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건조한 대기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봄을 맞이해 ‘산불조심기간’을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로 설정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구의 산림면적은 매봉산, 성미산 등을 포함한 84ha이며, 지역 특성상 산림과 주택가가 인접하고 있어 산불 발생 시 2차 피해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 또한 올봄은 기후변화로 기온이 상승하고 강수량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등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평소보다 적극적인 산불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마포구는 산불조심기간 동안 유동균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본부요원들은 2인 1조의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한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즉시 현장에 출동해 조기 진화작업을 하는 지상진화대 33명, 산불이 5ha 이상 확산 시 비상 소집돼 진화에 투입되는 보조진화대 75명을 조직해 초동 진화 체계를 구축했다. 이외에도 구는 내용 연수가 경과한 소화기를 교체하는 한편, 산림 내 13곳의 산불진화장비보관함의 점검을 월 1회 이상 실시하고 매봉산 유아숲체험원, 새터산 2곳에 보관함을 추가로 설치하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한국과 1만 3950km 떨어져 있는 코스타리카에 ‘마포구 광장’ 건립을 위한 청사진 논의를 위해 지난 16일 마포구청에서 ‘마포구-코스타리카 교류 추진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알레한드로 호세 로드리게스 사모라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와 호르헤 발레리오 주한 코스타리카 공사참사관이 참석해 코스타리카 내 ‘마포구 광장’ 조성과 국제 교류 추진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중앙 아메리카 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국가별 행복지수(HPI)에서 여러 차례 1위를 차지한 나라이자 ‘풍요로운 해변’이라는 의미을 지닌 인구 510만명의 국가 코스타리카와 마포구의 인연은 2004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당시 마포구에 대사관을 두고 있던 코스타리카 대사관 측에서 상암동에 코스타리카 기념 광장 조성을 건의했다. 마포구는 제안을 받아들여 4377㎡ 규모의 상암동 광장을 ‘코스타리카 광장’으로 명명하고, 광장 이름이 새겨진 비석과 코스타리카 국기를 게양할 수 있는 깃대 등을 설치했다. 까를로스 알바라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코스타리카 광장’을 방문해 마포구의 대표 정책인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 일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발굴에 나섰다. 구는 어르신 복지증진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2022년도 어르신복지기금 지원 사업’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 활동 지원 등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 사업은 ▲어르신 복지 관련 단체 지원 사업 ▲경로효친의 미풍양속 확산 사업 ▲어르신의 건강 및 취미활동을 위한 사업 ▲어르신의 사회봉사활동 지원 사업 ▲그 밖의 어르신 복지증진에 관한 사업이다. 단,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 가능한 사업과 비대면, 야외 소규모 프로그램 등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추진 가능한 사업을 우선 지원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6,500만 원이다. 지원을 위해서는 추진 사업 총사업비의 10% 이상을 자부담으로 확보해야 하며, 사업비 외에 인건비 등 경상적 경비는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 자격은 주요 활동 영역이 강서구이며, 활동 기간이 1년 이상인 비영리 공익 지향 단체(시설)나 법인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시설) 또는 법인은 오는 2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1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체육진흥과 발전을 위한 은평구 체육진흥협의회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은평구 체육진흥협의회는 ‘은평구 생활체육진흥 조례’에 따라 협의회를 구성하고 은평구 체육진흥 계획수립과 필요 경비의 확보와 활용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협의회 회장인 구청장을 비롯해 은평구체육회장 등 총 13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황요섭 은평구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등 10명은 은평구 체육진흥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지난해 12월 공개모집 및 체육 관련 기관의 추천 대상자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이날 협의회 위원들은 은평구민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진흥사업으로 ▲생활체육 지원 ▲소외계층 생활체육 지원 ▲종목별 구청장기와 협회장기 대회 개최 지원 ▲은평구 공공체육시설 운영 및 지원 등 총 61억 원에 달하는 체육 사업 계획에 대해 보고 받고, 이에 대한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 관계자는 “체육분야 전문가들이 모인 체육진흥협의회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시기에 은평구민의 활력을 높이고, 구민들이 더욱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5일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서부회와 안전취약가구 전기안전점검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구청장,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서부회 회장 및 회원 등 관계자가 함께했다. 협약 내용은 구에서 추진하는 안전취약가구 전기안전점검 등에 대해 부회 소속 업체가 참여할 경우 재능기부를 통해 일부 무상으로 추진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구는 매년 안전취약가구에 대한 안전점검 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안전점검 700가구, 소화기 지원 및 후드교체 1,000가구 등 대상을 확대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65세 이상 홀몸노인 등 안전에 취약한 469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가스, 보일러 등 화재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생활 밀착형 안전지원 사업으로 소화기 700개, 주방용 후드 교체 48개소 지원 등을 추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간의 재능기부를 통한 취약계층의 전기안전점검 확대와 재능의 자발적 나눔 문화가 전개되어 구민이 안전한 은평구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 2월 9일 학교법인 인아학원(한양제일유치원, 서대문구 통일로25길) 및 재단법인 대유원(대유유치원, 강서구 곰달래로57길)과 더불어키움(공영형)유치원 업무협력 재약정을 체결했다. 더불어키움(공영형)유치원이란, 서울시교육청이 2017년 전국 최초로 시도한 새로운 형태의 혁신모델*로, 한양제일유치원, 대유유치원, 명신유치원, 영천유치원 총 4개원이 운영 중이다. 그동안 서울시교육청은 더불어키움(공영형)유치원으로 선정된 유치원에 재정적 지원(인건비・운영비 등)과 교육적 지원(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유치원과 부단히 노력한 결과, 더불어키움(공영형)유치원의 학부모・유아・교직원의 만족도가 높고, 공공성을 갖춘 법인 운영의 장점을 실감할 수 있는 괄목할 만한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 중 한양제일유치원과 대유유치원은 약정 만료기한(’22.2월)이 다가와 서울시교육청에 재지정을 요구*하였고,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유치원의 지난 5년간 운영현황을 종합평가한 후 3년간 재약정 협약을 체결하였다. 금년도에 최초 시행한 재약정 협약은 유치원 운영상황, 약정사항 위반・이행 여부, 교육청 예산 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2022년을 맞아 은평구치매안심센터에서 ‘시니어 기자단’을 오는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니어 기자단’은 은평주민에게 필요한 치매 관련 건강정보, 치매안심센터 소식을 기사로 작성한다. 작성된 기사는 은평구치매안심센터 복지신문으로 정기 발행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평소 글쓰기를 좋아하고 관심이 많은 분, 개인 블로그 운영하거나 적극적인 취재 활동이 가능한 분이다. 기자단은 월 1건 이상 기사를 작성해야 한다. 은평구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과 지역 행사 등을 현장 취재해 정보취약계층에게 치매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치매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니어 기자단은 은평구치매안심센터에서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자질과 품격을 갖추기 위해 센터에서 준비한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교육을 수료한 기자단에게는 정식 명함과 명찰 그리고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별도의 상장과 상품도 수여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 운수종사자에게 재난지원금으로 17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은평구 개인·법인 택시기사로 1인당 지원액은 40만 원이다. 개인 택시기사는 올해 1월 28일 기준 은평구에 주민등록지를 두거나 개인택시조합 은평지부 소속인 자다. 법인 택시기사는 올해 1월 21일 이전 입사해 현재까지 은평구에 주민등록지를 두거나, 은평 지역 법인택시 회사에 근무 중인 자다. 이번 지원으로 은평구 내 개인택시기사 3,182명과 법인택시기사 1,200명이 재난지원금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 택시기사는 오는 28일까지 지원금 신청을 할 수 있다. 조합원은 개인택시조합 은평지부, 비조합원은 은평구청 교통행정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법인 택시기사는 오는 3월 4일까지 지원금 신청을 할 수 있다. 은평 지역 법인 택시기사는 소속 회사, 다른 서울 자치구 소속 기사는 은평구청 교통행정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 15일 은평 지역 마을버스 업체 4곳에 업체당 1,0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오미크론 확진자가 연일 급증하는 가운데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주민들이 근로시간 이후에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야간예방접종을 한시적으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시작한 야간예방접종은 3월 31일까지 중구보건소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 접수 후 바로 접종이 가능하다. 대상은 만12세 이상의 소아청소년 및 성인이며 mRNA(화이자, 모더나), 얀센 등 기존 백신에 지난 14일부터 신규 도입된 유전자재조합방식 백신인 노바백스가 추가된다. 소아청소년(12~17세)의 경우 보호자와 동행해야 하며, 동행이 어려운 경우 시행동의서 및 예진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구는 야간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중부소방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관내 위탁의료기관의 야간접종 참여 확대를 위해 중구의사회에 협조를 요청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이상반응 등으로 접종을 기피해 온 18세 이상 미접종자의 접종률 향상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노바백스 백신 당일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중구보건소와 백병원, 서부중앙의원 등 3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구민의 새롭고 신선한 시각을 구정 홍보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기획한 ‘각자의 용산’ 온라인 사진 공모전을 시작한다. 공모 주제는 ‘겨울의 끝, 봄의 시작에서’. 용산을 배경으로 겨울의 마지막 모습과 봄의 시작을 느낄 수 있는 장소, 인물, 사물 등을 자유롭게 사진에 담으면 된다. 남녀노소 누구든지 구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후 해시태그 ‘#각자의용산겨울과봄’을 적고 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2월 20일부터 3월 13일까지. 구 관계자는 “비전문가가 쉽게 참가할 수 있도록 응모방법을 간소화하고 수상금액은 소액으로 정했다”며 “5월, 8월, 11월에도 온라인 사진 공모전이 연속해서 열리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구는 자체 심사를 거쳐 3월 21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6명, 입선 10명 등 20명을 대상으로 1∼10만원 상당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응모 현황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 우수작품은 구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디지털게시판, 미디어보드 등을 통해 주민에 공개된다. 또 구정 홍보 이미지, 영상물 제작 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2022년 희ㄴ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사업으로 당초 목표액의 112%인 총 31억 4천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구는 작년 11월 사랑의 온도탑 제막 행사를 갖고 이달 14일까지 3개월간 모금 운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목표했던 28억보다 많은 31억 4065만원(성금 10억 8623만원, 성품 20억 3348만원)을 모아 역대 최고액으로 모금을 마감했다. 올해는 총 1,799건의 기부가 접수됐다. 기부자들은 각계각층의 주민, 단체, 기업 등으로 각자 처한 상황은 저마다 달랐지만 이웃을 돕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과 성품을 보내왔다. 특히 코로나19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을 위해 기부에 나선 기업과 소상공인의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지역과 이웃을 위해 행동하는 자원봉사자들과 종교단체들의 기부가 올해도 이어졌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개인 기부 소식도 곳곳에서 전해졌다. 상계1동에 거주하는 70대 어르신 A 씨는 한산한 점심시간 구청 복지정책과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말만 남기고 2백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1월에는 월계2동에 거주하는 수급자 B 씨가 어려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기후변화와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도심 속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서울시에서 환경 악화의 근원적 해결책으로 제시한 3천만 그루 나무 심기 프로젝트와 관련해,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 간 총 141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올해는 공원 및 하천변과 더불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26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도심 속 숲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며, 식재수종은 산림청에서 발표한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큰 나무인 이팝나무, 느티나무 등 키큰나무와 병꽃나무 등 키작은나무다. 나무 한 그루 당 연간 2.5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1.8t의 산소를 방출하고 도시 숲 1ha는 168kg의 대기오염물질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올해 26만 그루의 수목 식재가 이산화탄소 및 미세먼지 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공원 및 하천변 쉼터에 대한 구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힐링숲, 도시숲 등도 확충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블루 치료에 탁월해 푸른 백신이라고도 불리는 나무와 식물을 심고 시설을 정비해 관내 힐링 숲길, 치유의 숲, 미세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전기차 충전방해 행위에 대해 계도와 집중 홍보를 시행한다. 지난해 7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올해 1월 28일부터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전기차 충전방해 행위 단속이 가능해졌으며, 단속대상도 충전시설 의무설치 대상만이 아니라 전체 충전시설로 확대됐다. 위반행위 적발 시 충전방해 행위에 따라 10만~2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전기차 충전구역 내 일반차량 주차(10만 원), 충전시설 주변에 물건을 쌓거나 주차하는 행위(10만 원), 충전 후에도 일정시간 이상 계속 주차하는 행위(10만 원), 충전시설을 고의로 훼손하는 행위(20만 원) 등이다. 아울러 전기차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 설치 의무 대상도 강화된다. 공영주차장과 공중이용시설은 총 주차면수 100면 이상에서 50면 이상으로, 공동주택은 500세대 이상에서 100세대 이상으로 확대된다. 법 시행 전 건축허가를 받은 시설은 주차면수의 2% 이상(공공부문은 전용주차구역 5% 이상), 법 시행 이후 신축시설은 주차면수의 5% 이상 설치해야 하며, 기축시설은 유예기간(공공 1년, 공중이용시설 2년, 공동주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는 주민 밀착형 행정 실현을 위해 21개 동의 특성과 주민의 욕구를 고려한 2022년 동별 특수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한다. 우선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힘든 취약계층의 긴급한 돌봄 수요에 대처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행운동은 외부와 고립된 거동불편가구에게 건강한 찬거리를 직접 구매하고, 비대면 전달을 통해 맞춤 이웃관계망을 구축하는 ‘강감 찬거리’ 사업을 진행한다. 청룡동은 ‘함께해요. 마음튼튼! 집콕생활’ 사업을 추진한다.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어 우울감을 호소하는 취약계층 독거세대에 반려식물을 제공하고 사회관계망 돌봄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 해소에 나선다. 독거 어르신 안부를 챙기는 난향동 ‘그린라이트 돌봄 안전망’, 복지대상자와 통장협의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웃사촌을 맺는 조원동 ‘이웃사이 플러스 두드림 돌봄’ 사업 등 코로나19 장기화에서 발생하는 돌봄 사각지대 빈틈을 메우는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주민과 지역 복지기관, 동주민센터가 협력하여 음식과 반찬, 교육 및 생활물품 등 십시일반 나누는 복지사업도 다양하다. 성현동은 새터민과 함께 북한음식을 만들어 사회적 취약 계층에 식사를 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도봉구가 지역 내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한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의 폐업 소상공인에 사업체별 지원금 50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도봉구 소재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의 폐업 소상공인으로서, 2021년도 폐업 소상공인 지원금 기 지급자, 사실상 휴업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시점인 2020년 3월 22일부터 신청일 기간 중 폐업한 사업자가 할 수 있으며, 폐업 전까지 90일의 영업 이력이 있어야 한다. 1인 다수 사업장 폐업 시 최대 4개소까지 신청 가능하며, 2개소부터는 50%가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도봉구 대표 홈페이지) 또는 방문 신청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2월 14일부터 12월 11일까지, 방문 신청은 2월 14일부터 12월 9일까지 할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에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승인 후 지급까지는 일주일 이상 소요될 수 있다. 소상공인 해당여부 및 폐업사실증명원, 소상공인확인서 등 신청서류(대체서류),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대표 홈페이지(생활/코로나19/폐업 소상공인 지원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 실태조사’에서 지역문화 종합지수 전국 ‘구 단위’ 지역 5위에 선정됐다. 지역문화 실태조사는 공공부문 문화공급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3년 주기로 전국 245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020년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했으며, △문화정책 △문화자원 △문화 활동 △문화 향유 4개 분야 32개 지표와 코로나19 대응 특별지표를 적용해 실시됐다. 금천구는 전국 ‘구 단위’ 지역에서 5위를 차지함으로써 순위권 밖이었던 2017년도와 비교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금천구는 문화 향유 분야의 ‘인구 1만 명당 자체기획 문화예술 공연 건수’와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 건수’ 지표에서 전국 평균에 비해 월등한 점수를 얻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 특별지표인 ‘비대면 문화사업 추진현황(사업건수)’에서는 138건을 개최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금천구는 코로나19 여파로 문화사업을 운영하기 힘든 시기임에도, ‘문화가 있는 날’, ‘금천 온 스테이지’, ‘서울형 북스타트’, ‘길 위의 인문학’ 등 다양한 비대면 사업을 통해 지친 주민들의 삶에 활력소를 선사하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2월 16일 개최된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제2차 정기총회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정부 주도의 남북교류 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행정협의체다. 2021년 5월 출범해 서울, 부산, 대전, 울산, 충남 권역 등에서 61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일부 회장단은 안양시청 현장에서, 회원들은 영상회의를 통해 진행됐으며, 2022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과 협의회 규정 등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향후 지속적인 협의와 지방정부 간의 연대를 통해 남북교류 실무교육, 대북생활 협력사업, 남북 합의 이행 토론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부회장 선출 이후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가 남북 간 신뢰 회복과 교류협력 강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2022년 임인년,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공사장의 일시도로점용 허가 내용을 알고자 하는 구민의 편의를 위해 일시도로점용 허가 현황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일시도로점용 허가는 공사용 장비 사용, 공사용 자재 적치 등 공사 중 불가피하게 도로를 사용해야 할 경우 도로관리청에서 조건을 정해 도로의 점용을 허가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공사장의 도로점용 기간 등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거나 일시도로점용으로 불편이 발생하면 구민이 직접 구청으로 연락해 담당자와 통화를 해야만 허가 여부를 알 수 있었다. 이 같은 구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일시도로점용 허가에 대한 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허가를 받은 점용지의 위치, 점용 면적, 점용 기간 등을 구민이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일시도로점용허가 현황은 광진구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교통/주차/도로▶도로▶일시도로점용허가 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앞서 구는 민원인 편의 향상과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일시도로점용 허가’를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한 바 있다. 기존에는 일시도로점용 허가 신청을 하려면 신청서 제출과 허가증 수령 등으로 최소 2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임목 부산물)를 양질의 톱밥, 우드칩으로 자원화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란 원목 규격에 미치지 않거나 수집이 어려워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버려지는 산물을 말한다. 주로 병해충 피해목 제거, 숲 가꾸기, 가로수 정비 과정 등에서 발생하며 낮은 품질과 높은 수거비용으로 활용이 어렵다. 현재 강북구의 공원, 녹지 내 수목유지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양만 해도 한해 500톤에 달한다. 버려지는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를 활용하기 위해 구에서는 가로수 가지치기, 공원녹지에서 발생하는 작업산물을 톱밥, 우드칩으로 자원화하여 3월부터 공원이나 화단에 바닥덮기(멀칭)용으로 우선 사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반기 시범운영을 거쳐 하반기에는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소규모 텃밭을 가꾸는 구민들이나 원예농가, 서울 인근 화훼농가 등에 무상으로 배부하고 탄소순환농법 자재로도 활용하는 등 이용처를 늘릴 방침이다.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의 자원화 사업은 임목 폐기물의 처리비용 절감 효과 뿐만 아니라 나무를 심고 가꾸고 부산물 이용으로 이어지는 자원의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여 도시 숲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문래동 공공용지 내 텃밭을 가꿀 도시농부 300가구를 모집한다. 텃밭은 2,400㎡ 규모로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이 예정된 문래동 공공용지(문래동3가 55-6번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2호선 문래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며, 도심 한 가운데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가꾸고 수확하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모집 대상은 총 300 가구이며, 가구당 6㎡ 내외의 텃밭이 배정된다. 텃밭은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8개월 동안 운영한다. 4~9월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10~11월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호미와 삽, 물조리개 등의 농기구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화장실과 원두막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영등포구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신청기간은 2월 21일부터 3월 6일 까지이다. 단 가구원 중 1인이 대표로 신청해야 하며 가구원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통합 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예약이 힘든 분들은 신분증을 갖고 일자리경제과 사무실을 방문하면 접수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쾌적한 아파트 환경 조성과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2년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오는 21일부터 참여 단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은 공동주택 단지 내 공용․복리시설물 등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이웃 간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여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61개 단지가 68개의 사업을 신청하는 등 많은 아파트 단지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구는 타당성 조사와 심의를 거쳐 43개 단지를 선정하고 48개의 사업을 지원하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힘썼다. 올해는 매년 높아지는 관심을 반영하여, 지원 예산을 지난해 4억 원에서 7억 원으로 대폭 증액했다. 또 공동주택의 비용 부담을 한층 완화하기 위해 사업당 지원한도도 지난해 최대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늘렸다. 지원 분야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개방 화장실․놀이터 유지 보수 ▲담장 허물기 사업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의 사업과 ▲주 도로 및 보안등 보수 ▲옥외 하수도 보수 및 준설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번 달 21일부터 성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3세 청소년 또는 중학교 1학년생은 ‘2022년 성북구 아동·청소년 동행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성북구 아동·청소년 동행카드’는 청소년에게 연간 10만원의 포인트 카드를 발급해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정부의 자유학기제 시행에 발맞춰 청소년의 문화활동과 진로체험을 지원함으로써 아동권리를 실현하고 바람직한 진로탐색이 가능하도록 구가 지원하는 정책이다. 카드 신청기간은 상반기 2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하반기에는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상반기 신청자가 하반기 신청기간 시작날짜에도 성북구에 계속 거주하고 있는 경우에는 하반기 별도신청이 생략된다. 카드 신청 절차는 간단하다. 먼저 청소년 또는 법정대리인이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한 뒤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카드를 즉시 수령할 수 있다. 수령 받은 카드를 동행카드 홈페이지에서 사용자가 직접 등록하면 사용이 가능하게 된다. 카드 사용기한은 12월 18일까지로, 기한이 지나면 사용할 수 없고 포인트는 자동 소멸된다. 성북구 내 동행카드를 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 사업의 일환인 ‘어르신 건강웰니스 건강리더’ 양성 교육을 마무리하고 건강리더 52명을 양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어르신 건강웰니스 건강리더’는 본인과 지역 주민의 건강 문제를 발견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한 평균 연령 60세의 시니어 리더들이다. 건강리더 52명은 1월부터 지난 16일까지 어르신과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상황 대처를 위한 의사소통교육과 영양·운동·안전교육 등 총 5차례 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했다. 오는 3월부터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동별로 10명씩 활동을 시작한다. 구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소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건강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는 등의 건강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년부터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건강리더들이 본인과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롤모델이 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길 기대한다”라며 “구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많은 건강 증진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기존 면목4동에서만 운영하던 소지역 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18일부터 재택치료자를 대상으로 발송하는 격리통지서를 자동화(RPA) 방식을 도입해 비대면 모바일로 발급한다. 격리통지서는 확진자의 생활지원비나 생필품 지급, 직장 또는 학교 복귀 등에 필요한 증명서로 기존에는 대상자의 자택으로 배송됐다. 오미크론 변이로 수백 명씩 발생하는 재택치료자를 대상으로 개별로 발송하던 격리통지서를 자동 발송하면, 직원이 직접 발송할 때(1인 1일 8시간 기준 : 200건)보다 RPA적용(1일 8시간 기준 : 1,800건)시 9배 이상의 발송과 함께 24시간 작동이 가능하다. 구는 일일 업무시간을 약 90% 가까이 감축해 행정력을 확진자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무 자동화(RPA) 시스템은 소프트웨어 로봇을 이용해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보건소 담당자가 RPA 시스템에 재택치료자 명단을 등록하면 각 대상자별로 자동으로 통지서가 발송된다. 현재는 재택치료자를 대상으로 통지서를 자동 발급하며 이외 통지서가 필요한 자가격리자들은 중랑구보건소 콜센터로 전화 신청하면 모바일로 자가격리 통지서를 받을 수 있다. 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17일 오전, 외벽 판넬 일부가 추락한 구민체육센터를 방문해 직접 현장점검에 나섰다. 지난 16일 오후, 광장동에 위치한 구민체육센터 외벽 판넬 일부가 강풍에 의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 김 구청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할 것을 지시하고, 사고현장과 시설 곳곳을 추가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구청장은 “큰 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다행이지만, 시설을 이용하던 구민들이 놀라셨을까 걱정이다”라며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하여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달라”라고 말했다. 광진구는 시설 내‧외부에 전체적으로 구조안전정밀진단을 실시해 이번 사고에 대한 원인 분석을 철저히 하고, 사고 원인이 규명되는 대로 외벽 보수 및 향후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외벽 보수 공사와 더불어 실내체육관 바닥 및 낡은 시설도 정비해 휴관 후 오픈 시 구민들이 새 건물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들도록 센터 전반을 재정비하라”라고 지시했다. 광진구는 시설 안전조치를 위해 구민체육센터를 임시 휴관하고 센터 이용 회원들에게 사전 휴관 소식을 안내하여 구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은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해 2022년 3월 공립초등학교 내 병설유치원 3개원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금번 공립유치원 신설은 공립유치원 취학수요는 높으나 상대적으로 공립유치원이 부족한 지역을 대상으로 공교육 수요를 충족하고자 추진되며초등학교 내 유휴교실을 리모델링하여 병설유치원으로 개원한다. 3월 신설 유치원은 △고산초병설유치원 △대길초병설유치원 △선유초병설유치원 등 3개원으로 총9학급 186명(각 3학급/62명) 규모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14일부터 2주간을 현장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신설유치원 정상 개원을 위한 막바지 점검에 돌입했다. 개원에 앞서 실시한 22학년도 유아모집 결과 선유초병설유치원의 경우 정원 대비 등록원아수인 충원율이 100%로 코로나 상황에서도 여전히 공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취학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 관계자는 금번 공립유치원 신설로 공립유치원 부족 지역의 공교육 수요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수요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동사경센터’, 센터장 최근영)에서 25일 10시 사회적경제 기업 및 구민을 대상으로'2022년 꼭 알아야 할 경영 노무 이슈 교육'을 메타버스 동사경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사경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내실화와 지속 가능한 경영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경영이슈 교육 시리즈를 진행하는데, 25일 첫 번째 교육으로 노무 이슈 교육을 준비했다. 이번 교육은 개정된 노무 관련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최근 증가하는 노무 관련 이슈와 관련한 동대문구의 사회적경제 기업‧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노무 이슈 교육은 동사경센터 자문위원인 이관원 노무사가 최근 내용 변동이 많은 ‘노동법’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노동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경영상 갈등과 손실 등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애로사항을 해결하여 건강한 기업경영을 지속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메타버스 동사경센터에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동사경센터 누리집(eastse.net)에서 할 수 있다. 동사경센터는 4월 ‘세무, 회계’, 6월 ‘온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일상 속 휴식과 여가 공간인 한강공원을 내 손으로 직접 지키고 가꿀 수 있다면 어떨까?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올해 전체 11개 한강공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할 자원봉사자를 2월 18일부터 3월 18일까지 4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22년 한강공원 자원봉사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시민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한강공원을 만드는 것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음수대・놀이터 등 공원 이용 시설물 점검, 자전거도로 안전 캠페인, 벽화 그리기 등 한강공원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활동이 시민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올해는 안전하고 쾌적한 한강공원을 함께 만들어 갈 개인 자원봉사자 130명과 공원별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자원봉사 단체 90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개인 분야는 자원봉사 단체의 활동을 인솔하는 △한강도담이(50명), 65세 이상 어르신이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는 △은빛프로보노봉사단(40명), 자전거도로 안전 캠페인 및 시설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한강자전거패트롤(40명)로 나누어 모집한다. 특히, 새롭게 모집하는 ‘은빛프로보노봉사단’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지혜와 역량을 생태, 환경, 시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1월 28일 강남역 인근 대형건축물인 서초타운트라팰리스(서초대로 74길 23)와 서초파라곤오피스텔(서초대로 74길 29)의 공개공지 및 사유부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대형건축물 공개공지 금연구역은 서초구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제5조제1항에 의한 것으로 작년 9월 서초크로바타워(서초대로 347) 공개공지 금연구역 지정에 이은 2번째 대형건축물 금연구역 지정이다. 대형건축물의 공개공지 등의 금연구역 지정 방법은 연면적 5,000㎡이상의 대형건축물 소유주의 2분의 1이상이 동의 할 경우 서초구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시행규칙 별지 제9호, 제10호 서식을 작성하여 서초구 보건소에 제출하면 해당 대형건축물의 공개공지 및 사유지 내 금연구역 지정이 가능하다. 서초타운트라팰리스와 서초파라곤오피스텔의 경우 강남대로 이면도로에 위치하여 평소 인근 건물 직원의 흡연으로 인한 거주민의 간접흡연 피해 민원이 장기간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던 곳으로 간접흡연 피해를 없애기 위해 건물 소유주 과반이 금연구역 지정에 동의하여 금연구역 지정을 추진하게 되었다. 구는 3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친 후에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수석전문위원(개방형4호) 신규채용 공고를 내고 절차를 진행한다.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22.1.13)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처음 이뤄지는 공고다. 이번 신규채용 대상은 총 6개로, 운영·환경수자원·도시안전건설·교통·교육·예결특위전문위원실 수석전문위원 직위이며, 2월 28일부터 3월 7일까지 원서접수, 이후 3월중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실시한 후 4월 중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0년 1월 13일 시행된 '지방자치법'은 주민조례발안제를 비롯한 주민자치 확대와 의회사무처 인사권 독립을 비롯한 지방의회 자율성 강화 방안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인사권 독립과 관련하여, 서울시의회는 자율적인 인사조직 운영방안을 구축하기 위해 2021년 2월부터 서울시의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인사권독립 TF'를 운영해 왔다. '인사권독립 TF'에서는 의회 인사권 독립에 필요한 각종 조례, 규칙 제·개정 등 제도적 장치를 정비하였고, 향후 인사운영의 방향을 설정하여 의장에게 보고하였다. 일환으로 2021년 중에 2년 계약 임기가 만료되는 개방형4호 수석전문위원 8인의 거취에 대하여 논의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이달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가족돌봄 청(소)년(영 케어러) 지원 제도 마련을 위한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가족 돌봄 청년 지원대책 수립 방안’을 발표하면서 현재 선도적으로 영 케어러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서대문구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한 뒤 확산 모델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총괄과 청년정책팀에서는 지난달 초 영 케어러 사례와 지원 현황을 확인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서대문구를 방문하기도 했다. 서대문구는 지난해 11월 ‘청년 간병인 사건’으로 영 케어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증가되면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이들에 대한 법적 정의, 현황 조사, 지원 방안 강구의 3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신청주의 복지’의 한계를 극복하고 위기 징후가 있는 ‘영 케어러’를 선제적으로 찾기 위해 지난해 11월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12월에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발굴 조사’를 긴급 실시했다. 우선 ‘보건복지부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시스템’을 활용해 관내 9~24세 가구원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는 잘못된 부동산 임대차계약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부동산 임대차계약 시 유의사항, 전세보증금 피해 사례 유형 등을 안내문으로 제작(임대차계약 꿀팁)하여 구 홈페이지 및 성북구청에서 자체운영하고 있는 ‘성북구 부동산중개업 알림방’ 카카오채널에 게재하였다. 부동산 임대차계약 시 유의해야 할 대표 사항은 △ 개업공인중개사의 자격 및 사업자 등록 확인 △ 거래할 물건의 실제 등기부상 소유자 여부 확인 △ 공적장부(건축물대장, 토지대장) 및 중개대상물 확인 설명서 확인 △ 가급적 전세보증금 반환보험 가입 △ 확정일자 받기 등이다. 부동산 임대차계약 중개사고 발생 시 임차인은 임대인에 비해 권리를 보호받기가 쉽지 않다. 특히 성북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8개 대학이 소재하고 있어 대학생 및 청년 1인가구 등 생애 첫 계약자들이 부동산 중개사고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부동산 임대차계약 시 ‘임대차계약 꿀팁’을 적극 활용한다면 중개사고 예방 및 임차인의 재산권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 성북구 관계자는 “‘임대차계약 꿀팁’이 임대차계약의 안전성을 높이고 구민의 재산을 보호하는 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와 서울디지털재단은 건축공사장의 위험상황을 인공지능(AI)이 실시간 관제하는 ‘인공지능 기반 건축공사장 위험요소 관제 솔루션’을 중소규모 민간건축공사장 50개소에서 시범 사업한다. 자치구를 통해 5월까지 희망 사업지를 모집한 후 6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7월부터 시범사업에 들어간다. ‘인공지능 기반 건축공사장 위험요소 관제 솔루션’은 인공지능(AI)이 공사 현장에 설치된 CCTV 영상을 실시간 분석해 위험 상황을 감지했을 때 알람을 통해 정해진 안전관리자·작업자에게 즉각적으로 통보하는 시스템이다. 공사 현장에 설치된 CCTV 영상은 지역건축안전센터의 통합 관제시스템으로 실시간 전송된다. 축적된 CCTV 영상은 추후 인공지능 알고리즘 고도화를 위한 위험요소 식별용 학습데이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쓰러진 작업자가 없는지, 작업자들이 안전모를 착용했는지, 중장비 진·출입 시 작업자와의 안전거리를 확보했는지 등 현장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실시간으로 관제한다. 이를 지키지 않았을 때 안전관리자에게 통보해 즉각 조치하도록 함으로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시는 스마트 안전 기술을 자체 도입할 여력이 없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용산구가 ㈜블루골드로부터 16일 600만원 상당 김서림 방지 특수 안경닦이를 전달 받았다. ㈜블루골드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 환경미화 작업 근로자들의 업무 중 마스크 착용으로 발생하는 안경 김서림 등의 불편을 덜어주고자 기부에 나섰다. 구는 기부 받은 특수 안경닦이 1000매를 지역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 및 골목청결지킴이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환경미화 작업 근로자의 어려움을 헤아려 나눔에 나서주신 ㈜블루골드에 감사드린다”며 “환경미화 작업 근로자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블루골드는 초발수, 초친수 소재 연구개발 및 제조 업체로 2014년 설립됐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역 현안을 분석한 구정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구정연구 보고서는 도시계획, 도시계획‧복지다문화, 복지다문화의 3개 분야로 구성됐다. 도시계획 분야는 ‘구로구 지역맞춤형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재정비 방안 및 실효성 진단’을 주제로 ▲구로구 저층주거지 개선방안 진단 ▲소규모주택정비 가능지역 실효성 진단을 담았다. 이를 토대로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방안을 제시했다. 도시계획‧복지다문화 분야는 ‘구로구 초등학생 돌봄과 아동친화적 도시환경 조성방안’에 대해 ▲어린이 통학로 주요 지역 사회공간적 특성 및 주이용 경로 분석 ▲초등학생 방과 후 일상 및 방과 후 돌봄 인식조사 ▲구로구 초등학교 교사 질적조사 등을 다뤘다. 복지다문화 분야는 ‘구로구 이주민 요양보호사 양성 방안’을 목적으로 ▲이주민의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지원 ▲이주민 요양보호사 고용 기관에 대한 인센티브의 필요성을 분석했다. 구로구는 보고서를 구청 각 부서와 관내 유관기관, 서울시, 국립중앙도서관, 서울연구원 등에 배포하고 구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가 다양한 정책 수립, 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주말농장을 분양한다. 구로구는 “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생활과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말농장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주말농장은 궁동 일대 5개 구역에 조성된다. 분양 대상지는 총 650구획으로 가구당 1구획(16㎡·약 5평)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연 6만원이다. 궁동 4, 53-2, 70-1, 62번지 등 550구획은 만 19세 이상 구로구 거주 주민이나 관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59번지 100구획은 어린이집, 복지기관 등 공동체에서 신청 가능하다. 구로구는 주민들에게 삽, 조리, 호미, 물조리개 등 간단한 농기구를 무료로 빌려주며 벤치, 몽골텐트 등 휴게공간도 설치했다. 또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작물을 판매, 물물교환할 수 있는 도시농부장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분양을 원하는 이는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는 무작위 전산추첨 방식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내달 4일 발표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주말농장에서 직접 기른 농산물을 수확하는 경험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15시10분 프레스센터 18층 서울외신기자클럽 라운지에서 외신기자 대상 '신년 기자회견'을 갖는다. 영국 로이터(Reuters), 중국 인민일보, 일본 아사히신문 등 30개 외신의 서울주재 특파원 약 40명이 참석한다. 이번 신년 기자회견은 전 세계 16개국, 99개 매체, 289명('22.2월 기준)을 회원으로 보유한 ‘서울외신기자클럽(Seoul Foreign Correspondents’ Club)‘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오 시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서울이 용수철처럼 튀어 오르는 역동적인 도약의 기회로 삼기 위해 도시경쟁력을 세계 TOP5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도시문제를 해결해 시민 삶의 안전망을 확대하고, 국제협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힌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2015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서울형 포장설계법’을 서울시내 재포장 도로 76개소에 적용한 결과, 포장도로의 기능이 향상돼 평균수명이 2년 이상(평균 7년→9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원래대로라면 7년이 지난 올해 재포장 공사를 해야 하지만, ‘서울형 포장설계법’을 적용한 도로는 ‘24년까지 2년 더 수명이 연장됐다. 시는 ‘15년 재포장 도로 76개소(일반차로 27개소, 버스전용차로 49개소)에 ‘서울형 포장설계법’을 시범 적용한 뒤 도로포장 수명을 측정하는 추적 조사를 매년 실시해 효과를 도출했다. 이 기술을 서울시내 재포장 도로에 전면 적용할 경우, 도로포장에 드는 연간 노후 포장 정비예산(561억원)의 10%인 약 56억 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포장 공사로 인한 교통통제·혼잡 등 사회적 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다. ‘서울형 포장설계법’은 과학적인 분석·평가로 포장재료, 단면두께 등최적의 보수방법을 제시·적용하는 설계법이다. 재포장이 필요한 도로의 교통량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하중 강도(하부 지지력)와 도로포장 상태 등을 최첨단 전문 장비를 활용해 분석·평가한다. 이를 통해 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시민의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와 거리가게의 상생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거리가게 허가제’ 사업을 올해도 적극 추진한다. 시설 교체에만 국한되지 않고,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등 시민들이 생활에서 이용하는 보도 환경 곳곳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한다. 서울시는 시민 보행권 회복과 거리가게 생존권 보호를 위한 ’22년 거리가게 허가제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 ’18년 거리가게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보도 정비와 판매 설비를 교체하는 등 보행 환경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제도적 운영을 통해 운영자도 안정적으로 생계를 이을 수 있게 되고, 지도·단속 위주의 행정에서 소상공인의 생존권을 아우르는 상생·소통 정책 모델로 활약해왔다. 서울시는 시민의 보행권과 거리가게 생존권을 보호하는 “거리가게 허가제” 정책을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2019년부터 시행중에 있다. 도시미관을 해치지 않는 일정 요건을 갖춘 거리가게에 정식으로 도로점용 허가를 내주고, 운영자는 점용료 납부 등 관련 의무를 다하며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는 정책이다. 거리가게 운영 현황은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판매 부진 등으로 감소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규복 위원장(구로3,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4일 제305회 임시회 상임위에서 '서울특별시 예술인 창작수당 지급 조례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가 예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과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정한'예술인 복지법'제4조제4항을 근거로 한 이번 조례안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하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예술활동증명서를 발급받은 지역예술인에게 창작수당을 지급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을 통해 서울시가 해당 예술인들에게 창작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특히 현금이 아닌 지역화폐로 수당을 지급함으로써 21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가결될 경우, 서울시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황규복 위원장은 “'예술인 복지법'은 ‘예술인’에 대해 ‘국가를 문화적,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으로 풍요롭게 만드는 데 공헌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하고 있으므로 이들이 안정적으로 예술활동을 하는 것은 곧 국가발전에 공헌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번 조례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코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 도로, 교량 등 주요시설을 대행·관리하는 서울시설공단은 산업재해를 막기 위해 ‘위험작업 중지권’보다 강화된 ‘위험작업 거부권’을 도입했으나 현장작업을 하는 하청 용역 노동자가 아닌 관리·감독 역할을 하는 공단직원에만 적용하고 있어 이의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제기되었다. 제305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서울시설공단에 대한 업무보고 현안 질의에서 정진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6)은 “공단은 작년 12월부터 공공부문에서 전국 최초로 ‘위험작업 중지권’보다 강화된 ‘위험작업 거부권’을 도입해서 서울시 도로·교량, 터널, 지하차도, 옹벽 및 절토사면 등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적용하고 있으나 정작 보호대상은 현장 하청 용역 노동자가 아닌 관리·감독하는 공단직원에만 적용하고 있다”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하청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중대산업재해의 경우 원청(도급권자)에게도 책임이 돌아가는 만큼 모든 현장 노동자에게도 적용 보호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정 의원은 “현재까지 ‘위험작업 거부권’이 1건도 발생하지 않았는데, 현재 기준 상 거부권이 제기된 후 판단 곤란 및 미승인 시에는 최초 제기시점부터 총 2차례 심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종로 청년 생활클리닉’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교육으로 이번 교육을 구성해 진행한다. 먼저 3월 10일(목) 15:00부터 18:00까지 자기소개서 및 면접특강이 진행돼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유형별 대응전략에 대해 핵심적으로 전달한다. 이번 특강에는 자기소개서 첨삭과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어 청년들의 취업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어서 3월 24일(목)에는 기업별 취업 전략 특강이 진행돼 2022년 채용 이슈와 공기업·사기업 및 직무별 취업준비 전략을 소개한다. 모집대상은 종로에 거주하거나 종로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이다. 차수별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며 종로구민을 우선 선정한다. 종로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담당자 전자 메일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이번 특강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종로구도 청년들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21일부터 성동구평생학습관 1분기 정기강좌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3월 .2일부터 4월 13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정기강좌는 2022년 새로운 해를 맞아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인문학 분야를 비롯하여 건강분야까지 총15개 강좌로 진행된다. 특히 건강강좌 등 일부강좌는 야간 수업을 개설하여 주민들의 요구와 학습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였다. 이번 강좌는 가정에서 쉽게 따라하는 건강 프로그램과 상황별 자녀케어방법 등 다양한 분야별 15개의 강좌로 운영되며, 온라인 플랫폼 ZOOM을 이용하여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이달 21일부터 성동구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성동구민 또는 성동소재 직장인이나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 기간은 3월 2일부터 4월 13일까지로 각 강좌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성동구 평생학습관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e-평생학습 시스템 및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통해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다양하고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습자들로부터 높은 참여와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정규강좌를 비롯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9일 국외자매도시인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이양걸구와 교류 관련 협의를 위한 대표단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성동구와 몽골 바이양걸구는 2018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대표단 공식 방문, 글로벌 직원교환근무 프로그램 운영, 그리고 의료·녹지·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진행해왔다. 지난 1월 실무자 영상회의에 이어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양 도시 구청장이 직접 만나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춘 양 도시의 우수정책 상호 벤치마킹과 향후 교류사업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 수미야바타 바이양걸구청장은 “성동구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벤치마킹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히며, 특히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 온라인교육 시스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교육특구 및 유네스코 교육도시로 지정된 성동구의 우수한 교육 분야 정책과 노하우를 적극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그 외에도 양 도시의 공동 상생을 위해 우수한 정책들을 서로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양 구청장은 두 도시의 우정의 상징인 ‘성동숲’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코로나19 등으로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 긴급복지지원을 실시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긴급복지지원 사업은 주소득자의 실직, 사망,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를 유지하기 곤란한 가정에 생계 , 의료,․ 주거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여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사업이다. 코로나19로 휴․폐업하거나 일시적으로 실직하는 경우도 포함된다. 지원 조건은 소득재산이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일반재산 2억 4,100만원 이하 ▲금융재산 600만 원 이하로 작년 대비 재산 선정기준이 완화되었다. 지원금은 4인 가구 기준 생계비 130만 원이 지원되며, 주거비(최대금액 64만 원), 의료비(최대금액 300만 원)는 실제 비용이 지원된다. 이밖에도 연료비, 해산비, 장제비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긴급복지지원 조건에 들지 못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위해서는 지원 기준을 완화한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형 긴급복지의 지원 조건은 소득재산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일반재산 3억 7,900만원 이하 ▲금융재산 1,000만 원 이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해외지사화사업 및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돕기 위한 정책으로 해외지사화사업 참여 기업,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여 기업, 중소기업 제품 홍보 마케팅 지원 등 세 분야로 나누어 모집한다. 구는 해외지사화사업 참가 기업(기업당 1개 무역관을 연 1회)과 국내·외 전시 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의 참가비 일부와 제품 홍보마케팅(홈페이지, 브로셔 제작 등)을 원하는 기업에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각 분야마다 업체당 최대 200만 원 10개 기업 내외로 총 6,000만 원이다. 신청 자격은 성동구 소재의 중소기업이며 지원 분야에 따라 기준이 상이 하므로 기타 자세한 사항들은 구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를 참고하여 신청서 등을 2월 24일까지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가 마감되면 기업의 사업 준비도 등 내부 평가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고득점 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기 수혜자는 차순위) 한편 성동구는 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인권 행정의 기틀이 될 ‘강서구 인권 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인권실태조사 등 연구결과에 기반한 지역 맞춤형 인권정책을 설정하고 인권 행정 정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구에는 장애인, 다문화 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만큼 인권에 대한 수요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구는 주민 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특정 계층을 위한 정책이 아닌 지역 내 모든 구성원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인권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강서구 인권 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은 ‘모두 공감하고 존중받는 인권자치구 강서’라는 비전 아래 ▲인권친화 환경 조성 ▲인권 거버넌스 구축 ▲생애주기별 인권체계 확립 ▲사회적 약자 인권체계 확립 ▲내부 인권 보장체계 정립 등 5대 정책목표로 구성됐다. 또한 비전과 정책목표의 구체적 실현을 위한 39개 세부사업을 선정,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주민 인권을 증진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인권친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인권 교육과 생활 속 인권보장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 성안로를 따라 걷다보면 자그마한 공방이 즐비한 거리가 나온다. 이곳은 청년들이 구의 지원을 받아 공방을 창업한 ‘엔젤공방’ 거리다. ‘엔젤공방’은 강동구가 성내동 통학로 주변의 변종업소를 걷어내고, 그 자리에 젊은 청년 예술가들이 운영하는 공방을 입점 시켜 주거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일자리도 창출하는 강동구의 대표적인 도시재생사업이다. 현재 다양한 26개 업종의 공방들이 입점해, 성안로를 걷고 싶은 문화특화거리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구는 이 청년공방들의 판로 구축을 돕고, 공방 간의 소통 및 협업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엔젤공방 허브센터’를 지난 2020년 개소했다. 성안로 중심에 자리 잡은 엔젤공방허브센터(연면적 796.40㎡)는 지하에는 다목적실·랩실·소회의실이, 1층에는 엔젤공방과 사회적경제 홍보·전시존이, 2층에는 엔젤공방 교육·체험장·1인 작업대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주민과 공방을 위한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기능할 뿐 아니라 사회적경제 제품의 판로도 열어주고 있다. 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은 흥미롭고 다양한 수공예를 체험해 보는 것은 물론 관람·구매도 가능하고, 공방들은 제품 홍보·전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오는 25일부터 ‘제8기 강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활동할 청소년 30명을 모집한다. ‘청소년참여위원회‘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 및 의사결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지역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청소년 참여기구다. 강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거나 관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만 9세~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모집기간은 오는 25일부터 3월 21일까지다. 신청은 강동구청 또는 강동청소년누리터 홈페이지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위원으로 선정되면 구에서 위촉장을 수여함과 동시에, 오는 4월 발대식을 갖고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강동구 청소년 정책제안 ▲청소년 권리·인권 모니터링 ▲청소년 참여기구 및 관계기관 교류활동 ▲청소년 토론회·정책제안대회 참여 ▲청소년 정책 관련 공약 점검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그간 강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정책제안으로 많은 성과들을 이뤄냈는데, 특히 ‘강동 스마트 유스존’ 정책은 바닥 신호등 설치를 제안해 서울특별시 희망총회 정책제안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독서를 통해 마음의 치유(북타민(book+vitamin))를 받을 수 있도록 독서 문화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 구립 공공도서관, 스마트도서관, 작은도서관 등 지역 특색과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독서문화 공간 조성으로, 한 차원 높은 도서이용서비스와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 휴식·문화·소통의 구심점, ‘사람’중심의 도서관 책과 차를 통해 사람과 사람이 만나 소통하는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多讀茶篤’은 ‘강동형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한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마을 공동체 모임을 운영해 주민들이 이웃과 관계를 맺고 자연스러운 정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향긋한 커피내음과 책을 빌리러 오가는 사람들, 문화프로그램을 즐기는 가족의 모습 등 단순히 도서 대출·반납만 하는 곳이 아닌 주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도서관으로, 독서뿐만 아니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자유로운 곳이다. 관심 분야와 취향에 따라 북카페도서관을 방문하는 재미도 있다. 1호점은 북카페도서관 중 영어 원서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