나서 암석·광물 관찰(지구과학), 뉴턴의 운동법칙 탐구(물리), 물벼룩 관찰 및 탐구(생물) 등 내용을 다룬다. 분광광도계, 현미경 등 기자재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실험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진다. 건축 분야 프로그램은 11월 20일 진행된다. 전문 건축가와 함께 스페인 유명건축가 가우디의 건축구조를 배우고 구조물을 함께 만들어볼 수 있다. 교육은 방정환교육지원센터 5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현재 회당 15명씩 총 9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막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지역 아동들의 독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같은 또래 친구들이 독서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고 독서문화를 전파하는 어린이 독서 리더, ‘중랑 어린이 북스카우트’를 운영한다. 14일 1기 임명식을 시작으로 1년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어린이 북스카우트는 미취학 아동이 대상인 취학 전 천권읽기에 이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연속성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아동들이 지속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끊임없이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원은 독서를 좋아하고 즐기는 지역 초등학생 1~4학년 30명으로 구성됐다. 모두 천권읽기를 달성했거나 참여 중인 학생들이다. 대원들은 학년별로 나뉘어 독서토론교육과 책놀이리더교육을 받은 뒤 도서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북스카우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독서토론교육은 옛 어른들의 지혜가 담긴 고전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들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리더교육에서는 책 읽어주는 법과 같이 독서를 재밌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독후활동을 직접 해본다. 본격적인 북스카우트 활동에서는 어린이도서선정위원으로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달 ‘서울시 바로세우기’라는 이름으로 시민사회 분야 민간보조와 민간위탁 사업에 대한 대대적 구조 점검과 수술을 예고한 가운데 서울시정의 주요 아젠다로 추진돼 온 ‘마을공동체 사업’의 실행, 확대 과정에서 대규모 불공정과 특혜, 비효율이 있었음이 밝혀졌다. 그 중심에는 유창복 前 서울시 협치자문관‧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장에 의해 2012년 4월 신생 설립된 시민단체인 (사)마을이 있다. (사)마을은 2012년 4월, 5천만 원의 자본으로 설립된 신생 시민단체였지만 지난 10년간 서울시로부터 약 600여억 원의 사업을 독점적으로 위탁받아 그들만의 마을 생태계를 확장시켜왔다. 먼저, (사)마을은 2012년 8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무려 9년 3개월간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해 약 400억을 지원받았다. 또한 유창복 (사)마을 설립자는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의 센터장을 겸임하였을 뿐 아니라 일부 관련자들은 서울시 마을공동체를 관리 감독하는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되어 (사)마을이 서울시로부터 수탁 사업의 범위와 규모를 늘리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0월 15일 오후 2시에 ‘서울형 현대한옥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지향점 모색’을 주제로 한 온라인 정책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옥 전문가와 건축가가 참여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현대한옥과 상업용 한옥의 다양성과 변화, 한옥에 사는 사람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지향점을 모색하고, 앞으로의 서울시 한옥지원 정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시는 지난 20년간 북촌 · 서촌 등 1920년대 이후 지어진 도시한옥을 대상으로 보전 및 진흥 정책을 시작해 시 전체로 확대해 왔다. 수선 비용지원금 확대와 주거용 이외 상업용 한옥, 한옥과 비한옥이 결합된 복합구조 건축물 등의 지원도 다양화되고 있다. 지원대상인 도시한옥은 1920년대 이후 지어진 도시생활형 한옥이며 2천년 역사를 가진 서울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경관적 가치, 친환경 건축으로서의 미래가치, 오래된 지역의 공동체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또한 ’01년부터 서울시 한옥조례에 근거한 한옥등록제를 시작해 수선 및 신축 비용지원을 확대, 현재 최대 1억8천만원까지 지원하고 주거용에서 다양한 용도의 한옥지원과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경관과 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청년 맞춤형 정책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초 · 강남 권역 대표 청년 공간인 ‘서울청년센터 서초오랑’을 10월 15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오늘을 함께’를 슬로건으로 하는 ‘서울청년센터’는, 청년의 생활권 가까이에서 청년이 필요로 하는 자원과 정보를 제공하는 서울시 청년공간이다. ‘서울청년센터’는 2020년 2월 금천, 관악을 시작으로 약 2년차에 접어들어 2021년 현재 서초까지 총 10개소를 운영중이다.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서울청년센터는 일대일 맞춤정보 종합상담, 소규모 그룹상담, 커뮤니티 프로그램(관계망 형성 지원), 지역특화 프로그램 등을 온 · 오프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10월 개관하는 서초 청년센터는 3, 7, 9호선이 교차하는 교통의 요지 고속터미널역 지하에 위치해 있어 청년들이 쉽게 접근 가능하다.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서초청년센터 멤버십 가입 시 정기적 지역 정보 수신 등 더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서초 청년센터는 연면적 557㎡의 공간으로 공유주방, 오픈라운지 등 휴게공간과 대회의실, 스터디룸, 1인 방송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14일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도 주민자치회장 리더십 교육’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발전을 위해 헌신한 주민자치회의 노고를 격려하고 주민자치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노현송 구청장은 “지역 곳곳에서 주민자치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해주신 주민자치회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주민자치 발전과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마포구가 14일 우수 일자리 사업과 지역의 일자리 기관 홍보를 위해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에 참가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는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2전시장에서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행정안전부, 한국일보 공동으로 개최됐다. 구는 이번 일자리 엑스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기업을 지원하고자 추진 중인 ▲마포형 청년일자리사업과 ▲마포형 청년취업 인턴사업을 소개한다. 이날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구 일자리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코로나19가 불러온 고용위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엑스포를 마련한 주최측에 감사를 표한다”라며, “마포구와 일자리 관련 기관들이 힘을 합쳐 침체된 지역경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일자리엑스포 축하의 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14일 오후 광진구․노원구 공동 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광진구는 지난 10월 5일 코로나19 확진 구민을 위한 생활치료센터를 신규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일별 확진자 수가 여전히 많은 상황에서 전문 의료기관 입원이 불필요한 무증상 또는 경증 환자를 수용 및 치료하기 위해서다. 센터는 192실, 222개의 병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협력구인 노원구와 공동으로 운영된다. 입소 대상은 광진구 및 협력구의 구민이 원칙이며, 체온 38℃ 이하의 무증상 또는 경증 환자여야 한다. 기저질환이 있더라도 약으로 조절이 가능한 경우에 한하며, 흡연자나 임산부는 제외된다. 센터 운영은 주관구인 광진구가 총괄하며 ▲예산집행 및 회계처리 ▲외부 용역 인력 선정 및 관리 ▲그 밖의 운영 관련 제반 사항을 처리하고, 협력구는 운영을 위한 인력 및 각종 지원을 분담한다. 한편 구는 올해 3월부터 인근 자치구와 함께 생활치료센터를 공동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는 2개월 간 관내 숙박업소를 생활치료센터로 지정, 144명의 무증상 확진 구민을 수용한 바 있다. 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회의 중계 시, 장애인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제고될 전망이다. 송아량 서울시의원(도봉4, 더불어민주당)이 14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 중계방송 시, 한국수어․폐쇄자막․화면해설 등을 반드시 제공하도록 하는 「서울특별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서울시의회 회의규칙 제49조의2제3항은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회의 중계방송 시 장애인의 의정활동에 대한 정보접근권 강화를 위해 한국수어․폐쇄자막․화면해설 등을 의장이 정하는 바에 따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임의규정이다. 이에 따라 본회의 의사중계 시, 수어통역 방송을 제공하고 있으나 상임위원회 회의의 경우 회의실 내부 공간 협소 문제로 인해 사실상 시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국회의 경우, 2018년 9월부터 선제적으로 청각 장애인들의 국회 의사중계 접근성 제고를 위해 음성인식기술을 이용한 실시간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2020년 12월, 중계방송을 하는 경우 반드시 수어․자막․해설 등을 제공하도록 「국회법」을 개정한 바 있다. 송아량 의원은 제301회 및 제302회 임시회 운영위원회 의회사무처 업무보고에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달호 의원(성동구 제4선거구)은 지난 5일 사근동 ‘사근V랩’을 방문하여 주민들과 함께 마카롱 만들기에 참여하고 격려했다. 사근V랩은 지난 4월 성동구 자원봉사 커뮤니티 활동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2021년 성동구 마을공동체 지역특화 공모사업」에서, 주민참여 단이 제안한 ‘사근마카롱’ 과 ‘카페-리플레이’ 사업이 선정되어 마카롱 만들기, 바리스타 교육 및 체험을 위해 마련한 공간이다.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주민이 스스로 계획을 수립, 제안, 직접 실행해 마을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기 위해 나선 주민공동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근마카롱은 마카롱과 바리스타 교육을 수료한 주민이 강사가 되어 마카롱, 커피 만들기 체험을 원하는 이웃 주민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참여인원을 축소해서 진행하고 있으나, 주민 참여도가 높아 참여 일정을 주 2회에서 주 3~4회로 편성하여 앞으로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특히 실습을 통해 직접 만든 마카롱 일부는 사근동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 어르신들과 사근동 관내 어린이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 12일 성북구 장위3동 장월SH빌 아파트 노인회관은 온기로 가득했다. 장위3동 장월SH빌 아파트 부녀회(회장 오연숙)에서 아파트 내 취약계층 가구에 음식을 나누고자 모였다. 이날 행사는 장월SH빌 아파트 부녀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벌여 더욱 뜻깊었다. 회원들은 전날 배추를 미리 손질하고 재료를 준비해 정성껏 담근 김치와 떡을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40가구에게 전달했다. 김치와 떡을 전달 받은 어르신은 “김치를 거의 사먹기만 했는데 정성스럽게 담가준 김치를 맛보니 너무 맛있다. 이웃들이 신경 써주니 고마울 따름이고 감사히 먹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오연숙 장월SH빌 부녀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정성으로 준비한 김치와 떡을 우리 이웃 분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하고, 코로나19로 인해 더 많은 분들에게 전달하지 못해 아쉽다”라며 “다음 달에는 밑반찬을 만들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승로 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펼치는 나눔 활동이 가장 빛나는 듯하다”라면서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나눔을 베풀어 주신 장월SH빌 아파트 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성북구도 취약계층 돌봄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심야시간 외국인 밀집지역인 ‘홍대 일대’의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하고자 기존의 캠페인 방식에서 전환해 14일부터 방역 위반 단속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달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 달간 민‧관‧경 합동 특별방역대책반을 구성, 유동인구가 많은 홍대 지역에 대대적인 야간 특별방역을 펼치고 있다. 해당 기간 동안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시행되던 방역 활동에는 마포구 직원 50여 명, 경찰 50여 명, 마포자율방범시민순찰대 등 일일 약 130명이 투입돼 방역수칙 준수를 독려하는 캠페인과 방역수칙 위반사항을 단속하는 ‘투 트랙’으로 진행됐다. 지난 2주간의 야간 특별방역으로 일반 시민 및 외국인에게 사회적 거리 두기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분위기가 충분히 조성되었다고 판단, 구는 보다 실효성있는 방역 활동을 위해 단속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변경된 대책에 따르면, 구와 마포경찰서, 마포자율방범시민순찰대 등으로 구성된 방역대책반은 총 16개조(4~8인, 1조)가 밤 9시 45분부터 한 시간 동안 홍대 일대 이면 도로를 보도로 이동하며 거리두기 위반, 마스크 착용 등 야간 합동단속에 들어가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14일 오후 구청장실에서 ㈜워크플로컴퍼니로부터 저소득 주민을 위한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받았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손소독제, KF94마스크, 치약, 가글 등 총 1억 원 상당으로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된다. 노현송 구청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복지 강서’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장품 제조업체인 ㈜워크플로컴퍼니는 지난해에도 저소득 주민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성품’을 기탁한 바 있다. 현재까지 기탁한 후원물품은 총 2억 1천만 원에 달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문체부는 서비스 품질 평가를 통한 도서관 발전을 위해 2008년부터 전국 도서관 운영 상태를 평가하고 있다. 이진아기념도서관은 올해 1,134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대문구 대표 도서관인 이진아기념도서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이진아기념도서관은 코로나19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 자체 SNS 채널을 개설해 도서관 소식을 알리고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 공유함으로써 비대면 소통을 위한 창구를 새롭게 구축했다. 또한 방문 없이도 편리한 도서관 이용이 가능하도록 국내 공공도서관 최초로 카카오톡과 네이버 계정을 통해 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SSO(single sign on) 시스템을 개발, 시행했다. 아울러 관내 사회복지 기관과 함께 지식정보취약계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10월 14일부터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에 참가한다. 올해로 4회째인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는 양재동 aT센터에서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는 '미래 일자리, 지역이 선도한다'라는 주제로 지방정부의 우수 일자리 정책을 소개하고, AI, IoT, 빅데이터 등 미래 일자리를 논의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마련됐다. 도봉구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창동신경제중심지 조성을 기반한 청년 일자리 정책 사업인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조성 창작활동 및 음악생태계 조성 지원 전국 최초 일자리기금 조성을 통한 '한국판 뉴딜 도봉 취업아카데미 운영 (온-오프) 일자리 박람회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 코로나19 대응 공공일자리 창출 및 소상공인 재정지원 사업 등을 소개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 경제극복을 위하여 도봉구는 공공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재정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일자리 엑스포 참가로 지역 주민에게 좋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22학년도 수능(11.18)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가 15일부터 서울시 온라인 학습 사이트 ‘서울런’에서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현직 교사와 입시전문가가 대학별 정시 전략을 설명해주고 학생들의 궁금증을 실시간 답변해주는 ‘메타버스 입시설명회’가 열린다. 입시전문업체와 전·현직 교사의 1:1 정시 컨설팅과 수능·내신 점수로 합격 여부를 예측해보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서울런 회원은 물론 재수생, 학부모 등 시민 누구나 회원 가입 없이도 볼 수 있는 입시설명회 등 68개 콘텐츠도 준비된다. 서울시는 입시정보에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진로·진학에 있어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이번 입시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울런을 통해 제공되는 입시 지원 서비스는 크게 서울런 회원인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와, 시민 누구나 볼 수 있는 오픈강의로 구성된다. 서울런 회원을 위한 서비스는 ▲‘메타버스 입시설명회’(100명) ▲서온·오프라인 ‘1:1 정시 컨설팅’(90명) ▲‘합격예측서비스’(수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미로같이 복잡하고 위험했던 주거지 골목길, 질서 없이 쌓여있는 적재물로 비상시설물을 찾기 힘들었던 전통시장, 휴식공간 없이 삭막했던 지하철역 앞 공개공지가 ‘유니버설디자인’을 입고 누구나 안전하게 걷고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성별, 연령, 신체상태, 문화적 배경 등과 상관없이 모든 사용자를 고려한 디자인을 말한다. 서울시는 ‘공공공간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사업’으로 ▲주거지역 : 충신윗성곽마을(종로구 충신동) ▲전통시장 : 화곡중앙골목시장(강서구 화곡동) ▲공개공지 : 가산디지털단지역 주변(금천구 가산동) 등 3개 지역의 환경 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릉지 주거지역인 ‘충신윗성곽마을’엔 야간에도 안전하게 계단을 오갈 수 있도록 낡은 계단을 정비하고, 야간조명과 물결형태의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 ‘화곡중앙골목시장’은 큰 글자, 그림문자, 조명 등을 활용한 안내사인으로 재정비해 먼 거리에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가산디지털단지역 주변’은 인근 직장인들의 흡연장소로 이용됐던 공개공지에 벤치와 나무가 있는 쾌적한 휴게시설을 만들어 다양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2학년도 공립(국립·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10월 14일 누리집을 통해 안내하였다. 응시원서 접수 결과 공립 교사는 304명 선발에 2,547명이 지원 8.38:1, 국립 교사는 4명 선발에 24명이 지원 6:1, 사립 교사는 8명 선발에 246명이 지원 30.7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립학교의 지원인원은 전년 대비 2.7%(72명) 소폭 감소하였다. 선발인원이 전년 대비 34.5%(160명) 감소한 것에 비하면 지원인원 감소폭은 크지 않았다. 공립학교의 경쟁률은 전년(5.64:1) 대비 상승한 8.38: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선발분야별로는 유치원이 전년(15.02:1) 대비 크게 상승한 37.29: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초등 3.6:1, 특수(유치원) 3.6:1, 특수(초등) 4.6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2학년도 공립(국립·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은 11월 13일에 실시하며, 시험장소 등 구체적 내용은 11월 5일에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장애인 주차 편의와 이동권 증진의 일환으로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14일 운영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이 설치된 곳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이진아기념도서관, 북아현문화체육센터, 신촌파랑고래 등 7곳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10개 면이다. 구는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사례와 관련 민원이 많은 곳을 우선 선정했으며 향후 운영 성과에 따라 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제시스템은 차량번호 인식부터 과태료 부과까지 자동으로 작동된다. 해당 주차면에 차량이 들어오면 현장에 설치돼 있는 노란색 기둥 모양의 판독 기기가 차량번호를 인식하고 ‘행정정보공동이용망’을 거쳐 자동으로 위반차량 여부를 가린다. 이어 장애인 차량이 아닌 경우, 즉각적인 녹음 안내 방송과 경광등 작동으로 위반 사실과 이동 주차를 안내한다. 그럼에도 차를 옮기지 않으면 단속과 과태료 부과가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번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제시스템처럼 최신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스마트서비스를 행정에 적극 도입하겠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14일, ‘서울의료원 부지 지구단위계획 변경 반대 기자회견’과 관련해 서울시가 대변인 명의로 ‘강남구청장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행정을 정치소재로 악용하는 공세를 중단하라’고 요구한데 대해 “57만 강남구민과 강남구의 합리적이고 정당한 요구를 왜곡하고 폄훼하며 오히려 서울시가 먼저 정치쟁점화 하고 나서는 모욕적 언사”라고 지적하고 관련자에 대한 조치를 요구했다. 정 청장은 “강남구민들이 지난해 8.4대책으로 정부가 발표한 서울의료원 북측부지 공공주택 3천호 공급계획에 대해서 반대하고 있는데 오세훈시장이 당선된 후 송현동 부지 맞교환으로 이곳에 2-3백호의 공공주택을 추가로 짓겠다고 하는 것은 강남구민을 완전히 무시한 처사”라고 지적하고 이의 철회와 오세훈 시장과의 면담을 거듭 요구했다. 강남구가 지난 7일 서울시의 서울의료원 부지 공공주택 계획 철회를 요구하고 나선 것은 강남구민이 반대하는 공공주택 3천호 공급 문제도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서울시가 서울의료원 부지 공공주택 추가 건설을 위한 지구단위계획안 열람공고를 진행하기 때문이고 그 추진 과정도 서울시가 일방적으로 몰아붙이기식으로 추진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영상콘텐츠 전시회 ‘2021 밉컴(MIPCOM)’에 참가 중인 강남구가 13일(현지 시간) 현재 해외언론과 방송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남구가 아리랑TV와 공동제작 중인 ‘강남 인사이더스 픽스(Gangnam Insider’s Picks)’ 1~3시리즈와 관련된 인터뷰 기사가 밉컴 공식홈페이지에 게재됐고, 같은 날 강남구 홍보부스에서 미국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잡지 ‘버라이어티(Variety)’ 인터뷰가 진행됐다. 밉컴 공식 홈페이지는 “많은 사람들은 싸이가 2012년에 발표한 세계적인 히트곡 ‘강남스타일’을 기억할 것”이라며 “강남은 한국의 수도 서울 내에서 활기찬 지역이며, 역사·문화·패션·음식으로 유명하다”고 강조했다. 또 ‘강남 인사이더스 픽스’와 관련해 “2019년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의 많은 매력들을 홍보하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해당 시리즈는 국제 방송사와 파트너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100여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다”고 소개했다. 이기호 정책홍보실장은 인터뷰에서 “‘강남 인사이더스 픽스’를 홍보하기 위해 처음 밉콤에 참석했다”며 “채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약 37억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것으로 교통안전문제 해결을 위한 3가지 솔루션 ▲스마트폴 40본 ▲스마트 횡단보도 27개소 ▲스마트 버스정류장 5개소를 설치한다. 사업 구간은 사당로(남성역)에서 상도로(신대방삼거리역) 간선도로 총5.1㎞이며 해당구간은 대학교, 아파트, 상가 등이 밀집 되어 있는 상업지역으로 학생과 주민의 이동량이 많고 어르신 보행사고와 무단횡단사고 다발지역이다. 먼저, 지하철역 주변 교차로 횡단보도에 스마트폴 40본을 설치한다. ‘스마트폴’은 가로등과 신호등 같은 도시기반시설물을 하나로 통합해 ▲공공와이파이 ▲지능형 CCTV ▲주정차 위반차량 센서 등 IT 기술이 장착된 통합지주로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도시미관 개선효과가 있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LED 바닥신호등과 횡단보도 객체(사람과 차량) 인식 센서가 설치되어 무단횡단 보행자 발생 시 차량운전자에게는 LED전광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최근 동대문구에서는 줍깅 열기가 뜨겁다. 줍깅이란 줍기와 조깅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한다. 줍깅 활동은 지구온난화를 비롯한 기후 이상으로 부정적 환경 변화를 겪으면서 지구돌봄 캠페인과 궤를 맞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친환경 활동으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 최근에는 개인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들이 소수 인원으로 그룹을 구성한 후,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으로도 많이 진행하는 추세다. 동대문구는 자원봉사캠프 소속 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올 4월부터 지역환경개선 캠페인의 일환인 줍깅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9개의 자원봉사캠프가 총 30회에 걸쳐 동대문구 구석구석 쓰레기를 주우며 달렸다. 누적 참여인원은 203명에 달한다. 자원봉사캠프의 줍깅 활동을 위해 동대문구 자원봉사센터는 집게, 종량제 봉투, 장갑 등 필요한 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줍깅활동에 참여했던 자원봉사자는 “의외로 동네에 쓰레기가 많아 놀랐고, 주변을 더 잘 살피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줍깅 캠페인은 10월까지 동대문구 자원봉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 청량리역 4·5번 출구 일대 광장을 점유하고 있던 무허가 거리가게 25개가 오는 15일까지 완전 철거된다. 청량리역 광장은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 4·5번 출구 및 버스 환승센터에 인접해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지난 2010년경부터 10여 개의 거리가게가 광장 인근을 점유한 것을 시작으로 최근 32개까지 늘어난 상태였다. 먹거리, 잡화, 포장마차 등 여러 형태의 거리가게 시설물로 시민들이 통행불편을 호소했고, 주류 판매나 상품권 교환 등 불법 영업행위까지 이뤄져 철거를 요구하는 민원이 잦았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7월 9일부터 23일까지 보도 원상회복 명령 처분을 내렸으며, 이후 8월 18일부터 9월 1일까지 행정대집행 사전계고를 실시해 해당 지역의 거리가게 운영자들의 자진철거 및 정비를 유도했다. 그 결과 지난 12일부터 25개의 무허가 거리가게 운영자들이 자진 철거 및 정비를 시작했으며, 남은 7개의 거리가게 역시 철거협상이 진행 중이다. 구는 또한 철거 및 정비가 끝난 장소 주변에 새로운 거리가게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림막을 설치하고 방범등 및 CCTV 설치로 시민의 야간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10월 14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달라진 청소년들의 진솔한 학교생활과 일상생활을 다룬 청소년 보이는 라디오 ‘아름드리 라이브 방송(아라방)에 놀러오세요!’를 진행한다. 강동구 중학교 학생회 자치활동 네트워크 아름드리와 함께하는 이번 라디오 라이브 방송은 강명중학교, 고덕중학교, 상일여자중학교, 배재중학교 학생회 대표 4명의 학생이 진행을 맡는다. 학생들이 직접 뽑은 코로나19가 끝나면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 순위 발표, 비대면 수업 중 발생한 에피소드, 학교생활 고민 등 청소년들이 직접 보내준 사연을 소개하는 토크 코너와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방송은 14일 16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강동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또한, 같은 일시에 강동혁신교육 랜선박람회 홈페이지 LIVE 토크 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 중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이번 아름드리 청소년 보이는 라디오가 코로나 상황 속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소통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제6대 강동구 청소년의회’ 의원 선출을 위한 직접투표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관내 거주 중이거나 재학 중인 만 9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고, 올해는 투표기간을 대폭 늘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투표가 10월 22일에 마감한다. ‘제6대 강동구 청소년의회’에서 활동하게 될 의원은 총 31명으로 이번 직접선거를 통해 25명을 선출하고, 소수계층(장애·다문화·북한이탈·학교밖 청소년 등) 추천 선발로 6명의 의원을 선출한다. 지난 8월 입후보자 모집에 35명이 등록하여, 현재 중도사퇴 2명, 비례의원 전환 1명을 제외한 32명의 청소년들이 선거운동을 시작하였다. 주요 공약사항으로는 ▲금연구역 조성확대 및 금연거리 재정비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대책마련 ▲등하교시 안전도우미 확대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 확대 ▲청소년을 위한 체육시설·놀이시설 설치 ▲강동 청소년거리 조성 ▲강동TEENS 스포츠대회 개최 및 문화쿠폰 발행 ▲코로나상황에서 다양한 언택트 활동 지원 ▲청소년 소통창구 마련 등 청소년의 관점에서 바라본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들이 주를 이룬다. 코로나19 상황에 맞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10월 15일 ‘제26차 AFHC(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 운영위원회 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AFHC 운영위원회(Steering Committe)는 건강도시연맹의 정책 입안기구로서 매년 1~2회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강동구는 2018년부터 운영위원회 의장도시로 선출되어 한국 대표로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 정책을 선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개최되는 온라인 회의는 AFHC 운영위원회 의장도시 강동구가 회의를 주재하고, 호주, 홍콩, 대만, 일본, 말레이시아 등의 운영위원, WHO WPRO(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사무소), AFHC 사무국이 참여하여 건강도시연맹의 주요 안건에 대한 논의와 의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회의 내용으로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홍콩에서 온라인으로 개최 예정인 ‘제9차 AFHC 글로벌 콘퍼런스’ 진행상황, AFHC 총회 차기 개최 및 의장도시, AFHC 학술위원회 계획, 시장단 포럼, AFHC 내규 개정안 등에 관해 논의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는 AFHC 의장도시로서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 회원도시와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안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안전 조기교육으로 세살 안전 여든까지 간다!” 서울 강서구는 오는 11월까지 각종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랜선 안전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등촌동 소재 별빛어린이집을 비롯해 지역 어린이집 24개소, 400여명의 원아들이 대상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전문 강사가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재난 사례를 중심으로 사고 대처법과 행동요령 등을 전달한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심폐풍선과 모형소화기 등을 활용한 체험 교육도 병행된다. 심폐풍선과 모형소화기는 심폐소생술 체험과 소화기 사용법을 익히는 데 각각 활용된다. 교육 후 모형소화기는 아이들에게 개별적으로 주어지며, 저금통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안전교육과 함께 좋은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앞으로도 재난안전 교육대상 시설을 점차 늘리고 매해 정기적으로 교육을 진행하여 아동·청소년의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에서는 이달 채용 신체검사를 3不(불합리·불필요·불공정)로 진단하고 직무 수행과 상관없는 채용 신체검사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성동구에서 공공분야 채용에 응시할 때, 신체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게 됐다. 구는 이같은 조치가 구 출자·출연기관과 발맞춰 동시에 시행될 수 있도록 각 기관 대표들과 협의해 (주)성동미래일자리, 성동문화재단, 성동도시관리공단 역시 이달부터 채용 신체검사가 폐지된다. 채용 신체검사 제도는 1962년 도입되어 40년 넘게 운영되다 2005년 폐지됐다. 노동자 건강권 보장이라는 본래의 목적과 달리 사업주가 노동자의 과거 병력 등을 이유로 자의적으로 판단해 고용 기회를 박탈하는 사례가 빈번했기 때문이다. 고용노동부가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채용 신체검사 제도는 법적 근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관행적으로 이어져왔으며 그에 대한 비용마저 구직자가 부담하는 상황이 지속됐다. 불공정한 관행의 개선 목소리가 높아지자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7월 21일 사업주 부담 의무를 골자로 하는 채용 신체검사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채용 신체검사 비용에 대한 구직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청년 친화적 혁신사업 발굴과 더 나은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하여 지역 대학인 한양대학교와 ‘정부혁신론’ 강의를 개설하고, 지난 27일 학생들과 첫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9월 개강한 한양대의 ‘정부혁신론’은 행정학과 정책학 이론을 바탕으로 성동구가 실제 운영하고 있는 혁신사업을 관찰하고, 행정서비스를 분석하여 청년의 눈으로 혁신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개설되었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성동구(기획재정국)와 한양대학교(정책과학대학)은 관·학 협업 MOU를 체결하고, 성동구 혁신사례를 기반으로 ‘정부혁신론’ 개설, 성동구 중심의 혁신사업 발굴, 청년의 관점에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행정서비스 평가 등을 협력하기로 하였다. 성동구는 전국 최초, ‘스마트 포용’ 정책을 통해 빠르게 발전하는 첨단 기술을 이용하여, 누구나 소외됨 없이 같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 왔다. 그 결과, 3년 연속 정부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특히 ‘18~’19년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해 2회 연속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한양대 행정학과 이건 교수는 성동구의 대표적인 혁신사업으로 ‘성동형 스마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서울 성동구가 이달 13일부터 지역 내 기업을 대상으로 전국 입찰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그 동안 지역 내 기업과 영세한 중소상공인들은 조달청 등에 게시된 공고 중 조건에 맞는 입찰 정보를 찾기 위해 많은 시간과 인적 자원을 투자하기 어려워 유료 민간 입찰 정보시스템을 이용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이에 구는 중소상공인들에게 손쉽게 입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를 제공해 관련 비용을 절감하고 입찰 진입장벽을 낮춰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해당 서비스는 조달청 ‘나라장터’와 국방부, 한국도로공사, 민간 등 전국에 있는 발주처의 입찰 및 낙찰 등 최적화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용자들이 기간 및 지역별, 업종‧면허 등 일정 조건을 설정하면 관심분야에 맞는 정보를 선별해 제공하며 조건에 맞는 공고 사항을 업체의 요일별 스케줄을 통해 매일 확인할 수도 있다. 또한 관심 입찰을 별도로 분류 관리할 수 있어 수시로 입찰에 대비할 수 있고 전문 콜센터를 통해 입찰 절차와 방법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5건의 우수사례를 엄선한 데 이어 적극적인 업무 태도로 구정 발전과 구민 편의 증진에 기여한 우수직원 3인을 선발했다. 주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뽑힌 5건 사업과 관련해 뛰어난 업무 성과를 이뤄낸 직원을 우대하고, 조직 내 관련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려는 취지다. 최종 선발된 2021년 하반기 종로구 적극행정 우수직원은 ▲‘탑골공원 무더위 쉼터, 저소득 어르신 식사 공간 지원 사업’을 추진한 어르신가족과 김한라 팀장(우수) ▲‘세종마을 군인아파트 폐건물 및 놀이터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 공원녹지과 박상현 주무관(장려) ▲‘벤치 더 놓기 프로젝트’를 추진한 기획예산과 최신해 주무관(장려) 등 3인이다. 종로구는 이번에 선발한 우수 직원들에게 성과급 최고등급을 부여하고 특별휴가를 제공함으로써 적극행정 문화가 깊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한편 우수사례로 선발된 5건의 사업 중 2건은 서울시 주관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에서도 각각 우수상, 장려상으로 선발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먼저 서울시 주관 적극행정 우수상 사례는 ‘삼청공원 입구 공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개성 있고 창의성이 뛰어나면서도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간판을 엄선하고 내달 12일까지 '2021 종로구 좋은간판 전시회'를 개최한다. 구는 지난 5월과 6월, 수준 높은 옥외광고 문화를 정착시키고 도시경관을 개선하고자 ‘좋은간판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공모전에는 광고주, 옥외광고업자, 광고디자이너 등으로부터 추전을 받은 총 27점의 간판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광고디자인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7개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그 결과 올해 대상작의 영예는 ‘아티장크로아상’에게 돌아갔고 최우수상은 ‘시월생커피’, 우수상으로는 ‘카페이공이공’, ‘다다갤러리카페’가 선정됐다. 이어서 ‘그리다’, ‘그냥금집’, ‘돈박’이 특별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상을 받은 ‘아티장크로아상’은 작은 목재에 독특한 글씨체로 한글을 새긴 간판으로 심미성이 매우 뛰어나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에 종로구는 10월 14일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에게 간판사진이 들어간 기념액자와 함께 감사장을 수여하고, 11월 12일까지 종로구청사 1층 로비, 종로홍보관 등에서 순회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에 참가해 구의 우수 일자리 사업과 지역의 일자리 기관 홍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행정안전부, 한국일보 공동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미래 일자리, 지역이 선도한다’이다. 이번에는 96개의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해 지역 및 기관의 우수한 일자리 사업, 정책 등을 소개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미래지향적 일자리 정책 등을 모색한다. 마포구는 타지역 및 기관의 우수 일자리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더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기관과 협업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참가한다. 구는 이번 일자리 엑스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기업을 지원하고자 추진 중인 ▲마포형 청년일자리사업과 ▲마포형 청년취업 인턴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서체개발과 청년 일자리를 연계한 ‘서체개발 프로젝트’로 첫 발을 내디딘 마포형 청년일자리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에게 관심분야의 직무역량 강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병상 부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재택치료전담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미성년자 및 미성년 자녀를 둔 보호자 등으로 제한했던 재택치료 대상이 ‘70세 미만 입원요인이 없는 경증‧무증상 확진자’까지 확대하는 것으로 중앙대책본부 지침이 지난 9월 변경됨에 따라 앞으로 재택치료자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재택치료전담팀을 신설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9일 기준 마포구에서 재택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102명으로, 이는 서울시 자치구 평균인 89명 보다 약 1.2배 많은 수치다. 이에 구는 의료종사자들 업무 부담을 줄이고 체계적으로 확진자를 관리하기 위해 지난 13일 재택치료전담팀을 본격 가동했다. 아울러 전문적인 코로나19 재택치료 지원을 위해 지난 7일 ‘신촌연세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재택치료 시작 시 문진 ▲1일 2회 이상 건강모니터링 ▲증상 발생 시 비대면 진료 ▲병원 전원 여부 결정 ▲격리해제 판단 ▲생활수칙 교육 등이다. 신촌연세병원과 연계해 지원하는 내용 이외에도 구는 산소포화도 측정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응암1동은 동자원봉사캠프 주관으로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44가구에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소독은 주거 및 생활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환절기 홀몸 어르신들의 병원 진료와 재가서비스 이용 등의 일정을 고려해 맞춤형 주말소독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방역소독을 받은 주민 김00 씨는 “집이 지하라서 환기가 잘되지 않는다. 추워지기 전에 소독을 한번 받고 싶었는데 이번에 받게 돼서 정말 고맙다. 또 주말인데 쉬지 않고 방문을 해주신 봉사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환하게 미소 지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숙자 자원봉사 캠프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율 제고를 위해 일정을 사전에 공지해 순번제로 운영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 활동들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징검다리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옥유관 응암1동장은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코로나 방역소독을 실시해 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 이러한 나눔 활동이 지역을 밝히는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확산하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