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캐나다 교포 고석완이 KPGA 코리안투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2라운드에서도 선두 자리를 지켰다. 고석완은 6일(금) 전북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1 / 6,520미터)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상반기 마지막 대회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1개, 보기 2개로 한 타를 줄여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를 기록 한 그는 한창원, 김우현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지난 주 KPGA 선수권대회 연장에서 한창원을 꺾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문도엽(27)은 이날 두 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로 염은호, 이동하 등 총 5명과 선두에 한 타 차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촬영 = 김영식, 조도현 기자)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골프공으로 유명한 ㈜볼빅(회장 문경안)에서 한국 골프장 환경에 최적화 된 스포츠 카트백을 출시했다. 이번에 볼빅에서 새롭게 내놓은 국내 골프장에 최적화 된 스포츠 캐디백국내형 스포츠 카트백은 카트 장착 시, 전면 멀티 포켓 수납이 쉽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최근 노캐디 라운드와 셀프 카트 이용자가 늘면서 이번 제품엔 백 전면 볼 수납용 포켓 및 펜꽂이 포켓, 스코어카드 포켓 등 다용도 소품 수납 공간을 만들었다. 이번 제품은 9.5인치, 3kg의 경량 스포츠 카트백으로 대형 의류포켓 및 효과적인 수납을 위한 내부수납구조로 기능성을 더했으며, 클럽의 엉킴을 방지하는 열 네개의 공간으로 나눠 클럽이 쉬워졌다. 멜란지 데님 소재로 제작한 이번 제품에는 웰딩 포인트 지퍼와 지퍼부분의 원형 고리 스타일로 포인트 장식을 더했고, 블랙과 레드 총 2컬러로 출시됐다. 볼빅의 국내형 스포츠 카트백은 볼빅몰 및 전국 주요 골프숍, 이마트, 골프존마켓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진제공 = 볼빅)
2018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 제15기 CEO 골프최고위 과정[골프가이드 스포츠팀]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이 제15기 'CEO골프최고위 과정' 원우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CEO급 아마추어 골퍼로 기업, 단체의 최고경영자와 임원을 비롯해 사회각계지도층 인사 등이다. 또 비즈니스 관계로 골프라운드할 기회가 많지만 자신이 없는 골퍼들도 지원할 수 있다. 수업기간은 오는 2018년 8월 28일부터 2019년 2월 12일까지다. 교육은 주 1회로 화요일에 진행된다. 교육은 철저한 실기 위주로 이뤄진다. 교수진은 신봉태 총괄책임교수와 품격있는 국내최고명품골프교육으로 이름난 천건우 교수와 송이라, 이영민, 김문석, 김종운, 이종헌, 김우근 교수 등 국내 최고의 교수진으로 구성됐다. 신봉태 교수는 광운대와 한양대에서 CEO골프최고위과정을 10여년간 이끌다 동국대로 옮겨 CEO골프최고위과정을 지도하고 있다. 신 교수는 지금까지 4천여의 CEO골퍼 제자들을 배출했다. 그는 이같은 공로로 2011년‘한국창조경영브랜드대상(골프부문)’과 2013년‘대한민국골프산업대상(골프지도자부문)’ 2015년 글로벌자랑스런인물대상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무더운 여름 반바지 라운드가 가능한 골프장이 하나 둘 늘어나고 있다. 골프장에서 반바지 입고 라운드 시 권장하는 옷차림골프부킹서비스 회사 엑스골프(조성준 대표)에서는 2014년 골프업계 최초로 '반바지 라운드 캠페인'을 벌였다. 당시 10곳의 골프장만이 캠페인에 참여했지만 5년이 지난 지금은 130여개가 넘는 골프장이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전통을 중요시 여기는 골프 문화가 골프 대중화의 분위기에 맞게 문턱을 낮추고 있다. 많은 회원제 골프장이 대중제로 전환되면서 일반 골퍼들에게 다양한 모습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더운 여름에도 카라있는 셔츠와 긴반지 차림을 고수했던 골프장들이 반바지 차림을 허용하고 있어 골퍼들에게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엑스골프에서는 반바지 라운드의 활성화를 위해 반바지를 입고 라운드 후 인증샷을 찍어 엑스골프 사이트에 후기로 올리면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이번 행사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석 달간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9월 7일이다. 엑스골프에서 진행 중인 반바지 라운드 이벤트(사진제공 = 엑스골프 홈페이지)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올시즌 KLPGA 투어에서 각종 순위권 다툼을 뜨겁게 이어가고 있는 '빅3' 오지현ㆍ최혜진ㆍ장하나가 이번엔 중국 웨이하이 포인트에서 진검 승부를 펼친다. 중국 산둥성에 위치한 웨이하이포인트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아시아나항공 오픈 포스터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대회에 올시즌 새롭게 조인한 ‘아시아나항공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4천만 원)'이 오는 7월 6일(금)부터 사흘간 중국 산둥성에 위치한 웨이하이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파72 / 6,155야드)에서 열린다. 올해는 최초로 KLPGA 대회를 항공사가 주최하며 대회명뿐만 아니라 대회 운영 방식도 새롭게 바꼈다. 총상금은 2억이 늘어난 7억 원으로 열리고, 참가 인원도 작년126명에서 78명(KLPGA 36명, CLPGA 36명, 스폰서 추천선수 6명)으로 제한해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컷탈락없이 사흘간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에는 KLPGA 투어 '빅3'가 모두 출전해 각종 순위권 경쟁에 나선다. 상금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오지현(22, KB금융그룹)을 비롯해 턱밑까지 쫓아온 2위 최혜진(19, 롯데),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에 몰려든 각국의 갤러리[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경기 방식 1. 예선전 (목요일~토요일) 예선전은 두 개의 그룹(Pool)로 나뉘어 진행된다. A그룹(Pool A) 대한민국(#1) 잉글랜드(#4) 호주(#5) 대만(#8) B그룹(Pool B) 미국(#2) 일본(#3) 태국(#6) 스웨덴(#7) 각 그룹 예선전은 국가별 팀 매치로 이뤄지며 포볼 매치 베스트볼 방식으로 승자를 가린다. 예선에서 각 국가는 매일 두 개의 매치를 치른다. 목요일 Pool A 대한민국A vs. 대만A 대한민국B vs. 대만B 잉글랜드A vs. 호주A 잉글랜드B vs. 호주B Pool B 미국A vs. 스웨덴A 미국B vs. 스웨덴B 일본A vs. 태국A 일본B vs. 태국B 금요일 Pool A 대한민국A vs. 호주A 대한민국B vs. 호주B 잉글랜드A vs. 대만A 잉글랜드B vs. 대만B Pool B 미국A vs. 태국A 미국B vs. 태국B 일본A vs. 스웨덴A 일본B vs. 스웨덴B 토요일 Pool A 대한민국A vs. 잉글랜드A 대한민국B vs. 잉글랜드B 호주A vs. 대만A 호주B vs. 대만B Pool B 미국A vs. 일본A 미국B v
[골프가이드 스포츠팀]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3일(화) 한국 골프 미래를 책임질 국가대표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을 대한골프협회(KGA, 회장 허광수)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_3일(화) 대한골프협회(KGA)에 골프 국가대표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강형모 대한골프협회 부회장, SK텔레콤 오경식 스포츠마케팅그룹장)SK 텔레콤 오픈 출전 선수들의 행복버디기금으로 마련된 이번 기금 전달은 지난 5월 제22회 SK텔레콤 오픈 골프대회에서 체결한 SK텔레콤과 대한골프협회의 아마추어 육성지원 협약과2018년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골프 국가대표를 응원하는 의미로 이루어졌다. 전달식에는 SK텔레콤 오경식 스포츠마케팅그룹장과 강형모 대한골프협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대한골프협회 강형모 부회장은 “22년 간 SK텔레콤 오픈 골프대회를 통해 골프 문화를 선도해 온 SK텔레콤은 미래의 최경주 프로와 같은 꿈나무 양성에 늘 관심을 가지고 그 뜻을 실천해 왔다."며 "이번에 전달해주신 국가대표 발전기금도 대한민국을 빛낼 좋은 선수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며 앞으로 훌륭한 선수들이 화수분처럼 배출될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열리는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전경[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세계 8개국 여자 프로골프 선수들이 2년마다 겨루는 국가대항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올 10월 4~7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다. 롤렉스 세계 랭킹 순위에 따라 8개국이 선정됐다. 올해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영국, 호주, 태국, 스웨덴과 대만이 출전한다. 또 출전 선수는 랭킹 상위 순서대로 4명이다. 나라별로 4명, 총 32명의 선수들이 10월 4~6일(목~금) 포볼 매치(매일 8매치, 토요일 경기 끝난 후 와일드 카드 결정전)와 7일 싱글 매치(결승 라운드 진출 5개국, 10매치) 플레이로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에게는 대회의 상징인 ‘크라운’이 수여되고 모든 참가선수들에겐 순위별로 차등 상금이 개별로 지급된다. 총상금은 160만 달러이고 우승팀 선수에겐 1인당 10만 달러, 8위팀 선수에겐 1인당 3만 달러가 지급된다. 10월 2일(화)은 공식연습일이자 갈라파티, 3일(수)은 공식 프로암 대회가 열린다. 1회 대회는 2014년 미국 메릴랜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세마스포츠마케팅은 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박성현(24)이 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안병훈(26)의 지목을 받아 아이스버킷 챌린지로 아름다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아이스버킷챌린지로 기부에 동참한 박성현박성현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서 손편지를 통해 “루게릭병 환우분들을 위한 기부캠페인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이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이 이어져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에 큰 원동력이 되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박성현이 기부한 100만원은 ‘승일희망재단’을 통해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기부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2015년 12월 1억여 원의 기부를 시작으로 개인 고액기부자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된 박성현은 프로 데뷔 이후 가진 것을 이웃과 함께 나누자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쳐 왔다. 작년에는 LPGA투어 역대 최초 신인 세계랭킹 1위를 달성한 기념으로 1억 원의 통 큰 기부를 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펼치고 있다. 한편 박성현은 지난 7월 2일(한국시간) 끝난 LP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2018년 전반기 마지막 KPGA 코리안투어 대회인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이 5일(목)부터 나흘간 전북 군산에 위치한 군산컨트리클럽 리드, 레이크코스(파71 / 7,128야드)에서 펼쳐진다. 2018년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포스터▶ 디펜딩 챔피언 이형준, 대회 2연패 도전 디펜딩 챔피언 이형준(26, 웰컴저축은행)이 이번 대회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작년 이형준은 3라운드까지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보기없는 우승 기록에 도전했지만 최종라운드에서 보기를 적어내 아쉽게 실패했다. 그래도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를 기록하며 군산CC(리드, 레이크코스) 72홀 역대 최저타수 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다. 이형준은 “아직 (올시즌) 우승이 없어 허전한 느낌이 든다. 우승이 손에 잡힐 듯 안 잡힌다. 이번 대회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만큼 평소보다 우승에 대한 욕심이 더 생긴다."며 "대회 2연패에 꼭 성공할 것이다. 샷감과 퍼트감 모두 제자리로 올라왔고 컨디션도 좋다. ‘충분히 할 수 있다’라는
[골프가이드 김백사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는 7월 2일(월),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KLPGA 사무국에서 ‘2018 KLPGA 제4기 스타 마케터’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LPGA 제4기 스타마케터 발대식KLPGA는 골프 마케팅을 활성화하고 스포츠 마케터 지망생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마케터 제도를 운영해 왔다. KLPGA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한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KLPGA’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SYSTEM, TOUR, MARKETING&PR, CSR’ 등 4대 핵심 전략을 발표한 만큼, 올 시즌부터 ‘객원 마케터’라는 명칭을 4대 핵심 전략의 의미를 담아 ‘스타 마케터’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변경하여 운영한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된 6명의 ‘제4기 스타 마케터’는 KLPGA와 골프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직접 실행 및 운영할 기회를 갖는다. 지난 3년 동안 활동한 KLPGA 스타 마케터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1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킬디어의 켐퍼 레이크 골프코스에서 열린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연장 승부 끝 우승을 차지한 박성현이 트로피를 두고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제공 LPGA]우승자 박성현 인터뷰 - 두번째 메이저 우승인데, 기분이 어떤가?- 이 트로피가 내 옆에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2년 안에 메이저 우승을 두 번했다는 것에 나 스스로에게 장하다고 얘기해주고 싶다. 세상에서 제일 기쁘다. - 레귤러 라운드에서 16번 홀 상황이 어땠는가?- 일단 공이 그렇게 가서 굉장히 당황했는데, 데이비드가 '우리는 반드시 이 홀에서 파를 하고 넘어가야 한다'는 말을 해서 정신이 바짝 났다. 또 공 위치가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 데이비드가 '공 밑에는 물이 전혀 없으니까 자신있게 하면 된다'고 한 말이 굉장히 힘이 됐다. 그래서 좋은 샷이 나온 것 같고, 그 샷으로 인해 연장전까지 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정말 중요했던 샷이었다. - 첫번째 연장전에서 유소연 선수가 먼저 버디를 성공했는데, 그게 부담이 되지는 않았나?- 크게 긴장이 되지는 않았다. 내 스트로크에 최선을
'제61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문도엽이 올 10월 제주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열리는 'THE CJ CUP @NINE BRIDGES' 대회에 출전할 국내 두 번째 선수로 확정됐다.[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문도엽이 올 10월 제주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열리는 PGA 투어 'THE CJ CUP @NINE BRIDGES' 대회에 이태희에 이어 국내 두 번째 출전 선수로 확정됐다. 문도엽은 1일 경남 양산 에이원컨트리클럽에서 끝난 '제61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 한창원을 연장 2차전에서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문도엽은 총 78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대회에 지난 5월 '2018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이 대회 출전을 확정지은 이태희에 이어 두 번재 출전 선수로 확정됐다. 문도엽은 "골프를 처음 시작할 때 PGA 투어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실제로 PGA 투어 무대를 밟는다고 하니 뭐라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기쁘다. 부담감 없이 매 순간 집중을 하다 보면 좋은 성과가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능하다면 20위 안에 들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유승연이 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첫날 홀인원을 기록했다. 17번홀에서 홀인원 기록한 유승연이 경기 마친후 포즈 취하고 있다.유승연은 29일(금) 강원도 용평에 위치한 버치힐GC(파72 / 6,364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협회(KLPGA) 대회 '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1라운드 17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유승연은 이날 전반에 보기 2개로 타수를 잃은채 후반을 맞았다. 후반 첫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세를 올린 유승연은 그러나 이후 좀처럼 버디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파 행진을 이어가다 15번 홀에서 보기 1개를 범해 다시 타수를 잃었다. 그러다가 17번 홀에서 홀인원에 성공하며 잃었던 타수를 모두 만회해 이븐파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아직 오후조 선수들이 플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오후 3시 30분 현재 공동 66위에 자리하고 있다. 유승연은 "15번 홀에서 3퍼트 보기를 기록해서 기분이 많이 가라앉은 상태여서 17번홀에 들어서면서 파만 지키자고 생각이었다."며 "그런데 막상 샷을 딱 쳤을 때 매우 잘맞은 느낌이 들었고, 핀 앞 8m 지점에 공이
153홀 철인경기를 마친 선수들이 인증성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 좌로부터 강정동 최승열, 윤차용, 봉명식 씨.[전남 보성CC=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사진 조도현 기자] # 보성CC측에선 어떻게 지원했나 보성CC측에선 이번 철인 골프를 위해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올해가 벌써 4년째라 대회 운영 경험과 노하우가 많이 쌓여 있었다. 보성CC 김병인 본부장은 “해마다 대회가 끝나면 모든 직원들에게 의견을 수렴한다. 무엇이 잘 됐고 무엇인 잘못 됐는지를 글로 써서 제출하게 한다. 또 어떤 점을 보완하면 좋은 지를 물어 이듬해 대회 땐 반드시 챙기고 보완한다. 그런 과정을 통해서 우리도 많은 걸 배우게 된다.”고 밝혔다. 골프장측에선 선수와 응원팀을 맞이하는 일부터 식사, 잠자리, 캐디 선발, 코스 관리, 대회 진행과 운영, 그리고 마무리까지 빈틈이 없었다. 철인골프팀을 위해 골프장측에선 골프텔(호텔 다향) A동내 큰 객실(단체실)을 내줬다. 경기 시작 전 선수들이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도록 전복죽도 준비했다. 전복죽은 선수들 뿐만 아니라 응원팀과 경기를 지원하는 골프장 임직원들도 함께 먹었다. 선수들이 탄 카트에는 각종 음료수와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양휘부, 이하 KPGA)가 KPGA 코리안투어 ‘선수 위치 찾기 서비스(개발사 : CNPS)’를 시작한다. KPGA 코리안 투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선수 위치 찾기 서비스, 이번 ‘제61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를 시작으로 KPGA 코리안투어 모든 대회에서 제공 될 예정이다.‘선수 위치 찾기 서비스’는 경기 중 선수의 실시간 위치와 기록을 지도 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프로스포츠협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KPGA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각 대회의 ‘선수 위치 찾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각 홀의 티잉 그라운드와 페어웨이, 그린에서 어느 선수가 플레이하고 있는 지 확인할 수 있으며 검색을 통해 특정 선수의 현재 위치도 파악할 수 있다. 원하는 선수를 클릭하면 선수의 홀별 성적도 확인 가능하다. 본 서비스는 28일(목)부터 경남 양산에 위치한 에이원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지는 ‘제61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이번 홀에선 모두 파(Par) 했어요. (사진 왼쪽부터 유창희, 김동영, 최정화, 이신숙 씨)[일본 아소다카모리골프장=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사진 조도현 기자] 장기자랑대회에선 12명이 나서 정광영, 이미자, 조성훈 씨가 각각 1, 2, 3위 차지 15일 저녁 7시 30분께부터 2시간 가까이 클럽하우스 2층 대회의실에서 가진 장기자랑대회에선 남녀 참가자 12명이 나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장기자랑대회에 나온 출연자들은 골프대회 참가자 중 자원한 사람들로 자신이 평소 자주 부르던 노래를 골라 실력을 뽐냈다. 대회 심사는 가창력과 율동, 관객 호응도를 100점 만점으로 해 점수를 매긴 끝에 정광영, 이미자, 조성훈 씨가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고급 퍼터와 웨지, 우드클럽을 차례로 부상으로 받았다. 이 외에도 4위와 5위, 리듬상, 아차상, 단체상, 가창상, 특별상 등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수상자들에게 금화장품과 수소물병 등 다양한 상품이 부상으로 지급됐다. 이날 출연자들이 단상에서 노래를 부르는 동안 단상 앞에 나와 멋진 춤과 우스꽝스러운 동작으로 참가자들의 웃음을 자아낸 이상현, 임찬 씨는 특히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들은 모두 리듬상
경기 시작에 앞서 참석자들이 경기 규칙과 진행 등에 관한 설명을 듣고 기념 촬용을 했다[일본 아소다카모리골프장=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사진 조도현 기자] ‘제18회 카이도배 남·여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6월 14~17일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 아소다카모리골프장(18홀 · 7,055야드)에서 열렸다. 골프가이드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남녀 60여명이 참가해 사흘간 모두 90홀을 돌았다. 14일 아침 인천공항에서 에어서울 전세기 편으로 출발해 골프장 도착 후 점심 식사를 마치고 열린 18홀 연습라운드는 ‘지카스(GCAS)배 골프대회’를 겸해 열렸다. 저녁 식사 후엔 이날 라운드 성적에 따라 별도의 시상식도 가졌다. 15일 오전과 오후엔 참가자 전원이 본 대회를 앞두고 샷을 가다듬고 홀별 공략 계획을 구상하며 컨디션을 조절하는 실전 모의 라운드를 가졌다. 본 대회는 16일 오전 8시부터 조별로 18홀 동시 샷 건(Shot-gun)으로 열려 오후 2시께 끝났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 끝에 남자 우승은 양정규(30), 여자 우승은 김복기(64) 씨가 각각 차지했다.(수상자 및 수상 내역은
밤 12시에 시작된 철인경기는 밤새 계속됐다. 아침 해가 뜰 무렵 경기를 하고 있는 선수들[전남 보성CC=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 경기는 어떻게 진행됐나 3일 밤 12시 정각에 시작된 철인 골프는 4일 오후 5시 35분에 정확하게 끝났다. 야간에 시작된 경기라 날이 샐 때까지는 라이트 시설이 돼 있는 레이크 코스 6번(파4 · 339m)과 7번(파3 · 166m)을 번갈아 오가며 계속 돌았다. 6번홀은 클럽하우스보다 훨씬 아래 쪽에 위치한 홀로 완만한 오르막 홀이다. 티잉 그라운드 왼쪽으로 워터 해저드가 있다. 홀 오른쪽으론 카트도로가 나 있고 벙커는 페어웨이 중간 지점 오른쪽에 1개, 그린 앞에 2개가 있다. 그린은 2개로 이날은 뒤쪽에 있는 오른쪽 그린을 사용했다. 드라이버 샷만 정확하면 파를 잡는 데는 무리가 없는 홀이었다. 페어웨이는 아주 넓은 편이었다. 그린도 깨끗하게 관리가 잘 돼 있었다. 7번홀은 6번홀과 걸쳐 있는 워터 해저드를 건너게 돼 있는 홀로 보성CC의 시그너처 홀이기도 하다. 워터 해저드가 그린을 둘러싸고 있는 모습이다. 그린 앞엔 페어웨이가 있고 그 앞엔 둥글게 긴 비치 벙커가 마치 그린을 감싸듯 워터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박인비(30)가 미국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앞두고 지난주 라스베가스 집에 도둑이 들어 경찰에 신고하는 일이 벌어졌다. 박인비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8일 "지난주 박인비의 라스베이거스 집에 도둑이 들었다"며 "현재 경찰에 신고가 이뤄진 상태"라고 보도했다. 박인비는 28일(목)부터 나흘간 미국 일리노이주 킬디어에 위치한 켐퍼 레이크스 골프코스(파72 / 6,741야드)에서 열리는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대회 준비 관계로 집을 비운 상태에서 누군가 들어와 물건을 훔쳐간 것이다. 박인비는 ESPN과 인터뷰에서 "경찰과 보험 회사에 신고를 마쳤다"며 "집을 비운 상황에서 이런 일을 겪어 정확히 뭐가 없어졌는지 파악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주요 대회 우승 트로피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 등은 한국에서 보관 중이다. 박인비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브라보앤뉴 이수정 국장은 "최근 이사한 집이라 피해가 아주 크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골프가이드 스포츠팀] 세계 최강 독일을 상대로 신들린 '선방 쇼'를 펼치면서 무실점 경기를 만들어낸 '대헤아' 조현우가 외국 매체들로부터 높은 평점을 받았다. 골키퍼 조현우가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첫 월드컵 데뷔 무대를 마친 뒤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조현우는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3차전 독일과 경기에서 상대 슈팅 26개를 무실점으로 처리하며 한국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유효 슈팅 6개를 몸을 날려가며 막아낸 조현우는 FIFA가 선정한 이날 경기 맨 오브 더 매치가 됐다. 특히 조현우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후보 골키퍼 역할로 예상됐으나 세 경기 모두 풀타임 출전하며 한국의 실점을 최소화했다는 평을 듣는 선수다. 일부에서는 이번 대회 활약을 발판으로 유럽 무대 진출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외국 매체들도 이날 조현우의 활약에 높은 평점을 부여했다. 영국 BBC는 조현우에게 양 팀 통틀어 최고인 8.85점을 줬고 반대로 독일의 '명수문장
[골프가이드 스포츠팀] 축구 대표팀의 수비수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가히 '인생역전'에 가까운 대반전을 이뤄냈다. 김영권(19)이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첫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지난해 '국민 욕받이'였던 그는 몸을 날리는 수비로 자신을 향한 날선 비난을 칭찬으로 바꿔놓았고 급기야 전차군단 독일을 막아서는 '대이변'의 일등공신이 됐다.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선제골을 뽑아낸 김영권은 빨개진 눈으로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 나왔다. 방송 인터뷰에서 "4년 동안 너무 힘들었다. 앞으로 한국 축구를 위해 희생하겠다"며 눈물을 쏟아냈던 김영권은 도핑검사를 마친 후 조금 진정된 듯 차분하게 기자들 앞에 섰다. 김영권은 "성적으로 봤을 때는 만족할 수는 없다. 조별리그 탈락을 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반성을 할 것"이라며 "월드컵에 계속 도전할 텐데 앞으로 조별리그를 통과를
[골프가이드 스포츠팀] 손흥민(토트넘)이 두 번째 월드컵에서 또다시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막내'에서 '캡틴'이 된 손흥민에게, 4년 전 브라질에서의 눈물과 지금 러시아에서의 눈물은 전혀 다른 것이 됐다.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독일의 경기. 2-0으로 승리한 대한민국 손흥민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손흥민은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 조별리그 F조 3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자신의 월드컵 무대 세 번째 골을 넣었다.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가 공격에 가담하느라 텅 빈 독일 골문으로 차넣은 손흥민의 골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한국 승리의 쐐기를 박는 골이었다. 다친 기성용(스완지시티)을 대신해 이날 주장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를 누볐던 손흥민은 경기가 끝난 후에도 한동안 그라운드를 떠나지 못한 채 신태용 감독, 동료들과 끌어안고 울었다. 4년 전 대표팀 막내로 생애 첫 월드컵 무대를 밟은 손흥민은 브라질에서도 많은 눈물을 뿌리고 돌아왔다. 조별리그 2차전 알제리전에서 손흥민은 한국이 전반에만 3골을 내주
[골프가이드 스포츠팀] 2018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 승리는 랭킹 57위가 세계랭킹 1위를 꺾었다는 사실은 물론 후반 추가시간에 바꾼 극적인 승부라는 점, 첫 경기 졸전 이후 비난 속에 만들어낸 승리라는 점 등 극적 요소를 고루 갖춘 반전이었다. 반전 드라마 뒤에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저마다의 스토리를 지닌 태극전사들이 있었다. (왼쪽부터) 손흥민, 조현우, 김영권◇ 눈물의 의미 바꿔놓은 '울보 에이스' 손흥민 특급 주연 중 한 명은 손흥민(토트넘)이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명실상부 에이스인 손흥민은 멕시코전에 이어 독일전에서도 한 골씩을 뽑아내며 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마지막 독일전에서는 부상한 기성용(스완지시티)을 대신해 주장 완장도 찼고, 경기 전과 경기 도중 그라운드에서 선후배들을 격려하며 분위기를 다잡았다. 4년 전 막내로 나간 브라질 월드컵에서 1무 2패로 쓴맛을 본 후 눈물을 펑펑 쏟아냈던 울보 손흥민은 독일전 승리 이후엔 동료들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눈물을 흘렸다. 에이스의 무거운 부담감을 어깨에 지고 러시아 월드컵을 준비하던 손흥민은 대회를 앞두고 "월드컵은 정말 무서운 곳"이라거나 "제대로
[골프가이드 스포츠팀] 한국의 태극전사들이 월드컵 조별예선 3차전에서 세계 랭킹 1위 독일을 무너뜨리며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27일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 리그 3차전에서 한국이 독일을 꺾고 기뻐하고 있다.한국은 27일 러시아 카잔에 있는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 F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독일을 2-0으로 물리쳤다. 직전 월드컵 대회였던 2014 브라질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독일은 이 경기의 패배로 16강에 오르지 못하고 일찌감치 짐을 싸게 됐다. 전 세계 여러 외신 보도는 이날 경기에 대해 FIFA 랭킹 57위 한국이 독일을 상대로 '다윗과 골리앗' 싸움에서 이기면서 감동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데드스핀은 "한국의 퍼포먼스는 월드컵 존재 이유를 보여준다"며 "한국이 90분간 필사적으로 경기하는 모습은 이번 월드컵에서 많은 영감을 주는 광경 중 하나였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영국 BBC는 "디펜딩 챔피언 독일이 한국에 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것은 대회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사
[골프가이드 스포츠팀] 골프 인구 500만 명, 골프장도 500 군데가 넘어선 요즘 국내에선 골프장 관련 전문 인력개발 교육이 흔하지 않다. 하지만 GMI 컨설팅 그룹(회장 안용태)이 2005년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시작된 골프 CEO과정이 600회를 넘어서 화제가 되고있다. GMI 컨설팅 그룹에서 2005년부터 시작된 골프 CEO 과정이 오늘로서 600회를 맞이했다.10년 넘게 이어온 본 포럼을 통해 골프와 관련 된 전반적인 지식은 물론 경영의식에 이르기까지골프장의 모든 것을 경쟁력있게 상품화해 전국의 골프장에 전파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본 포럼은 세계 골프의 미래 트랜드를 제시하고, 골프 경영 기술을 개발하는 목적 이외에도 향후 한국 골프장 경영의 한류를 일으킬 많은 내용들을 폭 넓게 다뤄왔다. 이에 GMI컨설팅 그룹에서는 금번 600회를 기념해 '골프&옥타 CEO 과정'을 새롭게 신설했다.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골프&옥타 CEO 과정'은 한국최초로 개설된 골프 CEO과정을 월드한상 (OKTA) 교수진이 새롭게 글로벌 시대에 맞춰 바꿨다. 주된 내용은 ■ 의식변화의 혁명적 기법인 Sorry Meeting
1위를 차지한 김영춘 선수[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27일 경북 경산에 위치한 인터불고CC에서는 일본 브리지스톤의 골프 용품을 수입하고 있는 (주)석교상사(대표이사 이민기 www.bsgolf.co.kr)가 주최, 골프존 후원,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 회장 오기종)가 주관하는 ‘브리지스톤골프배 미드아마 최강전 WITH 골프존’의 경상·부산 예선 경기’가 개최됐다. 총 128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3차 예선전을 통하여 상위 35위의 선수와 GATOUR 4차~6차 상위 5위 이내 선수들이 최종 결선 경기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 김영춘 선수가 71(35,36)타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승훈 선수가 71(35,36)타로 2위를, 홍상표 선수가 73(39,34)타로 3위, 조건호 선수가 73(38,35)타 4위, 유상수 선수가 73(36,37)타 5위 순위권에 올랐다. 제5회 브리지스톤골프배 미드아마 최강전 WITH 골프존 2차 예선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홈페이지(http://www.kmagf.co.kr)와 석교상사 홈페이지(www.bsgol
사진 좌로부터 양용은, 김준성, 황중곤, 장동규, 김형성 프로 [골프가이드 편집국장] 오랜 역사와 전통의 ‘제61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의 개막을 하루 앞둔 27일(수) 경남 양산에 위치한 에이원컨트리클럽에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는 주요 선수들의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한, 미, 일 PGA 선수권 대회 우승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KPGA 선수권대회 역대 우승자 중 ‘디펜딩 챔피언’ 황중곤(26)을 비롯해 ‘제59회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 김준성(27.나무에셋)과 ‘제58회 KPGA 선수권대회’ 챔피언 장동규(30)가 참석했으며 2009년 ‘PGA 챔피언십’에서 타이거 우즈(43.미국)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양용은(46)과 2012년 일본투어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둔 김형성(38.현대자동차)이 함께 자리해 열띤 경쟁을 예고했다. 본 대회 기간 동안 설치될 3개국 투어의 PGA 챔피언십 트로피가 모여 있는 전시대에서 촬영이 진행됐으며 선수들은
사진 앞에서부터 윤차용, 봉명식, 최승열, 강정동 씨, 그리고 깃대를 잡고 있는 사람은 '다온회' 최광호 회장[전남 보성CC=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할만했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힘 덜 들었다” 6월 3일 밤 12시부터 17시간 35분만에, 내년엔 9홀 더해 162홀 도전. 그들은 올해도 약속을 지켰다. 작년 이맘 때 하루 144홀을 돌고 난 뒤 내년에는 9홀을 추가해 153홀을 돌겠다고 했던 약속 말이다. 그들은 그렇게 4년간 철인(鐵人) 골프를 해왔다. 2015년 처음으로 126홀을 돌고 난 후 해마다 9홀씩 늘려가며 매년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그들의 도전은 하루 200홀을 돌 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올해 153홀 도전에 나선 이는 강정동(62), 봉명식(56), 윤차용(51), 최승열(67. 이상 가나다 순) 씨다. 강정동 봉명식 씨는 1회부터 4회까지 계속 참여해 온 고정 멤버다. 윤차용 최승열 씨는 올해 처음 참가했다. 이들은 울산에서 현대·기아자동차 부품 관련 업체를 운영하는 회사 대표들이 중심이 돼 만든 골프 동호회 ‘다온회(회장 최광호)’ 회원들이다. 다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최고 권위의 대회 ‘제61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가 28일(목)부터 나흘간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에이원컨트리클럽 남, 서코스(파70. 6,950야드)에서 펼쳐진다. 제61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포스터올해로 61회째를 맞이하는 ‘KPGA 선수권대회’는 1958년 6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대회로 시작해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열려왔다. 2016년부터 3년 연속 이곳 에이원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고 있는데 최근 에이원컨트리클럽은 2027년까지 향후 10년간 ‘KPGA 선수권대회’ 개최를 약속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지며 우승을 향한 뜨거운 경쟁을 예고했다. 이번 대회에서 시즌 3승에 도전하는 박상현올해 KPGA 코리안투어에서 가장 먼저 2승을 차지하며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와 제네시스 상금 순위에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박상현(35, 동아제약)이 이번 대회에 나서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박상현은
[골프가이드 스포츠팀] 오는 7월 13일(금)부터 사흘간 열릴 예정이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카이도 여자오픈 대회가 취소됐다. 2016년 창설 된 초대 대회 카이도 MBC플러스 여자오픈 Presented By LIS 공식 포토콜 행사, (사진 좌부터) 장수연, 이정민, 박결, 이승현KLPGA는 26일(화) 오후 "주최사 사정으로 카이도 여자오픈 대회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카이도 측은 KLPGA에 '내부 사정으로 올해 정해진 일정에 대회를 개최하기 어렵다'고 알려왔다. 이에 따라 올해 KLPGA 정규투어는 예정된 30개 대회에서 한 개 줄어 29개 대회로 축소됐다. 그렇지만 일부 대회의 상금이 늘어나면서 당초 발표했던 올해 총상금은 207억 원에서 211억 원으로 커졌다. 카이도 여자오픈은 2016년과 2017년 두 차례 열려 초대 챔피언엔 조정민(24)이, 2회 대회엔 박신영(24) 각각 우승한 바 있다. 카이도는 작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도 8개 카이도 시리즈(단독 주최 4개 대회, 공동 주최 4개 대회)를 출범해 운영했지만 지난해 시즌 최종전인 카이도시리즈 카이도 투어 챔피언십 상금을 10억 원
[골프가이드 스포츠팀] 골프장 카트에서 떨어져 신체가 마비된 남성에게 골프장이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해당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계가 없습니다.광주지법 제11민사부(부장판사 김승휘)는 A씨와 A씨의 가족 등 5명이 골프장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8일 법원은 "골프장 전동카트는 자동차관리법에서 정하는 자동차에 해당한다. 안전벨트나 양쪽에 출입문이 없이 개방돼 있는 구조가 추락 사고의 발생과 손해의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했다. A씨는 지난 2015년 8월 6일 골프장에서 동반자 3명과 라운드에 나섰다. 당시 A씨는 경기보조원이 운전하는 전동카트의 뒷죄석에 탑승, 2번홀 티샷 지점에서 두 번째 샷 지점으로 이동하던 중 카트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목 척추 완전손상'등의 큰 상해를 입었고 수술까지 받았다. 이후 지속적 재활 치료를 받았으나 현재까지 사지마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고측의 주장에 따르면 "경기보조원이 카트 출발 전 A씨와 그 일행이 안전하게 탑승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거나 이들에게 안전수칙을 고지하지 않았다.&
[골프가이드 스포츠팀] 전국의 골프장들이 5월 초부터 '2018 골프의 날'을 알리는 현수막을 걸고 골퍼들을 맞이했다. 5월 28일 ‘골프의 날’을 기념하여 솔모로CC에서는 한여름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노인·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가남읍『시원한 여름나기』선풍기 지원 사업에 선풍기 40대를 후원하였으며, 여주제일중학교와 가남초등학교에 각각 2백만원과 1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골프의 날'은 한국골프장경영자협회(KGBA)가 지난 2016년부터 골프인식 전환 및 이미지 개선을 위한 대국민 홍보 및 정부 정책전환을 유도하고 골프인구 저변확대 및 골프 활성화, 골프붐 조성 및 내수 진작 기여를 목표로 시작한 행사다. 2018년 골프의 날이 열린 지난 5월 28일전국 회원사 골프장들은 그린피 할인을 기본으로 커피와 생맥주 등 식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골프볼과 자석티 등을 골프장을 찾은 골퍼들에게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행사일이 휴장이거나 별도의 행사가 계획된 골프장들은 앞당겨 고객사은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서원밸리가 3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는 그린콘서트를 진행했고, 골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올 여름 휴가지로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은 관심을 가져 볼만 한 소식이 있다. 강원도 원주에 있는 오크밸리CC에서는 을 본격적인 여름 휴가가 시작되는 7월 27일부터 사흘간 그곳 캠핑장에서 연다고 밝혔다. '2018 오크밸리 캠핑 페스티벌'올해로 3회째인 이 행사는 청정한 자연 속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의 대표 행사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놀고 즐기는 캠핑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올해는 장애우와 소아암 환우를 초청해 캠핑 사이트와 웰컴 기프트를 제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아이들이 쓰지 않는 책이나 장난감을 가져와 판매하고 수익금을 불우이웃 복지재단에 기부해 자연스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플리마켓(벼룩시장)을 진행한다. 1, 2회를 거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올해는 참가 텐트를 1,200동까지 확대해 더욱 많은 고객에게 캠핑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크밸리 해시태그 이벤트 포스터한편 이번 행사에는 국내 여러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다. 현대홈쇼핑은 골프 코스에서 특별 생방송을 진행하고, KT는 기가 지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주)파워풀엑스(대표 박인철)는 26일(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본사 대회의실에서 현대솔라고C.C(회장 박경재)에서 운영 중인 산악스키단 ‘팀 솔라고’와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사진 죄부터) 파워풀엑스 김동욱 본부장, 박상현 단장산악스키는 스키와 등반을 결합한 레포츠로 2014년 4월에 동계올림픽 예비종목으로 선정된 익스트림 스포츠의 하나다. ‘팀 솔라고’는 박상현 단장을 중심으로 전문 산악스키인 10명이 모여 만들어진 팀이다. 박 단장은 산악스키 국가대표 출신으로 ‘아시안 산악스키 챔피언십’ 등 다양한 국제대회에서 입상 경력이 있다. 파워풀엑스 김동욱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겨울철 익스트림 스포츠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금번 후원이 한국 산악스키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세계속에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워풀엑스는 박찬호 크림으로 유명한 리커버리 크림을 제조 유통하는 회사로 지난 5월 어렵고 불편한 스포츠 테이핑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 기능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자신의 재단이 주최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퀴큰 론스 내셔널에 출전한다. 타이거 우즈우즈는 오는 29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메릴랜드주 포토맥에 있는 TPC 포토맥(파70 / 7,107야드)에서 열리는 퀴큰 론스 내셔널에서 PGA 투어 통산 80승에 도전한다. 우즈는 2007년 '타이거우즈 재단'을 통해 이 대회를 만들고, 2009년과 2012년에는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2015년 공동 18위에 오른 후 그는 이후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다가 3년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올해 열한 번째 PGA 투어에 참가한 우즈는 지난 3월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5위를 거두며 좋은 성적을 냈다. 점차 전성기 기량 수준으로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리고 있는 그는 그러나 2주 전 내셔널타이틀이 걸린 메이저대회 US오픈에서 본선 진출에는 실패해 아쉬움을 삼켜야만 했다. 하지만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 이 대회에는 세계랭킹 톱10에 드는 선수 중 리키 파울러(8위)만 유일하게 출전해 우즈의 복귀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최혜진(19)이 여자골프 세계 랭킹 7위에 올랐다. 최혜진지난 주 24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한 최혜진은 25일(월) 자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0위에서 3계단 올라서며 한 달 만에 다시 자신의 최고 랭킹 기록인 7위 자리를 되찾았다. 세계 랭킹 1위 자리는 박인비(30)가 4월 말부터 2개월째 지키고 있고,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렉시 톰슨(미국), 펑샨샨(중국)이 순서대로 2, 3, 4위에 올라 뒤를 이었다. 톱10 안에 든 또 다른 한국 선수로는 유소연(5위), 박성현(6위), 김인경(8위) 등이 있으며 한국은 총 5명이 톱10 안에 들었다. 6월 24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일본 신예 하타오카 나사(19)는 30위에서 11계단 오른 19위에 자리했다. (사진제공 = KLPGA)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재)유원골프재단이 글로벌 골프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김지희(영동산업과학고 2년)는 지난 20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18 U.S 걸즈 주니어 챔피언십(U.S Girl’s Junior Championship)’ 지역 예선전에 참가해 1등으로 오는 7월 열리는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좌측부터) 김세민 코치, 김희지 선수, 이정현 선수, 윤규미 선수이번 프로그램 지원으로 김지희 말고도 윤규미(백산고, 1년), 이정현(운산초, 6년) 등 국내 선수 3명이 함께 대회에 나섰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세 명의 선수들은 익숙치 않은 환경속에서도 뛰어난 집중력을 보였다. 김희지는 68타로 1등을 차지했고, 이정현은 세 명중 가장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73타로 4위를 기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규미는 이번이 첫 국제대회였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77타를 쳐 세계 무대에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김희지는 “국내에서 늘 익숙한 선수들과 경쟁을 하다 보니 객관적인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는 게 쉽지 않았는데, 해외에 나와 새로운 환경에서 경기를 진행하니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D-100 이벤트 영상에서 LPGA 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리는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회조직위원회가 대회 응원 영상을 만들어 공개했다. 이번 D-100 응원 영상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선수,LPGA 스태프, 대회를 함께 준비하고 있는 스폰서, 협력업체가 공식 시그니처 포즈를 통해 대회를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공식 시그니처 포즈는 양손의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왕관 모양을 만들어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을 외치는 것으로,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대회조직위원회는 응원 영상을 공개하며 골프팬들이 함께 참여하는 D-100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 이벤트는 골프팬이 직접 공식 시그니처 포즈를 찍은 영상을 SNS 계정을 통해 올리는 것으로, 참여자 중 3명을 선정해 1인당 2매씩 30만원 상당의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전일권 티켓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6월 26일부터 7월 7일까지며, 본인의 SNS 계정에 응원 영상을 만들어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최혜진(19)이 생애 첫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최혜진최혜진은 29일(금)부터 사흘간 강원도 평창군에 있는 버치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맥콜·용평리조트오픈(총상금 6억원)에 출전한다. 작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이 대회에 출전해 쟁쟁한 프로 언니들을 제치고 우승하며 '괴물신인'이란 별명을 얻은 최혜진이 이번엔 프로 신분으로 첫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최혜진은 작년 아마추어 시절 이 대회를 포함해 보그너 MBN 여자오픈까지 우승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이후 그해 8월 메이저대회로 승격 된 한화클래식2017에서 그는 공동 5위에 오르며 프로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다. 같은해 11월 또다른 메이저 대회였던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2위에 오르며 큰 대회에 강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올시즌 개막전에서 일찌감치 프로 무대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 부담감을 해결한 최혜진은 비씨한경 레이디스컵에서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는 현재 신인상 레이스에서 압도적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뿐만아니라 대상포인트, 상금 순위는 오지현(22)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고 그 차이도 한 대회에서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국내에서 유일하게 PGA 정규 투어가 열리는 클럽나인브릿지 제주가 지난 겨울 코스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탄생했다. 클럽 나인브릿지 제주의 시그니처 홀인 하이랜드 코스 9번 홀(파5)이번 공사는 리베티드 벙커 시공, 티잉그라운드 신설, 카트도로 변경, 갤러리 동선, 수변 수질환경 개선 등 코스 전반에 걸쳐 이뤄졌다. 이중 가장 많이 공을 들인곳은 10, 14, 17번 홀에 만든 리베티드 벙커다. 스콜틀랜드 고지대에 있는 하일랜드 골프코스에서 볼 수 있는 리베티드 벙커는 클럽 나인브릿지 제주의 상징과도 같다. 천연잔디와 모래로 쌓은 기존 수직 벙커는 폭우나 시간 경과에 따라 유실이나 변형이 심해 그동안 2~3년 간격으로 보수공사를 해야 할만큼 관리에 애를 먹었다. 하지만 이번에 적용된 친환경 듀라벙커 공법은 인조잔디로 벙커 사면을 층층이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가뭄과 악천후에 강하고 유실이나 변형 가능성이 거의 없다. 또한 원만한 대회 운영과 방송 시청을 위해 갤러리 동선과 리베티드 벙커 수도 줄였다. 일부 티박스는 새롭게 단장했다. 7번 홀(파3, 155미터), 12번 홀(파5, 531미터), 16번 홀(파4, 358미터) 후방 3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중문 골프장에서 6월 1일부터 시작한 '중문골프장 달빛걷기' 행사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중문골프장 달빛 걷기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 모습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에서 제공하는 관광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6개월간 매월 첫째, 셋째 금요일에 운영한다. 중문 골프장 달빛걷기 행사는 제주도민은 물론 제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행사는 제주도에서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자랑하는 중문골프장을 활용해 제주도민과 관광객을 상대로 벌써 8년째 이어오고 있다. 매회 250명의 참가 제한 인원이 사전 마감될 만큼 제주도의 야간 관광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본 행사는 3km 산책 거리를 1시간 30분 정도 거닐며 자연속에서 힐링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신청은 제주 중문리조트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중문 골프장 달빛 걷기 코스, 3km 1시간 10분 소요(사진 = 중문골프장 홈페이지)
최호성이 아이언샷을 한 후 오른발을 들어올린 채 공이 날아간 방향을 주시하고 있다. (사진=kga 제공)[목천=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최호성(45)의 스윙이 24일 끝난 '제61회 코오롱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최대 화제로 떠올랐다. 대회 마지막 날 최민철, 사이먼 예이츠(스코틀랜드)와 함께 챔피언 조로 가장 마지막에 출발한 최호성은 자신만의 특이한 폼으로 갤러리들은 물론 대회 중계 방송을 지켜 본 수많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스윙 폼은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독특하고 특이한 폼이다. 감히 투어 프로의 폼이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는 폼이다. 투어 프로라고 하면 하나에서 열까지 스윙이 완벽하고 교과서적인 폼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최호성의 스윙 폼은 골프를 갓 배우기 시작한 초보 골퍼도 흉내내기 어려운 상상 초월 폼이다. 따라 하고 싶어고 쉽게 따라 할 수도 없는 기이한 폼이다. 전국의 어떤 골프연습장에서든 그렇게 스윙 폼을 하는 골퍼는 찾아 볼 수 없는 독특한 폼이다. 가장 큰 특징은 임팩트 후 피니시 동작에서 오른 발을 높이 들어올린다는 것. 흡사 드라이버를 들고 춤을 추는 동작 같기도 하고 발레 동작 같기고 하다
최민철이 18번 홀 그린에서 우승컵을 안고 웃음을 짓고 있다.[목천=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최민철(30, 우성종합건설)이 제61회 코오롱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원, 우승 상금 3억원)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최민철은 24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 7328야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 파 12개로 2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12언더파 272타로 2위 박상현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2011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최민철은 8년만에 내셔널 타이틀이 걸린 국내 최고 권위의 한국오픈에서 우승, 그간의 설움을 한 방에 날렸다. 최민철은 이날 우승으로 우승상금 3억원과 올 7월 스코틀랜드 카누스티골프장에서 열리는 '디 오픈' 출전권을 2위인 박상현과 함께 받았다. 이날 2위 최호성에 2타 차 10언더파 단독 선두로 최호성, 사이먼 예이츠(스코틀랜드)와 3명이 챔피언 조로 출발한 가운데 최민철은 파4 3번 홀(473야드)에서 보기를 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파4 6번 홀(349야드)에서 버디를 해 전반을 이븐파로 마쳤다. 최민철은 후반 들어 파4 10
[서울광장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23일(토) 서울시 태평로에 위치한 서울광장에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한국시간 24일 오전 0시) 경기인 한국 VS 멕시코 전 응원을 위해 수많은 거리 응원단이 모였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 한국과 멕시코전이 열리는 23일 자정이 넘은 시간 서울 광장에 모인 시민들이 거리응원을 즐기고 있다.경기를 시작하는 휘슬이 울리자 수 많은 축구팬들은 '대한민국~'을 연호하며 한국팀의 승리를 염원하고 있다. 경기는 12시 자정에 시작하지만 많은 축구팬들은 이미 오후 6시경부터 광화문 광장을 시작이로 이곳 서울 광장에 모이기 시작했다. 오후 10시 30분 기준으로 경찰 추산 8천여명 넘는 인원이 운집했다. 주말을 맞아 친구나 가족과 함께 응원 분위기를 즐기러 광장에 나왔지만, 경기 결과는 크게 기대하지 않는다는 축구팬도 많았다. 한 축구팬은 "오늘 경기 자체를 즐기러 왔다. 1차전에서 스웨덴에 져 아쉽지만 오늘은 잘 해서 멕시코를 이겼으면 좋겠다"면서 "이곳에 모인 팬들의 응원이 그곳 러시아까지 전해져 꼭 이겼으면 좋겠지만 져도 재미있게 즐기다 가겠다.
1번 홀 티 샷하는 디펜딩 챔피언 장이근[목천=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한국오픈이 2003년부터 충남 천안 우정힐스CC로 코스를 옮겨 대회를 치른 이후 우승했던 전 챔피언들이 이번 대회 3라운드 중간 집계 결과 성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정힐스CC에서 대회를 치러 우승한 선수 중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는 양용은(2006, 2010년), 배상문(2008, 2009년), 김승혁(2014년), 장이근(2017년) 등 네 사람이다. 우승자 중 존 댈리(2003년), 에드워드 로어(2004년), 최광수(2005년), 비제이 싱(2007년), 리키 파울러(2011년), 김대섭(2012년), 강성훈(2013년), 이경훈(2015, 2016년)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다. 맏형 격인 양용은(46)은 1라운드 70타, 2라운드 75타, 3라운드 74타로 중간 합계 219타, 6오버파를 기록 중이다. 배상문(32)은 71, 71, 73타를 차례로 쳐 중간 합계 215타, 2오버파다. 김승혁(32)은 74, 70, 74타로 중간 합계 218타, 5오버파다. 디펜딩 챔피언인 장이근(24)은 71, 68, 77타로 중간 합계 216타, 3오버파를 기록 중이다. 양용
9번 홀에서 티 샷하는 최민철 [목천=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최민철(30)이 제61회 코오롱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3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며 10언더파로 단독 선두로 나섰다. 최민철은 23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 7328야드)에서 열린 이날 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 파 9개를 합해 7언더파 64타를 쳤다. 이로써 최민철은 3라운드까지 합계 10언더파 203타를 기록해 2차차 단독 선두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공동 8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최민철은 1, 2번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한 데 이어 5, 6번 홀에서 다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단숨에 4타를 줄였다. 그러나 최민철은 전반 마지막 9번 홀에서 보기를 했다. 후반 들어 최민철은 10, 15, 17, 18번 홀에서 각각 버디를 잡아 후반에만 4타를 더 줄였다. 최민철은 특히 어렵다고 알려진 17번(파4, 494야드), 18번(파5, 570야드) 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으며 절정의 샷감각을 보였다. 지난 2011년 KPGA투어에 데뷔한 최민철은 데뷔 이후 갑작스레 드라이버 입스가 찾아와 주목할만한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그는 이후 2016년 시드를 완전히 잃었으나 코리안투어
18번 홀 경기를 마친 박상현[목천=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올해 GS칼텍스 매경오픈과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시즌 2승을 거두며 상금랭킹 1위에 올라 있는 박상현이 시즌 3승 고지에 오를 채비를 끝냈다. 박상현은 22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CC(파71, 7328야드)에서 열린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총상금 12억원) 2라운드에서 69타를 쳐 1, 2라운드 합계 5언더파137타로 한창원, 케이스 혼(남아공)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1위는 최호성으로 2라운드 14개 홀을 마친 현재 7언더파를 기록 중이다. 박상현은 첫 날 68타를 친 데 이어 이날 버디 3개에 보기 1개, 나머지 홀 모두 파를 기록해 69타를 쳤다. 이번 대회에서 1, 2라운드 모두 60대 타수를 친 선수는 최호성과 박상현, 케이스 혼, 존 캐틀린(미국) 등 너댓 명에 불과하다. 박상현은 이번 대회에서 2승(2008, 2009년)을 거둔 배상문과 PGA투어에서 활동하는 재미교포 케빈 나(나상욱)와 한 조를 이뤄 1, 2라운드 경기를 펼쳤다. 박상현은 2007년 김경태(32)와 강경남(35) 이후 11년 만에 한 해 3승에 도전하고 있다. 대회 전 박상현은 "국내 남자
우정힐스CC 18번 홀 전경. 이번 대회 알림판이 연못에 설치돼 있다.[목천=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올해 61회를 맞았다. 사람으로 치면 환갑이다. 'KPGA선수권대회'와 연륜이 같다. 1958년 시작한 이래 매년 한 번도 걸러지 않고 열리고 있다. 1회 대회는 1958년 9월 11~14일 옛 군자리(현 서울시 광진구 능동)에서 열렸다. 당시 서울컨트리구락부 이순용 이사장과 한국 최초의 프로골퍼 연덕춘이 프로 육성을 위해 만든 것이었다. 1회 대회에는 미국에서 초청한 선수 등 11명이 나왔다. 우승은 미국인 무어(Moore)가 했다. 2회 대회엔 28명이 참가했다. 그 이후 1962년에는 아마추어부 시상을 따로 해야 할 정도로 참가자가 늘어났다. 1958~1965년 서울컨트리구락부에서 주관하던 한국오픈은 1966년 (사)한국골프협회(현 대한골프협회)가 정부 승인을 받으면서 주최권을 넘겨받았다. 1970~1981년 아시아골프서킷대회를 겸해 아시아 골프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 1985~1987년엔 여자부 경기가 열리기도 했다. 여자골프 육성을 위해서였다. 1990년부턴 코오롱그룹이 메인 스폰서로 나섰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케빈 나(한국명 나상욱)가 장타를 앞세워 제61회 코오롱 한국오픈(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3억원) 첫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코오롱 한국오픈 1라운드에서 케빈 나(한국명 나상욱)가 18번 홀 티샷 후 볼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 그는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케빈 나(미국)는 21일(목) 충남 천안에 위치한 우정힐스CC(파71 / 7,32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3위에 자리했다. 10번 홀부터 출발한 케빈 나는 전반 9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한 개씩 해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들어 몸이 풀린 케빈 나는 뜨거운 샷감이 터져나왔다. 4번 홀(파3) 버디로 언더파에 들어선 그는 기분 좋게 5번 홀(파5)로 들어섰다. 그는 이 홀에서 세컨드 샷으로 볼을 홀컵 3m 거리로 붙인 뒤 이글 퍼트를 성공 시키며 순식간에 선두권으로 뛰어올랐다. 이후 버디 2개를 추가하고 보기는 1개로 막아 4언더파를 기록하며 지금껏 나선 한국오픈에서 한 라운드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케빈 나는