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한 시민 참여 캠페인을 전개하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실천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지난 7일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진행된 ‘시·구 합동 캠페인’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예상되는 시점에서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시와 5개 자치구 공무원, 민간 점검원 등 총 33명이 참여하여,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7가지 요령이 담긴 리플릿과 마스크를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이에 대한 주요 대응법은 ▲가급적 외출 자제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 ▲대기오염이 심한 지역 피하기 ▲외출 후 깨끗이 씻기 ▲물, 과일, 야채 섭취 ▲실내 공기질 관리(환기 및 실내 물청소) ▲대기오염 유발행위 자제 등이다. 광주시는 특히 시민들에게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전달하며, 대중교통 이용, 공회전 금지, 낭비되는 전력 끄기 등의 실천을 독려했다. 이 같은 작은 실천들이 모여 미세먼지 배출을 줄이고,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광주시는 매년 12월부터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신안군이 세계적인 예술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주한 덴마크 부대사 필립 알렉산더 할크비스트(Philip Alexander Hallqvist)는 덴마크 출신의 유명한 작가 올라퍼 엘리아슨(Olafur Eliasson)의 작품 『숨결의 지구』(Breathing Earth Sphere) 관람을 위해 10일 신안군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도초도의 독특한 화산 지형에서 영감을 얻어, 자연의 에너지를 시각화하며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감동을 선사한다. 『숨결의 지구』는 6년에 걸친 긴 여정 끝에 탄생한 작품으로, 용암석 타일로 정교하게 구성된 내부 공간을 통해 자연의 힘을 눈앞에 펼쳐 보인다. 2024년 11월 25일부터 대중에게 공개된 이 작품은 신안군 도초도의 독특한 자연 환경을 배경으로 제작되어, 예술적 가치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서울에서 약 4시간, 목포에서 약 2시간 거리인 도초도는 그 자체로 매력적인 여행지지만, 『숨결의 지구』는 이 지역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공개 직후부터 SNS와 미디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예술 애호가뿐만 아니라 자연을 사랑하는 여행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겨울꽃이 한 송이 한 송이 피어나며 관람객들을 맞이했던 신안군의 ‘섬 겨울꽃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그러나 겨울꽃과의 작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신안군은 오는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1004섬 분재정원에서 ‘섬 겨울꽃 송별축제’를 진행하며 마지막 겨울꽃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섬 겨울꽃 송별축제’는 이 시기에만 만날 수 있는 겨울꽃의 마지막 자태를 더욱 특별하게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52일 동안 진행된 ‘섬 겨울꽃 축제’가 관람객 7만 명 이상을 맞이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기에, 이번 송별축제는 더 큰 기대를 모은다. 1004섬 분재정원은 이번 축제를 맞아 고귀한 애기동백꽃으로 가득 채워져, 붉은 꽃잎들이 바닥을 물들이며 특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관람객들은 애기동백꽃 숲길을 따라 걷는 동안 겨울과 봄 사이의 신비로운 경계를 만끽할 수 있다. 그 길을 걸으며 겨울꽃이 주는 차가운 아름다움과 봄꽃의 따스한 기운을 동시에 느끼는 것은 이 축제의 매력 중 하나다. 또한, 특별한 포토존에서는 방문객들이 축제의 마지막 순간을 기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찍는 사진은 물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청백리의 고장'으로서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까지의 청렴도 향상 목표를 설정한 이번 대책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외부체감도, 내부체감도, 청렴노력도 등 세 가지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장성군은 총 41개의 실천 과제를 발표했으며, 그중 17개는 새로 발굴된 시책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청렴도 향상 대책에서 가장 눈에 띄는 시책은 ‘청렴온(on)콜’ 운영이다. 민원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언제 어디서나 민원인의 목소리를 듣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이 시스템은 군민의 참여를 더욱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패방지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군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었다. ‘청렴군민감사관’을 통해 군정에 대한 감사 기능을 강화하고, ‘청렴사진관’에서는 장성의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청렴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찍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성군은 내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략도 빠짐없이 준비했다.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슬기로운 직장생활을 위한 4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대한민국 3대 문화시설 유치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그중에서도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민주화역사관 설립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한국 2035 프로젝트'와 맞물려, 광주를 문화와 역사 중심지로 자리잡게 할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광주는 민주주의의 상징적인 도시로서, 5·18 민주화운동을 비롯한 역사적인 사건들이 많은 영향을 끼친 지역이다. 이런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민주화역사관의 설립은 그 자체로 광주를 글로벌 민주주의의 중심지로 확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민주화역사관은 광주를 비롯한 대한민국과 아시아의 민주화 역사 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민주주의의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설립 역시 그동안 지역 미술계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광주는 30년 전통의 광주비엔날레 개최 도시로,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런 특성을 살려 지역 특화형 미술관을 건립한다면, 광주는 국내외 미술 애호가들에게 중요한 예술의 중심지로 부각될 수 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한국 2035’ 프로젝트의 일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완도군이 최근 발표한 다양한 정책들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예고하고 있다.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한 납세자들에 대한 특별한 혜택부터, 출산율 상승을 위한 장려금 확대, 임업인들을 위한 직불금 신청까지, 완도군은 다각도로 주민들의 복지를 챙기며 지역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 완도군은 지난 6일,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모범 납세자들에게 표창패와 모범 납세자 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모범 납세자는 노화농업협동조합을 비롯한 법인 1개와 박준영 제일의원 원장, 박상용 흥일치과 원장 등 개인 4명이다. 이들은 3년 동안 체납 없이 기한 내 세금을 전액 납부한 순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들에게는 세무조사 유예, 지방세 징수 유예, 금융기관 금리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성실 납세자가 존경받는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겠다”는 신우철 군수의 말처럼, 이러한 혜택들은 지역 주민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세금을 납부하도록 유도하며, 완도군의 건전한 세수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완도군의 출산율은 2024년 1.24명으로 증가하며 전남 6위, 전국 13위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6일과 7일 이틀 동안 시청 무등홀에서 광주시와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 중대재해 담당자 약 400명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 예방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며, 공공기관과 관련 담당자들의 실질적인 안전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두 가지 주요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안영준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경영교육센터장이 중대산업재해와 관련된 심층적인 내용을 다뤘다. 이 교육에서는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책임은 물론, 실제 발생한 처벌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교훈을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이 세션을 통해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배우며, 재해 발생 시 대처 방법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두 번째 세션은 박지연 법무법인 PK 대표변호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박 변호사는 중대시민재해에 대한 최근 동향과 법적 판례를 중심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과 적용 사례를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법의 해석과 벌칙 부분에 대한 심도 깊은 분석이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법적 책임의 범위와 위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한반도의 봄이 시작되는 땅끝 해남에서, 자연과 문화를 만끽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특별한 걷기 여행이 펼쳐진다. 해남군은 3월 15일부터 4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송지면 미황사와 달마고도 일원에서 ‘달마고도 힐링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에서는 단순한 걷기가 아닌, 다양한 테마별 걷기 프로그램과 문화 체험을 통해 봄의 활력을 느낄 수 있다. 이번 달마고도 힐링걷기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명사들과 함께 걷는 프로그램이다. 22일에는 세계 3극점과 7대륙 최고봉을 모두 밟은 산악인 허영호 대장이 참가자들과 함께 걷는다. 그와 함께 걸으며 참가자들은 그의 생생한 경험담과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갖게 된다. 대자연과 맞서 싸운 산악인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이 시간은, 단순히 걷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29일에는 ‘힐링 걷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스트레스를 풀고 마음의 평화를 찾는 데 초점을 맞춘 이 프로그램에서는 건강체크 부스와 함께 달마고도 힐링 음악회도 열려, 몸과 마음이 동시에 힐링되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 마지막 날인 4월 5일에는 ‘지속 가능한 걷기’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8일, 해남군 문내면 우수영 관광지에서 봄을 맞이하는 특별한 축제가 열렸다. 바로 ‘제5회 문내면 새봄, 새 김치 담그기 축제’가 그 주인공이다. 이 축제는 해남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겨울배추를 활용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새 김치를 담그며 봄의 시작을 축하하는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해남은 겨울배추의 주요 생산지로, 전국 생산량의 80%를 차지한다. 이 겨울배추는 ‘지리적 표시 제11호’로 지정돼 있으며, 눈을 맞으며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면서 당분이 변해, 더욱 달고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특히, 김장을 담그면 아삭한 식감과 신선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해남의 겨울배추로 담근 새 김치는 남도 지방의 전통을 이어가는 중요한 문화 행사로, 매년 봄철에 김장을 시어질 무렵 담가봄으로써 입맛을 돋운다. 이번 축제에는 박지원 국회의원, 명현관 해남군수, 이성옥 해남군의회 의장 등 지역 주민과 향우, 관광객들이 참여해 3,000여 포기 겨울배추와 해남산 양념을 사용해 새 김치를 담그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함께 김장을 하며 해남 특산물의 맛과 봄의 향기를 만끽했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해남 겨울배추의 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가족을 잃고 깊은 상실감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맞춤형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희망을 전한다. 함평군은 9일 “‘함께 나누는 위로, 함께 찾는 희망’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월부터 ‘마음안심버스 유가족 심리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가족들이 정신적 혼란과 우울, 불안을 극복하고 건강한 애도 과정을 거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12월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도 지원 대상에 포함돼 이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적절한 치유 과정을 거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함평군 보건소는 상담을 희망하는 유가족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우울척도 검사 ▲뇌파·맥파·스트레스 검사 ▲정신건강 상담 등을 제공하며, 필요 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료 연계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오는 6월에는 1박 2일 일정의 ‘마음휴가 힐링캠프’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캠프는 우울선별검사에서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유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장흥군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진행된다. 캠프에서는 ▲한방치료 ▲온냉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독립기관으로서 지방의회의 지위를 정립하고 조직권, 예산권 등을 확보하기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충남도의회는 7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지방의회법 제정 세미나」에 참여했다.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국회, 전국 시도의회, 학회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물밑에서 준비해 온 결실이다. ‘실질적 지방자치와 지방의회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유럽헌법학회, 국회의원 이달희(국민의힘), 국회의원 채현일(더불어민주당)이 공동 주최하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지역의 입법기관인 지방의회의 법적 지위를 재확인하고 실질적인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독립적인 법체계가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가졌다. 충남도의회의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또 다른 행보로, 오는 27일, 한국지방세연구원과 「지방의회의 재정상 권한과 역할의 강화 방향」을 주제로 한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에서는 지방세 조례주의 도입 필요성과 지방의회 소관 예산의 편성 및 운영기준에 관한 주요쟁점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도의회는 올해 하반기 중 전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내 보건진료소와 지역책임의료기관이 의료취약지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한다. 도는 7일 부여군 보건소에서 유호열 도 보건정책과장과 임수흠 공주의료원장, 부여군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책임의료기관과 보건진료소의 진료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서동현 공주의료원 건강검진센터장과 임수연 감염병관리팀장이 실질적인 진료역량 강화를 목표로 각각 ‘심장질환자 예방 및 관리’와 ‘전파경로별 감염병 예방 관리’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천안·공주·서산·홍성의료원과 백제종합병원이 각 진료 권역별로 실시하며, 부여군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도내 236개 보건진료소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환자 의뢰 및 회송 시스템 개선 △연속적인 환자 관리 지원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 등 협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도는 빈틈없는 공공의료지원을 위해 5개 지역책임의료기관과 보건진료소간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권역책임의료기관인 단국대병원과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도내 16개 보건소와 협력해 지역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를 운영할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올해로 7년 차를 맞이하는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 선정자 8명과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청년창업가 8명은 관련 공모에 참여한 26명 중 전문가의 면접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사업화 자금을 비롯해 맞춤형 컨설팅, 홍보 지원, 네트워킹 기회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먼저 ‘초기지원 분야’로 선정된 5명의 청년 창업자는 1천200만원을 지원받는다. ▲고객참여형 빅사이즈 여성 쇼핑몰-니룸(박초은) ▲핀테크를 활용한 2030 커플 데이트 지원 플랫폼-커플패스(권세현) ▲중화권 관광객을 위한 한국 로컬 맛집 간편 결제 서비스-디클리에스튜디오(진선호) ▲‘참여형’ 가드닝 스튜디오-식물주방(김수연)▲친환경 패브릭 상품 개발 및 크라우드 펀딩 사업-땡스부티크(안보나) 등이다. 1,500만 원을 지원받는 ‘성장지원 분야’는 2명으로 ▲부평 유일한 미국식 쿠키 브랜드-노배드바이브스(김태훈), ▲부평구 멕시칸 음식점 타코몰리 프랜차이즈화-타코몰리(이현복) 등이다. 특히, 구는 더 많은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생애 최초 창업자를 위한 ‘최초지원 분야’를 신설했다. 이 분야에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형 지역통합돌봄 연구회(대표의원 장성숙)’ 는 최근 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형 지역통합돌봄 준비를 위한 다학제 협력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내년부터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약칭 : 돌봄통합지원법)이 시행됨에 따라 인천시의회 연구단체 차원에서 인천시에 적합한 돌봄 의료 모델 연구 방안 및 보건의료와 연계한 통합 돌봄 거버넌스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학제적 관점에서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발제는 임종한(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이 ‘인천시 지역사회중심 통합돌봄 추진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임 회장은 “인천시에서 돌봄과 의료가 결합된 커뮤니티케어 또는 홈케어 서비스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 역량 구축을 위한 다학제 주치팀 운영, 케어 코디네이터 육성, 건강지원센터와 보건의료원 중심의 재가통합센터 역할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토론에서 고영(가천대 간호학과) 교수는 “공공성을 강화한 지역사회 돌봄협의체 등 돌봄 체계 구축이 필요할 것”이라며 “보건소의 전문인력 활용, 공공 재가의료·방문간호 기관 조직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한전산업개발(주)(이하 ‘한전산업’, 사장 함흥규)은 3월 7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위치한 밥퍼나눔운동본부(이하 ‘밥퍼’)를 찾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의 결식 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전산업 신태환 경영지원본부장과 본사 사회공헌활동 서포터즈(사내 봉사단) ‘2050프렌즈’ 등 한전산업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로 나선 한전산업 임직원들은 밥퍼 측 직원들과 함께 5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하며 온정을 나눴으며, 배식 이후에는 직접 설거지와 뒷정리까지 도맡아 마무리했다. 또한 한전산업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잡곡 200kg을 밥퍼에 기부했다. 이날 봉사에 참석한 신태환 한전산업 경영지원본부장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으로 실천해야 하는 가치”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산업은 2017년을 시작으로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쌀을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급식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2025년 국토교통부 공공토지비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북변동 일원에 추진 중인 김포근린공원 조성사업이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신속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는 국토부 사업에서 반드시 선정돼야 하는 필요성을 설득하는데 공을 들여 이번 선정을 이뤄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시는 이번 김포근린공원이 인근 개발사업자(북변 2구역 도시개발사업, 북변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와 구간 분담해 조성하는 공원인만큼, 2028년 개발사업 준공시기에 맞춰 공원을 조성하고자 토지비축사업에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부 공공토지비축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익사업에 필요한 토지를 일괄 확보해 적기에 제공함으로써 토지 보상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사업을 조기 착수하는 등 공익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우리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인 2024년에 최초로 이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지난해 양촌 도시재생 거점시설 건립사업 선정에 이어 올해 김포근린공원 조성사업 선정으로 2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보상비 절감은 물론, 보상기간 단축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6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밀폐공간 시설 질식 재해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시설 안전관리의 체계적인 정비와 밀폐공간에서의 재해 예방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양주시 소유 시설 중 밀폐공간을 관리하는 담당 공무원 30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밀폐공간 내 작업 시 근로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경영 책임자가 필수적으로 조치해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밀폐공간 작업 허가 절차 ▲질식·중독 사고사례 ▲유해가스 농도 측정 등 실무적인 내용을 포함해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 황양인 강사가 3시간 동안 심도 있게 강의를 펼쳤다. 특히, 밀폐공간에서 발생하는 질식 사고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에 해당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시 소속 근로자는 물론 수급인 관계 근로자까지 사고가 나지 않도록 경영 책임자와 담당 공무원이 안전보건 조치의 의무를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는 점이 부각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무엇보다도 법과 규정의 의무 사항들을 잘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며 이를 실천하는 것이 곧 안전을 지키는 길이다"며 "양주시 중대재해예방팀에서 유해가스 농도 측정 장비 대여 및 안전 관련 교육을 지원할 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이 충청남도 문화예술인의 세계무대 진출과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세계 속에 충남을 알리기 위한 잰걸음을 하고 있다. 재단은 이러한 행보의 시작으로 지난 6일, 유럽과 아시아, 남미 등 18개국의 대사 및 외교관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문화예술 서울전시장 <CN갤러리>에서 루마니아 국립 농민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루마니아 국립농민박물관은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 위치한 박물관으로 유럽의 대표적인 대중예술과 전통 박물관의 하나로 손꼽히며, 1996년‘유럽 올해의 박물관’으로 지정될 만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박물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 시설의서의 문화예술 교류전시 및 지원, ▲양 기관 문화예술 심포지엄·세미나 등 공동개최 및 지원, ▲기타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사항으로 충남예술인들의 세계화 무대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또한, 업무협약 및 한국-루마니아 수교 35주년을 기념하여 충남의 무형문화유산과 루마니아 국립박물관의 유네스코 등재된 호레주 도자기를 포함한 전통의상과 공예품의 교류전 &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킨텍스 인근 보행 환경 개선과 관련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운남 의장을 비롯해 고양시 교통정책과 교통시설팀, 일산서부경찰서, 그리고 해당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원형 육교는 2005년 설치된 이후 대규모 공동주택이 들어서면서 주민들의 보행 동선과 맞지 않아 지속적인 불편과 안전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 주민들은 원형육교를 철거하고 횡단보도를 설치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철거가 어려울 경우 기존 육교를 유지하면서 횡단보도를 추가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또한, 법적 규정을 이유로 불가능하다는 일률적인 답변이 아닌,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현실적인 해결책을 함께 모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운남 의장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그 결과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에 해당 사안을 정식 안건으로 상정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합동점검일정 등을 논의하고, 부결될 경우 2년간 재상정이 어려운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최선의 해결책을 도출할 것을 합의했다. 김운남 의장은 지난 제27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가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해 미래 10년을 내다보는 큰 그림을 그린다. 도는 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 천수만 B지구 미래항공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 도와 서산시·태안군 관계 공무원, 국방과학연구소(ADD),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연구원, 한서대, 대한항공을 비롯한 기업체,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주요 경과 및 목적 안내, 착수 보고, 토의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연구용역의 총괄 책임을 맡은 강호제 국토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이 연구용역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전문가, 민간기업 등 각 기관 관계자가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도와 서산시, 태안군이 협력 추진하며, 내년 2월까지 12개월간 진행한다. 과업의 공간적 범위는 천수만 B지구 부남호 일원이고 시간적 범위는 2026년부터 2035년까지 10개년이다. 천수만 B지구는 서산·태안이 맞닿아 있는 곳으로, 간척지로 유명한 곳이지만 최근 도는 첨단 항공 분야 국가사업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활동 침해 행휘에 따른 심의위원 공정대처와 전문성 확보를 위해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육활동 침해 기준과 예방 대책 ▲교육활동 침해 학생과 보호자 조치 ▲교원의 교육활동 관련 분쟁 조정 ▲그 밖에 교육장이 인정한 사항에 대해 심의하는 법정 위원회다. 도교육청은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의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 교원, 학부모, 경찰, 변호사, 교육전문가 등 모두 684명의 심의위원을 위촉하고 97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6일과 7일 진행한 연수에는 심의위원(남부권역 285명, 북부권역 350명)이 참석해 위원회의 실제 운영 사례를 살피며 심의의 공정성과 객관성 여부를 함께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2025년 교육활동 보호 정책 ▲사례로 살펴보는 교육활동 침해 이해 ▲심의 운영 사례로 구성했다. 특히 교사 출신 변호사와 소위원회 위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참석자의 이해를 높였다. 도교육청은 향후 지역과 학교 현장 여건에 맞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강화하고자 교육지원청별로 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원이 안전하게 가르치고, 학생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옥재은 서울시의원이 5일 서울역 문화역사 앞 광장에서 열린 제106주년 남대문역 3.5 학생항일만세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1919년 3월 5일 남대문역(現.서울역) 광장에서 학생 1만여 명이 모여 항일만세운동을 벌였던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독립유공애국지사유족회가 주최하고 3.5학생항일만세운동기념사업회에서 주관했으며 국가보훈부, 광복회, 서울특별시의회 등 후원했다. 방병건 독립유공애국지사유족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경과보고, 기념헌화‧헌시, 독립선언서 낭독, 축사‧축가, 만세삼창으로 진행되었으며, 옥 의원은 서울시의회를 대표하여 축사를 하였다. 옥 의원은 "1919년 3월 5일 남대문역 광장에 모인 학생들의 희생과 용기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민주주의의 토대가 되었다고 강조하며, 그날의 정신이 오늘날에도 이어지도록 서울시의회도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현재 930명의 지원자가 수강료를 지원받고 있으며, 구는 예산 범위 내에서 약 50명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유·청소년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스포츠강좌 이용권 전용 카드를 통해 매월 최대 10만 5천 원까지 수강료를 지원받으며, 지원기간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다. 지역 내 약 200개 시설에서 태권도, 클라이밍, 볼링, 복싱 등 다양한 스포츠를 배울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만 5세부터 18세(2007~2020년 출생)까지의 유·청소년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등이 해당된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가능하며, 구청 체육관광과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스포츠강좌 이용권 누리집(svoucher.kspo.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구는 신청자의 수급 자격과 연령, 과거 이용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4월 초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추가 모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지난 5일 5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방지와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는 '반부패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직원들이 청렴 실천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부패행위 근절 의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행정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 실천 결의문에는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 ▲친절하고 공정한 직무수행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갑질·부당 지시 방지 ▲금품·향응 수수, 알선·청탁 등 불합리한 관행 근절 ▲행정 신뢰도 향상 및 청렴 생활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함께 낭독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더욱 확고히 다졌다. 한편, 부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아 13년 연속 2등급 이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으로도 청렴 교육, 반부패·청렴 마일리지 운영 등 소통과 참여 중심의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청렴 문화 정착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청렴 실천 결의를 통해 갑질과 부당한 지시가 없는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3월 6일, 목동14단지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이 고시됨에 따라 본격적인 재건축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목동14단지는 최고 49층, 512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는 목동 재건축 단지 중 6단지에 이어 두 번째 정비구역 지정 사례다. 1987년 준공된 목동14단지는 34개 동, 3100가구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다. 안양천과 양천공원, 양천해누리체육공원 등과 인접해 있으며, 초·중·고등학교 및 2호선 양천구청역과 가까워 주거 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3년 1월 안전진단을 통과한 이후 신속통합기획을 거쳐 정비계획안이 수립되었으며, 지난해 11월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정비구역 지정에 따라 목동14단지는 용적률 300% 이하를 적용받아 최고 49층, 5123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당초 계획했던 최고 층수는 60층이었으나, 신속통합기획 자문회의 결과를 반영해 49층 이하로 조정됐다. 재건축 계획에는 보행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개선안이 포함됐다. 목동중심지구변(목동동로)과 내부 도로(목동동로8길)의 도로 폭을 확장해 자전거도로와 보행공간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간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 및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력 사회복지 공모사업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진단은 지역 자원 발굴 및 사회복지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발족했다. 특히, 2024년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획총괄분과의 전략팀(TF) 중심의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공무원을 포함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추진단 위원의 소속감을 높이고, 자원‧정보의 체계적인 공유를 활성화한다. 시는 추진단과 긴밀히 협력해 민간이 공모사업에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연간 추진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성과 보고회, 활동 유공자 표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추진단 발족은 의정부시가 더 나은 복지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시민이 행복한 ‘모두의 돌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반(反)성매매 교육을 실시하고 성매수 행위를 감시하는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거점시설(이하 거점시설)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거점시설은 공유재산 심의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3월 집결지 내 핵심 건물을 매입한 후 9월에 새 단장(리모델링) 공사에 착공해 각종 정비를 거쳐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해당 시설은 총 3층 규모로 ▲1층은 성매수 행위를 감시하는 민·관·경 합동 사무실 ▲2층은 반(反)성매매 교육 효과 제고를 위한 전시 공간 ▲3층은 여행길 교육 및 각종 회의 진행을 위한 회의실(공유오피스)로 구성돼 상시 성매수 행위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보다 많은 시민이 집결지로 방문해 성매매집결지가 보다 효과적으로 폐쇄될 수 있도록 거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거점시설의 본격적인 운영이 성매매집결지 폐쇄 원년의 기폭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성매매집결지에서 자행되는 불법적·폭력적 성착취를 비워내고, 시민들의 따뜻한 온기로 가득 채우며, 행복을 서로 나누는 공간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거점시설이 본격적으로 가동될 것"이라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고양투자청을 통해 공공이 적극 참여해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민간투자를 이끌어 국내외 선도기업에게 각광받는 도시로 기반을 다지고 있다. 고양투자청은 시 산하 고양산업진흥원 내부 조직으로 지난해 3월 시범 운영해 설립 1주년을 맞이했다. 지자체가 투자청이라는 명칭으로 운영하는 것은 고양시가 기업유치와 자족기능을 갖추는 것에 그만큼 진심이라는 뜻이 된다. 투자청은 1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기업 후속투자 46억 원 유치, 업무협약(MOU) 7건 체결, 펀드조성을 통한 10억 원 투자확정 등 성과를 거뒀다. 올 9월에는 전문 투자유치포럼을 열어 국내외 유명 투자사를 초청하는 등 지역기업 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투자확보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고양형 TIPS 운영…후속투자 46억원 유치, 지식재산권 32건 취득, MOU 7건 체결 시는 지난해 고양투자청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 TIPS를 벤치마킹한 고양형 민간투자연계 기술창업지원(TIPS)사업에 총 5.1억 원을 투자했다. 고양형 TIPS는 신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에 시 출연금과 민간투자금을 연계해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TIPS : Tech Incubator Progr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대한민국 성장엔진인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6일 천안에 위치한 반도체 테스트 장비 업체인 아드반테스트코리아 회의실에서 제3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 산단 유관 기관 및 단체 관계자, 10개 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충남 산단 현황 분석 보고, 산단 환경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 보고, 기업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주 환경 개선 △고용 환경 개선 △노후 산단 재생 △농공단지 노후 기반 시설 개선 △RE100 달성을 위한 태양광 에너지 확대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경제 구현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스마트공장 구축 및 스마트그린산단 촉진 등의 사업을 펴고 있다. 먼저 산단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선 오는 2028년까지 1199억 원을 투입, 청년문화센터 구축, 근로자 복지센터 구축, 공동임대주택 구축, 공동기숙사 구축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산단 고용 환경 개선 사업으로는 공용 통근버스 임차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노후 산단 재생 사업은 천안 제2일반산단을 대상으로 내년까지 288억 원을 투입, 도로 확장, 어린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연예계에 파크골프의 열풍이 불고 있다. 사)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박창완 회장)은 가수 강진을 비롯한 40여 명의 연예인들이 참여한 파크골프팀을 창단하며, 스포츠의 대중화에 큰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창단된 연예인 파크골프팀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스타들이 대거 참여했다. 가수, 배우, 개그맨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들이 참여하여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수 소명, 강진, 박일서, 김범용, 김정호, 이진관, 백봉기, 각오빠, 김태욱, 우현우 등 남자 가수뿐만 아니라, 임수정, 서지오, 박혜신, 김양, 진달래, 소유미, 요요미, 우연정, 오승아 등 여자 가수들까지 합류했다. 개그맨들도 대거 참여해 황기순, 김정열, 조문식, 김종하, 박슬기 등 많은 개그맨들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배우 김명국, 정흥채, 박광현 등도 팀에 참여했으며, 유도선수 김재엽과 방송인 김병찬도 MC와 운동선수로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해용 사무처장은 연예인들의 활발한 참여는 파크골프를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잡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또, 이번 팀 창단은 파크골프협회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이라고 했다. 박창완 회장은 "파크골프는 부담 없이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멕시코와 캐나다에 부과한 25% 관세 중 상당 부분을 약 1개월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수입되는 제품 중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이 적용되는 품목에 대해서는 내달 2일까지 '25% 관세'를 면제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전날 멕시코, 캐나다산 자동차에 대해 1개월 관세 면제를 결정한 데 이어 면제 적용 대상을 획기적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로써 트럼프 대통령이 1개월간의 유예를 거쳐 지난 4일부터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해 부과한 25% 관세는 상당 부분에 걸쳐 1개월 추가 유예되는 형국이다. 여기에는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고율관세가 미국 경제에 주는 역효과에 대한 고려가 감안된 것으로 풀이된다. 자유무역협정의 일종인 USMCA에 따른 무(無)관세로 공급망이 하나로 통합된 이들 국가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면서 미국 업체들의 주가가 급락하는 등 미국 경제도 타격을 받고 있다. 또 관세가 미국 내 자동차 소비자 가격의 급등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우려속에 미국 주요 자동차 메이커들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관세 재고를 요청했다. 백악관 당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봄이 활짝 열린 2025년, 목포시는 전국을 대상으로 한 관광 마케팅에 나선다. KBS, ENA, SK BTV와 같은 대형 방송 프로그램들이 목포의 자연경관과 미식을 집중 조명하며, 목포를 봄 여행지로서의 최적지로 자리 잡게 할 준비가 완료됐다. 이제, 목포의 매력을 전국에 생생하게 전하는 미디어 프로그램들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가장 먼저 방송되는 프로그램은 3월 29일 방영 예정인 ‘동네 한 바퀴-목포편’이다. 이 프로그램은 목포의 아름다운 봄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유달산의 봄축제, 고하도의 자연경관, 삼학도의 여유로운 여행지 등을 소개한다. ‘맛있고 멋있다! 설렘 가득한 목포 봄 감성 여행’을 테마로, 진행자 이만기와 내레이션을 맡은 강부자가 목포의 독특한 매력을 풀어내며 시청자들을 목포로 유도한다. 그 다음은 ENA의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즌3’이다. 3월 22일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인기 유튜버들이 주사위를 던져 떠나는 여행을 테마로, 목포의 명소들을 탐방한다. 목포의 해상케이블카, 시화마을, 스카이워크 등 인기 명소는 물론, 목포만의 미식 명소들을 소개하며 여행 유튜버들까지 매료시키는 장면을 보여줄 예정이다. 빠니보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목포시가 환경 보호와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두 가지 중요한 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 위생매립장과 음식물자원화시설이 위치한 대양동에서 폐수처리시설 개선과 위생매립장 인근 주민들을 위한 건강검진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의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겠다는 계획이다. 목포시는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생매립장에서 배출되는 폐수의 색도 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폐수처리시설 개선사업을 전개한다. 이 사업은 2025년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에 걸쳐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치는 음식물자원화시설 부지 내에 위치한 폐수처리시설로, 총 사업비는 8,600만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을 통해 폐수의 오염물질을 정화하고,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며,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목포시는 사업 완료 후 위생매립장에서 배출되는 폐수의 색도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여, 지역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위생매립장 주변 183가구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2025년 3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대박(124가구), 월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2028년 제78차 JCI(국제청년회의소) 아시아·태평양 지역대회의 유치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6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문관백 한국JC 중앙회장과 임용범 전남지구JC 회장 등 JC 임원들과 만나, 아시아·태평양 지역대회를 전남에서 개최하는 방안과 글로벌 전남 홍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JCI 아시아·태평양 지역대회는 매년 청년 리더 5만여 명이 모이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이번 대회가 전남에 유치된다면 지역 경제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록 지사는 “이 대회 유치는 전남에 큰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중요한 국제행사”라며, “전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문관백 중앙회장은 “전남도가 이 대회를 유치하면, 전남이 국제적인 행사 개최지로서 위상을 더욱 높이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대회가 유치된다면, 숙박·식음료·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적 파급효과가 약 1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임용범 전남지구JC 회장은 올해 6월, 몽골에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김치타운과 세계김치연구소가 급변하는 김치 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5 김치 리더스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11일까지이며, 아카데미는 김치의 역사와 문화, 과학적 원리부터 최신 기술까지 폭넓은 지식을 제공하는 교육 과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김치의 역사와 문화, 발효식품으로서의 김치와 종균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포함하여 김치 제조 과정과 최신 동향, 관련 법규 등을 심도 있게 다룬다. 또한, 전통 김치 제조법을 배우고, 김치 품질 분석 및 관능 평가 방법을 배우는 등 실제적인 기술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은 김치의 맛뿐만 아니라, 김치 제조 공정의 혁신적 기술과 과학적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김치 명인에게 배우는 전통김치 제조법, 개성보쌈김치와 갓쌈김치 등의 다양한 종류도 다루어진다. 교육은 오는 4월 17일부터 12주간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대한민국식품명인, 스타셰프, 사찰음식 전문가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교육은 세계김치연구소 연구진이 책임지고 운영한다. 수험생 신청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는 최근 국토교통부에 지역 공항과 철도 관련 현안 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며, 교통망 확장을 위한 중요한 단계를 밟고 있다.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6일, 나주시 다시면 호남고속철도 2단계 1공구 건설현장에서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면담을 갖고,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 광천상무선 구축 계획 승인, 그리고 광주‧대구 달빛철도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등의 사안을 건의했다. 고 부시장은 광주공항의 국제선 임시 취항을 적극적으로 건의하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무안국제공항이 폐쇄되면서 지역 관광업계가 겪고 있는 심각한 어려움과 지역 주민들의 국제선 취항에 대한 강한 요구를 전달했다. 이로 인해 광주공항의 국제선 취항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요구로, 광주공항을 국제선 허브로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어 고 부시장은 '광천상무선'의 신속한 구축계획 승인을 요청했다. 광천상무선은 광주 도시철도 1‧2호선 환승역인 상무역에서 출발해 광천권역과 신안동을 지나 광주역 후문으로 연결되는 7.78㎞의 동서축 횡단 노선으로, 대규모 개발계획과 연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6일, 곡성 태안사 금고와 사적기 일괄, 순천 환선정 현판, 강진 명발당 등 4건의 문화유산을 도 유형문화유산과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정은 불교문화, 서예, 건축, 향촌사회 변천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사적 및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유산들로, 전남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후대에 전승할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 태안사 금고(谷城 泰安寺 金鼓)는 1770년에 제작된 대형 금고로, 절에서 사용하는 의식 법구로 청동으로 제작되었다. 금고 측면에 음각된 명문을 통해 제작 연대와 봉안 사찰, 제작자를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조형미와 문양의 표현력은 공예사적으로 큰 가치를 지닌다. 또한, 곡성 태안사 사적기 일괄(谷城 泰安寺 事蹟記 一括)은 조선 후기부터 근대까지 태안사와 관련된 기록을 담고 있는 필사본 문서로, 사찰의 건립과 운영, 역대 주지 및 불사 등 중요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불교 문화사와 향촌 사회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순천 환선정 현판(順天 喚仙亭 懸板)은 정유재란(1597) 때 소실되었던 환선정 건물을 1613년 중건하면서 제작된 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완도군이 ‘2025년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최대 5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며,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은 주민, 업계, 지자체가 협력하여 지역 관광 자원을 통합 관리하고, 지역이 자생할 수 있는 관광 생태계를 만드는 역할을 하는 조직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완도군은 올해 1억원을 포함해 향후 5년간 최대 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고, 지역 관광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도 지원받을 예정이다. 완도군은 청산농협을 사업자로 선정하여, 청산농협은 완도군관광협의회, 관광 사업자, 주민들이 함께 구성한 지역관광추진조직을 통해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계절별 축제 프로그램 기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완도의 치유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여 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의 관광 사업이 활성화되고, 완도의 관광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진도군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전 군민에게 1인당 20만 원씩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진도아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총 지급액은 약 57억 원에 달한다. 지원금 지급 대상은 지난 2월 13일부터 신청일까지 진도군에 주소를 둔 군민들로,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포함된다. 군민들은 식당, 주유소, 마트 등 1600여 개의 진도아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은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직자들이 마을회관 등으로 직접 방문해 신청을 받고 즉시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번 서비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다. 신청자는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세대원은 본인의 생활안정지원금만 받을 수 있다. 또한, 10일부터 28일까지는 세대주를 포함해 대리인도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대리인에게는 위임장 등 증빙서류가 필요하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생활안정지원금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전복, 김, 대파,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삼호읍에 무화과 제조·가공시설을 새롭게 건립한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의 ‘농촌자원 복합산업화 시군 특화자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9억 원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총 사업비는 18억 원으로, 내년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암군은 무화과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제품 개발 및 가공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시설을 건설한다. 그동안 주로 생과 위주로 생산되었던 무화과의 생산구조를 혁신하고, 고부가가치 가공품 제조와 선진 유통체계 도입을 통해 무화과 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 시장 개척과 관련 창업 및 기업 유치를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준 영암군 농축산유통과장은 "다양한 상품 개발과 가공·판매 기반을 구축해 무화과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고,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5일 오후 2시,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25년 첫 번째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 아카데미는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서 학부모들이 정확한 진학 정보를 얻고, 자녀의 자기주도적인 진로 및 진학 설계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는 매회 300명 이상의 학부모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2,200여 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올해 아카데미는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진행되며, 10월과 12월에는 추가로 한 차례씩 개최돼 총 6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2026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2026학년도 대입 준비하기 – 수학 학습법(수능/내신)·대입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1부에서는 심주석 EBSi 수학영역 대표강사이자 인천 하늘고 교사가 수학 학습법에 대해 소개하며, 2부에서는 정제원 EBSi 입시 대표강사이자 EBS 대입상담실 진학상담위원인 서울 숭의여고 교사가 고3 맞춤형 대입 지원 전략을 안내한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부모와 학생은 오는 13일까지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 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역 대학들과 협력하여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는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정된 학교로, 교육부는 지난해 자율성을 강화한 자공고 2.0을 도입하며 다양한 협약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지역에서는 광주고등학교, 광주제일고등학교, 상일여자고등학교, 수완고등학교, 전남고등학교 등 5개 학교가 자공고 2.0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들 학교는 교육부와 시교육청의 1대 1 대응투자를 통해 5년 동안 학교당 10억원씩 지원받고 있다. 이러한 지원은 행정 및 재정적 차원에서 자율성을 확보하며, 각 학교가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준다. 특히, 광주제일고는 조선대학교와 협력하여 '광주근현대사1' 교과서를 공동 개발하고, 올해 상반기에 이를 출판할 예정이다. 이 교과서는 학생들이 광주의 역사적 변화를 이해하고, 지역발전에 참여하는 태도를 배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후, '광주근현대사2' 교과서도 개발하여 2026년부터 수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수완고는 ‘공강 프로젝트’를 통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강진군이 2025년 주택 신축 지원사업을 통해 주거 안정과 인구 유입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군에 신규로 전입한 주민을 대상으로 주택을 신축할 경우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강진군은 3월 6일부터 4월 4일까지 한 달 동안 지원사업 신청을 받으며, 총 9세대에 대해 2억7,000만원 규모의 지원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자는 강진군에 전입한 지 2년 이내의 주민으로, 주택 신축 시 감정가의 50% 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강진군의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지역 주민들의 정착을 돕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접수가 마감된 후, 4월 29일에 군 주택 신축 심의위원회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선정 결과는 4월 30일 개별 문자로 통보된다. 신청자는 강진군청 인구정책과에 주민등록등본, 건축허가서 등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강진군으로의 전입을 유도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여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주택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전남경찰청이 발표한 사무관리비 부적정 집행과 관련한 수사 결과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이번 사안을 엄중히 받아들이겠다고 6일 밝혔다. 전남도는 이를 계기로 예산집행과 관련한 철저한 개선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남도는 공적 업무를 위한 비품 구입 시 예산 집행 항목을 잘못 적용한 부분에 대해 수사당국에 적극적으로 소명하고 설명함으로써 합리적인 판단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개인적인 비위행위가 확인될 경우 수사당국의 결정을 존중하고 관련 법과 원칙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번 사건이 실무자들의 회계 관리 교육 부족으로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회계 실무 교육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7~9급 하위직 공무원을 위한 심리 상담 등을 지원하여, 도민에게 제공되는 행정서비스의 부족함이 없도록 내부 동요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다시는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 관리와 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모든 공직자가 책임감을 가지고 청렴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공직문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영산강 익사이팅존’의 설계 공모에서 ㈜리가온 건축사 사무소와 ㈜디아이지 엔지어링 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설계 작품인 **‘경계없는 풍경(Glowing Boundary)’**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광주를 대표하는 역사와 문화, 레저가 결합된 새로운 명소로서, 2027년 개장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산강 익사이팅존’은 문화와 역사를 기반으로 한 레저 중심지로서, 영산강을 중심으로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당선작은 영산강과 빛고을대로가 이루는 도시 경계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하며, 일상의 문화와 역사, 레저가 융합된 공간으로 설계됐다. 특히, 영산강을 향한 열린 주 진입부는 건물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입체적인 공간을 형성해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이 공간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상됐다. ‘영산강 익사이팅존’에는 광주의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는 ‘아시아 물역사 테마 체험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체험관은 4천㎡ 규모로, 물과 디지털 예술을 소재로 한 창의적이고 상상력 넘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는 광주 도심 속에서 새로운 레저 문화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이 2025년 상반기 인재육성장학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구례군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 대학생은 신청일 기준 30세 미만 재학생으로, 본인 또는 보호자가 구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2년 이상 거주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초·중·고등학생은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3월 14일까지로, 대학생은 재학증명서와 성적증명서 등 필수 서류를 준비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교육장이 추천하며, 고등학생은 학교장이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 인재육성기금심의회는 심의를 거쳐 장학금을 지급할 대상자를 선정하며, 지급 대상은 대학생 29명(각 200만원), 고등학생 45명(각 100만원), 중학생 30명(각 30만원), 초등학생 20명(각 20만원)이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인재육성장학금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례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지속적으로 지원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외국인 인재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5일부터 2026년 9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자사업은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며, 지역 우수 인재의 유입을 목표로 한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법무부가 정한 조건을 충족한 우수 외국인과 외국국적 동포에게 지역특화비자를 발급하여 인구감소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곡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쿼터 신청을 통해 54명의 우수 인재를 배정받았다. 이 외에도 외국국적 동포와 올해 신설된 지역특화 숙련 기능인력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일부 자격 요건이 변경되었다. 한국어 능력 기준이 기존 3급에서 4급으로 상향되었고, 기초지자체별 동일 국적 추천 비율이 40%에서 30%로 강화되었다. 다만, 취업제한 분야를 제외한 업종 제한이 사라져 우수 외국인에게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법무부의 기본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요건으로는 △국내 전문학사 이상 졸업 또는 전년도 1인당 국민총소득 70% 이상 △한국어 능력 4급 이상 취득 및 사회통합 프로그램 4단계 이상 이수 등이 요구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보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봄맞이 고향사랑기부제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보성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신청한 기부자 중 50명을 추첨해 인기 답례품을 1종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금은 보성군 내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문화·예술·보건 증진, 공동체 활성화, 주민 복리 증진 등의 다양한 사업에 활용된다. 기부는 보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https://www.ilovegohyang.go.kr), 주요 은행 앱(국민·하나·농협·신한·IBK), 또는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가능하다. 보성군 관계자는 "올해 모금된 기금은 소년소녀합창단 활동 지원, 경로당 실버 요리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주민 복지 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성군은 지난해 3억 4천만 원의 기부금을 모아 이동식 무장애 경사로 설치,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소통 아카데미 운영,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등 지역 사회의 다양한 필요에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담양군이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다양한 민생안정 정책을 추진한다. 군은 △빈 점포 임차료 지원사업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풍수해보험료 지원사업 등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빈 점포 임차료 지원사업’은 공실로 등록된 점포에 입점하는 소상공인에게 연간 최대 300만 원까지 임차료 일부를 1년간 지원하는 제도다. 또한,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통해 경영 개선, 소규모 시설 개선, 경영 컨설팅, 선진·유통 기술 습득 교육 등을 목적으로 금융기관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이자를 지원한다. 아울러 담양군은 풍수해보험 가입 시 군비 10%를 추가 부담해 총 80%까지 보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음식점업 공공요금, 야간 점등 전기료,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 지원 등의 정책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정광선 담양군수 권한대행은 “장기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지원책이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최초로 개최하는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4월 18일~21일)와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4월 30일~5월 2일)의 공식 누리집이 개설됐다. 이번 누리집은 △대회 소개 △주요 행사 △경기 안내 △관광 정보 △알림마당 등 5개 메뉴로 구성돼 있으며, 실시간 경기 정보뿐만 아니라 숙박·음식점 등 관광 정보까지 제공해 방문객의 편의를 높였다. 특히, 화면 우측에는 체전 개최일까지 남은 날짜를 알려주는 디데이(D-day) 표시 기능과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응원게시판’ 바로가기가 마련돼 있어 이용자 참여도를 높였다. 누리집은 장성군 공식 누리집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향후 네이버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서도 검색이 가능할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조직위원장)는 “누리집 개설을 통해 누구나 체전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