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서밋'에서 우승, 통산 20승을 기록했다. 맥길로이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더 서밋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25언더파 263타를 기록, 콜린 모리카와(미국·24언더파 264타)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맥길로이는 지난 5월 웰스파고 챔피언십서 우승한 뒤 5개월 만에 새 시즌 첫 우승을 달성했다. 우승상금은 175만5000달러(약 20억 7000만 원). 3라운드 단독선두로 나서며 2년8개월 만에 우승을 노렸던 리키 파울러(미국)가 22언더파 266타로 키스 미첼(미국)과 공동 3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에는 임성재가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임성재는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로 8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 공동 9위에 올랐다. 지난주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서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톱10에 들었다. 또 2018년부터 4년 연속 후원사 주최대회에 출전한 임성재는 종전에는 2019년 공동 39위가 가장 좋은 성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버디만 하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정상에 오른 이정민(30)의 최종 4라운드 전략이다. 그는 대회 마지막 날 버디 10개에 보기 1개로 19점을 올리며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린 대회에서 역전 우승했다. 이정민은 17일 전북 익산의 익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에서 나흘간 최종합계 51점을 기록해 단독 2위 안나린(25)을 4점 차로 앞섰다. 이번 대회는 스트로크 플레이가 아닌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 -3점을 계산해 합산한 점수로 우승자를 정하는 방식이다. 2016년 3월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이정민은 이번 대회에서 약 5년 7개월 만에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KLPGA 통산 9번째 우승이다. 우승 상금으로 1억 8000만 원을 받았다. 선두에 8점 뒤진 단독 8위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이정민은 2번홀에서 첫 버디를 했다. 5, 7번홀에서 1타씩 줄인 이정민은 8번홀에서 첫 보기를 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10번홀에서 버디를 하며 분
[강상범 칼럼38] 생각의 전환 : '다운스윙 시 머리를 왼쪽으로 돌려야 하는가? 머리를 고정해야 하는가?' ‘스윙을 할 때 머리를 고정해야 한다.’라는 말은 골퍼들이 가장 많이 듣는 얘기 중 하나이다. 스윙 이론이 변하면서 요즘은 백스윙뿐만 아니라 다운스윙 때도 머리를 어느 정도 돌려야 한다는 주장이 많다. 그러나 머리를 고정하거나 머리를 움직이는 것은 골퍼들의 준비자세와 스윙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1. 머리를 고정하는 경우 [타이거 우즈의 임팩트: 머리 고정] [백스윙 때 충분한 몸동작] 1) 임팩트 때 머리가 뒤에 많이 남는 이유는 백스윙 때 충분한 몸동작을 확보하기 위하여 머리를 오른쪽으로 돌리면서 테이크백을 한다. 이는 임팩트에 머리를 너무 뒤에서 잡는 이유가 되며, 이를 보상하기위해 임팩트 후에는 머리와 상체를 빨리 서서 마무리 자세가 왼쪽으로 치우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타이거 우즈’이기에 이러한 스윙이 가능하다. [브룩스 켑카: 적극적인 하체 동작] 2) 다운스윙 때 하체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하체의 왼쪽으로 작용에 의해 상체가 오른쪽으로 움직이는 반작용에 인해 머리가 뒤에 남게 된다. 이는 자연스럽게 머리가 고정되는 경우이다. 2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 김영성 기록위원이 14일 사직 LG-롯데 경기에서 1,000경기 출장을 달성할 예정이다. 김영성 기록위원이 1,000경기 출장을 달성할 경우 KBO 리그에서 이 기록을 달성한 16번째 기록위원이 된다. 김영성 기록위원은 2011년 4월 24일 목동 삼성-넥센 경기에서 1군 공식 기록원으로 첫 출장한 후 10년만에 1,000경기 출장을 눈 앞에 두고 있다. KBO는 김영성 기록위원에게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KBO]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4월 6일 개막한 2021 KBO 퓨처스리그가 10월 13일 함평에서 펼쳐진 KT와 KIA의 경기를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21 KBO 퓨처스리그는 11개 팀이 북부(LG, 고양(히어로즈), 한화, 두산, SSG)와 남부(상무, NC, 롯데, KIA, 삼성, KT) 2개 리그로 나뉘어 진행됐다. 북부리그는 LG 트윈스가 2년 연속, 남부리그는 상무 야구단이 2012년 이후 10년 연속 정상에 등극했다. 특히, LG는 북부리그 2위 고양에 무려 19게임차로 우승하며 성적과 육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손에 넣었다. LG 소속의 유망한 선수들의 활약도 빛났다. LG 이재원은 16홈런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북부리그 홈런왕에 올랐다. 좌완 임준형은 평균자책점 3.49로 해당 부문 1위에 올랐고, 지난 9월 3일 잠실 NC전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성공적인 1군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두산 신성현은 타율 부문에서 팀 동료 김민혁을 1리 차이로 제치고 1위에 올랐고, 타점 부문에서도 1위에 올라 2관왕을 거머쥐었다. 남부리그에서는 상무 박윤철, KT 김태오, 이정현 등 3명의 선수가 승리 공동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열린 변형 스테이블보드 방식 대회에서 한진선이 첫날 선두로 나서며 정규 투어 첫 승 도전에 나섰다. 한진선은 전북 익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총 17점을 획득해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 대회는 매 홀 타수에 따라 부여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앨버트로스는 8점,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을 주며, 파는 0점,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이다. 이날 한진선은 버디를 9개나 쓸어 담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 높은 점수를 따냈다. 2016년 KLPGA 3부 점프투어에서 2승, 2017년 2부 드림투어에서 2승을 거둔 한진선은 정규투어에서는 데뷔 시즌인 2018년 두 차례 준우승한 게 최고 성적이다. 올해는 7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5위, 지난주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6위 등 4차례 톱10에 들었는데, KLPGA 투어 최초의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에서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뉴스출처 : KLPGA]
익산 =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시즌 25번째 대회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우승상금 1억8000만 원)이 14일부터 나흘간 전북 익산시에 있는 익산CC(파72)에서 펼쳐진다. 유해란, 안나린, 최헤진이 귀여운 'V'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익산 =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시즌 25번째 대회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우승상금 1억8000만 원)이 14일부터 나흘간 전북 익산시에 있는 익산CC(파72)에서 펼쳐진다. 박주영이 연습 스윙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익산 =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시즌 25번째 대회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우승상금 1억8000만 원)이 14일부터 나흘간 전북 익산시에 있는 익산CC(파72)에서 펼쳐진다. 배소현이 1번홀 티 샷 하고 있다.
익산 =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시즌 25번째 대회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우승상금 1억8000만 원)이 14일부터 나흘간 전북 익산시에 있는 익산CC(파72)에서 펼쳐진다. 배소현이 티 샷 준비하며 과일을 먹고 있다.
익산 =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시즌 25번째 대회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우승상금 1억8000만 원)이 14일부터 나흘간 전북 익산시에 있는 익산CC(파72)에서 펼쳐진다. 박보겸이 1번홀 티 샷 후 공을 바라보고 있다.
익산 =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시즌 25번째 대회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우승상금 1억8000만 원)이 14일부터 나흘간 전북 익산시에 있는 익산CC(파72)에서 펼쳐진다. 김지현이 1번홀 티 샷 하고 있다.
익산 =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시즌 25번째 대회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우승상금 1억8000만 원)이 14일부터 나흘간 전북 익산시에 있는 익산CC(파72)에서 펼쳐진다. 송가은이 1번홀 티 샷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국기원이 태권도 9단 수여식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예복’을 개발, 도입한다. 새롭게 개발한 예복은 오는 10월 20일(수) 오전 11시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열리는 ‘2021년도 제2차 9단 수여식’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세계적인 한복 디자이너인 목은정 씨가 개발한 예복은 총 3종[국기원장용, 국기원 부원장(연수원장)용, 9단 승단자용]으로 우리나라의 사상적 원형인 음양오행의 뜻과 조화가 담긴 색(오방정색, 오방간색)을 활용했다. 우리나라 전통 문양과 태권도 동작 문양에 태극을 바탕으로 개발된 픽토그램, 그리고 국기원 CI를 응용한 것이 특징이다. 국기원은 2009년부터 예복을 비롯한 태권도복, 심사 예식 등을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와 사업을 추진했지만 정작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고, 이번 예복을 시작으로 점진적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국기원은 8, 9단 심사의 시행방법도 일부 개선했다. 심사 당일 시행했던 사전 교육을 강화해 8, 9단 심사 응시자는 이틀에 걸쳐 품새(실기) 6시간, 호신술(실기) 2시간, 무도철학(이론) 2시간 등 총 10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만 한다. 개선한 시행방법은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주장 손흥민(29, 토트넘)은 지옥의 아자디 원정에서 소중한 승점 1점을 따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음에도 승리를 따내지 못한 점에 대해 팬들에게 사과했다. 손흥민은 12일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4차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3분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대표팀은 후반 31분 이란의 자한바크시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그동안 아자디 원정에서 2무 5패로 무승부도 힘들었던 것을 감안하면 훌륭한 결과다. 경기를 마친 후 손흥민은 “끝까지 승리를 지키지 못한 것은 책임감을 느끼지만 이기려는 모습이나 노력들에 대해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승리를 거두지 못해 주장으로서 죄송하다. 이란과의 홈 경기에서는 승리로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흥민과의 일문일답] - 경기를 마친 소감은. 선수들이 최대한 노력했고, 리드를 가져가면서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기고 있으면서 어려운 상황에 놓이기도 하고, 그러한 상황을 버티면서 이겨내기도 했다. 이란이라는 팀이 만만한 팀이 아니고, 홈에서 상당히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10월 13일(수),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6,400야드)의 부안(OUT), 남원(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1 엠씨스퀘어-군산CC 드림투어 13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260만 원)’에서 마다솜(22,큐캐피탈파트너스)이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3개를 맞바꿔 중간합계 2언더파 70타 공동 9위에 자리한 마다솜은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8개의 버디를 낚아채는 기염을 토하며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70-64)로 경기를 마친 채 챔피언조의 경기를 기다렸다. 하지만 1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몰아치며 선두로 나선 드림투어 통산 3승의 조은혜(23,미코엠씨스퀘어)도 만만치 않았다. 최종라운드 챔피언조에 속해 경기에 임한 조은혜는 보기를 1개로 막고 버디 6개를 잡아내면서 마다솜과 같은 타수인 10언더파 134타(67-67)로 경기를 마쳤고,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치열할 것 같았던 둘의 희비는 연장 첫 홀에서 갈렸다. 18번 홀에서 치러진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조은혜가 7미터 버디 퍼트를 아쉽게 놓쳐 고개를 숙였고,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더 CJ컵'이 내일(14일 현지시각) 개막한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 있는 서밋 클럽에서 열리는 올해 더 CJ컵엔 더스틴 존슨, 콜린 모리카와, 저스틴 토머스, 브룩스 켑카, 로리 맥길로이, 임성재 등 최고 선수들이 출전한다. 올해는 세계랭킹 TOP10 중 7명의 선수가 더 CJ 컵에 나온다. 세계 랭킹 2위인 더스틴 존슨이 작년에 코로나19 확진으로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달랜다. 그리고 메이저 2승을 거둔 랭킹 3위 콜린 모리카와는 본인의 홈 코스인 서밋 클럽에서 우승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그리고 도쿄 올림픽에서 우승하며 본인의 존재감을 뽐낸 세계 5위 잰더 쇼플리와 더 CJ컵에서 두 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린 6위 저스틴 토머스, 역시 이 대회 우승자인 브룩스 켑카도 대회에 나선다. 또한 지난 9월에 치러진 미국과 유럽의 국가 대항전인 라이더컵에 출전했던 양 팀의 주축 선수 17명도 나선다. 미국팀의 조던 스피스, 토니 피나우 유럽팀의 세르히오 가르시아, 세인 로리, 빅토르 호블란 등이 출전한다. 또 호주의 아담 스콧과 제이슨 데이, 잉글랜드의 저스틴 로즈, 이안 폴터, 토미 플리트우드, 미국의 리키 파울러,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좋은 경기였다.” 파울루 벤투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이 이란전 무승부에 대해 아쉬움을 뒤로 하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벤투호는 12일 저녁 10시 30분(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4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3분 손흥민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31분 동점골을 허용하며 비겼다. 당초 승점 3점이 목표라고 밝혔던 벤투 감독은 승리를 놓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기는 했으나 악명 높은 이란 원정에서 승점 1점을 따낸 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한국은 그간 이란 원정에서 2무 5패로 약한 모습을 보여 왔던 터다. 벤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스타일이 다른 두팀 간의 좋은 경기였다”며 “경기 결과는 정당하다”고 밝혔다. 이란전 무승부로 한국은 최종예선 2승 2무를 기록하게 됐다. 이란이 3승 1무로 A조 1위, 한국은 2위다. 벤투 감독은 승점 8점을 확보하게 된 것에 대해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11월에 있을 5, 6차전을 잘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경기 소감은? 스타일이 다른 두 팀 간의 좋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이 악명 높은 이란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벤투호는 12일 저녁 10시 30분(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4차전에서 1-1로 비겼다. 한국은 이란 원정에서 그간 2무 5패에 그치며 약한 모습을 보여 왔고, 이번 경기 승리로 열세를 뒤집겠다는 각오였으나 1무를 추가하게 됐다. 4차전 무승부로 한국은 최종예선 2승 2무를 기록하게 됐다. 이란은 3승 1무다. 한국은 최전방의 황의조와 함께 손흥민과 황희찬을 앞세워 골 사냥에 나섰다. 그 뒤는 이재성과 황인범이 받쳤고, 중원은 정우영이 담당했다. 백포는 홍철, 김영권, 김민재, 이용이 구성했고,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다.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위협적인 득점 기회를 주고받으며 신경전을 벌였다. 이후 한국이 서서히 점유율 높이며 공격 전개를 이어갔고, 이란은 역습을 활용해 슈팅을 시도하며 한국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중반 들어 이란의 역습이 몇 차례 번뜩였다. 사르다르 아즈문이 문전에서 위협적인 플레이를 펼쳤으나 골키퍼 김승규를 비롯한 한국 수비진이 잘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이란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4차전에 나설 남자 국가대표팀의 명단이 발표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12일 저녁 10시 30분(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이란과의 경기를 갖는다. 한국은 지난 세 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둬, 3승을 거둔 이란에 이어 A조 2위에 자리해 있다. 한국은 시리아와의 3차전과 대체로 비슷한 선발 명단을 내세워 이란을 상대한다. 송민규 대신 이재성이 선발 출전 한 것이 달라진 점이다. 최전방의 황의조와 함께 손흥민과 황희찬이 공격을 맡고, 그 뒤는 이재성과 황인범이 받친다. 중원은 정우영이 담당하고, 백포는 홍철, 김영권, 김민재, 이용이 구성한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한국은 이란과의 역대 전적에서 31전 9승 9무 13패로 열세이며, 특히 이란 원정에서는 2무 5패로 약한 모습을 보여 왔다. 이번만큼은 열세를 뒤집는다는 것이 벤투호의 각오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제13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에서 통산 7번째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지방정부 최다 우승 기록을 세웠다. 경기도는 ‘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 ‘오디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4개 종목에 13명이 출전, 총점 168점으로 2위를 27점 차로 따돌리고 2018년 이후 3년 만에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로써 경기도는 역대 13번의 KeG 중 7회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하게 됐다. 전국 17개 광역 지방정부에서 총 200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지역별로 지정된 e스포츠 시설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선수단은 ‘카트라이더’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서 뒷심을 발휘하며 극적인 승부를 펼쳤다. ‘카트라이더’ 1위는 물론,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마지막 6경기에서 점수를 대거 추가하며 3위를 차지,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경기도는 올해 경기 e스포츠 아카데미를 통해 아마추어 선수 41명은 물론 산업 인재 육성 사업을 통해 산업 인력 80명을 육성하는 등 e스포츠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지속해 왔다. ‘카트라이더’에서 1위를 차지한 경기도 대표 황건하 선수는 “경기 e스포츠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과감하고 창의적인 플레이가 경기장에서 나와야 한다.” 황선홍 남자 U-23 대표팀 감독이 2022 AFC U-23 아시안컵 예선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남자 U-23 대표팀은 25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예선에 참가하기 위해 11일 파주NFC에 소집됐다. 황선홍호의 첫 국제 대회다. 황선홍 감독은 소집 소감에 대해 “K리그 순위 다툼이 치열한 가운데도 소집에 응해준 구단들에 감사하다”고 밝힌 뒤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짜임새 있는 경기로 경기를 지배하면서 많은 골을 넣고 싶다”고 말했다. 예선 H조에 속한 한국은 25일 필리핀, 28일 동티모르, 31일 싱가포르와 차례로 맞붙는다. 11개 조로 나뉘어 치러지는 예선에서 각 조 1위 팀과 2위 팀 중 상위 4개 팀이 내년 6월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되는 아시안컵 본선에 출전한다. 1999년생부터 2002년생까지의 젊은 선수들을 이끌어가는 것에 대해 황선홍 감독은 “에너지가 있는 선수들이라 그것이 경기장에서 속도감으로 나타나고 과감하고 용감한 모습으로 보여지는 것이 중요하다. 그 부분을 강조해 창의성 있는 플레이가 경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승점 3점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파울루 벤투 남자 국가대표팀이 이란전 승리를 다짐했다. 벤투호는 12일 저녁 10시 30분(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이란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4차전을 갖는다. 한국은 지난 세 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뒀다. 이번 이란과의 맞대결은 카타르로 향하는 여정에 있어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란은 1, 2, 3차전에서 3연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린 상태다. 한국은 이란과의 역대 전적에서 31점 9승 9무 13패로 열세이며, 특히 이란 원정에서는 2무 5패로 약한 모습을 보여 왔다. 이번만큼은 열세를 뒤집는다는 것이 벤투호의 각오다. 벤투 감독은 1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란에 대해 “기술과 피지컬, 조직력이 좋은 팀”이라며 치켜세우면서도 “우리 고유의 플레이스타일을 펼치겠다”는 자신감을 보이며 승점 3점 획득을 다짐했다. 전세기를 통해 이란 테헤란으로 이동한 벤투 감독은 선수단 컨디션 관리에도 확신을 보이며 “모든 선수들이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승점 3점을 따내는 것이 중요한 상황인데? 매 경기 승점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여자축구 최강 미국과의 10월 2연전을 앞두고 여자 국가대표팀의 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지소연, 조소현, 이금민 등 해외파를 비롯한 정예 멤버가 모였다. 여자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콜린 벨 감독은 오는 10월 22일과 27일 열리는 미국과의 친선 2연전에 나설 23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달 열린 여자 아시안컵 예선에서 몽골,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본선 진출권을 따낸 대표팀은 세계 최강 미국을 상대로 담금질에 나선다. 아시안컵 본선은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린다. 월드컵 개최국인 호주를 제외하고 상위 5개팀이 2023년에 여자 월드컵에 직행한다. 차순위 2개팀은 10개팀(3팀 본선 진출)이 출전하는 플레이오프에 나간다. 지난달 여자 아시안컵 예선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다시 모였다. 아시안컵 예선에서 남녀 통틀어 A매치 최다골 신기록을 작성한 지소연을 비롯해 아시안컵 예선 5골에 빛나는 문미라, 5년 만에 A매치 골을 가동한 최유리가 미국의 골문을 노린다. 벨 감독 부임 이후 꾸준히 기회를 얻고 있는 2001년생 공격수 조미진이 이번에도 대학생 선수로는 유일하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한국은 지금까지 미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시흥시민축구단을 이끄는 박승수 감독이 우승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시흥은 9일 원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 B팀과의 22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강원의 강한 압박에 전반전을 고전하던 시흥은 상대의 체력이 떨어진 후반전에 세 골을 몰아치며 가볍게 승리했다. 최치원과 이창훈, 정상규가 차례대로 골을 넣었다. 지난 라운드까지 리그 4위에 머물던 시흥은 이번 경기 승리로 인해 다이렉트 승격이 가능한 2위까지 껑충 뛰어올랐다. 시흥은 현재 리그 1위인 포천시민축구단보다 승점 5점이 적고 리그 3위 당진시민축구단과 승점이 52점으로 같지만, 이 두 팀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이다. 경기 후 만난 박승수 감독은 “원정 경기인데다 우리 선수들이 천연잔디에서 경기를 많이 해보지 않아서 힘들 것 같았다. 또 젊은 강원 선수들이 전반전부터 강하게 프레싱해서 우리가 경기를 풀어나가기 쉽지 않았다. 그러나 의욕이 앞선 젊은 친구들의 압박을 초반에 잘 버텨낸 덕분에 후반전을 주도할 수 있었다. 우리 선수들이 노련함을 앞세워 잘 이겨냈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흥은 휴식기 이후 행해진 후반기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시흥시민축구단이 K4리그 2위로 도약하며 다이렉트 승격 싸움에 가담했다. 시흥은 9일 원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 B팀과의 2021 K4리그 22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9월 초로 예정됐던 이 경기는 지난 8월 강원FC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탓에 이번 휴식기에 치러지게 됐다. 다른 K4리그 팀보다 2경기를 덜 치른 시흥은 이전까지 4위에 자리해 있었으나, 이번 경기 승리로 당진시민축구단을 밀어내고 2위까지 올랐다. 리그 2위까지 다이렉트 승격이 가능한 K4리그 제도로 인해 시흥과 당진의 2위권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강원은 지난 3경기 모두 승리하지 못하며 리그 8위를 유지하게 됐다. 전반전에는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양 팀은 주도권을 번갈아 쥐며 강한 압박을 펼쳤다. 전반 14분 시흥 정상규가 후방에서부터 드리블 돌파하여 달리다가 파울을 얻어냈다. 주장 송민우가 찬 프리킥을 최치원이 헤딩했으나 득점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전반 24분 강원의 수비수를 제치고 볼을 지켜낸 정상규가 김현범을 향해 키패스를 보냈다. 그러나 김현범이 슈팅까지 가져가지 못하며 득점에 실패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김수지가 공동 2위 박민지와 임희정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억 8천만원이다. 9월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정규 투어 첫 우승을 따낸 김수지는 이번 우승으로 생애 첫 메이저 우승, 투어 통산 및 시즌 2승을 달성했다. 2017년부터 정규 투어에서 활약한 김수지는 9월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정규 투어 115번째 대회 만에 처음 우승했고, 첫 승 이후로는 5번째 대회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지난주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도 3위에 오르는 등 최근 상승세가 뚜렷한 김수지는 상금 순위 6위(6억 2천183만 원)로 올라섰다. 준우승한 박민지는 공동 2위 상금 9천500만 원을 추가, 시즌 상금 14억 2천830만 원으로 KLPGA 투어 사상 최초로 단일 시즌 상금 14억 원을 넘긴 선수가 됐다. 3라운드까지 1타 차 단독 1위를 달린 김수지는 1타 차로 추격하던 이소미가 16번 홀 티샷이 오른쪽 물에 빠지면서 2타를 잃어 승기를 잡았다. [뉴스출처 : KLPGA]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이재경 인터뷰] 1R : 5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1개) 2R : 4언더파 68타(버디 5개, 보기 1개)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 3R : 1오버파 73타(버디 6개,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 FR : 6언더파 66타(버디 6개)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 - 본 대회 우승으로 제네시스 포인트(2,314.48P) 15위, 제네시스 상금순위(370,638,304원) 7위 위치 우승 소감? 우승 인터뷰를 하는 것도 오랜만이라 기분이 좋다. 좋아하는 코스와 대회에서 통산 2승을 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작년엔 우승이 없었지만 꾸준히 성적이 좋았다. 올해는 기복도 많았고 힘든 시기도 있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연습했다. 코스 안에서도 그런 긍정적인 생각을 해서 우승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대회 특전이 많은데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서 뜻깊다. 세계적인 선수들과 겨루면서 능력에 대한 테스트를 할 수 있어서 좋다. 성적까지 좋으면 더 좋겠지만 경험만으로 좋은 것 같다. 우승 상금도 크고 가장 좋아하는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수원시에 둥지를 튼 ‘수원 KT 소닉붐’이 10월 10일 홈구장인 수원KT소닉붐아레나(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KBL 2021~22 정규시즌 첫 홈경기를 치렀다. 2001년 수원에서 서울로 연고지를 이전한 ‘삼성 썬더스’가 2001년 3월 31일 수원체육관에서 마지막 홈경기(챔피언결정전 2차전)를 치른 후 7499일 만에 수원시에서 열린 수원 연고 프로농구팀의 경기였다. 이날 경기는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방역 지침에 따라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경기에 앞서 염태영 수원시장의 축사, 남상봉 KT 스포츠 대표이사의 홈 개막 선언 등으로 간소하게 개막행사를 했다. 염태영 시장은 “오늘은 20년 만에 수원에서 프로농구가 부활한 역사적인 날”이라며 “‘대한민국 프로스포츠의 중심’인 수원시에 새 둥지를 튼 수원 KT 소닉붐 선수들과 코치진 여러분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봄, 챔피언 결정전이 수원KT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릴 거라고 확신한다”며 “그날 경기장 안에 수많은 농구팬의 함성이 함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KT소닉붐 파이팅!”을 외치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수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임성재(23)와 고진영(26)이 미국프로골프 남녀 대회에서 같은 날(한국시간 11일)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임성재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725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70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24언더파 260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26만 달러(약 15억 원)다. 2위 매슈 울프(미국)를 4타 차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임성재는 지난해 3월 혼다 클래식 이후 1년 7개월, PGA 투어 100번째 경기만에 투어 2승째를 따냈다. 이 우승으로 한국 선수들은 PGA 투어에서 통산 20승째를 쌓았다. 2002년 5월 최경주(51)가 컴팩 클래식에서 처음 우승한 이후 2011년 5월 역시 최경주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10승째였고, 임성재가 이번에 20승 이정표를 세웠다. 2020-2021시즌 498개의 버디를 잡아 PGA 투어 한 시즌 최다 버디 기록을 세운 '버디왕'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도 버디 26개를 쓸어 담아 두 시즌 연속 '버디왕' 등극을 노려볼 만하다. 임성재는 우승 후 "제가 첫 우승을 50번째 대회에서 하고, 이번 우승은 1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김수지(25)가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생애 첫 정상에 올랐다. 김수지는 10일 '제21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 박민지(23)와 임희정(21)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김수지는 이날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660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김수지는 시즌 7승에 도전한 박민지와 임희정을 2타 차로 제치고 생애 첫 메이저 퀸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억8000만 원. 김수지는 지난주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도 3위에 오르는 등 뚜렷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단숨에 상금 6위(6억2183만 원)로 뛰어올랐다. 3라운드까지 1타 차 단독선두를 달린 김수지는 1타 차로 추격하던 이소미(22)가 16번 홀(파3)에서 티샷한 볼을 오른쪽 물에 빠뜨려 2타를 잃으면서 승기를 잡았다. 이후 박민지가 이 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김수지를 2타 차로 추격했다. 그러나 박민지는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한 볼이 그린 뒤 벙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KPGA 코리안투어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이재경(22이 마지막날 대역전극을 펼치며 우승했다. 이재경은 10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45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6개를 몰아치며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2위 신상훈(23)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선두와 4타 차 공동 4위로 출발한 이재경은 비가 오는 가운데 열린 이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몰아치며 대회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유지했던 고군택(21)을 제치고 역전승을 일궈냈다. 이재경은 지난 2019년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이후 2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 3억 원의 주인공이 된 이재경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PGA투어 '더 CJ컵' 출전권과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출전권도 획득했다. 또한 내년 제네시스 후원으로 PGA투어와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가 처음으로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도 얻었다. 이재경은 또한 우승 부상으로 제네시스 첫 전용 전기차 GV60도 받았다. 첫날 10언더파의 대회 코스
송도 =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국내 최대 상금 규모의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10월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 마지막날 1번홀 티잉그랑운드에서 함정우가 김재호의 양손 장갑을 낀 손을 잡고 담소를 나누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T 고영표가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9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9월 한달 간 평균자책점 0.27을 기록한 고영표는 압도적인 활약을 바탕으로 개인 첫 월간 MVP를 수상했다. 기자단 투표 총 31표 중 26표(83.9%), 팬 투표 331,554표 중 163,114표(49.2%)로 총점 66.53점을 기록하며 9.44점으로 2위에 오른 키움 이정후를 가볍게 제쳤다. 고영표는 6월 MVP 소형준에 이어 이번 시즌 KT 소속으로 2번째 월간 MVP에 선정된 선수가 됐다. KT 고영표는 9월 한달 간 에이스의 진면모를 보여줬다. 총 4경기에 등판해 3승 무패를 거두며 승리 부문 공동 2위에 올랐다. 또한 33 1/3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1자책점만을 허용하며 평균자책점 0.27로 이 부문에서 가뿐히 1위를 기록했다. 9월 12일 수원 SSG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는 이번 시즌 리그 첫번째 무사사구 완봉승까지 올렸다. 9이닝 완봉승은 2017년 4월 29일에 이어 개인 2번째였으며 무사사구 완봉승은 처음이었다. 또한 고영표는 9월 25일 수원 LG전에서 8회까지 무실점으로 투구하며, 2015년 이후 KBO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임희정, 김민선(김민선5) 선수가 공동 선두에 올랐다.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임희정은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를 몰아쳤고, 김민선은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 4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8언더파를 기록한 임희정과 김민선은 박주영과 김수지, 이소미 등 공동 3위 3명에 1타 앞선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2019년 정규투어에 데뷔해 그해 3승을 올리고 올해 8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추가한 임희정은 시즌 2승과 개인 통산 5승에 도전한다. 정규투어 통산 5승의 김민선은 지난해 7월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이후 1년 3개월 만의 우승을 노린다. 총상금 10억 원, 우승 상금 1억 8천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일요일까지 4라운드로 열린다. [뉴스출처 : KLPGA]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10월 8일(금),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5,677야드) 전주(OUT), 익산(IN) 코스에서 열린 ‘KLPGA 챔피언스 클래식 2021 2차전’(총상금 6천만 원, 우승상금 900만 원)’에서 2020시즌 챔피언스 투어 상금왕 출신인 김선미(48)가 우승했다. 1라운드에서 버디 2개를 만들어 중간합계 2언더파 70타로 공동 8위를 기록한 김선미는 최종라운드에서 뒷심을 발휘했다. 김선미는 첫 홀부터 버디를 기록하면서 전반에만 4개의 버디를 낚았고, 이어 후반에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더해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70-66)를 기록했다. 김선미는 순위 상승의 기쁨을 뒤로한 채 동타를 기록한 김서윤(46)과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 홀(파4,334야드)에서 펼쳐진 연장 첫 번째 홀과 두 번째 홀에서 두 선수는 파를 기록했다. 곧이어, 연장 세 번째 홀에서 두 선수는 나란히 버디를 기록했고, 승부는 연장 네 번째 홀에서 갈렸다. 김서윤이 보기를 기록한 반면에, 김선미는 극적으로 파를 만들어냈다. 결국, 김선미는 약 4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다시 한번 거머쥐면서, 챔피언스 투어 통산 5승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고군택 인터뷰] 1R : 10언더파 62타 (버디 8개, 이글 1개) 2R : 이븐파 72타(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 2라운드 경기 소감 어제는 코스가 생각한 대로 플레이가 잘 돼서 쉬웠다. 오늘은 티샷도 불안했고 생각한 대로 플레이가 안 돼서 힘들었다. 어제 코스레코드를 기록하고 부담감이 있었다. 제 샷을 못 친 것 같다. 초반 더블보기와 보기가 나왔지만 이븐파로 마무리했는데? 전반 내내 샷이 안됐다. 7언더파까지 내려갔을 때 더 잃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전반에는 버디보다는 파만 하자는 생각으로 플레이했다. 후반 2번 홀부터 샷감이 돌아와서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남은 이틀은 어떻게 플레이할 것인지? 연습을 좀 더 해야 할 것 같다. 남은 라운드도 집중해서 상황에 맞게 플레이해야 할 것 같다. [뉴스출처 : KPGA]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제102회 전국체육대회가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올해 전국체전 개회식은 10월 8일 오후 6시, 경상북도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열렸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하는 전국체전은 1920년 ‘전조선야구대회’에서 시작된 유서 깊은 대회로, 전국 시도에서 선발된 대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국내 최대의 스포츠 축제이다. 제102회를 맞이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경북 구미에서 ‘새로운 경상북도!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41개 종목(정식 40개, 시범 1개) 선수단 1만여 명이 70개 경기장에서 경기를 펼친다. 전국체전은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 열리지 못했고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등부 선수들만 참가한다. 철저한 방역을 위해 개·폐회식은 물론 모든 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하고, 선수단, 운영진, 자원봉사자 등 모든 인원을 대상으로 3일마다 1번씩 코로나 음성 여부를 확인한다. 이번 개회식 행사에서는 ‘보라! 경상북도’를 주제로 전국체전을 통해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이끌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국기원이 ‘태권도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위원회’ 위원장으로 최재춘 전 대한태권도협회 사무총장을 위촉했다. 국기원은 10월 8일 낮 12시 국기원 이사장실에서 위촉식을 개최하고, 최재춘 신임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국기원은 지난 10월 6일 ‘2021년도 제7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태권도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 TF(특별팀)를 정관에 의한 위원회로 격상시켜 구성, 추진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국기원은 지난 5월 각계각층의 전문가 10여 명으로 특별팀을 구성,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태권도를 등재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그러나 특별팀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등을 위한 추진과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특별팀 성격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위원회 구성을 요청했다. 국기원은 조속한 시일 내에 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사업 추진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최재춘 위원장은 “태권도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를 통해 국제적 보호와 지원을 받으며, 위상이 한층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송도 =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국내 최대 상금 규모의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10월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허인회가 티 샷 후 세컨드지점으로 이동 하고 있다.
송도 =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국내 최대 상금 규모의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10월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이태훈이 10번홀 티 샷 하고 있다.
송도 =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국내 최대 상금 규모의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10월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옥태훈이 1번홀 티 샷 하고 있다.
송도 =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국내 최대 상금 규모의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10월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김민규가 활짝 미소 지으며 이동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수원시에 둥지를 튼 ‘수원 KT 소닉붐’이 10월 10일 오후 2시 새로운 홈구장인 수원KT소닉붐아레나(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원주 DB 프로미’와 KBL 2021~22 정규시즌 첫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방역 지침에 따라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SPOTV ON2에서 생중계한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수원 KT 소닉붐은 올해 정규시즌 54경기 중 27경기를 수원KT소닉붐아레나(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치른다. 10월 14일 오후 7시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 두 번째 홈경기를 한다. KBL(한국프로농구연맹)은 지난 6월 KT 소닉붐의 연고지 변경을 승인했고, 수원시와 수원 KT 소닉붐은 지난 9월 30일 연고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와 KT 소닉붐은 협약에 따라 홈구장인 서수원칠보체육관의 명칭을 ‘수원KT소닉붐아레나(서수원칠보체육관)’로 변경하고, 구단명에 ‘수원’을 표기한다. 또 KT 소닉붐은 연고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농구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추진하는 등 ‘수원 농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KT 소닉붐이 수원에 안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안산시는 8일 ‘2021 추석장사 씨름대회’와 ‘제35회 전국시도대항전장사씨름대회’에서 입상한 직장운동부 씨름부 봉납식을 개최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봉납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기백 씨름부 코치 및 선수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시 씨름부는 지난달 17~22일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1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여자부 단체전에서 2연패를, 지난달 28일~10월 2일 경남 창녕군 창녕국민체육센에서 개최된 ‘제35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에서 국화급 1위(김다혜)·3위(정수영), 매화급 1위(김은별)·2위(이아란), 무궁화급 3위(최희화)의 성적을 거둔바 있다. 안산시청 씨름부는 지난 6월 단오장사 씨름대회에서도 매화급(이아란), 국화급(김다혜), 무궁화급(최희화) 등 전 체급을 석권하며 여자 씨름부 명가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선수들을 격려하며 “안산시를 빛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들게 큰 위로와 감동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산시]
송도 =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국내 최대 상금 규모의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10월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김민규가 1번홀 티 샷 하고 있다.
송도 =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국내 최대 상금 규모의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10월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김민규가 티 샷 전 어프로치 연습을 하고 있다.
송도 =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국내 최대 상금 규모의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10월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홍준호가 1번홀 티 샷 하고 있다.
송도 =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국내 최대 상금 규모의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10월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티 샷 전 선수들이 파이팅 하고 있다.
송도 =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국내 최대 상금 규모의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10월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함정우가 10번홀 티 샷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