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후반전에 반전을 만들어낼 수 있는 힘이 우리 팀의 매력이다.” 하부리그의 반란을 일으킨 평창유나이티드 안홍민 감독이 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평창은 9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2라운드 경기에서 K리그2 소속 프로팀 안산그리너스를 꺾고 3라운드에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2-1 역전승이다. 이로써 평창은 FA컵 3라운드에 진출한 유일한 K4리그 팀이 됐다. 지난해부터 K4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평창은 2021 K4리그에서 7위라는 고무적인 성과를 냈다. 2022 K4리그에서는 개막 후 두 경기에서 1승 1무를 거두며 좋은 출발을 했고, 이 상황에서 첫 FA컵 참가(전신격인 평창FC 제외)에 3라운드 진출이라는 쾌거까지 이뤘다. 안홍민 감독은 “프로팀과의 경기라 선수들에게 승패에 연연하기 보다는 즐겁게 경기하자고 이야기했다. 심리적인 부담 없이 경기에 임하다보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평창은 전반 33분 안산 이와세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 44분 양요셉, 후반 18분 신동석의 골로 승부를 뒤집는 저력을 보였다. 안홍민 감독은 이에 대해 “우리가 지난해부터 후반전에 강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최태원 삼성 수석코치(전 쌍방울-SK 선수)가 갖고 있는 KBO 리그 최다 연속 출장 기록이 정정됐다. KBO는 리그의 소중한 역사인 기록을 보존 연구하기 위해 데이터화된 기록에 대한 교차 검증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최태원의 연속경기 출장 기록의 오류가 발견돼 기존 1,014경기에서 5경기가 줄어든 1,009경기로 정정했다. 최태원은 1995년 4월 16일 무등 해태전부터 2002년 9월 8일 문학 현대전까지 무려 1,014경기에 연속 출장한 것으로 기록돼 있었다. 검증 과정 중 최태원이 1995년 4월 22일 잠실 쌍방울-OB 경기에서 7회초 1볼넷으로 출루한 장채근의 대주자로만 출장한 것이 확인됐다. KBO 규칙 9.23 누적기록의 규정 (c) 항 연속경기 출전 중 ‘대주자로서 출전한 것만으로는 연속기록이 이어지지 않는다’는 조항에 따라 누적 기록이 수정됐다. 이로 인해 해당 경기는 연속 출장으로 인정되지 않으며, 앞서 4월 16일 무등 해태전부터 이어오던 5경기 연속 출장이 제외돼 최종 최태원의 KBO 리그 최다 연속 출장 기록은 1,009경기로 정정됐다. KBO는 해당 기록 정정 사유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아이파크 안병준이 공격 파트너인 박정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부산은 9일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2라운드 청주FC와의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잠재력을 지닌 젊은 유망주를 다수 보유한 구단으로 평가받고 있는 부산은 이날 경기에서도 김정민과 박정인이 각각 두 골씩을 기록해 다득점 승리를 거뒀다. 팀의 주장으로 경기에 나섰던 안병준은 “우리 팀에는 어리고 잠재력 있는 선수들이 많다”면서 “그 가운데 나와 같은 공격수인 박정인이 가장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병준은 “작년부터 박정인과 뛰면서 정말 좋은 선수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이대로 성장한다면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동료를 격려했다. 안병준 또한 이날 두 골을 기록하며 제 몫을 다했고, 이후 박정인과 교체됐다. 그는 “팀이 이길 수 있도록 열심히 뛰었다. 전반전에 세 골을 실점한 뒤 선수들끼리 하프타임에 모여 각오를 다졌던 것이 역전의 발판이 된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날 승리는 부산의 올해 첫 승리였다. 안병준은 “리그 경기에서 승리가 없었기 때문에 홈에서의 승리가 반드시 필요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축구는 45분이 아니라 90분 경기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산아이파크가 9일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2라운드 청주FC와의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전반전에만 청주에 세 골을 허용하며 위기에 봉착했던 부산은 후반전에 집중력을 발휘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올해 K리그2에서 아직까지 승리가 없었던 부산은 오늘 경기를 통해 홈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페레즈 부산 감독은 “선수들이 하나로 뭉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45분이 아닌 90분 경기이기 때문에 끝까지 승리한다는 믿음을 갖고 경기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듯 부산 선수들은 후반전에만 네 골을 몰아쳤다. 특히 부산의 미래라 불리는 김정민과 박정인이 각각 두 골씩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주장 완장을 차고 나온 안병준도 두 골을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페레즈 감독은 이날 경기의 수훈 선수를 뽑아달라는 질문에 “한 선수만 뽑기는 어렵다”고 말하며 “오늘 경기는 그라운드를 누빈 모든 선수가 수훈 선수”라고 답했다. 전반전 상대 팀인 청주에 고전했던 모습에 대해서는 “청주는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2 하나원큐 FA컵 2라운드에서 하부리그의 반란이 펼쳐졌다. 9일 오후 2시 일제히 열린 2라운드 경기에서 반란의 주인공이 된 한 팀은 화성FC(K3)다. 화성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K2)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 뒤 승부차기 4-3 승리로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득점 없이 진행된 정규시간과 연장전은 대전이 주도했다. 대전은 계속해서 화성의 골문을 두드렸으나 마무리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화성은 공용훈을 필두로 역습 기회를 엿봤으나 대전의 수비를 뚫지는 못했다. 결국 승부차기에서 희비가 갈리며 대전이 하부리그의 반란에 희생됐다. 평창유나이티드(K4)도 반란에 성공했다. 평창은 안산그리너스(K2)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33분 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 44분 양요셉, 후반 18분 신동석의 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창원시청(K3) 또한 서울이랜드(K2)를 1-1 무승부 뒤 승부차기 4-3 승리로 물리치며 반전을 이뤘다. 상위리그 팀이 힘겨운 승리를 거둔 경기도 많았다. 김천상무(K1)는 파주시민축구단(K3)과의 맞대결에서 탈락 위기에 처했다가 승부차기로 구사일생했다. 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콜린 벨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과 WK리그 감독들이 모여 한국 여자축구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8일 오후 축구회관에서 진행된 KFA·WK리그 지도자 워크숍은 지난 2022 AFC 여자 아시안컵을 돌아보며, 19일 개막하는 2022 WK리그를 앞두고 한국 여자축구의 발전 방향을 함께 이야기하는 자리였다.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지난달 인도에서 사상 최초의 아시안컵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이룬 바 있다. KFA 여자축구활성화프로젝트팀이 마련한 이 자리에는 벨 감독을 비롯한 여자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들과 강재순 화천KSPO 감독, 김은숙 인천현대제철 감독, 송주희 경주한수원 감독, 유영실 서울시청 감독, 윤덕여 세종스포츠토토 감독 등 WK리그 감독들이 참석했다. 이용수, 홍은아 KFA 부회장과 박경훈 KFA 전무이사, 김정선 한국여자축구연맹 사무국장 또한 자리를 빛냈다. 여자축구활성화프로젝트팀 지윤미 리더의 사회로 진행된 워크숍은 KFA의 여자축구 관련 정책 방향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KFA는 ‘2022 신세계이마트 렛츠 플레이(Let’s Play) 여대생 축구클럽 리그‘ 개최로 여자축구 저변 확대에 힘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산업 전시회 ‘2022 경기국제보트쇼’가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는 해양레저산업의 저변을 넓히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경기도와 해양수산부가 2008년부터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만 개최되다 올해는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열리게 됐다. 보트와 요트뿐만 아니라 워터스포츠, 무동력보트, 해양부품 및 해양안전용품까지 참여하는 해양레저 종합산업전으로 약 152개 사 1,020 부스, 600여 개의 온라인 콘텐츠 등 온라인 전시관과 함께하는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진행된다. 올해는 한국낚시박람회와 동시 개최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선상낚시에 관심 있는 사람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바다 해양관광전도 최초로 도입해 해양레저산업이 관광산업으로 확장될 수 있는 비전도 제시한다. 2022 경기국제보트쇼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참가업체의 판로 확대를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 2021년도 호평을 받은 해양레저상품 라이브커머스, 한국조선공업협동조합과 ‘중소형 조선소 해외수출시장 개척방안’을 주제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김천상무가 FA컵 2R 파주시민축구단과 경기에서 연장전과 승부차기 혈투 끝에 파주를 꺾고 FA컵 3R에 진출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9일 오후 2시,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2R 파주시민축구단과 원정 경기에서 연장전을 2대 2로 마친 후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승리했다. 김천은 4-1-4-1로 파주에 맞섰다. 김지현이 원톱을, 김민석-서진수-박상혁-김경민이 2선을 맡았다. 한찬희가 수비형 미드필더를, 김한길-연제운-권혁규-강윤성이 포백라인을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강정묵이 꼈다. 김천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 7분, 문전 김지현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전반 초반 공격의 주도권을 잡은 김천이었지만 파주가 점차 공격의 주도권을 높여나갔다. 선제골은 파주의 몫이었다. 전반 23분, 김천은 파주의 역습 상황 속에서 정호영에 선제골을 내주며 0대 1로 끌려갔다. 전반 내내 김천은 만회골을 위해 분투했지만 파주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은 0대 1로 마쳤다. 후반, 김천은 박상혁, 서진수, 김지현을 필두로 공격을 계속해서 이어나갔다. 김천은 후반 하창래, 지언학을 투입하며 공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시흥시민축구단의 K3 승격을 축하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보듬고자 마련한 2022 K3 홈 개막전 행사가 지난 6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 아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경기는 시흥시민축구단과 양주시민축구단이 함께했는데, 시흥시민을 비롯한 축구팬들은 식전 행사로 진행된 초청 가수 공연을 함께 즐기며, 홈 개막전의 흥겨움을 만끽했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시작된 전반전은 초반까지 양 팀의 치열한 탐색전이 펼쳐지며 상대의 약점을 찾는 데 주력했다.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던 시흥은 전반 15분, 작년 K4 리그 득점왕이었던 이창훈 선수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이어받은 임정빈 선수가 방향만 살짝 바꿔 놓는 절묘한 헤딩슛으로 골 망을 가르며 한 점 앞서갔다. 이어진 후반전에선 일진일퇴의 공방을 거듭한 끝에 양 팀이 한 골씩을 주고받아, 시흥시민축구단이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시흥시민축구단은 안방에서 열린 K3 첫 홈경기에서 양주를 꺾고, 마수걸이 첫 승을 신고해 많은 홈 팬들에게 값진 선물을 선사하며 올 시즌 다크호스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박승수 시흥시민축구단 감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테일러메이드가 새로운 스파이더, ‘스파이더 GT’ 라인업을 내놨다. 이번 스파이더 시리즈는 높은 관용성을 제공하는 말렛 퍼터 디자인으로 형태에 따라 총 4가지 모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현대적인 디자인의 기본형 스파이더 GT ▲전통적인 모양의 노치백 ▲반달 모양의 롤백 ▲말렛 하면 떠올릴 뿔 달린 스플릿백이다. 모든 모델은 항공등급 경량 알루미늄과 스틸, 극단적인 안정성을 위한 무거운 텅스텐의 전략적 배치 등 인서트 퍼터의 장점인 다중소재 활용도를 충실히 살렸다. 테일러메이드의 퍼터와 아이언, 웨지 부문 선임 제품개발 임원이자 스파이더 특허 기명인 중 하나인 폴 뎀코스키는 한 인터뷰를 통해 “스파이더를 스파이더로 만드는 건 뭘까요? 고성능과 다중소재 구조입니다”라고 말하며 “모양을 무시하고 정말로 최적화만을 고려해서 가능한 최고 성능의 퍼터를 만들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할까에 대한 고민 자체가 본래의 스파이더였다”고 밝혔다. 스파이더 GT 시리즈의 차별점 3가지 1. 2세대 퓨어 롤 인서트 스파이더 GT 시리즈는 현대적인 헤드 디자인과 안정감, 관용성을 끌어올린 퍼터다. 골퍼들이 선호하는 부드러운 타구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KDX 골프(대표 홍영학)가 하이퍼 큐(HYPER Q) QM1.0을 출시한 지 6개월 만에 업그레이드된 신상품 QM1.5를 출시했다. 대중 브랜드 최초의 아이언 세트 관성모멘트 밸런스 매칭 등 전문 피팅샵에서 고가에 받아야 했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QM1.5는 헤드와 샤프트 밸런스 최적화, 별도 피팅으로만 적용했던 샤프트 스파인 얼라인먼트, 관성모멘트 매칭을 제공하며, 대중 브랜드 최초의 아이언 세트 관성모멘트 밸런스 매칭 등 전문 피팅샵에서 고가에 받아야 했던 서비스를 제공한다. 13일간의 무상 렌탈(배송비 없음)과 구매 고객 대상으로 2년 내 샤프트 무상 교체도 제공해 고객 니즈를 맞추기 위한 서비스도 놓치지 않았다. 골프의 시작은 정타로부터 골프의 기본은 역시 클럽이 볼을 정확하게 타격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정확한 타격이 바탕이 되어야 골퍼가 원하는 낙구 지점과 비거리를 예측하여 경기를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클럽의 정타율은 골프의 기본 중의 기본으로 여겨진다. 하이퍼 큐 QM1.5는 이러한 ‘기본’에 충실한 클럽이다. 스포츠산업연구센터(KIGOS)에서 테스트한 결과가 이를 증명한다. 타사 브랜드의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사계절 골퍼에게는 동계 훈련을 명목으로 해외 골프장을 찾아 나서는 겨울 또한 기다려지는 시기다. 코로나19로 해외 원정이 막힌 탓에 TV에서나 만나보는 다양한 코스에서의 이색 라운드들이 그립다. 자료출처 제이노붐 골프스튜디오 골프의 발상지, 링크스 지역 스코틀랜드 링크스(LINKS) 지역, 양떼를 몰던 목동들이 드넓은 목초지에서 나무 막대기로 작은 공을 가지고 놀면서 토끼굴에 집어넣던 놀이. 우리는 이 놀이를 골프라는 이름으로 즐기고 있다. 양 떼들이 지나가며 풀을 뜯거나 밟아서 마치 넓은 길처럼 평탄해진 것을 페어웨이라고 불렀고, 들토끼가 살며 잔디를 깎아먹어 평탄하게 된 곳을 그린이라 불렀다. 이들이 공 때리기를 하고 놀던 링크스 지역은 해안가였기 때문에, 이 초기 골프장과 비슷한 입지에 조성된 골프장을 ‘링크스 코스’로 부르게 됐다. 해안가에 위치한 골프 코스. ‘해안을 따라 파도 모양을 이루는 땅’이라는 스코틀랜드어에서 유래됐는데 바다의 영향으로 바람이 심하고 변덕맞은 날씨 덕분에 좋은 스코어를 기대하기 어렵다. 가장 오래된 역사, 링크스 코스 링크스 코스가 다른 어떤 유형의 코스보다도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건 자연환경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골프에서 회전은 뗄 수 없는 요소다. 간단한 동작들을 몇 가지를 익혀두면 골프 치기 전후 뻣뻣한 몸을 풀어줄 스트레칭은 물론 평소 회전 능력을 평가하고 관리하기도 좋다. EDITOR 박준영 WRITER 이유진 똑딱이를 벗어나 스윙 크기가 점점 늘면 우리는 (마약과도 같은) 비거리 욕망에 빠진다. 큰 근육을 활용해 비거리를 늘려야 하지만, 막상 쓰기 편하고 이미 단련돼있는 손목과 전완근으로 안간힘을 쓰기 일쑤다. 흔히 프로(또는 상급자)들은 자기가 평소 쓰는 것보다 약한 스펙의 클럽으로도 정타를 내는데, 이는 회전을 바탕으로 일명 ‘손장난’을 치지 않으면서 스윙하는 훈련이 돼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골프는 힘의 크기보다 짧은 시간 안에 힘을 폭발적으로 쓰는 법을 알아야 한다. 프로들이 가볍게 휘두르는 것 같아도 일반인보다 먼 비거리를 내보낼 수 있는 이유기도 하다. 그들은 임팩트 순간에 모든 파워와 스피드를 집약하기 때문인데, 이를 만드는 기본이 회전력이다. 회전력은 대부분의 구기 운동에서 중요한 힘이지만, 골프에서의 회전력은 코어의 안정성이 먼저 만들어져야 한다. tip X Factor(엑스 팩터)를 아시나요?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2 하나원큐 FA CUP 2라운드 16경기가 9일 오후 2시에 일제히 열린다. 2라운드에서는 지난달 1라운드를 통과한 16팀과 K3리그 상위 5팀, K리그2 10팀(디펜딩 챔피언 전남드래곤즈 제외), K리그1 1팀(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맞대결을 펼친다. 1라운드를 통과한 16팀은 K3리그 9팀, K4리그 6팀, K5리그 1팀이다. 1라운드 경기를 치른 K5리그 7팀이 모두 탈락한 가운데, 서울양천구TNTFC만이 부전승으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서울양천구TNTFC는 지난해 K5리그 서울권역 1위 팀으로, FA컵 데뷔전에서 경주한수원축구단(K3)을 상대한다. 경주한수원축구단은 지난해 FA컵 2라운드에서 양주시민축구단(K3)에 승부차기로 패해 아쉬움을 삼킨 바 있다. 최근 개막한 2022 K3리그에서는 2경기 무승(1무 1패)에 그쳐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마찬가지로 FA컵에서 하부리그 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 분위기 반전을 꾀할 팀들이 더 있다. 올해 K리그2에서 아직 승리가 없는 부산아이파크,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안산그리너스FC, 대전하나시티즌이 그렇다. 이들을 상대하는 청주FC(K3), 당진시민축구단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는 3월 12일 시작되는 2022 시범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한다. KBO는 10개 구단과 협의해 더 안전한 시즌 준비를 위해 29일(화)까지 팀 당 16경기씩 진행되는 올해 시범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KBO는 리그 40주년인 2022년 팬들에게 더 만족감 높은 시즌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또한 4월 2일 개막전부터 관중들을 그라운드에서 직접 맞이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KBO]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의정부시 사이클팀이 3월 2일부터 3월 5일까지 치러진 제69회 3.1.절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금 2개, 은 1개, 동 2개를 획득하며 빛나는 레이스를 펼쳤다. 의정부시청팀 박경민 선수는 남자일반부 개인도로(154.2km) U23 경기에서 3시간 47분 58초를 기록하며 가평군청 최태연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으며, 장훈선수는 개인도로 U23, 개인도로2 U23에서 각 3위, 2위를 차지하고, 마지막 날 크리테리움 경기에서 3위, 크리테리움 U23 경기에서는 1위를 차지해 메달을 추가했다. 의정부시청팀은 2월 치러진 2022 창녕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는 아쉬운 성적으로 경기를 마쳤으나, 이번 강진투어전국도로사이클대회는 금 2개, 은 1개, 동 2개를 획득해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하며, 의정부시청팀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힘든 훈련을 소화해내고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 선수들이 에너지를 잃지 않고 역량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시가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의정부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교통공사축구단이 2연승을 달렸다. 부산교통공사축구단은 4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K3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청주FC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지난 1라운드에서 양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던 부산교통공사축구단은 K3리그 팀 중 유일하게 2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경기 막바지까지 0-0 균형이 이어진 가운데 김귀화 감독의 교체 카드가 적중했다. 후반전 교체 투입된 임유석이 후반 36분 빠른 돌파에 이은 슛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균형을 깨트렸다. 후반 42분에는 신영준이 추가로 골을 터트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신영준은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K4리그에서는 신생팀 고양KH축구단이 창단 첫 승리를 거뒀다. 고양KH축구단은 5일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여주FC와이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김성주가 전반 12분과 후반 29분에 골을 기록했다. 후반 32분 한 골을 내주긴 했으나 추가 실점 없이 승리를 지켰다. 한편 대전하나시티즌 B는 2연승을 거두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6일 진주시민축구단을 홈으로 불러들인 대전하나시티즌 B는 신상은, 김선호, 강세혁, 양지훈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역사를 새로 쓰며 우승을 자축했다. 고진영은 3월 6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7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정상에 올랐다. 공동 2위에 오른 전인지(28), 이민지(호주·이상 15언더파 273타)를 2타차로 따돌린 고진영은 이번 시즌 첫 출전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하면서 통산 13승 고지에 올랐다. 전인지는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고, 이민지는 데일리 베스트인 9언더파 63타를 몰아쳤다. 고진영은 우승뿐 아니라 ‘15라운드 연속 60대 타수’와 ‘30라운드 연속 언더파’라는 두 가지 신기록을 세웠다. 60대 타수는 작년 BMW 챔피언십 2라운드부터 이어왔고, 지난해 에비앙 챔피언십 4라운드부터 언더파 스코어 행진을 계속했다. 특히 두 기록 모두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넘어선 것이라서 의미가 컸다. 연속 라운드 60대 타수 종전 기록은 소렌스탐, 유소연(32), 그리고 고진영의 14라운드였고, 연속 언더파 라운드 종전 기록은 소렌스탐
지이코노미 강민지 기자 | '코리안 탱크' 최경주가 시니어 무대인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챔피언스 호그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준우승을 했다. 최경주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뉴포트비치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쳐 우승자 레티프 구센(남아공)에 4타 뒤진 2위(11언더파 202타)에 올랐다. 이번 시즌 네 번째 대회에 출전한 최경주의 시즌 최고 성적이며 첫 톱10 입상이다. 지난해 최경주는 PGA투어 챔피언스 20경기에 출전해 우승 한번, 준우승 한번 등 7번이나 톱10에 들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선두에 2타차 공동 5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최경주는 16번 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며 추격했다. 하지만 1번 홀(파4) 이글을 포함해 6번 홀까지 5타를 줄인 끝에 8언더파 63타를 몰아친 구센을 넘어서지 못했다. 시니어 투어 에 올해 데뷔한 양용은(50)은 2언더파를 쳐 공동 15위(3언더파 210타)에 올랐다. 스티븐 에임스(캐나다)가 9언더파 204타로 3위를 차지했고, 최종 라운드를 선두로 시작했던 어니 엘스(남아공)는 2타를 잃고 7위(6언더파 207타)로 내려앉았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FA는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2022 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월드컵 3회 연속 진출을 이뤄낸 여자 국가대표팀에게 총 4억6천만 원의 포상금을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회 참가 선수 23명과 국내 코치 3명에게 1인당 1천5백만 원씩을 균등 지급할 예정이다. 콜린 벨 감독과 맷 로스 코치에게 지급하는 포상금은 계약상 비밀조항에 의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포상금 4억6천만 원은 지난 2018년 여자 아시안컵에서 2019년 프랑스 여자 월드컵 진출 티켓을 확보한 뒤 지급한 포상금 1억8천만 원(선수 1인당 6백만 원)보다 2.5배 이상 많은 액수다. 박경훈 KFA 전무는 “훌륭한 경기 내용과 함께 아시안컵 준우승으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한 것을 감안해 기존보다 액수를 대폭 늘였다. 이번 대회부터 입상팀에게 상금이 책정된 점도 고려했다. 더 큰 각오로 하반기에 열리는 동아시아연맹컵과 아시안게임, 그리고 내년 월드컵에서 선전해 달라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KFA]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의정부시는 3월 4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빙상 스피드스케이팅팀(감독 제갈성렬, 코치 이강석) 소속 국가대표 차민규, 김민선, 정재원 선수를 초청해 포상금을 지급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차민규와 정재원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각각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은메달, 매스스타트 은메달을 차지했다. 두 선수 모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올림픽 두 대회 연속 은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으며, 의정부시는 관련 규정에 따라 두 선수에게 포상금 2천만 원을 각각 지급했다. 함께 올림픽 무대에 올랐으나 아쉽게도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민선 선수는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서 선전을 기원했다. 의정부시는 이날 올해 2월 말부터 의정부시청 빙상팀에 새 둥지를 튼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지윤 선수의 입단식도 함께 진행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청 소속 선수들의 거침없는 질주가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모든 국민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며 “의정부시 선수들이 앞으로도 국내외 대회에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오영우 제2차관은 3월 4일 저녁 8시(현지 시각)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 시작을 축하하고 대한민국 대표선수단을 응원한다. 이어 3월 5일에는 우리 선수단의 경기 현장을 찾아간다. 오전에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파라아이스하키팀을, 저녁에는 휠체어컬링팀의 선전을 응원할 계획이다. 스포츠 외교 활동도 펼친다. 3월 5일, 오영우 차관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앤드루 파슨스(Andrew Parsons) 위원장을 만나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등도 논의할 예정이다. 오영우 차관은 “우리 선수들이 코로나19로 특히나 어려운 훈련상황과 준비과정을 이겨내고 대회에 참가한 만큼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그간의 흘린 땀방울이 큰 결실로 돌아오길 바란다.”라며, “문체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우리 선수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고 귀국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은 3월 4일 자정, 영국 나딘 도리스(Nadine Dorries) 디지털문화미디어스포츠부 장관의 주재로 열린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국제 스포츠 장관회의에 참석해 스포츠 분야 공동 대응 전략을 모색했다.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호주, 프랑스, 라트비아, 네덜란드, 일본 등 26개 국가가 참석했다. 각국 스포츠 장관들은 먼저 현재 우크라이나에 촉발된 위기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국제 관계에서 스포츠가 차지하는 중요성을 고려해 스포츠 관점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점에 뜻을 같이하고 다음과 같은 공동성명서(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종 성명서는 이번 주말까지 각국의 의견을 조정해 확정하기로 했다. [공동성명서(안)]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어떠한 국제 스포츠경기 개최권이라도 주어서는 안 된다. o 러시아나 벨라루스 국가를 대표하는 개인과 팀(주요 프로축구팀과 같이 실질적으로 러시아나 벨라루스를 대표하는 단체 포함)은 다른 국가에서의 스포츠 경기 출전이 금지되어야 한다. 가능하다면 러시아 국가와 연계된 스포츠 관련 투자에 대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2 KBO 리그 시범경기 중 일부 경기의 개시 시간이 야간 경기 적응력 향상 위해 다음과 같이 13시에서 18시로 변경됐다. [뉴스출처 : KBO]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는 3일 4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한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엠블럼을 공개했다. 이번 리그 엠블럼에는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의 로고와 함께 사전에 공개한 KBO 리그 40주년 기념 로고가 하단에 함께 포함됐다. KBO 리그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제작된 이번 리그 엠블럼은 홈플레이트의 형태와 함께 3루에서 홈플레이트로 미끄러져 들어오는 듯한 움직임을 시각화하고 경기의 득점을 만드는 순간이자 역동적인 움직임을 표현했다. 또한 오른쪽 상단에 KBO 로고를 넣어 KBO 리그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엠블럼 간의 통일성을 부여했다. 지난 2018년부터 타이틀 스폰서로 KBO 리그와 동행을 이어가고 있는 신한은행은 지난 2021년 말 계약을 연장해 2023년까지 KBO 리그를 후원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시즌에도 KBO 리그 중계 및 신한 쏠 앱과 쏠야구 등을 통해 야구팬들과 은행 고객들에게 콘텐츠와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 창립 40주년을 맞이하고 있어 KBO와 함께 양 사의 40주년을 기념하는 공동 마케팅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2022년은 KBO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화성시장애인체육회가 3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정기이사회와 대의원총회를 차례로 열었다. 먼저 열린 이사회에서는 회장직을 맡고 있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이사 등 총 26명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결산과 올해 예산안 승인, 임원 선임 등이 진행됐다. 특히 화성시장애인체육회는 이 자리에서 올해 사업 예산을 전년에 비해 약 2억6천여만 원 증가된 8억9천5백만 원으로 확정했다. 이어진 대의원총회에서는 가맹단체장 13명이 참석해 화성시장애인체육회 규약 전부를 개정했으며, 임원 선임안, 가맹단체 인준안 등이 의결됐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난해 코로나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여러 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장애인생활체육 우수사례에서도 3관왕을 차지했다”며, “앞으로도 우리시 장애인체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화성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광주시는 3일 남양주시, 여주시, 양평군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시설현황 및 운영방식 등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파크골프에 대한 수요증가와 더불어 쾌적한 환경의 새로운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체육회 소승호 회장, 광주파크골프협회 이경숙 회장, 광주도시관리공사 박남수 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평군 파크골프장은 부지면적 4만790㎡, 총 81홀로 조성돼 있으며 2019년 수도권 최초로 파크골프장 공인인증을 받았으며 1일 평균 250명 ~ 300명의 이용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우수 체육시설이다. 현재 광주시에서 운영 중인 청석공원 파크골프장은 부지면적 1만㎡, 18홀로 조성돼 있지만 정식 규정보다 협소한 면적과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인해 확장 및 이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앞두고 벤치마킹을 통해 주요시설 견학 및 조성 경위 및 이용현황, 경제적 파급효과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광주시에 적합한 시설 규모 등 도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관련 신 시장은 “파크골프는 전 세대 모두가 함께 쉽게 배우고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인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씨케이에코(주) 최송휴 대표는 CJ대한통운 수질 환경 부문에 30년간 근속하며, 이사로서 석탑 산업훈장을 받은 오·폐수처리 시설 전문가다. 기존 공법 대비 절반의 ‘비용’만으로 오·폐수를 100% 재활용할 수 있는 최 대표의 분리막 공법이 골프장을 비롯한 리조트, 호텔, 별장 단지 등의 신사업을 고려하는 기업 사이에서 화제다. 최송휴 대표를 만나봤다. 반값 오·폐수 처리 최송휴 대표가 말하는 ‘절반의 비용’이란 단순히 돈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씨케이에코의 MBR(막분리공법)을 채택하면 기존의 오·폐수 처리시설보다 적은 예산으로 훨씬 더 적은 부지에 시공하면서 자동화 운전으로 인건비와 관리 비용까지 최소화한다. “특히 골프장이라면 잔디 곳곳에 깔린 스프링클러와 연못 보충수 등에 1급수로 처리한 오폐수를 100% 재활용할 수 있는 만큼 기존 시설 대비 상하수도 비용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슬러지(찌꺼기) 발생량도 10% 수준으로 매우 적은 편이라 6개월~1년에 1회 정도 처리해도 문제없죠. 일반 시설이라면 1~2달에 한 번은 이를 처리해야 하니 이런 관리 비용도 무시 못 합니다. 지하수를 사용하더라도 전기세, 시설 비용과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KPGA)가 지난 달 28일 2022~2023 시즌 KPGA 주관 대회에서 활동할 경기위원회의 구성을 마쳤다. 총 55명을 선발했으며 경기위원장은 1명, 경기위원은 54명이다. 임기는 2년이다. 이 중 경기위원장을 포함한 9명의 중앙 경기위원이 KPGA 코리안투어와 KPGA 챔피언스투어, 46명의 지역 경기위원이 스릭슨투어와 각 급 투어의 지역 예선전 및 회원 선발전에서 경기위원회의 역할을 수행한다. KPGA는 이번 경기위원회 구성에 앞서 경기위원회의 공정성과 투명성,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약 4개월 간의 경기위원회 개편 TFT를 꾸려 경기위원회의 선발 및 운영에 대한 전면적인 쇄신을 단행했다. 역대 최초로 경기위원장을 공개 모집했고 경기위원장과 경기위원 모두 서류 평가, 골프 규칙 테스트, 심층 개별 면접 등의 엄격한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했다. 객관성과 중립성의 증대를 위해 외부 평가위원도 초빙했다. 경기위원장과 각 팀장으로 구성된 재정위원회를 신설하며 경기위원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구분하고 평가 제도와 벌점 제도를 도입해 경기위원의 대회 운영 능력 제고에 힘쓰겠다는 방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KPGA)와 알만컴퍼니㈜(대표 구교성, 클레버스)가 2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에서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신설 대회 ‘클레버스 CLEBUS 오픈’의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알만컴퍼니㈜ 구교성 대표, KPGA 구자철 회장, KGT 김병준 대표이사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2022 시즌 세 번째 신규 대회인 ‘클레버스 CLEBUS 오픈’은 총상금 5억 원(우승상금 1억 원) 규모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장소와 필드 사이즈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알만컴퍼니㈜ 구교성 대표이사는 “매 대회 박진감 넘치는 승부와 다이내믹한 경기로 골프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는 KPGA 코리안투어에 타이틀 스폰서로 합류해 기쁘다. 한국 프로골프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KPGA와 알만컴퍼니㈜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클레버스 CLEBUS 오픈’의 주최사인 알만컴퍼니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감독 제갈성렬, 코치 이강석·권영철)이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스피드스케이팅·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팀은 메달 10개(금7·은2·동1)를, 쇼트트랙팀은 메달 4개(금2·은2)를 획득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2022 베이징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은메달리스트 정재원은 이번 동계체전에서도 놀라운 질주를 이어나갔다. 정재원은 5000m, 10000m, 매스스타트 및 팀추월 모든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기량을 과시했다.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 에이스 김민선은 500m와 10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팀추월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며 매끄러운 경기를 펼쳤다. 평창과 베이징에서 두 대회 연속 500m 은메달을 획득한 차민규는 본인의 주 종목인 5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문현웅은 정재원과 나란히 팀추월에서 금메달을, 10000m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정재원과 김민선은 3월 12일 네덜란드에서 개최되는 21/22 ISU 월드컵 스피드스케이팅 파이널 대회에 출전하며, 베이징 올림픽 이후 끌어올린 최상의 컨디션으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FA가 ‘2022 신세계이마트 렛츠 플레이(Let’s Play) 여대생 축구클럽 리그‘를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팀을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축구를 즐기는 여성들이 늘어나는 최근 분위기에 발맞춰 여자축구의 저변을 더욱 넓히기 위해 새로 창설됐다. KFA의 여자축구 파트너사인 신세계이마트와 FIFA(국제축구연맹)이 후원한다. 특히 기존 여대생 대회가 단기간 이벤트로 진행된 것과는 달리 연중 리그로 진행함으로써 실질적인 경기력 향상을 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재 정체 상태인 엘리트 여자 대학축구를 보완하고, 클럽 형태의 여대생 축구팀 창단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여대생뿐 아니라 2~30대, 4~50대로 구분한 성인리그로 확대해 여성들의 지속적인 축구 참여와 저변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여대생 축구클럽 리그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정기적으로 리그 경기를 가진 뒤, 상위 4팀이 토너먼트로 챔피언을 가리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경기는 성인 규격 절반 크기의 운동장에서 8인제로 열리며, 전후반 각 25분씩이다. YMCA고양 또는 파주NFC 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대학 또는 대학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대한체육회는 2월 28일 오전 10시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에서 2021년 대한민국 체육계에 현저한 공을 세워 체육 발전 및 진흥에 크게 기여한 체육인에게 수여하는 '제68회 대한체육회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한체육회체육상 시상에는 경기, 지도, 심판, 생활체육, 학교체육, 공로, 연구, 스포츠가치 등 8개 부문에서 108명, 9개 단체가 선정됐다. 특히, 체육상 경기부문에는 작년 한 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국민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주었던 2020도쿄올림픽 참가 선수단이 대거 수상했다. 영예의 체육대상은 2020도쿄올림픽대회 여자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9연패 위업을 달성한 ‘2020도쿄올림픽 ▲양궁 여자대표팀’이 수상했다. 수상 팀에게는 금메달(순금 10돈)이 각인된 표창패와 개인별 삼성 갤럭시탭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경기부문 ▲펜싱 김정환 선수, 2020도쿄올림픽 ▲배구 여자대표팀 등 9명, 3개 단체, 우수상과 장려상에는 각 부문별 수상자(우수상: 19명, 2개 단체 / 장려상: 80명, 3개 단체)가 수상했으며, 금메달(14K)이 각인된 표창패와 단체팀 부상(삼성 갤럭시워치 등)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서휘민 선수가 2월 28일 안양시청을 방문해 최대호 시장과 만났다. 서 선수는 이달 초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 여자 쇼트트랙 3천m계주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 선수는 벌말초, 부림중, 평촌고 등 초·중·고교를 모두 안양에서 나왔다. 특히 탁월한 재능을 인정받아 안양인재육성장재단의 지원을 받기도 했다. 이번 동계올림픽에서는 서휘민 선수를 비롯해 황대헌, 김민석 등 안양출신 3명의 선수가 메달을 획득하며 국민에게는 물론, 안양시민에게 큰 자긍심을 안겼다. 서 선수는 이날 최 시장을 만나는 자리에서 박귀종 안양시체육회장으로부터 포상금을 받았다. 황대헌 선수는 쇼트트랙 1500m 금메달과 5000m계주 은메달을 따냈고, 김민석 선수는 스피드스케이팅 1500m경기에서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황 선수는 앞서 2월 22일 최 시장을 예방한바 있다. 이날 서 선수를 맞이한 최 시장은 안양의 인재로 자라 세계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여 자랑스럽기 그지없다며, 대한의 딸로서 계속해서 선전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경기도안양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2022년도 국기원 기술심의회’ 의장에 이백운 서초구체육회 부회장이 위촉됐다. 이 의장은 태권도 9단으로 1989년 월드컵태권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코치, 서초구태권도협회 회장, 대한태권도협회 기술전문위원회 질서대책분과 위원장, 부의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초구협의회 부회장과 서울특별시 서초구체육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의장은 “국기원 기술심의회 의장직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태권도 가족 모두가 하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국기원 발전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심회 의장단은 이 의장을 중심으로 최재구 수석부의장, 김택수, 신동수, 오수곤, 우규상, 이자형, 이호열, 임현순, 지용범, 허의식 부의장과 정봉현 간사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기심회는 국기원 주요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구성하고 있다. 국기원은 기심회 의장단을 위촉한 데 이어 조속한 시일 내에 조직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국기원]
지이코노미 박준영기자 | 방다솔 프로는 골프가이드와 연이 깊다. 벌써 3년 전 본지에 레슨을 연재하기도 했고, 그보다 더 어린 시절부터 지켜본 유망주기 도 했다. 우리와 결별(?) 후 방다솔의 이름은 본격적으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똑 부러진 목소리와 정갈한 말솜씨가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제 그는 공중파부터 유튜브까지 섭렵한 ‘프로 방송러’다. 2022년부터 리뉴얼을 단행하고 있는 골프가이드에서 ‘과거에 잠시 스친 인연’을 빌미(?)로 방 프로에게 러브콜을 한 건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만남에 앞서 가장 고민이었던 건 호칭이었다. 방다솔 ‘원장(BDS 아카데미)’, 방다솔 ‘대표(BDS 팩토리)’, 방다솔 프로. 뭐라고 불러야 할지 말이다. 이제는 레스너에서 또 한 발 나아가 사업가로 변신한, 쇼핑 호스트로 정식 데뷔를 앞둔, 그러나 여전히 ‘골퍼’가 자신의 정체성임을 강조하는 그녀, 방다솔 ‘프로’를 골프가이드가 만났다. Q 3년 만의 재회인데 그동안 너무 유명해졌다. 안녕하세요, 방다솔입니다. 3년 만에 다시 골프가이드 독자분들께 인사드립니다. 제가 유명하다고 생각해본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웃음) 그리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특출나서 보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개최한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스케이팅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 스타들이 대거 참가하여 유영이 여자 고등부(A조) 1위, 김예림이 여자 대학부(A조) 1위, 이시형이 남자 대학부(A조) 1위를 차지하였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무관중 대회, 참가자 및 관계자 전원 신속항원검사, 발열체크, 출입인원 제한 등 안전한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였다. 임해명 이사장은 “의정부시와 대한체육회 및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적극적 협조로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스케이팅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양평FC의 2022년 K4리스 개막식이 지난 26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새로운 홈구장인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이번 개막식은 연예인 축구단과 양평군조기축구회의 친선경기와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 후, 정동균 양평군수,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등의 축사 및 시축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과 군체육회, 군축구협회 및 양평FC가 힘을 합쳐 주최 및 주관했으며, 방역조치 연장에 따라 백신 접종자 및 PCR 검사 확인자만 입장 가능하고 경기 전 전좌석 방역 등 철저한 방역수칙 하에 안전하게 진행됐다. 이날 개막전의 상대는 강원FC(2021 K4리그 9위) 였다. 전반전 강원FC 선수들의 긴 리치와 폭발적인 공격에 아슬아슬한 위기의 순간도 몇 번 있었지만, 윤대성 감독의 노련하고 안정적인 운영, 골키퍼 공인성 선수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기며 분위기를 가져오기 시작했다. 그 결과 관중들의 열띤 응원에 힘입어 첫 개막전 경기를 1대0으로 승리하며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윤대성 양평FC 감독은 “코로나19로 힘든 와중에도 최선을 다해 훈련해온 선수들의 땀방울이 결과를 보여줄 것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올해 40주년을 맞은 KBO 리그는 디지털 트렌드에 빠르게 발맞추고 팬 친화적인 소통을 위해 변화된 KBO 로고 발표 등 브랜드 리뉴얼 사업을 진행했다. 리뉴얼 과정에서 가장 초점을 둔 부분은 ‘팬 친화적 커뮤니케이션’이다. 급변하는 스포츠 산업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KBO 리그가 다양한 형태로 팬들과 만날 수 있는 방향에 초점을 뒀다. KBO는 팬들의 일상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개편된 로고를 공개했다. 다양한 환경에서 손쉽게 활용하기 위해 이전 로고에 포함되어 있던 그라데이션을 없애고 단일 색상을 적용했다. 새로운 KBO 로고는 최근 산업 디자인 트렌드인 ‘미니멀라이징’ 과정을 거쳐 디지털 환경에 쉽게 적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야구공 형상이 포함되어 있는 기존 KBO의 심볼은 유지하여 정통성을 유지했다. KBO 로고와 더불어 40주년을 기념하는 ‘KBO 리그 40주년 기념 로고’도 공개했다. 리그 브랜드의 통일성을 위해 KBO 로고를 활용하여 숫자 40을 형상화했다. 40주년 기념 로고는 이번 시즌 진행되는 40주년 기념 사업에서 여러 형태로 사용한다. 한편, KBO는 새로운 로고 뿐만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인천유나이티드 산하 유스팀 대건고는 경남 고성에서 열린 제4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고군분투’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줬다. 비록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사실상 14명의 가용자원으로 결승까지 오르는 투혼을 발휘했다. 최재영 감독이 이끄는 대건고는 27일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의정부광동U18에 0-2로 패했다. 대건고는 적은 자원에도 불구하고 후반 중반까지 0-0 스코어를 이어갔으나 후반 27분과 30분에 연달아 골을 허용하며 준우승했다. 하지만 대건고가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치른 과정을 살펴보면 준우승도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건고는 국가대표 출신 김정우가 2019년 감독으로 부임해 2020년까지 사령탑을 맡으며 권역리그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뒀고, 전국체전 우승도 차지했다. 그러나 지난해 최재영 감독이 부임하며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감독 첫 해에 내가 미숙했다”고 인정한 최 감독은 선수들과 함께 지난 겨울훈련에서 문제점을 찾아 보완했다. 그리고 올해 첫 대회인 문체부장관배에 출전했다. 대회를 앞두고 대건고의 스쿼드에는 17명의 선수가 있었다. 하지만 대회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여기 오지 못한 선수들이 있어서...” 우승이 확정된 순간에도 표정에 큰 변화가 없었던 양현정 의정부광동U18 감독은 우승 소감을 묻자 한 문장도 채 이야기하지 못하고 눈시울을 붉혔다. 코로나19와 부상으로 대회에 함께 하지 못한 선수들을 생각하자 감정이 북받친 것이었다. “잠시 물을 마시고 오겠다”며 감정을 추스른 양 감독은 상대적으로 관심을 받지 못했던 선수들이 결실을 맺은 것을 크게 기뻐했다. 양 감독이 이끄는 광동U18은 27일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인천유나이티드 산하 유스팀 대건고를 2-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2018년 창단한 광동U18은 창단 5년 차에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전국대회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창단 때부터 감독을 맡아 팀을 정상에 올려놓은 양 감독의 소회는 남달랐다. 양 감독은 현역 시절 이관우, 이영표, 김남일 등과 함께 청소년대표팀에서 활약한 바 있다. 또한 2000년 전북현대에 입단해 K리그 신인상을 받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그러나 무릎 부상으로 인해 2008년에 일찌감치 선수 생활을 접었다. 이후 풍생고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긴급 생계지원 대상 발굴 정보가 국가에 제공됩니다. ◆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인해 생계가 곤란해진 경우 긴급 생계지원 대상 정보 제공은 어떻게 할까? 화재로 생활이 곤란해진 분을 위해 긴급생계 지원대상 발굴에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를 제공해주세요! ◆ 긴급복지법에 따른 개인정보 처리와 보호 개인정보 항목 → 수집·이용 주체 - 개인정보 항목 긴급생계 지원대상 발굴에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 - 수집·이용 주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국가나 지자체는 위기상황에 처한 사람 발굴을 위해 필요한 경우, 관계 기관·법인·단체 등으로부터 긴급 생계지원 대상 발굴에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긴급생계 지원대상 발굴에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로 위기상황에 처한 분을 도와주었습니다. 개인정보는 즉시 파기하겠습니다.” 단,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긴급복지지원 등에 필요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만을 수집하여 정보주체의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처리하며, 긴급구조 활동 종료 등으로 불필요하게 된 개인정보는 지체없이 파기하여야 합니다. 개인정보 처리 미숙으로 인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골든타임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신생팀 고양KH축구단이 개막전에서 승점 1점을 따냈다. 고양KH축구단은 27일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2022 K4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거제시민축구단과 1-1로 비겼다. 올해 처음으로 K4리그에 도전장을 내민 고양KH축구단은 세미프로에서 보기 드문 기업구단으로, KH그룹 IHQ의 자회사인 KH스포츠가 고양시를 연고로 새로 창단한 구단이다. 고양KH축구단은 전반 32분 거제시민축구단 김창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26분 동점을 만들었다. 프리킥 상황에서 흐른 공을 문전에서 전민광이 차 넣었다. 한편 대전하나시티즌 B는 전북현대 B와의 프로 B팀 맞대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송창석이 전반 5분과 30분에 골을 기록했고, 후반 추가시간 4분 강세혁이 골을 추가했다. 평택시티즌FC는 이한빈의 결승골에 힘입어 서울노원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었다. K3리그에서는 김해시청축구단이 화성FC를 3-1로, 청주FC가 FC목포를 3-1로 이겼다. 경주한수원축구단과 창원시청축구단은 득점 없이 비겼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의정부광동U18이 인천유나이티드 산하 유스팀 대건고를 꺾고 창단 5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양현정 감독이 이끄는 의정부광동U18(이하 광동U18)은 27일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대건고를 2-0으로 이기고 정상에 섰다. 전국대회 8강이 최고 성적이었던 광동U18의 첫 우승이다. 2017년 말 창단한 광동U18은 의정부 광동고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다. 현역 시절 청소년대표팀과 전북현대에서 활동했던 양현정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양 감독의 지휘 아래 서서히 두각을 나타낸 광동U18은 5년차를 맞이한 올해 창단 후 처음으로 결승에 올라 우승까지 차지하며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광동U18은 이번 대회에서 강호들을 잇따라 격파했다. 조별예선에서는 최근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던 대전유성생명과학고와 천안제일고를 상대로 각각 3-1 승리,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백미는 8강전이었다. 프로 유스 팀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실력을 자랑하는 용인시축구센터U18 덕영을 2-1로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그리고 결승에서 프로 유스팀 대건고마저 잡아냈다. 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수퍼 루키’라는 별명을 얻는 것이 목표입니다.” 대구FC 이종훈의 당찬 각오다. 이종훈은 대구FC B 소속으로 26일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주FC와의 2022 K4리그 1라운드에 나섰다. 이 날 후반 24분 안용우와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은 이종훈은 투입 직후인 후반 25분과 후반 42분에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5-2 승리에 기여했다. 이종훈은 여주FC와의 경기가 종료된 후 “이번 경기를 위해 준비를 많이 하고 있었다. 경기에 조금 늦게 들어간 탓에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커서 실수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두 골을 넣고 팀의 승리를 챙길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K4리그라고 해서 결코 쉽지는 않았다. 직접 뛰어보니 K리그1 못지않게 좋은 선수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더 재미있었다. 형들이 옆에서 잘 도와줘서 두 골을 넣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동료들이 도와준 덕분에 경기가 잘 풀렸다”고 강조했다. 대구FC U-18 현풍고 출신인 공격수 이종훈은 2021년 우선지명으로 팀에 입단했다. 뛰어난 스피드에 저돌적인 플레이, 많은 활동량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진 이종훈은 지난 201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선수들이 K4리그 참가를 통해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대구FC B를 지휘하는 정철영 2군 감독이 K4리그 첫 참가에 대한 의미를 이야기했다. 대구FC B는 26일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주FC와의 2022 K4리그 1라운드에서 5-2로 크게 이겼다. 김태양과 이종훈이 각각 두 골씩 넣었고 오후성이 한 골을 보태며 팀의 첫 승리를 이끌었다. 정철영 감독은 여주FC와의 경기가 끝난 후 “경기를 치르기 전에는 K4리그에 대해 잘 알지 못했기에 부담을 가지고 있었다. 처음이기에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도 고민이었다”면서 “초반에는 선수들이 긴장을 했지만 첫 득점이 터진 후에는 여유를 가지고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대구FC B는 전북현대 B, 대전하나시티즌 B와 함께 올 시즌 처음으로 K4리그에 참가했다. 지난해부터 K4리그에서 뛰고 있는 강원FC B를 포함하면 총 네 팀의 프로 B가 K4리그의 일원이 된 것이다. 이들의 참가는 리그의 흥미를 올리는 것뿐만 아니라 선수 개인의 발전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대구FC B도 이 점을 목표로 올 시즌 K4리그에 나선다. 그동안 공식 경기를 많이 뛰지 못했던 젊은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손흥민 선수같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격수가 되고 싶다.” 2022 금석배 전국중학생축구대회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한 서울경신중 김영관이 당찬 포부를 밝혔다. 경신중은 26일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금석배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2분 터진 김영관의 결승골로 서울숭실중에 1-0 승리를 거뒀다. 팀의 주장 김영관은 결정적인 순간 팀을 구하며 본인의 가치를 증명했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김영관의 몫이었다. 창립 30주년이 된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는 지금까지 걸출한 스타플레이어들을 다수 배출했다. 박지성, 박주영, 조재진 등이 이 무대를 거쳤다. 이는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 김영관의 미래 또한 기대하게 만든다. 김영관은 “우승을 위해 열심히 했을 뿐인데, 우연히 상을 받게 된 것 같다. 수상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이면서도, “손흥민 선수같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격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로 성장을 다짐했다. 김영관은 “오늘 경기가 연장까지 가게 돼 많이 힘들었는데, 선수들끼리 함께 이겨내자는 마음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1, 2월 동계훈련 기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후반전을 앞둔 서울경신중 선수들이 한데 모였다. 경신중 최진영 감독은 선수들에게 “말보다 행동이 먼저다”라며 선수들의 투지를 북돋았다. 연장전까지 돌입한 경기에서 마지막 집중력을 발휘한 경신중 선수들은 최진영 감독에게 우승을 선물했다. 경신중은 26일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2 금석배 전국중학생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서울숭실중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경신중은 이날 승리를 통해 전통의 강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는 한국축구 발전과 후배 양성에 여생을 바쳤던 故 채금석 선생을 기리기 위해 1992년에 창설됐다. 그리고 故 채금석 선생의 모교가 바로 경신중이다. 경신중은 이 대회에서 이전까지 세 번의 우승을 거뒀는데, 2004년에 이어 올해 18년 만에 우승컵을 모교로 가져왔다. 최진영 감독은 “3년 만에 출전한 대회를 위해 동계훈련 기간 동안 잘 준비했다”면서 “무엇보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 환자 한 명 나오지 않고 부상 없이 대회를 마무리한 것에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별리그에서 숭실중을 만나 3-0으로 완성을 거뒀던 전적과 달리, 결승전에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대구FC B가 화끈한 골 결정력을 앞세워 K4리그 첫 경기를 승리했다. 정철영 감독이 이끄는 대구FC B는 26일 오후 2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주FC와의 2022 K4리그 1라운드에서 5-2로 승리했다. 대전하나시티즌 B, 전북현대 B와 함께 이번 시즌 프로 B팀으로 새롭게 K4리그에 참가한 대구FC B는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대구FC B는 전반 37분 손승우의 도움을 받은 김태양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1-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2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여주FC 한승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13분 김태양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골키퍼를 제치고 슈팅해 2-1로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후반 25분에는 교체 투입된 이종훈이 골문 왼쪽에서 슈팅해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36분에는 여주FC 주장 유현규에게 페널티킥으로 실점했지만 대구FC B는 후반 42분 이종훈이, 후반 추가시간에는 오후성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5-2 대승으로 마쳤다. K3리그에서는 지난해 챔피언결정전 준우승팀인 천안시축구단이 울산시민축구단과 득점 없이 비겼다.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양 팀은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서울경신중이 2022 금석배 전국중학생축구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18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경신중은 26일 오전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금석배 결승전에서 서울숭실중에 연장전 1-0 승리를 거두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는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열리는 전국 규모의 초·중·고 학생 축구대회로, 1992년 창설되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다. 경신중은 1994년, 1995년, 2004년에 이어 네 번째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조별 예선에서 만났던 경신중과 숭실중은 결승전에서 다시 만났다. 앞서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는 경신중이 숭실중을 3-0으로 제압한 바 있다. 경신중은 경기 초반부터 숭실중을 거세게 몰아쳤다. 전반 12분 이영진이 오른쪽 측면에서 슛한 공이 크로스바를 살짝 넘겼다. 기세를 잡은 경신중은 공격을 몰아쳤으나, 숭실중의 견고한 수비를 뚫기가 쉽지 않았다. 전반 14분 경신중 김영관의 슈팅은 숭실중 골키퍼 김시환이 막아냈다. 전반 28분 숭실중이 세트피스를 통해 반격의 기회를 잡았다.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추건우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왼쪽으로 빗나갔다. 전반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