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여성가족부 지원 프로그램인 청소년동반자 상담이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 상담’을 통해 상반기 동안 위기상황에 직면한 33명의 청소년들에게 약 1.600여 건의 정서적 지원과 상담, 지역사회자원 연계 등의 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청소년동반자란 청소년상담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서 위기청소년의 입장에서 지역사회 각종지원을 현장에서 함께 찾고 연계하며, 위기청소년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여 청소년의 성공적인 삶을 지원하는 조력자이다. 동반자상담은 구례군에 거주하는 만 9세에서 24세까지의 청소년들이 학교부적응, 우울, 스마트폰 과의존 등의 다양한 어려움에 처했을 경우 직접 찾아가 청소년의 문제유형과 개별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례군은 청소년들의 이용시설이 읍에 위치해 있어 지리적으로 열악한 곳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복지시설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구례군 관계자는“가정, 학교,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는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전화 1388과 함께 언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청년체감형 정책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주제는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청년정책, 청년 인구유입, 결혼·출산·보육 등 저출산 극복 방안 등이다. 청년정책에 관심있는 19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 개인 또는 단체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신청 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제안서를 작성한 후 군청 지역경제과에 방문 접수 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총 17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9월 중 군수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1명 100만원, 우수상 2명 각 50만원 등 총 5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청년들이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정책 수립단계부터 기획에 참여함으로써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이번 공모결과를 반영해 청년들의 삶을 보장할 수 있는 고용, 복지, 주거, 교육, 권리참여 등 5개 분야 정책을 확대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자립지원을 위해 7월부터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2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2021년에 혼인신고한 만 49세 이하 청년부부로써 둘 중 한명 이상은 초혼인 부부이다. 세부적으로는 혼인신고일 기준으로 부부 중 한 명이 전라남도에 1년, 무안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축하금 신청 시에는 부부 모두 무안군에 주소를 두어야 한다. 요건을 충족한 청년부부는 신분증, 통장사본, 혼인관계증명서(상세)를 지참하고 부부가 각각 과거 주소가 표시된 주민등록 초본과 신청서를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혼인신고일 기준으로 6개월 경과 후 부터 12개월 까지이다.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사업이 청년부부들의 경제적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과 독립을 지원하는 정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일 석곡면 능암마을에서 2021년도 13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최고 31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 속에 진행됐다. 서비스단은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비스단은 석곡파출소로 들어온 민원 해결에도 앞장섰다. 호우로 인해 건물 부근 전선에서 불꽃이 튄다는 민원이 이틀 전에 접수됐다는 소식을 듣고 해당 가정을 방문한 것이다. 서비스단은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며 누전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이외에도 수많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칼갈이 서비스, 농기계 수리, 이동빨래서비스, 통합상담 등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자원과 연계해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SNS 기자단 19명을 초청, 최근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SNS 기자단은 광주·전남 관광지 홍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에서 선발한 기자단으로 진도군 투어 내용은 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와 SNS 등에 업로드된다. 가족 단위 등 소규모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진도군은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 협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도록 보배섬의 아름다운 관광지 등을 홍보했다. 팸투어는 운림산방, 세방낙조, 쏠비치 진도, 진도타워 등 진도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했다. 특히 오는 8월부터 운항 예정인 진도 쉬미항 관광유람선 취항 전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적극적인 관광 홍보 마케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관광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진도군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신규 관광수요 창출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파급력이 높은 SNS, 유튜브 등 온라인 관광 홍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일 구례노고단 스포츠클럽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위기청소년들에게 효과적인 지원을 위한 사례 발굴·지원·보호 등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고, 위기청소년의 특성에 따라서 연계 방안을 모색하여 위기청소년 상담 및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구례노고단스포츠클럽은 청소년에게 탁구, 배드민턴, 축구, 양궁, 궁도 5종목을 30~50%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장비 무상 대여 등의 내용으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위기청소년에게 스포츠의 중요성을 일깨워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스포츠 활동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구례군 청소년들이 쉽게 스포츠클럽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례군 관계자는“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스포츠에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고, 위기청소년의 경우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지난 5일 함평군청 구내식당에서 국산 김치 사용 업소를 인증하는 ‘국산김치자율표시제’ 현판식을 가졌다. 군은 지난 6월부터 관내 학교 급식시설, 음식점 등 280여 개소를 대상으로 인증신청을 중점 추진, 전날까지 전남도 설정 목표인 60개소에 대한 인증을 마쳤으며 오는 9월말까지 인증 업소를 늘려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에서는 지난 2일 곡성군 제26대 부군수에 이상진(47) 전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상진 신임 부군수는 코로나 19 상황 등을 고려하여 별도의 취임식 없이 각 실과소 및 읍면별 순회 인사와 기관 방문으로 취임 인사를 대체 했다. 이 부군수는“곡성군에서 일하게 되어 큰 영광이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생활 영위에 최우선을 두고 행정에 임하겠다.”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또한 부군수실에 문턱이 없음을 강조하며 “언제든지 누구나 찾아와 고민을 털어놓으며 군정 발전을 위한 더 나은 방안을 같이 찾아가자.”라면서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이 부군수는 전남 목포 출신으로 목포고, 고려대 행정학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나왔다. 행정고시 51회를 통해 2008년 공직에 입문했으며, 전라남도 기획조정실 기획팀장 및 정책개발팀장, 에너지신산업과장, 국제협력관 등을 역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지역 우수 공예인 발굴은 물론, 창의적 공예품 개발 및 공예산업 발전을 위해 개최한 ‘제51회 전라남도 공예품 대전’에서 김말례 작가의 ‘블루의 품격’이 대상 영예를 차지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담양 담주 다미담예술구에서 열린 이번 공예품대전에 도자 13점, 목칠 8점, 금속 1점, 섬유 8점, 종이 6점, 기타 11점 등 총 47점이 출품됐다. 7명의 외부 심사위원이 품질 수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을 평가한 결과 ‘블루의 품격’이 대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김진용 작가의 ‘화려한 외출’이 금상을 수상하는 등 총 25점(은상2, 동상3, 장려4, 특선6, 입선8)이 입상했다. ‘블루의 품격’은 천연염료인 쪽염료에 방염과 침염을 반복 염색해 지리산을 달 항아리속에 넣고, 자개 포인트와 가죽에 한글 각인 등을 해 한국적인 미를 표현했다. ‘화려한 외출’은 물푸레나무로 백골(목기)을 깎아 여러 차례 건조와 다듬는 과정을 거치고, 옻칠을 반복해 국화꽃 문양 자개를 붙여 만들었다. 입상작은 8월 17~18일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에 전남 대표로 출품, 전남지역 우수공예를 전국에 알리게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도민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인터넷을 사용하도록 올해 도내 공공장소 1천 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인터넷 확대구축사업’으로 추진하며, 국비 60억 원을 투입한다. 코로나19 이후 중요해진 비대면 서비스의 활성화와 디지털 소통의 강화를 위해 버스정류장, 보건진료소, 경로당 등 도민 이용이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구축한다. 특히 이번 설치하는 와이파이에는 최신 보안기술을 적용한다. 해킹 등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와이파이 서비스를 한다. 공공 와이파이 구축은 민선7기 김영록 도지사의 공약으로, 2018년 274개소, 2019년 700개소, 지난해 1천340개소를 설치했다. 핸드폰으로 주변 와이파이 신호를 검색한 후 검색한 목록 중 ‘Public WiFi Free’를 선택해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다. 공공장소 무료와이파이 서비스를 자세히 알고 싶으면 ‘공공와이파이’ 누리집에 접속하면 된다. 손재형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도민의 인터넷 이용환경을 개선해 정보 접근기회를 확대하고 통신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무료 와이파이 설치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경상남도와 함께 추진하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의 남해안 남중권 공동 개최에 전국 광역자치단체장의 유치 지지 성명이 이어져지지 시도가 전남도경남도를 포함해 총 11곳으로 늘었다. 전남도는 이춘희 세종시장이 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개최를 지지하는 성명서에 지난 6월 30일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의 대외적 유치의사 표명 이전에 국내 개최도시를 미리 선정해 지자체 간 소모적 경쟁을 차단하고, 체계적 개최 준비를 위해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남해안 남중권 12개 시군 공동개최를 적극 지지한다”는 내용의 성명서에 사인해 전남도에 보내왔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18일 이시종 충북도지사도 “2021 P4G 서울 녹색미래정상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2023년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대한민국 유치선언을 환영하고, 전 세계에 환경과 기후에 대한 이슈를 제시하고 실천한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남중권 12개 시군 공동개최를 적극 지지한다”며 직접 서명했다. 이로써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지지하는 광역자치단체는 전남과 경남을 포함해 서울, 광주, 세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 환영행사에 참석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 진실이 바로 세워지도록 후속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환영행사는 여순사건 발생 73주년 만에 국회를 통과한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 명예회복 및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에 대해 지역민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화합과 평화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치러졌다. 행사는 이규종 여순사건유족연합회장을 비롯한 동부 6개 시군 유족회장,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권오봉 여수시장, 주철현·김회재 여수지역 국회의원, 전창곤 여수시의장, 전남도의회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과 박진권 여순사건특별위원장, 오임종 제주43사건유족회장,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제주4.3사건과 함께 해방 이후 국가 폭력에 의한 대표적 대규모 민간인 희생사건인 여순사건은 그 진상을 밝히고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특별법안이 제16대 국회 이후 수차례 발의됐지만 제정되지 못했다. 사건 발생 73년만인 올해서야 여야 정치권의 대승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K-바이오 랩허브’ 구축 공모사업 최종 본선에 진출, ‘바이오 메디컬 허브, 전남’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중기부 ‘K-바이오 랩허브’ 현장 평가단은 지난 6월 30일까지 현장실사를 완료하고, 유치의향 지자체 11곳 중 최종 발표평가 참가 대상으로 전남을 비롯한 인천, 대전, 경남, 충북 등 5개 시도를 선정했다. 지난 5월 ‘K-바이오 랩허브’ 공고 직후 정무부지사를 추진위원장으로 하는 산학연병 T/F를 구성해 최적의 사업부지 확정, 사업계획서 작성, 지방의회 동의, 참여협력기관 확보, 창업의향 조사, 현장실사까지 숨 가쁘게 대응한 성과다. 지난 6월 23일과 24일 중기부 현장평가단의 화순 백신산업특구 내 사업부지 현장 실사에서 전남도는 부지 정지, 진입도로, 전력, 상하수도 등 준비된 기반시설을 소개했다. 평가단은 사업부지의 형태, 조기착공 가능, 산학연병 기관 집적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전남도는 바이오산업을 미래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전남 바이오산업진흥원 설립을 시작으로 20년간 노력을 이어왔다. 특히 ‘K-바이오 랩허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행정안전부, 홈플러스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판촉과 유통 확대를 위해 팔 걷고 나섰다. 전남도는 5일 행정안전부에서 이재영 행안부 차관, 연태준 홈플러스 부사장,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인천강원충남전북경북 등 5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홈플러스 온라인 쇼핑몰’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입점 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참여한 6개 시도는 행안부 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센터를 운영하거나 조성 중인 광역자치단체다. 전남은 지난 2019년 선정돼 같은 해 9월 순천에 문을 열었다. 현재 63개 기업이 입점해 343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홈플러스는 자체 온라인몰에 ‘사회적경제상품관’을 개설해 각 시도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에서 판매중인 상품을 입점시킨다. 판매수수료를 낮추고, 다양한 홍보를 펼치는 등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민관 협력모델로 자리매김토록 앞장설 방침이다. 개별 기업이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하기 위해서는 계약, 상품등록, 구매확인 등을 직접 수행한다. 규모가 작은 사회적경제기업은 온라인몰 접근이 어렵다. 앞으로 유통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전국에서 접종속도가 가장 빠른 가운데 7월까지 50%, 9월까지 80% 이상 접종을 목표로 3분기에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5일부터 6월 접종대상자 중 미접종 60~74세 어르신과 30대 미만 사회필수인력 등 1만 6천817명의 접종을 시작한다. 이들은 6월에 사전예약을 했음에도 백신 부족으로 예약이 취소돼 못했다. 이번에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60~74세 어르신 가운데 사전예약을 했지만 당시 건강상 또는 다른 이유로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은 이달 말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12일부터는 입영장병 4천 500명, 19일부터는 고3 수험생과 고교 교직원·어린이집유치원과 초중교 교직원돌봄인력 4만 664명을 대상으로 접종한다. 26일부터는 55~59세 장년층 15만 7천960명, 8월 초에는 18~54세 일반도민 69만 2천510명 등 총 989천 명을 접종할 계획이다. 전남지역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는 48명으로 0.007%다. 이 중 돌파감염 및 위중·중증 환자, 사망자는 단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실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전남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이용자가 큰 폭으로 늘어나는 등 센터가 난임부부의 정서적 안정에 큰 보탬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 들어 6월 말 현재까지 상담센터 이용자는 60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98명)보다 21%나 늘었다. 이는 시군 보건소와 난임우울증 상담센터가 심리상담 협력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전남도는 지난 3월부터 보건소를 방문하는 난임부부에게 난임우울증 선별검사를 하고, 진료가 필요한 난임부부는 상담센터로 연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이동 거리가 멀어 상담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난임 부부에게 ‘비대면 온라인 상담서비스’를 하고 있다. 태철민 전남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장은 “난임 시술을 받으면 쉽게 우울감을 느끼고 불안해질 수 있다”며 “우울감 검사( PHQ-9), 불안감 검사(BAI), 정신건강척도(WEMWBS00) 등 선별검사를 해 대상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심리적 지지를 제공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상담센터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 임상심리사가 상주해 난임부부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도, 시군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벌인 토지 투기 조사 결과 3건의 투기의심 유형을 적발해 경찰에 수사 의뢰하고, 공직자 투기 방지를 위한 제도도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도 공직자 2천490명, 22개 시군 공직자 1만 8천673명, 전남개발공사 임직원과 가족 600명 등 총 2만 1천763명을 대상으로 토지 투기 조사를 실시했다. 전남도와 22개 시군 공무원 72명으로 구성한 ‘전라남도 공직자 투기 특별조사단’은 그동안 단장인 도 감사관을 중심으로 공직자와 공사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내부 정보를 이용한 도내 40개 개발지구의 토지 취득 여부 등을 조사했다. 지구별 토지거래 내역 조사 결과 23건(25명44필지)을 취득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대한 소명 자료 제출 요구 및 추가조사를 거친 후 지난달 28일 개최한 ‘전라남도 토지 투기 심의위원회’에서 20건은 투기 의심 대상에서 제외하고, 3건(5명9필지)을 수사 의뢰 대상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 3건에 대해선 ‘부패방지권익위법’ 및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로 전남경찰청에 수사 의뢰키로 했다. 수사 의뢰 대상은 순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6,677억원을 편성하여 군의회에 제출하였다. 이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6,180억원 대비 497억 원(8.05%) 증가한 규모로 국가추가경정 예산편성 이후 변경된 사업비와 코로나 19 지원대책, 저소득층 일자리 지원사업 등에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지난해부터 발생한 코로나19 감염병에 따른 지역경기 침체와 산업·고용위기라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영암군 지방재정을 확대하는 데 노력하였다. 회계별로, 일반회계가 제1회 추가경정예산 5,433억 원 대비 479억 원(8.81%) 증가한 5,912억 원, 공기업 특별회계는 제1회 추가 경정 예산 642억 원 대비 18억 원(2.90%) 증가한 660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변동 없이 세출구조정을 통해 105억 원을 편성하였다. 기능별로는 농림해양수산 분야 1,568억(23.48%),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 1,447억 원(21.67%), 환경보호분야 998억(14.95%), 교통 및 물류, 국토지역개발 분야 771억 원(11.55%) 순으로 나타났다. 금번 추경은 AI 발생에 따른 가금농가 지원사업 27.15억 원, 코로나19 감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군청 배드민텀 팀이 전국대회에 나가 단체전과 여자복식, 혼합복식에서 각각 3위를 차지하며 메달 3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군 배드민턴팀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5일까지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열린 제 64회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시흥시청을 이기고 일반부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여자복식에서는 유채란, 정나은 선수가 영동군청을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유채란 선수의 무릎 부상으로 경기가 중단되며 3위에 올랐다. 일반부 혼합복식에서는 정나은, 김재환(국군체육부대)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고맙다”며 “앞으로 선수들 부상 관리에 더욱 힘쓰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여름 제철 작물인 옥수수 중 새로운 품종인 블랙베리 찰옥수수가 여수 화양면 일대에서 풍부한 햇볕과 해풍을 맞고 자라 첫 수확에 들어갔다 신소득 작물로 국내육성 신품목인 블랙베리찰옥수수는 진한자색이며, 단맛이 있고, 찰성이 높아 식감과 맛이 좋다. 또한 일반 옥수수와 달리 잎과 수염, 속대까지 자색으로, 붉은빛을 띠고있는데, 이는 블루베리나 아로니아 보다도 휠씬 안토시아닌 성분 함유량이 풍부하여, 다이어트 및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수확한 블랙베리찰옥수수는 상품성과 선도관리를 위해 새벽 수확 및 선별작업으로 최상의 상품만, 당일 판매를 위해, 오전 배송완료 시스템 운영으로 대형백화점 등에 납품되어 소비자들로 부터 건강한 기능성 옥수수로 반응을 보이며 판매되고 있다. 블랙팜 임채환 대표는 2022년부터는 전남지역 옥수수 재배 농가들과 함께 재배 면적을 늘리고, ‘건강음료 및 다양한 기능성 가공식품으로도 생산하여,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성장 발전시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영암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관내 교통사고 위험 구간에 플래시 윙커 50여 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플래시 윙커는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큰 곳에 설치되어 반짝임을 통해 운전자에게 위험구간임을 사전에 알리는 시설물이다. 야간 운행 및 안개·우천 등으로 운전자의 시야확보가 제한되는 곳에 특히 효과적이며, 설치가 간편하고 내구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반짝임의 시인성이 높아 운전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암군은 이러한 플래시 윙커를 관내 커브길, 시야확보가 어려운 구간의 가드레일 및 표지판에 집중적으로 설치를 마쳤으며, 교통사고 위험 구간의 추가적인 발굴을 통해 지속적인 설치를 이어갈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경찰서와 함께 사고위험지역을 직접 파악하며 설치를 마쳤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통해 영암군의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7월부터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 방역점검을 오는 14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식당·카페, 유흥시설, 목욕장 등이며 4개반 8명의 점검반이 주·야간 특별방역 점검하고, 수시 문자 발송을 통해 업주들의 자발적인 방역수칙 이행을 독려하고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9인 이상 사적모임금지, 마스크착용, (전자)출입자명부 작성관리 등 업종별·시설별 방역수칙 이행 여부다.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개편된 거리두기로 예방접종 완료자(14일 경과)는 이용인원 산정 시 제외 등 다소 완화된 기준이 적용된다. 군은 완화된 방역지침에 업주와 이용자들의 방역수칙 준수가 해이해질 수 있는 점을 감안, 단속·방역 수칙 안내로 경각심을 높여 감염 확산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불합리한 자치법규 54건을 연내에 정비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올 4월부터 449개의 자치법규(조례 329, 규칙, 70, 훈령 48, 예규 2)에 불합리한 규정이 없는지 조사해왔다. 법령에 근거 없이 자치법규에서 주민의 권리를 제한하거나 의무를 부과하는지, 집행기관과 의결기관 간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어긋나는지 등을 살펴 불합리한 부분이 발견되면 바로잡기 위함이다. 지난 6월 30일 작성된 '불합리한 자치법규 전수조사 결과 및 향후 계획 등 안내, 기획실-8035호'에 따르면 조사 결과 곡성군은 총 54건(조례 32, 규칙 16, 훈령 6)의 불합리한 자치법규를 발굴하고 정비에 나서게 됐다. 곡성군은 해당 자치법규들에 대해 입법예고를 거처 8월에서 10월 경 폐지 또는 개정한다는 방침이다. 총 54건 중 11건은 법무규제팀에서 일괄 개정 또는 폐지하게 된다. 이 중 9건은 행정환경 변화로 기능을 상실한 자치법규들로 '곡성군 자치법규집 발간 규정' 등이 대표적이다. 행정안전부 기획정비 과제 중 '곡성군민의 상 조례'와 '곡성군 음식명인 육성 지원'도 일괄 정비 대상으로 포함됐다. 나머지 43건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7월 5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순천지역 학교운영위원장 79명을 대상으로 교육정책 중심 찾아가는 경청올레를 실시했다. 학교운영위원회는 1993년 도입된 법정기구로서, 학교운영의 중요 사항에 대한 심의·자문을 통해 학교자치를 활성화하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의 토대를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참석한 학교운영위원장들은 학교 현안에서부터 순천 지역 학생들의 학력격차 해소, 교육환경 개선, 나아가 전남교육 정책의 미래에 대해 장석웅 교육감과 열띤 대화를 나눴다. 또한, ‘폐교를 지역민에게’,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그린스마트미래학교, 농산어촌 유학프로그램 등 전남교육청 핵심정책 대해 설명을 듣고 평소 생각을 가감 없이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오늘 경청올레를 통해 조금이나마 교육정책을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전남교육의 미래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오늘 대화를 통해 ‘교육감 마음 속에는 항상 아이들이 자리 잡고 있구나!’하는 느낌을 받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석웅 교육감은 “학교와 지역교육에 대한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님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주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이용재 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양1)은 5일 발명·특허 특성화고등학교인 광양하이텍고를 방문해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청소년의 꿈과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날 이용재 의원은 3학년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3선 도의원을 역임하며 도의회 의장이 되기까지 도전과 성취의 이야기를 전하며 열정적인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했다. 이용재 의원은 “땀을 흘리지 않고는 성공할 수 없다는 무한불성(無汗不成)의 마음으로 노력하길 바란다”며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최선을 다할 때 여러분들은 우리 지역은 물론 국가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며 당찬 포부와 큰 꿈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 의원은 “광양하이텍고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고 있으며 전남의 대표 명문 특성화 고등학교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 기술을 위해 창의성을 더해 융복합시대에 실무형 인재로 성장해 지역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이용재 의원은 전라남도의회 제11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던 경험을 살려‘의회의 기능과 역할’과‘직업인으로서 정치인’ 등을 생동감 있게 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7월 8일 김대중강당에서 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이하여 200만 전남도민과 함께 축하하고 전남도민에게 꿈과 행복을 주는 역동적인 전라남도의회가 되겠다는 손도장 약속 등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의회는 1952년 5월 20일 개회되면서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가 열렸으나, 5.16 군사정변 이후 지방의회 해산과 자치단체장 임명제 전환으로 사실상 지방자치는 중단되었다. 1980년대 들어 다양한 민주화 운동이 일어났고 그 중 5.18 광주민주항쟁은 한국현대 민주화운동의 최고봉으로, 80년 이후 모든 민주화운동의 상징이 되었다. 1987년 대통령 직선제가 실시되었고, 1991년 ‘지방자치제’가 중단 30년 만에 부활하게 된다. 전라남도 의회는 1991년 7월 8일 역사적인 개원식을 가지고 다시 지방자치를 실시하게 된다. 부활 초기 도의회는 도민들의 생존권 확보를 위해 투쟁하였고 핵발전소 건설 및 핵폐기장 설치 반대, 우루과이라운드 대응, 5.18특별법 제정, 씨프린스호 기름유출 사고와 남해안 해양 오염사고 후속조치 등 도민들의 피해를 최소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1998년을 전후로 수평적 정권교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5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홀에서 여순사건 희생자 유가족과 시민 300명을 초청하여 여순사건 특별법이 6월 29일 국회를 최종 통과한 것에 대한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한의 아픔이 시작된 지 73년, 특별법 통과의 기쁨을 유가족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이번 환영행사는 경과보고와 함께 법안 제정에 기여한 분들에 대한 명예시민패와 감사패 수여, 축하 공연, 평화와 인권의 미래 세대를 약속하는 희망 메시지 영상으로 이어졌다. 경과보고는 여순사건 시민추진위원회 김병호 위원장이 유가족과 시민들에게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하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보고했다. 참석자들은 민관군경 합동 추념식, 홍보단 구성, 결의대회와 같은 특별법 제정 촉구 활동사항을 영상으로 직접 시청하며 희생자 유가족과 지역민 모두의 노력이 오늘의 결실로 이어진 것에 대해 격려와 축하, 환영의 박수를 보냈다. 특히 권오봉 여수시장은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에게 명예시민패를 직접 전달했다. 법안 심사의 첫 단계인 행정안전위원회 심사가 계속 미루어지는 상황에서 여순사건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법안 제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의회는 지난 2일 1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러시아 연방 사하공화국(야쿠티아) 순타르스크 울르스 시와 교류협력 사업 논의를 위한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러 민간교류협회인 코러스 소사이어티(KORUS society)와 협업으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김정오 의장과 이정옥 부의장, 김성석 의회운영위원장, 김미라 자치행정위원장, 김현동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하여 담양교육지원청 김철주 교육장, 이장연합회 공요환 회장, 주민자치회 이종옥 회장, 농업회의소 이문태 회장, 예술인협회 홍순웅 회장, 방범연합회 전채우 회장 등 유관기관,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하여 농업, 문화예술, 관광, 교육, 청소년, 자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먼저, 농업분야에서는 우리 군의 강점인 온실농업(스마트 팜 및 비닐하우스)과 농업제품 가공, 유통, 판매 노하우 등을 공유하기로 하였으며, 문화예술(관광)분야에서는 우리 군 대나무축제와 사하공화국 대표축제인 아스아흐축제 간 프로그램 공유 및 전통예술, 문화 교류공연을 추진하고, 교육분야에서는 청소년 체험학습 프로그램, 학생 및 교사 교환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촌 인력난을 최소화하고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농기계 임대료 50%를 감면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달 30일까지 실시한 임대료 50% 감면을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화순군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임대하고 있는 모든 기종이 감면 대상이다. 배송비는 감면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배송비는 감면 전 임대료 기준 임대료 5만 원 미만은 1만 원, 임대료 5만 원 이상 10만 원 미만은 1만5000원, 임대료 10만 원 이상은 2만 원이다. 6월까지 임대 실적은 1028농가, 3869대로 임대료 4800만 원을 감면했다. 고령층과 영농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농기계 배송 서비스 353회를 제공했다. 현재 화순군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본소‧분소 2곳을 운영하며 66종 394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누적 임대 실적은 2018년도 3593대, 2019년도 4439대, 2020년도 6230대로 매년 증가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도 일손은 부족하고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어 임대료 감면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며 “감면 기간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월 말까지 춘양면 베틀바위 유원지 등 5곳에 비상근무자를 배치하고 현장 관리에 나선다. 군은 위험구역으로 지정한 베틀바위 유원지와 함께 청풍면 귀미뜰 유원지, 동복면 만경대와 숲정이, 사평면 봉황대를 관리지역으로 정해 특별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지역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달까지 관리지역 풀베기를 마쳤고 부표 설치와 표지판 정비도 완료했다. 이달 1일에는 관리지역 5곳에 두 명씩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했다. 이들은 맡은 구역에서 비상근무를 서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예찰 활동과 비상시 신속 대응 업무를 하게 된다. 화순군은 안전관리요원의 현장 배치 전 물놀이 사고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지난달 23일과 29일 화순소방서와 협력해 수난사고 CPR 등 응급처치 교육과 구명환, 구명조끼 등 장비 사용법을 교육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긴 장마가 예상되는 만큼 비가 오거나 물이 너무 많이 불어났을 때는 물놀이를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 민선7기 공약사업 가운데 하나로, 지난해 11월부터 착공에 들어갔던 황룡강 일원 파크골프장 조성 공사가 최근 완공됐다. 현재 잔디 생육을 위해 골프장 이용을 부득이 제한하고 있으며, 생육 기간이 지나는대로 본격적인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사업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된 장성군은 이듬해부터 황룡면 월평리 일원에 파크골프장을 짓기 시작했다. 총 면적 9829㎡에 9홀 규모로, 국비 포함 총 5억 1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강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자연친화적 시설로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에게 황룡강이 어우러진 수려한 경치를 선사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사 기간 중에는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성 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군은 파크골프협회와 동호회 회원들을 상대로 총 8회에 걸친 사업설명회와 협의를 진행하고, 회의 내용을 공사 과정에 적극 반영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황룡강변 파크골프장은 군민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조성된 명품 체육시설”이라면서 “앞으로도 주민체육활동에 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5일 오전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민선7기 3주년을 기념해 군 공직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7월 정례조회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영상 송출을 통한 질의에 유두석 장성군수가 현장에서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이목을 끌었다. 개회 선언과 군정 발전 유공자 시상 등의 식순에 이어 본 순서가 시작되자 행사장을 찾은 200여 공직자들의 시선이 무대 위로 집중됐다. 강단에 선 유두석 장성군수는 서두에서 “코로나 시대인 지금은 안전에 대한 군민들의 열망이 어느 때보다 크고 뜨겁다”면서 “장성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군정의 최우선 원칙을 ‘군민 안전’으로 정하고 철저히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장성의 미래 변화에 대해 유두석 군수는 “삭막하던 고려시멘트 앞 도로를 쾌적하게 넓히고 붕괴위험지역이었던 장성공원에 경관폭포를 설치하는 등 그간 장성군은 ‘발상의 전환’을 통해 지역을 변화시켰다”고 돌아보고 “청운지하차도를 성공적으로 개설해 군민 안전을 지키고 동‧서부 간 균형 발전을 이루겠으며 ▲하이패스IC 신설 ▲남면 덕성 행복마을 조성 ▲고려시멘트 부지 개발모델 구상으로 장성의 미래 지도를 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5일 체류형창업지원센터에서 교육생 29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산물가공 창업교육 개강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 활용 가공산업 활성화와 소규모 창업 농업인 육성을 위해 7월 5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총 13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농⋅식품산업의 현황 및 시장동향 △농식품 개발 및 상품화 프로세스 △식품위생 관련 법규 및 표기사항 △공동가공시설이용 현장위생관리와 HACCP의 이해 등 이론교육과 △건조 가공 △환 가공 △음료 가공 등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한다. 현장실습은 우리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가공장비를 이용하여 교육생이 직접생산이 가능토록 실무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지난해 과자, 빵류, 잼, 액상차에 대해 HACCP 인증을 취득하여 제조원으로 운영 중에 있다. 이날 좋은상품연구소 최낙삼 소장은 ‘실패하지 않는 농식품 상품기획’을 주제로 농가·농촌 가공상품 및 변화하고 있는 소비자 트렌드에 대한 기조강연을 펼쳐 교육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군만의 차별화된 제품이 생산되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완도·진도군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남도광역추모공원이 화장로 1기를 증설해 내달부터 운영한다. 남도광역추모공원은 화장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올해 2월 화장로 1기 증설 공사를 착공, 6월중 준공했으며, 7월말까지 시험운전 후 8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해남군은 남도광역추모공원 이용 증가에 따라 선제적 국비확보에 나서 국비 2억 5,000만원을 확보하는 등 총 5억 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화장로를 증설했다. 화장로 증설로 화장장은 1일 5회에서 6회로 확대 운영된다. 또한 남도광역추모공원은 관외 지역 1일전 예약을 5일전 3회차부터 예약할 수 있도록 화장예약 기간을 조정해 인접한 강진, 장흥, 영암군 등 관외 지역의 수요에도 충분히 대비해 나갈 예정이다. 해남군 황산면에 총사업비 195억원이 투입 돼 8만여㎡ 부지에 들어선 남도광역추모공원은 4기의 화장로를 비롯해 동백당·매화당 등 봉안당 2동, 자연장지, 유택동산 등을 갖추고 있다. 2019년 4월 개원 이후 지금까지 화장 5,682건, 봉안 1,049기, 자연장지(유택동산 포함) 891기가 안치되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군민들의 여가활동 및 스포츠 활동 제한에 따라 전 군민 1운동 갖기 운동을 추진한다. 365일 스포츠를 통한 「대한민국 흥이 시작되는 곳, 흥미진진 장흥」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매월 ‘이달의 운동’을 선정하여 군민 건강 지키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근력 강화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 ‘스쿼트’를 이달의 운동으로 지정하고, 장흥군체육회(회장 윤영환)의 협조로 운동효과 및 방법 등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제작하여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7월의 운동으로 심폐기능 향상, 혈압 안정화, 스트레스 해소,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은 ‘올바르게 걷기’를 선정하여 운동효과 및 방법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제작하여 군청 홈페이지, 유튜브, SNS 등에서 홍보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군민 체력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 차원에서 운동을 지속적으로 장려할 계획이다”며 “온 가족이 탐진강변을 거닐며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힐링장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청년발전 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자, 더불어민주당 비례)는 지난달 30일 아쉬움을 뒤로한 채 12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청년발전 특별위원회는 작년 7월 1일에 구성되어 도의회 차원에서 전남 발전의 주역이 될 청년 세대들이 전남을 떠나지 않고 머무를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 왔다. 김 위원장은 「전라남도 청년 기본 조례」를 전부 개정하여, 청년들의 도정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의 권익증진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조례 제21조(청년센터의 설치·운영)에 의해 설치된 ‘전라남도청년센터’는 시·군 청년센터의 컨트롤타워로서 효과적인 청년 정책을 발굴‧시행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청년발전특별위원회에서는 목포 청년 청춘창업협의체를 찾아가 청년 소통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취‧창업 청년 공간 마련 등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찾아 지원 방안을 강구했다. 이밖에 전남도의 청년재단 설립과 청년 기본소득 실현에 대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신규 외국인 입국이 어려운 상황에서 농가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 합법 체류 외국인을 대상 한시적 계절근로자 68명을 법무부로부터 배정받았다. 허용 대상은 동반(F-3), 방문동거(F-1) 외국인, 비전문취업(E-9)자격 외국인, 2020년도 시행한‘선순환 불법체류 외국인 자진출국 제도’에 따라 출국 후 재입국한 외국인, 코로나19로 출국하지 못하고 있는 모든 외국인 등이다. 신청은 이번달 5일부터 군에서 접수 받아 광주 출입국 관리사무소 목포출장소에서 적격 여부를 확인하고 최소 1개월 이상 5개월 이내 농가와 근로계약 체결 후 계절근로를 실시하게 된다. 계절근로 참여 시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와 산재보험 의무가입, 필요시 숙식 제공 등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외국인 한시적 계절근로를 통해 조금이나마 농가의 일손 부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영농작업을 위해 필요한 농촌 일손을 확보하여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땅끝마을 송지면의 신흥마을, 마을의 모든 주민들이 참여해 방치쓰레기를 치우고, 마을 입구에 화단을 조성하며 오랜만에 울력을 재현했다. 향우들은 부족한 사업비를 쾌척해 마을입구에‘청정 으뜸 신흥마을’ 표지석을 세웠다. 황산면 연자마을은 마을 앞 저수지에서부터 천변 2km 공터에 봄부터 주민들이 키운 해바라기와 코스모스가 예쁜 꽃길을 만들어냈다. 노랗게 핀 해바라기길은 바쁜 농번기 잠시 쉴틈을 찾는 농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사업들은 청정전남 으뜸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다. 으뜸마을만들기 사업은 관내 47개 마을에서 진행되고 있다. 문내 동영마을은 전남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으로 건강안심마을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시작한 새싹 단계 마을로서 농촌공동체 내 통합 돌봄의 첫걸음으로 마을주민 건강관리 교육과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실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은 주민들이 공동의 마을의제와 지역 현안문제를 발굴해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마을 활력 증진 및 주민자치를 실현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10인 이상 주민들이 공동체를 조직하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5일 자연재난으로부터 소상공인의 재산을 보호하고 현실적인 보상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태풍·호우·대설·지진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 피해를 보상해주는 정책보험으로, 보험료의 일부를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해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료의 80%를 지원하며, 보상금액은 상가의 경우 1억 원, 공장의 경우 1.5억 원 한도로 재고자산은 5천만 원 내에서 실손보상이 가능하다. 풍수해보험 가입은 보험사별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국민재난안전포털(safekorea.go.kr)이나 군청 풀뿌리경제과(061-380-304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연재해는 예상치 못하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지역의 많은 소상공인들이 가입해 연재해로부터 재산과 가족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재원산업(주)이 ‘여수시민가점제’를 시행키로 하면서 여수국가산단 내 지역인재 채용 확대 동참 기업이 10곳으로 늘었다. 5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장실에서 ‘재원산업(주) 인력채용 여수시민가점제 적용 협약식’이 열렸다. 권오봉 여수시장과 심성원 재원산업(주)대표이사는 협약서에 서명하며 지역인재 채용률 증진과 더불어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재원산업(주)은 신규 인력채용부터 여수시민가점제를 적용하며, 이를 위해 합리적 수준의 가점제도를 수립 운영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많은 산단 기업이 가점제 협약에 참여하도록 다방면의 기업 홍보와 함께 산단 내 도로· 하천· 교통시설 등 기반시설에 대한 개선 정비 사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심성원 대표이사는 “기업이 발전하려면 지역과 상생해야 한다”며 여수시민가점제가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지역발전과 여수시 인구 증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시장은 “지역인재채용을 통해 지역과 함께 상생을 이끌어갈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인재들의 취업 기회가 넓어지고 인구증가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이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아이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건강한 임신을 위해 임신 전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 예비부부 영양제, 가임기여성 풍진검사, 난임부부 시술비를 지원한다. 또한 임신 중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임산부 등록 및 주수별 건강관리 및 영양제와 튼살크림 지원, 출산축하용품 지원 및 유축기 대여,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출산 후에는 신생아 양육비(50만원), 출산장려금 지급(1년 후부터 차등 지급), 산모신생아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저소득층 및 다자녀 기저귀 지원 사업, 다둥이 육아용품구입비 지원(3자녀부터 50만원), 출산육아용품 나눔장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양육비 부담을 덜고 함께 키우는 육아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외에도 영유아 안전장비 지원 쿠폰(2자녀부터 차등 지급)과 만 1세부터 만 5세까지 연 1회 영유아영양제를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을 섭취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온도와 습도가 높은 하절기에는 살모넬라 감염증,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병원성대장균 감염증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원충 등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할 때 주로 발생하며 구토, 설사, 복통 등 급성 위장관 증상이 나타난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9월까지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운영 중이며, 지난달 현경 평산2리 평림마을 주민을 시작으로 각 읍면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6대 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먹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 조리하지 않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이 있다. 김산 군수는 “여름철 식중독과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포장된 생수나 끓인 물을 섭취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영광 스포티움 광장의 어린이 놀이터를 자연친화형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놀이시설 등록, 시설물 안전검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7월 10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영광스포티움 어린이 놀이터는 스포티움 부대시설로 2007년 조성되어 스포티움을 찾는 가족단위 방문객이 이용하였으나 단순한 놀이기구와 시설물의 노후로 정비를 요하는 민원이 있어 이를 해결하고 어린 자녀와 함께 스포티움을 찾는 가족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시설을 정비하여 개장하였다. 새로이 조성된 놀이터에는 짚라인 등 5종의 각 종 놀이기구로 꾸며져 있다. 특히, 짚라인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놀이 시설로 스릴 넘치는 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아이들이 다양한 형태의 기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고 바닥 모래포설과 병충해에 강하면서도 단단한 내구성을 갖춘 자연친화적인 재료를 사용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기존 노후화된 놀이시설을 교체해 스포티움을 찾는 가족 이용객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놀 수 있는 놀이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전 및 향후 관리에 최선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청소년수련관 내)는 지난 6월 28일 진로설정 및 다양한 직업 정보 제공을 위해 직업체험을 진행하였다. 관내 도예체험공방 “호사” 도예가 체험은 도예가에 대해 질의 응답시간을 갖고, 나만의 도자기 그릇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참가한 학교 밖 청소년은 “진흙을 손과 밀대를 이용해 늘려주면서 모양 틀을 활용해 나만의 그릇에 꾸며보며 자신의 작품을 집에서 사용할 수 있어서 더 기쁘게 만들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학교 밖 센터는 학교 밖에서 소외됨 없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설정과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8월에 실시되는 검정고시 준비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7월 중 직업체험, 문화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만9세부터 24세까지 학교에 입학하지 않거나 개인 사정이나 학교 부적응 등의 이유로 학교를 중도에 그만둔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교육・취업・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여서동 실천본부와 문수동 실천본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집중 방역활동을 위해 손을 잡았다. 여서‧문수 시민운동 실천본부는 지난 1일 방역소독기 등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여문문화의거리, 여문공원 일대,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취약지, 배수로 주변 등에 집중적으로 소독을 실시하며 코로나19 예방 및 모기 유충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여문문화의 거리는 문수동과 여서동이 동시에 관할하는 지역으로 두 지역이 힘을 모아 코로나19 사전예방에 집중적인 방역효과를 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신상숙 여서동 실천본부장과 김경수 문수동 실천본부장은 “본격적으로 더워지는 7월이 시작된 만큼 모기방제를 위해 여서‧문수 시민운동 실천본부 주도로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면서, “코로나19 예방은 물론 쾌적한 여문상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윤모 여서동장과 최종균 문수동장은 “이번 방역 활동은 여서‧문수동이 합동으로 실시함에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여서‧문수가 서로 힘을 모아 여문지구 활성화 및 주민생활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서‧문수 시민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 2일 충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관내 버스 정류장 청소와 승강장 주변에 있는 잡초 및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정류장 지붕 및 의자에 쌓인 오물과 매연으로 인한 퇴적물을 씻어내고 잡초와 쓰레기를 정리하는 등 정류장 청소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성복 충무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편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정류장 청소를 주기적으로 계속할 예정이며, 깨끗한 충무동 거리 만들기에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일 시의 청년정책 자문기구인 청년정책위원을 대상으로 서울특별시 청년청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청년정책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년정책학교는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제1강의실에서 ‘청년오픈플랫폼와이’ 송효원 대표 외 청년활동가 2명의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청년정책의 형성과 발전과정의 이해’, ‘청년정책과 참여사례’를 주제로 청년정책 태동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활동사례, 정책참여, 문제해결 노하우, 타지자체 우수시책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의 후 질의응답은 충분한 시간을 할애했음에도 예정된 시간을 훌쩍 뛰어넘어 타 지역의 청년정책 추진 사례를 공유하는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에 참석한 권석환 여수시의회 의원은 “여수시정부의 청년정책이 예산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의회의 역할도 못지않게 중요하다”면서 “모든 청년이 소외되지 않고 안정된 제도권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민‧관‧정이 함께 노력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행사를 주관한 청년오픈플랫폼와이 송효원 대표는 “여수시는 행정부와 정책자문기구간 네트워크 구축이 타지자체에 비해 원활함을 느꼈다”면서, “이 같은 관심과 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여수국가산단 근로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산단 노동자들의 작업복을 간편 세탁할 수 있는 공동세탁소를 2022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삼동지구에 올해 2021년부터 3년 동안 국‧도비 40억 원을 포함한 100억 원을 투입해 노동자를 위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이 중 25억 원은 연면적 330㎡, 지상1층 규모로 별동의 공동세탁소를 우선 건립할 계획이다.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단지 공동세탁소를 포함한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지방재정 투자심사와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현재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위한 준비작업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공동세탁소가 준공되면 화학산단의 작업 특성상 유해물질로 오염된 작업복을 세탁하기 어려웠던 노동자들의 불편사항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사업대상지인 삼동지구는 여수국가산단 초입에 위치하고 시내권과 근접해 입지가 우수해 세탁물 운반과 처리가 용이할 것으로 판단되며, 비용 측면에서도 세탁물을 대량으로 처리할 수 있어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오봉 여수시장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지난 8일 ‘제2기 여수시도시관리공단 고객모니터링단 위촉식을 열고 연말까지 각 사업장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단은, 고객모니터링단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공단 사업 소개, 모니터링 활동에 대한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공단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제2기 고객모니터링단은 공모를 통해 7명이 선정됐으며, 공단 사업장 곳곳을 돌며 서비스 실태를 모니터링하고 고객의 시각으로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태규 이사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것을 찾고 고객의 관점에서 고객중심으로 다양한 경영활동을 실현해 나감으로써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가치제고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오는 13일까지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청년 채용 축하금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관내에 사업장 주소를 둔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인 중소기업 또는 4인 이하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벤처기업 등 이다. 지원규모는 기업당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의 30% 이내에서 최대 3명까지이며, 3개월 간 1인당 월 30만원씩 총 9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기업은 고용규모, 지역경제 활성화 등 5개 항목에 대한 심사평가 후 7월 중 선정되며, 8월부터 축하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은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한 후 군청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접수 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관내 기업들의 구인난 해소와 우수 인재 유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