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6일 성동구 상공회 주관의 ‘제20기 최고 경영자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2021년 20회째를 맞은 성동구의 최고 경영자과정은 2006년부터 (2020년 코로나19로 미개강) 6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기업인 대상 성동구의 대표적 경영 프로그램으로 지난 달 24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39명의 기업인을 선정했다. 제20기 최고경영자과정은 8주 과정이며 이달 개강을 시작으로 다음달 24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100세 시대 장수법칙, 인공지능 동향과 활용, 메타버스 비즈니스, DX시대 아날로그 기업의 디지털 피보팅 전략 등 중소기업 성장 전략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한국메타버스연구원 원장, 대학 교수 등 다양한 관련 분야 전문가가 초빙되어 진행된다. 8주 간의 과정을 마치면 다음달 24일 수료식을 개최하여 프로그램을 이수한 회원들에게 수료증 및 우수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설립된 성동구 상공회는 2000년 12월 성동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무자들을 위한 교육사업, 세무, 회계, 창업 등 경영상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바른 공공언어 사용에 앞장선 서울 성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0년 국어책임관 업무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제575돌을 맞는 한글날을 맞아 더욱 의미가 깊다.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중앙행정기관 및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국어책임관 업무의 실적을 심사하는 이번 평가에서 구는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1위에 선정되며 그 간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앞서 구는 지난 2015년 서울특별시 성동구 국어 진흥 조례를 제정해 소속 공무원 및 구민의 올바른 국어 사용과 국어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며 국어책임관을 지정하는 등 소속 공무원과 구민의 올바른 국어 사용 및 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공문서 작성 시 바른 공공언어 사용 여부를 확인하며 활용할 수 있도록 업무 행정시스템에 맞춤법‧표준어‧개선 필수 행정용어 등 국어 학습 자료를 수시 게재하고, ‘보고서 바로쓰기 실무교육’과 국어 관련 교육 자료 제작‧배포 등 소속 공무원의 올바른 국어사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국어능력 향상에 적극 나섰다. 구 청사 및 동 주민센터, 구립 도서관 등 유관기관에 설치된 IPTV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지역 내 음식점의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지원하고자 백신 접종 완료자 동석 안내판을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15일까지 관내 일반음식점 3,300개소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 완료자 동석 안내판을 업소당 3~5개씩 배부한다. 백신 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모임임을 명확히 해 불필요한 거리두기 지침 위반 오해를 방지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현행 수도권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르면 음식점의 경우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6명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접종 완료자 포함 여부를 이용자가 서로 알 수 없어 다른 손님이 방역지침 위반 민원을 제기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는 업소 내 테이블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안내판을 설치해 백신 접종 완료자가 불편함 없이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주변 이용자도 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테이블을 구분할 수 있어 오해를 최소화 할 수 있고, 음식점 업주와 종사자가 상황을 일일이 설명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음식점 영업주, 종사자는 쿠브(COOV) 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급변하는 학교 및 교육환경의 요구에 발맞추어 서울의 미래교육 준비를 위해 교육 3주체(학생, 학부모, 교사)와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논의하는 '2021. 서울교육 공론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공론화 의제 선정을 위하여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학교, 교육청, 시민들의 의견 수렴 과정 및 교육전문가, 교육 3주체 대상 포커스그룹인터뷰(FGI)를 진행하였으며,‘공론화 의제선정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미래 교육을 위한 디지털 기반 학습의 발전 방향 △바람직한 교내 학생 휴대폰 사용 방안을 두 가지 의제로 선정하였다. 첫 번째 의제 ”미래 교육을 위한 디지털 기반 학습의 발전 방향”에서는 디지털 학습도구를 활용한 다양한 수업 방식과 대면수업의 결합 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하며, 두 번째 의제 “바람직한 교내 학생 휴대폰 사용 방안”에서는 휴대폰 사용에 있어 교육활동과 수업권 보장 방안, 교육 주체 간 휴대폰 사용에 대한 내부 협의 절차 등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공론화 추진과정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교육전문가, 갈등관리전문가 등으로 구성된‘공론화추진위원회’를 구성‧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송파구가 거여‧마천지역 종합발전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송파 가족센터‧어린이집’ 건립 사업에 40억 원의 재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송파 가족센터‧어린이집 건립 사업’이 지난 9월 국무조정실 주관 2022년 생활SOC복합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전체 사업비 69억 원 중 국비 20억 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여기에 2024년까지 시비 20억 원도 추가로 지원받아 총 40억 원을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송파구는 거여동 194-3번지 일대(거여2-1구역) 공공청사부지에 2025년 3월 개관을 목표로 가족센터와 국공립 어린이집을 복합화한 연면적 1,836㎡, 지하1층~지상4층 규모의 ‘송파 가족센터‧어린이집’을 건립할 계획이다. 조성이 완료되면 거여‧마천지역 일대 재개발로 증가하는 보육 수요를 충족하고, 가족 유형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며 지역의 가족 소통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 분리되어 있던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합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1인 가구,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최근 다양해진 가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관내 강빛초중이음학교・병설유치원은 10월 12일 10시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학생, 학부모, 지역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기념식을 개최한다. 2021년 3월에 개교한 강빛초중이음학교는 일반학급 49학급(초 31학급, 중 18학급), 특수학급 2학급 등 51학급 규모로 서울의 제2호 통합운영학교이다. 통합운영학교란 학교급이 다른 두 학교 이상의 시설, 교원 등 물적・인적 자원을 통합하여 운영하는 학교이다. 현재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통합운영하고 있는 강빛초중이음학교는 학교의 주요시설을 통합하여 활용하고 있으며, 학교장은 겸임으로, 행정실 직원들은 학교급 구분 없이 통합하여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개교기념식은 식전행사로 현수막 제막식,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국악관현악단의 민속음악곡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본행사로 환영인사, 교기수여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축하의 장이 되기 위해 선생님과 학생들이 하나가 되어 학년의 특색을 담아 제작한 개교축하 영상 및 강빛가족 축하 영상 등이 방영될 계획이다. 개교식은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강빛초중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 신사2동은 구립신사어린이집에서 라면, 샴푸, 치약 등 생필품(48만원 상당)을 후원하는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립신사어린이집은 지난 2019년 3월부터 매년 명절과 연말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물품과 성금을 신사2동주민센터에 전달해왔다. 정은영 신사어린이집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사람이 지쳐있는 요즈음 아이들이 따뜻한 손길과 마음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 비록 큰 물품은 아니지만 아이들의 소중하게 모은 물품인 만큼 필요한 이웃에게 보람되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경식 신사2동장은 “구립신사어린이집 원장님과 아이들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에 깊이 감사드린다. 후원 물품은 은평푸드뱅크마켓에 전달돼 우리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30일 기후위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상식을 공유하기 위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한 '도전! 기후위기 골든벨'을 성황리에 마쳤다. '도전! 기후위기 골든벨'은 은평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제6회 은평상상 콘퍼런스의 기후위기 섹션을 맡아 주관한 행사다. 지난 5개월간 센터에서 진행 중인 기후위기대응 캠페인 '그린은평대작전'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비대면 행사로 진행했고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송출됐다. 지난 8월부터 진행한 동 예선전을 통과한 16개동 32명의 주민들이 각 동을 대표해 본선에 참가했고, 주민들은 실시간 채팅을 통해 참여자들을 응원했다. 본선 참가자들은 '물티슈는 일회용품 규제 대상이다'란 OX 문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기후 위기 주제의 주관식, 객관식 문제를 1시간 30분 동안 풀어나갔다. 마지막 문제는 실시간 채팅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줍깅'(‘줍기’와 ‘조깅’의 합성어)에 대한 문제를 함께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 퀴즈쇼의 취지를 살려 참여 도구와 진행 물품들을 친환경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사회적기업 브랜드 ‘project 1907’와 함께 환경보존과 자원 선순환을 위한 ‘플로깅 캠페인’을 오는 21일부터 28일과 11월 4일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뜻한다.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다. ‘project 1907’는 사회적기업 ㈜세상에없는세상(대표 김정식)이 운영하는 폐자원 업사이클링 브랜드다. ㈜세상에없는세상은 지속 가능하고 가치 있는 소비문화, 소비습관 확산에 앞장서는 사회적기업이다. ‘project1907’ 외에도 불필요한 쓰레기 배출을 줄이는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자 ‘자연상점’, 공정무역 브랜드 ‘온전히지구’ 등 다양한 소셜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자원봉사자와 은평구사회적경제협의회가 참여하며 오는 21일부터 불광천길 등에서 진행 예정이다. 캠페인 활동에 필요한 업사이클링 플로깅 키트는 ‘project 1907’에서 제공한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주민에게 친환경 활동이 어려운 것이 아닌 쉽고 즐겁다는 것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지역 내 공공개방자원을 ‘공유누리’를 통해서 개방·공유한다고 밝혔다. ‘공유누리’는 행정안전부가 정부혁신과 국정 과제로 추진한 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통합 포털이다.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국민에게 개방하는 시설, 물품 등 공공개방자원을 국민이 온라인에서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다. 구는 16개 동주민센터 등이 각각 관리 및 운영하는 시설, 공간, 회의실, 강의실, 강당, 물품 등 공공자원을 공유누리에 등록하고 관련 정보와 온라인 예약 등을 안내하고 있다. 단 코로나19로 공간대여 등은 제한될 수 있으니 예약 전에 확인이 필요하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그 외 이용 방법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공유누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공유누리를 통해 원하는 자원을 손쉽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어 공공자원 활용도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주민 편의 향상을 위해 공유 가능한 지역 내 신규 공유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 우리동네관리사무소의 한 팀장이 응급상태에 놓인 어르신을 긴급조치하여 생명을 살린 일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중림동 우리동네관리사무소' 도소영 운영지원팀장. 지난 달 29일, 중림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위치한 우동소 사무실에서 내년도 운영계획안을 수립 중이던 도 팀장은 헐레벌떡 달려온 B씨의 다급한 소리를 들었다. B씨는 아침마다 초등학교 앞에서 학생들의 등굣길 지도를 하는 지킴이로 오전 근무가 끝난 후 순찰 나가기에 앞서 잠시 화장실에 들렀는데, 그 안에 쓰러져 있는 한 할머니를 발견한 것. 이에 도 팀장은 B씨와 함께 화장실로 달려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A씨의 상태를 살피고는, 우동소의 이형춘 현장지원팀장에게 얘기해 얼른 119에 신고하도록 하였다. 이때 A씨가 금방 의식을 되찾자 도 팀장은 B씨와 함께 A씨를 부축해 우동소 사무실로 왔다. 중림동의 아파트에 사는 A씨는 원래 몸이 안좋아 집에서만 머물러 있었다고 한다. 계속 집에만 있기 답답해 산책에 나섰다가 걷는 도중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느꼈으나 그냥 무시하고 복지관까지 걸어왔단다. 그런데 속이 울렁거려 복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서울 25개 자치구 중에서 가장 깨끗한 도시로 인정받았다. 노원구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서울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도시청결도 평가’에서 종합 1위를 달성했다. 도시청결도 평가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각 자치구별 청결도를 평가하고 우수 자치구에 인센티브를 부여해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유도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 서울시민이 미스테리쇼퍼 방식으로 서울 전 지역 도로 1000개 구간을 평가하는 ‘현장 청결도’ ▲ 시민 1000명에게 도시 청결도를 묻는 ‘시민 만족도 조사’ ▲ 자치구별 ‘특별 추진사업’ ▲ 도로청소차량 운행실적 및 관리 ▲ 보조금 관리 등 5개 분야를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올해 구가 거둔 성과는 단기간에 인력을 동원하는 방식이 아닌 오랜 기간 청소현장과 주민들의 반응을 수렴하고 시스템을 개선해 이제는 주민 스스로 지켜나가는 것이 정착 단계에 와 있다는 점이다. 구는 2018년 민선7기 시작과 동시에 동네가 깨끗해야 애향심이 생긴다는 것에 착안해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청소행정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크게 3가지로 먼저 ‘수거체계 개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Zoom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 ‘암예방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우리나라는 최근 급속한 노령화 및 환경변화 등으로 연간 24만여 명의 신규 암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8만 2,000여 명이 암으로 사망하여 1983년 집계 이래 지속적으로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2019년 기준 건강보험 암 진료환자는 156만여 명, 치료에 소요된 진료비는 총 10조 1,725억 원으로 암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막대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의학적인 관점에서 암 발생인구의 약1/3은 암예방 생활습관 실천과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완치가 가능한 질환으로 보고하고 있다. 이에 구는 주민들에게 암 예방법과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매년 암예방 건강강좌를 실시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으나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암예방 건강강좌를 개최하지 못했다. 올해는 포스트코로나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Zoom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 강좌를 개최,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구민들과 함께하는 암예방 건강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발생률이 높은 위암, 간암, 대장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는 여성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내 생활 안전 네트워크를 위한 ‘우리동네여성, 안전모꼬지’ 모임을 열어 여성 1인 가구의 불안을 덜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우리동네여성, 안전모꼬지’는 지역여성이 마을 안전의 주체가 되어 비슷한 환경에 거주하는 여성들이 지지 체계를 형성하고 안전에 대한 정보와 관심을 공유하는 소모임이다. ‘모꼬지’라는 단어는 순 우리말로 잔치 또는 그 밖의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일을 뜻한다. 구는 2019년부터 운영한 ‘우리동네여성, 안전반상회’를 올해 자발적 소모임을 강조하는 ‘안전모꼬지’로 명칭을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일 서울대입구역 인근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는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 아래 지역 내 1인 가구 여성들과 가정성폭력상담 소장 등이 참석하여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서로의 관심과 의견을 공유하는 ‘안전모꼬지’가 열렸다. 특히 이번 3회차 안전모꼬지 모임에서는 이레성폭력상담소 김솔몬 소장이 직접 참여해 여성의 성폭력·성희롱 등에 대한 생생한 사례강의를 펼치며 실생활에 유익한 안전 대응방안을 공유했다. 모임에 참석한 서림동 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9월부터 서초아이돌보미사업 지원을 기존 두자녀 이상 가정에서 맞벌이 한자녀 가정까지 확대 시행하고 있다. 그간 ‘서초아이돌보미’ 사업은 서초구에 1년 이상 거주 중이면서 두 자녀 이상이고 막내가 24개월 이하인 가정에 월 50시간의 아이돌보미를 6개월~12개월 동안 파견하는 것으로 이용가정의 부담금은 1회 3,000원으로 저렴해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또, 정부의 아이돌보미 지원사업과 달리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많은 가정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여기에 더해, 지난달부터는 지원 대상을 맞벌이 한자녀 가정까지 확대했다. 구는 한자녀 맞벌이 가정까지 확대 시행을 위해 지난달 26명의 아이돌보미를 추가로 채용했고, 현재 한자녀 맞벌이 15가정이 혜택을 받고 있다. 구는 연말까지 추가로 약 70가정에게 돌봄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내년에는 기존에 도움을 받지 못했던 한자녀 맞벌이 약 200가정이 추가 돌봄 지원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파견되는 아이돌보미는 돌봄 전문 양성교육을 60시간 이상 이수하여야하며 보육시설·학교 등 하교 도와주기,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부모 부재 시 임시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미래교육센터 오금Hub에서 '제 1회 청소년동아리, 해커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커톤’이란 팀을 이뤄 마라톤을 하듯 긴 시간 동안 아이디어 창출, 기획, 프로그래밍 등의 과정을 통해 시제품 단계의 결과물을 완성하는 대회를 일컫는 말이다. 구는 청소년들의 메이커 역량강화 및 생각의 확장을 모색하고자 메이커 대회를 기획했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내가 만든 전동카트로 레이싱 펼치기’ 를 주제로 총 7개팀 35명의 청소년(보인중학교, 송파중학교, 송례중학교, 송파공고/사랑의배움터, 서울외국인학교, NEST대안교육기관)이 참여하는 등 송파구 관내·외 청소년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해커톤’의 각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부터 디자인, 설계과정에 참여하고, 친구들과 협동과 공유를 통해 제작, 프로그래밍까지 완성하는 메이커 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먼저, 9월 30일~10월 1일 양일간은 ▲‘청소년 메이커 문화’와 ‘전동카트의 구성 및 구동 원리’에 대한 메이커 교육을 진행하고, 10월 2일~4일 3일간은 본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발생하는 이상반응 모니터링 업무에 인공지능(AI) 전화안내 서비스인 누구 백신 케어콜(NUGU vaccine carecall)을 운영하고 있다. 누구 백신 케어콜(NUGU vaccine carecall)는 SK텔레콤이 사회공헌(ESG) 차원에서 무상으로 지원하며, 도봉구와 SK텔레콤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9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누구 백신 케어콜은 이동통신망에 구축된 SK텔레콤 인공지능(AI)인 "누구(NUGU)"가 전화를 걸어 통증, 발열, 근육통, 두통 등 접종자의 이상반응을 모니터링하고 상황별 대처요령을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접종자의 백신 특성에 따라 신속 대응이 요구되는 혈소판감소성혈전증, 심근염/심낭염 등을 비롯한 이상반응도 안내한다. 구는 본 서비스 도입으로 '동 시간대에 다수 발신'이 가능해짐에 따라 기초 모니터링을 위한 소요시간 단축 및 업무가 경감되고, 우선관리가 필요한 대상의 신속한 선별 등 효율적 업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모든 상황에 대응이 어려운 AI 통화 특성을 고려해 현재는 경증 위주의 예방접종 이상반응 개인신고(홈페이지/문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동(洞)에 번쩍 골목구청장’ 민생행보에 나섰다. 9월 30일을 시작으로 10월 8일까지 가산동, 시흥1동, 독산3동을 찾아 직원격려 및 민원응대, 주요 사업 현장 방문, 주민의견 청취, 주민간담회 등 지역 민생현안들을 살폈다. ‘동(洞)에 번쩍 골목구청장’은 최일선 정책 현장인 동에서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5개 동에 대해 1차 골목구청장 행보를 마쳤고, 2차 활동은 10월 14일(목)까지 이어나가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제시된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동네방네 행복도시 금천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무료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률홈닥터’ 사업을 진행한다. 법률홈닥터는 법률적인 도움이 필요하지만 상담 비용이 부담되는 법률사각지대의 구민을 위해 변호사가 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또한 소송방법 및 절차안내를 비롯해 법률구조기관 등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과의 연계를 지원하고 각종 계약 검토 및 간단한 법률서류 작성 상담도 제공한다. 상담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족 ▲장애인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결혼이주여성 ▲범죄피해자 등이며 채권과 채무, 근로관계, 임금, 이혼, 양육권 등 생활법률 전반에 대해 상담 받을 수 있다. 상담 신청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복지정책과로 사전예약 후 전화 또는 방문 상담할 수 있으나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전화 상담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취약계층 주민들은 상대적으로 법률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했다”라며 “많은 분들이 법률홈닥터 서비스를 통해 해결책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서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크고 작은 사업들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코로나19 재택치료관리 전담팀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무증상과 경증 환자가 대다수를 차지하면서 강북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이 65%를 넘어섰다. 특히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확진자가 크게 늘어 병상배정이 점차 늦어지고 있다. 확진자는 증가하는 반면 백신예방 접종률이 높아져 중증화율이나 치명률은 감소 추세다. 이에 강북구는 달라진 방역상황에 맞춰 신속히 대응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미리 대비하려고 지난 7일 전담팀을 구성했다. 정규인력 11명을 재배치해 건강관리반과 격리대응반을 만들었다. 구는 인근에 있는 2차 의료기관 1곳과 코로나19 업무협약도 맺었다. 협력병원에서는 재택치료자 건강상태를 1일 2차례 확인하기로 했다. 의료 상담과 비대면 진료를 지원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환자 이송과 병상을 배정하게 된다. 재택치료 대상은 호흡 곤란, 38도 이상 발열 등 입원요인이 없는 경증과 무증상 확진자다. 본인 동의는 필수다. 고시원 등 감염에 취약한 주거환경에 살고 있거나 의사소통이 어려우면 제외된다. 재택 치료자에게는 건강관리 치료 상자와 생필품이 지급될 예정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오는 13일부터 4회에 걸쳐 강남열린대학 주민연사 강연회 ‘강톡’을 개최한다. ‘강톡’은 강남과 대화(톡)를 합성한 표현으로, 강남구민 누구나 강연자로 나서 제시된 주제에 맞춰 이야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강연자로 나선 연사들은 각 15분씩 사용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첫 회 출연하는 4명의 연사들은 ‘설레는 삶을 사는 방법’, ‘강남 청년의 중국 창업 이야기’ 등 ‘도전’을 주제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톡은 공연 시간을 포함해 총 90분간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13일 오후 7시부터 강남구청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강남구 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4월 개설된 강남구 평생교육브랜드 ‘강남열린대학’은 ‘관내 모든 공간이 캠퍼스가 되는 대학’을 표방하며 ‘세계석학’ 제프리 삭스 강연, 명사특강, 특별강좌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 공영 노외주차장에서는 지갑이 없어도, 차에서 내리지 않아도 주차 요금을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영등포구가 구에서 운영하는 공영 노외주차장 24개소를 대상으로 자동 결제 서비스인 ‘하이패스’ 결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존 공영주차장은 출차 시 요금 정산기 앞에 차를 세운 뒤, 운전자가 직접 지갑 속의 카드를 꺼내 단말기에 결제를 하고, 요금 할인 대상자일 경우 별도로 직원의 확인을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서울시 ‘바로녹색결제’서비스와 구 통합관제시스템을 연동하여 하이패스 방식의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차량이 주차장 출구에 접근하면 차량번호를 인식해 사전에 등록된 정보로 주차 요금을 자동 결제해 주는 방식이다. 마치 고속도로처럼 차량이 지나가기만 하면 정산 처리가 되는 것이다. 해당 서비스는 서울시 바로녹색결제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와 결제수단 정보 등을 미리 등록하면 별도의 단말기 없이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요금 할인을 받는 경차나 저공해 자동차,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차량의 경우 사전 등록 시 자동 감면처리가 가능하다. 구는 기계나 사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연물과 재활용품을 활용해 만든 ‘생태 놀잇감’을 선보인다. 영등포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9월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생태 놀잇감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높은 활용도와 창의성이 돋보이는 우수 작품 총 36점을 선정하였고, 이를 오는 21일까지 육아종합지원센터 이벤트홀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보육교직원의 생태친화 보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연친화적 보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작년에 비해 약 2배 이상 증가한 86점의 작품이 출품되는 등 공모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율을 보여주었다. 제작된 놀잇감은 모두 친환경 소재인 천, 돌, 나뭇잎과 나뭇가지, 낙엽 등으로 만들어져 제작과 활용이 용이하고, 미세 플라스틱, 환경 호르몬 등의 유해화학물질이 발생하지 않아 아이들 건강에도 매우 안전하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으로는 ▲아너스빌 어린이집의 ‘차례상 차리기’가 영예의 대상을, ▲참고은 어린이집의 ‘양말목 지끈 놀잇감’과 ▲문래힐스테이트 어린이집의 ‘푹신푹신 전래놀이 5종 세트’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36개의 작품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의 우리동네키움센터가 10개소가 되었다. 성북구는 10월 1일에 이어 8일 우리동네키움센터 2개소를 추가 개소함으로써 10개소로 확대 운영하게 되었다. 성북구 관계자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더욱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2019년 1월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1호점(별별재미난교실, 장위1동)을 시작으로 2020년 1곳, 2021년 3월부터 10월까지 8곳을 신규 개소하여 현재 성북10호점까지 확대했다. 현재 운영 중인 우리동네키움센터는 1호점 장위1동, 2호점 석관동, 3호점 동선동, 4호점 장위2동, 5호점 정릉2동, 8호점 길음2동, 9호점 정릉4동, 10호점이 종암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10월 새로 개소하는 ▲성북6호점은 돈암2동(아리랑로 89, 돈암일신건영아파트 내) ▲성북7호점은 길음1동(길음로 118, 이편한세상아파트 내)에 위치해 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만 6세부터 12세 초등연령 아동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이용시간은 학기 중 오후 1시∼7시, 방학 중 오전 9시∼오후 7시이다. 이용료는 상시돌봄 월 5만원, 일시돌봄 일 2,500원으로 놀이활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성북구의 대표적인 구도심 지역인 정릉동(성북구 정릉로38라길 32)에 성북마을관리소 ‘늘품집’을 개소했다. 성북마을관리소 ‘늘품집’은 “거주자를 항상 배려하고 따뜻하게 품어 주는 집”을 목표로열악한 주거환경의 주민을 행정이 “늘 따뜻하게 품어주는 집”으로 바꾸어 가는데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번 성북마을관리소 개소는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마을의 저층주거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민의 요청을 구청이 적극적으로 검토, 반영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성북마을관리소 ‘늘품집’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빈집을 제공하고, 서울시가 빈집 리모델링에 필요한 예산을, 성북구는 마을관리소의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투자하여 조성된 생활SOC 공간이다. 성북구청 관계자는 “성북마을관리소는 어르신의 낙상예방을 위한 주택개조와 생활밀착형 주거관리서비스 뿐만 아니라, 집수리 공구 무료대여, 집수리 기술교육 등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북구는 나아가 “시범운영을 통해 마을관리소를 저층주거지 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확대 설치하고, 아파트 마을관리소와 유사한 역할과 기능까지 확대하여 제공하여 주민들이 마을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건강하고 안전한 식단을 실천하고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 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모범음식점 신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올해는 총 80개소 지정을 목표로 구는 신규 신청과 함께 기존에 지정되었던 지역 모범음식점 70여 개소에 대한 재지정 심사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중랑구 소재 개업 후 6개월이 지난 일반음식점으로 최근 1년간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업소여야 한다. 또한 시설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하고 좋은식단 이행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기간 내 중랑구보건소 위생과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중랑구지회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홈페이지의 구정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범음식점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의 합동 현장점검과 심의 및 의결을 거쳐 다음달 19일 최종 선정된다. 특히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받은 업소는 모범음식점 지정증, 표지판 제작 배부 및 식품진흥기금 우선 융자와 2년간 지도 점검 유예, 위생물품 지원 등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모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가을을 맞아 망우리공원을 주제로 다양한 문학행사를 연다. 구는 다음달 5일까지 제3회 망우리공원 문학제와 제2회 망우리공원 시낭송대회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망우리공원은 한용운, 방정환, 이중섭 등 우리나라 근현대사 대표인물들이 잠들어 있는 곳으로,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망우리공원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그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자 한다. 먼저, 문학제는 전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망우리공원과 관련된 운문, 산문 작품을 공모한다. 초등부는 운문 1편 이상, 산문은 원고지 10매 내외 분량이며 중·고등부는 운문 2편 이상, 산문은 원고지 15매 내외 분량이다. 부문별 5명씩 총 20명을 시상한다. 시낭송대회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작시를 포함해 시 1편을 암송한 영상을 제출하면 이후 본선대회를 거쳐 총 18명을 시상한다. 참가 신청은 작품을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문학제 심사발표와 시낭송대회 본선대회는 11월 19일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랑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망우리공원에 잠들어 계신 인물들의 삶과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10월 15일부터 10월 27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23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및 승인 ▲현장방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임시회 첫날인 15일 오전 11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부터 26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을 실시해 △구청 각 국별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현장방문 순으로 진행되며, 마지막 2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모든 안건을 의결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상정된 안건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유승용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문화예술 진흥에 관한 조례안」(최봉희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장순원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공공 야간약국 운영 지원 조례안」(차인영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길자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장애위험군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코로나19 확산세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8일부터 마포농수산물시장을 폐쇄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8일 기준 마포농수산물시장 종사자 중 확진자는 63명으로, 구에 따르면 10월 6일 오후 2시부터 8일까지 마포농수산물시장의 자율적 영업 중단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지역사회 집단감염 추가 확산 우려가 해소되지 않는 등 상황이 엄중하다는 판단이다. 이번 행정명령으로 마포농수산물시장은 8일부터 별도 조치시까지 폐쇄된다. 구는 추후 코로나19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마포농수산물시장의 재개장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중앙대책본부의 지난 4일 마포농수산물시장(9. 21.~10. 3.) 방문자 대상 코로나19 검사 요청을 시작으로 구는 같은 날인 4일 마포농수산물시장에 대한 현장 전수 조사를 실시해 입점 상인 등 종사자 570여 명을 대상으로 10월 7일까지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도록 10월 5일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또한, 코로나19 추가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장 종사자 및 방문자들의 신속한 검사를 위해 지난 6일부터는 마포농수산물시장 외부에 ‘찾아가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임시선별검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제1회 광진예술제’를 10월 8일부터 11월 3일까지 나루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광진 예술제는 능동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광진문화재단과 광진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광진문화원과 공동주최한다. 이번 축제는 10월 8일 광진예술인 초대전을 시작으로 무용, 국악, 연극, 클래식 등 총 17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는 물론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예술적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무대도 펼쳐진다. 폐막 공연을 제외한 모든 공연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공연을 녹화하여 추후 광진문화재단 공식 네이버TV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시청 가능 일정은 광진문화재단 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단, 15~16일에 진행되는 뮤지컬 ‘갈매기’는 광진문화원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전시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시간당 5명씩 관람이 가능하다. 광진예술인초대전은 광진구청 문화체육과 전화나 메일로 예약할 수 있고, ‘나침반 프로젝트’ 전시는 광진문화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가능하다. 폐막공연은 트로트 가수 영탁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1인가구를 위한 정책개발 의원연구모임은 지난 10월 7일, 강북구의회 3층 의원회의실에서 ‘1인가구 및 1인 노인가구의 복지정책에 관한 연구용역’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모임은 조윤섭 의원을 대표로 이정식, 구본승, 유인애, 김미임 의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사회의 1인 가구 및 1인 노인가구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제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분석하여 강북구의 특성을 반영한 발전적인 정책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1인가구 및 1인 노인가구의 복지정책에 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서는 이번 연구용역의 책임 연구원인 한국다문화사회연구소의 정창훈 대표의 연구에 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1인 가구의 계층별 삶의 만족도 제고를 중심으로 1인 가구의 세대별 인구사회적 특성은 무엇이며, 1인 가구가 직면하는 위험 요인이 무엇인지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강북구 1인 가구의 특성을 반영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 방향이 제시됐다. 연구 방법으로는 ▲자료 조사 및 현장 방문 ▲선행 연구 및 관련 계획 등 문헌 조사 ▲지역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김 서울시의회 의원이 서울특별시 조례안 중 일본식 표현 등을 일괄정비 하는 한편 신규 입안 시 일본식 표현이 배제되도록 하는 안을 담은 ‘우리말 조례안’ 3건을 발의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법제처는 ‘알기 쉬운 법령 만들기’ 사업을 통해 매년 법령 및 행정규칙 속 어려운 용어 정비 등이 이뤄지도록 권고하고 있는데 이를 기준으로 760개의 서울특별시 조례와 168개의 서울특별시 교육·학예에 관한 조례를 전수 조사한 결과 총 56개 조례에서 120여건의 일본식 용어사용이 발견돼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해마다 일본식 표현에 대한 일괄정비 조례안이 심사되고, 수시로 용어 정비도 이뤄지고 있지만 ‘알기 쉬운 법령 만들기’ 기준이 매년 고도화 되고 있고, 서울특별시의회에도 일본식 용어가 사용된 조례안이 신규 입안되고 있어 해마다 상당수의 일본식 용어가 포함된 조례안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구조적 문제가 있어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한글날을 맞이하여 "서울특별시 조례 일본식 표현 일괄정비 조례안", "서울특별시 교육·학예에 관한 조례 일본식 표현 일괄정비 조례안"을 발의해 기존 일본식 용어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신임 사장 및 비상임이사 공개모집에 들어간 가운데 신임 사장 내정설이 나돌면서 뒷말이 무성하게 나오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사장 1명과 비상임이사 3명 등 4명의 임원을 공개 모집 중에 있다. 그러나 공사 안팎에서 임원 공개모집 이전부터 모 인사의 이름이 신임 사장 하마평에 오르면서 사전 내정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홍 의원은 “오 시장 취임 이후 서울시 산하기관장 인사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공개모집 이전부터 박 정부에서 고위직을 지낸 여 모 씨의 공사 사장 내정설이 가락시장에 나돌고 있어 절차적 정당성까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공사가 관리하는 가락시장은 우리나라 농수산물 유통의 중추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지만, 시설현대화 사업 추진에 따른 재정 건전성 문제, 유통 주체들과의 갈등 문제 등 고질적 난제가 산적해 있다. 또한, 온라인 및 산지 직거래 증가, 대형 할인점의 업소용 매장 증설로 인해 경쟁력이 점차 상실되고 있는데다가 최근 코로나19 감염 유통인이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강북구의회 유 의원은 지난 10월 8일, 사단법인 지방자치발전소로부터 풀뿌리 의정대상 우수입법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풀뿌리의정대상은 전국 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 우수사례를 공모해 협치·복지·환경·행정혁신·우수입법 5개 분야에 대해 성과가 있는 모범적인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유 의원은 실효성 있는 다양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적극적이고 모법적인 입법 활동의 공적을 인정받아 풀뿌리 의정대상 의정입법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유 의원은 제7대, 8대 의원을 역임하면서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직접 현장을 발로 뛰며 주민 건의사항을 경청하는 등 성실하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강북구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유 의원은 “오늘 받은 이 상이 앞으로도 더욱 구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라는 의미에서 주신 상으로 생각하고 현장에서 소통하고 구민을 위해 뛰는 구의원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청장은 10월 8일 월천초등학교로부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도봉구의 지원과 노력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도봉구청장은 “교육행정과 일반행정은 분리될 수 없는 영역이다. 구 차원에서의 노력과 지원을 늘 환영해주시는 월천초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 아버지회, 학교 교직원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환경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인 국회의원, 김 시의원, 이 구의원도 함께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대공원에 다채로운 꽃의 향연이 한창이다. 장미를 중심으로 화려한 가을꽃이 만개한 테마가든과 최근 새롭게 조성한 야구장의 메밀꽃 가든 등으로 가을정취가 물씬 느껴지고 있다. 올 가을 낮기온이 30도를 웃도는 가을 더위가 계속되면서 올해는 장미가 예년보다 1~2주 일찍 만개해 아쉬움이 남지만 장미 외에도 국화와 코스모스 등 가을풍경을 다채롭게 수놓을 꽃들이 서울대공원 곳곳에 풍성하다. 테마가든은 조성된 지 20여년이 지나 수세가 약해진 노목의 장미를 지난해부터 재정비사업을 통해 교체 중에 있으며 현재 1~2단지 정비를 완료하였다. 이 곳에는 슈터스골드, 벨베데레, 로즈어드샤틀렛 등 신품종 장미가 식재되어 꽃 색상이 더 선명하고 향기도 그윽하다. 이 외 체리 메이딜란트, 윈쇼튼, 핑크피스, 메어리로즈 등 세계의 다양한 장미 품종을 감상할 수 있다. 내년에는 나머지 3~4단지 장미원을 더욱 다양하고 아름다운 품종의 장미로 식재할 계획이다. 테마가든은 장미원 외에도 각종 가을꽃이 어우러진 휴(休)정원, 입구 국화화단, 풍성한 과실을 감상할 수 있는 고향정원 등 테마 별 가드닝을 감상할 수 있다. 입구 광장 화단과 테마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2021 최우수 방송왕’ 대회를 실시해 총 8명의 우수 직원을 선발했다.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올해의 방송왕’은 7호선 전동차를 운전하는 신찬우 씨다. 최우수 방송왕 대회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실시되었으며, 3,000명 이상의 승무원을 대상으로 지하철 운행 중 승객들과의 소통을 위해 필요한 안내방송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다. 전동차 고장・냉난방 가동 요청 등 운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 대응과 돌발상황 시 대처능력, 그리고 승객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감성방송 수행 등이 주요 평가 기준이다. 이 외에 각 직원이 승객들로부터 평소 칭찬 민원을 많이 받았을 경우 가산점이 부여됐다. 방송왕으로 선발된 직원은 표창 등을 수여받는다. 2021년 최고의 방송왕으로 뽑힌 신찬우 씨(대공원승무사업소 소속)는 7호선 전동차를 운전하는 기관사다. 2019년 입사한 이래 아직 근무한 지 만 2년이 채 되지 않은 26세의 젊은 나이지만, 우수한 역량을 뽐내며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특히 돌발상황 평가 시 사용할 대피방송 문안을 스스로 준비하면서, 젊은 승객들의 지하철 탑승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2014년 12월부터 폐쇄되어 이용하지 않고 있는 뚝섬승마장을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임시 개방한다. 뚝섬승마원은 1954년 5월 8일에 최초로 개장한 후 제주도 조랑말을 들여와 경마장으로 운영되었는데, 한국마사회가 1989년 8월 과천으로 이전하며 그 기능이 축소되다 2014년 12월부터 잠정 폐쇄되어 왔다. 코로나 일상시대에 시민들의 답답함을 역사적인 열린 공간에서 조금이라도 해소하여 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공원의 특성을 살린 숲해설과 더불어, 서울숲과 서민들의 애환이 서린 뚝섬승마장의 흥미 있는 역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뚝섬은 과거 조선 시대 왕의 사냥터로 이용되었는데 왕이 모습을 드러내면 그 상징인 독기(纛旗)를 벌판에 꽂았다는 데에서 ‘독도(纛島)’라고도 불리웠던 곳이다. 1954년 신설동에서 뚝섬으로 경마장을 이전하면서, 전에 운용되던 마필들이 모두 징발되어 제주도산 조랑말로 대체하였고, 당시 배당률을 주판으로 계산하였으며, 경주 최고의 상은 쌀 한가마였다는 등 아련하고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도 들려준다. 또한, 훈련장 트랙에 심어놓은 메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소방서, 자치구와 합동으로 서울시내 중소·대형 물류창고 30개소에 대한 화재·안전사고 예방 전수점검을 10월까지 완료한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6~7월) 서울시내 대형 물류창고(5,000㎡ 이상) 12개소에 이어, 하반기 8일부터 29일까지 3주 간 5,000㎡ 미만 중소 물류창고 18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특별 전수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상반기 1차 점검 당시 규모 5,000㎡ 이상 물류창고 12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나머지 17개소에 대해서는 자체점검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점검했다. 하반기 점검대상은 상반기에 자체 점검을 실시했던 규모 5,000㎡ 미만 물류창고 17개소를 비롯해 7월 이후 신규로 등록한 1개소까지 총 18개소다. 18개소는 ▴강서구(7곳) ▴성동구(4곳) ▴영등포구 (3곳) ▴도봉구(1곳) ▴구로구(1곳) ▴금천구(1곳) ▴강남구(1곳)에 있다. 지난 6월 발생한 이천 쿠팡물류센터 화재 같이 물류창고 화재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전수점검을 통해 화재유발요인을 보다 철저하게 관리하고 화재·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특별 전수점검을 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현대자동차부지 특별계획구역 복합시설(GBC) 신축사업, 영동대로 일대 복합개발사업 등의 안전관리를 위하여 「안전관리 시민자문단」발족, 10월 8일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특별계획구역 복합시설(GBC)은 강남구 삼성동에 건축되는 105층의 초고층 건축물이고,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사업도 연계된 대규모 다중이용시설로서 시민들의 관심이 크다. 서울시는 건축구조, 시공, 토질 및 기초, 토목구조 등 분야별 시민전문가와 일반시민 등 30명을 위촉하여 공사 완료까지 시민의 눈과 입장에서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하여 시민의 신뢰도를 확보할 예정이다. 시민자문단은 안전관리 분야에 맞춰 GBC 현장, 주변 민간 건축물, 도로 및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에 대해 분과를 운영할 수 있으며 공사진행에 따라 분야별 시민전문가를 보강할 계획이다. 8일 현대차 GBC 신축공사 현장에서 자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금번 회의를 통해 시민전문가들은 공사관계자에게 안전관리 조언과 기술적 당부를 전달한다. 첫 번째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참석 인원을 제한하고 마스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10월 2회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청렴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청렴특강은 김정현 한국청렴리더십연구소 대표가 강의를 진행했다.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의무 관련 주요 법령의 내용은 물론 갑질과 적극행정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들을 함께 살피며 최근 확대되고 있는 청렴의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청렴은 우리의 양심이자 신뢰이며,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에서 시작된다”면서 “이번 청렴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바람직한 가치와 청렴의 중요성에 대해 되새기고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는 당부를 했다. 사회적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구청 다목적홀에서 강사가 실시간으로 특강을 진행하면 이를 생방송으로 송출하여 직원들이 각자 자리에서 화면을 통해 학습하고, 특강 종료 후 최종평가를 통해 배운 내용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현재 성북구에서는 연간 12시간 이상 청렴교육 의무이수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부패제로 청렴퀴즈’, ‘청렴방송’, ‘청탁금지법 질의응답 코너’ 등을 운영하며 전 직원의 일상의 청렴과 실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용연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4)은 학교 급식실 조리종사자의 건강과 안전 확보를 위해 환기시설 등 관련 사항의 전수조사를 실시할 것과 환경 개선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서울시교육청에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수원의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 일하다 폐암 3기 판정을 받고 2018년 사망한 조리종사자 A씨가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받아 산재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A씨가 고온의 튀김, 볶음 및 구이 요리에서 발생하는 조리흄(조리할 때 나오는 초미세분진)에 노출됐으며, 여성의경우 이와 같은 조리행위 과정에서 폐암 발생 위험도가 높아진다고 판단했다. A씨가 근무한 급식실은 몇 년째 환풍기 후드와 공조기가 고장난 상태였으며 실내 환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던 상황이었다고 알려졌다. 김용연 의원은 “급식실 환기시설이 고장 또는 노후화에 따른 성능저하로 인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다면 조리종사자들은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 노출로 인해 직업성 암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고 전하며 서울 관내 학교 급식실의 환기시설 상태를 전수조사해야 한다고 주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채인묵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더불어민주당, 금천1)은 10월 7일 금천구 독산3동 주민센터에서 금천구 소재 6개 전통시장(남문, 현대, 대명, 맛나는거리, 은행나무, 독산우시장) 상인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가 전 국민 70% 이상 백신접종 완료 시 일상회복을 위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위드코로나(with covid-19)”에 대비하고, 코로나19로 매출감소와 침체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인회장단은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 4단계의 지속으로 전통시장 매출타격이 극심했던 어려움을 토로하고 위드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시장별 환경에 맞는 방역대책과 시설현대화 지원, 온·오프라인 판로·배송서비스 등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수립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구체적으로는 고객편의 증대를 위한 주차장 확보와 고객안전을 위한 오래된 아케이드 개·보수, CCTV증설 등 서울시와 금천구청의 예산지원 확대, 전통시장 온라인플랫폼의 실용도 개선, 시설개선공사 시에 하자보수의 용이성 확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요청이 있었다. 채인묵 위원장은 “전통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청년발전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형·광진4)는 10월 6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청년정책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5 서울 청년정책’ 기본계획 추진을 앞두고, 당사자인 청년들과 정책을 수행하는 집행부, 그리고 입법을 통해 청년정책을 지원하는 서울시의원이 함께 모여 기존 서울시 청년정책을 진단하고, 코로나19 이후 급변하고 있는 청년의 삶을 반영한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부에서는 변금선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에 나서 ‘서울시 청년정책 진단과 2025 정책 방향’을 주제로, 서울시 청년정책의 성과와 한계 및 현황을 진단하고, 이행기 청년의 특성을 고려한 청년의 삶에 대한 진단 필요성과 코로나19로 인한 격차 확대, 청년빈곤 심화, 주거 빈곤, 근로 빈곤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관계와 기회의 연결을 통한 청년 정책방향이 도출되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구성으로 이루어진 토론자들의 자유토론에서는, 먼저 ▲추승우 서울시의회 청년발전 특별위원회 위원(교통위원회, 서초4)은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 치매안심센터가 야외 치유 프로그램 ‘행복한 농부’를 운영한다. ‘행복한 농부’ 프로그램은 자연 속 체험 활동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강화, 치매 예방 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구로구는 궁동 59번지에 위치한 공동체 전용 텃밭에서 ‘재배 활동’을 시작했다. 매주 1회 어르신들이 상추, 가지, 무, 고구마 등 다양한 채소를 직접 심고 재배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7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씩 ‘숲속 힐링 여행’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먼저 ‘숲속 힐링 여행’은 푸른수목원(연동로 240)과 매봉산 잣절공원(개봉동 45-2)에서 산책하며 자연과 교감한다. 천연비누 만들기, 압화 액자 만들기 등 실내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도 체험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들의 심신건강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시간여행자와 함께하는 고척동 마을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로구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멀리 나가지 않고도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는 구로구 명소 즐기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주민들이 프로그램에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으로 준비했다”고 8일 밝혔다. ‘시간여행자와 함께하는 고척동 마을여행’은 고척동의 역사, 문화, 생활사 등을 알 수 있는 명소들을 엮은 약 2시간 코스의 도보 여행이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시간의 흐름으로 구성된 코스는 고척동 고인돌에서 시작해 능골산, 여계묘역, 고척동 벽화골목, 고척골목시장, 그라운드 고척, 고척스카이돔, 안양천 등으로 이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29일까지 ‘구로 속 마을여행’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신청자는 미션머니 5000원, 미션북, 에코백 등으로 구성된 ‘시간여행키트’를 택배로 받는다. 선착순 100명. 참가자는 여행코스와 미션 등이 있는 미션북을 활용해 투어하고, 그라운드 고척 내 모든 점포에서 미션머니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1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기간 내 여행을 한 참가자 중 프로그램 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남성 난임’ 검진비를 연말까지 지원한다. 구는 남성 난임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한편, ‘부부가 함께 극복하는 난임’으로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검진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남성 난임 검진비는 연1회,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되며, 사실혼을 포함해 6개월 이상 강남구에 거주한 부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강남구는 관내 난임부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지난해 조례를 제정하고, 한의학 난임치료지원, 강남형 체외시술비 추가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여성‧아동건강증진센터 설치를 비롯해 임신‧출산‧육아 친화환경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오는 10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양오승 강남구보건소장은 “강남구는 지난 2009년부터 난임시술 지원을 해오고 있다”며 “출산 문제를 공동체의 과제로 인식하고 같이 해결하는 포용복지도시 강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스마트폰이나 PC로 간편하게 관내 명소들을 관람할 수 있는 ‘360VR 콘텐츠’를 확대 구축하고 이달 8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구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서대문 명소여행 360VR’ 배너를 클릭하면 안산자락길, 홍제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이진아기념도서관, 신촌연세로, 신촌박스퀘어 등 서대문구의 명소와 관내 대학교 등 22곳의 모습을 360도 가상현실(VR) 영상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전면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달 재재관한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지난해 문을 연 서대문구 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도 만날 수 있다. 관찰을 희망하는 곳을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장소 특성에 따라 신촌, 역사와 교육, 자연, 대학 등 4개 범주로 영상 콘텐츠를 분류해 놓았다. 이 서비스는 항공영상과 지상영상으로 제작한 초고화소 화면을 제공하며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주변을 360도 어느 방향이든 이동, 회전, 확대, 축소해 가며 생생하게 볼 수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나들이가 쉽지 않은 때에 생동감 있는 360VR 서비스가 서대문구의 명소를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중인 관내 실외 공공체육시설 6개소를 재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말 기준 동작구민 387,810명 중 1차라도 접종한 구민은 297.283명으로 77.11%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실외 공공체육시설 재개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1일 발표한 수도권 거리두리 조정안에 따른 것으로 백신접종 완료자만을 대상으로 경기 구성 최소 인원의 1.5배까지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재개관한 시설은 ▲노들나루공원(노량진로 247)에 위치한 축구장, 풋살장, 족구장, 자전거 연습장 ▲노량진 축구장·야구장(노들로 688)등 총 6개소다. 코로나19예방백신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자만 이용 가능하며 이용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노량진축구장은 오후 8시까지다. 백신접종증명서는 ▲접종기관 ▲질병관리청 COOV앱 ▲정부24 등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와 체온측정기 등 방역물품을 비치했으며 기간제 근로자 등 관리 인력을 배치해 마스크착용, 음식물 섭취 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일제강점기 시인이자 소설가, 언론인이었던 독립운동가 심훈 탄생 120주년을 기념해 ‘심훈 프로젝트’ 공연 영상을 이달 11일부터 31일까지 유튜브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총 7개의 지역 예술단체와 예술가가 참여한 이번 공연은 동작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심훈 프로젝트’는 올해 지역문화발굴사업으로 다양한 지역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 참여한 예술인 모두 동작구에 기반을 둔 지역 예술인이어서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심훈 프로젝트’ 공연은 ▲연극(공연창작소 공간, 극단 향연) ▲클래식·문학(윤혜영, 신민정) ▲영화(탁원태) ▲음악극(김혜연) ▲시어터필름(분기탱천)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단)이 참여해 선보인다. 구는 공모를 통해 총 7명(팀)을 선발해 실행비 지급 및 공연 모니터링, 공연 및 영상 제작 등을 추진했다. 앞으로도 지역문화자원을 발굴해 전승·발전시키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 영상은 동작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고, 자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